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 ㅋㅋㅋㅋㅋㅋ 어려서부터 레지스탕스에서 훈련받은 마리의 회피력은 쉽게 잡히지 않는다! 마리는 11살 때 가디언즈에 잡혀가다가 레지스탕스에게서 구출된 적이 잇고 그 이후로부터는 레지스탕스에서 활동 했디가 최근에 에델바이스에 들어온 적이 있다는 설정이야!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다가 선우랑 마주칠 일이 있었을까나~ 자세하게 짜려면 임시스레로 가고 아니면 초면으로 해도 오케이라구~
언제나 그렇듯, 큰 전투가 있은 후 복귀하면 소란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크든 작든 부상자는 생기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레레시아는 부상의 정도가 얕았다. 남들 보는 앞에서 언니!!를 외치며 달려든 라라시아가 그녀를 끌어안고 고유 세븐스를 살짝 쓴 것으로 다 나을 정도였으니까.
"걱정했잖아... 는 뭐야. 얼마 안 다쳤네?" "에구구. 무겁다 이것아. 전에 말했잖아? 사지는 멀쩡히 오겠다고. 난 됐으니까 다른 사람들 치료해 줘." "응-"
그녀가 다 나은 걸 확인하자마자 쏠랑 돌아선 여동생에게 조금은 서운한 기분이 들었지만. 같은 의무실 대원들과 함께 미션에서 복귀한 이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 괜히 뿌듯해져서 그런 기분도 금방 사라진다. 바빠진 라라시아를 잠시 바라보다가, 그녀는 개인실로 돌아갔다. 일단은 엉망이 된 옷부터 갈아입고 싶었으니까.
개인실로 가서 간단히 정리를 한 그녀는 의무실로 돌아왔다. 그대로 쉬어도 되겠지만 그녀 외의 부상을 입은 팀원의 상태를 한 번 보고 싶어서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그녀가 파도에서 꺼냈던 그 인물을.
"여어. 처치는 다 했어?"
멀끔한 모습인 그녀가 방금 막 처치를 끝낸 듯한 이에게 말을 걸었다. 쥬데카 뷔시카리오. 그녀가 쥬라고 부르기로 했고 가디언즈를 배신한 배신자라 불리는 인물이다. 다소 삐딱한 자세로 벽에 기대서 쥬데카를 응시하다가 쯧, 혀를 찼을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사실 가리는 건 없을 거야~~ 누가 주는 거라면 더더욱 가리지 않고 잘 먹을거구~ 개인적인 기호라면 따뜻하게 데운 흰 우유! 그리운 맛이래~
자캐의_첫사랑_첫연애_첫키스
첫사랑은 아스텔이고 첫연애도 아스텔이고 첫키스는 아직입니다만(?) 키스... 그것은 레시에게 매우 멀고도 어려운 것... 그래도 한다면 아스텔이랑 하고 싶다는게 레시의 생각인읍읍(끌려감)
자캐와_2P자캐가_만난다면
레시 : 우와... 뭐야 저거. 기분 나빠. 레시(2P) : 내가 할 말이야. 뭔데 저 꽃밭. 저게 나라고?
레시(2P)는 충성스러운 가디언즈 혹은 오직 파괴만이 목표인 세븐스로서 지금과는 상당히 극단적으로 치달은 상태겠네. 서로 만난다면 동족혐오 비슷한 느낌이 들겠지만 그럼에도 어딘가 희망을 바란다는 점은 같을 거 같아. 아! 참고로 2P인 쪽은 라라도 없기 때문에(...) 더 흑화했거나 타락했다는 느낌~~
>>373 분기점은 지금은 비밀로 할게요! 차후와 연계될수도 있으니까요! 레이버 영입 방법은 전투 중에 레이버를 계속 설득하고 흔들어서 레이버가 싸움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었답니다. 상당히 어려운 조건이지만 어쨌건 보검 세븐스를 영입하는 거니까요. 조건은 어려울 수밖에 없었어요. (시선회피) 레이버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은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랍니다.
>>375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지만 민트초코 우유 싫어하는 것 같은데요! 아무튼 흰 우유를 좋아하는군요. 그리고 아스텔과 키스를 하고 싶다라. 아마도 일상 중에 언젠간? 아니. 그보다 아스텔이랑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되는데! (옆눈)
할로윈, 10월 31일 밤, 고대 켈트족들이 죽음과 유령들을 찬양하는 축제의 날이다. 이 날에는 죽은 영혼들이 되살아나며 정령이나 마녀 등이 출몰한다고 믿고 귀신들에게 육신을 뺏기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유령이나 흡혈귀, 해골, 마녀, 괴물 등의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긴다...는 건 사실 백과사전에서나 나올 고리타분한 이야기고 사람들은 그저 하루라도 더 재밌는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이런 날을 만들고 즐긴다.
