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307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53 :: 1001

◆c9lNRrMzaQ

2022-10-24 22:22:02 - 2022-10-28 01:42:12

0 ◆c9lNRrMzaQ (aZADuryCIg)

2022-10-24 (모두 수고..) 22:22:0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86 오토나시주 (/PJSwFxIbQ)

2022-10-25 (FIRE!) 20:39:07

팝콘의.. ...... . .... 시간이다..... . ... ...

187 시윤주 (GWTvcLwCGg)

2022-10-25 (FIRE!) 20:41:23

ㄷㄷㄷㄷㄷㄷㄷㄷㄷ

188 빈센트 - 150어장 기념 이벤트 (AKM.Pd6C2g)

2022-10-25 (FIRE!) 20:41:39



짧은 미소를 짓고,
그 틈에 기대어 잠드는 베로니카의 얼굴을 보고,
유난히 독한 맥거디의 향에 취하여,
보트의 땅에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불타버린 집, 어른들과 함께할 수 없었던 시간, 정의라는 이름에 행해진 차악. 순수한 광기를 가진 여인과 만났던 경험.
베레니케, 베로니카. 빈센트는 지금까지 베로니카가 깊은 잠에 빠진 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번 탈진으로 잠든 것이 베로니카의 휴식이라고 할 만큼.
잠에 빠져들어 나잇대에 어울리지 않을, 순수한 소녀의 미소를 짓는 베로니카의 미소를 배경으로 빈센트는 술을 삼킵니다.

이젠, 미루었던 질문에 대답할 시간입니다.

지금까지의 빈센트에게 베로니카는 무엇이었고,
지금의 베로니카는 빈센트에게 무엇인지.

얘기할 시간입니다.

"...난 그랬어."

잠든 베로니카를 보고, 빈센트는 나직이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술 먹고 개판을 벌이던 후견인이 생각나고, 빈센트 자신의 모습을 그에게 겹쳐보니 좀 추하긴 했지만, 빈센트는 술을 마시지도 않고 18만 GP를 한순간에 써버리는 소비주의적 광기의 끝판을 본 상태에, 술까지 더해야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간, 제멋대로,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싶었지만,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체면 때문에, 아니면 다른 복잡한 이유 때문에 하지 못했던 말들이 떠올랐다.

"난 어디서도 '우리 중 하나'로 대접받은 적이 없어. 누군가의 잘못은 '미운 우리 새끼'가 되어서 질책받지만, 나는 그냥 '그럴 수도 있지'라는 부외자만 누릴 수 있는 자비... 겸 소외를 당했지. 내가 잘 해도, 나는 그냥 잘 할 뿐이었고, 그냥 그게 다였어. 그래서, 이 세상에서 내가 누구를 위해, 누구랑 같이 살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

생각해보면 그랬다. 빈센트는 그런 사람이었다. 부외자였고, 잘난척쟁이였고, 샌님이었다.

"난 내가 이곳에 흩뿌린 18만개의 GP 동전이 아니야, 내가 몰고 다니던 값비싼 차도 아니고, 내 지갑에 꽂힌 명함들도 아냐. 그리고 내가 입고 있는 옷도, 내가 나름 반반하다고 멋대로 생각하는 얼굴도 아니지. 그냥 난 그거였어. 노래하고 춤추고, 어른들이 허락하는 선에서 불장난을 맘껏 즐기는 몸만 큰 애새끼이자, 노래하고 춤추는 세상의 쓰레기였지."

빈센트는 자고 있는 베로니카에게 좀 더 가까이 갔다. 여기까지 왔는데도 자신이 없어서, 빈센트는 술을 한 잔 더 들이키고 말을 이었다.

"그 때, 또다른 불장난을 하려다가 너를 만났지. 솔직히 말할게. 처음에는 네가 싫었어. UGN이랑 UHN이 무슨 생각으로 가디언 후보생을 연속 살해한 중범죄자를 사회에 풀어버리고, 그것도 나 같은 얼치기 헌터한테 던져버리나 생각했지. 너가 죽거나 감옥에 가기를 바랬어. 하지만... 뭐라고 해야 할까? 사람 마음이 간사하더라고."

