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 그치만 어머니의 광공 유전자를 타고나고 세미광공 아버지의 교육까지 받았는데... 광공력이 없을 리 없잖아요👍
한겨울에도 얄팍한 마이 한 장으로 강추위를 버티고 야자로부터 단 한 번도 도망치지 않았으며 성적도 좋고 외부활동과 봉사도 꼬박꼬박 챙기고 개근까지 하며 곁다리로 생기부에 넣을 대회 수상도 할 녀석이라고... 두려워하라 크하하(?) 대학원... 보내주면 그것도 딱히 괴로워하지 않고 성실하게 할 것 같은데... 힘들어도 아무 일 없었던 조로 표정으로 고통의 시간을 버틸 것 같은 그런... 크아악 내가 썼지만 너무 가혹해... o<-<
>>154 어째서 체인이냐면... 1. 근접전을 해야 한다. 2. 근데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네? 어떻게 붙지? 3. 와이어 같은 걸 쓰면 되지 않을까?<<근데 생각할 당시엔 와이어가 생각이 안남 4. 사슬을 써보자! 그런데 좀 얇고 쭉쭉 늘어나는... 그리고 살상력이 있는... 5. 전기톱에 쓰는 체인 같은 걸 쓰면 되지 않을까?
의 순서로 결정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제일 큰 건 근접전을 해야 하니 달라붙기 위한 방도로 찾은 거에요, 그 자체로 살상력을 지니기 어렵다는 점을 체인소를 통해 보완하려고 한 거고, 끝에 말뚝을 달아둔다거나~ 그 외에는 오너가 사슬을 쓰는 캐릭터에 대한 로망이 좀 있어서요, 금속이 여기저기에 부딪히면서 불똥이 튀는 그런... 멋있잖아요.
>>161 음... 시발점은 10대가 끝나기 시작한 시절 정도일까요? 본격적인 도망자의 신세가 되던 때부터 세븐스를 더욱 많이 쓰기 시작하고... 가디언즈랑 붙게 되어서, 더더욱 이기기 어려워진 이전 소속의 시점부터 갈갈갈이 더 가속되었을거 같군요!
>>162 가장 후회하지 않은 선택이라... 후회 많았던건 확 생각이 나지만 후회 없었던 것은... 에델바이스로 들어오기로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좀 상투적이긴 하지만, 여지껏 이전의 선택들은 그때 당시엔 '후회 없음!' 상태였지만 시간이 좀 많이 지나면서 후회할 일이 뒤늦게 생겨버리는 바람에...
>>158 (대충 십자가)(두지ㅣㅂ어짐) 가장 두려워할 상황이라, 지금 시점이라면 어떤 행동을 해도 이셔와 한 약속을 지킬 수 없을 때겠죠. 삶이 끝날 때까지 미련을 버리지 않겠다고 이야기했지만 그게 삶이 끝나게 되면 모든 걸 포기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니까요. 뭐 이런 부분이 아니라 좀 넓게 보자면- 에델바이스를 배반하지 않으면 소중하게 여기던 모든 게 없어질 상황이라고 할까요, 거기에 또 혼자 어디론가 가서 또 에델바이스는 사진 한두 장으로 변해 쥬의 품 속에 남게 되는... 뭐 이런 상황이겠네요.
>>159 오너 입장에선 그냥 생김새부터 꽂혔는데요(? 쥬 입장이라면 흠, 선선히 이상향이 이상향임을 인정하는 모습이라거나. 뭐 처음으로 재머 너머의 얼굴을 보게 된 것도 어느정도 특별한 느낌을 줬고요. 호감인 면모가 한둘이어야지 나 참! 사실 지난 일상 하면서 온갖 충동이 들었는데 참느라고 좀 힘들었습니다 네.. 쥬라서 오너의 충동이 표출되지 않을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쥬는 어떤 부분에서 호감이야? 라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할 것 같네요, 그냥 이셔니까. 라고 말할 수밖에...
