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2708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6 :: 1001

◆c9lNRrMzaQ

2022-09-27 21:06:11 - 2022-10-03 23:11:08

0 ◆c9lNRrMzaQ (/yBbJ0gT4I)

2022-09-27 (FIRE!) 21:06:1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288 윤시윤 (Y2Y2NFJH3Y)

2022-09-29 (거의 끝나감) 20:36:14

"좋은 일을 하니까 보람이 있군."

표 값에 연연할 정도로 빈곤하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의 마음이 기쁘지 않은가.
흐뭇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 기분으로 들어갈 수 있겠다.

# 역사관에 입장해봅시다!

289 ◆c9lNRrMzaQ (HV5Vd0kpz6)

2022-09-29 (거의 끝나감) 20:38:34

>>288
역사관에 입장해봅니다.

대부분은 의념 시대 이전의 역사에서부터, 이후 신 한국의 건국 이전. 게이트 사태의 시작 등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죽 늘어져 있습니다.
특별반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시윤 역시도 의무교육을 들었던 만큼 대부분은 아는 내용입니다.

290 현준혁 (lHqrXHKQ/A)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0:33

" ...동행할 수 있다면 하고 싶네요 "

주강산에 대한 이야기라...
알고 있는건 제법 있지만.

#동행한다

291 주강산 (pbrGOC/Ujk)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1:13

강산은 준혁의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메세지 하나를 더 작성한다. 지금 강산이 쓰고 있는 것이 나노머신 칩이 아니라 스마트폰이었다면 폰을 한 번 떨어뜨릴 뻔했을지도 모른다.

[오마니 저 조만간 친구 데리고 본가에 들르려고 합니다. 와도 되겠습니까??]

#어머니에게 급히 연락합니다.

//이미 뒷북인 것 같지만요...?
어제 미리 예고해둔 게 다행이었을까요.

292 강산주 (pbrGOC/Ujk)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1:3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93 태명진 (ax4pVZ84YI)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1:50

음, 너무 어설프게 칭찬을 할려는 건 좋지 않았나.

사제님께서는 괜찮아보이지만 앞으로는 좀 더 말에 신경써야 겠다.

"그렇군요...혹 제가 조금이라도 도울 일이 있나 싶어 찾아왔지만 다른 분들이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사실상...내가 그 여자의 스위치를 막지 못한 게 원인이기도 하니까.

어떻게든 책임을 져야했다.

"그 밖에는...해야할 것과 봐야할 것을 찾기 위해 왔다고 해야할까요."

정말로 죄송스러운 일이지만...아무리 그래도 그 조직에 관해 함부로 이야기할 수는 없었다.

#

294 명진주 (ax4pVZ84YI)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2:05

어서오세요 강산주!

295 강산주 (pbrGOC/Ujk)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2:28

>>254
뭔가 누락사항이 있다면 고의가 아닙니다...
요즘 컨디션이 안 좋아서 뭔가 놓쳤을...수도....

>>282 저분은 괜찮슴다!ㅋㅋㅋ큐ㅠㅠㅠㅠ
이전에도 등장했던 npc로, 자신의 신체를 희생해서 치유의 성법을 쓰는 성직자였어요.

296 윤시윤 (Y2Y2NFJH3Y)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2:56

"관람관이니 만큼 사실 특별할건 없을라나."

구 군부에 관련된 내용에 해당하는 파트를 둘러본다.
분명....그 때의 안내원이 조금 자세히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사람이 있으려나. 혹은 다른 안내원이라도.

#군부 관련쪽을 구경하면서 안내원이 있는지 살핍니다.

297 명진주 (ax4pVZ84YI)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3:08

음, 언제 잔여망념을 회복하고 얼마까지 회복했냐 조금 헷갈려서용 문제 없습니다!

298 강산주 (pbrGOC/Ujk)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4:04

아무튼 죄송함다!
뭔가 이상하다고 하셨으니 조금 이따가 확인해봐야겠네요.

299 빈센트 - 로뮤나 (D/BwzmXPOo)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4:13

"...그렇단 말이지."

빈센트는 한숨을 쉬고, 이 아주 개같은 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더니 한숨을 쉽니다.

