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24103>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14 :: 1001

빗방울 아래의 승부 ◆afuLSXkau2

2022-09-25 01:38:26 - 2022-09-28 15:25:23

0 빗방울 아래의 승부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01:38:26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155 아마데우스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21:47:18

잠깐만, 아마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의바른 존댓말 캐릭터에 특정 상대를 아가씨라고 부르는 전사... 이거 꼭 모 해적만화의 해골음악가 아닌가...??

156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21:48:06

>>151 글라키에스는 그냥 구경중이랍니다. 딱히 전투에 참여하고 있진 않고 있어요. 물론 자신과 싸우고 싶다면 상대는 해주겠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요.

그 와중에 워터파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갑자기 파도풀이 되어버렸어!

157 멜피주 (6wBz/WJPMs)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0:21

>>156 그럼 멜피는 다음턴 어떻게 판정을 스타트해야 하려나용..
지금 막 휩쓸리고들 있는데 제로부터 자유롭게 다시시작(?)해도 되는걸까용..

158 레레시아 나나리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0:53

그녀의 채찍 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공격도 하나 둘 먹혀들어갔다. 그대로 바닥에 때려눕힐 수 있을 거 같았으나, 새롭게 만들어진 물줄기가 레이버를 받폈다. 쳇. 혀를 찬 레레시아는 일단 몸을 움직였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게 정의라- 맞는 말이긴 한데."

레이버가 일으킨 거대한 물살을 피해 내달린 후, 근처 나무를 붙들어 쓸려가지 않게 버티면서 소리친다.

"어이 물고기 씨. 네 말대로 세상이 원하는 건 정의야. 그런데 지금의 정의는 누가 만들었지? 너희의 수장이 멋대로 만든 정의잖아? 비능력자만을 보호하고 세븐스는 무조건 배척하는게 정의라고? 중립을 지키지 못 하는 정의는 정의가 아냐. 만든 이의 에고이고 이기심일 뿐이라고."

"눈 가리고 외면한 세상의 평화가 진정한 평화라고? 아니. 내가, 이 레지스탕스의 존재가 너희가 그것이 거짓이라는 증거야. 지금 가디언즈가 내세우는 정의야말로 인류의 적이자 절대악이라는 증거라고. 가디언즈야말로! 사라져야 하는 절대악이다! 이 뇌 없는 물고기X아!!!"

레이버의 속을 밑바닥까지 긁어버릴 작정으로 소리를 지르고, 독액을 최대한 생성해내며 다음을 준비한다.

159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0:54

>>157 가능하면 멜피주도 지금 다이스를 1~2로 굴려서 흽쓸릴지 흽쓸리지 않을지를 돌려주세요!

160 선우-스토리 (flajTOGwBs)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1:03

"왜 그러지? 휘청거리고 있지 않나?"

공격이 먹혔다. 그러나 다친 것 같진 않았다. 그저 솜방망이로 때린 것 같은 느낌이다. 다른 곳에 약점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만큼의 힘의 차이가 있어 공격이 먹히지 않는 걸까. 어찌 되었든 놈을 쓰러뜨려야하는 건 변치 않는다.

"너 같은 놈들이 꼭 자기들이 약자가 되면 발광을 하지. 역겨운 위선자들, 넌 네가 지금 이세상을 위해 악을 행하는 비련한 여주인공 같지? 네 실체는 힘에 취해 권력을 휘두르는 썩은 생선대가리야."

그래, 맞는 말이다. 적어도 인류의 99퍼센트인 비능력자들은 가디언즈 덕분에 행복하니까. 그러나 남은 1퍼센트의 생활은 지옥과 같다.
소수의 일부 계층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행복이 과연 행복일까?

"세상은 평화롭지 않아. 네 눈으로 보이는 곳만 평화로울 뿐, 숲만 보고 그 속의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썩어가는 걸 보지도 못하는 것이냐?"

