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10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42 :: 1001

◆c9lNRrMzaQ

2022-09-06 01:39:40 - 2022-09-10 23:47:52

0 ◆c9lNRrMzaQ (9eyEjpeKjc)

2022-09-06 (FIRE!) 01:39:4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798 빈센트 - 지한 (mqIQKg7tJ6)

2022-09-09 (불탄다..!) 23:47:45

"아. 인형 뽑기."

빈센트는 흡족하게 웃으면서 옛날에 있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냥 이형을 하나 사면 될 것을, 남자가 괜히 오기가 생겨서 뽑아보겠다고 난리를 치다가, 결국 짜증을 내며 인형뽑기 기계를 걷어찼고, 그런 폭력적이고 과격한 면모에 실망한 여자가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는 내용. 빈센트가 옛날에 직장에 다닐 때 들었던 '눈물'(웃음의 의미로) 없이 들을 수 없는 사랑 이야기였다. 그러고보니 빈센트는 잘 할 수 있을까?

"저것도 괜찮겠군요.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그 선을 잡을 수만 있다면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앞으로 나갔다. 중간에 보이는 도박 윷놀이판은 중간에 빽도 규칙을 어떻게 하느냐로 칼부림이 일어났고, 야바위판은 야바위판답게 누가 맞네 틀렸네, 누가 나쁘네로 미친 듯이 싸워대는 것을 보고는 기분이 나빠서 빠졌다. 고스톱판은 의념 각성자들이 서로 '손기술'을 대놓고 자랑하고, 서로 감탄하기 바쁜 윤리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냥 마술쇼가 되어버렸기에 피했다. 그렇게 피하고 피하니 남은 것이... 놀랍도록 깨끗하고 가치중립적인 장신구 만들기 체험이었다.

"...이거 괜찮겠군요."

빈센트는 수첩을 꺼내 이곳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적는다.

"한번 해보고 싶어지는군요. 파괴보다는 창조가 어렵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으니까요."
//11

799 빈센트 - 지한 (mqIQKg7tJ6)

2022-09-09 (불탄다..!) 23:49:32

>>796
베로니카가 좋아할 선물

800 라임주 (AfcJzeL3EA)

2022-09-09 (불탄다..!) 23:50:44

용돈주세요!

801 토고주 (3GwvfM7x5E)

2022-09-09 (불탄다..!) 23:51:10

>>796
교관들의 송편 호불호

콩떡 VS 꿀떡

어느 쪽?

802 ◆c9lNRrMzaQ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23:51:15

>>799 ㅎ
>>800 ㅎ

803 ◆c9lNRrMzaQ (PuXn1zp/EM)

2022-09-09 (불탄다..!) 23:51:53

>>801 메리는 둘 다 안 먹고
나머지는 다 꿀쪽일걸

804 시윤주 (cDP5b7BBnE)

2022-09-09 (불탄다..!) 23:52:19

엘터 선생님 선물을 사드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뭐 좋아하시는지?

805 토고주 (3GwvfM7x5E)

2022-09-09 (불탄다..!) 23:52:58

콩떡 혐오를 멈춰라!! (하지만 본인은 꿀떡먹음)

806 유하주 (5zKBMV.6Qs)

2022-09-09 (불탄다..!) 23:53:14

>>796 드래곤

807 빈센트 - 지한 (mqIQKg7tJ6)

2022-09-09 (불탄다..!) 23:53:50

베로니카 눈 가리면 피를 못 보니까 괜찮나요? 피냄새만 맡아도 미쳐요?

808 오현 - 지한 (XMwDQWcuLI)

2022-09-09 (불탄다..!) 23:54:00

"그래? 하긴 커피 마시겠다고 했지."
홍차가 안 끌릴수도 있겠다.

"나이란 시간만 지난다고 제대로 먹는건 아니라고."

어른이 되는것도 그렇다.

신지한이 쿠키를 먹는것을 본다.

"맛있지? 내가 만든거니까."
자신작이라고.
//11

809 강산 - 시윤 (EF2iS/QDD2)

2022-09-09 (불탄다..!) 23:54:13

"그런가...요즘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강산은 시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겠는데. 주변을 찾아보고 없으면 아깝지만 포기해야 하나..."

시윤이 모자라는 백돌들을 찾아보려고 하자, 강산도 그렇게 말하고는 강산도 자신의 시력을 강화해 주변을 살핀다. 그러다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바둑돌들을 발견한 곳 주위를 마도로 파내 보기도 하고, 조금 먼 곳을 마도로 살피기도 한다.
그렇게 둘이 협력해서 꽤 많이 찾아냈다 싶었을 때....
강산이 잠깐 호수 쪽과 찾아온 바둑돌들을 번갈아 보더니 두루마기를 벗어두고는 순식간에 호수 쪽으로 냅다 달리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난간을 넘어 냅다 뛰어드는 것이었다.
풍덩!

