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1409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3 :: 1001

◆c9lNRrMzaQ

2022-09-10 23:28:06 - 2022-09-14 00:11:22

0 ◆c9lNRrMzaQ (z6d932s2vI)

2022-09-10 (파란날) 23:28:0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206 명진주 (GtScf0FoVE)

2022-09-11 (내일 월요일) 21:12:49

달토끼 머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7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15:40

모두 안녕하세요!

>>206 이상, 달까지 보따리를 배달해야 하는 점프맵 게이트의 배경 설정이었습니다!

208 유하 - 빈센트 (jCbmmpUb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19:50

"이상한 그림이라면 어떤 그림이야? 정말로 악마소환진? 나쁜 녀석이구만! 돌맹이를 던져야겠어!"

유하는 노발대발 있지도 않은 사실에 분노하며 길바닥에 있는 손톱만한 돌부스러기를 주웠다. 어깨를 푸는 듯이 스트레칭을 하고는 범죄자의 팔뚝 안쪽 살을 맞춰서 던지려고 했다! 맞아봐야 따끔한 정도일 테지만!

"오... 완벽해..... 이 다음에는 날으는 드래곤을 그리게 해줘."

209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0:37

다들 안녕하세요.

뭔가 붕 뜬 기분입니다.

210 빈센트 - 유하 (wGWqn3TFsA)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2:45

콰직! 돌멩이는 팔뚝 안쪽 살을 아슬아슬하게 스쳐 벽에 박혔다. 그것을 본 그라피티 '예술가'가 깜짝 놀라서 외쳤다.

"악! 으아아악!!!"

빈센트는 손으로 얼굴을 짚고, 유하에게 말한다.

"그러지 마시죠. 저러니까 진짜 죽이는 것으로 알잖습니까."

빈센트는 예술가를 진정시키고, 그에게 그려야 할 그림을 알려주었다.

"그러면..."

빈센트는 그림이 그려지는 것을 보면서, 유하에게 말했다.

"그러고보니 여긴 어쩐 일이십니까?"

//5

211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3:33

유하 취향에도 맞았군요?!
앨랠래도마뱀!

212 ◆c9lNRrMzaQ (3jlSW6qKTc)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3:39

악마도 지금 지구 상황 보면 기겁하면서 갈 것 같은데

213 시윤주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4:38

다중지옥복합사태

214 시윤주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5:03

그러고 보면 캡틴, 점핑권은 쓰면 천자전 이후에 적용되는거야? 아. 그리고 페이즈가 바뀌었지만 나 파워샷 반동으로 행동 불능이지?

215 ◆c9lNRrMzaQ (3jlSW6qKTc)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5:22

>>214 지금 쓰는 것도 가능함.
ㅇㅇ

216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5:37

>>212 ㅋㅋㅋㅋㅠㅠㅠㅠ...

캡틴 안녕하세요!

217 시윤주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6:10

아하. 그럼 오현이랑 마무리 되면 신청해야겠다.

218 유하주 (jCbmmpUb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6:36

>>211 좋아 좋아해 앨랠래 드래곤

>>212 하유하만한 천사가 어디 있다고 그런 음해를;;

219 준혁주 (yCCl2oPMJU)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6:43

일상 구한다!!

220 유하주 (jCbmmpUb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6:51

>>219 할래?

221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7:10

일상 구하면 하실 분 계신가요!

222 시윤주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7:18

>>219 ㄱㄱ?

223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7:43

앗....

224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8:10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하나 더 찾을까...

225 준혁주 (yCCl2oPMJU)

2022-09-11 (내일 월요일) 21:28:56

>>220 어게이~
>>222 멀티 가능

그런데 일상을 몇번 돌려야하지?

226 유하주 (jCbmmpUb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0:59

>>225 5번!

무슨 주제 할래?

227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1:00

아앗...타이밍이 이렇게 엇갈리다니...이렇게 되면 남는 건 지한주인가요?
이따 다시 구해야 하려나...

>>225 5번여!

228 시윤주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1:14

>>225 굿. 주제는?

229 준혁주 (yCCl2oPMJU)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2:05

>>226 선레를 써오겠다

>>228 선레를 써오겠다

혹시 둘 다 이런 상황은 좀 곤란해!
하는게 있어?

230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2:18

저는 느긋하긴 합니다.

231 시윤주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3:03

>>229 난 대체로 ㄱㅊ

232 빈센트 - 유하 (wGWqn3TFsA)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3:58

빈센트랑 텀늦어서 내일까지 바라볼수도 있는 일상 하실분

233 유하주 (jCbmmpUb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4:36

>>229 괜찮노라

234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4:42

>>232 저요!

