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38100>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19 :: 1001

새로운 힘, 새로운 서포트 ◆afuLSXkau2

2022-10-10 02:21:41 - 2022-10-14 20:31:31

0 새로운 힘, 새로운 서포트 ◆afuLSXkau2 (VEQ.fD62II)

2022-10-10 (모두 수고..) 02:21:41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461 ◆afuLSXkau2 (FurIAGMYaI)

2022-10-11 (FIRE!) 22:13:10

https://picrew.me/share?cd=RuRMJKa4sw

"......목표물 발견."
"......가디언즈의 이름 아래에 지금부터 말살하겠습니다. 테러리스트."

가디언즈 소속. 보검 사용자 제 6위. '엘리나'.


물론 SD 픽크루라서 어려보이지. 대충 나이는 20대 초반쯤 됩니다.

462 제주 (z4MwjFr3IA)

2022-10-11 (FIRE!) 22:14:12

날.. 날 죽여라(?)

463 ◆afuLSXkau2 (FurIAGMYaI)

2022-10-11 (FIRE!) 22:16:45

위키 작업 힘들면 당장 안해도 괜찮아요!! 8ㅁ8

464 제주 (z4MwjFr3IA)

2022-10-11 (FIRE!) 22:17:51

tmi긴 한데 루시아 퍼스널 컬러는 분홍색인 느낌이라서 Partytime을 썼어...😇 아무튼 위키 작업 끝났고 제주는 지금부터 죽겠다(죽음)

465 잭주 (cw3qWS0Qls)

2022-10-11 (FIRE!) 22:17:55

>>461저런 말에는 이런 도발을 해야 하나(?)

466 잭주 (cw3qWS0Qls)

2022-10-11 (FIRE!) 22:18:14

>>464 수고수고~

467 엔주 (qRmveYff66)

2022-10-11 (FIRE!) 22:18:42

다들 안녕하세요~
새로 오신 분이 두 분이나 계시는군요...!
초식계 육식녀인 엔을 조종하는 엔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468 제주 (z4MwjFr3IA)

2022-10-11 (FIRE!) 22:18:53

>>433 위키 작업하느라 늦은 답이지만 친한 사람이 안아올리면 얌전해져. 아직 캐릭터에게 얌전하진 못하지만...(일상 봄)(안 봄)

469 ◆afuLSXkau2 (FurIAGMYaI)

2022-10-11 (FIRE!) 22:19:58

>>464 정말로 고생했어요! 8ㅁ8

>>465 엘리나:......이해불가능한 말입니다.
엘리나:......제 아버지는 소재를 알 수 없습니다. 당신도 알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엘리나:......그러니까 그 제안은 불가능한 제안입니다.
엘리나:......무엇보다 데려가준다고 해도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470 잭주 (cw3qWS0Qls)

2022-10-11 (FIRE!) 22:21:21

>>467 안녕하세요~

초식계 육식녀....연애할떄는 초식이였다 그,야시꾸리(?)한거 할떄는 돌변하는 케이스 인가?

471 레이주 (rNCkYFJZQc)

2022-10-11 (FIRE!) 22:24:27

수고 많으셨어요...

472 선우-제 (/GqjX9tEwA)

2022-10-11 (FIRE!) 22:25:56

"오, 위대하신 용님과 미천한 인간이 공통점이 있었네? 움직이는 게 귀찮은 것"

움직이는 것이 귀찮다는 제의 말에 깔깔 거리며 웃는다. 이 시간에 늘어져서 나무에 매달려있는 이유가 있었구나 생각하며 정말 뼛 속까지 자신을 용이라 생각하는 구나 싶었다.

"짜면 저기 호숫물이라도 마시지 그래? 용이 사는 신령한 호수면 깨끗할 것 아니야?"

나름 물고기도 사는 물이니 마셔도 죽지는 않겠지만 음용이 가능한 물일리는 없다. 그러나 그의 세븐스가 용으로 변하는 것이라면 어쩌면 정말로 물을 정화시키는 능력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

"오 설마?"

소세지를 씹어 삼킨 제는 느릿하게 나무 뒤로 갔다. 부스럭거리는 소리 몇 번 나더니 분명 나무 밖에 나와있었던 거대한 몸과 꼬리가 사라졌다.
땅에 쓸릴만한 긴 머리카락은 공중에 떠있어 더러워지는 일은 없어 보였다.