이내 레이버의 무미건조한 목소리에 살기가 실렸다. 그녀는 물줄기 속으로 들어간 후 연어가 폭포를 오르듯 빠르게 위로 솟구쳤다.
그리고 높게 하늘로 뛰어올랐다. 그녀가 손에 쥐고 있던 삼지창을 물줄기 속으로 던지자 빗방울이 한데 모여 크기를 키워나갔다.

"사양하지. 생선 비린내가 자욱한 물 속에는 들어가기 싫어서?"

선우는 아공간을 열어 그곳으로 몸을 피했다. 다른 동료들도 챙기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공격이 너무나 빨랐다.

161 선우주 (flajTOGwBs)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1:43

공리주의! 과연 다른 이들은 어떻게 반박을 할 수 있을 것인가!

162 멜피주 (6wBz/WJPMs)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2:32

.dice 1 2. = 2

1이 회피던가요 2가 회피던가요.. (댕청)

163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5:13

1이 회피이니까 멜피는..흽쓸려버렸네요. (시선회피)

164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5:20

앗 잠깐 헷갈리는데 이번에는 일반 회피랑 동일한 판정이지...? 피하고 바로 공격 가능한가?

165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5:54

>>164 늘 이야기를 하지만 회피를 하게 되면 공격이 가능해요! 피하고 바로 공격 가능해요. 회피는 무조건 그래요!

166 멜피주 (6wBz/WJPMs)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7:07

히잉 멜피를 물에 젖게 만들어서 음흉한 눈으로 보려는거에요 히잉. (울망)

167 승우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7:50

협공은 성공했지만 실질적인 피해는 크지 않아 보인다. 아직까지도 여유를 잃지 않은 레이버를 보며 작게 혀를 찬다. 하긴, 저 정도나 되니 혼자서 다른 세력들을 쳐부수고 다니는 거겠지. 보검의 힘을 빌려 맨몸으로는 꿰뚫리고도 남을 공격을 맞고도 멀쩡한 자신이 할 생각은 아니지만, 정말 징글징글할 정도로 세다.

"*, 안 그래도 *같은데 짜증나게 개소리 하고 앉았어. 그럼 기회라도 공평했어야지. 누구는 개** 태어나자마자 죄 없어도 죽는 판에 세상 존* 정의롭다, 그치? 태어난 게 죄라는 개소리는 안 받는다, 씨**아."

서로 논쟁할 틈은 줘서 다행인가. 적어도 말하는 동안에는 저쪽도 주의력이 흐트러질 테니 말이다. 참다 못해 한 마디 하고는 숨 돌릴 틈도 없이 곧바로 몰아치는 공격에 대처한다.
무장의 힘을 빌려 높이 뛰어오른다. 발 밑에 일으킨 폭발을 반발력 삼아 더욱 솟아오르며, 떨어지는 도중 다시 한 번 레이버를 향해 폭발성의 총격을 가한다. 조준은 지느러미 형태의 하반신을 향해 있었다.

168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8:34

>>166 이거 읽고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캡 내가 헷갈려서 그러는데 레스당 공격 행동은 하나만 가능한건가요?

169 쥬데카주 (QDHvGhCcTk)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8:36

들어갔다...! 분명히 타격이 가해졌다는 감각이 톤파를 타고 전해졌다, 앞뒤로 이어지는 동료들의 공격까지 해서 레이버는 추락하고 있었다.
아니, 추락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다음 순간 새롭게 생겨난 물줄기를 타고 떠올랐으니까. 칫, 하고 혀를 가볍게 찬 너는 땅에 손을 짚으며 안정적으로 착지하고는 레이버를 올려다보았다. 정의라- 절대 다수를 위한 정의.

"'절대'라는 건 '다수'에게 붙일 수 없는 말입니다. 레이버."

