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67069>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6 :: 1001

잠시 쉬어가는 시간 ◆afuLSXkau2

2022-11-07 18:42:36 - 2022-11-11 02:14:39

0 잠시 쉬어가는 시간 ◆afuLSXkau2 (kSVSVUejSw)

2022-11-07 (모두 수고..) 18:42:36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155 이스마엘주 (zU3Z/ibyyc)

2022-11-08 (FIRE!) 02:12:50

>>153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야.. 싸우고 나서 많이 다쳤냐며(지가 줘팼음) 걱정하는 모먼트.. 끝내주지..😇

아 ㅋㅋ
나 ㅋㅋ
진짜 나쁜 질문 생각났는데 어떡하지 해도 되나?

156 츠쿠시주 (GC2DKTc21k)

2022-11-08 (FIRE!) 02:15:51

>>150 그치만 어머니의 광공 유전자를 타고나고 세미광공 아버지의 교육까지 받았는데... 광공력이 없을 리 없잖아요👍

한겨울에도 얄팍한 마이 한 장으로 강추위를 버티고 야자로부터 단 한 번도 도망치지 않았으며 성적도 좋고 외부활동과 봉사도 꼬박꼬박 챙기고 개근까지 하며 곁다리로 생기부에 넣을 대회 수상도 할 녀석이라고... 두려워하라 크하하(?)
대학원... 보내주면 그것도 딱히 괴로워하지 않고 성실하게 할 것 같은데... 힘들어도 아무 일 없었던 조로 표정으로 고통의 시간을 버틸 것 같은 그런... 크아악 내가 썼지만 너무 가혹해... o<-<

157 레이주 (am2lNpEWnc)

2022-11-08 (FIRE!) 02:16:22

에에익

질답 한번만 하고 자렵니다
진짜 이거만 하고 잔다

질문... 해줄 사람은 없겠지만 일단 받습니다?

158 이스마엘주 (zU3Z/ibyyc)

2022-11-08 (FIRE!) 02:18:38

>>153 함 질러봐야지😇 나는 사탄 이셔주~ 쥬가 가장 두려워할 상황이 뭐야..? 정확히는 깨달았을 때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을 정도로 두려워하며 오지 않기를 바라는 상황..🙃

159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2:20:17

>>148 오 신이시여.... 숨참던 참치 그 곁으로 가나이다...(농담)

역시 세계관이 문제다 세계관이~~

>>153 (찡긋) 헛 쥬 질문! (깨물기)

이셔의 어느 부분 어느 면모가 호감입니카? 상세하게 털어주시져 >:3

160 쥬데카주 (gaR1T4IX6A)

2022-11-08 (FIRE!) 02:21:47

>>154 어째서 체인이냐면...
1. 근접전을 해야 한다.
2. 근데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네? 어떻게 붙지?
3. 와이어 같은 걸 쓰면 되지 않을까?<<근데 생각할 당시엔 와이어가 생각이 안남
4. 사슬을 써보자! 그런데 좀 얇고 쭉쭉 늘어나는... 그리고 살상력이 있는...
5. 전기톱에 쓰는 체인 같은 걸 쓰면 되지 않을까?

의 순서로 결정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제일 큰 건 근접전을 해야 하니 달라붙기 위한 방도로 찾은 거에요, 그 자체로 살상력을 지니기 어렵다는 점을 체인소를 통해 보완하려고 한 거고, 끝에 말뚝을 달아둔다거나~
그 외에는 오너가 사슬을 쓰는 캐릭터에 대한 로망이 좀 있어서요, 금속이 여기저기에 부딪히면서 불똥이 튀는 그런... 멋있잖아요.

>>155 상관없습니다!

161 츠쿠시주 (GC2DKTc21k)

2022-11-08 (FIRE!) 02:22:01

>>153 쥬 이름이 특이한 편이잖아~ 설정 내적으로는 이 이름이 어떤 이유로 붙게 됐는지 궁금하다!!!!

