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16076> [ALL/에바기반] 붉은 바다를 위해 - 25 :: 1001

나루미주

2022-09-12 16:01:11 - 2023-01-12 11:53:42

0 나루미주 (PTUA5FRt3Y)

2022-09-12 (모두 수고..) 16:01:11

 ◉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 시간은 평일엔 상시 진행으로 운영되며, 대사도전 진행일경우 주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됩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6%89%EC%9D%80%20%EB%B0%94%EB%8B%A4%EB%A5%BC%20%EC%9C%84%ED%95%B4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81088/recent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5091/recent
익명 설문지 https://forms.gle/haZAgevs5w5gY7um8

665 나츠키주 (zqaRbWDn/A)

2022-11-08 (FIRE!) 21:08:43

그리고 월식 보고 들어온 나츠키주가 갱신합니다... :3
3년 후에 또 봐야지(????

666 나츠키주 (lkHUWx12Iw)

2022-11-09 (水) 00:20:41

붉바콘의 2차 수정이 끝났읍니다... :3

667 나루미주 (1e1miXnacQ)

2022-11-09 (水) 23:17:49

아리가또!(아리가또!)

이제 일주일의 반이 지나가고 목요일이 오는겁니다..@@

668 미츠루주 (gwPntsHyH.)

2022-11-10 (거의 끝나감) 07:39:33

수고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후 오눌은 집애서슈ㅏ여야지...

669 카시마 미츠루 (gwPntsHyH.)

2022-11-10 (거의 끝나감) 18:02:48

>>641

"......"

몸에는 이상이 없다. 물컵을 옮길 수 있고, 냉온을 구별할 줄도 알며, 물 한 모금을 삼킬 수도 있다. 타는 목마름을 잠시 진정시켰을 뿐, 이제는 밖으로 나가야 할 때다.

멍하니 스스로를 내려다 본다. 환의가 유난히 답답하게 느껴져, 단번에 교복으로 갈아입었을까.

내려간다. 한 층 더. 또 한 층 더.

유난히 조용한 병동 내부였다. 익숙한 듯 낯선 길을 따라 걷는다. 터벅터벅, 자신 발소리조차 맘에 들지 않는 날이 있는 법이다.

@퇴원합니다. 시점은 오후로.

670 나츠키주 (2fRCR2npyI)

2022-11-10 (거의 끝나감) 18:51:03

엇재서... 편집하고나면 또 문제가 생기는것..윅기 어렵다..(?
갱신합니다... 좋은 저녁입니다....

671 나츠키주 (NnjkDJRA7w)

2022-11-10 (거의 끝나감) 20:59:07

(??)

672 나루미주 (hJR1HcXFMA)

2022-11-10 (거의 끝나감) 21:01:20

왜...위키 접속이 또 안되는 것이냐...(쾅쾅

673 나츠키주 (NnjkDJRA7w)

2022-11-10 (거의 끝나감) 21:04:49

674 미츠루주 (gwPntsHyH.)

2022-11-10 (거의 끝나감) 22:22:14

난세 (i'm strong)

675 나츠키주 (NnjkDJRA7w)

2022-11-10 (거의 끝나감) 22:31:45

676 나루미주 (Pm/PWn3XM2)

2022-11-11 (불탄다..!) 19:40:00

평일...죽였다고....(쓰러짐

677 미츠루주 (ctfS083ZH.)

2022-11-11 (불탄다..!) 19:48:10

Die...

678 나츠키주 (sr0IhJYIk.)

2022-11-11 (불탄다..!) 22:46:21

평일을 물리쳤지만... 그만 힘이 다해버린...

679 나루미주 (VY3w4tZ9eI)

2022-11-11 (불탄다..!) 22:58:38

잠자는 붉바속의 나루미....

이제 체력회복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소모됩니다. 억떡계 이럴수가 있오!

680 나츠키주 (sr0IhJYIk.)

2022-11-11 (불탄다..!) 23:17:14

이제 주4일제 아니면 못해먹겠습니다(???

681 나루미주 (VY3w4tZ9eI)

2022-11-11 (불탄다..!) 23:20:07

호랑이를 그리려고 해야 고양이라도 그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3일제를 목표로 투쟁해야 합니다@@

682 나츠키주 (sr0IhJYIk.)

2022-11-11 (불탄다..!) 23:59:01

아예 주2일제를 목표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683 나루미주 (uVR34/GcW2)

2022-11-12 (파란날) 00:14:44

내친김에 야만 노동으로부터의 완전해방을 기치로 삼읍시다(?????????????

