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42083>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0 :: 1001

맹독의 집행자 ◆afuLSXkau2

2022-10-14 00:34:40 - 2022-10-17 00:17:31

0 맹독의 집행자 ◆afuLSXkau2 (qKxoLi8cfk)

2022-10-14 (불탄다..!) 00:34:40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390 레레시아주 (wZiCalhvbI)

2022-10-15 (파란날) 23:44:46

오 버스터 살았구나! 개꿀!

그러니까 레이버와 아이들&처형인 간의 거리가 멀어졌다는 거지?

391 잭 발렌타인 (jFREarZFXM)

2022-10-15 (파란날) 23:45:00

>>389 아, 기분이 나빠지셨다면 최송합니다.

392 유루주 (9W8R.Tkngg)

2022-10-15 (파란날) 23:45:02

묶인거 풀면 대신 받아줄 사람 있나..?

393 멜피주 (soI7fqUwok)

2022-10-15 (파란날) 23:45:05

일단 아이들을 구하려면 기구와 상관없이 한번에 아이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기구를 풀고서 구하거나인데.

조금 위험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세븐스들을 제압하고 (가능하면 살살).
아이들은 한군데에 모아서 지켜주는 형태로 싸움이 시작되면 어떻게든 가능은 할거라 생각해요.

베스트는 아이들과 세븐스들을 구해서 어디론가로 보내는거지만.. 그게 형평성있게 될거 같진 않으니까.
일단 세븐스들이 아이들을 처형하지 못하게 하면서. 아이들의 구속을 풀어 모아두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멜피는 일단 세븐스들을 제압해보겠습니다~

394 ◆afuLSXkau2 (KzDvaIYipY)

2022-10-15 (파란날) 23:45:07

>>390 바로 그게 포인트지요!

395 잭 발렌타인 (jFREarZFXM)

2022-10-15 (파란날) 23:45:49

>>392 누가 풀어준다면 안개 물리화 거대 손으로 전부 받아낼수도?

396 선우-스토리 (PjQNYHk/Cs)

2022-10-15 (파란날) 23:45:59

"쓸모없는 악어 같으니!"

레이버가 보검을 휘두르자 분수대의 물줄기가 분출하며 아이들을 옆으로 밀어버렸다. 선우는 자신을 물어뜯을 때만 최선을 다한다며 자신의 스페셜스킬을 욕하고선 아공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분수대 바로 옆에서 튀어나와 폭탄을 집어넣었다.
만약 무사히 터진다면 드러난 수도관의 물줄기를 아공간을 이용해서 다른 곳으로 보내버릴 생각이었다.

"이봐, 너희들! 그 아이들을 죽인다면 내가 너흴 죽일꺼야. 내가 저 녀석에게 죽어도, 너흴 죽일거라고!! 폭탄이든 총알이든 어떻게든!!"

지끈거리는 머리는 이제 포기한다. 스트레스 때문이니 이 일이 끝나지 않고선 없어지지 않는다.

"나한테 죽을래! 저 녀석에게 죽을래! 적어도 애들을 죽이고 죽는 것보단 애들을 지키고 죽는 게 명예롭지 않겠어?"

처형인들에게 소리친다. 그들에게 인간의 마음이 남아있길 바라면서..

397 레레시아주 (wZiCalhvbI)

2022-10-15 (파란날) 23:46:43

아니 처형인들을 제압하지 말고 그들이 아이들을 구하게 하면? 에델바이스가 애들을 구하고 가면 처형인들은 무사하지 못 할거 같은데? 에델바이스 인원은 레이버를 경계하면서 처형인이 된 세븐스들에게 아이들을 구하라고 해보면 어때?

398 유루주 (9W8R.Tkngg)

2022-10-15 (파란날) 23:46:54

>>385 오...듀오할래요..? (악수하자는 손길)

399 이스마엘주 (G5CN5UDgU.)

2022-10-15 (파란날) 23:47:36

😇...

그럼 물줄기를 내가 어떻게든 막아봐도 괜찮을까?