>>157 음...~~~ 레이는 대략 몇 살때부터 본격적으로 몸을 갈아오기 시작했나요.......🥺

162 이스마엘주 (zU3Z/ibyyc)

2022-11-08 (FIRE!) 02:23:31

>>157 야호 삼촌 질문이다!!!

삼촌.. 자기가 살면서 가장 후회하지 않은 선택을 한 순간을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지할수록 좋다구 과거사 조금이나마 풀어보자고~~~!!!! 내!놔!

163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2:28:26

>>157 아 레이 삼촌 질문은 못 참지! (냥펀치)(?)

레이가 외출을 나가게 된다면 꼭 가고 싶은 곳 잇을까나?

164 레이주 (am2lNpEWnc)

2022-11-08 (FIRE!) 02:31:00

>>161
음... 시발점은 10대가 끝나기 시작한 시절 정도일까요?
본격적인 도망자의 신세가 되던 때부터 세븐스를 더욱 많이 쓰기 시작하고...
가디언즈랑 붙게 되어서, 더더욱 이기기 어려워진 이전 소속의 시점부터 갈갈갈이 더 가속되었을거 같군요!

>>162
가장 후회하지 않은 선택이라...
후회 많았던건 확 생각이 나지만 후회 없었던 것은... 에델바이스로 들어오기로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좀 상투적이긴 하지만, 여지껏 이전의 선택들은 그때 당시엔 '후회 없음!' 상태였지만 시간이 좀 많이 지나면서 후회할 일이 뒤늦게 생겨버리는 바람에...

165 레이주 (am2lNpEWnc)

2022-11-08 (FIRE!) 02:34:28

>>163
달이요(뜬금없음)

달은 사실 좀 힘들수도 있을테니... 상식적인 선에서는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산일거 같군요!
특히나 에델바이스의 도시뿐만이 아닌, 가디언즈의 통치를 받는 곳조차도 편안히 볼 수 있는...

166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2:37:48

>>165 거기서 또 뛰어내리고 이러려는거 아니지...? 흐음 그렇군~~ 높은 곳이라~~ (메모) 뭐랄지 속세에서 가능한 멀어지고 싶은 것 같아 보이네~

167 쥬데카주 (gaR1T4IX6A)

2022-11-08 (FIRE!) 02:40:24

>>157 레이 질문!
레이가 진짜 신나서 웃을 때가 있다면 그건 뭐 때문인가요!

>>158 (대충 십자가)(두지ㅣㅂ어짐)
가장 두려워할 상황이라, 지금 시점이라면 어떤 행동을 해도 이셔와 한 약속을 지킬 수 없을 때겠죠. 삶이 끝날 때까지 미련을 버리지 않겠다고 이야기했지만 그게 삶이 끝나게 되면 모든 걸 포기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니까요.
뭐 이런 부분이 아니라 좀 넓게 보자면- 에델바이스를 배반하지 않으면 소중하게 여기던 모든 게 없어질 상황이라고 할까요, 거기에 또 혼자 어디론가 가서 또 에델바이스는 사진 한두 장으로 변해 쥬의 품 속에 남게 되는... 뭐 이런 상황이겠네요.

>>159 오너 입장에선 그냥 생김새부터 꽂혔는데요(?
쥬 입장이라면 흠, 선선히 이상향이 이상향임을 인정하는 모습이라거나. 뭐 처음으로 재머 너머의 얼굴을 보게 된 것도 어느정도 특별한 느낌을 줬고요. 호감인 면모가 한둘이어야지 나 참! 사실 지난 일상 하면서 온갖 충동이 들었는데 참느라고 좀 힘들었습니다 네.. 쥬라서 오너의 충동이 표출되지 않을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쥬는 어떤 부분에서 호감이야? 라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할 것 같네요, 그냥 이셔니까. 라고 말할 수밖에...