이런 작은 마을이지만 신기하게도 빵집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 놀랍게도 맛도 제법 괜찮은 편이다. 바깥 도시의 빵들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다. 할로윈을 즐기지 않는 이들은 뭐 이런 귀찮은 짓을 하냐며 평범한 하루로 보내지만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은 가지각색의 인테리어 소품들을 가지고 집안과 거리를 꾸며놓는다.
아이들에겐 평소 마음껏 먹지 못하는 사탕과 과자를 먹을 수 있는 행복한 날이다. 어디서 구했는 지 모를 재료로 분장을 하고 이 집 저 집 드나들며 사탕을 어른들에게 협박(?)으로 사탕을 갈취한다. 물론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할로윈을 무시하는 집도 많기 때문에 인테리어 장식을 한 집만 노리겠지만.
할로윈 특수를 노리기 위해 이것저것 다양한 준비를 하는 가게들을 거닐며 선우는 무의식적으로 사탕가게로 향했다.
"..."
이 곳에는 바깥과는 달리 어렵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더 이상 그는 공연을 하지도, 아이들을 위해 무엇인가 이벤트를 만들지도 않는다. 그러나 항상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때마다 하던 게 있어 무의식적으로 이런 사탕가게에 찾아왔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느끼며 새로 나온 사탕들을 이리 저리 둘러본다. 알록달록한 사탕들이 자신의 형태를 뽐내며 사람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었지만 지금의 그에겐 그저 눈요깃거리일 뿐이다.
"흠..이제 그만 갈까?"
그다지 사탕을 좋아하지도 않았던 그였기에 그만 나갈까 생각했다. 그런데 그때, 우연히 같은 부대 동료인 마리를 마주쳤다.
>>377 민초 싫어하는 건 아닌데 굳이 우유까지 민초를 줬어야 했냐~~ 라는 눈빛이지! 데운 흰 우유에 꿀 타서 주면 레시는 바로 당신의 노예(예?) 아니 잠깐 뭘 존버하러 가는거야! 잠ㄲ나!!!!!(붙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시가 독백에서 라라의 절규를 무시할 수 없었던 이유가 그 존재 자체였음이란 걸 이렇게 살짝 풀어보고~
레시(2P) : 하? 필요없어. (이 이 불꽃효녀 같으니)
>>3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레시는 확실히 아스텔이ㄹ라 뽀뽀도 하고 꽁냥꽁냥 하고 싶어하니까!!! (레시 : 우와악 오너야 제발 조용히해애애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초우유... 아스텔이 주면 매우 기뻐하며 마실 것...!
음~ 오지 못하는 것 자체가 고민이라기보다는... 그것 때문에 스레나 엔에게 소홀해지는 것 같아서 조금 고민입니다...! 저번 스토리부터 계속 못 따라가고 있는데다가 현재 돌리고 있는 일상도 있는데 전혀 진전이 없어서... (💦)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메인 스토리에 참여하지 않고 아는척 하는 건 조금 이상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동결을 해야 할지 시트를 내려야 할지... 혹은 캐릭터를 바꾸는게 방법이 될지 고민중이었습니다!
>>383 이런이런. 어쩔 수 없군! 다음에 일상을 돌리게 되면 꽁냥꽁냥을 할 수밖에! 사실 그런 마음은 아스텔도 마찬가지니까 쌤쌤이에요! 다만... 현 상황을 보자면 중상을 입은 아스텔이 혼나는게 먼저일 것 같지만. 라라시아에게요. (어?)
>>386 일단 기본적으로 스토리를 참여하지 못하는 분은 엔주만은 아니기도 하고.. 궁금한 것이 있다면 저에게 물어보면 얼마든지 답을 해줄 수 있어요. 하지만 일단 가장 큰 포인트는 엔주가 엔에 대해서 이전처럼 애정을 가지고 굴리고 싶은가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현생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쳐도 그 때문에 엔에 대한 애정이 떨어진다면... 캐릭터를 바꾸는 것도 일단 제 쪽에선 허락하니까 엔주에게 있어서 가장 마음이 편한 것을 선택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