주변의 다른 방문객들이 놀라 그 쪽을 돌아보지만, 강산은 딱히 신경쓰지 않는듯 태연히 그 안에서 자맥질을 몇 번 하며 호수 밑바닥을 뒤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기어이 호수 밑에 가라앉아 있던 바둑돌 한 줌을 찾아와서 걸어나온다.

"이 정도면 되겠다."

의기양양하게 찾은 바둑돌들을 내려놓고는 수건으로 머리를 닦으며, 강산은 만족한 듯 웃는다.

//17번째.

810 오현주 (XMwDQWcuLI)

2022-09-09 (불탄다..!) 23:55:23

다들 어서와

811 강산주 (EF2iS/QDD2)

2022-09-09 (불탄다..!) 23:55:37

모두 안녕하세요!

812 린주 (fvohybaF/U)

2022-09-09 (불탄다..!) 23:56:58

>>795 오키 연휴 잘보내고

>>796 천자전 2페이즈 시작하고 바로 아시르의 은총 1턴쓰면 바로 게임 오버 될까?

813 라임주 (AfcJzeL3EA)

2022-09-09 (불탄다..!) 23:58:34

본인은 캡틴이 추석에 배불리 먹고 푹 쉬었는지가 궁금하구나

814 오현주 (XMwDQWcuLI)

2022-09-09 (불탄다..!) 23:59:34

>>796
각 npc별
밥vs면vs빵 선호도

815 ◆c9lNRrMzaQ (iu3f7o10jc)

2022-09-10 (파란날) 00:00:39

너무 질문이 난잡하니 취소

816 유하 - 시윤 (Uk.rrAmN6.)

2022-09-10 (파란날) 00:01:27

"크크크... 고마워!"

고맙다는 말에 솔직히 미소를 지었다. 색조합에 고뇌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렵게 빌린 한복에 칭찬을 듣는 일은 항상 좋은 것이다. 유하는 차분하게 자신의 머리 위를 향하는 손길을 받아들이다가 웃으며 양 손으로 상대의 손을, 그 행동이 끝나고 나서야 잡았다. 따듯한 상대방의 손을 오래도록 주물렀다.

"간식?! 진짜로? 뭔데?"

유하는 자기의 신발을 훌렁 벗어던지고 시윤의 집 안으로 뛰어들었다.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신발은 스르르 가지런하게 정리되었다. 마도였다.

"우선 절 받으시지요 나으리."

제일 먼저 한 행위는 윤시윤을 향한 큰절. 나름 예절을 갖추기 위해 손동작도 신경쓴게 보이는 움직임이다

817 빈센트 - 지한 (VjWz/Qqo7I)

2022-09-10 (파란날) 00:01:39

>>815
흐어허헝

818 지한 - 빈센트 (pJeS/jIyQc)

2022-09-10 (파란날) 00:01:49

"그 선을 못 잡을 정도로 (인형뽑기가)사기를 치는 것만 아니면야..."
괜찮을 거라는 말을 하면서 지나가는 길에 보는 이런저런 판은... 개판이군요.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지한은 무난한 것은 장신구 만들기 체험만 남은 것에 놀랍니다.

"정말 무난...하네요."
향수 같은 거 만들기 체험하는 건 시장이 아니라 조금 번화가에 있을 것이고.. 라고 생각하지만. 베로니카는.. 뭔가 피 냄새가 안 빠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느낌이라서 그게 생각난 걸까?

"그럼 한번 체험해 보실 건가요?"
물어봅니다. 아니면 그냥 만드는 사람을 구경하면서 만들기 체험의 주관자가 판매하는 장신구 계열을 구경해볼 건가요? 라고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그러고보니 장신구도 좀 다양하지만... 지금 지한의 눈을 끈 것은 선캐쳐네요. 빛을 투과해 무지개빛으로 반짝이는 것에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어요?

819 유하주 (Uk.rrAmN6.)

2022-09-10 (파란날) 00:02:02

>>815
흐어허헝

820 시윤 - 강산 (HdDU2OMcJM)

2022-09-10 (파란날) 00:02:07

"너무 많이 바뀌어버린 세상이지만, 바뀌지 않은 것도 있단거지."

사람 사는게 그런거 아니겠냐. 라고 덧붙이곤 뒷 말을 넘겼다.
목안이 씁쓸해져선 담배 한대 피고 싶은 기분이라, 주머니에서 한개비 꺼내 입에 문다.
불을 붙이고 가볍게 한모금 하면서, 차분해졌다고 할까 어지러워졌다고 할까.
어쨌거나 언제나의 묘한 기분을 느끼며 돌 찾기에 협력한다.

그러다가 문득 강산이 호수로 달려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걸 보곤 조금 놀랐다가.
대충 뭘 하려는지 짐작은 가서 난간에 기대 연기를 한모금 내뿜으며 기다리곤.

"산아. 뭐 대충 의도는 이해했다만."

나와서 머리를 감고 있는 그에게 지극히 단순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

"마도로 저 근처에 있는 물체들을 띄어 올리는걸론 안되었던거냐?"