"이게 본 모습이야? 아니면 그 때 그 큰...용님이 본 모습이야?"

다 구워진 본인의 고기를 먹으며 아공간에서 탄산음료를 한 캔 꺼내 마셨다. 나머지 한캔도 꺼내 그에게 던져주었다.
시간이 멈춰져있는 아공간 속에 보관되었던 탓인지 막 냉장고에 꺼낸 것같이 시원했다.

"음...아니? 어쩌면 맞을 수도 있고."

항상 웃고 여유를 잃지 않던 그의 표정이 누그러졌다. 씹는 속도가 점점 느려졌고 목이 탄지 음료를 마시는 비중이 늘어났다.
입에 있는 음식을 삼키자 그는 이 질문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을 보여주듯 다시 고기를 입에 넣었으나 확실히 먹는 속도가 줄어들었다.

"사실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

전투 중에 루시아에겐 대강 설명했으나 다른 이에겐 말하지 않은 것. 달콤하고 확실하고 처절한 복수였다.

"네가 이 곳에 온 이유와 비슷하지 않을까?"

473 ◆afuLSXkau2 (FurIAGMYaI)

2022-10-11 (FIRE!) 22:26:08

>>470 절대로 그런 의미가 아니고 자세한 것은 엔의 캐릭터 항목을 확인해주세요. (시선회피)

474 제주 (z4MwjFr3IA)

2022-10-11 (FIRE!) 22:27:15

진단이 진짜 세게 팼는데... 잠깐만

.dice 1 10. = 5 가보자고 다갓놈

475 제주 (z4MwjFr3IA)

2022-10-11 (FIRE!) 22:27:35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이 미친 다갓놈

476 잭주 (cw3qWS0Qls)

2022-10-11 (FIRE!) 22:28:50

아.....!

고기를 컨트롤하는....!

477 ◆afuLSXkau2 (FurIAGMYaI)

2022-10-11 (FIRE!) 22:29:08

.dice 1 10. = 10

제가 돌려드리죠!

478 제주 (z4MwjFr3IA)

2022-10-11 (FIRE!) 22:29:24

>>477 저기요..!!!!

479 잭주 (cw3qWS0Qls)

2022-10-11 (FIRE!) 22:29:30

>>477 (동공지진)

크리 떳드아아아ㅏㅏ

480 엔주 (qRmveYff66)

2022-10-11 (FIRE!) 22:30:42

>>470 ㅋㅋㅋ 자세한 것은 시트랑 스레내에서의 활동으로 판단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레이주의 답레는 >>332에 있습니다~!

481 레이먼드 - 엔 (rNCkYFJZQc)

2022-10-11 (FIRE!) 22:32:00

"고민이라기보단... 한탄에 가깝지."

고민은 무언가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궁리에 가깝다.
해결책이 없는가, 숙고해보고 그 고민 끝에는 그것이 최악이든 최선이든 답이 존재한다.
그러나 답이라는 게 없이, 그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치닫으며 막을 방법조차 없는 상황에는 고민이란 말을 쓰지 않는다.

"가면 갈수록 몸이 망가지는걸 몸으로 느껴. 더 강한 적들이 나타나는데, 난 벌써 죽어가는 중이야."

이걸 늦추려면 세븐스를 사용하지 않고, 그 반동을 겪지도 않으며 회복을 하거나 해야겠지.
하지만 이제 쉴 여유도 없는데다가 지금의 내 몸을 마법같이 회복시켜줄 그런 기적도 없다.
나는 작전을 거듭할수록, 작전 중에 사망하는 확률을 제외하더라도 저승으로 곤두박질치는 중이다.

"오래 버티진 못하겠지. 그 전에 작전 중에 끝장나겠지만."

마치 이 녹슬어서 무너지는것만 기다리는 철탑처럼.
무엇하나 받치는 것 조차 고작인 채로, 시간이 지날수록 스러져갈 것이다.