>>161 내적으로 보면 확실히 도대체 어떤 부모가 아들 이름을 배신자가 가는 지옥으로 짓냐 뭐 그런건데...그러게요? 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지? 설정 외적인 부분으로 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가디언즈 배신자를 내고 싶다! 배신자 하면 떠오르는 거 > 아하! 라는 느낌으로 지었고 일단은....
내적으로는 어느정도 부모님의 자조 섞인 표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쥬의 부모님은 평범한 사람들인데, 세븐스라고 해서 딱히 더 차별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위해 뭔가 하려는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평소에 조금 도와주긴 했어도 소재를 가디언즈가 물어오면 입 다무는 사람들은 아니었다는 얘기. 결과는 뭐 여러가지 있겠습니다만. 아들이 세븐스로 태어나면서 그제야 좀 깨달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냥 시민으로써 충실하게 살았을 뿐인 삶이 누군가에겐 배반이고 신뢰를 저버리는 걸로 비춰질 수 있었다는 걸 말이죠. 아무리 그래도 아들 이름 이렇게 짓는 건 좀 그렇긴 해.
>>164 후회 없던 건 에델바이스에 들어온 거구나.. 후회하는 상황은 막상 많은 게 레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보이는 것 같고.. 으악 뭐야 뭐냐고 삼촌 후회 없음! 에서 후회하는 일 생겨나는 거 진짜 짜다고 바다의 맛...🥺 앞으로 후회 없을 일만 가득가득 생겼음 좋겠어...
>>167 (베리매우진짜만족) 미련도 정답이지만 다른 것도 좋구나.. 배반하지 않으면 소중하게 여기던 모든 걸 잃는 상황.. 스스로 변절했기 때문에, 거기서 가지고 있는 두려움이 있는 것 같아서 안쓰러워.. 에델바이스가 그저 과거의 추억으로 남아버리는 상황은 절대 오지 않을 테니까..🥺 쥬야 행복하자...
>>164 아...아이고오오....... 말 그대로 젊고 어린 나이때에 몸을 갈아버린 거잖아 나 너무 눈물나,,,,,, o<-< 삼촌... 익스트림 스포츠도 좋지만 무릎 보호대랑 철분제랑 비타민이랑 홍삼이랑 노니분말이랑 프로폴리스랑 새싹보리랑 산양유분말이랑 죽염소금 잊지 말고 꼭꼭 챙겨먹어........🥺
>>165 ??? 레이 당장 우주비행 훈련 시켜!!!!!!!
>>167 한국어로 치면 이름도 성고 특이하니까... 남궁무간지옥 같은 이름인 걸까(?) 단순히 캐릭터성을 위한 이름이었더라도 갱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적인 이유까지 섞이니까 더 심오해졌어!👍 부모님은 정말 의미 그대로 평범한 보통의 사람들이었구나... 아무리 자조라고 해도 사람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는 것까지도 아들에게 있어서는 배반이자 기만일 수도 있고 말이야...🤔
>>178 이셔는 이름도 이름이지만 지금이랑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을 거 같아~ 글구 헤베라는 이름은 청춘의 여신이 바로 떠오르는데 이상향을 추구하는 지금의 무구한 모습이 딱 어울려서 뭐랄까 그 이름은 아니지만 이름의 느낌이 모습에 남아있는 거 같기도 하구? 이스마엘도 이쁘지만 헤베도 넘 이뻐....(´▽`ʃ♡ƪ)
1. 츠쿠시는 한자로 쓰면 土筆. 뱀밥, 그러니까 쇠뜨기라는 식물의 봄에 나는 생식줄기 부분을 말해. 강인하고 생명력이 강한 이미지, 싱그럽고 소박한 느낌의 이름이야. 뜻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솔직히 말해서 뱀밥이... 그닥 예쁘게 생기지도 않았고 굉장히 생명력 질긴 잡초라서, 예쁜 꽃에서 유래한 이름보다는 억센 느낌이지. 그래서 캐릭터적으로 잘 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해~ :3 성은 그물(網)을 끊는다(絶)라는 뜻. 얘가 칼날과 날카로움 관련한 능력이다 보니 뭔가 벤다... 자른다... 끊는다.... 이런 이미지의 성을 고르고 싶어서 絶이 들어가는 성을 찾다가 결정하게 됐어. 일본에서도 희귀한 성씨라서 사람 이름보다는 동명의(한자도 같은) 요괴 이름으로 더 유명해. 한국에도 아미키리 성을 가진 사람이 귀화해서 만들어진 망절씨라는 성이 있다고 하고~ 물론 이 사람들이랑은 관련 없음!