684 나츠키주 (vjhN0ZWVhk)

2022-11-12 (파란날) 00:31:04

685 나루미주 (BvNnKkSqXY)

2022-11-12 (파란날) 22:28:59

이젠 께임하는것도 몸이 못 따라오는겁니다...(ㅠㅠ)

686 나츠키주 (diSe5re9d2)

2022-11-13 (내일 월요일) 00:10:11

이제야 집에 들어온 것입니다...
주말... 너무.. 다이나믹...

687 나루미주 (FMx.WQJHpQ)

2022-11-13 (내일 월요일) 00:11:51

688 나츠키주 (diSe5re9d2)

2022-11-13 (내일 월요일) 00:19:38

자고싶지 않지만 체력이...더는...
내일... 아니 오늘 오후쯤 다시 돌아오겟슴니다..

689 나츠키주 (diSe5re9d2)

2022-11-13 (내일 월요일) 12:27:42

크아악
부활...

690 미츠루주 (GH1IIvhA3k)

2022-11-13 (내일 월요일) 12:28:46

리 저 렉 션

691 나츠키주 (diSe5re9d2)

2022-11-13 (내일 월요일) 13:24:01

692 나츠키주 (diSe5re9d2)

2022-11-13 (내일 월요일) 17:28:35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었는데 벌써 5시 반이라니...

693 나루미주 (FMx.WQJHpQ)

2022-11-13 (내일 월요일) 17:41:49

응ᆢ아아아악

694 나츠키주 (diSe5re9d2)

2022-11-13 (내일 월요일) 17:45:12

일상..아니다 진단이라도 돌려봐야겟습니다

695 나츠키주 (diSe5re9d2)

2022-11-13 (내일 월요일) 18:18:17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TMI: 얼마 전 새우 목베개를 샀음.

#자캐의_TMI_진단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58
이건... 해양연구소 기념품가게(???)에서 하나 사오나봅니다...(????

카시와자키 나츠키:
004 그에게 악몽이라면 무슨 내용의 꿈일까요?
-악몽에 등장하는 장소와 등장인물은 모두 다르더라도 '버림받는다'는 상황은 동일할 것 같습니다.
163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
-어... 엄마는 존경보다는 그리움이 크고 망할 아버지는 망할 아버지라 아니고(?) 사오링은...(집안 꼴 봄(안 봄
존경하는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해두겠습니다..
021 곱창, 막창, 내장탕, 닭똥고집 등을 먹을 수 있는지?
-(대충 구웨에에엑하는 붉바콘)
나츠키주는 잘 먹지만(?) 나츠키쟝에겐 아직 이른 것으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696 나루미주 (vYelc2W0hM)

2022-11-13 (내일 월요일) 18:29:44

옛날 바다에는 이런 생물이 살았었답니다~~~~ 하는 취지의 해양생물 굿즈인가봅니다@@

(냐츠키에게 곱창 짬밥을 먹이는 사오링 짤)

697 나츠키주 (diSe5re9d2)

2022-11-13 (내일 월요일) 18:31:27

와 귀엽다~하고 고른 것이 칵테일새우 목베개면 좋겠다...(???

으아악 사오링 엇재서!! 멈추지 않으면 아빠를 부르겠다!(안할시 아빠부름콘)(?????)

698 나루미주 (BlG10Wwc2g)

2022-11-13 (내일 월요일) 18:36:33

나츠키쨩... 새우는 원래 회색이고 구워야 빨간색이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동심파괴

699 나츠키주 (diSe5re9d2)

2022-11-13 (내일 월요일) 18:39:20

(????)

700 Episode five : Preservation ◆5J9oyXR7Y. (k5kDoOnr0I)

2022-11-14 (모두 수고..) 15:40:49

>>624
조심스레 나츠키가 내민 핸드폰을 가만히 내려다보고는, 타카야마 차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조사에 걸리는 시간은 길어야 한 시간에서 두시간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상황에 따라 내부를 전부 다 들어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분석이 늦어지게 될 경우에는 여기 계신 유즈키 부장님 편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길어야 한시간에서 두어시간 정도, 상황에 따라 다 들어내야 할 수도 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였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나츠키의 동의를 받아내지 않고 휴대전화를 낱낱이 파헤쳐볼 수도 있다는 것이었지요. 기술부로 가나 첩보부로 가나, 어느쪽이든 똑같은거나 다를바없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구 도쿄 때와 똑같아지고 있는 이 상황을 견디지 못할 것 같으셨는지, 보다못한 사오리 씨가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확실합니까?"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
"자세히 얘기해주세요! 아이의 물품을 조사하는 거라기엔 너무 지나친 조치가 아닌가요? 대체 보내진게 뭐길래 핸드폰을 다 살펴본단 거죠?! "

점점 커지고 있는 사오리씨의 목소리에 타카야마 차장의 표정은 서서히 굳어져갔고…
곧, 깊은 한숨소리와 함께 차장의 설명이 시작되었습니다.

