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106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9 :: 1001

◆c9lNRrMzaQ

2022-11-11 15:09:57 - 2022-11-15 20:52:58

0 ◆c9lNRrMzaQ (GXocCp.g2w)

2022-11-11 (불탄다..!) 15:09:5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563 채여선 (TI6dZTC.9k)

2022-11-14 (모두 수고..) 21:02:45

특별반이 있다니 휴가의 의미란? 특별반만 빼고 휴가인 걸까요 아니면 특별반이 휴가중에도 학교에 나올 정도로 별종들인 걸까요?!

이게 문제는 아닌데.. 일반 수련장에서 몰 할 수 있을까요?
수련을 해야지..?

"수련도 좋은데 말을 걸어보기엔 좀 그런 것 같은..?"
근데 그러니까.. 이거 써도 되는 거겠지요? 와 망념 최저시급보다 싼가? 음 근데 지금 최저시급은 얼마지? 그거랑 관계가 없는데 뭐하는거니.

#'고르돈의 올무' 기술서를 사용하려 합니다!

564 오현주 (Bj2DeOB/L.)

2022-11-14 (모두 수고..) 21:02:56

김태식을 물로보지 말라구

565 시윤주 (.fQPdpFMik)

2022-11-14 (모두 수고..) 21:03:00

사실 껴안는 인형도 새로 살까...했지만.
솔직히 인형은 촉감이나 성능의 문제가 아니야....지금 가지고 있는건 진짜 오래 된건데, 오래 됐기 때문에 못 바꾸겠어.

566 오토나시주 (TebXiiByGA)

2022-11-14 (모두 수고..) 21:03:29

손님이즈히어

567 오토나시 토리 (TebXiiByGA)

2022-11-14 (모두 수고..) 21:03:55

# 학교 정문으로 이동합니다!

568 주강산 (HeIdbRo/8E)

2022-11-14 (모두 수고..) 21:04:06

그는 문형의 이야기를 들으며 묵묵히 고개를 끄덕인다.
과연...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다는 거구나. 그래서 스스로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생각해보면 그러했다.
강산의 마도에서 위력이 돋보이지 않는 것은 애초에 그 역시...마도를 배우고 실전 상황에 사용하는 과정에서 위력 그 자체보다 적절성을 중요시했기 때문이 아닌가.

"예."

다가온 문형의 얼굴을 보며 강산은 결연히 고개를 끄덕인다.

#문형의 제안(멀티캐스팅 배우기)을 수락합니다.

569 린-진행 (vlV5v2wGI2)

2022-11-14 (모두 수고..) 21:04:58

#특별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지하철 진행...

570 강산주 (HeIdbRo/8E)

2022-11-14 (모두 수고..) 21:05:27

기도할 때? 망념? 쌓아야 하던가요?
안 쌓아도 되지 않았던가...?

571 린주 (vlV5v2wGI2)

2022-11-14 (모두 수고..) 21:05:41

아직 시험기간도 아닌데 과제분량이 심상치가 않네,,,ㅎㅇ

572 강산주 (HeIdbRo/8E)

2022-11-14 (모두 수고..) 21:05:51

아무튼 잘된 일이군요...

573 윤시윤 (.fQPdpFMik)

2022-11-14 (모두 수고..) 21:06:02

"자...그럼. 여기서 뭘 해야할까."

팔짱을 끼곤 곰곰히 생각에 잠겨본다.
그러고 보면 귀를 기울여본 것으로 떠올랐다.
내가 여기에 왔던 이유인, 궁수인 그 친구.
그 친구와 숲속에서 대전을 했을 때도 분명,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었지.
그러나 아무것도 듣지 못했었던 것 같다.
그도 여기에서 기술을 익혔다면, 무언가 관계가 있지 않을까?

#대전 상대였던 궁수 친구를 떠올리면서, 낙엽 하나를 들어서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평범한 낙엽인가요?

574 강산주 (HeIdbRo/8E)

2022-11-14 (모두 수고..) 21:06:11

앗 린주 안녕하세요.
린주 토리주 현생 고생하십니다...

