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try to break my fall, down this rabbit hole I go Who are you? I hardly know, I should think that I would Wake up What a disaster to be late for my own ball Wake up
거친 야타족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거친 모습이 좋다... 확실히 로로는 오토바이 앞바퀴로 쾅! 하는 느낌이라면 빌은 끝내주게 드리프트 조질 느낌이긴 하지..(꾸닥)
사실 내 안에서도... 이건 좀 개-후레-적폐 스릴러느와르어반판타지짬뽕 피바다 느낌일 때... 에마니는 나이프 한자루로 끝내서 마지막 남은 생존자를 조지러 여유롭되 좀 위태로운 듯 걸어간다면 네마는 자루가 유달리 긴 손도끼 하나질질 끌면서(이때 끼기기긱 소리 나야함) 비틀비틀 위태롭게 걸어올 것 같아...
(부빗부빗) 헉 그런 방법이 있었네..??? 이제 빌 잠들면 꼼지락 거리다가 빌 품으로 쏙 들어간다... 고양이 네마씨(?)
네마: 빌은.. 떨어지는구나. (눈 동글) 네마: 정말이지.. 나 이제 어른이야. (이불 꼬옥 안은 상태로 말해봤자 설득력 없음) 네마: 그건 생각해볼래. < 위에 설명한 상황 하려고 대기타는거임(?
GTA 느낌이라굽쇼??? 좋습니다 스릴러 뿌립시다(뭔) 전기톱... 최고다 진짜 그것두... 영화 느낌이면 에만씨는 처음부터 능력이 있는데 환경 덕분에 숨기고 살고, 네마씨는 우연치 않은 계기로 초능력 얻은 듯한 소심한 친구 느낌이니.. 자존심인 듯 아닌 듯 그런 자존심의 고저차이.... 그래.. 엑스맨과 피터 파커야(뭔
빌라르: 잠버릇이 좀 고약해서 말이지. (낄낄) (그런데 지금은 소파위에 누워있음..) 빌라르: 어른이라고 동화 듣지 말란 법 있어? (눈썹 들어보이기) 빌라르: 아무튼 이제 잘 수 있겠지? 그럼 난 이제 눈 감는다. (눈 감고 기지개 쭉 틀면서 하품 쩍) (이내 눈 감고) (얼마 안 있어 들려올 나직한 숨소리..)
>>>엑스맨과 피터 파커<<< 그런가? (설득당함) 어느 쪽이든 꼭 안아주고 싶구나...(뭔2
(잠깐 집안일 하다옴..) 좋지... 낭만과 광기... 그윽한 여름 바다 냄새... 수평선 위로 부서지는 석양... 티키 칵테일... 철지난 올드팝이나 재즈... 해안가를 가로지르는 머슬카... 그리고 그 그늘 사이에서 낭만을 파는 이들의 이름없는 혈투까지... 완벽해.
빌라르: 오, 사실만을 말해준다고 표현해주면 더 고맙겠어. (하고 잠듬) 빌라르: (진짜 잠들었음) 빌라르: (네마가 소파로 기어들어오는 것도 눈치 못 챔) (머리 기대도 모름)
어서와아~~~ (부빗부빗)(부둥둥에 꺄르륵) 로로주도 에만주가 가졌다~!!!! >:3!!!! 낭만.. 광기.. 여름 바다.. 올드팝과 재즈라니 그것도 좋아.. >낭만을 파는 이들의 이름없는 혈투< 이 부분 너무... 너무야 너무 너무... 너무임 그냥.......(어휘력을.. 잃음)
>:I .oO(어째서 10분쯤에 새로고침을 했는데 >>397이 안 보였지?) 낭만- 낭만적으로 표현해서 낭만이지, 위험한 물건일 때가 많지. 합법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에서부터, 법의 모서리를 밟고 선 것, 초법적인 것까지 모두. 그런 도시야... (아련) 그런 도시 한복판에서 솜사탕 같은 순애야말로 가장 강렬한 광기가 아니겠나요 (아련한 눈의 광인)
빌라르: ... (여전히 세상 모르고 자고 있다) 빌라르: (잠꼬대로 쓰담담... 아마 바에서 네마가 달라붙어올 때 꿈을 꾸고 있는 모양이다)
드디어 주말!!!!!!!! 이니까.. 우리 오늘은 푹 쉴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구..!!!! >;3 한주간 정말 고생 많았어!! 앞으로 바쁘더라도 여유가 조금씩 나는 하루 됐음 좋겠구..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고 가뿐하게 쉴 수 있길 바라..! 오늘내일 전국적으로 비 내리구 갑자기 추워진다니까, 에너지 충전 하면서 감기도 조심하자구! 좋은 꿈 꾸길 바라구..... 즐거운 주말 보내!🥰
하지만 연씨... 이전 어장부터 공주님 담당이었는걸.. 여기서 공주는 공포의 주둥아리를 의미하며..(주절주절)(?)