"파일럿들의 정보는 철저히 보안에 부쳐져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나와 있는 정보 역시 이름과 칠드런 순번, 그외에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아예 말소 처리까지도 할수 있는 것이 파일럿의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사령관의 따님의 번호를 알고 문자를 보낼 정도면 아마 인사쪽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자가 보낸 것이지 않은가 추측됩니다… 어쩌면 무단으로 열람 권한을 얻었을 수도 있고요.”
“요컨대 간단합니다. 이 문자는 특무기관 바깥에서 보낸 문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심도깊은 조사가 필요합니다. ”

타카야마 차장의 설명대로라면 내부로부터 나츠키의 번호를 알고 있거나 주변에 나츠키의 번호를 갖고 있는 이가 있는 내부인이 문자를 보냈다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자는 대체 어디서, 누구로부터 온 문자란 것일까요?
의문이 더 큰 의문으로 번지는 대답이었습니다. 누가 들었던간에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는 답변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특별히 다른 조치가 이뤄지지는 않을테니, 모쪼록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

나츠키가 내밀어온 핸드폰을 받아들려 하며, 타카야마 차장은 걱정 말라는 듯 이같이 말했습니다.

 카앙ー!!

그리고 이어지는 책상을 탁 치는 소리.

"지금 그게 신용이 가능한 말씀이신 건가요? "

차장의 대답을 듣고난 뒤 사오리 씨가 내신 소리였습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확인이 끝나고 기술부에 다시 가져가 보십시오. 기술부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게 확인해줄 겁니다. 어디까지 들여다 봤을지 금방 확인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
“확인 도중에 사도 습격이 일어나거나 해서 문제가 생기면, 그렇게 되면! 그때는 어떻게 조치하실 생각이신가요? ”
“그럼 사도가 처리된 이후에 돌려드리게 되겠지요. 전 부서 모두 사도 방어를 위해 투입될 상황인데 그와중에 확인은 어렵지 않겠습니까. ”
"타카야마 차장님! "
"유즈키 부장님, 이런 말을 여쭙게 되어 유감스럽습니다만, 혹시 저희 부서를 신뢰하지 않으시는 건가요? "

할말이 더 남아있는 듯한 사오리 씨를 앞에 두고, 여전히 앉아있는 채로 타카야마 차장이 입을 열었습니다.

"이건 위법행위를 잡는것이 아닌 단순 확인 작업입니다. 그러니 고작 메시지 하나에 뒷작업까지 할 정도로 저희가 한가하지는 않으니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2부만큼은 아니더라도 저희도 당장 맡은 일을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니 말입니다. 저희는 경무대가 아닙니다, 란 답변을 드리면 만족하시겠습니까. 유즈키 부장님. "
어째서인지 경무대란 단어에 특히나 힘이 실려있었습니다.
까드득 이를 갈며 억누르는 듯한 모습. 그와 반대로 가볍게 등을 기대는 모습. 사무실 안에선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아이의 시선 으로도 적의에 가까운 시선이 교차하고 있음을 파악할수 있던 무렵이었습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사오리 씨가 머리를 쓸어내리며 돌아서자, 타카야마 차장이 나츠키를 향해 이렇게 물었습니다.

"자. 어떻게 부장님께선 질문이 끝나신듯 하니. 이젠 카시와자키 양의 의견도 들어봐야 겠지요. "
“나츠키양께서도 혹시 질문이 있으십니까?”

701 RedCap ◆5J9oyXR7Y. (k5kDoOnr0I)

2022-11-14 (모두 수고..) 15:45:23

며칠동안 머리를 싸매며 끙끙앓다 돌아온 레캡이 끌어올립니다......(@@)💦
고심해서 써오다보니 공백포 2200자 남짓으로 들고 오게 되었네요. 나루미와 미츠루 레스도 빠른 속도로 가지고 올테니 여유로이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레스는 슬슬 강의실 이동하려 한 차에 작성되었습니다.....

702 나츠키주 (d5Oqow8oGc)

2022-11-14 (모두 수고..) 16:22:40

(???)