575 ◆c9lNRrMzaQ (0ZXnYE9ZNA)

2022-11-14 (모두 수고..) 21:06:19

>>559
왜인지 아는 척을 해야 할 것 같은 베지터 자세로.. 태식은 정문으로 향합니다!

>>560
무슨 대화인지 지문이 없는데 캡틴은 모릅니다..

>>561
의념 시대에 도달하면서 많은 것들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간단하게는 무조건 강하고, 튼튼한 것이 중요치 않다는 것이고 외견적이거나 형상적인 무언가일 때의 값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단 점입니다.

이 코트 하나가 현대의 기준으로 보자면, 대전차전 상정의 쉘터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보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이 말 이상으로. 우리들의 적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알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할 겁니다.

아무튼 정문으로 이동합니다.
태식이 매우.. 어시스트를 잘 해줄 것 같은 자세로 우릴 기다리고 있네요.

576 여선주 (TI6dZTC.9k)

2022-11-14 (모두 수고..) 21:06:37

다들 어서오세요!

577 시윤주 (.fQPdpFMik)

2022-11-14 (모두 수고..) 21:07:47

토고로트, 오마에가 남바 완다!!!!!

578 강산주 (HeIdbRo/8E)

2022-11-14 (모두 수고..) 21:09:14

>>559 ㅋㅋㅋㅋ...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563 참고로 이거...특별반만 빼고 휴가에요...ㅋㅋ큐ㅠㅠㅠ...
저번에 여선이랑 짬짜면 먹는 일상 돌릴 땐 깜박했었네요...

579 강산주 (HeIdbRo/8E)

2022-11-14 (모두 수고..) 21:09:25

이쯤에서 다들 수련장 무료입장권 갯수 확인하세요~
situplay>1596571072>230

580 강산주 (HeIdbRo/8E)

2022-11-14 (모두 수고..) 21:11:11

>>575 오...
상태창 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방어력 수치가 높은 아이템인가보네요...!!
어쩐지 비싸더라니!!

581 토고주 (ftlXGGZK4k)

2022-11-14 (모두 수고..) 21:12:15

방어력이 꽤 있다는 거구나.
요시! 이걸로 토고는 유리몸ㅇ ㅣ아니다

582 오토나시주 (yiK5z2k/LA)

2022-11-14 (모두 수고..) 21:12:26

>>579 맞 워요

583 빈센트+유하 - 게이트 (wNh6YdIibo)

2022-11-14 (모두 수고..) 21:13:58

"그렇군요. 그러면..."

빈센트는 하늘을 떠다니는 강자에게 말한다.

"사실 저희는, 말라붙은 사막에 비구름을 몰아오고 물을 흘려보내고, 시간마저 얼어붙을 것 같은 혹한에서 따뜻한 불길을 피워내고, 생명의 순환이 영원히 멈춘 황무지에 새싹을 틔우고, 중력을 비롯한 물리법칙마저 예외로 삼는 신비한 권능, 우리 세계에서는 '마도'라 불리는 것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빈센트와 유하 모두 강한 마도사가 되려는 목적이 있었으니.

"그리고 귀하는, 우리가 본 염동마도 능력자 중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정말로요."
# 대화

584 ◆c9lNRrMzaQ (0ZXnYE9ZNA)

2022-11-14 (모두 수고..) 21:15:29

>>563
획득합니다!

고르돈의 올무(F)
의념을 방출하여 올무의 형태로 움직이고 적을 강하게 압박하여 행동을 구속하는 기술.
짐승형의 몬스터에겐 추가적인 보너스를 얻는다.
성공 시 적의 신속을 10 감소시킨다. 비전투 상황에선 적의 행동을 제약할 수 있다.
단, 실패 시 다음 전투까지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567
정문으로 이동합니다!

태식이 근엄... 왱알... 토고가 코트를... 좽알..
아무튼 그렇습니다!