400 잭 발렌타인 (jFREarZFXM)

2022-10-15 (파란날) 23:47:45

>>398 (대충 슬램 덩크 하이파이브 짤)

401 선우주 (PjQNYHk/Cs)

2022-10-15 (파란날) 23:48:38

캡틴 궁금한게 있는 데 스페셜 스킬의 대사는 주문 같은 건가요? 아니면 그냥 하는 말인가요? 예전에 설명해주셨던 같은 데 찾기가 어렵네요..

402 멜피 (soI7fqUwok)

2022-10-15 (파란날) 23:49:13

"기회."

그녀가 아무리 지껄여도 실제로 그녀의 머리는 꽤 차가운 편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지나가는 일 따위는 없는거죠.

"애들 좀 부탁해~?"

그녀는 보검을 최대로 해방하며 곧바로 전에 한번 사용했던 스페셜 스킬을 사용했습니다.

고요하기 짝이 없는 황폐한 대지
그러나 뒤집힌 세계는 군세로 가득차고
그 중심에 있는것이 여왕Queen일지니

뒤집힌Shadow 세계의Queens 군세Nightmare

버스트까지 얻으며 성장한 능력. 전보다도 많아진 군세를 거기서 또 한번 세밀하게 조작한다.
세븐스들에겐 죄가 없으니까. 무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양측 다 다치게하고 싶진 않았으니..

"제압 개시."

나지막하게 외치자 군세들은 일제히 세븐스들의 무기를 뺏으며 제압하려 했다.
하나 하나의 군세가 세븐스들에게 닿자마자 형태를 바꿔 그림자의 구속구처럼 그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해줄것이다. 잘 풀린다면 말이야.

403 ◆afuLSXkau2 (KzDvaIYipY)

2022-10-15 (파란날) 23:49:31

>>391 아니요. 화를 낸다기보다는.. 일단 저도 최대한 좋게 판정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니 그 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믿어주셨으면 하고..(굽신굽신)
전투 상황이 아닌데 보스를 직접 공격하거나 하는 경우는 이전에도 계속 빗나가거나 그다지 유효한 판정이 안 나거나 하는 식으로 해왔었어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냥 보스가 등장하자마자 바로 싸움루트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저도 이렇게 판정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기도 하고...(굽신굽신22)

말했다시피 정해진 정답은 하나가 아니니 그냥 여러분들이 편하신대로 움직이면 일단 최대한 제가 좋게 판정하려고 노력은 한답니다. (굽신굽신333)

404 멜피주 (soI7fqUwok)

2022-10-15 (파란날) 23:50:24

음~ 처형인들이 지금 죽일까 말까에도 겁먹어서 저러고 있어서.. 구해달라고 해도 구해줄까 의문이라 일단 제압하려고 했는데 우움.

캡틴이 알아서 해주시겠지! (무책임)

405 유루주 (9W8R.Tkngg)

2022-10-15 (파란날) 23:50:33

>>397 앗...! 이거 맛있다... (발 동동) 하지만 처형인이 말 곧이곧대로 들어줄거란 보장 업고...말 안 들어주면 유루주 맘 아푸다..

>>400 아예~~~ 좋아쓰 후딱 써온다~

406 선우주 (PjQNYHk/Cs)

2022-10-15 (파란날) 23:51:28

근데 항상 보면서 느끼는 건데 다들 색깔 넣는 것이나 스포처리하는 것이나 특수효과 넣는 걸 엄청 잘하시네요..
특히 위키에 색깔 넣는 건 진짜 따라하려다가 포기했어요..

407 ◆afuLSXkau2 (KzDvaIYipY)

2022-10-15 (파란날) 23:51:32

>>401 그냥 연출 효과 같은 거예요. 원작에서처럼. 실제로 말하거나 하진 않아요! 다만 기술명은 외쳐야해요!

408 쥬데카주 (SliJZtWrv.)

2022-10-15 (파란날) 23:52:02

다수인 걸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죠! 지금까지 레레시아가 해준 행동들이 도움이 많이 됐으니까, 이번에도 그럴 거라고 믿어요!
처형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괜찮고, 직접 구하러 가는 것도, 레이버를 견제하는 것 모두 괜찮겠죠! 할 수 있는 걸 전부 하는 거에요!