인류의 적을 용서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물줄기 속으로 들어간 레이버, 다음 순간 물줄기로부터 인어가 튀어오르듯 솟구친 그녀는 삼지창을 물줄기 속으로 집어던졌고, 물줄기는 그에 반응하듯 점점 몸집을 불렸다. 이건-
너는 빠르게 주변을 둘러보았다, 삼지창이 물줄기를 반으로 갈랐다. 그것은 마치 해일처럼, 모두 휩쓸어 버릴 작정인 듯 다가온다.
너는 물줄기가 마치 날카로운 창처럼 변해 한 사내의 심장을 꿰뚫던 것을 떠올린다. 빗방울이 찌르는 듯한 통증을 주던 것도. 한 줄기의 물도, 자그마한 물방울마저 그러한데 저 정도 규모의 물에 휩쓸렸다간 뒷일을 가늠할 수가 없다. 이건 피해야 한다.

마침 엔이 나무 위로 움직이는 것을 본 너는 곧바로 땅을 박차고 뛰어올라 굵은 가지를 붙잡았다. 아슬아슬하게 네 발끝을 스쳐 지나가는 물길, 너는 나뭇가지를 붙잡아 올라 두꺼운 나무줄기에 발을 디뎠다.

"이 모든 행동이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저도 당신과 같았으니까요."

콰직, 하고 나무줄기가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너는 마치 화살처럼 공중에 떠 있는 레이버에게 튀어나갔다. 톤파를 거꾸로 쥐어 타점을 좁힌다. 이대로 한 점을 노리자. 너는 레이버의 몸 정중앙, 명치를 노려 주먹을 내지른다.

170 쥬데카주 (QDHvGhCcTk)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8:59

아악 오늘도 버튼 누르는 순간에 이름 잘못쓴거 봤다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땅을 파고 들어감

171 멜피주 (6wBz/WJPMs)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9:17

오늘도 열일하는 쥬주

172 선우-스토리 (flajTOGwBs)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9:32

>>160 공격이 지나가자 아공간에서 다시 나온 그의 손에는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이 있었다.
"그럼 나랑 내기 하나할까? 네가 여기서 자결하지 않으면 난 이곳에서 빠져나가 민간인들을 죽일꺼야."

그리고 그녀에게 던졌다.
"하나의 목숨을 희생하여 절대 다수의 수 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하는 거야."

그리고 다시 그녀의 눈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이게 네놈이 좋아하는 공리주의 아니야?"

173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21:59:51

>>168 네! 한번만 가능해요!

174 선우주 (flajTOGwBs)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0:00

멜피 귀여워!!!

175 이스마엘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0:11

평범한 가디언즈라면 죽었을 것이다. 당연히 죽고도 남는다. 이스마엘은 처음 죽었던 날을 떠올린다. 척추에 박혔던 파편을 기억한다. 두들겨도 화면이 뜨지 않던 태블릿처럼 이상이 생기던 순간을 떠올렸다. 무기, 노예. 그 삶을 인정하는 사람……. 그러면 세븐스는 누구에 의해 안전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지? 세상이 비능력자 위주로 굴러간다면 가디언즈의 삶도 언젠가 팽 당하는 것이 아닌가? 끔찍하다, 소수를 바라볼 수 없는 세상임은 알지만 아예 인류에서 배제한다는 그 행위가 끔찍했다.

이스마엘은 그 사실에서 이질감을 느꼈다. 대체 나는 무엇이 끔찍한 것인가. 비능력자를 향해 끔찍하다 생각하는 것인가, 아니면 이 세상이 끔찍한 것인가, 아니면……. 눈이 가늘게 떨리며 물줄기가 자신을 향해 밀려왔을 때, 이스마엘은 등에 매고 있던 야구배트 모양의 보검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물줄기를 유연하게 흘려보내려 하며 고개를 다시금 들었다.

"인간입니다. 우리는 인류입니다. 당신은 노예도, 무기도 아닙니다."

나는 착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안다!
그러니 나에게로 오라. 자유를 향해 정처없이 떠도는 삶으로.

