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1409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3 :: 1001

◆c9lNRrMzaQ

2022-09-10 23:28:06 - 2022-09-14 00:11:22

0 ◆c9lNRrMzaQ (z6d932s2vI)

2022-09-10 (파란날) 23:28:0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35 시윤 - 오현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18:39:35

"아마 그런 의미는 아닐거라곤 생각하다만. 뭐 괴짜 무리란건 확실하다."

라면서 대충 어떤 일파인지를 설명해준다.
요컨데 과거의 기술을 보존 하기 위해 그 외 나머지를 전부 버린다는....
설명할 수록 그야 괴짜라는 생각 밖에 안드는군. 거기에 당당히 입부했다만.

"뭐냐 그건....그냥 저격수지."

너의 언더에 대한 그 애정은 뭐냐. 나는 조금 질린듯 대답해줬다.

136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18:44:39

.dice 1 100. = 54
간단한 다이스...

137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18:44:53

강산주도 다녀오세요.

138 유하 - 시윤 (TivJrTPnM.)

2022-09-11 (내일 월요일) 18:45:27

"그것도 좋네."

베시시 웃으며 그날을 고대해본다. 내 옆에 네가 있다면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을 하려다 도로 삼켰다. 고로 마지막까지 남아있기를 바란다. 함께하는 경험이 적은게 사실이니까.

"으흐흥~ 뭐야? 꼬시는거야? 속내가 너무 뻔한것 같지만 나는 좋아. 멋진 에스코트 기대할게."

가볍게 톡 부딪힌 손을 깍지껴서 잡으며 다시 가슴팍에 얼굴을 묻는다. 쿡쿡거리는 웃음소리가 흘러나온다.

139 지한 - 강산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18:49:15

지한은 달려드는 것들을 최소한의 창격으로 떨어뜨리고는 툭툭 튀어 올라갑니다. 방어쪽으로 지체되는 걸 막기 위해 좀 맞으며 갑니다. 뭐.. 결손될 정도만 아니라면 무시하는 거지요..
아마... 그거.. 효과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신속이... 미묘하군요."
지한이도.. 의념보 언젠가 얻을 수 있어! 팩션 나올거야!
바보야! 의념보 그거 팩션? 하늘나라 갔어!
아냐!
아 왜 갑자기 이런 게 생각났지.. 아니 이게 아닌데. 지한은 절반 조금 넘는 피해를 받았습니다만.. 못 버틸 정도는 아니고 건강을 강화해서 일단 겉으로는 나빠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절반 대가로 절반쯤 떨궜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괜찮다...일까요? 일단 무시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이나 표정에서 묘한 삐죽임이 살짝 보이는 걸 보면 몇 방 맞는 것을 무기하긴 해도, 기분은 그다지...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저기 목적지가 보이는 만큼 머리카락을 조금 매만집니다.

140 오현 - 시윤 (CfH5rNXh92)

2022-09-11 (내일 월요일) 18:52:27

"맘에 드는데. 자기 잘났다 하는 무리보다는 훨씬 더 맘에 들어."

기계를 몸에 추가하는 건 내 맘에 들지는 않지만.

"원래 바닥 같이 추한 사람끼리 서로 끌리는 법이야. 안그래?"

141 유하주 (TivJrTPnM.)

2022-09-11 (내일 월요일) 19:00:18

오바닥

142 준혁주 (yCCl2oPMJU)

2022-09-11 (내일 월요일) 19:09:20

오바닥 윤바닥

143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19:11:50

바닥바닥....

다들 어서오세요

144 오현주 (CfH5rNXh92)

2022-09-11 (내일 월요일) 19:14:38

왜 또 오현 별명 양산중...

145 유하주 (TivJrTPnM.)

2022-09-11 (내일 월요일) 19:20:11

그것이 오씨의 운명

146 토고주 (vpIqi3OYVM)

2022-09-11 (내일 월요일) 19:25:06

태풍이 온 뒤로 물에서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일상구함

147 시윤 - 유하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19:26:26

"뭐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그럼 최선을 다해 보도록 할까."

