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1409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3 :: 1001

◆c9lNRrMzaQ

2022-09-10 23:28:06 - 2022-09-14 00:11:22

0 ◆c9lNRrMzaQ (z6d932s2vI)

2022-09-10 (파란날) 23:28:0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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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339 빈센트 - 강산 (wGWqn3TFsA)

2022-09-11 (내일 월요일) 23:56:21

>>330
저ㅏ도 음악을 적극적으로 써야겠어요ㅛ

340 오현주 (CfH5rNXh92)

2022-09-11 (내일 월요일) 23:57:34

>>333
오현특 : 모름

341 시윤 - 준혁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23:58:28

....

아니 이녀석 왜 충격받은 얼굴 하는거냐?
둘러대려는 신지한이도 그렇고, 설마 둘이 진짜 잘 감추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거냐?

진짜 놀랠 노자다.

"아니 뭐....내가 다른 애들이랑 '한준혁이랑 신지한이 사이가 심상치 않지?' 같은 대화를 하는건 아니니까. 모르는 녀석이 없는진 모르지. 그래도 유하는 알거다."

내가 가쉽거리에 흥분하는 아줌마도 아니고. 남의 연애사를 일일히 제 3자랑 떠들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돌이켜보면 유하랑은 그런 얘길 했던 것 같군. 당연히 모를 수가 없다고 할까.
신지한이랑 친한 유하는 애초에 본인에게 직접 들었다고 했었던 것 같다.

기가 막혀선 팔짱을 낀다

"오히려 무슨 근거로 모를거라고 생각하는거냐.....나는 그게 더 놀랍구나...."

342 ◆c9lNRrMzaQ (yyCQvL5uAw)

2022-09-12 (모두 수고..) 00:03:49

사실 오현이 관점으로 보면 폭풍검도 근본 없는 이계산 검술이긴 하네

343 강산 - 빈센트 (UGbgsKYyyA)

2022-09-12 (모두 수고..) 00:04:37

연주를 들은 아이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듣다가, 연주가 끝나자 밝은 표정으로 박수를 친다. 강산은 그 박수에 연주회를 마친 연주자처럼 청중에게 공손히 고개를 숙이며 화답하고, 기운을 차리고 흩어지는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어준다.

"너무 비행기 태우지 마시라요. 몰래 반주 틀었다우."

연주 중에 그는 빈센트가 의아해하다 감탄하는 듯한 기색을 포착했었다. 그래서, 연주가 끝난 후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가야금 받침대 아래를 조용히 기울여 그 아래를 빈센트에게 보여준다. 그 밑에는 나노머신과 페어링된 스마트폰이 붙어있었다.

"그렇습니다. 저 밑에서 버스킹 하고 있었는데, 저기 바가지머리 친구가 제가 각성자인 걸 알고 와서 구조 요청을 하더라고요."

근처에서 버스킹이라도 하고 있었냐는 질문에는, 손으로 자신이 왔던 방향을 가리키고, 눈짓으로 자신을 여기까지 데려온 아이를 가리키며 답한다. 활기차게 아이들을 이끌며 뛰어노는 것이 버프를 직빵으로 받은 모양이었다.

"각성자였나봐요."

//8번째.

344 시윤주 (kUg9zKSVKU)

2022-09-12 (모두 수고..) 00:04: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5 준혁 - 시윤 (Zg8B2aBdRc)

2022-09-12 (모두 수고..) 00:06:09

" 큿! 완벽하게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알렌 그 녀석 가만 안둬! "

이 사실을 아는것은 알렌 뿐이다
틀림없이 특별반에 소문을 뿌린 놈은 알렌일 것 이다!
그 녀석 가만 안두겠어!
다음번엔 훈련 펑고다!

" 하? 그거야..완벽하게 숨겼고..티도 안냈으니까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잖아 "

....아닌가??

346 오현 - 시윤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0:07:07

내민 손을 잡으며 작게 흔들었다.

"그래. 여기 뿐 만 아니라 더 큰물까지 가서 놀아야지."

"각자 소중한것을 위해서라도 말이야."

왠지 작게 웃음이 났다. 골려주어서 인가? 아니면 녀석이 기운나 보여서 인가?

그런건 아니겠지.

/막레!

347 지한주 (HbhqjUz8I2)

2022-09-12 (모두 수고..) 00:08:00

지한주: (기억 못함)
지한: 지한주가 기억 못하면어떡합니까.
지한주: 나 유하랑... 뭐 이야기 했었...나? 나 숨기는 거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나도 날 못믿겠다...
지한: (답답)

348 시윤주 (kUg9zKSVKU)

2022-09-12 (모두 수고..) 00:08:03

오현주 수고!

349 알렌주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00:08:09

>>345 알렌:(어이없음)

350 빈센트 - 강산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00:09:10

"...아."

빈센트는 뒤에 있던 스마트폰을 보고 어깨를 으쓱인다. 과연, 그랬던 건가. 그런가보군. 의념이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되나 보다. 그리고, 각성자라는 말에 강산이 가리킨 쪽으로 고개가 절로 돌아갔다. 빈센트는 그 아이를 보고는 잠시 생각하더니 허허 웃는다. 각성자 아이라! 다 그렇지. 저 아이는 나중에 무엇이 될지 참 궁금했다.