빈센트는 옛날을 생각했다. 베로니카가 피에 미쳐서 사람을 죽이려는 것을 죽을 각오로 붙잡고, 일부러 주변에 불을 질러서 사람들이 대피하게 만들고, 뒤늦게 출동한 가디언에게 관리 똑바로 하라고 한 소리 듣던 때를. 인천에서 다윈주의자들을 대량 학살하고 나서 가디언에게 달려들었다가 망념화 직전까지 몰려서 제압당했을 때를. 빈센트는 그 때마다 베로니카 때문에 못 산다고 자조했지만, 어쩌다보니 그녀를 돌보고 있었다.

"넌, 우리였어. 우리 중 하나였고, 나랑 같은 우리였지. 내가 다쳤을 때 네가 보였던 반응이 생각나. 사라지지 말라고 간청하던 네 목소리가 생각나. 그런 널 보면서, 내가 항상 마음 속으로 품어왔던 질문에, 마침내 '아니오'가 아니라 '예'로 대답할 수 있게 되었어. 내가 죽으면, 나를 묻고 나를 위해 장례를 치뤄줄 사람이 있을까. 하다못해 나의 부재를 슬퍼하며, 나를 그리워할 사람이 있을까?"

빈센트가 생각하기에는 없었다. 그간 정들었다고 생각한 후견인들은, 결국 돈과 정치적 역학관계로 묶인 사람들이었다. 그동안 평범한 인간의 직장이나, 비범한 헌터의 전장에서 만났던 이들과도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그저 일 때문에 만나고, 일 때문에 좋게 말하는 사람들이었을 뿐이다. 베로니카처럼 어떻게든 더 가까이 파고들려고 풀 악셀까지는 아니더라도, 빈센트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이제는 그렇게 생각해. 네가 했던 일들을 잘 했다고 박수칠 수는 없어. 그런 일을 다시 저지르려고 한다면, 막으려고 들 수밖에 없어. 그래도, 그래도... 베레니케, 이 감정을 뭐라고 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젠장, 말이 안 나온다. 빈센트는 아예 술병을 들고, 호텔리어가 준 술로 병나발을 불어버린 뒤에 베로니카를 찾았다.

"이건 확실히 말할 수 있어. 지금까지의 넌 속을 썩이는 가족이었고, 지금의 넌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야. 그래. 그렇다고. 정확히... 가족 중에서도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나서, 베로니카 옆에 앉아 눈을 감으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면 좋으련만."
# 빈센트에게, 베로니카는 무엇이었는가. 대답합니다.

훌륭합니다.

베로니카의 시크릿 포인트가 공개됩니다!


개인적으로 빈센트가 인간으로 변하는 포인트였어서 정말 좋아합니다. 그 전까지는, 베로니카는 당장 빈센트의 팔다리를 분리해버릴 수 있으니까 비위를 맞춰주고 적당선에서 사무적으로 끊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진행을 통해서 베로니카에 대한 빈센트의 심경변화에 빼도박도 못할 쐐기를 박을 수 있었어요. 사랑하는 만큼 불안정한 게 베로니카인데, 그런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낼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이렇게 판을 깔아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이번 시나리오가 끝나면 베로니카를 다시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빈센트도 많이 변해야겠지만 말입니다. 베로니카에게, 가장 큰 출소 선물이 달라져서 생긴 겄뿐만 아니라 속의 생각도 사람같은 빈센트일 테니까요.

189 시윤주 (GWTvcLwCGg)

2022-10-25 (FIRE!) 20:43:01

아 맞다. 오또나시야.

190 오토나시주 (/PJSwFxIbQ)

2022-10-25 (FIRE!) 20:46:59

>>189 물음?표?

191 시윤주 (GWTvcLwCGg)

2022-10-25 (FIRE!) 20:47:37

너 자고 일어나면 어떻게 되게

192 시윤주 (GWTvcLwCGg)

2022-10-25 (FIRE!) 20:47:58

답은 오일나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3 오토나시주 (/PJSwFxIbQ)

2022-10-25 (FIRE!) 20:49:00

>>192 캡틴. 나.님 요청한다.
시윤주를 상어아가미형에 처할 것을.