482 메사이아주 (sbpKZRT33o)

2022-10-11 (FIRE!) 22:33:41

웹박수에 비설을 써서 제출했어
확인해줄 수 있어?👉👈

483 잭주 (cw3qWS0Qls)

2022-10-11 (FIRE!) 22:35:05

https://youtu.be/KmtzQCSh6xk

(뭔가 누마누마 하는 중)

484 메사이아주 (sbpKZRT33o)

2022-10-11 (FIRE!) 22:35:20

그리고 모두 안녕
제주는 수고 많았고.. 정말 치와와였구나, 제. 귀엽구나

485 선우주 (/GqjX9tEwA)

2022-10-11 (FIRE!) 22:35:28

잭주 상판 처음이시구나!! 앵커판이랑 문화가 살짝 다를 텐데, 쉽게 설명하자면 다른 자캐 커뮤니티에 비해 엄~청 강화된 익명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요! ㅎㅎ

486 선우주 (/GqjX9tEwA)

2022-10-11 (FIRE!) 22:37:52

우와!!!!! 뭐야뭐야!!! 위키 새롭게 변했어!!!!

487 ◆afuLSXkau2 (FurIAGMYaI)

2022-10-11 (FIRE!) 22:38:11

>>482 제가 일단 메사이어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 스레의 스토리를 혹시 처음부터 보고 계셨나요? 상당히 잘 섞어내셨는데? 아무튼 그대로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비설과 관계되어있는 이로 강함 서열 3위 글라키에스를 붙여드릴게요.

488 승우 - 쥬데카 (qGxgeucwkA)

2022-10-11 (FIRE!) 22:39:05

눈앞이 그저 밝다. 한낮에 태양을 마주볼 적이면 하얀 빛이 두 눈을 태워버릴 것처럼 빛나는데, 지금은 꼭 그것을 영거리에서 느끼는 듯한 기분이다. 역설적이게도 가장 밝은 빛을 앞에 둔 채 망연한 어둠이 찾아든다. 찰나, 의식의 암전.

……극심한 고통에 눈을 뜨기조차 힘들다. 살갗이 온통 화끈거리고 귓가에는 이명이 쨍하게 울려 댄다. 의식적으로 정신을 일깨우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까무룩 뻗어버릴 것만 같아 필사적인 사고를 이어간다. 씨-*. 제대로 휘말리면 이런 기분이구만. 덕분에 한 가지 사실만은 확실하게 깨닫게 됐다. 역시나 목숨은 아깝다는 것.
특수부대원이라는 직책을 달았으면서 능력 조절을 삐끗해 사고사하는 것만큼 황당한 죽음도 없을 테다. 그래서 죽지만은 않을 정도로 조절하긴 했는데, 과연 너무 과했다는 후회가 뒤늦게 찾아들었다.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이랬으니 할 말은 없지만서도. 통증으로 인한 불쾌감을 토로할 기운도 없어 그는 구태여 움직이려 힘쓰지 않고 그대로 주변을 느껴보았다. 등 뒤로 튼튼한 지지대가 느껴지며 하체에 무게감이 실리는 것으로 보아, 이쪽은 날려가서는 아예 벽에 부딪치다 못해 박혀 버린 모양이다. 간신히 의식만은 붙들고 있는 게 용했다.

이러나저러나 그가 이런 무지막지한 짓거리를 벌일 마음을 먹은 덴 그럴 만한 근거가 있었다. 훈련장의 회복 기능은 천천히 돌아가는 중이다. 잠자코 숨을 고르며 기다리니 상태가 조금은 나아지는 것이 느껴져, 그는 슬며시 눈을 뜨고 전방을 바라보았다.
쥬데카는 무사한 모양이다. 꼼짝할 정도는 되니 제 공격도 무리 없이 막은 듯하고. 소리내어 상대방을 부르려 했지만 아직은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는 그 대신에 전투 중 미처 사용하지 않아 바닥을 굴러다니던 탄환 하나를 작게 폭파했다. 주의를 끌 만큼은 되리라.

"……살았냐."

말을 끝맺기도 전에 가슴으로부터 거친 숨이 터져나와, 더 긴 말은 뱉지 못했다.

489 잭주 (cw3qWS0Qls)

2022-10-11 (FIRE!) 22:39:33

>>485 아항~

490 제주 (z4MwjFr3IA)

2022-10-11 (FIRE!) 22:41:08

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게임을_시작하지
"방만은 여기까지란다. 안타까웁기도 하지.. 주어진 대로 살았더라면 네 명은 보다 안전하고 길었을 텐데."