"...정말해봤자 뭐하나."

빈센트는 특별 수련장으로 향합니다.
# 특별 수련장으로

300 강산주 (pbrGOC/Ujk)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8:56

이상 없음...

캡틴 이제부터 관리주급 정산할 때 명진주쪽에도 +5코인 하면 될까요?

301 토고주 (bKHzU4Z.2k)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9:13

나는야 자버린사람

302 강산주 (pbrGOC/Ujk)

2022-09-29 (거의 끝나감) 20:49:22

토고주 안녕하세요!

303 명진주 (ax4pVZ84YI)

2022-09-29 (거의 끝나감) 20:50:30

이제부터 스토리 기록 맡기로 했어요!

토고주 어서오세요!

304 ◆c9lNRrMzaQ (HV5Vd0kpz6)

2022-09-29 (거의 끝나감) 20:51:04

>>290
" 그럼 꽉 잡게나. "

꽉 잡으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불안감에 준혁은 급히 문형의 팔을 붙잡습니다.
그는 한 손에 들고 있던 길쭉한 지팡이를 들어 지면을 툭툭 두드립니다.

" 이리 보여도. 나는 고위 마도사 중 하나이거든. "

그는 웃음과 함께 천천히 의념을 운용하기 시작합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 두 사람을 감쌉니다.

" 어느 날 그런 생각을 했었지. 아! 중국의 손오공은 근두운이라 부르는 기물을 타고 다녔다는데 그것이 얼마나 재밌을까? 그 생각을 한 뒤로 꽤 다양한 생각을 했지. "

멀티 캐스팅
마도
엘 데모르

불어온 바람이 준혁과 문형의 몸을 띄워올립니다.
마도를 모르는 준혁은 이 장면에 대해 감흥을 느끼기 어렵지만.. 만약 준혁이 마도를 알았다면 상당한 깨달음을 얻었을지도 모릅니다!

거센 바람이 내달리듯 바람을 타고 움직인 두 사람은 몇 분의 시간이 지나기 전에 정주 주가의 본가에 도착합니다.
큰 규모인 듯 보이지는 않지만 족히 백 명 가까운 사람들이 살 법한 크기의 한옥이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먼 곳에 세워진 장면은, 썩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 자. 정주 주가에 온 것을 환영하네. 우리 말썽부리는 조카도 곧 도착한다고 하니. 두 사람 같이 누님을 뵙도록 하세나. "

그는 할 일이 있다며 자리를 벗어납니다.
준혁은 안내받은 손님 방으로 들어갑니다. 이불을 깔아 자는 전형적인 온돌형 집의 형태로 보입니다.

>>291
[ 그러도록 하렴. ]

그 뒤는 뭐.. 캡틴 보정으로 이리저리 이야기가 끝났다 칩시다!

>>293
" 그렇습니까. "

사제는 어려 감정이 스쳐가는 듯한 표정으로 명진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 무엇이 있든 주께서 명진 씨를 돌보실 것입니다.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

성법 - 그리스도

행운 기도 버프를 받았습니다! 다섯 턴간 판정에 '작은 행운'이 추가됩니다!

305 토고 쇼코 (bKHzU4Z.2k)

2022-09-29 (거의 끝나감) 20:51:46

"아이고야.. 그걸 생각 몬했다. 그라믄 스승님 좋아하는 담뱃잎이라도 알려도가. 딴 건 못해도 그거라도 해주고 싶다."

토고는 길드의 서류라는 것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녔는지 깜빡해버렸다. 스승과 제자 라는 관계이지만 내가 정식으로 대곡령에 소속된 것은 아니니 길드적인 관점에선 타인.
아무리 제자라지만 그래서는 안되는 것이다. 앞으로 길드의 회계가 되겠다고 마음 먹어서 그런지 사소한 부분에서 자신이 놓치고 있던 것을 깨닫는 기분이다.
어쩔수없지. 그럼 담뱃잎이라도 라고 생각하려는 찰나에 이채준 스승님의 말에 고개를 기울인다.

"옴마야, 내 들으면 안되는 일 같은데 스승님 방해하지 말고 내 나갈까?"

#조금 걱정스러운 듯 말한다.