>>161 내적으로 보면 확실히 도대체 어떤 부모가 아들 이름을 배신자가 가는 지옥으로 짓냐 뭐 그런건데...그러게요? 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지?
설정 외적인 부분으로 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가디언즈 배신자를 내고 싶다! 배신자 하면 떠오르는 거 > 아하! 라는 느낌으로 지었고 일단은....

내적으로는 어느정도 부모님의 자조 섞인 표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쥬의 부모님은 평범한 사람들인데, 세븐스라고 해서 딱히 더 차별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위해 뭔가 하려는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평소에 조금 도와주긴 했어도 소재를 가디언즈가 물어오면 입 다무는 사람들은 아니었다는 얘기. 결과는 뭐 여러가지 있겠습니다만. 아들이 세븐스로 태어나면서 그제야 좀 깨달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냥 시민으로써 충실하게 살았을 뿐인 삶이 누군가에겐 배반이고 신뢰를 저버리는 걸로 비춰질 수 있었다는 걸 말이죠. 아무리 그래도 아들 이름 이렇게 짓는 건 좀 그렇긴 해.

168 츠쿠시주 (GC2DKTc21k)

2022-11-08 (FIRE!) 02:42:55

음..음...~~~~ 시간도 애매하니까 오늘은 남은 티엠아이를 풀어보겠다!!! 대부분 진짜 tmi라고 할 정도로 사소한 설정들이라서 거창한 건 없을 예정~

다갓고동님 오늘은 몇개?
.dice 1 4. = 3

169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2:44:16

>>167 그냥 이셔니까. 크~~ 그거면 됐다! 완벽해! ㅋㅋㅋㅋㅋㅋㅋ 쥬가 뜻밖의 오너제어가 됐어 ㅋㅋㅋㅋㅋㅋㅋ

170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2:44:52

다갓.....묘하게 3만 준다...? 왜 그래 대체....? 아무튼 츸시 티미 3개! (착석!)

171 레이주 (am2lNpEWnc)

2022-11-08 (FIRE!) 02:45:23

>>167
음... 슬랩스틱 코미디에 약한 편입니다!
바나나가 길을 걷다 바닥에 흘려져 있는 사람을 밟고 공중 180도 회전을 하는 그런 부류를 보고 폭소합니다!(?)

172 이스마엘주 (zU3Z/ibyyc)

2022-11-08 (FIRE!) 02:46:26

>>164 후회 없던 건 에델바이스에 들어온 거구나.. 후회하는 상황은 막상 많은 게 레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보이는 것 같고.. 으악 뭐야 뭐냐고 삼촌 후회 없음! 에서 후회하는 일 생겨나는 거 진짜 짜다고 바다의 맛...🥺 앞으로 후회 없을 일만 가득가득 생겼음 좋겠어...

>>167 (베리매우진짜만족) 미련도 정답이지만 다른 것도 좋구나.. 배반하지 않으면 소중하게 여기던 모든 걸 잃는 상황.. 스스로 변절했기 때문에, 거기서 가지고 있는 두려움이 있는 것 같아서 안쓰러워.. 에델바이스가 그저 과거의 추억으로 남아버리는 상황은 절대 오지 않을 테니까..🥺 쥬야 행복하자...

뭐야 그런데 왜 참아요(?)

173 이스마엘주 (zU3Z/ibyyc)

2022-11-08 (FIRE!) 02:48:26

조만간에 독백을 좀 각잡고 써볼까 하는데.. 제시간 내로 원하는 분량에 끝낼 수 있을진 모르겠다...🙄 떠오르는 문장은 많은데 쓸.. 기력이.. 없음..

뭐라고 츸시티미(기어옴

174 츠쿠시주 (GC2DKTc21k)

2022-11-08 (FIRE!) 02:50:47

>>164 아...아이고오오....... 말 그대로 젊고 어린 나이때에 몸을 갈아버린 거잖아 나 너무 눈물나,,,,,, o<-<
삼촌... 익스트림 스포츠도 좋지만 무릎 보호대랑 철분제랑 비타민이랑 홍삼이랑 노니분말이랑 프로폴리스랑 새싹보리랑 산양유분말이랑 죽염소금 잊지 말고 꼭꼭 챙겨먹어........🥺

>>165 ??? 레이 당장 우주비행 훈련 시켜!!!!!!!

