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1409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3 :: 1001

◆c9lNRrMzaQ

2022-09-10 23:28:06 - 2022-09-14 00:11:22

0 ◆c9lNRrMzaQ (z6d932s2vI)

2022-09-10 (파란날) 23:28:0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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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512 알렌주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03:31:31

저는 >>464에서 토고가 '괜찮다 니가 고깃값만큼 일함 된다' 같은 반응으로 나올줄알고...

513 오현 - 알렌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3:33:57

알렌의 표정과 몸짓을 보면 어떤 사람이었을지 작게 가늠이 간다.

포부가 넓고 강하기도 했지만 때로는 허당 같은 사람?

"그래서 검을 배우기로 맘을 먹었던건 언제 였던거야?"

514 알렌 - 오현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03:40:34

"처음부터 제가 검을 쓰던건 아니였어요. 주먹으로 싸웠는데 전투 방식에 문제가 많았거든요. 그걸 보고 억지로 검을 들리더라고요."

세상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가득한 알렌의 의념 속성은 자기 자신의 몸마저 망가트리고 있었기에 카티야는 그걸 어떻게든 막으려고 알렌에게 검을 가르쳤다.

"처음에는 익숙하지도 않고 맞지도 않는거 같아서 싫었는데 막상 지금이 되니 무엇보다 소중한 검술이 되어버렸네요."



//16

515 오현 - 알렌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3:51:56

"무술을 정신수양으로 배운다고는 들었는데 실제로 그런건 처음 보네."

그러고보니 나는... 검을 배우고 나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긴 했나?

과거를 떠올려 봤다.

음... 그다지. 세상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더 가득찬 느낌인데.

"소중한 검술이 되었다니 다행이네."

아 결국 아무 생각이나 하다가 틀에 박힌 말이 나와버렸다.
/

516 알렌 - 오현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03:59:37

"이거 부끄러운걸요."

알렌은 머쓱한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알렌이 다른 누군가에게 카티야와 관련된 과거를 이렇게나 많이 말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였다.

"다른 사람한테 과거 일을 이렇게 많이 이야기 한건 오랜만이네요. 껄끄러우시진 않으셨나요?"


//18

517 오현 - 알렌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4:12:26

"내가 듣고 싶어서 물어봤잖아. 흥미로웠어."

고개를 끄덕였다. 저런식으로 검의 길로 들어설 수 있구나 이런 감상?

"그런데 의외인데. 다른 사람에게는 그다지 과거 얘기를 안 하나봐?"

말 하는걸 보면 저리 즐겁게 그 사람에 대해 말하곤 하는데 말이지.
과거에 대해 잘 안 말하는 사람을 아니 더욱 그렇게 생각이 든다.

저렇게 즐겁게 말하게 되는 그 사람은 누구려나?

"그래서 그 사람 이름은? 왠지 궁금해져서."
/19

518 알렌 - 오현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04:20:11

"부끄러운 과거라서요. 저도 숨기고 싶은게 있으니까요."

어색하게 웃는 알렌은 이름을 묻는 오현의 질문에 잠시 입을 다물었다.

"죄송합니다. 이름을 알려드리기에는 아직 망설여지네요."

당당히 그녀의 이름을 말하기에 알렌은 아직 자기자신이 너무 부족해 보였다.

"오늘은 이만 가봐야 할거 같아요. 대화에 어울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현 씨"

알렌은 오현에게 인사한 뒤 수련장을 나왔다.

//20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오현주

519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4:30:52

수고했어!

미연시인가...

[아직은 그의 스승의 이름을 듣기에는 호감도가 부족한듯 하다]

520 알렌주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04:37:23

>>519 ㅋㅋㅋㅋㅋ

521 ◆c9lNRrMzaQ (ZEkhEhpU7Y)

2022-09-12 (모두 수고..) 05:11:06

개인적으로 일상을 단문으로 짧게 치고 처리하는 식으로 이벤트 채우려 하면 앞으론 일상관련 이벤트는 없을거임

522 알렌주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05:29:56

>>521
정말 죄송합니다.
이후 일상을 작성할때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523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7:33:12

알렌주 정도면 적당히 길게 쓴 편 아닌가?

