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try to break my fall, down this rabbit hole I go Who are you? I hardly know, I should think that I would Wake up What a disaster to be late for my own ball Wake up
>>>에마니는 취소할 테니 그.. 그 설정 수정버튼 내려놓지 못해~!!!!!!<<< (사실 손가락이 갑자기 이렇게 정신나가는 일이 잘 없어서 설정 수정버튼 눌러도 딱히 별 일이 안 일어날 것 같기에 사실상 협박이 아니라 통사정이었지만 통했으니 천만다행이야 👀 에만이는 페로사랑 아방뽁실하게 행복하게 지내는거야... 네마도 빌라르랑 같이...)
딴소리지만 그 내가 이전 스레에서 말했잖아... 귀갓길 특: 액션영화 3부작 스토리라인 뚝딱 그려짐 / 의자 특: 앉으면 머릿속에 그려졌던 거 다 날아감 비슷한 소리 했었지...? 작업하다가 액션영화 스토리라인이 딱 나와서... 옮겨놓는다는 기분으로 썼습니다
여하간, 뭐, 자신의 신앙을 모두 걸고 주교에게로 안전히 데려다주겠다고 약속했던 신부는 주교에게 제대로 데려다주지 못하고 죽어버렸고, 빌라르의 마음속에 그때까지도 살아 있던 그리고리우스는 그 신부가 죽는 순간 죽어버렸지. 신부와 주교의 목적이 무엇인지 깨달은 순간에는 그 시체마저도 남김없이 찢어발겨졌고. 교단의 목적이 무엇인지 깨달은 순간에는 빌라르의 마음이 갈가리 찢어져 버렸지.
캬아악 빌라르야(오열) 나.. 후레 쪼끔만 얹자면 네마가 얘기 듣고는 "감당할 수 있어." 하고 의뭉스러운 미소 지어보이고 입 다물 것 밖에 생각이 안 난닷...ㅎㅡ그흑흑흑.. 로로주 갑자기 떠올랐냐구 너무 탄탄한 설정이라 계속 팝콘 집어먹게 되던데..!! •0• 대단해..!! 자러.. 자러...가야지.. 응.. 우우우 나 오늘 자기 전에 천장 노려보게 생겼다....🥲
슬슬 잘까! >:3 로로주 기나긴 설정풀이 정말 고생 많았다구..! 이런 보배로운 썰 풀어줘서 정말 고마워!❤️ 열심히 작업하던 거 저장하고 푹 자고 일어나서 만납시다... 새벽작업은 몸에 무리 많이 가니까..(뽀다담) 오늘 하루도 힘내구 좋은 꿈 꾸면 좋겠어. 즐거운 금요일 되길 바라!(쫍쪼)
쓰다가 좀 불만족스러웠던 게... 길게 다 써놓고 퇴고를 하는 게 아니라 즉석에서 뚝딱뚝딱 쓰다 보니까 아 이거 복선으로 넣어야지 했다가 까먹고 뒤에서 급하게 서술한 거라던가(빌라르가 종사로 기사단에 입단하면서 친동생과 이별하게 된 것과 종사로 입단하는 조건으로 동생을 잘 보살펴주며 정식 기사가 되면 만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것, 주교의 방이 진홍색이었다고 묘사하는 것), 복선으로 넣어놓고 뒤에 써먹어야지 했다가 끝까지 못 써먹은 거라던가(카발이 사념체형 빌런이라는 것. 카발의 권세가 성황청 내부에까지 무슨 쉴드에 하이드라 침투해있듯이 뭉탱이로 뻗쳐있다는 설정이었는데 쓰다가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스킵했어 :3 아이디어 더 생기면 크림슨 신디케이트 관련 썰로 풀어야지..) 중간에는 용어 헷갈려서 추기경이라 썼다가 주교라 썼다가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거... 빌라르를 쫓아온 추기경님을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대로 베르골리오 추기경이라 썼다가 내가 이 이름을 어디서 들어봤지 했다가 이름 출처가 떠올랐는데 나 큰일났음.........