306 태명진 (ax4pVZ84YI)

2022-09-29 (거의 끝나감) 20:54:39

"자세한 사정을 말씀드리지 못해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런 나를 이해해주실려던 사제님에게 최소한의 사죄를 하며 고개를 숙인다.

"그리고 이런 저를 위해 기도를 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반드시 사제님의 그 마음이 헛되이지 않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사제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달동네를 돌아본다.

#

307 ◆c9lNRrMzaQ (HV5Vd0kpz6)

2022-09-29 (거의 끝나감) 20:54:54

>>296
이전에 관람을 도와주었던 큐레이터는 아이들의 질문 공세에.. 차분하게 답변을 해주고 있군요.
곧 그런 아이들의 관심이 폭풍같이 지나간 후. 숨을 내쉬며 휴식에 들어가려는 듯 싶습니다.

>>299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언제나처럼 도기는 느긋하게 누워서 꼬리를 팡, 팡, 내려치며 인사를 대신합니다.

>>305
" ... 내 하나만 물어보자. "

채준은 꽤 심각한 표정으로 토고를 바라봅니다.

" 니는.. 일곱 명이 국밥을 200그릇을 물 수 있다꼬 보나? "

308 강산주 (pbrGOC/Ujk)

2022-09-29 (거의 끝나감) 20:55:45

>>303 확인했습니다! (끄덕

오 강산이 삼촌 문형씨...
는 잠시만요 엘 데모르로 이런 것도 가능했었어요?
아않이...이거 잠재력 장난아니네...

309 ◆c9lNRrMzaQ (HV5Vd0kpz6)

2022-09-29 (거의 끝나감) 20:55:52

>>306
사제와 헤어진 명진은 달동네를 돌아봅니다.
특별한 것이 없고, 조금 더 깨끗해졌긴 하지만 여전히 사람의 손길과는 멀어진 곳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특별한 이벤트는 발동하지 않을 겁니다.

310 태명진 (ax4pVZ84YI)

2022-09-29 (거의 끝나감) 20:57:38

#지금 시간대는 어느 정도일까요?

311 알렌 - 진행 (XK/Tnc1LQM)

2022-09-29 (거의 끝나감) 20:58:12

"어디서 부터 이야기 해야할까?"

알렌은 카티야와 해어진 뒤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를 잃고 죽음을 생각했다던가 다 포기하려 했다던가 하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쓸데없는 걱정일지 모르겠지만 혹여라도 알렌은 자신이 그녀의 마음에 짐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 때 그 교회 기억나? 거기를 다시 찾아갔었어."

"지금 쯤 어떻게 지낼지 궁금하네."

신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거의 대부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알렌이 어설프게 남들을 도우려다 위기에 빠지고 손해를 보는 그런 내용들

"그러다가 미리내고라는데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운이 좋았는지 특별반이라는 곳에 편입하게 되었는데 거기 있는 분들은 전부 대단하신 분들이더라고."

"아직 어색한 분들도 있지만 다들 좋으신 분들이야. 카티야랑 꼭 만나봤으면 좋겠어."

그 후 신 한국에 들어오고 미리내고의 입학한 뒤 이야기를 시작했다.

분명 기간으로는 훨씬 짧은 기간일터인데도 이전 혼자 여행했을 동안의 일보다 훨씬 다양한 이야기, 듣기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그래서 잠시 시간이 나서 여기 찾아오게 된거야."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생각나는 대로 카티야에게 말하고 난 뒤

"그러니까... 카티야 너가 어떻게 여기 왔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알렌은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말했다.

"지금 당장 무리라면 안알려줘도 괜찮아. 말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그때 이야기 해 줘."

혹여 그녀와 해어지고 난 뒤 기억이 그녀에게 큰 상처로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알렌은 말을 덧붙였다.




# 그 동안 있었던 일을 카티야에게 말하고 카티야에게 그 동안 무슨일을 겪고 이 곳에 왔는지 묻겠습니다.

312 빈센트 - 도기 (D/BwzmXPOo)

2022-09-29 (거의 끝나감) 20:58:17

"안녕하십니까."

