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3 그리고 쥬데카~~ 음~ 쥬데카는 사실 처음에 보자마자 은은하게 쏜애플 노래가 귀에 스쳤어...🤔
https://youtu.be/_2u3Te30C_0 쏜애플의 어려운 달! 왜 어려운 달을 쥬같다 생각했냐면 가만히 너의 까만 눈을 들여다보면 뼈저리게 난 혼자라는 기분이 들어 라는 가사가.. 정말 쥬랑 똑같단 느낌이 들어서... 그대는 내겐 너무도 어려운 달내겐 너무도 어려운 달이었어요 이 부분이 유달리 쥬를 대하는 타인의 태도 같았다고 해야하나.. 육감적으로 모든 걸 알아채곤 하니 타인에겐 꺼려지는 느낌이 여실히 드러나는.. 그런 적폐가 있다..
https://youtu.be/SqaVWWMaRxY 또 생각나는 건 갑분 보카로곡(ㅋㅋ)인데 이거 알고리즘 오염 주의니까 진짜 조심해 줘... 키쿠오는 진짜... 음.. 엄청난 곡을 많이 만들어서 듣다가 머리 띵할수도 있다.... 아무튼 키쿠오의 빛이여 < 이것두 쥬랑 어울리는 것 같아.. 정확히는 점차 옳고 그름 사이에서 방황하며 고장나기 시작하는 쥬..? 어디에 있어야할까 여기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뿐이라 이 부분 때문일지도 :3...
https://youtu.be/M9moY0hEJRE 가장 먼저 카나리아p의 아이덴티티! 사실 pv도 나나리즈를 떠올리게 하는데, 이건 레샤에게 조공으로 바칠거야 히히~ 성가신 프라이드, 뛰어들어 데인저러스, 잽싸게 날갯짓하는 강한 광기와 그리고 배신, 눈물을 주세요. 이 가사가 이따금씩 스토리 진행때 보이는 레샤를 떠올리게 해.. 그저 막다른 길, 지금부터 향할 곳은 이 부분도 현재 레샤의 미래를 떠올리게 한다 해야하나.. 막다른 길 있으면 벽 박살내고 아스텔이랑 행복할... 그런 적폐가 있어 응...
https://youtu.be/GpOJcHeViMI 국카스텐의 가비알~~ 이거 진짜 완전 적폐인데 요즘 레레시아가 많이 위태로웠던 느낌이라서.. 그리고 과거사에서 폭주했을 때도 겹치는 가사가 있는 것 같아서.. 위태롭던 미소에 참혹했던 그대와 흐릿해진 경련에 취해버려 잠을 청할 때 여러모로 레샤랑 어울린다고 해야하나.. 근데 ㅋㅋ 사실 제일 악 레샤야!! 싶은 부분이 있는데 후반부의 난 그대의 틈샌 웃음을 먹었네, 난 그대의 상한 약속을 먹었네, 난 가려진 통증을 먹고 자랐네, 난 어긋난 온기를 품고 자랐네 이 부분...😇
덤이지만? 나나리즈 전체는.. https://youtu.be/Wr-2xcQkke4 이요와p의 애디퍼시어 이 곡이 가장 먼저 떠올라.. 우리들은 이제 일생 서로 이해할 수 없다고 이해가 됐겠죠 서로 행복해지기로 해요 이 부분이 지금 상황 같다고 해야하나, 서로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해도 막상 그 이해의 부분이 어긋난 느낌이라서 그런가, 레샤의 과거는 덜렁 늘어져버린 영광의 손을 보렴 내 꼬라지를. 이 부분에서 느껴지는 것 같고...
Q. 이셔주야 캐해가 짜요 A. 그렇다고 확정된 이야기가 나온 것도 아닌데 추측성으로 테니오하 빌런을 가져올 수는 없잖아요 ㅠ
>>902 선우는 쾌활함 사이의 진지함이라 해야하나? 레이 삼촌이랑은 좀 다른 결의 진지함이 있는 것 같아서 쾌활한 곡 위주로 떠올라~ :3
https://youtu.be/kuvQxTq3ccI 가장 먼저 국카스텐의 사냥! 따끈따끈한(신곡 안나와서 아직까지 따끈함 앨범 언제냄??) 뮤비라구~ 0.< 결국에는 조준하겠지 널 놓치지 않고 다 사냥해버리자 대지 위에서 팔딱거리며 땀에 젖어든 Game 노래 전체 분위기가 신나고 쾌활한 분위기라 그런지 구체적 망상 좀 풀어보자면.. 호쾌한 듯 씨익 웃으면서 아공간에서 총 여러개 꺼내더니 전탄발사하는 선우가 떠오른다고 해야하나..🤔 응, 어쩐지 능배물 인기캐 느낌..