235 오현 - 시윤 (CfH5rNXh92)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6:24

"봤던가? 내가 대면 하지 않는건 잘 신경 안 써서 말이야."

같이 일 해본 적도 없으니. 그래서인가 잘 안기억난다.

"그래. 자랑 하고 싶으면 눈앞에서 시연 좀 해줘. 어떤 성능이야?"

236 빈센트 - 유하 (wGWqn3TFsA)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7:43

>>234 선레써올게요 원하는 상황이라도?

237 토고주 (vpIqi3OYVM)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8:33

텀이 좀 있지만 나도 일상을 구한다

238 준혁 - 시윤 선레 (yCCl2oPMJU)

2022-09-11 (내일 월요일) 21:38:55

명절을 맞이한 특별반
어느날 갑자기 초대형 게이트가 드롭되고 어떤 나라가 멸망했습니다 라는 소식이 아침 7시 뉴스에 튀어나와도
'음 그렇군. 그럼 저 나라의 전통음식은 못먹는건가' 하고 양치하면서 고갤 끄덕일 수 있는 이런 세상이라도 휴일은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세계의 명절을 앞두고..여기 이 계단을 열심히 오르는 청년
현준혁은 명절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품고 있었다.
비록 서로에게 한 없이 냉랭한 가족관계를 어머니와 여동생이 캐리하고 있는 가족이긴 하지만..그래도 가족애 라는 것이 현준혁에게 존재..

" 지한이 누나가 본가에 가기전에 데이트 하자고 해야지 "

아니었다

현준혁은 지금 가족 보다는 대운동회 이후 시점으로 고백승락 예정인 연상 누나에게 플러팅을 하기 위해 부지런히 휴일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 막연한 기대속에 밝게 웃으며 특별반의 문을 연 그였지만.

" ..... "

의외
거기에 있는 것은 짙은 머리카락에 안경을 쓰고 눈매가 나쁜만큼 성격도 능글맞은 저격수!
연하긴 하지만 마음속이 유물과 동년배로 나이를 먹어버린 사내를 보던 현준혁은 보자마자 한숨을 내쉬었다.
...만약 상대방이 느낀다면 매우 무례하다 느낄 정도로..

" 본가엔 아직 안가셨나? "

239 시윤 - 오현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40:24

"꽤나 무심하구만."

남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는 편이 좋아....라고는 해도.
뭐 확실히. 나라고 다른 사람들의 기술을 일일히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역성혁명이 비전처럼 특별한 기술도 아니니까. 모른다고 이상할 것도 없다.

"시연 해줘서 나쁠것은 없다만. 점령전 직전이잖아. 큰 기술은 망념이 좀 그렇지."

대신 스테이터스라도 보여주마. 하고 간단히 상태창을 열어서 보여준다.

역성혁명易姓革命(E)
대 게이트 전을 상정하고 저격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사격술로 그 기원은 구 군대의 저격 기술 등에서 기원을 가져왔다.
그러나 여러 문제가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기 때문인지 기술에 매우 큰 결함이 발생하여 원본과는 다른 형태의 기술로 궤를 틀고 말았다.
그러나 결함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여전히 게이트를 상대로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기술이란 점에서 뛰어나단 점은 부정할 수 없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역성혁명 제 일장 반역易姓革命 一章 反逆 - 강적을 상대할 때 느끼는 압박감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워진다.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적을 상대할 때 오는 패널티를 일부 경감한다.

역성혁명 제 일형 거인 사냥易姓革命 第 一形 巨人獵 - 공격 순위를 최하위로 고정한 후 아군의 공격이 끝난 뒤 강력한 공격을 적에게 가한다. 태그 '게이트의 적'이 존재할 경우 레벨 차이가 클 수록 적의 방어력을 일부 무시하여 대미지를 입힌다.

역성혁명 제 이형 견미지저 易姓革命 第 二形 見微知著 상대방의 행동이 끝난 직후 대미지를 입었을 시 발동할 수 있다. 받은 피해에 따른 추가적인 대미지 보정을 얻는다. 태그 '게이트의 적'이 존재할 경우 레벨 차이가 클 수록 추가적인 대미지 보정이 증가한다.

"2형은 최근 대련대회에서 떠올린거야."

240 유하 - 빈센트 (jCbmmpUb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40:24

"그럴리가! 이건 그냥 장난이지!"

유하는 억울하다는 듯이 예술가를 쏘아본다. 네놈만 없었다면 내가 지금 한소리 들을 일도 없었을텐데!

"나는 그냥 노래방 갔다가 오는 길인데, 빈센트군은 어쩐 일이신가요?"

예술가가 하는 그레피티를 팔짱을 끼고 바라보며 물어본다. 어어 그거 그렇게 해서 쓰나. 어허...

