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3072>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3 :: 1001

Trick or Treat ◆afuLSXkau2

2022-10-24 20:22:30 - 2022-10-30 21:40:11

0 Trick or Treat ◆afuLSXkau2 (IuU0eEZK6M)

2022-10-24 (모두 수고..) 20:22:30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257 ◆afuLSXkau2 (kP6XI/KZA2)

2022-10-27 (거의 끝나감) 23:37:37

(옆눈)
(시선회피)

아무튼 이제 슬슬 금요일이네요! 다들 하루만 더 화이팅!

258 이스마엘주 (MeD6/ai9IE)

2022-10-27 (거의 끝나감) 23:38:58

>>257 우리.. 우리 아빠 어떻게 한 거야 당신(공포!)

259 레레시아주 (sgJY2yGtr.)

2022-10-27 (거의 끝나감) 23:40:14

가란... 친구업서? (안쓰럽)

>>257 >>2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다들 하루만 더 힘내자~~ 곧 주말~~

260 ◆afuLSXkau2 (kP6XI/KZA2)

2022-10-27 (거의 끝나감) 23:42:22

헬무트는 레이버가 그 목숨을 끊었습니다. 여기까진 거짓없는 사실이에요!

261 이스마엘주 (MeD6/ai9IE)

2022-10-27 (거의 끝나감) 23:42:44

그 이후가 두려운거야~~ 갸아악

262 쥬데카 - 아스텔 (Or53k7rai2)

2022-10-27 (거의 끝나감) 23:46:48

"적어도 지금의 저에게 살아간다...라는 건 그게 아니니 말입니다."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들에겐 그것이 삶이니까. 그저 지금의 네가 생각하는 삶과는 다를 뿐이다. 어느새 다 녹아버린 캐러멜에 또 하나 먹을까 생각하며 캐러멜 사탕을 만지작거리다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살짝 웃음소리를 냈다.

"말씀은 감사합니다만. 제가 먼저 잊을 생각은 없습니다. 언젠가는 잊혀지겠지만... 잊고자 노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잊어버리지 않아. 아니, 오히려 너는 언젠가 잊혀지게 될 기억을 억지로 붙잡고 있기도 했다. 네 서랍에 있는 사진과 수첩에 적힌 것들을 떠올리며 작게 한숨을 내쉰 너는 아스텔의 이야기에 말을 더 붙이는 대신 조용히 있었다. 어쩌면 그가 아까처럼 민감하게 반응한 것도, 단순히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의식에서 살아남은 것에서 오는... 자신의 목숨이 자신의 것이 아니다. 라는 감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건 아닐까.

"아마 다시 마주칠 거라는 감각은 있습니다. 말씀처럼 그때 마주친 레이버가 지난번과 같은 사람일지는... 재교육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를 들어버렸으니까요."

기회가 남아있다는 말엔, 그렇겠죠. 라고 덧붙이며 고갤 끄덕인다.

"그 정도로 거창한 이유 같은 건 없습니다. 그저 그녀가 진심으로 모든 일을 하고 있는 게 맞을까 생각했을 뿐입니다. ...겨우 그 끝자락에 머무르며 일해왔을 뿐인 배신자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한 겁니다. 저들도 나와 같지 않을까? 그들도... 사실은 이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아무런 고민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적어도 그녀는 고민을 하는 사람인 모양이었고요. 라며 덧붙인 너는 사탕을 한 움큼 들어 달빛에 비춰 본다.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는 색색의 사탕들을 보며 조금 슬픈 듯 미소짓다가는.

"제 발자국을 따라 남은 혈흔이 아니었다면 이럴 일은 없었을 텐데요."

263 아스텔 - 쥬데카 (kP6XI/KZA2)

2022-10-27 (거의 끝나감) 23:57:38

"..보검을 가지고 있을 정도면 상당히 고위 간부인데 그런 생각을 하는 자는 얼마나 될런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하지만 이것만큼은 말해둘게. 글라키에스를 상대로는 그런 생각을 하지 마. ...그 녀석은.. 이제 돌이킬 수 없어."