에만: (소근거리는 페로사 꼬옥) 에만: 응, 마오 말로는 연 형제가 따거 보고 고양이라고 했다가 저렇게 됐다는데..? 마오: (소근소근) 그렇지만, 잘 생각해 보면 고양이 맞는 것 같아! 하루종일 늘어져있다 어슬렁대고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고 제멋대로에다 가끔 식빵굽듯 자세도 바꾸셔! 용왕: 매달 사람이 늘었구나, 마오: 헉.
이마에 내려앉은 입맞춤은 조금 더 머물다 떨어졌다. 자기라니-하고 말끝을 흐려버린 댓가까지 얹은 입맞춤이었다. '자기'라고 누군가를 부르는 건 너에게만 하겠다고 약속한 지가 얼마나 지났다고, 하는 책망 대신이기도 했다. 아니 어쩌면 책망이라는 핑계를 대고 한가득 피어난 열기를 너에게 마구 떠넘기려는 이기적인 수작질인지도 몰랐다. 결국 네 얼굴도 고운 장미색이 되어버리고 말았으니. 네가 손을 들어 그녀의 뒷목을 감싸안자, 돌기둥 같은 목이 마치 버드나무 가지 잡아당기듯 네게로 가볍게 끌려내려온다. 살짝 내리깔리는 네 속눈썹이 예쁘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도 따라 눈을 감았다. 이마에 와닿는 촉감이 따뜻했다. 접촉이 떨어진 자리에 토라져 던지는 부끄러운 책망도 간지럽다.
"치사하다니." 그녀는 살며시 뒷꿈치를 내려놓는 당신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덧붙였다. "누구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비린내나는 자신의 입에 입맞춘 것도 너였고, 추한 괴물 몰골이 된 자신을 안아준 것도 너였다. "길들인 것에는 책임을 져야지." 여우처럼, 페로사는 어린 왕자에게 나직이 말을 건넸다. 그리고 다시금, 허리를 숙였다. 앞서보다 조금 더, 약간 더 아래로. 이마를 지나서, 코끝을 지나 좀더 아래로- 네가 그녀의 속눈썹까지 한 가닥 한 가닥 셀 수 있도록. 세 번째의 키스는 무엇보다도 선명하게 네게 와닿았다.
입술 위에 입술을 누른 채로, 페로사는 입술을 달싹여 속삭였다. "나는 그렇게 할 거야."
그녀의 말대로, 그녀는 네게, 당신에게 많은 것을 약속했다. 당신이, 네가 그녀에게 그렇게 했듯이. 이것은, 약속 같은 딱딱한 이야기와는 거리가 먼 애정표현이었지만.
밤 새우고... 깨어있자니 진짜 너무 피곤하다..🥲 로로주는 하루 무탈히 보냈을까?? 답레는 천천히 써보고 있는데 너무 피곤해서... 문장 하나하나가 잘 안 읽히고 있는 나머지 지금 당장 주긴 어려울 것 같아...🥺 눈 붙이고 오늘 오후~저녁 중으로 주도록 노력해볼게... 오늘은 수요일.. 내일은 목요일... 고3에게 부정적인 기운이 안 가도록 재택 시켜주시면 안 될까요... 가급적 따뜻한 이불과 전기장판 속에서요 네.. 앗 이게 아니지 어버법..
