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3072>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3 :: 1001

Trick or Treat ◆afuLSXkau2

2022-10-24 20:22:30 - 2022-10-30 21:40:11

0 Trick or Treat ◆afuLSXkau2 (IuU0eEZK6M)

2022-10-24 (모두 수고..) 20:22:30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614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19:37:57

그리고 막 진행을 하려는 순간 저녁식사 준비가 끝나다니. (흐릿) 일단 식사를 좀 하고 돌아올게요!

615 잭주 (2owCpmvfkM)

2022-10-29 (파란날) 19:38:09

네에~

616 레레시아주 (HKqhDDIsGA)

2022-10-29 (파란날) 19:42:34

캡틴 맛저하구 와~ 그동안 난 좀 쉬어야지~

617 마리주 (vBeC3nJTYI)

2022-10-29 (파란날) 19:45:02

잭 분위기 장난 아니잖아~~~ 멋져멋저
선우주 레시주 어서와~ 캡은 맛저~!

618 잭주 (2owCpmvfkM)

2022-10-29 (파란날) 19:52:21

(대충 잭에게 두들겨 맞아서 꼴까닥한 잭주)

619 잭 발렌타인 (2owCpmvfkM)

2022-10-29 (파란날) 19:57:01

잭주는 죽었다. 이에 없다! 하지만 나의 안개속에, 나의 중절모속에 하나가 되어 게속 살아가!
(아직 안죽었다)

그런고로 이제 잭주의 레스는 이 잭 발렌타인이 접수하겠다!
(야 임마)

으하하하하하하하하!!!!!!
(에러이 이 쌍화차야!)

620 Story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19:58:09

(situplay>1596653072>29에서 이어집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가벼운 임무나 근무가 이어지는 가운데 로벨리아가 제 0 특수부대 멤버 전원을 소집했다. 언제나처럼 브리핑이 있는 회의실에 들어갔으면 아스텔과 에스티아가 각각의 위치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고 로벨리아 역시 스크린 앞에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들어오는 이들에게 인사를 하는 로벨리아는 모두가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모니터를 레이저 포인트로 가리켰다.

거기에는 어느 전단지의 내용이 실려있었다. 뭔가 이것저것 쓰여있었지만 그 내용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았다.

-세븐스로 살아가는 것이 괴롭지 않습니까?
-힘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살아가는 나날이 너무나 힘들지 않습니까?
-당신도 될 수 있습니다. 비능력자로.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비능력자로.
-세븐스 인자를 없애는 수술을 받으세요.

"정말 어이가 없는 내용이라고밖엔 볼 수가 없지만 최근 전 세계 도시 여기저기서 퍼지고 있는 전단지의 내용이야. 보다시피 그냥 대놓고 수상하기 짝이 없고 세븐스들을 불러들이기 위한 수단이야. 일단 간단하게 말하면 몸 속의 세븐스 인자를 제거해서 비능력자가 될 수 있는 수술을 받으라는 뭐 그런 내용이고 실제로 세븐스 중에서 비능력자가 되는 것을 희망해서 이 수술을 받으러 간 이들이 많다고 해."

이어 로벨리아는 에스티아를 바라봤고 에스티아는 고개를 끄덕인 후에 노트북을 조작했다. 그러자 화면이 넘어갔고 이내 화면에는 어느 한 커다란 병원 느낌의 하얀색 건물이 떠 있었다. 총 4층 크기이며 도시 안에 있다기보다는 외곽지역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그 건물에는 병원 특유의 십자가 문양은 있었으나 정작 건물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이게 전단지에 있는 주소에 있는 건물이야. 일단 4층 크기인 것은 분명해보이고 세븐스들이 몇몇 여기로 들어가는 것도 에스티아의 드론으로 확인했어. 일단 이곳에 들어간 세븐스들은 '행방불명'이라는 것 같아. 허나 일부 증언에 따르면 멀쩡하게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이도 있다고 해. 다만 집에 돌아가는 일도 없고 말을 걸어도 아무런 응답도 관심도 주지 않고 그대로 갈 길을 갔다고 해. 붙잡아도 강하게 뿌리치면서 말이야.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하더군."

이어 로벨리아는 스크린에서 시선을 돌리고 제 0 특수부대원들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정확하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들어가봐야만 알 수 있겠지. 그렇기에 제 0 특수부대를 여기에 파견해서 정확하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확인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이번 미션이야. 질문 있나?"