# 코인 5개를 지불하고 입장합니다.

313 윤시윤 (Y2Y2NFJH3Y)

2022-09-29 (거의 끝나감) 20:58:28

"음....."

막 쉬려는 사람에게 곧바로 내 용건으로 묻는 것은 어쩐지 피곤해 할 것도 같군.
어디보자. 음료수 자판기라던가 있나?

#주변에 음료수 자판기 있나요? 한잔 건네드릴걸 구매할 수 있을까요?

314 주강산 (pbrGOC/Ujk)

2022-09-29 (거의 끝나감) 20:58:40

"앗싸!"

[네, 곧 갈게요.]라고 답장하고, 연락도 끝나고, 부랴부랴 옷매무새도 가다듬고!
강산은 숙소를 나서서 달려간다.

#네넹!
정주에 있는 본가로 이동합니다! 비용은 도기코인으로 지불하겠습니다!

315 토고 쇼코 (bKHzU4Z.2k)

2022-09-29 (거의 끝나감) 21:00:37

"일곱? 국밥 200그릇?"

토고는 잠시 생각해본다. 헌터나 가디언이라면... 그 숫자가 일곱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도 사람인데 국밥만 200그릇?
토고는 신음을 내며 곰곰히 생각하다 고개를 젓는다. 만약, 자신이 국밥 200그릇을 먹을만한 돈이 있다고 한다면 국밥만 먹지 않고 수육과 파전, 막걸리 그런 것들을 잔뜩 시켜서 먹을 것이다.

"암만 대식가라도 국밥만 200그릇 묵다보믄 질려서 나가 떨어질 것 같은디 내는 불가능하다 본다. 수육도 시키고 막걸리도 시키고 그랴 먹음 또 몰제."

#토고의 의견은 불가능!

316 태식주 (IUBRk7lEYQ)

2022-09-29 (거의 끝나감) 21:11:04

진행이 있었구만

317 명진주 (ax4pVZ84YI)

2022-09-29 (거의 끝나감) 21:11:43

어서오세요 태식주!

318 강산주 (pbrGOC/Ujk)

2022-09-29 (거의 끝나감) 21:12:17

태식주 안녕하세요!

(팝그작)

319 알렌주 (XK/Tnc1LQM)

2022-09-29 (거의 끝나감) 21:12:18

안녕하세요 태식주

320 ◆c9lNRrMzaQ (HV5Vd0kpz6)

2022-09-29 (거의 끝나감) 21:12:50

>>310
막 해가 지고, 슬슬 어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311
카티야는 잠시 침묵을 지키곤, 천천히 이야길 하기 시작합니다.

" 그때 너를 보내고 난 직후. 최대한 발악을 했어. 혹시라도 내가 일찍 당하거나 해서 너에게, 너 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까 해서 말야. "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었을겁니다.
알렌에게도, 카티야에게도 그날 보았던 몬스터의 모습은 썩 좋은 모습이 아니었으니까요. 머리부터 가슴까지 이어지는 붉은 구슬을 닮은 세 개의 눈. 양 옆으로 달린 여섯 개에 손, 그 손에 쥐인 여섯 자루의 검.
물씬 풍겨오는 분위기는 귀신의 무언가를 닮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주위로 뿜어내는 지독한 사기는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 죽음으로 끌어당기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것을 상대로 카티야는 검을 들어올렸습니다.

˝ 최선을 다해 막아볼테니까. 어서 도망가. ˝

그 날의 알렌은 그렇게 카티야를 떠나보냈습니다. 당연히, 그 뒤의 결과는 죽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얼핏 당시에 느껴지는 차이만 보더라도 9레벨 정도였던 알렌은 바라보는 것만으로 숨이 막혀왔으니까요. 그리고 그건.. 카티야도 다르지 않았을겁니다.

" 그때. 너를 보내고 죽었구나 싶었던 순간이 있었어. 그 녀석이 마치 나를 가지고 노는 것처럼 내 검을 쳐내고, 주워 휘두르면 다시 쳐내고, 그렇게 반복했거든. 그러던 중에.. "

카티야는 입꼬리를 살짝 올리면서 말을 멈춥니다.
좋은 기억은 아닌 듯 합니다.