>>167 한국어로 치면 이름도 성고 특이하니까... 남궁무간지옥 같은 이름인 걸까(?)
단순히 캐릭터성을 위한 이름이었더라도 갱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적인 이유까지 섞이니까 더 심오해졌어!👍 부모님은 정말 의미 그대로 평범한 보통의 사람들이었구나... 아무리 자조라고 해도 사람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는 것까지도 아들에게 있어서는 배반이자 기만일 수도 있고 말이야...🤔

175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2:51:13

>>173 언제 나오든 나는 그것을 기다릴 것입니다... 다음 쌍둥이 독백은 이셔 독백 나온 후다...

176 이스마엘주 (zU3Z/ibyyc)

2022-11-08 (FIRE!) 02:53:31

.dice 1 2. = 1
1. ㅇㅇ
2. ㄴㄴ

177 레이주 (am2lNpEWnc)

2022-11-08 (FIRE!) 02:54:49

후... 그러면 저는 다음 독백은 다음 쌍둥이 독백 다음으로...

>>172 역정 많은 인생... 하지만 앞으론 좀 피...지 않을까요! 레이먼드의 인생! 앞으론 피자! 맛있는 피자!(무의식의 흐름)

>>174 뭐얔ㅋㅋㅋㅋㅋㅋ 엄청 많이 챙겨주잖아욬ㅋㅋㅋㅋㅋㅋ
아악!! 귀찮아!! 하고 중간에 역정을 내며 끊을 거 같은 기분이...

178 이스마엘주 (zU3Z/ibyyc)

2022-11-08 (FIRE!) 02:55:10

약간의 스포를 때리랬으니 때리겠습니다~~🤔

만약 수잔나가 이셔를 버리지 않고 품어 자랐다면 이셔의 이름은 헤베 엥엘이었을 거야~ 다른말로 하자면 이스마엘이란 이름은 헬무트가 지었다는 뜻~ 예전에도 말했지만 이셔의 이름은 모비딕이 아니라 찐 성경인물에서 따왔습니다... :3

179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2:55:14

오 다이스 (두근두근)

180 레이주 (am2lNpEWnc)

2022-11-08 (FIRE!) 02:57:42

헤베... 앗 뭔가 이쪽이 개인적으로 좀더 외형에 어울릴듯한 기분

181 쥬데카주 (gaR1T4IX6A)

2022-11-08 (FIRE!) 02:58:53

>>168 오오 TMI가 무려 3개나!

>>169 ㅋㅋㅋㅋ다행이라고 생각해요...

>>171 오오...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뭔가 같이 보러가면 재밌을 거 같다!

>>172 본인이 의도했든 아니든간에 배신으로 비춰질 행동을 계속해오기도 했고요. 아무래도 그런 쪽에 좀 PTSD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그런거 말곤 멀쩡해요!(?) 네, 저는 쥬가 상당히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참았냐니ㅋㅋㅋㅋ 아니! 그거 안 참았으면 내용 개연성이고 뭐고 다 박살났을 거라구요!

182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2:59:43

>>178 이셔는 이름도 이름이지만 지금이랑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을 거 같아~ 글구 헤베라는 이름은 청춘의 여신이 바로 떠오르는데 이상향을 추구하는 지금의 무구한 모습이 딱 어울려서 뭐랄까 그 이름은 아니지만 이름의 느낌이 모습에 남아있는 거 같기도 하구? 이스마엘도 이쁘지만 헤베도 넘 이뻐....(´▽`ʃ♡ƪ)

183 쥬데카주 (gaR1T4IX6A)

2022-11-08 (FIRE!) 03:00:28

>>174 ㅋㅋㅋㅋ아 그렇게 로컬라이징 하니까 진짜 이상하잖아요!
으음 아무튼 설정적으론 그렇지만! 막상 짓고 나니 어감도 착착 붙고, 얼떨결에 다들 쥬라고 부르는게 마음에 들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네.