이런 단순한 이야기가 때로는, 그 어떤 것보다도 의지를 불태우게 해주는 법이다.
한준혁이의 자존심 뿐만 아니라, 이젠 나의 자존심도 걸었다.
반드시 이기겠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살아남아 그녀와 함께 강적과 싸워보고 싶다.

마음속으로 각오를 다잡으며, 가슴팍에 묻어오는 얼굴과 몸을 팔을 둘러 꼭 끌어안는다.

쿡쿡거리는 웃음소리에 마주 웃음소리로 답하며,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라는 느낌으로 이번건 마무릴려나?

148 시윤 - 오현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19:33:57

"뭐 의도한건 아니지만, 역성혁명 자체가 그런 기술이지 않냐."

강자에 대한 약자의 저항.
몬스터를 향한 살해의 의지.

역성혁명이란 이름부터 효과까지 반역의 총탄이다.

"동질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친근함을 느끼는 경우는 많지."

동족 혐오도 그에 비례하게 많다만. 뭐.
다만 스스로를 바닥 같이 추한 사람의 범주에 넣는건, 이 녀석 역시나...
싶으면서도. 특별히 지적하진 않기로 했다.

149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19:34:17

다들 어서오세요.

150 유하주 (TivJrTPnM.)

2022-09-11 (내일 월요일) 19:39:11

수고했어 시윤주!

일상구함

151 빈센트 - 시윤 (wGWqn3TFsA)

2022-09-11 (내일 월요일) 19:40:21

"네... 사실 그래서 문젭니다. 어디서는 바꿀 수 있다고는 하지만 쉽게 안 되는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지론을 설파한다.

"어쨌든 별명은 최대한 직관적인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화범, 미친놈, 나쁜놈, 영웅, 성웅, 거성 등... 아니면 태양이라던지요. 저는 그런 거창한 별명을 얻을 자격까지는 없는 것 같으니 그냥 그 이름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와중, 안테로스의 눈동자가 붉게 빛나기 시작했다. 적색 광선이 빛나는 것이 섬뜩해서 마치 웃는 것 같았다. 하지만 빈센트는 반갑다는 듯 웃으며 그것을 보여주었다.

"오, 이제 이 녀석이 피를 갈구하는 모양입니다."

마치 강아지가 깨어난 것을 말하는 것처럼, 목소리가 무심했다.
//11

늦어서 죄송합니다. 밥 먹고 온다는걸 말슴드리는걸 잊었네요 ;;;

152 시윤주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19:41:47

썬더 수고~~

153 강산 - 지한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19:42:50

"휴우...다행이군..."

강산도 지한이 좀 상처입었지만 무사한 것을 보고, 안심하고 숨을 고른다. 완전히 긴장을 풀지는 않았지만.
저 멀리, 일행이 왔던 방향에서 고양이 무사가 언짢은 듯한 표정으로 이 쪽을 보고 있었다. 뒤쫓아오진 않았지만.

[저 도둑고양이 녀석...적당히 위협하면 자네들이 보물을 꺼내 쓸 것을 노리고 기회를 봐서 낚아채갈 생각이었나본데, 뜻대로 안 돼서 속이 좀 쓰리겠군!]

그림자 쥐는 다시 고개를 내밀어 예의 쥐 울음소리 같은 웃음소리로 웃는다. 찌익 찍찍찍찍!

[달토끼들은 여태 인간들이 이것을 훔쳐갔다고 오해하고 있었지만...진짜 범인은 그들이 아니었지. 달과 지상을 자유로이 오가게 도와주는 날개옷을 무사히 전해준다면, 인간들은 오명을 벗고, 달토끼들은 고립에서 벗어나 활로를 찾을 수 있게 될 걸세. 아주 잘 하고 있어. 조금만 더 수고해주게.]

그림자 쥐의 격려를 듣고 강산은 웃는다.

[헌데, 이런 능력있는 젊은이들이 돈 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무엇을 위해 나섰던겐가?]

"음...글쎄. 아마도...수행과 의리를 위해서?"

그렇게 답하며 지한을 본다.

"네 생각엔 어때?"