" ... 이런저런 일이 있었고, 네가 신 한국에 있단 말을 듣고 이 곳에 온지 며칠 안 됐어. 곧 너를 찾아갈 생각이었거든. 그런데... "

운이 좋았네.
그 말과 함께 카티야는 알렌을 바라봅니다.

" 많은 일이 있었구나. 너도.. 나도.. "

>>312
특별 수련장에 입장합니다.

>>313
자판기는 없고.. 아마 바깥쪽에 매점이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다만 매점으로 가려면 이곳에서 한 번 나가야 합니다.

321 알렌주 (XK/Tnc1LQM)

2022-09-29 (거의 끝나감) 21:15:17

어흑 카티야...(눈물)

322 태명진 (ax4pVZ84YI)

2022-09-29 (거의 끝나감) 21:16:16

"후우...."

슬슬 저녁인가.

그렇다면...약도에 있던 그곳으로 가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달동네에는 이 이상 내가 도울 것도 조사할 것도 없으니까 말이다.

만약 전투가 벌어진다면...전력을 다해봐야겠지.

#약도에서 보았던 장소로 조심스럽게 이동한다.

323 윤시윤 (Y2Y2NFJH3Y)

2022-09-29 (거의 끝나감) 21:18:14

힘들어 보이시니까 음료수라도 한잔...이라는 느낌으로 인사할까 했지만.
나가서 그 음료수 한잔을 위해 왔다갔다 하기도 좀....그렇군.

결국 고민하다가, 조금 숨을 돌리시고 난 뒤에 조심스럽게 웃으며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실례합니다. 수고가 많으시네요."

#대화!

324 빈센트 (D/BwzmXPOo)

2022-09-29 (거의 끝나감) 21:19:37

"..."

할 일이 없으면 마도 수련이 최고다. 빈센트는 코인 숫자를 세보고 손에 힘을 준다.
# 수련코인 50개를 구매해 마도(B)를 수련합니다.

325 태식주 (a5mRT1CZu2)

2022-09-29 (거의 끝나감) 21:21:08

이제 집이다.

326 명진주 (ax4pVZ84YI)

2022-09-29 (거의 끝나감) 21:22:14

어서오세요!

327 김태식 (a5mRT1CZu2)

2022-09-29 (거의 끝나감) 21:23:06




#Mr.Fate 구입!!!

328 현준혁 (lHqrXHKQ/A)

2022-09-29 (거의 끝나감) 21:23:52

" ..... 이건..... 강산이가 쓴것과 비슷한건가요? "

이런 식으로 쓸 수 있구나
신가하다는 듯이 바라보면서
드디어 주가에 도착하자..살짝 긴장한다

#강산이를 기다린다!

329 강산주 (pbrGOC/Ujk)

2022-09-29 (거의 끝나감) 21:25:30

빈센트주 수련코인은 미리 구매하셔야 해영....

>>325
고생하셨습니다!

330 ◆c9lNRrMzaQ (HV5Vd0kpz6)

2022-09-29 (거의 끝나감) 21:27:07

>>314
도기 코인을 세개 소모합니다!

본가에 도착했습니다!

>>315
" 회계라는 게 다른 게 아이다. 네 말처럼 말이 되는가. 말이 안 된다면 어째서 말이 안 되는가. 말이 된다 하더라도 우야 제대로 안 됐는가. 그런 것들을 따지는 게 회계다. "

채준은 나직한 목소리로 말을 마치곤, 곰방대를 입에 뭅니다.

" 자. 방금같은 상황에서는 뭐가 문제였다고 생각하나. 일곱이 200그릇이 넘게 묵는다. 그기 말이 안 된다 이기라. 그러니 의심을 하게 되고, 당연히 그 돈이 어디로 샜던지, 아니면 정말 그 사람들이 그렇게 뭇는지 알아봐야 되긋쟈? "

뻐끔, 연기가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 거래가 돈과 돈을, 돈과 물건을 바꾸는 거라면 회계는 돈이 어찌 흐르는지 알아차리는기다. 여기서 얼마를 썼다. 누구에게 얼마를 줬다. 어디에서 얼마를 받았다. 무엇을 바꾸는 데에 얼마가 들었다. 이 일련의 흐름을 알아차리는 게 회계란 기다. "

끄음, 하는 표정으로 서류를 바라보던 이채준은 서류를 넘기며 말합니다.