194 시윤주 (GWTvcLwCGg)

2022-10-25 (FIRE!) 20:49:11

아침에 일어나서 떠올리곤 오늘 내내 이거 말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음

195 ◆c9lNRrMzaQ (FM59IO.fjE)

2022-10-25 (FIRE!) 20:50:39

시윤주야 데이터 켜라

196 시윤주 (GWTvcLwCGg)

2022-10-25 (FIRE!) 20:52:29

197 ◆c9lNRrMzaQ (FM59IO.fjE)

2022-10-25 (FIRE!) 20:53:22

처 형 완 료

198 명진주 (m48fpUIoHs)

2022-10-25 (FIRE!) 20:57: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9 명진주 (m48fpUIoHs)

2022-10-25 (FIRE!) 20:57:14

그나저나 같이 일상할 사람?

200 시윤주 (SmREck5Huo)

2022-10-25 (FIRE!) 20:59:19

오토나시 난 널 절대 용서 안해

201 오현주 (hpuXQdVEY.)

2022-10-25 (FIRE!) 21:01:37

신고 당했다고 보복 범죄하려 한다

202 알렌주 (Yb3HqeM1OI)

2022-10-25 (FIRE!) 21:01:57

다들 안녕하세요...(낮잠자다 지금 일어남)

203 명진주 (m48fpUIoHs)

2022-10-25 (FIRE!) 21:05:22

알렌주 굿 나이트 에요!

204 알렌주 (Yb3HqeM1OI)

2022-10-25 (FIRE!) 21:06:13

안녕하세요 명진주

205 명진주 (m48fpUIoHs)

2022-10-25 (FIRE!) 21:26:27

네넹

206 토고주 (IWisteIPZ.)

2022-10-25 (FIRE!) 21:51:30

졸리다..

207 ◆c9lNRrMzaQ (WdB/JvbcdU)

2022-10-25 (FIRE!) 21:55:33

졸리고 싶다.
시간시간이 새롭다 워후

208 토고주 (IWisteIPZ.)

2022-10-25 (FIRE!) 21:57:17

뭔가 캡틴 말하는거 보니 크레이지 단계 95점 같군

209 명진주 (m48fpUIoHs)

2022-10-25 (FIRE!) 21:58:47

ㅠㅠ

210 ◆c9lNRrMzaQ (WdB/JvbcdU)

2022-10-25 (FIRE!) 21:59:11

아냐 누락된 서류는 찾았는데 그래도 아직 손질기점까지는 한참남았다.
대체 어디서 누락시킨걸까

211 알렌주 (Yb3HqeM1OI)

2022-10-25 (FIRE!) 22:00:00

>>140


situplay>1596617082>787


150과 160. 그 경계 어딘가에 있을 법한 키. 머리카락은 등 뒤로 길게 기뤘고, 햇빛을 받으면 마치 눈이 빛을 흡수하듯 그것을 부드럽게 비춰내는 것만 같은 색을 지녔습니다. 이마를 살폭 덮은 앞머리는 눈썹에 걸쳐 살짝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었고 그 옆으로, 천천히 얼굴선을 따라 가보면 둥글면서, 살짝 날카로운 턱선에서 얼굴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시 눈썹으로 얼굴을 향해봅시다. 그 아래에 있는 눈동자는 강아지상에 가까운 얼굴입니다. 동그란 눈과 눈매, 사랑스러운 연분홍빛 눈동자를 따라 촘촘한 속눈썹이 눈에 들어옵니다. 콧대는 크게 오똑하진 않았지만, 그 아래에 있는 작고 앙 다문 듯 느껴지는 입술과 썩 어울렸습니다.

알렌은 걸음을 내딛습니다.
아니다.
분명 이것은 거짓말이다.
거짓말일 것이다.
그런 생각과 함께 떨리는 걸음을 옮겨봅니다.
둘러쌓인 아이들의 소리 속에서도, 무언가를 느낀 것처럼 그녀는 천천히 얼굴을 들어올립니다.
곧, 그녀의 얼굴이 알렌을 바라봅니다. 첫 날의 그 기억처럼 가볍게 꿈뻑. 크게 깜빡입니다.
그리고 웃으며 천천히 고갤 숙이고, 숨을 크게 내쉽니다. 그 뒤에 이어질 행동도 알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카티야의 등장과 캡틴의 필력과 더해져서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만큼 충격적이면서도 기억의 오래남는 레스였던거 같습니다.