지한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했던 모양이다.

//21번째.
원래 보스전도 생각했었지만...뭔가 뭔가...이벤트도 아니고 뭣도 아닌데 너무 오래 끄는 거 같아서...이쯤 마무리할까 싶습니다! 그러므로, 막레 주시면 되겠습니다!

154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19:43:20

답레와 함께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55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19:43:49

>>120
아무래도 일상생활 중일 때와 진지한 상황이거나 전투 중일 때 각각 잘 드러낼 수 있는 면모가 다르더라고요...(토닥토닥

156 시윤 - 빈센트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19:47:55

"아니 내 말은. 그런게 이명으로 불리면 좋을게 없단 뜻이야."

좀 생각했다가 굉장히 스트레이트하게 대답해준다.

"자칭의 별명과 남들에게서 불리는 이명은 다르지 않나. 명성에 관계되있을 정도로."

직관적이거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별명을 원하는게 나쁜건 아니다만. 하고 덧붙이면서도 말한다.

"록키산맥불다람쥐라는 이명이 붙은 인물을 UHN 에서 기뻐할 것 같진 않군...."

빈센트의 꽤나 순박한 네이밍 센스를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솔직히 이명으로 불리기엔 전혀 위엄없어보이는 네이밍 아닌가.
주변에서 '그러한 뉘앙스의 시선' 으로 보여진단건 결코 프로젝트에 달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

"혈액팩을 보니, 피는 꼭 자신의 것이 아니어도 되는건가?"

157 알렌 - 빈센트 (GmwT9E7BkQ)

2022-09-11 (내일 월요일) 19:51:32

"일단 알겠습니다. 연락을 주시면 바로 합류하겠습니다."

알렌은 이해를 구하는 듯한 빈센트의 말에는 차마 대답하지 못하고 빈센트의 손을 잡았다.

"그 때는... 저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20

158 알렌 - 빈센트 (GmwT9E7BkQ)

2022-09-11 (내일 월요일) 19:52:00

>>157 막레

159 빈센트 - 시윤 (wGWqn3TFsA)

2022-09-11 (내일 월요일) 19:53:26

"오히려 재밌지 않겠습니까? 피암마한테 죽은 범죄자라 하면 뭔가 있어보이지만, 록키산맥불다람쥐에게 죽은 범죄자라 생각해보십시오..."

빈센트는 생각만 해도 재밌다며 허허 웃는다. 빈센트는 자신의 무기를 그렇게 하찮은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선호했다. 모닝스타에 맞아 죽었다고 하면 참 아파보이고 무서워보이지만, 똥막대기에 맞아 죽었다고 하면 그것 참 얼마나 비참해보이는가. 그것이 빈센트가 상대를 도발하는 방식이었고, 상대를 끝까지 엿먹이는 방식이었다. 정말로 아쉬웠다. 록키산맥불다람쥐라는 별명을 꼭 얻었어야 했는데!

하지만 별명은 별명, 빈센트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었기에 바로 손을 들었다. 그리고 안테로스의 눈동자의 허기에 응했다. 빈센트의 손등 피부가 벌어지더니, 피가 중력을 거스르고 흘러나와 안테로스의 눈동자 쪽으로 마치 촉수처럼, 피로 이루어진 덩굴처럼 손을 타고 올라갔다. 그리고 안테로스의 눈동자로 모여들고...

"음."

빈센트는 심장의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것을 느끼며 이를 악물었다.

"음... 일단 피 자체는 제 것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안테로스의 눈동자는 불길하게 빛났다.
/./.13

160 알렌주 (GmwT9E7BkQ)

2022-09-11 (내일 월요일) 19:54:38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61 알렌주 (GmwT9E7BkQ)

2022-09-11 (내일 월요일) 19:55:39

빈센트: 살인 자체가 목적, 다만 그 과정에서 최대한 명분가 실리를 가져오려는 노력을 함

알렌: 살인에 거리낌이 없지만 어디까지나 수단일 뿐 살인이 목적이 되는 경우는 없음.


여기서는 알렌이 입바른 소리만 했지만 막상 현장가면 둘이 죽잘맞을거 같은 느낌...