" 알았나? "

>>322
이동합니다.

꽤 떨어진 곳에 덩그러니 세워진 듯한 창고 주위에는 수많은 컨테이너들이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움직이며 창고의 입구를 향해 명진은 걸음을 걸어나갑니다.

" 그러니까 그 년이 글쎄.. "
" 어어. 잠깐만. "

걸릴 게 없다는 듯 경비를 서고 있던 이 중 하나는 총을 꺼내어 명진에게 겨눕니다.

" 어이. 덩치. 길 잘못 들었으면 순순히 물러가지? "
" 슨슨희 믈르느즈~~ "
" 에이.. 이 새끼가.. "

두 사람은 명진을 아랑곳않고 말다툼을 벌입니다.

331 ◆c9lNRrMzaQ (HV5Vd0kpz6)

2022-09-29 (거의 끝나감) 21:28:25

>>323
" 아.. 네. "

큐레이터는 조심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지으며 시윤의 인사를 받아줍니다.

" 무언가 궁금한 게 있으신가요? "

>>324
구매한 아이템 목록에 수련코인이 없습니다.
수련코인을 구매할 시 특별수련장에서 퇴장하게 됩니다.
구매합니까?

>>327
Mr. Fate를 구매합니다.

>>328
기다립시다.

332 김태식 (a5mRT1CZu2)

2022-09-29 (거의 끝나감) 21:29:40

"흠...."

서울 시내에 나가 프렌차이즈 말고 직접 손으로 하는 카페로 가본다.

#이동!

333 ◆c9lNRrMzaQ (HV5Vd0kpz6)

2022-09-29 (거의 끝나감) 21:30:52

>>332
서울 시내..?
서울은 작지 않습니다. 지하철 노선도라도 올려 위치를 찍지 않으면 시내가 한두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아니라면 캡틴 랜덤으로 이동시킵니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이에 대해 참치의 책임이며 캡틴에게 책임이 없음을 동의하시기 바랍니다.

334 태명진 (ax4pVZ84YI)

2022-09-29 (거의 끝나감) 21:31:11

얌전히 손을 들어올리고.

상황을 파악해본다.

지금 컨테이나 창고에는 경비가 있다.

허나 공식적인 경비원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어설펐다.

총으로 먼저 위협하는 것도 수상.

즉...이놈은 그 조직의 일원일 수도 있다.

#지금 두 경비와의 거리는 어느 정도로 차이가 나있나요?

335 주강산 (pbrGOC/Ujk)

2022-09-29 (거의 끝나감) 21:31:15

"오마니!! 여러분!! 저 왔습니다!!"

강산은 본가의 입구에서 큰 소리로 인사한다.
오랜만에 고향의 풍경을 보고 본가로 오니 그리움도, 반가움도 떠오른다.

"현준혁이 왔냐! 늦어서 미안하다!"

#모두에게 큰 소리로 인사합니다!

336 김태식 (a5mRT1CZu2)

2022-09-29 (거의 끝나감) 21:32:14

저번에 유나가 안내해줬던 백화점은 상당히 고급진 곳이었지

#압구정에 있는 손으로하는 카페를 찾아가본다.

337 태식주 (a5mRT1CZu2)

2022-09-29 (거의 끝나감) 21:34:17

요즘 유하주 린주가 안보이는군

338 윤시윤 (Y2Y2NFJH3Y)

2022-09-29 (거의 끝나감) 21:34:33

"예전에 방문 했었던 학생입니다. 그 때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던게 기억에 남아있어서요."

아하하 하고 웃으며 지나치지 않은 수준으로 아는체를 해보기로 했다.
애초에 거짓말도 아니고 실제로 그러하니까, 이 정도는 괜찮으리라.

그 다음엔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

초면의 큐레이터씨에게 '제가 전생에 구 군부 소속 인물인 기억이 좀 있는데요' ?
그건 좀 웃기는군...

"학교에 다니다보니까 구 한국에 있었던 일에 더욱 관심이 생겨서요. 혹시 몇가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대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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