241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41:51

>>236 크게 상관 없슴다!

>>237
토고주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멀티는 일단 보류함다...

242 준혁 - 유하 선레 (yCCl2oPMJU)

2022-09-11 (내일 월요일) 21:42:03

여기 이 불쌍한 드래고니안이 명절에 대해 알까요?
북해길드는 명절에도 영업합니다! 게이트에 쉬는 날이 있냐??
하지만 북해길드도 우선 기업이고, 직원복지에 신경써야 하기에
북해길드는 지금 최소인원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오늘 데스크엔 북해길드의 개망나니 현준혁이 오늘의 주인공 하유하와 함께 시간을 때우고 있습니다.

" 도와준다니 고맙네. 다들 본가에 갈 줄 알았는데...도움을 청할 사람이 너 정도 밖에 없어서 말이야 "

사실 추석에 업무라고 할 건 없어서
그냥 과일이나 먹으면서 농땡이 피우면 그만이지만.
북해길드에 데스크가 필요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 혈십자에서 왔습니다... 이건 길드차원에서....."
" 구름마탑에서.... "
" 신라길드에서..... "

점점 쌓여가기 시작하는 상자들
만약 유하가 드래고니안으로서 용들의 보고를 본적이 없다면
이런 선물세례는 처음이겠죠.

243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42:07

일상... 전 가능하긴 합니다.

244 토고주 (vpIqi3OYVM)

2022-09-11 (내일 월요일) 21:42:45

아직 1회지만 멀티를 한다면 나도 가능성이 있어..! 사실상 내일 하루종일 밖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거의 내일은 기회가 없고 화요일 11시 59분 까지라면 킹능성이 있지만

245 시윤 - 준혁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45:59

명절의 기간이 왔다. 라고는 해도.
별로 어디에 갈 생각은 없지만.
과거 옛날 생각이 떠올라서 제사상 비스무리하게 음식을 차리곤 집에서 쉬긴 했다만.

뭐 솔직히 유하가 놀러온 덕에 둘이서 떠들고 놀며 꽤 길게 시간을 보냈으니.
명절 답게 힐링했다고는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뒤에 반에서 적당히 공부라도 하며 시간을 때우고는 있으나.
아무래도 이렇게 쉬는 날엔 솔직히 별로 할 생각도 잘 안들고 적적한 것이다.

어디 놀릴 사람이라도 오면 좋으련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드르륵 문이 열리고는 한준혁이가 들어왔다.

서로 시선이 마주치고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으엑' 한 뒤에 내뱉는 한숨.
기대가 빗나가서 실망스럽다는 반응과 반대로, 나는 오히려 잘됐다는듯 웃었다.

"여어 한준혁이 아니냐. 그거 참. 연휴인데 데이트는 안하냐?"

246 유하 - 준혁 (jCbmmpUb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47:50

추석에 본가 안 가고 친구네 사업장 들어와서 농땡이 부리기. 이러한 행위를 정의할만한 독일어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한 유하는 슬슬 밀려오는 추석선물의 세례에 진절머리가 나기 시작했다.

"내가 승천하면 공물은 한방에 모아서 내라고 해야지..."

산더미 같이 쌓인 선물을 데스크에서 뒷편으로 옮기고 라벨링을 하며, 선물을 주는 사람에게 인사도 하는 현준혁의 뒤에 서서 느낀 감정이었다.

"근데 너는 가족들 만나러 가지 않아도 돼?"

247 빈센트 - 유하 (wGWqn3TFsA)

2022-09-11 (내일 월요일) 21:48:35

"저는 이 친구를 붙잡았습니다. 저는 그래피티를 혐오하지만, 이 친구는 꽤나 그림을 잘 그려서 그냥 어떻게 그리나 보고 있었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장난이라는 말에 주의를 준다.

"의념 각성자의 '장난'에 바로 터져 죽을 인간이 이 세상 인류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뭐. 그건 됐고..."


빈센트는 그림을 본다. 대충 이야기는 했는데, 잘 알아들었을련지 모르겠다.

"혹시 이 그림이 맞습니까?"
//7

248 토고주 (vpIqi3OYVM)

2022-09-11 (내일 월요일) 21:49:05

지한주는 일상 너무 많이 한 것 같으니까 좀 쉬는 게 어때..? 단기간에 5회라니 ㄷㄷ

249 준혁 - 시윤 (yCCl2oPMJU)

2022-09-11 (내일 월요일) 21:49:30

"언제나 말해왔지만 내 이름은 현준혁이다. 그리고 그건 당신이 상관할바 아니야"

이 눈치도 좋은 너구리 같은 사수놈

벌써 저 능글맞은 웃음기를 보아라
대충 눈치챈거겠지...내가 지한이 누나를 보러 왔다는 것을
그보다 이 녀석 본가는 안가는건가.

