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24103>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14 :: 1001

빗방울 아래의 승부 ◆afuLSXkau2

2022-09-25 01:38:26 - 2022-09-28 15:25:23

0 빗방울 아래의 승부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38:26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512 멜피주 (fCXYtBSO8U)

2022-09-26 (모두 수고..) 18:13:57

흐음.. 그나저나 이건.... (고민)


.dice 1 2. = 1

513 쥬데카주 (mEIk0Wu.kk)

2022-09-26 (모두 수고..) 18:14:16

>>509 ㅋㅋㅋㅋㅋ그냥 상대가 유루라면 뭐든 좋아요(???) 친근감이라... 결국은 모두와 친해지는 게 목표기도 하니까 살얼음판을 걷는 친근감이 좋을지도?

뭔가 스스로 결론을 내린 율씨와 아무것도 모른 채 숨기던 게 마음에 무진장 걸리는 쥬씨... 이 조합 어떻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뭔가 유루가 쥬데카한테 안대 씌우고 케이크를 굽게 만든다면 뭔가 순순히 할 것 같은 느낌은 있네요!!(??

514 유루주 (4VkRh75.hc)

2022-09-26 (모두 수고..) 18:15:51

>>507 현유루? 는 별 생각 없습니다... 중요한건 그 내용이니가...그냥 가독성 뭐임?? 이럴것만 같음ㅋㅋ
근데 대학생 au 유루는 욕한다 욕하면서 지가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스마엘 독일인 드립 들을때마다 뿜어,.. 어라 이럼 안되는데.. 언젠가 이스멜씨 그림 가르쳐주는 일상 돌리고 만다(??)

515 멜피주 (fCXYtBSO8U)

2022-09-26 (모두 수고..) 18:19:11

스읍 다갓..

516 유루주 (4VkRh75.hc)

2022-09-26 (모두 수고..) 18:19:57

>>513 살얼음판을 택하셨다면 선관 아닌 선관은 어떻습니까..? 유루랑은 아니고 유루 전 친구랑 점접이 생깁니다...()

아 조합 꿀맛이죠~~~~~~~ 맘고생 + (이미 결론지어서) 별 생각 없음 <<이건 언제 봐도 조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순순히 하냐고요 ㅋㅋㅋㅋㅋㅋ 스읍 근데 쥬데카는 세븐스 떄문에 쓰나마나 할거 가튼데... 유루만 다이스 굴려서 행동지문 써야하나()

517 유루주 (4VkRh75.hc)

2022-09-26 (모두 수고..) 18:22:05

뜬금없는데 캐들은 국적이 몬가요..? 이미 국적 나온 애들 빼고

518 승우주 (9o.oUGfs9o)

2022-09-26 (모두 수고..) 18:23:09

>>508 오 이셔 그림 잘 그리는구나~ 그동안 풀린 설정으로 봐선 따로 배우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독학이나 혼자서 그 정도로 익힌 거야???

>>515 'ㅁ'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가...............()

>>5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U 유루 고민하기: 일부러 보노보노st하게 만든 게 아니라 진지하게 열심히 만들었는데 미감이 망해서 끔찍한 피피티들 잔뜩 보여주기

519 승우주 (9o.oUGfs9o)

2022-09-26 (모두 수고..) 18:24:52

>>517 이름에서부터 드러나는 그의 당당한 국적! 와! 대한건아!(?)

그치만 어쩌면 그냥 한국계일 뿐 실제 국적은 다를지두??? 에델바이스 배경이 국적이 명확하지 않은 곳이라 딱히 생각해본 적은 없어~

520 쥬데카주 (mEIk0Wu.kk)

2022-09-26 (모두 수고..) 18:26:07

>>516 ㅋㅋㅋㅋ좋아요! 유루말고 유루 친구랑 선관!!(??)

맛있는 조합... 세상 행복하다(날아감

ㅋㅋㅋㅋㅋㅋ뭔가 미안한 느낌 + 관계개선 하고싶음 + 먼저 권해옴 = 무조건 함
이랄까... 그치만 파이는 만들어 본 적 없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뭔가 유루만 혼자 넘어지고 밀가루 뿌리고 그러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맛있을 것 같지만...(??