카티야의 모습을 마치 그림을 그려내는 것 처럼 머릿속에 저절로 그려질 만큼 세세하게 표현해주시고 알렌의 감정선 또한 간결하면서도 공감가는 내용이였습니다.

당시에는 충격적인 등장으로 얼이 나가있어서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지만 레스를 다시읽으면서 캡틴이 이 상황을 얼마나 간결하고 뚜렷하게 묘사하였는지를 느끼면서 감탄했었네요.

또한 알렌의 핵심 관계인물인 카티야의 대한 묘사를 이렇게 정성스럽게 해주신 것에 대해서도 매번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진행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와 캡틴의 아름다운 문체가 더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런 고퀄리티의 진행을 해주시는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캡틴.

212 알렌주 (Yb3HqeM1OI)

2022-10-25 (FIRE!) 22:02:02

>>210 (눈물)

213 ◆c9lNRrMzaQ (WdB/JvbcdU)

2022-10-25 (FIRE!) 22:04:00

아마 다음 연성은 강산이 연성이거나 아니면 빈센트 연성일 것 같기는 한데
강산이면 엘 데모르 어떻게 얻었는지 써볼거고, 빈센트면 스킵됐던 몇 주간의 기록간 베로니카와 함께했던 것들에 대해 써볼 듯.

214 태식주 (s6REebONBE)

2022-10-25 (FIRE!) 22:09:39

꽤 높은 건물의 계단을 지나 태식은 건물 옥상으로 향합니다.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 아직은 찬 공기가 흩어지지만 햇볕에 드는 상쾌한 온기가 코 끝을 향해 옵니다.
왜 괜스레, 쓸데없는 생각이 올라오는지 모르겠습니다.

' 있지. 남편은 그거 알아? '
' 봄은 소심한 여름의 인사래. 여름은 겨울을 좋아하지만 자신은 너무 뜨거워서, 겨울 바람에 자신의 인사를 담아 편지를 보낸다고 해. '
' 그래서 여름의 편지가 겨울에게 닿아서, 겨울이 여름에게 보내는 답장이 여름이라는거야. '
' 과연 이번 여름은 겨울에게 어떤 편지를 보내고 있을까? '

자신과는 다르게, 반짝거리는 얘기들을 좋아했던 아내의 기억이 괜히 떠올라 코끝을 서리게 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그냥 꽃가루 때문인 척. 태식은 코를 한 번 비빕니다.




첫 진행 시간때 무엇을 해볼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학교 구경을 해보자며 옥상으로 향했을때 나왔던 문장.
한이리라는 캐릭터에 대해 가디언이라는 설정 말고는 자세히 생각 안해뒀었는데 이 묘사를 보고 어떤 캐릭터인지 상상이 가기 시작했고
왜 김태식이라는 캐릭터가 한이리라는 캐릭터를 못 잊는지 이유부터 온갖 과거들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투쟁을 배워서 캐릭터가 무력적으로 성장하고 이번에 가족을 만나러 가서 정신적으로 한번 성장한거라면
저 장면이 김태식이라는 캐릭터가 틀만 잡혀있을때 그 안을 채워줬다.

215 ◆c9lNRrMzaQ (WdB/JvbcdU)

2022-10-25 (FIRE!) 22:10:44

이상한 부분에서 문학소녀였던 캡틴은 어쩌다 이미지가 유혈매니아 파괴충동 마스터 대빵참치가 되어버렸는가

216 유하주 (D766fgnSFQ)

2022-10-25 (FIRE!) 22:12:52

>>140
나에게는 용이라는 것이 사라진다면, 오직 홀로 떨어진 채 커버린 불쌍한 소녀밖에 남지 않으니까

하유하의 삶 전체

작고 나약한 드래고니안
남은건 혈통밖에 없는

217 ◆c9lNRrMzaQ (WdB/JvbcdU)

2022-10-25 (FIRE!) 22:13:47

150어장 기념치곤 매우 소소한 후기에 캡틴은 눈물을 흘리는
앞으로 묘사를 짧게 처리하여 진행속도를 늘리기만 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하는