고생하셨습니다 레캡...(@@)

703 나루미주 (B0xYqmX8ks)

2022-11-14 (모두 수고..) 16:41:42

오랜만입니다@@ 빨리 방학이 와야 레캡이 쉴텐데...(ㅠㅠ)

704 나츠키주 (ITXXx0zgpw)

2022-11-14 (모두 수고..) 16:56:52

질문... 질문....
그냥 기술부로 들고 가도 되냐고 물어볼까... 아님 이 상황에서 '경무대가 머에여???'라고 물어볼까...
아니면아니면 '그래서 메시지가 말하는 경계대상은 누구 말하는거임??'이라고 해볼까.... 음... 두뇌 풀가동...(?????????

705 Episode Five : Preservation ◆X/rIPh1/XA (1d.GdDjfCE)

2022-11-14 (모두 수고..) 19:24:14

>>653
"그런 분위기는 아니고, 두분이 좀 언쟁이 붙으셨어. 카시와자키 양이 가져온 정보 분석건 때문에. "

카스가오카 중위는 그것까지는 아니라며 고개를 젓고는 이런 말을 덧붙이려 하였습니다...

"위치 추적기같은거 달을 생각도 없는데 왜들 그러셨는지 몰라..."

어...위치추적기가 아닌 다른 거를 달으실 생각은 아니었겠죠...?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카시와자키 양은 당연히 나츠키를 부르는 호칭일테니, 중위의 설명을 모아보자면 나츠키양이 가져온 모종의 정보를 확인하는 데 있어서 유즈키 부장과 타카야마 차장 간에 언쟁이 있었다는 것 같습니다.




>>669
퇴원합니다!

오후의 본부의 분위기로 말할것 같으면 모두가 사무실에 들어가 일하고 있는 중인지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특별히 사람에 치여서 내려가거나 하는 일은 다행히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여섯시에 가까워지고 있어 어느덧 정말 퇴근 시간에 가까워지고 있었으니까요. 어찌보면 당연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여어, 두번째군. 이제 깨어난 건가? "

...아니. 꼭 당연스러운 상황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퇴원하자마자 본부 복도에서 저번 임무에서 함께했던 괴상한 더벅머리 아저씨를 우연치않게 만나게 될 확률이 몇퍼센트나 될까요? 본부 자판기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아직 까지 않은 캔커피 두어개를 들고 있던 더벅머리, 미즈노미야는 씨익 웃으며 미츠루에게 들고있던 커피 하나를 건네며 말을 꺼냈습니다.

"퇴원 축하하네. 다행히도 큰 부상은 없어보이는군. "

그러고보니, 에바 사고에 휘말린것 치고는 정말로 큰 상처가 없이 회복하긴 했습니다.

706 RedCap ◆X/rIPh1/XA (1d.GdDjfCE)

2022-11-14 (모두 수고..) 19:26:15

[설명] 미즈노미야는 나루미와의 대화 이후 바로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704 꼬마 나츠키는 아마 생소한 용어일테니 물어봐도 될겁니다. 경무대가 육자대 경무부 우리기준으론 헌병을 의미하는 용어인지라....(@@)

707 시노하라 카에데 (K8oIXYkgX2)

2022-11-14 (모두 수고..) 19:36:29

>>190
.... 뭔가, 너무 멍때린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역시, 상태가 안 좋은 걸까... 하지만, 여기서 멈춰서는 안된다. 아이들이 그렇게 자신의 청춘을, 젊음을 희생해가면서 힘내주고 있는데, 어른 된 자로써 멈춰서버려서는 안된다.

"알겠습니다, 힘내세요...!"

역시, 인력의 부족이 느껴지는 것은 쓰러지기 전과 똑같다. 여기서 멈추어도, 그 위협이 기다려 줄리가 없으니... 나아가자.

그런데... 혼자..? 그러면 박사님은...?

@너무 늦게 등장했습니다...! 카에데, 리얼 일 종료하고 재등장합니다!

708 RedCap ◆X/rIPh1/XA (OccY85LR/I)

2022-11-14 (모두 수고..) 19:38:25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GOOD-EVENING 입니다. 현생일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709 카에데주 (K8oIXYkgX2)

2022-11-14 (모두 수고..) 19:50:37

드디어 저는 현생에서 자유로워진겁니다... 당분간은요! (만세(?))