521 멜피 - 승우 (fCXYtBSO8U)

2022-09-26 (모두 수고..) 18:27:04

"........"

지금 그녀의 앞에 있는것이 당신임에도. 팔을 사용하지 못하는 지금 상황이 불안한것이.
당신이 걱정해주고 있음에도 당신을 믿지 못하는 자신이, 더욱 더 크게 아려오고 있었습니다.
깐족대니 뭐니 해도 결국 통을 뺏어서 물을 받아주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것도 그 때문이죠.

".... 괜찮은거 같아."

그렇기에 온도를 확인한 그녀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남은 얼음을 녹이기 위해 팔을 다시 녹이기 시작한것도 잠시.
그녀는 의무실에 가라는 당신의 말에 입술을 달싹였습니다. 원래라면.. 그냥. 알았어 갈게~ 정도로 얼버무리면 그만인 일입니다.

하지만 변덕일지, 아니면 요즘 자주 이래서일지. 그녀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가 당신을 바라보지 않은채로 입을 열었습니다.

"싫....... 어."

시선도 맞추지 못할뿐더러 고개까지 숙이고서. 그녀는 망설이다가 말을 이어갔습니다.

"무서워."

언뜻 들으면 또 주사 이야기냐 싶겠지만. 그게 아니라는듯 그녀는 더 이상의 사족을 붙이지 않고 입을 다물었습니다.

522 멜피주 (fCXYtBSO8U)

2022-09-26 (모두 수고..) 18:27:41

이걸로 승우한테 미움받는다면 글라뭐시기 이벤트에서 만날때마다 걔만 노릴겁니다 (짱진지)

523 승우주 (9o.oUGfs9o)

2022-09-26 (모두 수고..) 18:32:23

>>522 (마음 아파서 벽에 대고 정권지르는 중)

524 이스마엘주 (hFHxUxx5LU)

2022-09-26 (모두 수고..) 18:32:38

>>518 이셔가 있는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개발 중단 구역이라 한 번 해가 지면 저 너머 슬럼 구역을 바라보지 않는 이상 빛이 전혀 들지 않는 곳이었거든. 그래서 혼자 있을 때 해가 지는 순간이나 해가 떠있는 하늘을 보면서 이걸 담아보면 밤이 무섭지 않을거야! 하는 생각에 개발새발 그려보던게 점차 시간이 갈수록 발전한 케이스! >:3

그렇지만 인물화는 젬병임.. 당연함 사람을 그리려면 자기부터 그려야 하는데 선만 직직 그어대면 자기 얼굴은 끝남(자학

525 엔주 (1mYCGkK.PA)

2022-09-26 (모두 수고..) 18:32:55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526 멜피주 (fCXYtBSO8U)

2022-09-26 (모두 수고..) 18:33:27

>>523 히익 멜피한테 정권 5연발을 먹일 생각이에요 (오들오들)

527 멜피주 (fCXYtBSO8U)

2022-09-26 (모두 수고..) 18:33:53

어서와요 엔주~

528 엔주 (1mYCGkK.PA)

2022-09-26 (모두 수고..) 18:36:18

반갑습니다 멜피주~!

529 이스마엘주 (hFHxUxx5LU)

2022-09-26 (모두 수고..) 18:37:12

엔주 엇솨~~~~~

530 쥬데카주 (mEIk0Wu.kk)

2022-09-26 (모두 수고..) 18:38:41

>>517 앗 맞다 이거 대답해야지!
으으음 딱히 생각해 놓은 건... 아마 유대계통일 것 같긴 한데, 굉장히 많이 섞여서 흔적이 거의 없을 거에요! 그러니까 국적이 딱히 의미가 없는... 느낌이려나...

531 쥬데카주 (mEIk0Wu.kk)

2022-09-26 (모두 수고..) 18:41:16

엔주 어서오세요!!