웃는 소리 맑다. 아이처럼 웃는 모습 잔악하기 그지없다.

자캐가_믿고_싶어_했던_것은
영원불멸, 완전무결.

자캐는_장마를_싫어한다_좋아한다
싫어했어. 비에 젖어서 움직이는 것이 불편했거든.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제:
158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있는 책이 있나요?
"……."

제는 대답 대신 자신의 손을 보였다. 종이로 된 책을 넘길 수 없는 손. 책은 결국 찢어지고 말았기에 애착을 가진 것은 없었노라 얘기하는 것 같다.

"읽지 못하는 여를 위해 안드로이드가 대신 읽어주곤 하였지.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를 읽게 했을 땐 제법 우스웠어."

144 생일 선물로 받고싶은 것은?
"질린다. 이제는 쉬이 구할 수 없다는 과거의 방식으로 만든 비단도, 새 기종의 안드로이드도, 2세대 전의 도자기도."
"무엇보다 자네가 줄 수 것이 아니라서 말일세."

"그 누구도 줄 수 없어."

317 식사는 어디에서 하나요?
식사를 방에 가져가서 해. 대원 식당에서 절대, 같이 먹지 않는 편이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제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아끼던 사람이 자신을 속이고 있었다는 걸 안다면?」
제는 코웃음을 쳤다. 날카로운 웃음 사이로 무어라 씹어뱉으나 공용어가 아니다.

"흔하지. 그런 일."

더는 답하지 않는다.

2. 「자신이 바라던 것이 사실은 쓸모없는 것이었다고 한다면?」
"알고 있네. 자유가 누군가에게는 쓸모 없는 것 정도를 내 모를까."

제 가벼이 웃었다.

"그러면 남들이 쓸모 없었노라 하던 것을, 다 때려부수고 손 뻗을 정도로 간절한 것으로 만들어버리면 되는 일이지."

?

3. 「어린 아이가 죄를 저지른다면, 냉정히 처벌해야 하는가?」
"전제부터가 잘못되었군."

제는 담담했다. 감정의 폭이 그렇게 넓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죄는 죄. 아이고 어른이고 '그럴 수밖에 없었고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을 것이다'는 말을 바라나? 그랬더라면 가디언즈도 '그럴 수밖에 없었고 세븐스를 죽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겠군. 정신 차려야지. 자기."

담담했으니 아무렴 그럴 수밖에. 제 소맷단 너머로 인간답지 않은 손 보여낸다.

"아니면, 어줍잖은 정에 휘둘려 후환을 남기고 싶다는 건가? 혹 처벌할 수 없다면 꼭 내게 말해주게. 내 그런 일은 아주 잘 해와서, 자네를 비롯한 이곳 사람들이 물러빠져서 해내지 못하는 일 정도는 가뿐하게 해내고 비난도 칭찬으로 받아들여서 말입세."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491 멜피주 (5/j0pDEFCk)

2022-10-11 (FIRE!) 22:43:46

>>490 진단 냠냠 (너무 많음 (배탈

492 승우주 (qGxgeucwkA)

2022-10-11 (FIRE!) 22:45:03

야호 맛저하고 왔지롱!!!!! 다들 안녕~ 그리고 신입도 안녕!!!!!
욕쟁이 껄렁남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좀 맹하고 말랑말랑한 욕데레를 담당하고 있다~ 만나서 반가워!!! :3

어.... 그리고 메사이어주.... 167cm에 옆머리가 긴 묶은 머리....? 동지....?(하파)

493 ◆afuLSXkau2 (FurIAGMYaI)

2022-10-11 (FIRE!) 22:45:55

>>490 영원불멸과 완전무결을 믿고 싶어한다는 것에서..(눈물) 으아앙! 생일선물이 문제가 아니라 주는 사람이 문제로군요! 8ㅁ8 그리고 상당히 냉정한 마인드도 아주 잘 엿볼 수 있었어요. 무섭다..제..

494 선우주 (/GqjX9tEwA)

2022-10-11 (FIRE!) 22:45:56

>>490 영원불멸 완전무결을 믿었으나 배신당했군요!!

