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엘: 290 좋아하는 보석이나 광물 딱히? "녹색 보석이 좋습니다!" 라고 말할 걸..? 이스마엘은.. 보석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든. 딱히 관심도 없고...
347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아 뼈 때리지 말랬잖아.. 무엇보다 사랑하고 믿음이 되던, 가끔은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으나 살아오기 위해 선택한 것이 달랐기에 그럴 수밖에 없었음을 이젠 잘 아는 감사한 존재였노라 얘기하고는 입을 다물어.
270 인간관계에서 1,2,3순위를 정한다면? 악!(뼈 또 맞음)
3위: 사람에게 순위를 정할 수 없습니다! 2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면 1위: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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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최악의 욕은?" 이스마엘: "세상에! 저는 누군가를 욕하지 않습니다!" (계속된 요구에 이스마엘이 질린다는 듯 눈을 굴렸다.) "……Meine liebe.. Sie sind Nazi? Seien Sie kein Schwein." (이스마엘은 이후 찬사하듯 오른손 끝을 모아 손키스를 날렸다.)
친애하는 자기, 당신이 나치도 아니고.. 개돼지처럼 굴지 마. 하면서 나는 조언한 거다? 당신에게 우호적이야. 같은 식으로 비꼬는 제스처까지 포함해놓는... 햇살캐도 맛있지 않니..?
"너의 가장 작은 꿈이 뭐야? 사소한 것들." 이스마엘: 음.. 베개를 하나 더 가지고 싶습니다! 잠버릇이 좋지 못한 건지.. 늘 일어나면 베개가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되살릴 수 있다면 누굴 살릴래?" 이스마엘: ……살릴 수 있다면 기쁘겠지만, 저는 살리지 않을 겁니다.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은 이기심에 불과합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이 세상에서 다시금 눈을 뜨는 건.. 잔인하지 않습니까.
>>503 으앗. 그야말로 철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파로군요. 아스텔과다! 그리고..가족..(시선회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3위, 2위, 1위. 뭔데 은근히 설레죠? 그리고.. 어..독일어 의미가..(흐릿) 그리고 뭔가 음. 원하는 사람을 안 살리는 이유가 뭔가 씁쓸하면서도 슬프네요. 아. 참고로 저도 어제 실시간으로 얼굴 올라온 거 봤답니다!!
스메라기 아리아: 138 사진을 찍을 때 자주 취하는 자세는? A.(짤) 308 자기 물건에 이름은 어디에 쓰나요 A.이름을...써..? 337 잠버릇이 있다면 A.자고 일어나면 머리와 발의 위치가 바뀌어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답을 좀 하라고!" 스메라기 아리아: 모르는건가 네게는 답할 가치도 없다는 것을 왜 모르는걸까
차트를 확인하던 의무실의 세븐스가 붕대에 대해 대답해주며 타박상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건네주자 너는 고갤 숙여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의약품을 받았다. 그럼 용건은 끝인가. 당연히 아니었다. 네가 맡았던 비릿한 향을 그들이 맡은 건 아니겠지만. 대신 이번에는 보이고 만 거겠지. 너 역시도 무심코 돌아본 때, 그의 손이 얼굴로부터 스르륵, 내려와 제자리로 향하는 것을 시선에 담겼다. 어디까지나 확신은 아니었지만 다음 순간 의무실의 세븐스, 그러니까 스미스 씨의 말을 통해 부상을 입긴 입었구나. 싶어 그를 잠시 쳐다보았다. 단호한 처사에 아무래도 부상을 숨기는 듯한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이다. 라고 짐작하면서 널 향해 돌려지는 그의 고개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까 잠시 고민했다. 결국은 조금 놀란 듯한 표정이 됐지만.
"...아무래도 전문가들일 테니까요, 저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데, 그래도 다행입니다."