이스마엘의 주변이 점차 떨리더니, 그대로 주변에 남은 물방울과 잔해가 공중으로 떠올랐다.

"당신도, 아니, 우리 모두는- 자유로울 자격이 있습니다!!"

『전탄발사 - 이데아』

// 우효 스페셜스킬이다제~👀

176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0:50

악 중도작성...

떠오른 잔해 전체가 일제히 레이버를 향해 쏟아졌을 것이다. 인데...

177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1:23

>>173 그렇구나!!! (모르고 지문 두번친 사람) 오늘은 배우는게 많은 날이네 고마웡~~~

178 아마데우스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1:29

그러고보니 스페셜 스킬은 오너들이 알아서 정하는 건가요?

179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1:50

우와! 스페셜스킬이다!! 여기서 나왔다!! 그렇다면 다음턴으로 갈게요!

180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2:09

>>178 네! 각자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거랍니다! 제가 따로 정해주거나 하진 않아요!

181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2:58

(아직도 못 정함)

182 아마데우스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4:02

>>178
그럼 이건 임시 스레에서 정하는건가... 저도 조만간 만들어도 될까요?

183 이스마엘주 (SF.UR9VjO.)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4:22

>>182 본인 재량으로 만들면 되는거야! >:3

184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5:08

보통 정말 말도 안되는거 아니면 캡틴이 적절히 판정해주시는거 같아오

185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8:18

오너 난입은 쥬데카주의 오랜 쥬데카주지~(오너 난입은 에델바이스의 오랜 전통 이하생략)

오~~~ 스페셜 스킬 머싯따!!!!!!!

186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22:08:48

(스페셜 스킬 고민!)

187 아마데우스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22:13:37

>>183
그럼 만든 스페셜 스킬을 캡틴한테 검사받으면 되나오???

188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22:21:55

캡먄.... 주인님이 쉬를 패드에 하기 싫으셨나봐... 치우러 다녀올게... 한 턴은 기본으로 못 올거 같아...

189 선우주 (flajTOGwBs)

2022-09-25 (내일 월요일) 22:22:19

>>188 아이고 ㅋㅋㅋㅋ 잘 다녀와요

190 승우주 (rcDcSbuwS2)

2022-09-25 (내일 월요일) 22:23:08

>>187 검수 받고 싶다면 받아도 됨! 멜피주 말대로 심하게 무리수만 아니라면 괜찮을걸??

>>188 아........ .........
다녀와....!!!!!

191 아마데우스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22:23:34

>>190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88
아앗... 주인님...!!! 다녀오세요!

192 Story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22:27:04

다른 이들은 어떻게든 그 해일을 회피하는데 성공했지만 유루와 멜피는 회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흽쓸렸다. 이내 그 물은 둘을 가둬버리듯, 그 상태를 유지했고 강한 수압을 부여하면서 둘의 몸을 꽉 붙잡았다. (이번 턴. 둘은 공격, 회피, 방어 모든 것이 불가능) 하지만 회피한 이가 더 많았으며 그들은 각자 반격을 시작했다.