495 잭주 (cw3qWS0Qls)

2022-10-11 (FIRE!) 22:46:41

>>492 안녕하세요~ 킬러퀸!

496 레이주 (rNCkYFJZQc)

2022-10-11 (FIRE!) 22:48:05

사실 저는 인사만 하고 자기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이라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만

497 멜피주 (5/j0pDEFCk)

2022-10-11 (FIRE!) 22:48:37

저는 안기만하고 안했습니다 (당당)

498 잭주 (cw3qWS0Qls)

2022-10-11 (FIRE!) 22:49:17

위키 보면 다들 대충 아니 괜찮아요~

499 승우주 (qGxgeucwkA)

2022-10-11 (FIRE!) 22:53:55

>>490 제는... 판결을 내려..... 그러니까 즉... 포청천이야......(진짜 아무말)

>>4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충 죠죠서기)

500 제주 (z4MwjFr3IA)

2022-10-11 (FIRE!) 22:54:24

개작두를 대령하라!!!!!!!!!!!

501 잭주 (cw3qWS0Qls)

2022-10-11 (FIRE!) 23:02:18

나도 한번....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잭 발렌타인을 위한 질문:

340 뱀의 머리 vs 용의 꼬리

"용의 꼬리! 뱀의 머리는 먹어봤는데 그렇게 맛이 있지는 않아! 그런데 또 용의 꼬리는 독를 빼야할것 같은데....."

164 내기나 도박을 좋아하나요?

"살아가는것 자체가 도박이야. 지금 하려고 하는 일도 도박이지. 물론 목숨이라는 칩을 여기에 걸었지만....어, 잠깐.
어디선가 이상한 헤어스타일을 가진 남자가 흥하는 노래를 틀고 달려오고 있는것 같아.....!"

206 대화방식

꽤 어린얘의 말투다. 20살이 되었어도 속은 여전한가 보다.

502 ◆afuLSXkau2 (FurIAGMYaI)

2022-10-11 (FIRE!) 23:03:07

...어엇. 그게 그 의미가 아닐텐데!! (동공지진) 하지만 잭다운 대답이로군요! ㅋㅋㅋㅋㅋㅋ 아닛. 그 작품이 여기서 왜 나오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503 레이주 (rNCkYFJZQc)

2022-10-11 (FIRE!) 23:04:18

멈추지말라고...

504 잭주 (cw3qWS0Qls)

2022-10-11 (FIRE!) 23:05:10

그렇게 잭은 갑자기 나타난 멈추지 않는 💃에게 쫒기게 되었다고 한다.

후새드.

505 메사이아주 (sbpKZRT33o)

2022-10-11 (FIRE!) 23:06:48

>>487 그대로 가도 좋다니 다행이야. 잘 섞였다니.. 과찬이고
스토리는 아직 2판까지만 읽었어
더 있다고 해도 최근 스레 살짝 눈팅한 게 다고 말이야, 눈팅하면서 참여하기로 결정한 거니까

글라키에스구나, 앞으로 만날 때가 기대되네😊
검토하느라 수고 많았어

>>490 제 그냥 치와와가 아니라 상당히 냉소적인 느낌인걸
비난도 칭찬과 같다니, 용님은 기존쎄구나..(?

>>492 안녕 반가워
엇.. 잠깐 승우도 167이었어..? (제대로 못봤었음..(하파
사실 남색 머리가 극초기 설정이었는데 승우와 캐디가 과히 겹쳐서 반대로 뒤집었다는 후문이 있어

506 ◆afuLSXkau2 (FurIAGMYaI)

2022-10-11 (FIRE!) 23:09:02

>>505 그렇다고 한다면 영광이에요! 그리고 글라키에스는 이미 1차 교전을 바로 전 스토리에서 했었기 때문에.. 음. 아마 다음에 만나는 것은 조금 더 이후가 될 것 같네요!