218 유하주 (D766fgnSFQ)

2022-10-25 (FIRE!) 22:14:39

넘어져서 손다침

219 ◆c9lNRrMzaQ (WdB/JvbcdU)

2022-10-25 (FIRE!) 22:20:23

이해하는
그럼 여유될 떄 보충하는

아 맞아 참고로 10 증가해주는건 즉발이 아님. 나중에 진행중에 사용하셈

▶ 마브니스의 혼탁한 지평 ◀
마브니스. 그 이름을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질겁하거나, 또는 겁을 먹곤 합니다. 혼돈과 지식의 신인 마브니스는 이따금 세상에 자신의 지혜 일부를 세상에 내던져 그것을 받아들이는 이에게는 지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에게는 벙어리의 축복을 내린다고 전해지며 이 전설은 일부분은 사실입니다.
이 작은 종잇조각은 어느 신에 의해, 그 축복의 일부분만을 추출하여 만들어진 물건으로 한계의 일부분을 넘어, 그 이상의 길을 엿볼 수 있도록 해주는 물품으로 모든 의념 각성자들이 바라 마지않는 축복같은 아이템일 것이 분명합니다.
▶ ??? 아이템
▶ 마브니스의 넘어서는 지혜 - 사용 시 망념의 한계치가 10 증가합니다. 최대 300까지만 증가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한계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특수한 아이템, 또는 특성을 필요로 합니다.
▶ 그리고 지혜를 받아내므로써 얻어내는 해방감 - 사용 시 망념이 50 감소합니다.

220 태식주 (s6REebONBE)

2022-10-25 (FIRE!) 22:21:21

마브니스 진행에 등장할거 같다.

221 빈센트주 (AKM.Pd6C2g)

2022-10-25 (FIRE!) 22:21:38

>>213
비, 빈센트... ㅜㅜㅜㅜ

222 명진주 (m48fpUIoHs)

2022-10-25 (FIRE!) 22:21:41

망념이 좀 쌓였을 떄 쓰면 딱일듯

223 명진주 (m48fpUIoHs)

2022-10-25 (FIRE!) 22:21:51

알렌주! 나중에 추가 부탁드려용

224 알렌주 (wN0LKjnR3A)

2022-10-25 (FIRE!) 22:24:42

집에 돌아가서 추가해두겠습니다!

225 명진주 (m48fpUIoHs)

2022-10-25 (FIRE!) 22:35:45

네엡!

226 강산주 (Ucn10tKSng)

2022-10-25 (FIRE!) 22:44:20

모두 안녕하세요.,,
다들 고생하십니다....😭😭😭😭 현생 이게 무슨 일...

>>140
이거, 제 캐릭터쪽 진행 외의 것도 해도 되는 건가영?? :0 (고오민...)

227 강산주 (Ucn10tKSng)

2022-10-25 (FIRE!) 22:45:11

>>92 >>94
[ㅇㄴ 나 하유하한테 처발림...]
[가문의 비전 마도까지 썼는데 졌다고 실화냐앗]

단톡방이나 갠톡으로 이러고 다녔을 강산이가...자연스레 상상이 가는 것.😅

>>93
실제로 유하랑 대련은 총 2번 했었지만요.
첫번째는 강산이가 이겼었죠.
근데 둘 다 마도 C랭이고 강산이는 서폿이라서 화력보다는 유틸 중심인 편이라? 승률은 비슷비슷하지 않을까요?

228 토고주 (IGTj2eMn3U)

2022-10-25 (FIRE!) 22:56:16

situplay>1596608132>26
너무 길어서 링크로 대신하는 건 양해바람!

토고랑 이채준의 첫만남, 그리고 미래의 토고가 쏘아내는 의념기를 적은 히모지!

기본적으로 토고는 가지지 못한 쪽에 속한 사람이야.
사랑을 주는 가족도, 안전하게 쉴수있는 집도, 배불리 먹을 음식도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사람이지. 이런 상황이라면 나는 남들과 다르다며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밝은 쪽을 쳐다보지 않을만 한데.. 토고는 오히려 남들을 계속해서 쳐다봤던 것 같아.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들을 질투하는 것에서 토고의 탐욕? 혹은 욕심? 그걸 이채준은 본 것 같고.