>>568
결연함에는 꽤 많은 각오가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들의 모습을 보고자 했고, 그 곁을 지키고 나서부터는 이 결심이 결코 가볍지 못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강산은 문득 자신의 손이 떨리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 생각들, 희생을 각오하고 사지로 뛰어들었던 친구들의 모습과 가진 모든 것을 부딪히지 못한다면 살아남을 수 없었던 날의 풍경이 지나가는 듯 합니다.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많은 것을 들었으며, 입 밖으로 내뱉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강산의 노래는 어설픕니다. 부족하고, 어리숙합니다.
그렇기에 강산은 떨리는 손을 참으며 자신의 삼촌을 바라봅니다.

원하는 것을 해낼 힘.

" 허허... "

문형은 웃음을 터트립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어리석었을 셋째 아들은 어느덧 훌쩍 큰 모습으로 자신에게 의지를 표현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런 그가, 썩 장난스럽지 않단 것을 알 수 있었으니까요.

" 좋다. 긴 시간은 내지 못한다. 하지만 단 사흘. "

그는 손가락을 튕깁니다. 거대한 의념의 파동이 강산과 문형을 감쌉니다.
주위 공간이 어지럽게 일그러지고, 두 사람은 알 수 없는 감각과 함께 공간을 뛰어넘습니다.
빛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시각이 보이는 공간 속에서 강산과 문형은 서로를 바라봅니다.

" 네게 멀티 캐스팅과 더불어. 네 부족한 성 싶은 공격력을 메워주마. "

문형은 굳은 표정으로 강산에게 묻습니다.

" 따라올 수 있겠더냐? "

585 김태식 (ZpCQJJoJKc)

2022-11-14 (모두 수고..) 21:16:00

"여어"

그 상태로 손가락을 들면서 인사를 한다.

#파티 선언! 우리는 파티다!

586 강산주 (HeIdbRo/8E)

2022-11-14 (모두 수고..) 21:16:03

모두 안녕하세요!

>>582 무료입장권이 뿌려진 적이 몇 번 없어서 이거 맞을 거 같긴 한데
혹시 놓치시는 분이 계실까봐 올렸습니다!

그렇더라도 정산할 때 알아서 무료입장권을 우선적으로 차감할 예정이지만...?

587 오토나시 토리 (yiK5z2k/LA)

2022-11-14 (모두 수고..) 21:16:52

지각생 등장~!!!!

# 태식이 랑 토고 랑 파티 를 맺 어요

588 시윤주 (.fQPdpFMik)

2022-11-14 (모두 수고..) 21:17:20

또리또리야 그럴 땐 "미안해~☆ 오래 기다렸지~☆" 라고 하는거야.

589 오토나시주 (yiK5z2k/LA)

2022-11-14 (모두 수고..) 21:17:31

태식 주 에게 : 캡 틴이 저번 진 행때 청주 까지 가 는데 600G P든 다고 하였 음

590 알렌 - 진행 (SRHEJfdpFk)

2022-11-14 (모두 수고..) 21:18:10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여졌던 육체가 회복되자 정신은 빠르게 안정되어갔다.

감사를 계속하던 알렌은 고개를 들고 자신을 구해준 여성을 쳐다보았다.

누가보더라도 굉장히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여성의 외모의 알렌은 약간 부담을 느끼며 고개를 돌렸다.

" 저는 이하루라고 해요. 중국 연합의 가디언이고, 이 곳의 교관인 한지훈 군의 친구이기도 해요. 그를 만나러 왔는데.. 지금 있을까요? "

알렌은 가디언이라는 그녀의 소개를 듣고 아주 살짝 몸을 굳혔지만 바로 원래대로 돌아왔다.

죽어가는 자신을 순식간에 치료할 정도의 능력을 지닌 분이라면 자신을 반 죽여놓은 그 사람처럼 이미 카티야의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별다른 말을 하지않고 계시고 거기다 자신을 구해준 분을 경계할 정도로 몰려있지는 않았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알렌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카티야 지마 저의 가족과도 같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알렌은 카티야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총교관님의 지인 분이신가요? 총교관님이시라면 평소 교관실에 계시지만 자주 자리를 비우셔서 지금 계신지는 확실히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혹시 안내가 필요하시다면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저도 이 학교 학생이고 큰 도움을 받았으니까요."