162 지한 - 강산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19:55:49

"다행이긴 합니다"
건강을 강화하며 약간 회복해보려 하는 지한은 뒤쪽의 고양이를 흘깃 봅니다. 티배깅같은 걸 할 정도는 아니니 다행인가.

"날개옷..."
흠. 유명한 이야기는 확실히 그렇긴 하지만 여기서는 아닌 모양이니 다행입니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왜 나섰는가.."
강산의 말을 듣고는 난처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야 수행과 의리같은 말을 하기엔 이미 강산이 말해버리기도 했고... 그래서였는지 돈만이 중요한 건 아니지요. 라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은 말을 의뭉스러운 표정으로 하고는 이제 다 와가니. 가봅시다. 라고 말합니다.

"휴..."
의뢰를 마무리하는 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을 겁니다. 일단 동화적 결말이라 다행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기술적이거나. 그런 종류를 살짝 생각해보게 하는 의뢰였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음. 막레...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강산주.

163 알렌주 (GmwT9E7BkQ)

2022-09-11 (내일 월요일) 19:55:59

명분과

164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19:56:50

다들 어서오세요.

165 유하주 (jCbmmpUbP6)

2022-09-11 (내일 월요일) 19:57:12

유하 : 하여튼 저 둘이 뭐 하는게 재밌음

166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19:57:36

알렌주 안녕하세요!

>>159
아이템 설명을 확인해보니 '체력을 흡수할 시'라고 명시되어 있네요. 그럼 역시 사용자의 체력이겠죠...(끄덕...)

167 시윤 - 빈센트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19:59:01

"뭐 재미는 있네만. 윗사람들은 그러한 재미를 천박하다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네. 애초에 특별반에게서 원하는건 상징성이지 않나."

듣기로 최초의 헌터와도 같은 구심점을 원해 진행중인 프로젝트 아니던가. 동료인 나는 사실 빈센트가 록키산맥불다람쥐가 된다 한들 별 다른 불만은 없지만(본인이 좋아하니까, 뭐.) 높으신분들에게 있어선 아주 불편한 요소일 것이 뻔하다. 그리고 내가 전에 들은 그의 사정상 높으신 분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하면 매우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겠지.

"확실히 그래 보이는군."

아무피나 좋아할 정도로 '굶주린' 아이템이었다면 애초에 평소부터 흡혈을 했을 것이니까.

"그렇게 해서 방출되는게 B 랭크 상당의 마도인가."

B 랭크면 상당한 실력에 속한다. 그걸 사용자의 행동과는 별개로 방출해낸다면, 대단하긴 하군.

168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19:59:28

>>161 무서운 조합이 되겠군요...!
지한주도 고생하셨습니다...!!ㅠㅠ

169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0:00:03

앗...앵커 빼먹었다...
>>162 지한주도 고생하셨습니다!!

170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0:02:04

와...이걸로 지한주가 1등으로 횟수를 다 채우셨군요!!
굉장하십니다!!👏👏👏👏👏

171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0:02:42

강산주도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아직 정산어장의 내용이 에버노트에 적용이 안 된 상태인가요?

172 시윤주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20:02:42

역시 레전드 지한주야

173 알렌주 (GmwT9E7BkQ)

2022-09-11 (내일 월요일) 20:03:35

일상머신 지한주가 돌아오셨군요

174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0:03:44

>>171 조금 시간차가 있습니다만...
혹시 문제가 있나요...?

175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0:04:33

아하 시간차였군요.
문제는 없습니다.

176 알렌주 (GmwT9E7BkQ)

2022-09-11 (내일 월요일) 20:04:33

오늘은 배탈이 나서 늦었고 내일 3번을 채워야하나...

177 빈센트 - 시윤 (wGWqn3TFsA)

2022-09-11 (내일 월요일) 20:05:30

>>161
일단 당장 행동은 맞으니까...?