/돌아왔어요! 8시 30분까지!

621 레레시아주 (HKqhDDIsGA)

2022-10-29 (파란날) 19:59:41

마리주 안녕~ 같이 스토리 오랜만이라 두근두근하다구~!

622 선우주 (vpBwq0NKpQ)

2022-10-29 (파란날) 20:06:28

다들 안녕!!!

623 선우-스토리 (vpBwq0NKpQ)

2022-10-29 (파란날) 20:09:17

"저거 근데 이론상 가능은 해요?"

저런게 가능한 것이었으면 진작에 국가차원에서 해야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 만약 저런 수술이 진짜 존재하고 피수술자에게 위험부담이 없다면 국가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해야하지 않을까?

마치 살아있는 좀비가 된 듯한 돌아온 자들, 그리고 행방불명되어 사라진 자들.

"또 고독같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한숨을 내쉬며 총알과 폭탄의 개수를 확인한다.

624 마리 (vPMMCZ3.Gk)

2022-10-29 (파란날) 20:12:24

마리는 소집 명령에 회의실로 향했고 인사를 하는 로벨리아에 마주 인사를 했다. 하지만 마리는 이전과는 달리 조금 피곤해 보이는 모습일 터였다. 잠을 잘 못잤나? 싶은 느낌일까.

하지만 임무에 집중하는 모습은 그대로였다. 꼼꼼하게 전단지의 내용을 보고 로벨리아의 말을 집중해서 들었다. 세븐스 인자를 없애는 수술이라니. 너무 허황되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간절한 이들이라면 혹할 만한 내용이라고 마리는 생각했다. 굉장히 수상했지만.

궁금한 점이 있는지 묻는 말에 마리는 조금 생각하다가 질문했다.

“…이 시설이 가디언즈와 관련이 있다는 정황이 있나요? 일반적인 사기극에 저희가 동원될 것 같진 않은데…. 아니면 이 일에 대해 가디언즈의 반응은 어떤가요? 진짜이든 사기극이든 가디언즈에서 가만히 보고 있지는 않을 내용인 것 같아서요. 그리고, 멀쩡하게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이는… 정말로 세븐스 인자가 없어졌나요?”

625 마리주 (vPMMCZ3.Gk)

2022-10-29 (파란날) 20:12:39

오랜만에 참여라서 두근두근 하다구~!

626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0:15:46

그렇다면 그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재밌게 즐기는 거예요!

627 잭 발렌타인 (2owCpmvfkM)

2022-10-29 (파란날) 20:18:40

회의실에서 안개로 만든 메이드 옷을 입은 자신의 분신(...)을 이용해 모두에게 콜라 한 잔씩 돌리고 있던 잭은 생각해 보았다.


일단 한 가지 명심해 둬야 할 건, 잭 밸런타인은 바보라는 거고, 그 여파로 인해 꽤 잘 속는다는 거다.

그리고 잭은 지금 "의심"이라는 걸 하고 있었다. 아니, 만약 저런 게 가능했다면 정부 쪽에서 먼저 엄청 홍보를 하고 있을 테지.
가디언즈들 다 어디 실업자 만들 일 있나? 하지만 이 정도로 절박한 세븐즈들이 많다는 거다. 마치 사이비 종교에 빠져드는
일반인처럼. 잭은 머리를 긁적였다.

아, 가디언즈. 그래. 가디언즈의 함정일지도 모른다.

가능성은 하나, 물장사 이거나, 둘, 가디언즈 쪽의 함정 중 하나라는 거다.
아무 죄 없는 아이들 인질 잡고 유인하는 꼴을 보면 말이다.
물론 진짜 그런 게 있거나, 이 시술이 먹힌다고 믿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이의 소행일 수도 있다.

물론, 잭에게는 일단 전부 두들겨 패고 부셔서 끌고 가는 게 머리 안 아프고 좋은 일이겠지만.

"질문이라~ 내 잘 머리를 굴리지 몰라서 그러는데, 그럼 간단하게 그 시설 내에 있는
사람들 다 구조한 다음에 싹 다 부수면 된다는 거예요? 아무리 봐도, 저 전단지나 뿌리고
사람 이상하게 만드는 녀석들, 그렇게 좋은 녀석들은 아닌 거 같거든"

젝의 눈이 날카롭게 빛났다.