184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3:03:24

내일..아니 오늘은 일상을 어떻게든 돌려봐야지~~ 어머니 떡밥 풀려면 트리거를 눌러야 하기도 하고오 으에에 (늘어짐)

185 쥬데카주 (gaR1T4IX6A)

2022-11-08 (FIRE!) 03:04:14

>>178 헤베라는 이름도 청춘의 신에서 따온 것답게 좋지만... 이스마엘이란 이름도 찰떡이라고 생각해요, 인정받지 못한 장자, 그러나 결국 번성을 약속받는 존재. 이거 딱 지금 이셔 아닙니까?
에델바이스 내의 설정들은 너무 맛있어서 큰일이야...

186 이스마엘주 (zU3Z/ibyyc)

2022-11-08 (FIRE!) 03:06:58

청춘의 여신에서 따온 거 맞아~😇 확실히 레이주 말처럼 지금 외형에도 어울리고 레샤주 말처럼 이상향을 추구하는 순진무구한 모습에도 어울리면서 삶에 녹아든 것 같지...

외적으로는 수잔나 스스로 자신의 청춘을 걷어찼음을 암시하기도 하고.. 이스마엘의 경우에는.. 뭐, 헬무트도 그 당시 좋은 뜻으로 지어준 이름은 아니지만 결국 그대로 이루어졌고.. 룰루 독백 즐겁게 써야징

187 츠쿠시주 (GC2DKTc21k)

2022-11-08 (FIRE!) 03:09:01

1.
츠쿠시는 한자로 쓰면 土筆. 뱀밥, 그러니까 쇠뜨기라는 식물의 봄에 나는 생식줄기 부분을 말해. 강인하고 생명력이 강한 이미지, 싱그럽고 소박한 느낌의 이름이야. 뜻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솔직히 말해서 뱀밥이... 그닥 예쁘게 생기지도 않았고 굉장히 생명력 질긴 잡초라서, 예쁜 꽃에서 유래한 이름보다는 억센 느낌이지. 그래서 캐릭터적으로 잘 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해~ :3
성은 그물(網)을 끊는다(絶)라는 뜻. 얘가 칼날과 날카로움 관련한 능력이다 보니 뭔가 벤다... 자른다... 끊는다.... 이런 이미지의 성을 고르고 싶어서 絶이 들어가는 성을 찾다가 결정하게 됐어. 일본에서도 희귀한 성씨라서 사람 이름보다는 동명의(한자도 같은) 요괴 이름으로 더 유명해. 한국에도 아미키리 성을 가진 사람이 귀화해서 만들어진 망절씨라는 성이 있다고 하고~ 물론 이 사람들이랑은 관련 없음!

여담으로 요괴 아미키리는 어촌의 그물이나 모기장을 자르는 악독한 짓을 한다고 하더라...(황당!)

2.
주량은 평균 정도. 술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마시는 걸 선호하지는 않아. 본인 술버릇을 안 좋아해서 평소에는 되도록 술 마시는 걸 피해.
술버릇이 뭐냐면 울적하게 혼자서 궁상떨면서 땅파고... 그러다가 심해지면 울어.... 더 더 심해지면 나중에는 별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슬퍼함...() 좀 추하기도 하고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그런 행동을 좀 꺼려는 편.

3.
능력을 구상할 때 초기에는 압력 관련 능력으로 할까 했었어. 처음부터 절삭력 관련된 검사 캐를 구상하긴 했었는데 날카로움은 단위면적 당 압력과 연관이 있으니까 그걸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니까 압력 그거 이과적 지식이잖아... 나 이과지식 몰라... 응용하려고 해도 잘 모르겠어... 그래서 그냥 '예리함' 조작으로 결정했지롱!😉👍

188 레이주 (am2lNpEWnc)

2022-11-08 (FIRE!) 03:12:26

맛난 TMI!