알렌은 구해준 감사의 뜻으로 학교의 안내를 맡아도 될지 물어봤다.


#안내해 드릴까요?

591 토고 쇼코 (ftlXGGZK4k)

2022-11-14 (모두 수고..) 21:18:36

지고쿠지고쿠 아아.. 이 단어는 지각이 아닌, 지옥이란 뜻이다.

#파티 파티! 오토나시랑 태식이 파티다ㅏ!

592 오토나시주 (yiK5z2k/LA)

2022-11-14 (모두 수고..) 21:19:08

>>588 나.님 지 금매 장청 소 중
타자 길 게칠 수 없음!

593 채여선 (TI6dZTC.9k)

2022-11-14 (모두 수고..) 21:21:18

비전투 상황에서 제약시키면 죄송합니다만 저희가 당신 못 믿어서 제약할게요 같은 걸까? 신속이 감소하면 대응할 수 있게 되고.. 음... 그런 느낌인 건가? 고르돈의 올무를 휙휙 돌려보는 상상을 해봅니다. 약간 카우보이같은 그 매체의 영향이 있나 봐요?

"그리고 수련도 해보는 거니까요?"
오늘 해야 하는 것은 바로바로... 수술 수련! 망념 너무 헤프게 쓰는 것 같은데 괜찮을까? 그치만 한번 하기로 결정했으면 안 빼겠지. 그게 욜로~인 거야(*욜로하다가 골로 간다는 그것은 아니길 바라는 여선주)(?)

수술 수련 한다!

#수련장에서 수술 수련을 잔여망념 100과 망념 50으로 수련하려 합니다

594 주강산 (HeIdbRo/8E)

2022-11-14 (모두 수고..) 21:22:00

"네."

강산은 문형을 응시하며 재차 고개를 끄덕인다.
이런 상황에서 흔히 나올법한, 반드시 해내겠다든가 실망시키지 않겠다든가, 그런 말은 하지 않는다.
그런 것들은 그에게 맞는 말이 아니었다.

세상은 불확실함 투성이니까.
그저 그의 눈을 곧게 바라보며 속으로 다짐할 뿐이다.

'뒤따르겠습니다.'
'이 발이 닿는 한, 어디든지.'

#

595 ◆c9lNRrMzaQ (0ZXnYE9ZNA)

2022-11-14 (모두 수고..) 21:22:58

>>569
이동합니다.

도기는 오늘도.. 많이 피곤한 모양입니다.
아니 쟤가 깨어있는 꼴을 못 본 것 같긴 한데..

>>573
낙엽 자체는 딱히 큰 개성이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가을이 되어, 차츰 생명을 잃어간 것들의 파편처럼. 조금의 아름다움을 겪고 나면 사라질 것들이니까요.

그때의 그를 떠올려보려 하더라도.. 당장 시윤은 막아내기에 급급했던 듯 싶습니다.
또한 재현 판정을 신청하기에는 관련된 특성이나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는군요.

>>583
파티 레스 통합 부탁드립니다.//

빈센트의 말에도 그녀는 갸웃, 그 말의 저의를 살피려는 듯 고민을 이어갑니다.

˝ 당연히 할 줄 아는 게 특별한 것은 아냐. ˝

기만인가?
하지만 거짓말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당연한 것을 얘기한다는 듯 썩 평온하게 그녀는 말을 이어갑니다.

˝ 그럼 너희들은.. 여왕의 세계에서 온 거야? ˝

나무 위에 서서 그녀가 우산을 걷자 마치 거짓말이라도 한 듯 불어오던 비와 그것들이 순식간에 사그라듭니다.
툭, 툭, 우산을 털어낸 여인은 두 사람을 향해 우산 끝을 치켜듭니다.

˝ 하지만 이상해. 여왕의 비숍들이라기에는 너흰 너무 상식적인걸. ˝

596 빈센트+유하 - 게이트 (wNh6YdIibo)

2022-11-14 (모두 수고..) 21:24:57

여왕의 게이트라는데 일단 물어볼까요?