전문가의 손길만큼 믿음직한 걸 찾기는 어렵지. 그런만큼 부상의 치료에 대해서는 의사의 처방을 최대한 따르는 게 옳다고 생각하며 영영 숨기는 데 실패한 게 어쩌면 더 잘된 일이라고 생각해 본다. 정작 그의 움직임이나 분위기를 살펴보면 조금 당황한 것도 같고, 어쨌든 원했던 상황은 아니었던 모양이지만. 다음 순간 그가 손목을 더듬자, 딸깍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곧 지금까지 줄곧 너의 눈과 그의 얼굴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노이즈가 자취를 감추자. 너는 그 찰나의 순간 동안 엄청난 갈등에 직면했다. 이렇게 갑자기 얼굴을 보이시면! 봐야 하나? 얼굴을 보이기 전 그의 손가락이 아마 입이 있을 만한 자리에 위치했던 걸 떠올린다. 비밀이니 발설하지 않아줬으면 한다는 의사표현이라고 봐도 되겠지, 그렇다면 보이는 데 거부감이 있다는 말 아닐까?
"아, 그게 음... 거울 여기 있습니다."
짧았지만 이미 빛을 통해 네 눈에 맺힌 걸 어찌하겠는가. 흰색 머리카락은 일정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녹색의 눈은 실제로 그럴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광채가 느껴지는 듯했다. 피 때문에 찡그린 상태라서 서슬 퍼런 듯했지만 그렇게 덮일 만한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여전히 마스크로 덮여 있는 하관을 떠올린다. 마스크는 목소리를 변조하는 용도일까? 그게 아니라면 노이즈로도 불안해 얼굴을 두 겹으로 숨기는 용도였을까. 어느 쪽이든 계속 쳐다보는 건 예의가 아닐 뿐더러 상대가 그다지 달가워하는 것 같지는 않았으니. 너는 시선을 돌려 거울을 들어 그에게 보였다.
"그...피부터 닦으시는 게 어떨까요, 눈에 피가 들어가면 좋지 않으니까요."
그리곤 간이침대 위에 미리 준비되어 있는 알코올 솜을 하나 그에게 건넸다. 직접 닦아줄 수도 있긴 하겠지만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그 정도의 관계성은 아직 모자라다는 생각도 했고... 거울을 보여줬으니 충분히 잘 닦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아닌가, 한쪽 눈이 감긴 걸 보니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일단은 그가 스스로 하게 두고, 만약 조금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면 도와주든지 해야지. 라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너는 우두커니 거울을 들고 그 뒤에 숨듯 섰다.
승우: 050 연인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표현한다면? (애인이 없다.....) 음... 만약에 생긴다면 그냥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을까~ 표현력이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기도 하고, 솔직한 성격이니까 별다른 미사여구 없이 담담하게 말할걸🤔
145 화가 날 때 겉으로 드러내는 편인가요, 속으로 삭히는 편인가요? 일상적이고 장난스러운 짜증 같은 건 쉽게쉽게 드러내는 편이야. 친한 사람이랑 투닥거린다거나 할 때. 상황적인 여건이 좋지 않다거나 누군가에게 함부로 드러내선 안 되는 감정 같은 건 삭이는 편. 여담으로 평상시에는 바로바로 발끈해대서 그렇지 사실은 참을성이 꽤 좋아. 그럼 평소엔 왜 그러고 다니냐면,,,, 그냥,,,, 평소에는 일부러 머리에 힘 안 주고 지내...😊 (승우: (존* 만족스러운 따봉))
272 순발력은 어느 정도? 에델바이스 평균 정도는 되지 않을까~ 특별히 날쌘지는 생각 안 해봐서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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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친구와 다투게 되면 어떻게 해결해?" 승우: 어… 사과, 해야겠지. *, 근데 화해는 씨* 어떻게 하는 거냐.
"실력이 그 정도밖에 안 돼?" 승우: 뭐 ***아? 이 *** 말을 존* *같이 하네.(내로남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