일상을 한두줄 정도로 계속 주고 받은게 아니면 괜찮지?

524 태식주 (Uo.33Jq09Q)

2022-09-12 (모두 수고..) 08:54:34

ㅎㅇ

525 태식주 (Uo.33Jq09Q)

2022-09-12 (모두 수고..) 08:54:49

추석간 정말 바빳다

526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8:54:55

ㅎㅇ

527 준혁주 (sEf.lD.cHw)

2022-09-12 (모두 수고..) 10:17:18

갱신!!

528 토고주 (WgSQOYP6Zg)

2022-09-12 (모두 수고..) 10:58:44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고뇌하게 된다 오후 1시 이후부터 일어나야 한다는 법이 필요해

529 알렌주 (0rkZTEw0wo)

2022-09-12 (모두 수고..) 12:35:40

(분명 성묘한다고 들었는데 어째선지 막노동을 하고있는 알렌주)

530 라임주 (oQIsCXOOqg)

2022-09-12 (모두 수고..) 13:11:11

다들 추석 잘 보냈어?
드디어 쉰다~

531 지한주 (HbhqjUz8I2)

2022-09-12 (모두 수고..) 14:59:11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32 알렌주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15:09:20

집이다...

533 지한주 (HbhqjUz8I2)

2022-09-12 (모두 수고..) 15:12:40

어서오세요 알렌주.

534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15:29:35

갱.
일상.

535 지한주 (HbhqjUz8I2)

2022-09-12 (모두 수고..) 15:30:42

일상... 가능한데 하시길 원하신다면?

536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15:39:24

음... 보류!

537 빈센트주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15:39:24

일상하실분?

538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15:39:59

>>537
저희와 함께...


갑시다!

539 빈센트주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15:54:40

>>538
선레써올게여

540 태식주 (Uo.33Jq09Q)

2022-09-12 (모두 수고..) 15:58:16

핸드폰 바꿨다.

541 빈센트 - 공터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15:58:48

빈센트는 공터에서 여러 마도를 수련하고 있었다. 하나는 바람의 마도. 대기 중의 공기 분자를 모든 방법을 통해 최대한 압축시킨 다음, 한번에 분출해서 차도 날아갈 만한 바람을 만들었다. 그리고 하나는 돌의 마도, 땅이 부글부글 끓더니 바위가 불쑥 솟아올라서 빈센트를 위로 올렸다. 빈센트는 최대한 올려서 5m 높이의 돌기둥을 만들었다가, 환경법 위반으로 잡혀갈까 그것을 금새 해제했다.

"...후우."

빈센트는 여러 마법을 쓰면서 이것을 어떻게 조합해볼지 생각한다. 주변에 연습에 어울려줄 사람이 있다면 참 좋을 텐데...라고 생각하던 빈센트의 눈에 익숙한 이가 들어왔다.

"오현 씨?"
//1

542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16:00:08

마법 실험대 오현...

543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16:00:45

>>540
뭐 씀 이제

544 빈센트 - 공터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16:04:31

>>542
오해에요 근접 전투원과 마도 전투원의 협응에 관한 실험이라구요

545 태식주 (Uo.33Jq09Q)

2022-09-12 (모두 수고..) 16:05:04

폴드4

546 강산 - 빈센트 (UGbgsKYyyA)

2022-09-12 (모두 수고..) 16:08:13

바가지머리 아이는 다른 아이들을 뒤따라 멀어진다. 빈센트가 멀어지는 아이들을 보며 조용히 무운을 빌 때, 강산은 싱긋 웃으며 팔을 흔들어준다. 아이들이 이쪽을 보고 있지 않았음에도. 딱히 상관은 없었다. 이 또한 아이의 앞날이 순탄하기를 바라는 인사였으니.

"동감입니다. 그러면 좋겠네요."

맞장구를 치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빈센트가 화제를 돌리고 할 일들을 말하기 시작하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그대로 아주 잠깐 굳는다.

"음...그렇죠, 점령전이 다가오고 있죠. 천자뿐만 아니라 사자왕도 상대해야 할 테고요. 그래서요?"