409 멜피주 (soI7fqUwok)

2022-10-15 (파란날) 23:52:14

모오 일단 레이버를 쓰러트리는데 성공만 한다면야.
제압해둔 세븐스들도 같이 데리고 돌아가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긴 한데요.

일단 멜피가 설득할거 같진 않으니 다른 사람들이 노력해주세요! (??)

410 선우주 (PjQNYHk/Cs)

2022-10-15 (파란날) 23:53:09

>>407 그렇군요! 고마워요

411 유루 (9W8R.Tkngg)

2022-10-15 (파란날) 23:57:49

바닥에 떨궈두었던 소량의 물감에 물리력을 부으면, 그대로 고체화 해서 조그마한 탄환 같은 것이 된다. 그는 아이들이 묶여있던 방향으로 그 탄환을 능력으로 날리더니, 탄환은 묶인 아이들을 잡아두는 것을 끊기 위해 빠르고 변칙성 없는 움직임을 한다. 만약 묶인게 풀린다면 아이들은 추락하겠다만, 그는 그 쪽엔 눈길 두지 않고 레이버만 응시하고 있다. 혹시 모를 그녀의 움직임에 반응 하기 위함이다.

"받아줄 사람."

단답으로 그럴 행동 해줄 사람 있냐고 묻더니, 남아있던 페인트 조금을 두 자루의 단검으로 형체화 시킨다. 하체에 힘을 실은걸 보아하니, 전투 태세를 갖추는 것일 테다.

412 레레시아 나나리 (wZiCalhvbI)

2022-10-15 (파란날) 23:57:53

"이런!"

분신들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걸 보며 혀를 찼지만 덕분에 이동은 할 수 있었다. 그녀는 다시 몰아치는 물줄기를 피하며 깃대를 고쳐들었다. 레이버는 전부 피한 것 같지만 뭔가 걸렸는지 표정이 좋지 않다. 아이들은 아직 죽지 않았지만 거리는 벌어졌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녀는 주변을 돌아보고 레이버가 처형인들에게 외치는 소리에 지지 않게 소리쳤다.

"배신해! 자신을 지켜주지 않는 정의가 진정 정의일까? 희생을 강요하는게 정의야? 그깟 정의 배신해버려! 배신하고 진정 너희를 위하는 것을 봐! 어쩔 수 없지만 끝까지 저항하겠다면 도와주겠어! 칼은 아이를 해칠 수 있지만 지킬 수도 있어. 우리 세븐스도 마찬가지야! 너희가 아이들을 지켜! 그러면 우리가 너희를 구할게! 지킬 테니까!"

이미 팀원들이 움직이고 있었지만 그래도 말이 닿기를 바라며. 그녀의 말을 거짓이 아님을 보여주듯 그녀는 독액으로 다수의 사슬을 만들어내 레이버를 향해 쏘았다. 공격이 아니라 구속의 용도였다.

413 멜피주 (soI7fqUwok)

2022-10-15 (파란날) 23:59:07

멜피가 착한 아이였다면 조았을텐데.

414 레레시아주 (wZiCalhvbI)

2022-10-15 (파란날) 23:59:14

아이들과 처형인을 일단 장외로 빼내야 전투 난이도가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415 유루주 (9W8R.Tkngg)

2022-10-15 (파란날) 23:59:19

오...유루주 타이핑 속도를 과대평가 햇엇어....잭주 나 기다리느라 반응 늦는다면 정말 미안하고....

416 잭 발렌타인 (jFREarZFXM)

2022-10-15 (파란날) 23:59:39

눈치챈건가.....잭은 귀를 긁으면 생각했다. 확실히 그쪽 오야봉 놈년들은 전투력이랑 강하다.
일단은 다른 팀원들이 분발해준 덕에 거리가 벌어졌다.

그렇다면.....