628 레레시아주 (HKqhDDIsGA)

2022-10-29 (파란날) 20:23:25

에구구야 패스 날렸으요...

629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0:24:49

아이고. 알겠어요!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630 잭 발렌타인 (2owCpmvfkM)

2022-10-29 (파란날) 20:27:14

>>628 어이고야~
>>629 넹~

631 마리주 (vPMMCZ3.Gk)

2022-10-29 (파란날) 20:28:33

>>628 (토닥토닥)

632 선우주 (vpBwq0NKpQ)

2022-10-29 (파란날) 20:29:39

>>628 (부둥부둥)

633 Story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0:43:14

<선우>
"일단 현 기술상 세븐스의 인자를 추출할 순 있어. 하지만 상당히 위험할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인자를 추출하게 될 경우는 십중팔구 그 세븐스는 죽는다고 봐도 좋아."

자신이 아는 지식을 알려주면서 로벨리아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래도 가능은 하나 안전성은 보장할 수 없다는 모양인듯 했다.


<마리>
"피곤해보이는군. 잠은 잘 자도록. 아무튼 좋은 질문이야. 가디언즈와 관련이 되어있는지의 여부는 아직 확실하진 않아. 하지만 가디언즈는 해당 사안에 대해서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있어. 아니. 정확히는 그 전단지를 가디언즈에 소속된 병사가 뿌렸다는 목격 정보가 있어. 그러니까 아예 무관계하다고 볼 순 없겠지. 이것이 이번에 너희가 파견되는 이유다. ...만약 가디언즈가 연결이 되어있다면 절대로 좋은 것은 아닐테니 말이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마리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도 분명히 들으라는 듯이 이야기를 한 로벨리아는 2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건 모르겠군. 직접 잡아서 조사를 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목격정보니까 말이야. 확실한 것은 행방불명이 되었던 그 세븐스는 집에 돌아오는 일 없이, 그 어떤 목소리에도 응답하지 않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어디론가 가버렸다는 것 같더군.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역시 그 세븐스를 조사하기 전까진 알 수 없어."


<잭>
"수상하다는 것은 사실이나 일단 시설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먼저야. ...우리들은 무차별적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야. 명확하게 제거해야한다고 판단하는 시설을 파괴해야지. 수상해보인다고 무조건적으로 파괴해봐야 대의는 오지 않아."

그 부분에 대해서 로벨리아는 일단 시설에 대해서 명확하게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했다. 허나 만일 존재해서는 안되는 시설이라면 파괴하는 것 또한 분명하게 지시했다.

"자세한 것은 현장에 가서 직접 조사를 한 후에 판단하도록. 경우에 따라서는 그 수술을 받았을지도 모르는 세븐스 또한 제거해야할지도 모르니 그 점 또한 알아둬."


모두의 물음에 답을 한 로벨리아는 이내 에스티아를 바라봤고 에스티아는 고개를 끄덕인 후에 다음 화면으로 스크린을 넘겼다. 그러자 허리까지 내려올 정도로 긴 갈색머리에 노란색 눈동자를 지니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나타났다. 상당히 밝고 쾌활할 것으로 추측되는 그 여성은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 여성에 대한 것도 수색해주길 바란다. 저번 미션에서 우리의 모습이 전 세계로 중계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겠지? 그 때문에 우리들의 얼굴이 좀 알려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 수술을 받으려고 했던 남자아이가 우리 쪽에게 접촉을 해서 따로 부탁을 했다. 3년 전, 이 세계를 뒤엎기 위해서 레지스탕스에 들어가기 위해 집을 떠났다는 누나라는 모양이다. 이름은 에일린. 3년 전 사진인데 저 당시 나이는 20살이었다고 한다. 아무튼 1년간은 연락이 잘 되었으나 2년 전, 저 여성이 들어간 레지스탕스는 가디언즈에게 소탕당했고 그때부터 쭉 연락이 끊겨서 그 남자아이는 자신의 누나가 죽었다고 판단한 모양이다만 문제의 시설 근처에서 자신의 누나가 그 시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고 크게 불러봤지만 그 누나는 자신을 무시한 것처럼 아무런 말도 안하고 눈길도 안 주고 들어갔다고 하더군. 만약 찾을 수 있다면 찾도록 하고 힘들 것 같거나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난 상태라면 책임은 내가 지도록 할테니 제거하도록. 어디까지나 가장 중요한 미션은 시설을 파악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파괴하는 것이고 이건 여유가 되면 하도록 해. 이상 브리핑은 끝내겠다. 따로 질문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만약 없다면 출동하도록. 참고로 이번 미션에는 아스텔 혹은 에스티아 중 한 명을 동행시키도록 하겠다."