긴장했다.
무슨 말씀을 하려고 운을 띄우시나...?

//18번째.

547 강산주 (UGbgsKYyyA)

2022-09-12 (모두 수고..) 16:08:30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21 >>523 저도 알렌주는 분량이나 내용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끄덕)
하지만.....(오현주 빤히 바라봄)

548 오현 - 빈센트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16:09:03

편한 하루 루틴에 따라 공터를 걷던중 뭔가 거대한 토네이도를 만드는것 같은 마법사를 보았다.

빈센트였다.

"뭐야. 여기서 뭐해?"

"실험 진행과정에서 다친 식물은 없었음니다 는 한거지?"

549 빈센트 - 강산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16:14:35

"그냥 일하자는 이야깁니다."

빈센트는 무서울 정도로 원론적인 이야기를 꺼낸다. 과거의 일은 과거의 일이고, 과거의 일이 얼마나 슬프건 간에 지금의 빈센트가 신경쓸 것은 아니었다. 지구 반대편의 사람이 죽어나가는 일보다, 지금 당장 내 손톱에 가시가 박힌 일이 더 중요한 것이 사람이듯, 빈센트는 과거에 있었던 끔찍한 일보다 당장 눈 앞에 닥친 바쁜 일들이 더 중요했다.

"제가 천자전에 대해 생각해본 게 있습니다. 아직 다른 분들에게는 이야기를 못했지만..."

빈센트는 거대한 바람을 만들어서, 아까 전까지만 해도 놀이마도가 구성되어있던 곳으로 날린다. 분명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그저 이동하는 '힘'에 불과했건만, 수증기가 그 속도에 압축되어 흰 막을 만들어 뿜어졌다.


"이런 걸 써볼 생각입니다. 아무리 천자의 부하들이라도 이런 걸 제대로 맞으면 최소한 넘어질 겁니다. 어떻습니까?"

//19

https://gfycat.com/ko/delayeduncomfortablegadwall

수증기가 압축되면서 밀려나는 건 이걸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550 빈센트 - 강산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16:14:59

강산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막레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551 강산주 (UGbgsKYyyA)

2022-09-12 (모두 수고..) 16:16:42

제가 어지간하면? 다른 분들 문체 가지고 뭐라하지 않는데요....
기왕 말꺼낸 김에 돌직구 한번만 쏠게요.🙇‍♀️

그 아무리 1인칭이라지만...?
오현이의 생각과 대사 이외의 것은 좀 많이 생략하고 계신 것이 아닌지요....?
시선 처리라든가, 자세라든가 그런 것도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552 빈센트 - 오현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16:18:22

"식물은 딱히 다치지 않았습니다. 그저 땅이 좀 패이고, 박살나고, 하늘에 불이 일어났을 뿐이죠."

재산피해는 중요한 사항이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구멍난 땅을 흙의 마도로 메꿨다. 오현은 이곳에 뭐하러 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빈센트 그 자신이 보기에는 그리 바빠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빈센트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오현 씨. 좀 있으면 천자와 싸워야 할 일도 있고, 그 다음에는 산 넘어 산이라고 사자왕을 족쳐야 하는 운명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말인데, 저와 함께... 마도사와 검사가 싸우는 방법을 연습해보시지 않겠습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협동을 제안한다.

//3

553 강산 - 빈센트 (UGbgsKYyyA)

2022-09-12 (모두 수고..) 16:32:27

"아...."

입꼬리가 약간 굳긴 했지만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지만 빈센트가 생각한 것이 있다고 하니 또 눈을 반짝이면서 그에게 주목하고, 그가 시전하는 마도를 살핀다.

"오, 굿 아이디어."

바람을 움직여 공기중의 수증기를 압축한 뒤, 압축된 수증기의 팽창력을 폭발력으로 이용하는...구름 폭탄인가!
강산은 박수를 치더니 엄지를 든다.

"불을 불러내지 않고도 폭발을 일으키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님다운 마도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저도 더 분발해야겠는데요? 아, 그러고보니 저도 새로 익힌 마도가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한 번 봐주시죠!"