"그렇군요. 안 그래도 의념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저 아이가 나중에 가디언이 되어서 폼나게 살다 갈 지, 아니면 헌터가 될 지, 일반인들 사이에 섞여서 좀 많이 강한 인간으로 사는 길을 택할지 모르겠지만요."

빈센트는 문득 생각나서 묻는다.

"그러고보니 강산 씨는, 헌터가 되는 것을 후회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가령 가디언 지원을 좀 더 노력해볼걸, 아니면 그냥 평범하게 조용히 살 걸... 이라던지요."

//9

351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0:10:07

시윤주 수고한

352 시윤주 (kUg9zKSVKU)

2022-09-12 (모두 수고..) 00:10:55

캡뿌틴 있나!?

353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0:11:12

>>342
오현 : 으아아 뭐야 이거 어떻게 되는거야
(폭풍검 스텝원!)

오현 : 미안해요!

354 강산주 (UGbgsKYyyA)

2022-09-12 (모두 수고..) 00:11:51

>>329 >>331
ㅋㅋㅋㅋㅋㅋㄲㅋ...

알렌주 안녕하세요!

>>339 강산이는 아무래도 강산이가 음악계라서 음악을 자주 링크해오게 되는 거지만!
그런 건 편한대로 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355 시윤 - 준혁 (kUg9zKSVKU)

2022-09-12 (모두 수고..) 00:12:25

"알.....렌? 걔가 왜 나오냐?"

시침떼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몰라서 물어본다.
알렌이 왜 나와? 걔한텐 말해줬나?
숨기려고 드는 것 같은데 알렌에게는 왜 말해준거야?

그런 생각에 조금 혼란할 때 쯤.
한준혁이의 당당한 선언을 듣고 얼이 나간다.

"허."

너무 어이없어서 뭐라 말해야할지도 모르겠단 감탄을 한번 흘린 뒤

"아니 대체로 날카롭게 구는 녀석이 유일하게 상냥하달까 눈치를 보고 둘이서만 얘기하는 경우도 많고 단톡방에서 화기애애 대화하면서 자연스레 둘이서 밥먹자는 흐름에 다른 사람이 끼려니까 아쉬워하는 기색을 보이고 신지한이 이름만 언급해도 움찔하고 잠깐 찔린듯 침묵하고......"

"더 말해야되나 이거?"

356 준혁 - 시윤 (Zg8B2aBdRc)

2022-09-12 (모두 수고..) 00:15:31

" ..... "

시윤의 날카로운 팩트가 준혁을 덥친다!
압도적인 폭력과도 같은 팩트가 몰아치자 ...젓가락으로 집어든 전을 떨어트린 그가..파들거리기만 한다

" ...아니 그럴리 없어..내가 실패할리가..알렌..알렌의 잘못이다!"

그 녀석이 지한이 누나를 무사히 대려왔을 때 부터 뭔가 눈치챈 느낌이더니!
역시 이럴 줄 알았다!
두고보자 알레!!

" 다른 녀석들이 눈치챌리 없다고! 무조건 숨겨! 절대 말하지마! 알겠어 틀딱!? "

357 알렌주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00:16:03

situplay>1596522081>452

(당시상황)

358 강산주 (UGbgsKYyyA)

2022-09-12 (모두 수고..) 00:17:18

강산이는 준혁-♡->지한은 단톡방에서 준혁이 보고 알았고(시간차 눈새...) 지한-♡->준혁은 이후 지한이, 라임이랑 같이 치킨 먹으면서 얘기할 때 반응 보고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강산주피셜입니다.

359 ◆c9lNRrMzaQ (yyCQvL5uAw)

2022-09-12 (모두 수고..) 00:17:37

왜찾어

360 시윤주 (kUg9zKSVKU)

2022-09-12 (모두 수고..) 00:18:09

점핑권 사용 가눙!?

361 강산주 (UGbgsKYyyA)

2022-09-12 (모두 수고..) 00:18:42

앗 시윤주도 5회 달성..!!👏👏👏

362 ◆c9lNRrMzaQ (yyCQvL5uAw)

2022-09-12 (모두 수고..) 00:19:12

여기가 익명어장이라 내 현상황을 못보여주는게 아쉽군.
대충 카카오블랙타고 이동중

363 시윤주 (kUg9zKSVKU)

2022-09-12 (모두 수고..) 00:19:57

헉, 밖이었구나...

364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0:20:34

일상 버닝을 한다. 일상 할 사람.

365 ◆c9lNRrMzaQ (yyCQvL5uAw)

2022-09-12 (모두 수고..) 00:20:48

집가는중이라 그럼
뭐쓸건데

366 알렌주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00:21:00

>>364 하실까요?

367 시윤주 (kUg9zKSVKU)

2022-09-12 (모두 수고..) 00:21:01

전에 조언 받은대로 뻐구기 낙하!

368 유하주 (abI60grwVI)

2022-09-12 (모두 수고..) 00:21:36

>>364 나

369 시윤 - 준혁 (kUg9zKSVKU)

2022-09-12 (모두 수고..) 00:21:42

"현실도피를 하기 시작했군....."