※ 가상의 사건과 가상의 종교, 가상의 세계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며, 현실의 종교 및 등장인물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지역이나 이름 등의 일치에 대해서는 우연한 일치일 뿐이며 결코 어떤 의도도 없음을 밝힙니다.
작업도 하다가 놓고 이게 무엇인지... 답레 쓸 때 좀 이리 미쳐보거라 손가락아... 응, 오늘 하루도 고생많았어. 에만주랑 같이 있으니까 행복도가 올라가서 편하게 생각할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갑자기 이런 아이디어가 샘솟았던 것 같아. (쫍쫍) 응, 작업하던 건 저장하고 푹 자고 일어나서 마저 작업해야지... 이제 금요일이야, 오늘 하루만 더 버티면 돼. 에만주도 별탈없는 금요일 보내길 바라.
Q. 이달로니아의 검은 학자회 습격에서 빌라르가 빌런을 이기고 아이들과 그리고리우스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면 어떻게 되나요 A. 전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고 기사로 조기 서품, 성전사로의 탄탄대로를 걷게 됩니다. 이후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된 자신의 동생을 알현하고 맑은 광기가 어린 눈으로 감격에 찬 눈물을 흘리는 메리 배드 엔딩 전개 직행
"아, 피엘 말이에요? 알죠! 우리 학교에서 가장 사랑받던 애니까요. 두루두루 어울리는 애였어요. 마음을 꿰뚫어 보는 것 같이 신통한 면이 있어서, 많은 애들이 상담을 받곤 했어요. 그런데 자퇴한 이후에도 많은 친구들이 피엘을 기억했는데요.. 이상하게, 하나 둘 피엘을 아예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요.. 없었던 사람인 것처럼요."
갱신..? :0 뭐 했다구 월요일이지..?(오열) 일하는 건 아니지..? 아.. 아닐 거야.. 로로주 푹 쉬고 푹 잠들어야 하니까..🥺 우우... 요즘 많이 바쁘고 피곤할 텐데, 이번주는 로로주가 푹 쉬는 날이 하루라도 있으면 좋겠어. 약 먹고 괜찮아졌다 해도 아팠잖아! >:0 금방 나아도 아팠던 건 아팠던 거야!(억지) 부디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 됐음 좋겠어... 즐거운 월요일.. 안.. 안 즐겁겠지만 아무튼 즐거울 수 있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하루 되길 바라구 좋은 꿈 꾸길 바라..!!🥰
으응, 잠들기 전에 갱신해둘게.. 3.3 정말이지.. 뭘 했다고 벌써 목요일인지 모르겠다.. 시간이 빨리 가는 만큼 주말도 빨리 와서 좋지만, 그만큼 또 연말이 다가와서 아쉽기도 해..😔 이번주는 많이 바쁘고 고되구나. 부디 바쁜 일도 어서 소강됐음 좋겠어. 답레는 너무 조급해하지 말구 천천히 주고 싶을 때 주고, 몸이랑 현생부터 우선시 해주고. 알겠지?🥰 항상 고맙구 좋아해. 오늘 하루는 아무런 탈없이 지나가길 바라. 좋은 목요일 되고, 잘 자!😘
드디어 금요일이야!! 내일이면 즐거운 주말이 오겠지.. 이번 주말엔 어느 정도 쉴 수 있을까? 음.. 그랬으면 좋겠다! 로로주 피로도 풀고 편하게 잠도 자고 느긋하게 시간도 보냈는데 아직 주말이 몇 시간이나 더 남아있을 정도로 시간이 느리게 갔음 좋겠어! 얼마 남지 않은 주말을 향해 오늘도 힘내보자! >:3 좋은 꿈 꾸고, 늘 고맙구 좋아해!🥰 잘자구 나중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