결국 의욕에 차서 나서는 강산.
게릴라 버스킹(예정)이 게릴라 마도 시연회로 대체되는 순간이었다.
계속 받아준다면 아마 밥 먹으러 갈 때까지 이어지지 않았을까...?

//네, 이것으로 20번째!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음, 너무 급마무리인가요...?

554 빈센트 - 오현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16:34:33

에이 이게 어케 급마무립니까 허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오현주와의 일상과, a랭크를 어디에 줄 것이냐의 끝없는 고민이군...

555 오현 - 빈센트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16:37:39

"그 정도면야..."
주변을 흘깃 쳐다봤다. 안 다친편인가?

"뭐 괜찮겠지. 어차피 내가 공원 관리인도 아니고."

관리인에게 혼날것도 관리인이 힘들것도 내 알바는 아니다.

"사자왕... 확실히 녀석을 상대하는데에는 보통 이상 정도로는 힘들겠지."

주변 벤치에 흙먼지가 많이 앉은건 아닌지 확인하고 앉는다.

"하지만 하루이틀 정도 합을 맞춰 본다고 전투에서 크게 도움 될거 같지는 않은데?"

556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16:40:06

>>551
나도 내 레스들이 짧은건 인정해. 하지만 내가 성의 없고 귀찮아서 짧게 내는건 아니야.

난 최대한 간결하고 필요한 것만 적는 게 좋고 필요 없는 것을 더 추가 하고 싶지는 않거든.

만약 그냥 단문으로 일상들을 채워 내는 것이 좋다면 멀티 돌리면서 여러명과 단문으로 다 주고 받았겠지. 난 안 그래.

557 빈센트 - 오현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16:44:20

"너무 늦는 것보다는 너무 이른 게 낫고,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너무 늦은 게 낫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들을 줄줄이 나열한다. 빈센트가 옛날에 교양서적을 떠받치는 기둥이 되어주었을 논문들을 읽으며 지적 허영을 채우는 것을 즐길 때의 편린이었다. 빈센트의 입에서는 온갖 전투학과 군사학 연구자들의 이름과, 그들이 기고했던 곳의 이름이 나왔다. 빈센트는 그들을 이야기한다.

"클라이트만의 연구에 따르면, 어떠한 정보도 파악되지 않은 적을 대상으로 싸우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10% 수준의 매우 제한적인 정보라도 습득한 실험군의 전투 효율은 3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물론 제한적인 정보만 습득한 이들도 그리 잘 싸우지는 못했지만, 이건 아예 모르는 이들은 정말로 끔찍한 결과를 보여줬다는 것이죠. 또한 같은 수준의 각성자라도, 어떠한 전투 상황에 대해 기초적인 훈련, 하다못해 팜플렛이라도 본 이들의 전투 효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70%나 높았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한번 권유한다.

"그러니 같이 해보는 게 어떻습니까? 적어도 해보고 져야지, 해보지도 않고 지면 그 다음에는 뭔 불이익이 우리에게 돌아올 지 모릅니다."
//5

558 강산주 (UGbgsKYyyA)

2022-09-12 (모두 수고..) 16:46:28

>>556
음....그런 거군요...
알겠습니당...

559 강산주 (UGbgsKYyyA)

2022-09-12 (모두 수고..) 16:47:14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560 강산주 (UGbgsKYyyA)

2022-09-12 (모두 수고..) 16:50:21

잠깐 일이 생겨서 이따가 다시 올게요.

561 빈센트 - 오현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16:52:01

다녀오세요

562 오현 - 빈센트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16:52:24

"너무 늦은거 같긴 한데. 시작이 절반이다 이거지?"

사실 빈센트의 말을 듣기 전 부터도 한번 정도는 이렇게 의논 해보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임기응변이나 퍼뜩 떠오른 생각으로 대처하는 편이라지만 그것도 팀에서는 어느정도 합이 맞을 기반이 있어야 좋을테니까.

"좋아. 어떤 걸 생각하고 있는지 들어보고 싶은데. 아까 만들던 소용돌이랑 관계 있는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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