>1596672087>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4 :: 1001

◆9S6Ypu4rGE

2022-11-12 23:55:20 - 2022-11-22 22:48:50

0 ◆9S6Ypu4rGE (9Gl14GFcCI)

2022-11-12 (파란날) 2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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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186 코우 - 이리나 (yFPENHd1Ls)

2022-11-15 (FIRE!) 21:30:12

이리나는 퉁명스러운 기색으로 자리에 앉았다
더러운 거리였으니 말이다, 무리도 아닐 것이다

"아핫. 장하네~"

그러나 여자는 그런 건 아랑곳않고, 서슴없이 옆자리의 이리나를 끌어안으며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는 것이었다
이런 거리를 굳이 해쳐오게 만든게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걸까
하기사 코우야 그럴 것이다
그런 것들은 전부 칼로 베어넘기며 왔을테니
그런 탓인지는 몰라도, 저번의 말끔한 모습과는 다르게 여자의 뺨이나 손등, 또는 팔에 반창고가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음. 그래도, 일부러 와 줬으니까."

그리고 코우는 소녀에게 대뜸 이렇게 묻는다

"좋은 소식하고 나쁜 소식이 있어. 뭐부터 듣고 싶어?"

187 이리나 - 코우 (bchQkyS92c)

2022-11-15 (FIRE!) 21:48:28

"어느샌가 머리 쓰다듬는거 엄청 자연스러워졌네요..."

이리나는 자신을 도와준 은혜를 생각하니, 달갑지는 않지만 기분 나쁘지도 않아서 가만히 앉아있었다. 이리나는 코우라면 칼로 다 베면서 왔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손등, 팔, 뺨에 가득한 반창고... 이리나는 그 위에 조심스레 손을 얹고 한숨을 쉬었다.

"코우 씨는 상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누가 방해되면 다 죽이면 그만이니까... 그래도 오늘은 꽤나 다치신 거 같은데요."

그리고 난 다음에, 갑자기 좋은 소식, 나쁜 소식을 이야기하자 이리나는 잠깐 입을 다물더니 조심스레 말한다.

"...나쁜 소식... 먼저요?"

188 코우 - 이리나 (yFPENHd1Ls)

2022-11-15 (FIRE!) 22:29:12

"그야, 이리나가 귀여운걸."

뻔뻔스럽게 말하면서 웃는다
혈흔과 산발로 스산한 분위기의 여자와는 다르게, 소녀는 【반짝이고】 있었으니까
게다가 코우는 딱히 행동에 망설임이 없는 편이었다
애정을 보이는 것도, 살의를 품는 것도
그리고 사실을 말하는 것에 있어서도

"응. 그게, 피를 너무 흘려서. 3일 동안 누워있었대. 신기하지."

이리나가 손을 얹었던, 자신의 반창고 씌인 손등을 살피며 이야기했다
솔직한 것은 좋지만
문제는, 여자는 정작 문제를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지 않는 것이었다
그것이 코우가 지니고 있는 본질이었다

"도움을 구하려고 온 거지?"

그리고 이리나가 나쁜 소식을 택하자, 여자는 말했다
아무렴, 소녀가 이 험한 골목을 뚫고 여기까지 온 이유는 그것일테니
여자는 조용히 턱을 괴고서는 이야기했다

"하지만 지금은 에리가 없어서, 도와줄 수 없어. 안 됐네."

에리는... 아마도 이 가게의 주인을 말하는 것일테다
하지만 저번에는 가게의 주인을 엘리자베스
즉, '엘자'라고 하지 않았던가?
제 마음대로 호칭을 아무렇게나 휙휙 바꿔버린다 그리고 역시나 여자는 그런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지금 내가 대신 가게를 보고 있는 중인 거야. 데헤."

코우가 나름대로 귀엽게 웃어보이는 시늉을 했다

189 카시우스주 (1CBB4sGEfE)

2022-11-15 (FIRE!) 22:40:18

gd

190 이리나 - 코우 (bchQkyS92c)

2022-11-15 (FIRE!) 22:40:48

"어... 고마워요."