0부대원 중 한명인 유루와 눈이 마주쳤다. 사실 둘의 사이는 커녕 지금 막 만난거나 다름이 없는, 그런 사이다.
신뢰? 믿음? 잘 모르겠다. 하지만 잭이 아무리 바보라도, 알건 다 아는 아이다. 유루 오빠(?)의 능력, 물리적인 변화를
가하는 거였나....그걸로 아이들을 풀어낼수 잇을까?

오늘 만난 사이라도, 지금은 믿을수 밖에 없다. 잭은 그렇게 결정을 내렸다.

파랑머리 간부와 아이들과 강제적 처영인 세븐스들 사이에, 엄청난 안개를 뿜어내 환각을 만들어낸다. 간단한 환각, 거리감을
망가뜨리는 환각이 였다, 그 동시에 아이들을 감싸 안던 돔의 모양이 거대한 안개의 손으로 형상을 바뀌었다.

전부 풀려난 아이들을 받아내기 위해서이다.

"이게 닿기를.....!"

417 잭 발렌타인 (JxIkxRKYJg)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0:00

>>415 (엄지 척)

418 이스마엘 (KF6Z04RuKY)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0:06

이스마엘은 고개를 저었다. 규칙을 지킨다 해도, 그 규칙을 깨는 이유는 존재하기 마련이었다. 그것이 살아있지 못할 정도의 이유는 아니다. 사소한 것으로 비롯되는 학살. 이스마엘은 그럼에도 레이버를 증오하지 않기로 했다.

"이해합니다. 그 정의를 따르는 이유가, 레이버 양이 몸담게 된 계기라면.. 그렇다면 그런 선택이 과거에서 앞으로의 인생을 직결할 때 가장 나은 선택지였겠지요."

이스마엘은 손을 뻗었다. 여전히 손이 저릿거렸지만 그럼에도 뻗는 모양새가 팔을 너르게 펼치는 것과도 같았다.

"저희도 살아가며 인생에서 가장 나은 선택지를 택했을 뿐입니다. 서로가 그렇게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었던 것이니, 레이버 양이, 처형하는 당신들이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렇기에."

염력을 통해 물줄기를 역으로 막아세우려 했다. 무리가 간다 한들 견디려 했다. 이스마엘은 결연했다. 레이버를 한 번, 그리고 두려움에 떠는 처형자를 향해 시선을 고정하더니 외쳤다.

"당신들도 함께 할 자격이 있습니다. 선택하십시오. 공포에 질려 스스로의 삶을 갉아먹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우리는 선택할 권리가 있지 않습니까."

이상향으로.

나는 너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419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0:14

아직 올라오지 않은 반응이 좀 더 많은 것 같으니 10분만 시간을 더 드릴게요!

420 이스마엘 (h7fhn7jYW6)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1:39

아추아추 오늘 날씨가 좀 차다..!!🥺 (담탐 가지려고 나갔다가 추워서 후다닥 들어옴)

421 쥬데카 (pSsi8PGBws)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1:42

"그렇다면 좋습니다. 저는 제 임무를 다해야겠군요."

내 임무는.

"내 임무는 아이들을 구하는 것, 무사히 다시 돌아가는 것! 혁명의 일원으로 이 세상의 규율을 깨부수는 것, 자, 당신이 증오해 마지않는 배신자가 여기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너는 땅에 딛은 발을 떼었다.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이유는 없다. 레이버가 아이들과 멀어진 지금, 지금이 절호의 기회였으니 너는 최대한 빠르게 아이들 쪽으로 달음박질했다. 아마 무슨 일이 있어도 막으려고 하겠지, 저 거센 물줄기는 아마 그런 걸 막기 위해서 꿈틀대고 있는 것일 터- 넌 감각을 곤두세운다.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너를 노릴까, 만약 닿기 전에 네게 물줄기가 도달하려 한다면 너는 그대로 몸을 비틀어 방향을 틀었을 터다.

그리고 네 손끝을 따라 체인은 방향을 틀어 레이버를 노렸을 테니.