유일하게 자신이 제대로 아는 존재. 글라키에스를 입에 대면서 아스텔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그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쥬데카의 자유였다. 글라키에스를 만났을 때 그녀에게 호소할 수도 있을테고, 혹은 무시하고 싸움에 집중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아스텔은 글라키에스에 대해서는 어떤 기대도, 그리고 호소도 할 수 없다고 굳게 믿고 있다는 것이었다.

레이버에 대해서는 자신이 더 이상 뭔가를 말할 수 없었다. 자신은 레이버에 대해서 그다지 아는 것이 없었으니까. 그리고 다른 보검을 지닌 세븐스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글라키에스가 전부였다. 이내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아스텔은 아무런 말 없이 그를 바라봤다. 이어 고개를 살며시 도리도리 저었다.

"...네가 무슨 길을 걸었고 뭘 했는지는 이제와서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것은 넌 에델바이스의 제 0 특수부대인 쥬데카라는 것. 그리고 앞으로 네가 믿고자 하는 길을 걸으면 되는 거야. ...대장이 그러는 것처럼."

로벨리아에 대해서 살며시 언급을 하긴 했으나 아스텔은 굳이 거기서 더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아마 더 자세한 것을 물어도 아스텔은 입을 꾹 다물었을 것이다. 이것만큼은 아마 제 연인인 레레시아에게도 답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이 함부로 이야기를 할 사안이 아니었기에. 그리고 로벨리아도 그것을 원하지 않을테니까.

"아무튼... 무거운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데."

이어 아스텔은 손에 쥐고 있던 잡지의 페이지를 살며시 넘기다가 어느 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이야기했다.

"...이 깻잎에 대한 물음 말인데. 그러니까... 내 연인이 내 친구의 깻잎을 떼어주는 것을 허용해야 하나. 허용하지 않아야 하나. 부분. ...왜 이런 것으로 논쟁까지 벌어야하는거지? ...이런 것도 연애에 있어서 중요한 사안이야? ...정말로 이런 것으로 싸움을 할 수도 있는거야?"

264 레레시아주 (sgJY2yGtr.)

2022-10-27 (거의 끝나감) 23:58:18

레레시아 나나리의 오늘 풀 해시는

너의_꿈을_꿨다로_자캐_단문_연성

어젯밤 꿈에 네가 나왔어.
딱히 보고 싶었던 건 아니었는데.
뭘 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
꿈이 다 그렇지 뭐.
음.
그래도 조금 뒤집어보면,
처음 보는 도시에서 너랑 뭔가 얘기하면서 걷고 있었던 거 같은데.
맞아. 서로 손 꼭 잡고.
언젠가 정말로 그렇게 같이 걸으면 좋겠다.
모든게 평화로워진 후에-
그 쯤에는 나도 장갑 없이 네 손을 잡을 수 있었으면.

아침에_씻기_전_자캐의_부스스한_모습은

일단 앞머리는 다 뒤집어 까졌고 ㅋㅋㅋ 뒷머리는 묶었으니까 좀 덜하겠지만 그래도 부스스하고~ 아침에 쪼오금 붓는 타입이라 볼이 오동통 해졌겠네. 날이 추워져서 소매가 긴 오버핏 셔츠를 입었을테니 셔츠도 반쯤 기어올라가고 난리도 아니겠는걸~~

자캐에_대한_내_생각을_말해보자

약간 사람의 모습을 한 고양이를 키우는 듯한? ㅋㅋㅋㅋㅋㅋ 초반엔 내가 페이스 무너질 거 같아서 아슬아슬했는데 요즘은 친구들이랑 잘 놀아줘서 흐뭇한 집사였습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65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0:00:04

깻잎논쟁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

266 ◆afuLSXkau2 (jcM0RAASKs)

2022-10-28 (불탄다..!) 00:09:45

>>264 1번째는 어딜 봐도 아스텔에게 보내는 메시지인데요! ㅋㅋㅋㅋㅋ 음. 확실히 저런 미래가 오면 좋겠다고 오너로서도 생각하게 되네요! 그리고 음. 확실히 레레시아는 초기엔 좀 아슬아슬했지만 요즘은 그럭저럭 잘 지내니까요! 그것이 좋은 것이죠!

267 츠쿠시주 (qmaT.gLSOs)

2022-10-28 (불탄다..!) 00:11:24

비설을.... 보냈는데요....
나도 깔끔하게 정리라는 걸?? 해??보고?싶었는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군여..,,, 그래서 그렇게 됐다... 냅다 주절거리고 왔어.. o<-<

다들 다시 안녕~~!~!~!!!!