178 빈센트 - 시윤 (wGWqn3TFsA)

2022-09-11 (내일 월요일) 20:09:15

"그게 사실 제일 아쉽습니다. 아아! 록키산맥불다람쥐를 향한 꿈은 멀고도 멀군요. 아마 제가 프리핸드를 궤멸시키고, 그 수장...까지는 아니더라도 간부급의 목을 따서 UHN 앞에다 바친다면 록키산맥불다람쥐가 아니라 아예 마리아나해구아귀눈동자 이런 별명을 지어도 뭐라 안 할 것 같지만 말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안테로스의 눈동자를 빈 곳에 겨눈다. B랭크 마도도 다 다르다. 데블 토큰처럼 거대한 폭발을 만들 수도 있고, 아니면 무엇이든 다 뚫을 기세인 무시무시한 관통력을 보일 수도 있고, 아니면 생각보다 별 것 아닐 수도 있다. 그렇기에 빈센트는 이것을 쏘는 것이 본의 아닌 팀킬이 될 가능성에 조심하면서 시윤을 바라본다.

"혹시 모르니 뒤로 물러서시죠."

그리고, 피를 먹은 안테로스의 눈동자가 눈이 멀 듯한 불빛을 발하고, 광선이 쏘아졌다. 그 광선은 사방으로 뻗치더니, 그것이 닿은 땅을 미친듯이 녹여버렸다. 그 후에 남은 크레이터에는... 수천 수만개의 혈관이 남은 채 꿈틀거리면서 괴물 같은 모습을 보였다. 어째 그 중에는 작게나마 눈동자도 몇 개 있는 것 같았지만, 그것들은 영양분을 빨아들이지 못하고 이내 바스라졌다. 빈센트는 그것을 보더니 어깨를 으쓱인다.

"...일단 이걸 한번 쓰면, 비위 약한 사람들은 보기만 해도 항복하겠군요."
//15

179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0:11:30

코인 갯수가 헷갈렸거든요.

5회 돌리기 전에 170개였던가. 16x개였는지 헷갈려서요.

180 빈센트 - 시윤 (wGWqn3TFsA)

2022-09-11 (내일 월요일) 20:11:42

시윤이랑 이번 일상 끝나면 3번째...
일상하분?

181 지한주 (EqFXVGyk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0:14:38

다른 분과도 돌려보는 것도 좋아보여서 일단은 보류...일까요.

182 유하주 (jCbmmpUbP6)

2022-09-11 (내일 월요일) 20:15:48

>>180 나랑 놀아

183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0:16:24

>>176 저도 아직 3번이나 더 남았네요...

>>180 지금은 좀 힘드니 먼저 손드시는 분 있으시면 먼저 하세요ㅠㅠ

>>179 아 헐...혹시 몰라서 기록 봤는데 이벤트 전에 170개이셨던 게 맞네요 죄송합니다 정정하겠습니다!!

184 시윤 - 빈센트 (dfoUCFVfrs)

2022-09-11 (내일 월요일) 20:16:45

"권왕이라 불리는 호걸도 프리핸드의 주요 간부에게 참패하는 세상이니 말이야."

이 세상은 바보같이 강한 사람들이 잔뜩 있고, 그 바보같이 강한 사람들을 바보 취급 할 정도로 강한 사람들이 잔뜩 있고, 그런 사람들을 바보처럼 보이게 할 정도로 강한 존재가 잔뜩 있고....그 끝 지점에 해당하는 존재들은 직시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아득해지는 일종의 코스믹 호러다.

"그러지."

위력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만, 물러서라는 말에 고집 부릴 이유도 없음으로. 나는 고개를 끄덕이곤 잠깐 멀찍히 물러나서, 대신 개조받은 눈으로 흐르는 망념과 거기에 깃든 생명력을 유추하고 분석하기 위해 빤히 보았다.

그 후 발사직후 생겨난 그로테스크한 구덩이를 보곤, 그의 말에 마찬가지로 고개를 끄덕이며.

"아군이 쏜게 아니었다면 솔직히 구역질 난다고 생각했을 거야."

185 강산주 (hRtlF5FpJs)

2022-09-11 (내일 월요일) 20:19:09

이참에...다른 분들 것도 확인을 해봐야게서요...
잠시 잠수탑니당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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