532 엔주 (1mYCGkK.PA)

2022-09-26 (모두 수고..) 18:44:33

이스마엘주도 반가워요~

엔의 국적은 시험관입니다...!! (대놓고)

533 엔주 (1mYCGkK.PA)

2022-09-26 (모두 수고..) 18:45:03

쥬데카주도 안녕하세요~!

534 유루주 (4VkRh75.hc)

2022-09-26 (모두 수고..) 18:46:32

>>519 음흠 그렇구나 자랑스러운 한국계 (놀란척!)

ㅋㅋㅋㅋㅋㅋㅋㅋau유루...미감 문제면 화는 안내...안 내고 웃기만 함 (이것도 지 조원이 아니어야 나오는 여유) au승우는 대학 다니면 무슨 과일까? :0

>>520 와! 선관(아님)! 그러면 일상 돌리기 전에 임시스레 gabolga..?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안한 맘이냐구....(쥬 끌안) ㅋㅋㅋㅋㅋㅋ유루 혼자만 넘어지면 창피해서라도 안대 벗는다..아닌가? 몰겟다 ㅋㅋ 파이 굽는 상황이면 내가 선레 쓰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 대충 지 방에서 단내 풍기기 싫어서 공용 주방에서 파이 굽는 유루랑 마주친다는 상황이면 좋은가?

535 쥬데카주 (mEIk0Wu.kk)

2022-09-26 (모두 수고..) 18:50:23

>>534 ㅋㅋㅋㅋ선관(아님)하러 가보죠!

뭔가 의심을 사버렸으니 어떻게든 풀고 싶다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ㅋㅋㅋㅋㅋ시츄에이션이 아주 좋네요 어떤 식이든 좋아!!
으으음 네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 정도 상황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536 유루주 (4VkRh75.hc)

2022-09-26 (모두 수고..) 18:50:51

엔주 안녕~~~~~~~ 아니 대놓고 시험관(ㅋㅋㅋ)

>>524 아니 이거 너무 슬픚쟝.... 햇살수인 해 그리는거 생각만 해도 맴찢...흑흑

질문 했다고 생각했는데 안 올렸던 것에 대하여() 이셔는 좋아하는 음식이 뭘까! 요리는 잘 하는가!

>>530 쥬데카는...많이 섞임....(끄적) 의미가 없다니 자고로 국적에 자부심을 가져야 인간이거늘 (탕)

537 유루주 (4VkRh75.hc)

2022-09-26 (모두 수고..) 18:51:49

>>535 오키도키 임시스레 갱신하러 가께~~~~

그럼 선레는 선관 짜고 내가 올릴게!

538 이스마엘주 (hFHxUxx5LU)

2022-09-26 (모두 수고..) 18:52:25

생물학적 친모부터 본투비 독일계지만 생물학적 친부는 이탈리아계라는 놀라운 사실~(두둥) 그렇지만 키워준 사람도 독일계라는 안 놀라운 사실~(두두둥)

이셔는 본인이 독일계임은 아는데, 막상 제스처를 보면... 간혹 자신도 모르게 이탈리아식 제스처를 쓰곤 해. 꼬운 상대에게 자기 턱 밑에 손가락 끝을 대고, 쓸어내듯 날려보내는 그 제스처.. 왜 그러는지 자신도 모름. 단지 독일에서도 이탈리아식 제스처를 간혹 쓴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아우우 일하기 싫다 ㅇ<-<

539 승우 - 멜피 (9o.oUGfs9o)

2022-09-26 (모두 수고..) 18:59:17

어쩐 이유에선지 멜피의 태도가 지나치게 침울했다. 그가 타인의 눈치에 둔감한 탓도 있겠지만, 말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모를 각자만의 이유에서일 거라는 것만은 짐작할 수 있었다. 멜피의 이런 모습은 드물다. 아니, 사실은 그동안 본 적이 없다고 해야 맞겠다. 그래서 어떻게 굴어야 할지 모르겠다.
모르겠다는 핑계로 남의 일이라 귀찮다며 신경쓰지 않는 것과는 다른 경우였다. 그는 현재 분명히 우울한 공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상대방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니 그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이럴 때엔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아는 바가 없는 것이다.