268 츠쿠시주 (qmaT.gLSOs)

2022-10-28 (불탄다..!) 00:1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동통 레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너무 귀여워서 비명 질럿잖아~!~!!!!!!!!!
그래서 레시는 깻잎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마이크 들이대기)

269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0:13:17

아스텔한테 보내는게 아니라 혼자 일기장에 끄적이는 걸지도 모르지~ 호호^^

츠쿠시주 어서오구~! 햐 그 비설 무엇일까 매우 궁금하고 군침이 싹 도는 것이야(?)

270 ◆afuLSXkau2 (jcM0RAASKs)

2022-10-28 (불탄다..!) 00:13:43

>>267 어서 오세요! 츠쿠시주! 그리고 확인했어요! 그대로 가셔도 될 것 같네요!

271 츠쿠시주 (qmaT.gLSOs)

2022-10-28 (불탄다..!) 00:17:18

>>270 야호~!!!~!~!~!~!~!!!!!

>>269 (저쪽에 캣닙 뿌려서 레시주 관심 돌리기)(?)

272 쥬데카 - 아스텔 (8dxf4UxlNU)

2022-10-28 (불탄다..!) 00:21:59

"그렇게 따지자면 저희도 보검을 쥐고 있고, 아스텔 씨도 보검을 지니고 있잖습니까. 그래도... 네,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 법이겠죠. 모든 게 생각대로 흘러가지는 않는 법이니까요."

시작부터 말이 통하는 상대였다면 이렇게까지 고민할 필요도 없을 터였으니, 직접 마주한 건 두 번 뿐이지만 그때 주고받은 대화로 파악하기론 완고하기가 이루 말할 데가 없었다. 자신이 지닌 힘에 대한 자부심도 커 보였고. 고독 의식의 중심에 서 있지도. 그 곳에서 살아남은 존재도 아닌 너는 스스로를 선택받은 존재라고 여기는 그 모습이 석연찮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걸 전부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아마 적어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너보다 아스텔이 좀 더 잘 알고 있겠지.

"....확실히 지금의 저는 에델바이스니까요."

그 이상의 말은 하지 않는다. 지금의 너를 만든 게 가디언즈였던 너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아도 괜찮겠지. 네가 과거를 놓지 못하는 건 그런 이유였다. 지금의 네가 여기 있는 건 네가 지나온 길 때문이다. 네가 부순 것들 때문이고, 너를 부수려 했던 것들 때문에 네가 여기 있다. 지금의 너는 그때와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단절된 존재가 아니었으니까.
로벨리아, 글라키에스가 했던 말을 떠올린다. 비꼬는 것이었을지 모르지만 분명히 아가씨라고 불렀지. 그 콧대 높은 여자가. 그런 자그마한 단서로 생각을 하면 끝도 없이 퍼지는 게 상상이었기에 너는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을 그만두기로 했다. 아스텔 쪽에서 화제를 바꾸기도 했고.

"아, 네. 제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잡지를 넘기다가 한 부분을 짚는다. 깻잎을 떼어주는 걸 허용해야 하는가, 그러지 않아야 하는가... 꽤 오랜 논쟁이라고 생각하면서 확실히, 이런 부분에 대해 평소에 생각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곤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너는 잠시 입을 다문 채로 아스텔을 쳐다보았다.

"일단은... 아스텔 씨는 깻잎을 스스로 뗄 수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전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

273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0:22:11

>>268 레시 : (기상 직후)(부엇음) ...아아니야아....나 밤에 뭐 안 머것어... 이이이잉.... (세상 억울한 냥이 짤)

음~~ 십중팔구 싫어! 라고 하겠지? 다 큰 어른이 깻잎 하나도 제대로 못 떼어먹고 말야 어? (???) 레시가 먼저 얼른 도와줘버려서 화근을 없애버릴 것도 같구~

274 이스마엘주 (7v8fZSoRrQ)

2022-10-28 (불탄다..!) 00:27:38

뭐라고 레시 자고 일어나면 붓는다고?????????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 오동통한 언니 너무 귀엽다.. 단문 연성도 맛있고 고양이.. 맞아.. 언니는 고양이야..(은은해짐)

275 아스텔 - 쥬데카 (jcM0RAASKs)

2022-10-28 (불탄다..!) 00:31:43

"...그런거야? 에스티아는 떼기 힘들어하던데."