저번처럼 아스텔이나 에스티아 중 한 명을 서포트로 데려갈 수 있는 모양이었다. 누구를 데려가는 것이 좋을까? 그 와중에 에스티아가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조금 별개 사안이긴 한데 저번에 레이버의 보검을 부서뜨렸잖아? 그 파편을 회수해서 출력을 높일 수 있는 보조용 보석을 만들었어. 그렇게 많이는 아니지만 일단 끼워둬."

이어 에스티아는 작은 남색 보석을 꺼내서 모두에게 보여줬다. 해방 전의 보검에 장착해서 끼우면 일단 보검의 출력을 전보다는 조금 더 올릴 수 있는 모양이었다.

아무튼 질문할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하고 누구를 데려갈지에 대해서 의견을 묻고, 워프게이트를 통해서 출동을 할 시간이었다.

/저번 스토리에서 레이버를 쓰러뜨렸고 그로 인해 파워업 아이템이 모두에게 제공되었습니다. 이 보석을 끼움으로서 이제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적의 공격을 맞아도 반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적의 공격을 맞으면 이쪽에서 공격을 할 수는 없었으나 이제는 공격이 가능해요. 다만 상대의 공격형 버스트의 경우는 맞게 될 시 반격을 할 수 없으니 이 점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판정에서 공격력 보정이 조금 더 들어갑니다.

9시 15분까지!

634 Story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0:43:41

https://picrew.me/share?cd=GcDrMmv2M7

으아악! 픽크루 이미지 첨부를 잊었다! 바로 첨부할게요!

635 선우주 (vpBwq0NKpQ)

2022-10-29 (파란날) 20:48:24

이젠 방어를 해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군요!

636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0:51:09

방어가 아니라 회피에 실패해서 공격을 당했을 때요! 방어는 여전히 공격을 못해요!

637 선우주 (vpBwq0NKpQ)

2022-10-29 (파란날) 20:55:23

>>636 아하!

638 선우주 (vpBwq0NKpQ)

2022-10-29 (파란날) 20:56:16

이번턴은 패스할게요..

639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0:56:51

알겠습니다! 선우주!

640 잭 발렌타인 (2owCpmvfkM)

2022-10-29 (파란날) 21:06:36

"허어.... 에일린이라.... 좋아! 그럼 저 사람도 구출도 하는 거네요. 아니면 말고. 명령받습니다~"

일단은 이런 시술을 받은 세븐스를 한 명이라도 확보하고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
그래야 더 정확하게 일에 파고 둘 수 있는 거니. 그리고 그 에일린이라는 사람, 뭔가에 흘린듯한 느낌이었다.

이번 미션에 잭은 다른 돌발상황 같은 게 없으면, 이 수사에는 많이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그야 잭은 정면에서 부수거나, 기습해서 때려 부수거나, 아무튼 때려 부수거나 하는 게 특기이니.
그래도 만약 저 시설이 존재해선 안 되는 거라면.....

'뭐, 근로 보국대에서 쓰던 다이너마이트를 많이 챙겨가야지.... 그런데 근로 보국대가 뭘까?'
그건 잭만이 안다.

자신 몸의 콜라를 그대로 원샷한 잭은, 에스티아가 만든 파워업 아이템인 남색 보석을 눈여겨 보며,
누굴 서포터로 데려갈지 자신의 의견을 내비쳤다.

"내 생각에는.... 아스텔을 서포트로 데려가는 게 좋다 생각해~ 그냥 그런 촉이 있어."

641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1:07:40

아. 맞아. 신입분들에게 설명을 안했구나!

아스텔을 데려갈시에는 미션 진행에 있어서 도움을 주고 에스티아의 경우에는 보스전때 도움을 주는 형식이랍니다!

642 츠쿠시주 (KIsn0iOBXE)

2022-10-29 (파란날) 21:07:47

(슬쩍)
(다음 턴부터 참가 가능할 것 같다는 사인)

다들 다시 안녕~!!!!!!!