아니 그러니까 도대체 알렌의 이름은 왜 나오는거냐?
영문도 모를 폭력에 시달리는 그를 위해 잠깐의 애도를 해준다.
고급 소고기로 만들었음이 분명한 소고기전도 집어서 먹는다.
고소한 지방과 육즙, 절묘한 씹힘이 그야말로 미미로군.

무조건 숨기거나 절대 말하지 말라는 다짐에 떨떠름한 얼굴로

"아니 그.....준혁아. 침착하고 듣거라."

처절한 모습에 안타까워서 드물게도 한준혁이야가 아니라 제대로된 이름으로 불러주곤

"너 하는짓 보면 누가 말 안해줘도 눈치챈다니까. 나는 알렌에게 뭐 들은거 없다. 그냥 네가 하도 노골적이라 자연스럽게 알았을 뿐이지...."

370 ◆c9lNRrMzaQ (yyCQvL5uAw)

2022-09-12 (모두 수고..) 00:22:18

은신 시 치명타 보정이 40% 증가합니다. 치명타 공격 성공 시 대미지가 한 턴간 50% 증가합니다.

371 린주 (h/IbQ6fuE2)

2022-09-12 (모두 수고..) 00:22:53

나도 일상 해야하는데
손 비는 사람 찾아요!!!

372 준혁 - 시윤 (Zg8B2aBdRc)

2022-09-12 (모두 수고..) 00:23:14

그럴리 없어!
알렌이 말하지 않아도 눈치챈다니..

시윤의 말에 얼어붙은체...파들거리는 준혁은 전에 손을 대지 못했다
특별반 아이들이...다 눈치채고 있다고?
.....어쩐다..

//짠..막레다!
어째선지 추석맞이 일상이 연애담으로 변한 것에 대하여...였지만 재밌었습니다!

373 알렌주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00:23:18

참고로 알렌은 준혁이가 지한이를 좋아하는 것만 알지 지한이가 준혁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른답니다.

374 시윤주 (kUg9zKSVKU)

2022-09-12 (모두 수고..) 00:23:46

준혁주 수고수고추~~~

375 시윤주 (kUg9zKSVKU)

2022-09-12 (모두 수고..) 00:25:07

뻐꾸기 낙하(A)
마치 뻐꾸기가 한순간 떨어져 먹잇감을 노리는 모습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
고지대에서 사격 시 방어 관통력이 일부 증가한다.
은신 시 치명타 보정이 40% 증가합니다. 치명타 공격 성공 시 대미지가 한 턴간 50% 증가합니다.

이렇게인가? 출세했구나 뻐구기 낙하...

376 토고주 (4WaQM/WAbk)

2022-09-12 (모두 수고..) 00:26:51

나도 일상은 구한다!

377 ◆c9lNRrMzaQ (yyCQvL5uAw)

2022-09-12 (모두 수고..) 00:27:00

뻐꾸기 낙하(A)
마치 뻐꾸기가 한순간 떨어져 먹잇감을 노리는 모습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
사격 시 방어 관통력이 증가한다.
은신 시 치명타 보정이 40% 증가하고 치명타 공격 성공 시 대미지가 한 턴간 50% 증가한다.

378 빈센트 - 강산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00:27:21

혹시 지금 일상 구하시는분들 오늘 자고 일어나서 이어야할수도 있는 텀늦은 일상도 되나요?

379 토고주 (4WaQM/WAbk)

2022-09-12 (모두 수고..) 00:27:27

없으면 자러 가야지 ㅎ히

380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0:28:04

>>366
ㄱㄱ

381 빈센트 - 강산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00:28:27

>>371
텀 늦려도 받읍니까?

382 알렌주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00:28:31

선레는 다이스로?

383 빈센트 - 강산 (D4eyW2A3mc)

2022-09-12 (모두 수고..) 00:28:52

>>371 >>376 아니 둘이하면 되겠네요 취소

384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0:29:05



분석(D)

전투 호흡(F)

진흙투성이 혈투(F)

만약 5번 다 일상 해내면 이렇게 셋중 하나 할 거 같은데...
뭐가 좋을까.

이성적으로는 몸빵 약한 오현을 위해서는 전투호흡이 좋아보이는데

385 린주 (h/IbQ6fuE2)

2022-09-12 (모두 수고..) 00:29:10

>>378 오히려 좋아 ㄱ?

>>379 중간에 자러갈수도 있고 최근에 돌려서 다른 사람 없음 찔러볼게

386 유하주 (abI60grwVI)

2022-09-12 (모두 수고..) 00:29:41

일상할사람

387 오현주 (c5f08LEw2w)

2022-09-12 (모두 수고..) 00:29:42

유하랑은 이따 일상 하자! 아직은 여유 없어서...

388 린주 (h/IbQ6fuE2)

2022-09-12 (모두 수고..) 00:30:07

>>386 나

389 알렌주 (LfunjxkPBk)

2022-09-12 (모두 수고..) 00:30:29

저는 독종 랭크를 올릴거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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