그물끊이 뱀밥이... 뱀밥뱀밥밥밥띠라라 아 아니지 아무튼

그나저나 츠쿠시 술버릇 너무 귀여워서 술을 먹여버리고 싶어지는군요
언젠가 술병을 들고 안주를 머리에 얹은 레이먼드가 니타나면 과연... 마셔줄지...

189 이스마엘주 (zU3Z/ibyyc)

2022-11-08 (FIRE!) 03:14:12

츸시 티미 맛있다~!!!!! 강인하고 생명력이 강한 이미지, 싱그럽고 소박한.. 억센 잡초라고 해도 결국 그것 또한 번성하기 위해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생명이니까 츸시랑도 어울린다고 생각해~ >:3 아미키리는.. 그물과.. 모...모..모기장을?! 꺄아악!!!! :ㅁ 츸시 주량 평균이구나? 근데 우는 거 귀엽잖아.. 확실히 술자리에서 우는 애들 있으면.. 서러운 거 많구나 하고 달래주긴 하지만 본인 입장에선 엄청 쪽팔리다고들 하지..(꾸닥) 개인적인 이유까지 있다니 이건... 보고 싶은데 보면 큰일나는 주사구나...(메모) 으악 이과지식 나도 몰라........ 이과는 다 천재야~!!! 예리함 조작 정말 멋진 것 같아.. 츸시의 능력... 사실 간지도 나잖아.. 나는 그거 굿이라고 생각해!!!! 👍

190 츠쿠시주 (GC2DKTc21k)

2022-11-08 (FIRE!) 03:14:17

>>177 크하학 다 먹어!!!! 따라다니면서 영양제 먹으라고 해줄 거지롱~!!!!!!! >:3

>>178 >>186 헤베...??? 헤베 엥엘도 엄청 멋지고 예쁜 이름인데??? 수잔나 딸로 자랐을 헤베도 한 번쯤 보고 싶고 그렇다....😊
오오 설정 관련해서 그런 이유도 있었다라... 수잔나가 그날 이후로 어떻게 살았었는지를 생각하면 절묘하네🤔

191 이스마엘주 (zU3Z/ibyyc)

2022-11-08 (FIRE!) 03:21:50

아주 극초기에 말한 적이 있지만 수잔나 밑에서 자란 이셔는 정말! 교수 엘리트 집안이니 남부럽지 않게, 비능력자도 쉬이 엄두내지 못할 특혜를 누리고 살았겠지만 세븐스였기 때문에 그 행복이 인위적으로 조성된 감이 없잖아 있고.. 기대에 못 미치는 걸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잘 자란 집안의 기품 너머로 예민함이 늘 벼려져 있었겠지.. 불신은 기본 전제에 레지스탕스 들어와서도 수단방법 안 가리고 좋은 결과를 위해 눈 돌아서 스스로를 혹사하는..

그리고 낮게 묶은... 트윈테일... :3

192 쥬데카주 (gaR1T4IX6A)

2022-11-08 (FIRE!) 03:22:31

>>187 (티미먹는 참치)
오... 이름 뜻풀이까지 들으니까 확실히 어울릴 수밖에 없었네요. 망절씨가 있는 건 진짜 처음 알았어... 아미키리라는 요괴가 악독하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술버릇 너무 귀여운데 누가 술좀 마시게 해줘요(?) 보면 두고두고 기억할 만한 그런 술버릇이야... 경위는 안타깝지만 그치만 귀여운걸8ㅁ8

이과가 개입한 능력은 촘촘하지만 말이죠? 역시 약간 모호한 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깊게 생각 안해도 괜찮고. 두루뭉술하게 해도 적당히 이해되고... 능력 자체도 이미지랑 찰떡이라 좋다고 생각하고!