643 마리 (vPMMCZ3.Gk)

2022-10-29 (파란날) 21:10:31

마리는 잭이 돌린 콜라를 받으며 잭에게 눈인사를 했다. 따서 마시니 조금 기운이 더 나는 것 같았다. 그러던 중 로벨리아가 제 상태를 보며 하는 말에 마리는 눈을 깜빡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

별다른 대꾸 없이 대답했지만 아무래도 자의로 잠을 자지 않는 건 아닌 모양이다. 어쨌든 가디언즈 병사가 전단지를 뿌렸다는 목격 정보가 있는 데다가 가디언즈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니. 역시 수상하다.

행방불명 세븐스의 행동은 마치 세뇌되었거나 아니면 좀비같은 느낌으로 인지능력을 상실한 상태일까. 직접 보지 않고서는 판단할 수 없는 것에 마리는 이에 대한 판단을 뒤로 미뤘다.

그리고 마리는 갈색 머리에 노란색 눈동자를 가진 이가 찍힌 사진을 눈에 꼭 담았다.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제거해야 할지도 모르는 사람이다.

“…혹시 저 에일린이라는 이의 남동생이라는 그 남자아이 이름… 알 수 있을까요?”

알려줄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만약의 경우 또한 생각하며 물었다.

“동행은… 아스텔에 한 표 할게요.”

그리고 남색 보석을 받아 물끄럼이 내려다보다가 이내 보검에 끼웠다. 뭔가 좀 더 힘이 강해진 느낌일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보검을 감췄다.

644 마리주 (vPMMCZ3.Gk)

2022-10-29 (파란날) 21:10:48

츠쿠시주 어서와~!

645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1:11:45

어서 오세요! 츠쿠시주!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턴부터 참가해주세요!

646 레레시아 나나리 (HKqhDDIsGA)

2022-10-29 (파란날) 21:15:41

레레시아는 줄곧 잠자코 있었다. 말도 안 되는 전단지의 내용을 보았을 때도, 그로 인해 행방불명 된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도. 그러나 무심하게 겉옷에 찔러넣은 두 손을 부들거릴 정도로 주먹을 쥐고 있었다.

세븐스로 사는게 힘들지 않냐고? 수술을 받고 비능력자로 살아가라고?
장난해?

스크린이 다음 장면으로 넘어갈 때까지 화면이 뚫어지도록 바라보다가 화면이 넘어가자 시선을 거둔다. 조용히. 그대로 자리를 지키다가 에스티아가 꺼낸 보석을 하나 챙겼다. 회의실로 올 때 이미 다 갖추고 나왔으니 바로 장착하면 되겠지.

"오케. 임무 내용 확인했고. 서포트는-"

그제야 시선을 들어 회의실 안을 슥 둘러보고 툭 내뱉었다.

"아스텔이면 괜찮겠네. 다들 그렇고."

더 알아야 될 사항은?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로벨리아를 바라보았다.

647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1:16:22

전원 아스텔인가. 보스전에는 도움을 받고 싶지 않은 것인가!

아무튼 그렇다면 다음으로 갈게요!

648 Story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1:25:53

<잭>
"어디까지나 구출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야. ...최악의 경우에는 구할 수 없을 수도 있으니까. 그때는 과감하게 포기하도록."

물론 세븐스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나 그렇다고 해서 대원들의 목숨을 희생하거나 무리한 일에 동원할 생각은 로벨리아에겐 없는 듯 보였다.


<마리>
"남동생의 이름은 리버. 응. 맞아. 그런 이름이었어."

마리의 물음에 로벨리아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떠올렸는지 그렇게 대답했다.


<레레시아>
"더 알아야 할 사항이라. 일단 내 쪽에서 더 할 이야기는 없지만 만약 가디언즈가 관계되어있다면 교전할 가능성도 있어. 무엇보다 너희들 전원, 이전에 보검을 든 간부 클래스를 하나 쓰러뜨렸으니 상당히 위험한 존재로 인식되어있을 거야. 그 점을 명심하고 신중하게 움직이도록."

레레시아의 물음에 로벨리아는 그렇게 이야기했다. 남은 것은 현장에서 상황에 맞춰서 움직이라는 말 또한 살며시 전달했다.


<공통>
"...나 말이야? 알았어. 동행하지."