https://youtu.be/GWsKbfn6o1o 그리고 The score의 Stronger! 이건 강렬하게 단 한 부분이 선우 느낌을 내고 있음.. 넌 내가 살아 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 이 부분.. 빈민가에서 자랐던 선우가 아득바득 여기까지 와서 혁명에 성공할 걸 생각하면... 정말 아득하게도 짜릿한 감각이 있다 이 말이야..난 아직 살아있기에, 여전히 살아있기에 이 부분도 그렇구~~~
>>903 보배로운 추천 하나하나 경청하고 왔습니다... 국카스텐 노래가 너무 절묘하면서 노래 자체도 내가 생각한 캐 분위기가 잘 살아서 너무 맘에 들었어 ㅠㅠㅠㅠ 아이덴티티는 현재-진행중 레시라는게 딱이구, 애디퍼시어는 어 음 어우야 정확히 명치를 찌르시면 어떡해요 선생님 죽겠어요~~ ㅋㅋㅋ 햐 이런 너무 좋은 추천과 캐해 감사합니다... 이셔주시여... 저는 오늘부터 당신의 신자가 되겠습니다.. (굽실굽실)
이셔주의 캐해 첫번째 아이덴티티의 레시~ 라고 할까 빌런화한 레시라고 할까! 선우주 갠스토리 진행하면서 아 얘는 반전하면 되려 이런 광인이 될 수도 있겠구나? 오호?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어뒀던 거지~ 지금의 레시도 레시지만, 개방적이면서 순수한 즐거움을 추구하고 자기 자신 외에는 적도 아군도 없는 혼돈 상태의 레시도 레시이지 않을까.. 뭐그런 잡다한 생각으로 버무린 무언가라구 호호
>>932 뻘한 설정이지만 실제로도 송곳니가 꽤 뾰족한 편이라구~ 그러므로 깨문다! >:3 (콰직)
>>933 뭐 대부분은 뭐가 허용이고 안되고 뭐 수정했고 이런 내용이라 번역 크게 신경 안 써도 된달까~ 可以:头像/OC/同人/pc/其他自用/形象参考 << 요거랑 내용 비슷한 문장 있으면 픽크루처럼 원작자 표시하구 써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 나비 색을 뭐로 할까 고민 좀 했는데 역시 붉은색 말고는 눈에 안 차더라 히히히 그리고 살짝 그런 생각도 해봤는데, 이 혼돈의 레시도 아스텔을 좋아하게 될까? 같은? 아스텔은 어떨게 같습니까 캡틴 센세? (마이크 들이대기)
>>990 음 딜리셔스 이런 느낌의 곡 참 좋죠, 마니악한 느낌하고 우중충한 것 같은 이런 느낌 참 좋아요. 어려운 달 같은 경우에는 언젠가 들어본 기억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사까지 전부 기억한 건 아니지만 확실히... 해석이 참 찰떡 같네요, 맞는 거 같아. 두 번째 곡은... 지금의 모습이라기보단 언젠가 변할 수도 있는 모습에 대한 묘사 같네요, 충분히 그럴만하긴 해, 역시 좋은 곡 잘 들었어요! 방황하는 사람의 내면을 묘사하는 데 이정도로 괜찮은 곡을 찾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다시 말하지만 잘 들었어요! 계속 생각나서 가끔씩 계속 들을 것 같네요..
>>923 좋다 미역삼촌! >:3 어째 삼촌 곡은 서로 곡 분위기가 상반되는데 이게 사실... 이유가 있어.. 내 편견과 적폐 가득한 해석이긴 하지만..