710 Episode Five : Preservation ◆X/rIPh1/XA (OccY85LR/I)

2022-11-14 (모두 수고..) 19:54:34

>>707
'치바' 는 웃으며 카에데에게 살짝 고개를 숙이고는, 다시 바삐 복도를 뛰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분명, 직원 말로는 부장님께서 혼자 고생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원래는 유즈키 박사 혼자만 일을 도맡아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혼자라는 말이 강조될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카에데로썬 박사님은 어떻게 되셨을지 생각하게 되었을지도 모를 것입니다.
후지와라 박사님은 어떻게 되신것일까요.
그건 아마도 차장실을 확인해 본다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어쩌다보니 일어나자마자 일을 떠맡아버리게 된 카에데입니다만, 차라리 잘된 일일지도 모릅니다.
사무실에 가는 김에 차장님이 계시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무실로 이동하시겠습니까?

711 RedCap ◆X/rIPh1/XA (OccY85LR/I)

2022-11-14 (모두 수고..) 19:57:17

712 카에데주 (K8oIXYkgX2)

2022-11-14 (모두 수고..) 19:58:53

>>710

그러고 보니, 부장님이 이 서류를 기다리실 것이다. 자신이 돕는다 했지만, 도우려다 늦으면 도와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민폐일 것이다. 상념은 나중에 해도 된다. 지금은 달리자.

"... 으에."

어지럽긴 한데... 그래도 할 수 있는 한 빨리 가야겠지. 너무 시간을 오래 끈 감도 없잖아 있으니... 응, 힘내자!

@이동! 빠르게!

714 카시와자키 나츠키 (Ipk6hCEDek)

2022-11-14 (모두 수고..) 20:10:10

남에게 보여주기 꺼려지는 그런 것들은 핸드폰 안에 없으니 그나마 다행인가. 아니, 그래도 역시 기분은 좋지 않다. 그런 것들이 없더라도 누군가가 내 핸드폰의 내용을 샅샅이 뒤져본다는건 그다지 유쾌한 경험이 아니니까. 게다가 그게 싫어서 기술부가 아니라 여기로 왔던 건데... 결국 똑같아졌어. 그런 불만들이 모여 표정은 썩 좋지 않겠지만, 어쨌든 순순히 핸드폰을 내밀었고, 잡고 있던 손에서도 천천히 힘을 뺐다. 이렇게 나름대로 납득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동행인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씩 높아지는 언성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두 사람을 번갈아서 쳐다봤다. 그리고 이어서 들리는 상당히 큰 소리에 저절로 어깨가 움찔 튀었다. 다급하게 향한 시선 끝에는 사오리 씨가 책상을 내리친 모습이 있었다.

"사.. 사오리 씨...“

이게 이렇게까지 화를 낼 일인가? 나는 잘 모르니까 이런 의아함까지 들 정도였지만 타카야마 아저씨 쪽에서 나온 '뒷작업'이라는 말에 뭔가 알 것 같기도 했다. 그, 뭔가 첩보부같은 작업...말이지? 설마 도청기 같은 거 붙인다던가. 하하, 설마....? 사오리 씨가 경계하는 게 그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것도 가능성은 있겠구나 싶었다. 그런 생각이 이제야 들었지만 핸드폰은 이미 넘겨줬고, 다시 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지? 그런데 경무대는 뭐지? 이 말이 나온 후에 긴장감이 더 팽팽해진 느낌이 들어. 어떡하지? 이러다 진짜 싸움나는게 아닐까?

"......사오리 씨, 저희 이만― 아...“

싸움이 날 것 같던 험악한 분위기는 일단은 중단되었다. 여전히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사오리 씨에게 조금 더 다가가서 이만 집에 가자고, 그렇게 소매를 잡고 조르려고 하던 찰나, 혹시 질문이 있냐는 말에 멈췄다. 핸드폰 조사야 진즉 납득은 했으니 물어볼건 더 없었다. 여차하면 새로 하나 사면 될 일이고. 왜 핸드폰 조사로 이런 험악한 분위기가 되어버렸냐고 물어보는건... 확실히 지뢰일테니 일단 그만두자.

"...어, 그게... 이거 물어봐도 되는 건지 모르겠는데... 메시지가 경계하라고 하고 있는 특정 위험인물은 누구를 말하는 거죠? 그리고 경무대가 뭐에요?"

아, 어쩌면 이게 더 지뢰일지도 모르겠는데.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이미 말을 뱉은 후였다. 그치만 궁금했는걸. 경무대도 그렇고.

@ 저어 핸드폰 가져가도 되니까 싸우지마새요... 그리고 결국 메시지에서 경계하라고 한 사람은 누구??? 그리고그리고 경무대는 모에요????

715 나츠키주 (Ipk6hCEDek)

2022-11-14 (모두 수고..) 20:10:33

결국 둘 다 물어보는 것으로...(?

카에데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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