자신을 지목하는 것에 아스텔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이어 준비가 된 이들은 모두 나오라고 이야기를 했고 앞장서서 워프게이트를 이용해 해당지로 워프했다. 따라서 워프한 이들의 눈앞에 펼쳐지는 것은 그야말로 한적한 언덕 위였다. 상당히 조용하고 고요한 외곽 지역인 그곳에 스크린에서 봤던 그 하얀색 건물이 있었다. 허나 딱히 지키는 이도 없었고, 누군가가 왔다갔다하는 느낌도 보이지 않았다. 정말로 저 안에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조용한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스텔은 가만히 그 건물을 바라보다가 이야기했다.

"...묘하게 조용한데. ...일단 진입해보자."

이내 아스텔은 천천히 앞장서서 건물 쪽으로 진입했다. 건물 근처까지 지나가도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았다. 정말로 여기에 사람이 있긴 한 것일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일단 건물 앞에는 여러 꽃들이 자라고 있는 화단이 있었다. 벤치가 있는 것을 보면 마치 작은 휴식용 공간을 만들어준 것이 아니었을까. 확실한 건 꽃들은 시들지 않고 잘 자라고 있다는 것이었다.
창문마다 철창이 달려있는 건물은 역시나 4층 크기였다. 허나 누군가가 돌아다니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창문 역시 모두 닫혀있었으며, 창문에 비치는 그림자 또한 존재하지 않았다. 출입구는 오직 정면에 하나. 하지만 그 출입구 너머로 보이는 로비 같은 공간에도 역시 지키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9시 55분까지!

649 선우-스토리 (vpBwq0NKpQ)

2022-10-29 (파란날) 21:31:02

한적한 언덕 위, 하얀색 건물. 그야말로 언덕 위의 하얀 집이었다. 하나 다른 점은 이곳에는 딱히 지키는 이 하나 없었고, 누군가가 왔다갔다하는 느낌도 보이지 않았다. 정말로 저 안에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조용한 분위기였다.

"꼭 그런말을 하면 이 내부에 뭔가 튀어나온단 말이지.."

아스텔의 뒤를 따라 천천히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의외로 깨끗한 걸?"

꽃을 보니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인기척은 없으니 불안감은 더 커졌다.

650 츠쿠시주 (KIsn0iOBXE)

2022-10-29 (파란날) 21:31:53

꺄아아악 선우야 그 대사 말하면 큰일나~!!!!~!~!!!

651 마리주 (vPMMCZ3.Gk)

2022-10-29 (파란날) 21:35:59

ㅋㅋㅋㅋㅋㅋ 선우주 마리 쥐로 변신해서 진입하려고 하는데 선우 쥐 별로 무서워하지는 않으면 어깨 좀 빌려도 될까?(타고 가겠다는 뜻)

652 레레시아 나나리 (HKqhDDIsGA)

2022-10-29 (파란날) 21:37:19

교전할 가능성이라. 이미 시설부터가 미심쩍은데 가능성이 아니라 각오를 하고 가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레레시아는 고개를 끄덕이고, 앞장서는 아스텔의 뒤를 따라 워프게이트를 통과했다. 평소 임무 때와 달리 사복 차림으로 나왔기 때문에 바깥에서도 그다지 위화감이 없을 거라 생각했으나. 도착한 곳이 휑한 언덕 위인 것을 보고 쓴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지들 수상하다고 광고 하는 꼴 아닌가. 이 정도면."

한적하다 못해 정적인 주변 분위기를 보고 중얼거렸다. 이런데도 들어가는 사람이 있었다고? 얼마나 멍청한 거야. 그녀는 아스텔을 따라 건물로 다가가면서 허리 장식인 모조 보검에 남색 보석을 끼웠다. 검게 반짝이던 장식에 남색빛이 한줄기 보태어졌다.

가까이 다가가면서 본 건물의 외관은 그저 평범했다. 일부러 한적한 곳에 세운 요양 시설 같았을까. 앉아서 쉬기 좋은 벤치까지 있는 걸 보고 코웃음을 치며 건물에 가까이 간다. 출입구 앞에서 걸음을 느릿하게 늘이다가 곧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조용하면 꼭 더러운게 밑에 있던데."

작게 말하며 로비 바닥을 쳐다보았다. 잠깐 그러다 천천히 로비 안을 둘러보며 다른 층으로 가는 이동수단-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찾아본다.