가끔 먹을 때마다 붙어서 잘 안 떨어진다고 투덜거리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아스텔은 고개를 갸웃했다. 그럴 때 몇 번 도와준 적이 있기에 특히나 더. 하지만 역시 일반적으로는 잘 떼는 편인 것일까. 이 사실은 에스티아에겐 비밀로 하고 그냥 쭉 침묵을 지켜야겠다고 아스텔은 굳게 생각했다.

"...아무튼 얼마나 되냐의 여부는 둘째치고 결론은 깻잎을 떼어주는 것이 남의 연인을 유혹하거나 꼬시기 위한 행동이라는 의미겠지? 그리고 그것을 허용하느냐. 허용하지 않느냐라는 문제일테고."

당연하지만 그게 아니었으나 적어도 아스텔에게는 그렇게 해석이 된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석을 해도 영 석연치 않은지 그는 고개를 살며시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일단 그렇게 이해를 하는 것이 좋을까. 일단 이 잡지에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까. 적어도 자신은 딱히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지만, 만약 유혹이나 꼬시기 위한 행동이라면 별개였다. 자신의 세븐스로 깻잎을 잘게잘게 찢어버리면 되지 않을까. 그런 과격한 생각을 하기도 하며 아스텔은 혼자서 결론을 내렸다.

"...김에 묻는 거지만 너는 어느 쪽이야?"

자신의 결론은 이미 내려졌으나 과연 그는 어떤 대답을 할지 조금 호기심이 들었는지 아스텔은 미소를 지으면서 물었다. 방금 말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싫은 것일까. 아니면 그래도 남을 돕고 싶어할까. 나름대로 기대가 되는지 그는 입을 꾹 다물었다.

276 ◆afuLSXkau2 (jcM0RAASKs)

2022-10-28 (불탄다..!) 00:33:08

에스티아:....(눈물 펑)
에스티아:상관없어!! 깻잎 떼는 기계를 만들면 그만이야!! (이거 아님)

아무튼 레레시아는 엄청나게 싫어한다는거죠? 다른 이들도 궁금해진다!

참고로 에스티아도 싫어한답니다.

277 츠쿠시주 (qmaT.gLSOs)

2022-10-28 (불탄다..!) 00:40:25

츠쿠시의 오늘 풀 해시는
이_행동을_하는_자캐는_위험하다
음... 경고 사인을 안 하는 타입인데🤔 참는 데 능숙하고 티를 안 내는 편이라서.
못 참을 지경이 된다면 주먹을 꽉 쥐고 눈빛이 살벌해지는 것 정도...? 이건 그냥 빡친 거 아니냐고요? 이 친구 어지간하면 안 빡치는데 얘를 빡치게 한 시점에서부터 위험한 거 아닌지(?)

자캐식의_욕은
비속어 자체는 약한 딱딱한 모욕이야.
평소에는 잘 못하는 편이고... 일상생활 중에는 떠올리려고 해도 그다지. 그렇지만 막상 필요한 상황이 닥친다면 꽤 한다... 그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감정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필요'에만 한정하지만. 예를 들어서 운전하다가 시비 걸렸을 때 기선제압을 하기 위해서라든지. '너 떤 것치곤 상당히 잘 털었어' 짤 같은 상황 있잖아(츠쿠시: 이 도른 개자식아 목적지가 어디지? 어디까지든 뒤따라 가서 네 녀석을 토막 치고 회를 떠 주겠다.)(?)

자캐로_내가_싫다고_말해
"부디 편히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를 향한 당신의 감정은 마땅하니 참으실 필요 없습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78 츠쿠시주 (qmaT.gLSOs)

2022-10-28 (불탄다..!) 00:44:26

>>273 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 말랑말랑해진 레시도 무지 귀엽다... 그럼 라라도 레시 닮아서 붓는 편이야??