그래. 귀엽다는 게 어디야. 징그럽다, 끔찍하다, 역겹다. 그런 말을 듣는 것보다야 낫겠지. 적어도 마음이 돌변하면 이리나를 바로 이/리/나로 3등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어색하게 웃어보이다가, 3일 동안 누워있었다는 말에 입을 다물었다.

"3일...이요?"

이리나는 세 가지 의미로 놀랐다. 사람이 3일동안 누워있으면 회복되는 정도의 부상이라는 걸 들어본 적이 없다. 이리나가 살던 동네에서, 1일 이상의 휴식을 요하는 부상 같은 건 없었다. 왜냐? 그러면 죽거나 장애인이 되었으니까. 그리고 3일 동안 누워있어야 할 부상을 입었는데도 어딘가로 후송되었다는 게 놀랐고, 3일 동안 피를 흘리고 고름을 쏟아내며 앓는 소리를 늘어놓았을 중환자를 받아주었을 곳이 있었다고? 이리나는 벙쪄 있다가, 도와줄 수 없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가요... 아쉽네요."

뭐, 그렇다치자. 여기는 도움'만' 받으려고 찾아온 것은 아니니까. 해봤자 50골드만 가지고 있는 이리나가 유의미한 도움을 찾을 수 있을 리도 없다."

그렇게 말하고, 귀여운 웃음을 보고 물었다.

"그래서 코우 씨가 여기 있는 게 좋은 소식인가요?"

191 코우 - 이리나 (FYdUUSKApI)

2022-11-15 (FIRE!) 22:54:35

"응."

즉답이다
그러면 그렇지
대답을 내놓는 코우의 얼굴에는 옅은 웃음기가 묻어있었다

"그것 뿐만이 아니야. 한 잔 사줄게."

그렇게 말하면서 여자는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아직 완전히 상처가 아물지 않아 조심스러운 동작이었다

"리나 술 좋아하잖아."

기호는 어떻게 확신하고서 그러는 건지
그런 건 둘째치고 어느 새인가 소녀의 호칭이 바뀌어 있었다
뭘로 줄까? 소녀를 내려다 보는 여자가 경쾌하게 물어왔다

192 코우주 (FYdUUSKApI)

2022-11-15 (FIRE!) 22:55:59

카시우스주 어서와

193 이리나 - 코우 (bchQkyS92c)

2022-11-15 (FIRE!) 23:02:50

"네에..."

좋은 소식이군요... 영 미덥잖은 느낌이던 이리나의 말투. 물론 다른 사람이 아니라 코우라면, 적어도 술집에서 백주대낮에 끌려가서 팔려갈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 안 들었으니 좋은 소식이라 할 수는 있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리나는 자신을 보고 있는 코우가 해주는 말을 듣고 표정을 바꿨다. 정말로 좋은 소식이었다.

"네! 감사합니다!"

이리나는 뭘로 마실까 고민했다. 한동안 술을 못 마셨으니, 일단 독한 걸 원하는데... 담배도 가능할까?

"일단 독한 걸로 마셔야겠어요. 럼주에... 혹시 여기 담배도 파나요?"
//
혹시 이쯤에서 자러 가봐도 될까요?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ㅜㅜ

194 카시우스주 (1CBB4sGEfE)

2022-11-15 (FIRE!) 23:03:56

좋은 하루들 보냈는가

195 이리나 - 코우 (bchQkyS92c)

2022-11-15 (FIRE!) 23:07:04

>>194
힘드럿서요

196 코우주 (FYdUUSKApI)

2022-11-15 (FIRE!) 23:09:44

편할때 자러 가, 나도 천천히 답레 줄게
수련 레스 짧게라도 쓰고 자는 걸 추천
이리나주 좋은 꿈

197 카시우스주 (1CBB4sGEfE)

2022-11-15 (FIRE!) 23:11:48

이제 쉬어....

198 베아트리시주 (pL3QgrDQDE)

2022-11-16 (水) 00:55:30

다썼다.. 베아 과거 리메이크...(눕기)

199 카시우스주 (uTQssK57Ls)

2022-11-16 (水) 00:57:19

헉 보여줘!!!

200 베아트리시주 (q9LR5MV7Tg)

2022-11-16 (水) 00:57:45

베아트리시 위키문서에 올려놨어!