어제 하루도 정말 고생 많았어! 곧 주말이니 즐겁게 놀 수 있음 좋겠당 :3... 늘 고맙구 좋아해! 오늘 하루도 힘내구, 푹 잠들길 바라! 안온한 수요일 되길!🥰
정말이지 치사한 사람. 자기라고 부를 상황이 아닌데 자기라고 부르고는, 더 말을 얹지 못하게 장난기 어린 책망을 한 스푼 끼얹더니 이마에 따뜻하고 나른하던 기분까지 떠넘긴다. 그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져서 뭐라고 하고 싶지만 이미 미카엘도 분위기에 휩쓸려서 흐물흐물 녹아버렸는지 입을 꾹 다물어버리기로 했다. 그렇지만 오늘 일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음, 적어도 3년은 족하게, 이따금씩 자기 전에 떠올라서 눈을 번쩍 뜨게 하지 않을까? 당신은 이 마음을 모르겠지! 정말 치사한 사람이다. 이마에 입을 맞출 때 당신이 얄미웠는지 보드라운 입술로 꾹 짓누르다 짧게 오물거리듯 떨어졌다. 결국 재잘재잘 책망을 해버렸지만 더 얘기하진 못했다. 당신 탓이다.
"그, 그러니까……."
정말이지, 치사한 거 맞는 것 같은데. 아닐 리가 없는데. 쓰다듬는 손길도 그렇고, 누구 때문에 여기까지 왔냐 상냥하게 묻는 것도 그렇고. 우물거리던 입술 뒤로 "나 때문에..?" 하고 속삭이듯 뻐끔대는 어조가 마냥 보드랍고 사랑스럽다. 동화를 읽어주듯 숨결이 뒤에 나긋하게 얹히는 어조를 뒤로 속눈썹을 높게 들어올렸다. 동그란 눈동자를 뒤로 제법 모난 듯 아랫입술을 비죽 내밀었다.
"그렇지만 치사한 건 치사한 거야."
나름 불만을 표출했지만, 어린 왕자는 자기 자신을 제법 잘 아는 것 같은 여우를 이길 방도가 도무지 떠오르지 않았다. 말랑한 입술이 이마에 닿았을 때 숨을 들이켜며 굳었다면 코끝에 닿았을 땐 촘촘한 속눈썹을 가까이 마주하는 게 수줍은 듯 눈을 꾹 감았다. 뒷걸음질로 도망치고 싶었지만 꼭 갇혀있어 옴쌀달싹도 못하고, 본능적으로 이다음에 일어날 일을 알아 입술을 꾹 오므리려 했지만 그것조차 하지 못했다. 아, 역시, 정말- 치사한 사람! 선명하게 와닿는 감촉에 괜히 버드나무 가지처럼 손 뻗는 대로 가까이 다가와 준 당신을 꾹 끌어안는다. 이내 미카엘은 눈을 가늘게 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입술이 떨어지는 것이 내심 아쉬웠던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짓눌리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눈을 마주치듯 하면서, 달싹이는 입술이 간지러웠는지 창백한 원반 같은 눈동자를 샐쭉 휘었다. "정말?" 약속의 표현이 바뀌지 않을 것임을 알면서도 괜히 물어봤다.
"기뻐. 나도 책임을 지도록 노력해야겠네, 응.."
얹힌 입술을 빠져나오듯 고개를 살짝 비틀더니 당신의 뺨에 자신의 뺨을 비볐다. 따뜻한 친애의 표현을 뒤로 어깨를 감싸 안은 느슨함을 깨닫고도 떨어지지 않듯, 끌어안은 팔을 내려 등을 쓰다듬듯 토닥였다. 귓가에 나지막이 속삭임을 얹었다. "책임 지기 전에, 치사한 페로사에게서 벗어나야지. 새벽 공기나 쐴까?" 던지듯 물어보기로 했다. 바깥바람이 희미하게 창을 타고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