"배신이라, 배신자라. 바보같이 그 말을 믿는 겁니까? 대체 누가 누굴 배신한다는 겁니까, 배신? 누가. 당신들이? 누구를, 가디언즈를? 아니면 대체 누굴?"

"먼저 배신한 건 당신들이 그렇게 희망을 품고 믿어 왔던 정의가 아닙니까?"

그런 배신자라면, 몇 번이고 계속해주겠다며, 세븐스들에게 소리치고는 이를 악문 채로 레이버의 시선을 끌려고 했다.

422 유루주 (q.0ZOymxTA)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2:07

>>417 ㅋㅋ잭주가 빠르니까 괜찮아지네 우리 환상의 듀오 아닐가 (엄지)

오...이스마엘 회유 지린다..........

423 잭 발렌타인 (JxIkxRKYJg)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2:29

(그리고 제가 뭐 이렇게 >>378 잘못하거나 트롤링을 할시 가감 누구나 없이 지적해주세요.)

424 멜피주 (xM56bZ3Q6Y)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2:53

(트롤의 예감)

크, 큰일이다..

425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3:39

>>423 음! 아니에요! 화를 낸 것은 아니고 그냥 가급적 그렇게 생각해주는 것은 삼가해달라는 의미로 말한 것이기에..다음부터 조금만.. 주의를 해주시면 그것으로 충분해요! 돈 마인드! 돈 마인드!

426 이스마엘주 (h7fhn7jYW6)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4:27

>>422 머선소리야 유루랑 잭 콤비도 엄청 쩌는데..!!!

오.... 쥬 멋지다...

427 잭 발렌타인 (JxIkxRKYJg)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5:10

안개의 손의 외형

주의: 본 이미지의 인물....인손은 외형만 닳을 뿐 아무런 능력적 상관은 없습니다.

428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5:52

과연 안개 능력자. 어마무시한 응용력이다!

429 멜피주 (xM56bZ3Q6Y)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6:42

(그랜절을 위해 매트 준비중)

430 잭 발렌타인 (JxIkxRKYJg)

2022-10-16 (내일 월요일) 00:06:53

>>422 ㅎㅎㅎ 유루는 쿨 하다~

431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00:10:24

자.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다음 턴이 여러분들이 반응레스를 올리는 마지막 턴이 될 거예요! 딱 전투 돌입 전에서 끝나게 되네요! 분량 어떻게든 맞췄다! 다음으로 갈게요!

432 선우주 (iQkUFiZFk6)

2022-10-16 (내일 월요일) 00:10:43

"이봐 예수 왜 회의를 시작하지 않지"
"아직 로벨리아가 오지 않았소"

이런 걸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화합을 외치는 로벨리아 진짜 큰그림을 보고 인내력이 높은 것 같아요

433 쥬데카주 (pSsi8PGBws)

2022-10-16 (내일 월요일) 00:15:43

다들 당황하지 않고 착착 할일을 하는게 너무 멋있어...여기 오길 잘했어(?)

>>426 헤헤 감사합니다 이셔도 멋있어요!

434 잭 발렌타인 (JxIkxRKYJg)

2022-10-16 (내일 월요일) 00:15:48

>>429 매트를 쿨매트로 바꿈(?)

435 멜피주 (xM56bZ3Q6Y)

2022-10-16 (내일 월요일) 00:16:51

헉 그랜절을 차갑게 하라는건가.......


그게 뭐지..

436 잭 발렌타인 (JxIkxRKYJg)

2022-10-16 (내일 월요일) 00:18:52

>>435 (에어컨도 틀어주고 딸기맛 아이스크림도 줌)

437 선우주 (iQkUFiZFk6)

2022-10-16 (내일 월요일) 00:22:53

전 너무 피곤해서..다들 잘자요!!

438 잭 발렌타인 (JxIkxRKYJg)

2022-10-16 (내일 월요일) 00:23:43

>>437 주무세요~

439 이스마엘주 (h7fhn7jYW6)

2022-10-16 (내일 월요일) 00:25:52

선우주 굿밤~!!!!