507 메사이아주 (sbpKZRT33o)

2022-10-11 (FIRE!) 23:09:06

>>501 사두용미가 저렇게 해석될 수도 있구나..(신세계
어린아이다운 잭 어서 보고 싶은걸

508 선우주 (/GqjX9tEwA)

2022-10-11 (FIRE!) 23:09:54

>>505 2판까지 읽었는 데 스토리를 완벽하게 이해하다니 대단해요!! 전 초반부터 참가했는 데 이해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거든요!!! (개인스토리 4번 퇴짜당한 1人)

509 레레시아 - 아스텔 (r3klJ.uX6A)

2022-10-11 (FIRE!) 23:09:54

특수부대의 대부분이라. 그녀는 부대가 편성된 이후 말을 나눴던 사람들을 떠올려본다. 다들 가지각색의 삶이었지만 세븐스기에 고달팠다는 공통점은 있었지. 그 고달픔의 궤도 모두 제각각이겠지만. 그렇기에 한 곳에 모이게 되었을 거란 건 그녀도 생각했다. 진정한 자유를 누렸다면 여기에 올 리가 없으니까.

"지금 최우선이 무언지는 잘 아니까. 가능한 만큼이면 돼. 무리는 하지 말고."

제법 줄어든 푸른 술을 바라보면서 그녀가 짧게 말했다. 당장 내일의 미래조차 보장할 수 없는 시기에 그녀의 요구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길 바라는 건 아니었다. 나중을 기약하는 건 미련으로 남을 수도 있지만 그 나중을 보기 위해 앞을 향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법이다. 아니면 그냥, 잊지 않아주는 걸로 족할지도 모른다.

어찌어찌 새로 꺼낸 말도 앞서 했던 질문의 연장선이다보니, 아무래도 그게 좀 걸렸나보다. 그녀는 아니라는 의미로 고개를 젓고 술을 마셨다. 뭐, 아니라면 아니고 맞다면 맞을 수도 있는데. 일단은 아니라고 하는게 아무래도- 그렇지. 태연히 반 이상 비운 술잔을 내려놓고 아스텔과 마주보았다. 자연스럽게 돌아온 이유를 묻는 말에 뭐라고 대답할지 생각하며 그 뒷이야기를 들었다.

할 수 있을 때, 미루지 말고 하자, 인가. 천천히 내리감는 눈커풀 뒤로 씁쓸함이 어리다가 다시 눈을 떴을 땐 사라진다. 그녀는 물에 손을 뻗지 않고 잔을 잠시 달각거렸다. 마실까 말까 고민하는 것처럼. 그러는 것도 잠시였다. 이내 잔을 놓고 말한다.

"그냥 마시고 싶었나보다 하고 내가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고 궁금해한 덕에 네 얘기를 들을 수 있었으니 괜한 질문은 아니었지. 내 이유는, 음- 적당히 대외적인 이유랑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 이렇게 두 개가 있는데. 뭘로 들을래?"

특별히 안 고른다는 선택지도 줄게. 라며 그녀는 손가락 셋을 펼쳐보였다가 내려 테이블에 얹었다. 농담 같지만 안 고른다고 하면 정말로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고 알아서 생각하라고 할 것이다. 어쩌면 그게 그에게는 제일일 수도 있었다. 그렇게 장난스럽게 말을 하고, 레레시아는 뜬금없이 그런 얘기를 꺼냈다.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얘기긴 한데. 저번에 다같이 모여서 게임했을 때. 그 때 그 마지막 대답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한 거야? 소거법으로 사람을 고르다니 너무한거 아니냐구. 다른 이유도 아니고 소거법이라니."

마지막이었는지 아닌지 헷갈리지만 순서보다는 그 내용이 핵심이니까. 그 때 아스텔이 했던 대답을 끄집어내어 잠시 툴툴거렸다. 아무래도 소거법이라는 표현이 꽤나 신경 거슬렸나보다.

510 레레시아주 (r3klJ.uX6A)

2022-10-11 (FIRE!) 23:11:22

음~~ 오늘도 진단이 매우 맛있어~~

511 메사이아주 (sbpKZRT33o)

2022-10-11 (FIRE!) 23:13:52

>>506 포스가 조금 후반 보스일 듯한 느낌은 있었어
만약 정답이라면 무섭네에
글라키에스 님과 만나기😅

>>508 대충 참여하기 전에 분위기 파악한 게 단걸 과찬이야 과찬
앗.. 개인스토리..는 지금은 통과된 거겠지? 어느 쪽이든 고생 많았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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