엔은 높게 뛰어올라 팔에 솟아난 칼날로 레이버의 몸통을 내리쳤다. 그 공격은 명중했으나 상당히 단단했는지 타격 데미지를 주는 것이 고작이었다. 뒤이어 승우는 총격을 가했고 그 폭발은 레이버의 하반신 지느러미 부분에 명중했다. 이내 레이버의 눈빛이 살짝 흔들렸다. 조금이긴 했으나 지느러미 부분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레이버는 대처를 하려는 듯 하반신을 움직이려고 했다. 허나 쥬데카의 톤파로 레이버의 명치를 노렸고 타격 데미지를 주는데 성공했다. 허나 확실히 명치 부분, 정확히는 몸통 부분은 상당히 단단했다. 이내 선우가 던진 수류탄이 날아들었고 그것은 터지면서 파편을 레이버에게 날렸고 레이버의 몸 여기저기에 데미지를 주는데 성공했다. 허나 그럼에도 그녀의 무장은 흠집 하나 없이 단단했으나 레이버의 얼굴 부분에선 피가 살짝 흐르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이스마엘의 스페셜 스킬이 발동했고 그 물방울과 잔해들이 레이버를 향해 날아왔고 레이버에게 명중했다. 그 데미지가 상당히 강한 탓일까 .금이 간 하반신 부분이 박살이 났고 그 속에서 얇은 무장을 하고 있는 그녀의 두 다리가 튀어나왔다. 혀를 차면서 그녀는 이번엔 땅에 착지했다. 어쩌면 물줄기에 타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조금 아프긴 한지 이를 악물고 있던 그녀는 모두를 가만히 바라봤다.

"..내 삶은 가디언즈로서 정의를 수호하는 것. ...뺏긴 것이 아니야. ...내 의지로 정의를 지키는 거야. ...나는 무기. 비능력자를 지키기 위한 무기. 그것이 가디언즈로서의 나의 삶. 나의 사명. ...그것을 부정하는 당신들은 결국 이 세상에 혼란을 부여하는 것밖에 되지 않아. ...실제로 세븐스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던 시기. 세븐스를 사용해서 문제를 일으킨 이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어. ...그리고 그 피해는 세븐스가 억압당하고 난 이후부터 점차적으로 사라졌고 비능력자들의 안전이 조금씩 보장되었어.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야. ...원죄를 주장할 마음은 없지만, 결국 힘이 있기에 어쩔 수 없는 수순인거야. ...통제되지 않는 힘은 반드시 위험요소가 되니까. ...쭉 그래왔으니까. 그렇기에 가디언즈가 형성되었으니까. ...너희들은 스스로 증명할 수 있어? ...너희들의 힘이 이 세상을 위해서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비능력자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을 것을. ...그게 불가능하니까 통제받는 거야. ...아무도 그것을 보장할 수 없으니까. 세븐스 어린아이가 비능력자 성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일 수 있을 정도로 힘의 차이가 있으니까. ...증명하지 못하는 것. 그것이 죄야. ...증명하고 있는 가디언즈의 존재 그 자체가 증거."

이어 그녀는 잠시 쥬데카 쪽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러다가 선우 쪽도 잠시 바라보다가 다시 눈길을 돌렸다.

"...그래. 그런 당신이라면 알고 있을거야. ...가디언즈가 얼마나 중요하고 지금 이 법령이 얼마나 세상을 지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발언. ...역시 테러리스트. ...마음대로 해. ...네가 소속한 레지스탕스가 어떤 취급을 받게 될지 기대되네."

피식 웃어보이던 레이버는 숨을 크게 내쉬었다. 그리고 삼지창을 있는 힘껏 물줄기 속으로 집어던졌다. 상당히 빠르게 회전을 하고 있고 물줄기는 서서히 움직이면서 유루와 멜피의 높이를 비슷하게 맞추는 것을 보면 단번에 꿰뚫어버릴 심상으로 보였다. 저 삼지창을 받아치지 못하면, 혹은 다른 방법을 쓰지 못하면 삼지창에 의해서 두 사람이 크게 데미지를 입을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연계기술. 만약 상쇄시키지 못하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게 될 시 유루와 멜피에게 40 데미지.
삼지창에게 공격을 가해서 1~100을 돌려서 400 이상의 데미지를 부여하는데 성공하거나 특수한 조건을 만족하거나 물줄기를 없앨 수 있는 세븐스를 발동해서 없애는데 성공하면 상쇄가능.

그러니까 이번 턴은 유루와 멜피는 움직이지 못해요. 미안해요. (눈물)

11시까지! 이 공격 후, 마지막 레이버의 공격이 나온 후에도 전멸하지 않으면 승리조건 달성이에요!