440 Story ◆afuLSXkau2 (7fD82vML3g)

2022-10-16 (내일 월요일) 00:26:47

선우는 분수대를 향해서 폭탄을 집어넣었다. 이내 폭탄은 펑 터졌으나 분수대 자체가 완전히 깨지진 않았다. 하지만 처음보다는 물줄기가 확실히 조금 약해진 상태였다. 물론 레이버에게 있어서는 큰 차이는 없었을지도 모르나 기세는 조금은 줄일 수 있었다. 한편 처형인들을 향해서 멜피는 스페셜 스킬을 사용했다. 그리고 그 군세는 일제히 무기를 뺏으려고 시도했다. 그 때문에 당장 공격을 가하려는 이의 움직임은 그대로 멎게 되었다. 뒤이어 레레시아의 독으로 만든 다수의 사슬이 레이버를 향해 날아갔고 레이버는 칫. 소리를 내면서 물줄기를 조종해서 그 공격을 방어했다. 허나 이스마엘의 세븐스가 발동했고 물줄기의 힘이 어느 정도 억압되었다. 그렇기에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뒤이어 쥬데카의 체인이 레이버를 노렸고 그 때문에 레이버의 발목이 완전히 잡히게 되었다. 공격을 당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대처하기 위해서 그 자리에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컸다.

한편 선우와 레레시아, 이스마엘, 그리고 쥬데카의 말이 그 자리에서 울렸다. 그 말을 들으며 처형인 세븐스들은 서로서로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한편, 유루는 자신의 세븐스를 이용해서 몇 명의 아이들의 구속을 풀었고 잭은 풀려난 아이들을 받아냈다. 그 모습을 가만히 보던 처형인 세븐스들은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아직 풀려나지 못한 아이들을 향해 다가가더니 들고 있는 검으로 구속 장치를 풀어내면서 아이들을 구출하기 시작했다.

"...!"

그 모습을 바라보며 레이버는 크게 당황했고 겨우겨우 힘을 끌어모아 이내 다른 물줄기를 이용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허나 그 중 한 명. 무기력했던 세븐스 중 한 명이 자신의 세븐스를 사용했는지 자신들이 풀어준 아이들과 함께, 잭이 받아준 아이들까지 함께 단번에 텔레포트 느낌으로 사라졌다. 팟! 하는 느낌과 함께 사라져버렸다.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레이버와 제 0 특수부대원. 그리고 그 모든 모습을 담고 있던 카메라 드론들 뿐이었다.

"어째서..."
"...왜 배신하는거지? 이해 못하겠어."
"...배신해봐야 결국 기다리는 것은 비참한 삶인데. 이 체제에 저항하고 반항해봐야 지금보다 더욱 비참하고 굴욕적인 삶만이 가득한데. ...이 세계에 순응하면 적어도 더욱 비참한 삶이 찾아오진 않는데."

"...어째서..어째서..."
"어째서 이 세계의 순리를 따르지 않고, 정의를 거부하고 배신하는거야?! 그렇게 해서 뭘 얻을 수 있는건데!!"

지금까지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격하게 분노한 모습을 보이는 레이버는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면서 단번에 물줄기를 중단시킨 후에 공중제비를 하면서 단번에 제 0 특수부대원들과 거리를 두었다.

"...그 세븐스들은 모두 이 세계에 순응하고 질서를 받아들인 이들이었어. 정의에 따르는 세븐스였어."
"...그런데 너희들과 접촉한 것 때문에, 정의를 배신했어."
"역시 너희들은 살려둘 수 없어. ...이렇게 된 이상, 너희들의 죽음을 전 세계에 중계해주겠어. 정의를 거부하고, 이 세계의 질서와 규칙을 거부하는 이들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깨닫게 해주겠어."

"...정의를 수호하는 가디언즈의 이름으로."

/1시까지! 오늘자 반응은 여기까지만 하시면 된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더라도 자유입니다만 팩트를 박아넣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르지요! 명대사를 쓰고 싶다면 어쩌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르고.
제 0 특수부대가 최초로 가디언즈 간부급을 물먹이는데 성공한 장면인 것이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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