음~ 얘는 본인 깻잎 본인이 떼고 먼저 도와달라고 안 하면 안 도와주는 편이라서 깻잎논쟁 자체는 솔직히 이해 못하겠지만... 뭐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보다 하고 그러려니 해.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맞춰주려고 하고~

279 ◆afuLSXkau2 (jcM0RAASKs)

2022-10-28 (불탄다..!) 00:49:46

>>277 으앗. 그러니까 화가 나면 상당히 무섭다는거군요. 좋아! 힘내라! 보검 세븐스들!! (어?) 그 와중에 뭔가 3번째는.. 뭔가 좀 슬픈 느낌이에요. 약간 모든 것을 초월한 해탈같은 느낌..(흐릿)

>>278 음. 음. 츠쿠시는 오히려 도와주려고 하는 편이로군요!! 물론 요청이 있다는 가정 하에!

280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0:55:05

>>274 ㅋㅋㅋㅋㅋㅋ 아 이셔주 은은해지는게 왤케ㅋㅋㅋㅋㅋㅋ 갓 깼을 때는 비몽사몽하니까 언젠가 일상으로 이셔의 설욕전(?) 할 수도 있지~

>>277 참는데 능숙하고 티를 안 내는 타입? 이게 제일 무서운 타입이지.. .츠쿠시 무서운 눈나...(메모) 욕이... 욕이 뭔가 귀여운데 어라..?

라라도 같은 체질이라 아침마다 붓는데 이쪽은 저혈압 기질도 약간 있어서 부은걸로 놀렸다간 죽빵() 이 아니고 욕 한두마디는 각오해야 한다~

281 이스마엘주 (7v8fZSoRrQ)

2022-10-28 (불탄다..!) 01:00:18

이스마엘의 오늘 풀 해시는

바람으로_우산이_뒤집어진다면_자캐는
"앗!" 하더니 이제 염력으로 비를 막겠지.. 방수기능이 있는.. 그래.. 지저스인 거야..(아님)(이런 발언)

자캐에게_미니언이_찾아온다면
"바나나?"
"바나나나!"

어떻게 이런 귀여운 해시가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부터 이셔는 왕입니다... 바보와 바보들... 이셔도 바보니까 서로 빠나나 뽀스 하고 놀겠지...

자캐들의_술버릇
아...
아............ 이셔는 일단 그.. 뭐지? 커뮤니티에서 가끔 올라오는 반전매력 있는... 그... 일본 만화인데 여자친구가 핑크머리에 파란눈이고 귀엽고 동글한데 가끔가다 걸크러시 빡 보여주는... 그런 느낌으로.. 광공 비스무리한게 됩니다.. 네..
이셔는.........

자기 아빠를 닮게 됨 하여튼간에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82 ◆afuLSXkau2 (jcM0RAASKs)

2022-10-28 (불탄다..!) 01:06:08

>>281 염력으로 비를 막는다니! 이 얼마나 훌륭한 사용법! (박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미니언..맙소사..(귀여워서 야광봉) 아무튼 딸은 역시 아빠를 닮게 되는군요. 아마도지만! (이거 아님)

283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1:06:59

지저스 이셔ㅋㅋㅋㅋㅋㅋㅋㅋ염력으로 우산을 다시 뒤집어~~ㅋㅋㅋ 아 미니언즈 뽀스 이셔 너무 잘 어울리잖아 빨리 굿즈 만들어 소장하게ㅋㅋ 이셔 술버릇 잘 모루겟다요? 이셔 술버릇하면 네배멍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지라 ㅎㅎㅎ~~

284 쥬데카 - 아스텔 (8dxf4UxlNU)

2022-10-28 (불탄다..!) 01:07:08

"...일단 뗄 수 없다는 얘긴 아닌 걸로 듣겠습니다."

어렵다는 거지 뗄 수는 있다. 어쨌든. 막상 에스티아에게도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다고 이야기하면 떼주는 거 별로라고 말하지 않을까 싶지만... 생각보다도 더 그런 쪽으로는 무지한, 정확히는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온 것처럼 보이는 아스텔을 쳐다보던 너는 이어지는 그의 말에 잠시 침묵했다.

"잠시만요, 아스텔 씨... 그렇게 말씀하시면 습관적으로 행동했을 때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일단 습관인 것부터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유혹을 위한 행동이라면 굳이 깻잎을 떼는 게 아니더라도 연인인 사람이 보기에 좋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니까 이 행동은..."