193 쥬데카주 (gaR1T4IX6A)

2022-11-08 (FIRE!) 03:25:29

크윽 오늘은 여기까진가...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여러분 좋은 밤 되시고! 낮?에 또 만나요!

194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3:25:34

츠쿠시 티미 너무 맛있는데? (썰배 통통) 이름의 유래 너무 맛있다... 생명력 강한게 얼마나 중요한데 우리 츠쿠시는 오래오래 장수할거야!
호오오오 츸시 술버릇이 매우 귀엽군요? 나중에 옷 골라주고 술 사라고 해야지 케케케
앞서 했던 진단이랑 능력 티미랑 되게 잘 맞물린다~ 단정한 이미지에서 나오는 예리함! 절도있음! 크~~ 이거지~~

195 이스마엘주 (zU3Z/ibyyc)

2022-11-08 (FIRE!) 03:25:58

쥬주 구빰~~~~~~~~~~~~~~~~~~~~

196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3:26:49

>>191 (당장 뛰쳐나감)(머리 길어지는 약 구하러 감)

쥬주 잘 자구~! 하 다들 터는거 보니까 손이 근질근질해~~ 하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새벽은 위험해~~

197 츠쿠시주 (GC2DKTc21k)

2022-11-08 (FIRE!) 03:29:56

>>1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쥬데카 뷔시카리오라고 하면 멋있어!!! 간지난다구!!!
맞아~ 쥬라는 애칭도 착 달라붙어서 좋구~ 사실 지옥이라는 이름이라서 좀 세보이고... 최종보스같고...일짱같고 그렇지 않아?(?)

>>188 ㅋ ㅋㅋㅋㅋㅋㅋ뭐야 그 개그 용서못해!(머리 꿍!)
????뭐야 레이랑 둘이서 술 마시기? 당연히 되지~ 일단은 거절하겠지만 권유한다면 완전 거절은 안 한다구~ 아주 폭음해서 진상 부려주고 말 테다...!!! ( •̀∀•́ )✧(츸: 예? 조절해서 마실 겁니다.)

>>189 이셔주의 해석... 언제 봐도 오너도 미처 생각 못했던 지점을 쏙쏙 골라줘서 조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사자는 좀 부끄럽기도 하고 묘한 이유도 있지만 나는 츸시가 아니니까 얼마든지 보고 싶어해도 되지 않을까??

츸시 갓 성인 돼서 본인 주량 모르는 채로 회식 갔다가 상사 머리숱이 점점 줄어드는 게 처량해 보인다고 운 적 있대~ ◠ ̫◠


으어억 벌써 시간이...?
쥬주 잘자~ 나도 이제 자러 가볼게~ 다들 좋은 새벽 보내라구!(:˒[ ̄]

198 이스마엘주 (zU3Z/ibyyc)

2022-11-08 (FIRE!) 03:31:49

츸시주도 잘자~~~~~~ 나도 곧 자야겠다...

아니 츸시 상사 머리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9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3:34:13

머리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츸시주도 잘 자구~!

200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4:11:35

(두리번)

늦었지만 이셔주도 잘 자구~ 모두 구빰~~!

201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07:39:56


크아악

202 잭주 (FQ1.zZHV4s)

2022-11-08 (FIRE!) 10:57:18

>>201 먼지가아아아ㅏㅏㅏ~ 되어어어어어ㅓㅓㅓㅓ~ 날아가아아아아 야지이이이ㅣㅣㅣㅣ

203 츠쿠시주 (GC2DKTc21k)

2022-11-08 (FIRE!) 11:41:10

크아아아앜

204 잭주 (0TImgQwLKI)

2022-11-08 (FIRE!) 15:23:45

모두들 뱀파이어...!

205 레레시아주 (ktmDdAm4p6)

2022-11-08 (FIRE!) 15:33:36

갱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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