그래서 이채준은 토고를 데려오기로 마음 먹었던 것 같아.
이만한 욕심을 가진 애가 돈으로 세상을 바꾼다면 어떻게 바꿀까 그런 걸 기대하면서... 결과는 뭐..... 안좋았지만 ㅋㅋㅋㅋ

두번째로는 미래의 토고가 의념기를 쓰는 장면!

이건 어라라? 같은 느낌으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
의념으로 힘을 얻는 대신 망념이 쌓인다. 이런게 마치 거래 처럼 보였고, 의념의 등장으로 여러 기술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난만큼 거래도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났는데 거래의 기본이 되는 건 가치를 지닌 무언가. 즉, 재화이니 재화도 그만큼 쓰임새가 많아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

그리고 의념기에 대해서는 토고의 성격 반영을 참 잘했다 싶더라고.
가지지 못한 것이 많은 사람이니까 내가 가질수없다면 빼앗는다. 빼앗을수 없다면? 망가뜨린다! 같은 생각이 보여서 참 좋았어.
거기다 토고 본인의 전투방식도 진흙탕에서 뒹구는 거 마냥 더럽고 치사하고 어쨌든 상대보다 조금만 더 잘나면 그만이니까 같은 생각이 돋보였지.

음,... 아무튼 그렇다고.... 마무리 어떻게 짓지..

229 강산주 (Ucn10tKSng)

2022-10-25 (FIRE!) 23:00:31

:0
토고주 안녕하세요.
각자 가장 마음에 든 문장/장면들 하나하나가 다 멋져서 지금도 고개 끄덕이면서 보고 잇어요.

아, 다들 장면을 제시하시길래 저도 장면인 줄 알았는데 캡틴은 문장이나 표현이라고 하셨네요?
어 그럼 저 좀 더 고민좀......

230 명진주 (m48fpUIoHs)

2022-10-25 (FIRE!) 23:01:31

어서오세요 모두!

231 오현주 (hpuXQdVEY.)

2022-10-25 (FIRE!) 23:09:40

>>140
나는 뭔가 이것이 멋졌다 하고 들이대고 싶은게 아직은 없음.
'이 거대한 길에 남을, 하나의 선을 그려낼거야.' 라는게 일단은 아직 계속 남아있는 대사? 계속 그 부분이 마음에 남아 이끌어가고는 있지.

사실 오현이 아직 어디 활약도 한 적 없고... 오현이 떡밥이라던가 관련 연성도 풀린거 없고... 히어로 모멘트도 쓴적도 없고...

아직 포텐 터질만한게 없었다는게 사실 지금 아쉽네. 나도 오현이 두고 캡틴이 해준거 뭐라뭐라 풀어주고는 싶은데 잘 모르겠어!

232 토고주 (IGTj2eMn3U)

2022-10-25 (FIRE!) 23:10:10

하지만....
문장 하나 하나가 다 마음에 드는 걸?

233 강산주 (Ucn10tKSng)

2022-10-25 (FIRE!) 23:18:19

>>231
오현주도 안녕하세요. 저게 어디서 나온 거였죠.
상태창이던가여?

>>232 오오........

234 강산주 (Ucn10tKSng)

2022-10-25 (FIRE!) 23:20:00

뭔가 기억을 뒤져보고는 있는데 피곤하다보니 중간에 멍-해지는 거십니다.
사실 강산이도?? 뭔가 멋진 문장을 받을 만한 무언가를 한 기억은 많지 않고, 히어로모멘트 좋아!는 여러번 언급해서 남의 진행에서 루팡해와야하나 고오민하기도 한 것...

235 강산주 (Ucn10tKSng)

2022-10-25 (FIRE!) 23:21:20

맞네요.
상태창 메인특성 설명.

이것도 인정해주실지 궁금하군요!

236 오현주 (hpuXQdVEY.)

2022-10-25 (FIRE!) 23:22:51

>>233-235
맞아 상태창. 과거사? 그래도 아직 정말로 포텐 터진게 하나도 없어... 인상 깊은게 없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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