2. 주량은 평균 정도. 술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마시는 걸 선호하지는 않아. 본인 술버릇을 안 좋아해서 평소에는 되도록 술 마시는 걸 피해. 술버릇이 뭐냐면 울적하게 혼자서 궁상떨면서 땅파고... 그러다가 심해지면 울어.... 더 더 심해지면 나중에는 별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슬퍼함...() 좀 추하기도 하고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그런 행동을 좀 꺼려는 편.
3. 능력을 구상할 때 초기에는 압력 관련 능력으로 할까 했었어. 처음부터 절삭력 관련된 검사 캐를 구상하긴 했었는데 날카로움은 단위면적 당 압력과 연관이 있으니까 그걸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니까 압력 그거 이과적 지식이잖아... 나 이과지식 몰라... 응용하려고 해도 잘 모르겠어... 그래서 그냥 '예리함' 조작으로 결정했지롱!😉👍
츸시 티미 맛있다~!!!!! 강인하고 생명력이 강한 이미지, 싱그럽고 소박한.. 억센 잡초라고 해도 결국 그것 또한 번성하기 위해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생명이니까 츸시랑도 어울린다고 생각해~ >:3 아미키리는.. 그물과.. 모...모..모기장을?! 꺄아악!!!! :ㅁ 츸시 주량 평균이구나? 근데 우는 거 귀엽잖아.. 확실히 술자리에서 우는 애들 있으면.. 서러운 거 많구나 하고 달래주긴 하지만 본인 입장에선 엄청 쪽팔리다고들 하지..(꾸닥) 개인적인 이유까지 있다니 이건... 보고 싶은데 보면 큰일나는 주사구나...(메모) 으악 이과지식 나도 몰라........ 이과는 다 천재야~!!! 예리함 조작 정말 멋진 것 같아.. 츸시의 능력... 사실 간지도 나잖아.. 나는 그거 굿이라고 생각해!!!! 👍
아주 극초기에 말한 적이 있지만 수잔나 밑에서 자란 이셔는 정말! 교수 엘리트 집안이니 남부럽지 않게, 비능력자도 쉬이 엄두내지 못할 특혜를 누리고 살았겠지만 세븐스였기 때문에 그 행복이 인위적으로 조성된 감이 없잖아 있고.. 기대에 못 미치는 걸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잘 자란 집안의 기품 너머로 예민함이 늘 벼려져 있었겠지.. 불신은 기본 전제에 레지스탕스 들어와서도 수단방법 안 가리고 좋은 결과를 위해 눈 돌아서 스스로를 혹사하는..
츠쿠시 티미 너무 맛있는데? (썰배 통통) 이름의 유래 너무 맛있다... 생명력 강한게 얼마나 중요한데 우리 츠쿠시는 오래오래 장수할거야! 호오오오 츸시 술버릇이 매우 귀엽군요? 나중에 옷 골라주고 술 사라고 해야지 케케케 앞서 했던 진단이랑 능력 티미랑 되게 잘 맞물린다~ 단정한 이미지에서 나오는 예리함! 절도있음! 크~~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