653 선우주 (vpBwq0NKpQ)

2022-10-29 (파란날) 21:37:47

>>651 좋아요!!

654 선우주 (vpBwq0NKpQ)

2022-10-29 (파란날) 21:38:12

>>650 뭔가 이상한게 튀어 나올수도!!

655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1:40:17

https://picrew.me/share?cd=QHZRdkTFor

656 잭 발렌타인 (2owCpmvfkM)

2022-10-29 (파란날) 21:41:35

"이런 시설인데.... 지키는 이가 아무도 없다라? 아니, 정말 사람 1명 없는 것 같군."

능력으로 몸을 감추고 있는 건가? 정말로 없는 건가? 잭의 안개가 조용히 주위를 삭삭히 뒤지기 시작했다.

잭은 화단 쪽으로 눈을 돌렸다.

"일단 꽃을 봐서는 최근까지 누가 있었다는 건 확실하고...."

잭이 생성한 안개의 손이 꽃을 얼러 만졌다. 꽃은 예뻤다. 여기에서 벌어지는 일은 이렇게 예뻤다면 좋으려 만....

잭이 손을 흔들자, 안개로 이루어진 자신과 똑같은 분신이 하나 생성이 되었다. 혹시 모를 함정 제거용 이였다.

잭도 분신을 앞장 세워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649 "으아! 뭔가 얼굴만 댑다 큰 괴물에게 덮쳐질것 같은 말이 잖아!" (호들갑)

657 츠쿠시 (KIsn0iOBXE)

2022-10-29 (파란날) 21:44:27

고요를 넘어선 적막이다. 괴괴한 침묵이 낮게 깔려 공간에 감돈다. 실제로 서 있자니 이미지로 보았던 것보다도 외따로 떨어진 공간을 그는 한 차례 훑어보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시설처럼 보이도록 구색만은 모두 갖춘 듯 보이지만, 그런 것치곤 통일성이 없어 보인다. 창문마다 설치된 철창이 좋은 의미에서 비롯되지는 않았을 테니.

츠쿠시는 걸음소리를 죽이고 안으로 발을 들였다. 우선은 주변을 둘러보며 건물 내부의 구조도나 지표 같은 표지를 찾아보기로 했다.

658 츠쿠시주 (KIsn0iOBXE)

2022-10-29 (파란날) 21:45:12

>>6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9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1:45:47

남은 3명의 포지션은 자유롭게 가져가면 됩니다. (어?)

660 마리 (vPMMCZ3.Gk)

2022-10-29 (파란날) 21:45:58

리버라…. 마리는 익숙한 이름에 눈을 깜빡이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전원 일치하여 아스텔과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 언덕 위의 하얀 건물은 꽤나 고요하고 누가 있는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더 을씨년스러웠을까. 하지만 아무도 없지는 않을 것이라 마리는 생각했다.

마리는 선우를 톡톡 부르며 물었다.

“선우, 너 쥐 무서워하지는 않지? 조금 있다가 어깨 좀 빌릴게.”

마리는 주변에 흔히 보이는 까치로 변해 건물 주변을 한바퀴 돌며 다른 침입할 구멍은 없는지(환풍기여도 작은 동물로 변해 들어갈 수 있었다) 혹은 특이할 사항은 없는지, 옥상에는 무엇이 있는지 조사해보려 했을 것이다.

별다른 사항이 없으면 다시 돌아와 작은 쥐의 모습으로 변해 선우의 옷깃 사이에 숨어들었을 것이다. 그리곤 작은 몸을 들어올려 귀를 쫑긋 세우고 수염을 파르르 떨며 어떤 냄새나 다른 것들이 있지는 않은지 감지하려 했을 것이다.


/선우주 땡큐

661 마리주 (vPMMCZ3.Gk)

2022-10-29 (파란날) 21:47:48

>>6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2 츠쿠시주 (KIsn0iOBXE)

2022-10-29 (파란날) 21:49:16

>>659 아스텔이 히로시인 거죠??(?)

663 레레시아주 (HKqhDDIsGA)

2022-10-29 (파란날) 21:49:21

아 아 웃다 기절할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4 ◆afuLSXkau2 (T4TXdjtFQo)

2022-10-29 (파란날) 21:49:25

그럼 다 올라왔네요! 다음으로 갈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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