201 코우주 (aMRYvMhRDk)

2022-11-16 (水) 02:17:03

호오 수고했어
천천히 읽어 봐야겠다

202 코우 - 이리나 (aMRYvMhRDk)

2022-11-16 (水) 04:29:47

"네에. 럼주 하나."

여자가 바텐더를 흉내내듯 화답하면서 바 테이블 쪽으로 총총 걸어갔다
럼주라면 스탠더드한 주문이다
술집이라면 대륙의 어디가서든 볼 수 있는 술 (심지어는 잡화점에서도 판다!)
사실 여자는 잘 안다고 한 것 치고는 이 주점이 어떤 걸 다루고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
그야 몇 번 들른게 전부고, 술은 하나도 사 마시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런 그녀라도 찬장에서 어렵지 않게 럼이 든 병을 찾을 수 있었다
대충 고약한 게 럼이겠지, 그런 안이한 생각에서다

"음. 모르겠어. 에리는 피던데."

제대로 바라보지도 않고 잔 안에다가 술을 콸콸 부으면서 코우는
첫 만남 때에, 요스러운 붉은 입술 사이로 연기를 흘리던 주인장의 모습을 곰곰히 떠올리며 대답했다
그건 파이프지 궐련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그러나 시간을 들여 뒤적거린 결과, 결국은 찾아 낸 모양이라 트레이에 담아들고 온다
트레이에는 거의 넘칠 듯이 럼이 출렁이는 잔과 궐련형 담배 몇 개비가 라이터가 함께 준비되어 있었다
으응차, 소리내며 자리에 앉아 손에 쥔 잔을 기세좋게 치켜든다
여자는 맞은 편에 버젓이 의자가 있는데도 구태여 이리나의 바로 옆자리에 꼭 붙어 앉는다

"에헤헤. 건배. 건배하자, 우리."

벌써 취한 것처럼 말하는 여자의 잔에 담긴 것은
럼처럼 고약스런 냄새도 나지 않고 아주 잔잔하게 녹갈색을 띄는 건강한 물이었다

203 루키우스주 (DSEK32TVCQ)

2022-11-16 (水) 09:25:28

갱신

204 이리나 - 코우 (BoedttRP.c)

2022-11-16 (水) 09:29:59

"좀 귀여울지도..."

이리나는 코우의 뒷모습을 보며 웃어보인다. 조금 귀여울지도. 열심히 찾으려는 모습이 귀여웠... 다. 술을 보지도 않고 따르는 모습은 좀 그랬지만. 그러다가 술이 넘치자 이리나는 급히 코우를 말린다.

"코우 씨! 그러면 안 돼요!"

...어쨌든 고생 끝에, 이리나는 공짜술과 녹차로 건배하며 독한 술 한잔을 마셨다. 오랜만에 술이 들어가니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후우! 그런데..."

이리나는 코우의 잔을 확인하려고 한다.

"이거 녹차 같은데 벌써 취한 느낌이..."

205 루키우스주 (DSEK32TVCQ)

2022-11-16 (水) 15:09:24

갱신

206 베아트리시주 (kgsENgfePA)

2022-11-16 (水) 15:52:29

야옹

207 코우 - 이리나 (aMRYvMhRDk)

2022-11-16 (水) 16:07:25

건배와 함께 잘도 시원스럽게 꿀꺽꿀꺽 들이킨다
알코올이라고는 그 잔에 조금도 들어있지 않았는데도 그것과는 별개로 여자는 취한 기색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우라는 괴인은 평상시에도 어딘지 멍해보이는 여자였기에, 그렇게까지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응? 아니야. 나는 멀쩡해. 이건 우롱차."

코우가 변명하듯 말했다
또 우롱차인 건가
그러고보면 애초 여자는 술을 즐겨 마시는 것 같지 않다
저번의 주점에서도 부러 차를 마시고 있던 걸로 미루어보면

"그리고 의사가 술은 마시지 말라고 했으니까."