"*, 아니. 자연 치유 될 줄 알았는데 아니라면 어떡하냐. 그러다가 **… 나빠지면 팔 못 쓸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런 때 무턱대고 공격적으로 말해서 좋을 게 없다는 것만은 알고 있다. 반사적으로 나오는 험한 말을 삼키느라 느릿한 말투로 말하고는 가만히 대답을 기다린다. 그러다 참지 못하고 씨*, 저 혼자 나지막이 욕설을 중얼거린다. 평소와 같이 느긋하게 벽에 기대어 있는 자세가 상황에 맞지 않도록 느긋하게만 보였지만, 그는 나름대로는 진중하게 굴고 있었다. 어깨 앞으로 넘어온 머리카락이나 꼬아대던 그가 고개 숙인 멜피를 넌지시 바라보았다.

"……존* 덜 무서울 것 같은 방법은 없냐?"

540 이스마엘주 (hFHxUxx5LU)

2022-09-26 (모두 수고..) 19:02:55

>>536 이셔~ 요리는 못한다! 얘는 짬밥이라도 그냥 묵묵히 먹을 애라..

요리: 맛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배만 채워도 되는 행위

라고 생각하기도 하는지라.. 슬럼에서도 물에 빵 넣어서 불리고, 이것저것 먹을 수 있는 거 던져넣은 뒤에 대충 끓여먹던 애임.. 배우면 서투르게나마 하나하나 해가겠지만.. 좋아하는 음식은 직접 물어보도록 하겠음..

이셔: 전투식량이 좋습니다.
이셔주: 제발 정상적인 건..?
이셔: 빵, 신선한 야채, 고기, 빵?
이셔주: 버거나 샌드위치 말하는 거 맞지?
이셔: 그게 그런 이름입니까? 좋아합니다! 완벽한 영양 보급이지 않습니까!

541 멜피주 (fCXYtBSO8U)

2022-09-26 (모두 수고..) 19:05:52

이셔.. ㅠㅠ

542 승우주 (9o.oUGfs9o)

2022-09-26 (모두 수고..) 19:06:48

>>524 >>이걸 담아보면 밤이 무섭지 않을 거야!<<에서 눈물이 남..............
아무것도 없는 어두운 밤은... 그치 무섭고 쓸쓸하잖아...~~!!~!!!!(자학개그에 2연타 맞고 뻗음)

>>532 아니 시험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웃는데 웃는 거 아님... o<-<

>>534 ㅋㅋㅋㅋㅋㅋ본편유루는 미묘한 광-기가 살짝씩 느껴지는데 자기 조원 아닐때만 웃음 나온다는 거 보니까 그냥 조별과제에 고통받는 대학생 같아서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아마 화학이나 국방물자과 같은 거?(사유: 폭발물어쩌구)

543 이스마엘주 (hFHxUxx5LU)

2022-09-26 (모두 수고..) 19:07:41

엔 >시험관<

저기요 ㅠ 시험관도 메이드 인 뭐시기가 있는데 우리 엔쟝 ㅠㅠ

544 승우주 (9o.oUGfs9o)

2022-09-26 (모두 수고..) 19:13:06

앗 멜피주 나 잠깐 나갔다 올게~!!!

545 멜피 - 승우 (fCXYtBSO8U)

2022-09-26 (모두 수고..) 19:13:24

군데 군데 얼음이 떨어나갈 정도로 녹아있었고, 당신이 꽤 온도를 잘 맞춰서일까요.
얼음은 금새 녹기 시작했으며 그녀도 아까만큼의 통증은 없는듯 했습니다. 그야 뭐 따갑기는 한데.. 이건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시험삼아 물속에서 손을 움직여보려 했으나 아직은 잘 안되는 모양인지 손가락이 꼼지락 거리는 정도입니다.
사실 언것도 언거지만 녹일때까지 시간이 좀 많이 걸리긴 했죠.