뭐, 지한이 누나도 본가에 간 것 같으니..음.

"휴일에 청승맞게 혼자 있을바엔 전이라도 얻어먹으러 올테냐?"
"신한국 이전에 아주아주 오래전...이 땅엔 대감댁에서 명절음식을 풀기도 했다고 하니... 너 정도라면 나눠줄수 있다고?"

자랑은 아니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만든 송편이나 전은 상당히 맛이 괜찮았다

250 빈센트 - 선레 (wGWqn3TFsA)

2022-09-11 (내일 월요일) 21:51:01

미친 짓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빈센트라고 할 수 있는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빈센트는 지금 미친 짓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을 불러모아서 '장난'을 쳤으니... 바로 적절한 음높이의 소리를 발음해야 다음 징검다리가 나오는 이상한 다리였다. 빈센트는 마도를 일종의 프로그래밍으로 간주해서, 특정한 조건을 간주하면 특정한 좌표에 물질적인 실체에 대한 반발력을 가지는 마도 돌덩이를 만드는 마법을 부렸고...

"으아아앙..."

"제기랄."

지금은 그것 때문에 한 아이가 5m 하늘 위로 올라갔는데 적절한 음정을 까먹어서 갇혀 있었다. 게다가 저 아이를 구하자니 지금 한참 하늘을 돌아다니는 다른 아이들이 마도가 해체되면서 떨어질 것 같아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었다.
//1

251 빈센트 - 선레 (wGWqn3TFsA)

2022-09-11 (내일 월요일) 21:52:21

>>250
강산주를 위한 선레입니다

252 준혁 - 유하 (yCCl2oPMJU)

2022-09-11 (내일 월요일) 21:52:34

"가족? ...아버지는 이미 만나뵈었고...형 놈은 항상보고... 딱히 만날 사람 없는데?"

조부...가 있다는 소린 듣지 못했다.
....삼촌은.. 볼 수 없겠지

"왜? 신경쓰이냐?"
"너무 걱정하지마. 이쪽은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이 탑제되어 있으니 네가 신경쓰지 않아도 그렇게 디테일한 부분은 알아서 잘 하니까"

라벨링까지 끝낸 뒤..선물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혈십자야..정상적인걸 줄것 같은데
구름마탑..은 뭘 준거지? 상자가 덜컹덜컹 거리는데???

" ..... 유하야 이거 상자 멋대로 움직인다? "

253 유하 - 빈센트 (jCbmmpUb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53:44

"흠. 그림은 마음에 들지만 조금 더 귀여웠으면 좋겠는걸. 예를 들면 황금색 트윈테일이 있다거나...."

누가 봐도 자기 이야기였지만 유하는 다시금 돌맹이를 집어들었다. 이번에는 저번보다 더 큰 골프공 사이즈 였기 때문에 충분한 위협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나도 정신머리 없이 일반인한테 브레스를 뿜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너무 경계하지는 말아."

254 시윤 - 준혁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21:54:55

"애칭 정도로 생각해라. 그리고 상관할 바가 아니라니. 유하가 신지한이랑 상당히 친하다던데."

사실 솔직히 그 부분은 오히려 나도 놀란 부분이긴 하지만....
신지한이는 무뚝뚝하달까 엉뚱하달까, 나쁜애는 아니고 싫지는 않은데
나 같은 사람은 종종 반응이 곤란한 감은 있다.

"흠."

예상외의 권유에 조금 놀라선 생각한다.
하긴 지난번에 집정리 하는 것도 도와주긴 했었지. 그러다가 귀찮은 일에 제대로 꼬였지만...

"뭐 불러준다면 거절은 안하도록 할까."

부잣집 잔칫국수는 맛있기로 유명하다. 이 경우 국수가 아니라 잔치국수와 소면이겠다만.

나는 가볍게 자리를 정리하곤, 일어섰다.

255 유하 - 준혁 (jCbmmpUb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56:21

"뭐지 그 말투는. 묘하게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 같아서 기분나쁘군. 맞아라 현준혁!"

나란히 서있었으니 유하의 꼬리는 빠르게 준혁의 종아리를 가격할수 있었다. 완결형 아니에요 피하거나 하면 하유하가 한바퀴 굴러서 넘어지는걸 볼수 있어요.

"....뭐지 이거??"

상자가 움직여...? 유하는 구름마탑이 준 상자를 마도로 들어올린 다음 이리저리 360° 방위로 돌려보며 확인-

-쿵!

"우왁! 뭐야! 안에 몬스터라도 넣었나?!"

256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1:57:23

음... 그런 걸까요...?(본인이 어케 5회 한거지? 라는 생각이 드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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