597 윤시윤 (.fQPdpFMik)

2022-11-14 (모두 수고..) 21:25:30

어쩌면 나는 똑똑한 기억력을 타고 났어야 하는거 아닐까?
그런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하면서도 주변을 둘러본다.
여기까지만 봐선.......그냥 평범한 낙엽 쌓인 숲이다.

이럴 수가....수련을 시작하면 상당히 바쁘게 정신없이 싸우게 될 줄 알았거늘.
다시금 머리를 굴려야 되는 시간이 시작 되었음을 눈치챈 나는 관자놀이를 짚었다.

일단은 평범하게 걸어보자. 이 곳의 넓이는 얼마나 될까.

#낙엽 쌓인 숲을 돌아다니면서 특별한게 없는지, 넓이는 얼마나 되는지 탐색해봐요.

598 유하 (ABk7QfisbY)

2022-11-14 (모두 수고..) 21:25:48

함 물어보죠!!

599 린주 (vlV5v2wGI2)

2022-11-14 (모두 수고..) 21:26:25

#무료입장권으로 입장합니다

//도기상태 마치 라잌 me

600 강산주 (HeIdbRo/8E)

2022-11-14 (모두 수고..) 21:27:34

여왕 대신 유찬영좌를 언급해보면...? (소곤소곤

601 강산주 (HeIdbRo/8E)

2022-11-14 (모두 수고..) 21:28:12

아니면 무난하게 여왕이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물어보고 정보를 얻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602 진오현 (Bj2DeOB/L.)

2022-11-14 (모두 수고..) 21:28:34

내 생각에 내가 맞단 행동을 한다. 라...
저 자만큼 난 강한것은 아니지만 이 말에는 딱히 이견이 없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당신 같은 사람이 참 부럽네요. 강하고 뛰어나서 원하는 바를 일구어 낼 수 있는 게."

하지만 어째서인가 나는 저런 똑바르고 올곧게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재능이 시기 된다.
동경이나 인정같은 것을 하지 못하고 나보다 월등히 뛰어난 자들을 보며 열등감 가득찬 생각들은 멈추지가 않는다.

안다. 이 사람도 수많은 사선을 넘고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지금의 이 모습이겠지.

그런데 이 사람은 현재 진행형으로도 지금의 나는 물론이고 과거 내 목이 떨어져 나가는 그 순간보다 초월적으로 강하다.

"당신 같은 자들과 견줄... 아니 이길 수 있으면 좋겠는데..."

나는 고개를 떨궜다. 왠지 고개를 들었다가는 이런 감정들이 새어 나가서 저 사람에게도 닿을것 같으니.
처음 본, 그것도 도움을 준 사람에게 알 수 없는 적개감이나 질투심 같은건 당혹 스러울 테니까.

그런것을 가지면 안되는건 나도 안다. 도움을 준 은인에게 그런 짓거리는 머저리 같은 짓이다.
그래서 고개를 떨군다. 이런 감정은 나만의 안에 둘 수 있게.

나도 사선을 넘나들며 피땀흘려 노력했는데. 죽는 순간까지도 이런 자의 재능과 노력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는게.
하고자 하는 것을 거뜬히 이루어 낼 수 있는 자에 대해서.

너무나도 질투심이 든다. 이런 자들을. 내 목을 베어낸 그런 녀석을 진흙에 처박고 싶다.


그 생각이 지나자 갑자기 부끄러움이 떠올랐다.
나는 이 사람을 질투 하거나 시기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 편협한 시선으로 날 벤놈을 나보다 강한 자들에게 투영해 보는건 아닌지.

부끄러움에 고개를 더 떨군다.

"죄송합니다. 실언이었습니다."

"그럼 저도 가보겠습니다."

#이성현과의 자리를 떠난다.

603 진오현 (Bj2DeOB/L.)

2022-11-14 (모두 수고..) 21:28:59

내 생각에 내가 맞단 행동을 한다. 라...
저 자만큼 난 강한것은 아니지만 이 말에는 딱히 이견이 없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당신 같은 사람이 참 부럽네요. 강하고 뛰어나서 원하는 바를 일구어 낼 수 있는 게."