"난 팔 다리 좀 없어도 움직일 수 있잖아~?"

기껏 용기를 내서 한 농담이라는게 이겁니다.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말하는듯 했지만 어느쪽이든 지금 상황에서 유쾌할리 없고..
그녀도 그것을 알고 있는듯 이내 다시 입을 다물고서는 물속에서 손을 뺐습니다. 붉게 물든 손을 조심조심 물기를 닦아냈고.
당신이 덜 무서울~ 이런 이야기를 하자 그녀도 모르게 작게 웃고 말았습니다. 당신 나름대로 진지하긴 하겠지만..

"승우씨는, 안 무서워? 남한테 자기 몸을 맡긴다니.."

"그것도 다친 상태에서."

세븐스라면 누구나, 이런저런 위험한 일은 당해봤을거고 어딜가나 끔찍했을겁니다.
그렇다해도 그녀의 사고방식은 좀 지나친감이 있지만...

".... 멍청한 소리였네, 미안."

그녀는 다시 작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546 멜피주 (fCXYtBSO8U)

2022-09-26 (모두 수고..) 19:13:51

잘자요 승우주~ (???)

547 아마데주 (9WRhL6TUB.)

2022-09-26 (모두 수고..) 19:34:47

갱신~

음 국적이라... 아마데는 이름은 라틴어고 성은 프랑스계지만 출신 자체는 스페인이라는 설정입니다

548 ◆afuLSXkau2 (wC.wCM7x8w)

2022-09-26 (모두 수고..) 19:42:38

오늘자 일을 마치고 가볍게 1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밥 먹고 갱신이에요! 으어!! 오늘은 더 아무것도 안할거야! (라고 말을 하지만 9시쯤 일상 구하려고 생각 중)

549 츄이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0:11:04

운동....하는 도중에 다리 아플거 생각하니 좀 슬픔

550 ◆afuLSXkau2 (wC.wCM7x8w)

2022-09-26 (모두 수고..) 20:14:14

어서 오세요! 츄이주!

551 츄이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0:17:40

안녕하세요 캡! 어제 진행 고생많으셨어요!

552 선우주 (RH7G67G4PM)

2022-09-26 (모두 수고..) 20:18:05

캡틴! 웹박 보냈어요! 그런데 제가 이 세계관을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 모르겠네요...스페셜스킬도 이렇게 해도 괜찮은 건가 싶기도 하고...

553 ◆afuLSXkau2 (wC.wCM7x8w)

2022-09-26 (모두 수고..) 20:49:20

>>551 감사해요! 여러분들이야말로 수고 많았죠!

>>552 개인 스토리 개요를 읽어봤는데 일단 말을 조금 하자면... 일단 1부 말인데 애초에 패배할만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보검의 힘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이 전혀 없을 이에게 진다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지금 이 1부는 말 그대로 나무 막대기를 든 이에게 광선검을 들고 휘둘렀는데 나무 막대기가 부서지지 않고 광선검이 오히려 박살났다는 이야기와 다를바가 없어요. 있을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그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지 않으면 애매하기 짝이 없다라는 느낌이라고 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렇기에 그에 대한 설명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네요. 더 나아가 에델바이스 측이 저 상황에서 후퇴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사실 제 생각이지만 저 상황에서 대피를 해야 할 명확한 이유가 없다면 아마 다른 캐릭터들은 절대로 후퇴를 하지 않고 오히려 싸울 것으로 생각이 되거든요. 그렇기에 굳이 그런 전개를 해야한다면 대피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필요할 것 같아요. 경우에 따라서는 뭐 제가 글라키에스 정도를 투입시킬수는 있긴 한데 이렇게 되면 지금 이 개인 이벤트의 주제가 애매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에 대한 설명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네요.

2부 부분은 에델바이스가 출동하는 목적이 조금 바뀌어야 할 것 같네요. 말한 그 이유가 아니라 차라리 세븐스들을 보호해서 대피시키기 위함 정도라면 모를까. 지금 저 목적으로 출동하겠다고 한다면 로벨리아가 뭔 소릴 하냐는 눈빛으로 바라볼 것 같네요. 이유는 2부의 그러나 부분에 쓰인 이유와 동일하게요.