너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잠시 생각하듯 말을 멈췄다. 어떻게 말하면 그가 이해를 할까. 그가 지금 이해한 걸로 충분하려나? 어쨌든 그는 앞으로 연인의 앞에서 다른 사람의 깻잎을 떼어줄 것 같지는 않으니... 그렇지만 역시 좀.

"시선을 다른 사람에게 두고 있었다는 게 되겠죠,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은 다른 사람에게는 상냥하거나 친절하지 못하더라도 연인인 자신에게는 친절하기를 바라잖습니까. 제가 얼마나 알겠습니까만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그 사람에게 집중해야지, 다른 사람에게 시선을 돌리고 도와줄 거리를 찾아내는 건 그다지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아... 설명해놓고도 미흡하다는 생각이 잔뜩 들어 너는 눈을 내리깔았다. 내가 왜 이런 걸 고민하고 있어야 하지. 하는 근본적인 물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도 같다.

"...저 말씀이십니까? 연인이 있는 한 제 생각과 행동은 온전히 제 것이 아니니, 직접 물어보긴 하겠지만 굳이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려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안 떼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은 깻잎을 떼주길 원하는 상대쪽에서 이해하길 바라야겠죠.

"깻잎을 떼주지 않은 걸로 틀어질 사이라면 뭐... 제가 뭘 더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나름 생각해서 낸 답인 듯, 살짝 미소지으며 대답한다.

285 츠쿠시주 (qmaT.gLSOs)

2022-10-28 (불탄다..!) 01:09:03

우히히 저녁 때부터 보였던 모기 파리채로 숟가락 살인마처럼 엄청 때려서 드디어 잡았다 (งᐛ)ว (งᐖ )ว

>>279 지은 죄가 많다 보니까 어쩔 수... 없지...👀

>>280 ~범생이 맨~이라서 욕을 못해...(절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럼 아침에 나란히 얼굴 붓는 레레라라???라고???? 오마이갓... 지져스...홀리....... 나 라라 놀리고 진심죽빵 맞아서 저승 갈래 ◠‿◠

>>281 우와 이져스 물 위를 걸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광공스마엘~ 한 번 더 보고 싶다 이셔야 술 언제 마실 예정이야??◠ ̫◠

286 이스마엘주 (7v8fZSoRrQ)

2022-10-28 (불탄다..!) 01:15:42

츠쿠시...... 빡치면 위험하구나.. 보살을 화나게 만드는 느낌인 것 같고..🤔 그런데 츠쿠시 왤케 ㅋㅋㅋㅋㅋ 입담이 찰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이셔랑 같이 뉴-인성즈 하자...😇 그런데 지은 죄가 많아요?

당신도 이셔에게 사랑 받을 자격이 있다!(?)

287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1:15:55

>>내가 왜 이런 걸 고민하고 있어야 하지<<

(재밌어주금)

쥬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8 아스텔 - 쥬데카 (jcM0RAASKs)

2022-10-28 (불탄다..!) 01:19:42

정정해주는 쥬데카의 말에 집중하며 아스텔은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요컨대 경우에 따라서는 연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좀 더 집중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일까. 하지만 같이 밥을 먹을 정도면 자연히 눈에 들어오는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아스텔은 일단 특별히 더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허나 이 논쟁이 왜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그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레레시아라면 과연 어떨까. 그렇게 생각을 해보기도 하면서 그는 입을 다시 열었다.

"...너는 그렇구나. ...그렇긴 해. ...고작 안 떼어주는 것으로 틀어질 정도라면 그 사이는 처음부터 그렇게 강한 것이 아니겠지."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깻잎을 떼어주는 것 자체는 정말로 사소하고 아무래도 좋은 행동이었다. 떨어지지 않는다면 두 장 다 가져가서 먹을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는가. 깻잎을 반드시 한장만 떼어서 먹어야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자신이 살아온 삶의 영향이라고는 하나 역시 이런 쪽으로는 꽤 무지한 것이 크다고 생각하며 아스텔은 가만히 침묵을 지ㅕㅆ다.

"...역시 공부가 더 필요하겠어. ...뭐랄까.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나는 싸우거나 죽이는 것 이외에는 크게 잘하는 것이 그다지 없다보니. ...물론 그렇다고 내 지능이 떨어진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익숙하지 않거든. ...여러모로. ...가르쳐줘서 고마워."