https://youtu.be/8ZVxIo0mZCs 가장 먼저 쏜애플 암실. 이건... 딱 듣지마자 암울함의 극치긴 한데 잠겨진 상자 속의 두려움 눈 뒤의 눈을 감고 모른 척하네 이 부분이 레이가 과거를 외면하고자 하는.. 그러니까 PTSD에 기인된 회피성과 어울리는 것 같아서 가져왔어. 특히 마지막 후렴의 물처럼 불어난 마음들은 입가의 멀미가 되고 오래전 멎어버린 바람을 목 놓아 기다리네, 언젠가 숨이 멎을 가려움, 온점은 찍지 못해 이 부분이 레이가 과거에 발목을 잡혀있단 느낌이 들거든. 무엇보다 후반으로 가기 전 기타리프 부분이 불안정한 모습과 어울린다 해야하나 그런 적폐가 있다! >:3
https://youtu.be/UGOXdPtipxE 다음은 상반된 분위기, Sam Ryder의 Tiny Riot! 초반부터 느낌이 와, 불이 붙었어 이 부분과 계속 숨을 쉬어, 절대 무너져선 안돼 이 부분에서 회피하지 않고 맞서고자 하는 레이의 모습이 느껴진다 해야하나...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의 고통은 씻어내고 쏟아지는 비를 해일로 바꿔 그 파도 위에 올라타, 네 안의 무언가를 숨기지 마, 점화된 다이너마이트처럼 고통은 씻어내고 이 부분에서 레이가 전투 중에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리며 돌진할 모습이 생각나.. 선글라스 집어 던지고 목에 핏대 세우면서 활약하고, 연기가 타오르는 적폐 모습이 떠오른다 이 말입니다..(끄덕) 그리고 레이가 아득바득 여기까지 살아왔다는 느낌도 나구!! >:3
>>919 나 계속.. 잭 보면 치르노의 산수교실이 생각나는데 ㅠㅠ 이 말랑뽀짝 바보를 어떻게 해야할꼬~!! 하다가 시트 읽고 떠오른 비슷한 광인이 계셔서 소개하고자 해...
https://youtu.be/MKrVBS6pX9I 인사해.. 피노키오P의 Mei Mei야.. 사실 가사를 찾아보면 순화된 부분이 있는데 초반의 아~ 진짜 쩔어 최고야 이 부분.. 원곡 해석대로라면 존* 쩔어 최고야 라는 비하인드를 남기고... 아무튼 이 노래가 왜 잭이랑 비슷한 것 같냐면 천진난만한 부분 때문에.. 모두 정말 좋아해 용돈 좀 줘 이 부분 뜬금없어서 잭 같았고.. 재미있는 일과 시시한 일만으로 배가 부르면 좋을 텐데 이 부분 다음 2절 동일 사비 부분이 꺼림칙한 일과 한심한 일뿐이야 솔직해진다면 좋을 텐데 거든.. 잭이랑 일상을 돌려본 바로는 천진난만한데 세상을 좀 통달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서 가져와봤어...
https://youtu.be/MnJq5kSn-GY 마찬가지로 피노키오P의 얼티밋 선배야.. 왤케 마이너한 곡만 가져오냐고 하지 말아줘 머쉬룸 마더 가져오려다 참았단 말이야... 야이야이 머쉬룸 네 엄마 머쉬룸 마더..(실제 가사임) 하여튼 피노키오P 특유의 천진난만한데 알고보면 날카로운 가사 느낌이 딱 잭이랑 들어맞는 느낌이라.. 가사에 나오는 블로그 괴문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장소가 전파탑 위.. 그런 부분도 잭 다웁지만.. 머리 속에는 꽃이 피어있어 얼티밋 선배 도대체 무슨 생각 하는거야 얼티밋 선배! 이 세상의 한계, 상하좌우로 모략 가득 힘들어! 이 후렴 부분이 특히 어울린다 해야하나..
>>934 그런 느낌이로군요! 그렇다면 한 번 참고를 해야겠네요!! 일단 혼돈의 레레시아를 좋아하게 될 것 같냐라고 묻는다면 글쎄요. 한번 일상에서도 언급이 된 적이 있지만 레레시아가 에델바이스의 방침과 완전히 어긋난 행동을 하게 된다면 그땐 아스텔도 적으로서 인식하고 상대할 것 같은지라. 사실 이건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그 혼돈의 레레시아가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네요!
>>936 이럴수가. 일상을 구하는가! 11시 전이라면 새롭게 시작이 가능하다! 이 캡틴!
확실히 레이먼드 자체가 정말...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긴 합니다 일부러 그렇게 의식하고 만들었기도 했고요. 암실의 경우엔 PTSD로 인해 상당히 불안정한, 심지어 그 불안정함이 폭력적인 성향으로도 내비칠수 있는 점이 기타리프랑 찰떡이라서 좀 놀랐었어요. 그 외에도 그 우울함이 점점 자기 목을 죄는걸 알면서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그런 점이 표현되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에델바이스에 들어오기 직전 쯤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리고 Tiny Riot은 정 반대로, 현재 대외적으로 보이는 모습과, 에델바이스에 들어오고 난 이후가 떠오르는 곡입니다. 말씀해주신 부분도 있고, '귀를 기울여 모든 상황을 주시해' '폭풍이 몰려올 때 대담히 행동해' 하는 가사도 최근 좀더 침착하고, 베테랑스럽게 싸우게 된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면서도 거세게 몰아치는 분위기가... 참 굉장한 캐해라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