아하하, 웃으면서 반창고와 붕대가 잔뜩 붙은 팔을 들어 손을 펼쳐보인다

208 코우주 (aMRYvMhRDk)

2022-11-16 (水) 16:07:50

갱신 다들 안녕

209 타모르주 (PQhZkkuxAY)

2022-11-16 (水) 16:32:45

수련 후 갱신

210 이리나 - 코우 (SE/b3cMeMU)

2022-11-16 (水) 16:44:07

"........"

이리나는 코우가 자신에게 사심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렇게까지 달라붙는 것을 보니 분명했다. 그것도 취하지 않은 상태로. 혹시 우롱차를 마시고도 취하는 체질인가 싶었지만 그게 더 무서운고로 그렇게는 생각지 않기로 했다.

"하긴, 그 상태로는 술을 못 마시죠..."

이리나가 언제 한번 병에 걸려 몸져누웠을 때다. 술담배를 하면 안 되는걸 알면서도 참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때가 생각난 이리나는 홧김에 한잔을 더 들이키고 코우를 바라보며 외쳤다.

"코우 씨! 저 할말리 있어요!"

211 코우 - 이리나 (aMRYvMhRDk)

2022-11-16 (水) 17:15:41

반면 여자는 옆자리의 소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 줄도 모르는 채로 마냥 들뜬 기색이었다
자칭, 말짱하다고 말하는 그 여자는 취한 듯, 혹은 그렇지 않은 듯 우롱을 마신다
이 세상엔 수많은 미지가 숨겨져 있다고 하지만
그런 술도 아닌 것을 마시고 취할 사람이 세상에 있을 리는 없을...것이다

"네에. 뭔가요 학생?"

그러다 돌연 이리나가 외치자 코우는 되묻는다
그런 말투는 어디서 배워왔는지, 이번엔 학당의 교사라도 된 듯한 시선으로 소녀를 바라봤다
그러나 불온의 전조라 여겨지는 붉은 색의 눈동자는 교사의 그것과는 느낌부터가 아주 다른 것이었다

212 코우주 (aMRYvMhRDk)

2022-11-16 (水) 17:15:57

타모르주 어서와

213 이리나 - 코우 (JpT14dSMPo)

2022-11-16 (水) 17:21:48

"제가... 여기서어..."

이리나는 우롱차를 잡은 코우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얹으려고 시도하며 말한다. 이리나는 술을 마셔서 뭔 본심이던 내뱉을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에 마구 말했다.

"코우 씨가... 제일... 좋은거... 알아요?!"

그리고 주접이 시작된다.

"술도 주고, 도와도 주고, ㅈ늫은데 알려주고, 그리고, 그리고 어, 어... 하여튼 좋고! 다들 사 미워하기 바쁜데, 미워하진 않더라도 관심도 업는대!"

어느새 투정이 시작됐지만 이리나는 말한다.

"아무튼...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리나는 이번에 연거푸 두잔을 마신다.

214 코우 - 이리나 (aMRYvMhRDk)

2022-11-16 (水) 18:32:12

손이 포개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한 바탕 늘어놓아지는 주접에 일순 여자의 눈이 크게 뜨였다
항상 눈 앞의 사람보다 조금 더 먼 곳을 보고 있던, 갈피없는 시선의 멍한 눈을 한 그녀였으나
방금만큼은 촛점이 돌아와 제대로 이리나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조금이었지만 눈빛이 흔들렸다
당황이었던 것같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으로

"우헤헤~ 그래써?"

...라면서 전의 골목에서처럼 헤벌쭉 웃으며 끌어안고는
매끄럽게 흘러 내려오는 머리칼과 함께 소녀의 등을 마구 쓰다듬어주려 하는 것이다
고운 결의 백은발이 여자 자신이 하고 있는 산발과 같이 헝클어 질 정도로 쓰다듬는다
오히려 전보다 훨씬 기세가 격하니 한동안 놓아 줄 것 같지가 않다
잠시간 이리나의 쇄골 웃단에 얼굴을 묻고서 사심만을 잔뜩 채운다
단지 그럴뿐인 코우는 그 끝에 가서

"응. 나도 리나 좋아해."

하고 귓가에 자그맣게 속삭였다

"더 줄까?"