조용히 미소를 지으면서 알려주는 것에 대해서는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나 이내 그는 쥬데카를 바라보면서 살짝 목소리를 줄이면서 그에게 한가지 부탁을 했다. 그 목소리는 상당히 은밀했지만 그래도 정말로 가깝게 있는 그라면 아마 충분히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내가 이런 잡지를 보고 있다는 것은 가급적 다른 이들에겐 비밀로 해줘. ...그다지 알리고 싶진 않아서."

당연하지만 그 대상은 제 연인이었다. 연애에 대해서 조금 공부를 하고 싶어서 이런 잡지를 사서 보고 있었다는 말이 알려지는 것을 생각하니 그건 조금 부끄러웠는지 이내 아스텔의 얼굴이 살짝 붉게 물들었다. 허나 재빨리 자신의 세븐스를 이용해서 자신의 얼굴을 식힌 후, 그는 쥬데카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너는 이런 것에 관심 있어? ...그러니까 그런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라던가."

/일단 답레를 써놓고 저는 먼저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89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1:21:33

캡틴 잘 자구~!

290 츠쿠시주 (qmaT.gLSOs)

2022-10-28 (불탄다..!) 01:24:00

Picrewの「껍질-미리깐 메이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urgGxc4LqM #Picrew #껍질미리깐_메이커

야호 새벽 픽크루는 즐거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 엄청 친절하게 설명 잘해주는데...? 와 에델바이스 여러분 저기가 연애상담 맛집이래요~

>>286 미묘하게 건전한데 일단 욕이긴 한 비속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델바이스의 인성 조건이 뭔가 이상한데요??
어...어...? 이셔한테 사랑받을 수 잇다고여???? 앗싸 그렇다면야 동네방네 적극 어필을 해봐야(츠쿠시: 예?)

291 이스마엘주 (7v8fZSoRrQ)

2022-10-28 (불탄다..!) 01:24:03

캡틴 구빠암~~~

292 츠쿠시주 (qmaT.gLSOs)

2022-10-28 (불탄다..!) 01:26:17

캡틴 잘자~ 나도 이제 자러 가봐야겠다!!
다들 좋은 밤 보내라구~ (:˒[ ̄]

293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1:26:52

장신에 검을 든 누님은 옳다...언제든 옳다... (끄덕)

294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1:27:24

츠쿠시주도 잘 자구~~ 굿밤~~

295 쥬데카주 (8dxf4UxlNU)

2022-10-28 (불탄다..!) 01:37:35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으으 안녕히 주무세요 여러분...

296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1:43:58

ㅋㅋ 쥬주도 잘 자라구~!

297 이스마엘주 (7v8fZSoRrQ)

2022-10-28 (불탄다..!) 01:44:58

츠쿠시주도 쥬주도 구빰~~

298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1:52:20

(이제 이셔주만 구빰하면 된다는 눈빛)

299 이스마엘주 (7v8fZSoRrQ)

2022-10-28 (불탄다..!) 03:16:12

셔터... 내리고.. 감..!!!!

300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3:46:34

(빼꼼)
(이셔주 잘 자라구~~)

301 멜피주 (IcNFRvHwbU)

2022-10-28 (불탄다..!) 07:45:04

아침을 여는 귀여운 저!

302 레레시아주 (1Y2rdBvjEY)

2022-10-28 (불탄다..!) 08:01:58

(뒤에서 꽃가루 뿌려주기!)
(반짝반짝)

303 잭주 (TQXqqYCQLg)

2022-10-28 (불탄다..!) 09:12:08

(대충 뒤에서 뒷북 백댄스)

304 마리주 (/L84g/UweQ)

2022-10-28 (불탄다..!) 09:13:55

(조명 쏴주기)

305 레이주 (tRo3gwUOqo)

2022-10-28 (불탄다..!) 09:23:25

(열광의 응원봉)

306 멜피주 (IcNFRvHwbU)

2022-10-28 (불탄다..!) 09:39:08

(이게 무슨)

307 마리주 (/L84g/UweQ)

2022-10-28 (불탄다..!) 09:4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쫀아라구~! 역시 멜피주의 공연 멋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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