하지만 어째서인가 나는 저런 똑바르고 올곧게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재능이 시기 된다.
동경이나 인정같은 것을 하지 못하고 나보다 월등히 뛰어난 자들을 보며 열등감 가득찬 생각들은 멈추지가 않는다.

안다. 이 사람도 수많은 사선을 넘고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지금의 이 모습이겠지.

그런데 이 사람은 현재 진행형으로도 지금의 나는 물론이고 과거 내 목이 떨어져 나가는 그 순간보다 초월적으로 강하다.

"당신 같은 자들과 견줄... 아니 이길 수 있으면 좋겠는데..."

나는 고개를 떨궜다. 왠지 고개를 들었다가는 이런 감정들이 새어 나가서 저 사람에게도 닿을것 같으니.
처음 본, 그것도 도움을 준 사람에게 알 수 없는 적개감이나 질투심 같은건 당혹 스러울 테니까.

그런것을 가지면 안되는건 나도 안다. 도움을 준 은인에게 그런 짓거리는 머저리 같은 짓이다.
그래서 고개를 떨군다. 이런 감정은 나만의 안에 둘 수 있게.

나도 사선을 넘나들며 피땀흘려 노력했는데. 죽는 순간까지도 이런 자의 재능과 노력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는게.
하고자 하는 것을 거뜬히 이루어 낼 수 있는 자에 대해서.

너무나도 질투심이 든다. 이런 자들을. 내 목을 베어낸 그런 녀석을 진흙에 처박고 싶다.


그 생각이 지나자 갑자기 부끄러움이 떠올랐다.
나는 이 사람을 질투 하거나 시기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 편협한 시선으로 날 벤놈을 나보다 강한 자들에게 투영해 보는건 아닌지.

부끄러움에 고개를 더 떨군다.

"죄송합니다. 실언이었습니다."

"그럼 저도 가보겠습니다."

내 어리석음과 우둔함에 빨리 자리를 뜨고 싶다.

#이성현과의 자리를 떠난다.

604 시윤주 (.fQPdpFMik)

2022-11-14 (모두 수고..) 21:29:15

오쓰오쓰만제국의 현자야 너도 유럽으로 와라

605 오현주 (Bj2DeOB/L.)

2022-11-14 (모두 수고..) 21:29:17

>>602는 패스!

606 태식주 (ZpCQJJoJKc)

2022-11-14 (모두 수고..) 21:29:50

우필 가불 받고 뭔가 해보자

607 강산주 (HeIdbRo/8E)

2022-11-14 (모두 수고..) 21:29:53

강산이쪽 뭔가 '격투술 改' 때랑 비슷한 그거일 거 같은 삘이...
그렇지만 저는 각오가 되어잇습니다!!

체스와 여왕 하니까 거울 나라의 앨리스 생각나네요...

608 유하 (ABk7QfisbY)

2022-11-14 (모두 수고..) 21:29:54

여왕 엘리스에서 나온 그쪽인것 같은데...

609 오현주 (Bj2DeOB/L.)

2022-11-14 (모두 수고..) 21:30:00

>>604
오오 그거 안 늦었어?
내가 거의 20일치 진행을 놓쳐서 한참 진행 됐을 줄 알았는데

610 시윤주 (.fQPdpFMik)

2022-11-14 (모두 수고..) 21:31:00

20일 동안....진행이 많이 있진 않았어!
그리고 사실, 그 쪽 특이 게이트는 시윤이는 안가가지고 나도 정확히는 모루겠네.
지금 나는 기사단에 바로 와서 가르침 달라고 했거든

611 오현주 (Bj2DeOB/L.)

2022-11-14 (모두 수고..) 21:31:54

일단 대화 끝나면 바로 가지!

612 태식주 (ZpCQJJoJKc)

2022-11-14 (모두 수고..) 21:32:16

>>611 권왕한테 던져서 유럽으로 보내달라고 하자

613 알렌주 (SRHEJfdpFk)

2022-11-14 (모두 수고..) 21:32:49

오현이도 기사단으로!(기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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