벌써 잔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기에, 코우는 어깨를 붙잡고 눈을 깜박이며 묻는다
여자는 럼을 실수에 가깝도록 거의 넘칠뻔하게 담아 가져왔지만
이리나가 술을 들이키는 기세를 보면 과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215 이리나 - 코우 (JpT14dSMPo)

2022-11-16 (水) 19:04:58

"네에에. 더 주세요!"

코우가 이리나를 껴안자, 이리나도 좋다고 코우를 껴안았다. 이 악령이 출몰하는 피비린내 가득한 세상에서, 술은 좋다. 코우 씨도 좋다. 술은 이리나에게 어두운 시대의 기억을 잊게 해주었고, 코우 씨는... 이리나가 이 험한 세상에서 술독에 빠져 잠들어도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우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술을 마구 마셨다.

"오..."

그리고 이번에는, 실수에 가까울 정도로 넘칠뻔하게 담았다.

두려운가?

천만에.

히히, 이리나는 씩 웃더니 술을 마신다. 그리고... 너무 독한 술을 마신 탓인지 머리를 테이블에 쾅 박아버린다.

"ZZZ...:"


...그대로 잠든듯하다.

.//혹시 막레 가능할까요?

216 카시우스주 (uTQssK57Ls)

2022-11-16 (水) 19:08:00

안녕

217 이리나 - 코우 (JpT14dSMPo)

2022-11-16 (水) 19:24:58

카하

218 코우주 (aMRYvMhRDk)

2022-11-16 (水) 20:40:17

막레구나 수고했어
귀엽다 이리나는

카시우스주 어서오고

219 이리나 - 코우 (JpT14dSMPo)

2022-11-16 (水) 20:43:23

>>218
ㅎㅎ;

220 카시우스주 (uTQssK57Ls)

2022-11-16 (水) 21:09:23

술파티라니

221 코우주 (2QqOg.6Mig)

2022-11-16 (水) 21:20:21

으으
잠시 쉴 겸 잡담해둘까

222 모루주 (QURhzPrWz.)

2022-11-16 (水) 21:23:07

갱신이닷

223 코우주 (2QqOg.6Mig)

2022-11-16 (水) 21:28:03

모루주 어서와

224 모루주 (QURhzPrWz.)

2022-11-16 (水) 21:31:14

좋은 밤이다

225 레온주 (SmJW5Qd4Yg)

2022-11-16 (水) 21:33:31

으어어어..갱신..

226 코우주 (2QqOg.6Mig)

2022-11-16 (水) 21:34:19

레온주도 어서오고

227 모루주 (QURhzPrWz.)

2022-11-16 (水) 21:37:32

레온주 안녕

228 레온주 (SmJW5Qd4Yg)

2022-11-16 (水) 21:38:03

다들 안녕!😀😀

229 코우주 (2QqOg.6Mig)

2022-11-16 (水) 21:44:12

시트 캐릭터들 타로 카드로 대응시키면 무슨 카드일까 궁금해
메이저 아르카나로

230 레온주 (SmJW5Qd4Yg)

2022-11-16 (水) 21:47:09

>>229
THE CHARIOT

231 카시우스주 (uTQssK57Ls)

2022-11-16 (水) 21:48:03

>>229
The Star

232 베아트리시주 (.B46DS4Qp6)

2022-11-16 (水) 21:53:45

>>229
Death(흑염룡 포즈)

233 모루주 (QURhzPrWz.)

2022-11-16 (水) 21:56:18

>>229
스타 플래티나!!!!

는 없으니까 모루는 더 스트랭스겠지.

더 풀이 아니다.

234 카시우스주 (uTQssK57Ls)

2022-11-16 (水) 21:56:36

아니다 세계려나?
미지의 세계에 대한 여행, 모험을 좋아하니

235 모루주 (QURhzPrWz.)

2022-11-16 (水) 21:57:55

>>234
https://namu.wiki/w/%ED%83%80%EB%A1%9C%20%EC%B9%B4%EB%93%9C#s-5

를 보고 어떤게 어울릴지 한번 봐보라구

236 코우주 (2QqOg.6Mig)

2022-11-16 (水) 21:58:16

호오
다들 팍팍 나오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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