가디언즈가 강한 것은 사실이나 여러분들도 그만큼 강해요. 적어도 마주쳤다고 해서 바로 도망쳐야 한다거나 대피해야 한다거나 그런 수준은 아니에요. 저번 진행에서 봤다시피 다수 대 1이긴 했지만 레이버와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맞부딪친만큼 그 정도의 강함 정도는 여러분들의 캐릭터에게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개요를 짜는 것을 추천할게요.

554 ◆afuLSXkau2 (wC.wCM7x8w)

2022-09-26 (모두 수고..) 20:51:01

그리고 스페셜스킬은 편한대로 하셔도 좋지만 그에 대한 판정은 선우주가 원하는 것과는 다르게 작용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555 선우주 (RH7G67G4PM)

2022-09-26 (모두 수고..) 20:59:25

>>554 고마워요! 솔직히 이미지만 원하는 대로 된다면 판정은 상관 없어요!!

>>553 그럼 혹시 1부 이전에 예고편으로 글라키에스와의 전투로 보검을 오버클럭해서 일정 기간 사용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설정도 안되나요?...
2부 사유는 세븐스 보호 및 대피로 하겠습니다!

556 이스마엘주 (hFHxUxx5LU)

2022-09-26 (모두 수고..) 21:16:25

ㅇ<-<

557 ◆afuLSXkau2 (wC.wCM7x8w)

2022-09-26 (모두 수고..) 21:17:58

>>555 힘을 너무 과도하게 쓰면 보검이 부서지는 일은 있을 수 있지만 그걸 모든 캐릭터에게 다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네요. 개인 이벤트 한 번을 위해서 그렇게 모두에게 적용할 순 없으니까요.
무엇보다 글라키에스와의 전투로 보검이 부서질 정도면 이미 선우는 죽었다고 봐도 상관없어요. 글라키에스에게 그냥 말 그대로 패배했다는 이야기니까요. 글라키에스는 저번 스토리에서도 나왔지만 섬멸부대의 부대장이고 레지스탕스를 섬멸하는 것이 임무중 하나랍니다.

558 ◆afuLSXkau2 (wC.wCM7x8w)

2022-09-26 (모두 수고..) 21:20:09

>>556 어서 오세요! 이스마엘주!!

사실 선우주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대충 이미지는 알겠는데 개인 이벤트는 자신의 캐릭터의 서사를 푸는 용도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다른 캐릭터들 역시 그 이야기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고 들러리가 되지 않는 전개가 아니면 아무래도 허락할 수 없어요. 적어도 지금 개요 상태로는 말 그대로 선우의 그 서사를 위해서 강제로 퇴각을 시킨다거나 패배를 시킨다거나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기 때문에 이 점은 분명하게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는 말 드릴게요.

559 선우주 (RH7G67G4PM)

2022-09-26 (모두 수고..) 21:23:03

>>558 그렇군요! 사실 처음 스토리 구상할때부터 에델바이스가 이렇게 강할 줄은 몰라서 짠건데 다 뭉치면 간부급이라는 건 간과했네요.
애초에 첫단추부터 잘못 끼웠으니 억지로 바꿔서 진행하려고 해도 제대로 될리가 없었고요! 고마워요! 캡!

560 츄이주 (JmOT8Z0IQI)

2022-09-26 (모두 수고..) 21:23:59

어서오세요 모두!@

561 선우주 (RH7G67G4PM)

2022-09-26 (모두 수고..) 21:26:18

안녕하세요 츄이주!

562 ◆afuLSXkau2 (wC.wCM7x8w)

2022-09-26 (모두 수고..) 21:29:05

아무튼 쉴만큼 쉬었고 일상 가능! 이라는 느낌으로만 열어둘게요! 돌리고 싶은 분은 찌르셔도 좋고 쉴 분들은 쉬셔도 괜찮아요! 꼭 돌려야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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