193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22:27:49

오늘 첫 참가인데 한턴이 날아간것에 대하여..

다이스갓........ (옆눈)

194 멜피주 (pdnbnerCOk)

2022-09-25 (내일 월요일) 22:29:44

근데 체력이 몇이더라요. 40이면 한방인가..

레스를 쓰기엔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게 다일거 같으니까 그럼 한턴 더 스킵할게용~

195 쥬데카주 (QDHvGhCcTk)

2022-09-25 (내일 월요일) 22:32:31

지금 체력 100 기준이에용!

196 레레시아주 (nh8EJ4bEbs)

2022-09-25 (내일 월요일) 22:35:43

삼지창을 공격할 때에만 저 1 100 다이스 돌리는거지?

197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22:38:31

>>196 네!!

아무튼 현재 체력은 100 기준이에요!

198 유루주 (20ioV6fwJ6)

2022-09-25 (내일 월요일) 22:39:05

주인님 감사합니다 카페트 바닥이 아니라 현관매트에 소변을 봐주시다니

유루도 딱히 행동레스 쓸건 없어 보이니까 스킵할께~~~

199 쥬데카주 (QDHvGhCcTk)

2022-09-25 (내일 월요일) 22:41:15

.dice 1 100. = 15

200 쥬데카주 (QDHvGhCcTk)

2022-09-25 (내일 월요일) 22:41:31

이런 세상에! (얼감

201 선우 (flajTOGwBs)

2022-09-25 (내일 월요일) 22:42:14

"비능력자 지키는 건 좋아. 그런데 그게 능력자를 차별하며 고통받게 하는 거야? 능력자는 허가없는 물건 하나도 제대로 살 수 없어. 길거리에서 돌팔매질을 당해도 대항할 수 없어! 이게 정의야? 이게 비능력자를 위한거야? 능력자를 도와주려는 비능력자까지 죽이는 너희가 할말은 아니지 않아?"

그래, 절반은 맞는 말이다. 법령 전에는 세븐스들이 비 능력자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이 일어났다. 그리고 법령 제정 후 범죄가 줄어든 건 사실이다. 세븐스들은 분명 1% 밖에 되지 않으며 그것으로 99% 사람들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

공리주의적으로 보자면

"통제도 선이 있고 정도가 있어. 이 법은 그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고. 인권조차 무시하는 게 이게 맞는 거야? 증명 좋아하시네. 증명할 기회를 준 적 있어? 모두가 쉽게 마음만 먹으면 가디언즈가 될 기회가 주어줬어? 아니잖아? 그런데 뭐? 증명? 스스로를 증명하는 게 아니야. 권력자들에게 선택받은거지."

"상관없어. 에델바이스는 탈퇴하고 하면 그만이고, 어자피 세간에 우리의 이미지는 개판이니까."

삼지창이 유루와 멜피를 공격하려고 하자, 비를 막을 때처럼 그들 앞에 아공간을 펼쳤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다. 물 속에서 삼지창의 방향이 다 휘어져 공격이 날아올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삼지창을 파괴하는 게 중요했다.

.dice 1 100. = 74

202 아마데우스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22:43:07

.dice 1 100. = 31

203 ◆afuLSXkau2 (KAzOU.ICm2)

2022-09-25 (내일 월요일) 22:43:13

그렇게 선우주는 시트를 내릴 결의를 레스에 쓰게 되고...(어?)(왜곡)

204 아마데우스 (GZSneck1Do)

2022-09-25 (내일 월요일) 22:43:16

뜨하악!

205 쥬데카주 (QDHvGhCcTk)

2022-09-25 (내일 월요일) 22:43:21

돌려놓고 딴짓하는 건 안 되는 걸로 기억하고... 된다고 해도 양심이 버티질 못하니 일단 얼른 써와야겠다... 그래도 선우가 높게 나와서 다행이에요 8ㅁ8 이거 되려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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