821 오현주 (l5QVza5VnI)

2022-09-10 (파란날) 00:02:24

>>796
캡틴의 밥vs면vs빵 선호도

822 강산주 (k0aVEUFePQ)

2022-09-10 (파란날) 00:02:29

토고주 잘 쉬시고 오세요...!

>>786 이 일상은 여기까지...? (소곤

>>793 제가 지금 이미 2멀티고 화력 때문에 반응에 시간차가 있어서 저는 힘들 거 같습니당....

823 알렌주 (Bv3uEZn/aY)

2022-09-10 (파란날) 00:02:57

>>796 저번 저희의 천자전 1페이즈를 캡틴 기준으로 평가하신다면 어느정도일까요?

824 시윤주 (HdDU2OMcJM)

2022-09-10 (파란날) 00:03:18

나름 열심히 물어봤는데......

그러고 보면 천자전 의념기 해서 떠오른건데 앞으로 시윤 , 린, 라임. 이렇게 셋 지문 남았등가. 기대 되네.

825 린주 (kW13t1e0yE)

2022-09-10 (파란날) 00:03:52

>>822
>>795

내일 이어온다고 이해했는데 아니면 강산주 올때 말할게

826 지한 - 오현 (pJeS/jIyQc)

2022-09-10 (파란날) 00:04:42

"그..렇습니다."
당당하게 코피를 마시려 했단 사실을 어필합니다. 그와 렇 사이의 묘한 침묵은...
(사실 커피 마실 때 쓴 걸 참으며 속으론 으엑 이라 하려 했을지도?)

"사실인데 인정하고 싶진 않군요."
어딘가에서 본 짤이 생각나는군요.. 성인: 대충삼 어른: 열심히 살아야함. 이었던가?

"맛있습니다."
뭔가 맛을 제대로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달달하고 고소하고 그런 것을 모르는 건 아니므로. 평범한 입맛처럼 굴 수는 있지요.

"어떻게 만든 겁니까?"
슬쩍 물어봅니다.

827 시윤주 (HdDU2OMcJM)

2022-09-10 (파란날) 00:05:27

사실 소소한 궁금증으론 개조된건 눈 하나인지, 양쪽 눈인지도 있었다

828 강산주 (k0aVEUFePQ)

2022-09-10 (파란날) 00:05:46

>>803 메리쌤 왠지 송편보다는 만두 좋아할 거 같아요....

829 강산주 (k0aVEUFePQ)

2022-09-10 (파란날) 00:06:42

>>825 알겠습니당!

어 맞다.
지금 이벤트 있슴당!
혹시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면 정산스레 확인해주세요!

830 ◆c9lNRrMzaQ (iu3f7o10jc)

2022-09-10 (파란날) 00:08:24

나름 깔끔하게 이긴 편?

831 빈센트 - 지한 (VjWz/Qqo7I)

2022-09-10 (파란날) 00:09:31

"방금 전에 윷놀이네, 야바위네, 고스톱이네... 이 부분은 야만적이었습니다. 인간이 윤리를 벗어던졌을 때 나올 수있는 최악의 상황만 규정한 것 같더군요. 뭐, 그건 됐고... 이건 정말 해볼 가치가 있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여러가지를 골라본다. 베이스가 되는 향들을 조합해 만드는 향수, 선캐쳐, 드림캐쳐, 그 외 기타등등. 빈센트는 무난하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무난하다는 건 대부분의 경우 좋다는 것을 뜻한다. 최소한 최악으로 빠질 일은 없다는 뜻 아닌가. 전부 다 무난하면 그건 최악이겠지만, 적어도 무난과는 거리가 먼 빈센트... 그리고 빈센트와는 달리 빈말로라도 '무난'하다고는 할 수 없는 베로니카 둘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무난이 특별로 느껴지겠지.

"아까 전의 칼부림판보다야 낫지 않습니까. 저도... 선캐쳐를 만들어봐야겠군요."

빈센트는 체험 부스로 가서 두명분의 체험을 신청하고, 이름을 작성한다. 보니까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이름표를 붙일 부품도 주는 것 같았다.

"음. 줄 사람을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모양이군요."
//13

832 유하주 (Uk.rrAmN6.)

2022-09-10 (파란날) 00:10:30

자러갈개 안녕!?!!!!

833 시윤주 (HdDU2OMcJM)

2022-09-10 (파란날) 00:11:26

굿 잠 썬 더 !

834 알렌주 (Bv3uEZn/aY)

2022-09-10 (파란날) 00:12:43

>>830 (기쁨)

835 토고주 (ewhPQY.1wk)

2022-09-10 (파란날) 00:13:23

>>825
내일 이어오는거도 되고 아니면 여기서 쫑 하고 내일 새로운 일상으로 해도 되고. 린주 편한대로

836 시윤 - 유하 (HdDU2OMcJM)

2022-09-10 (파란날) 00:13:43

상대방의 작은 두 손이 내 손을 가볍게 쥐고 조물거리는걸 흐뭇한 얼굴로 보며 내버려 둔다. 작은 손길이 솔직히 꽤나 기분이 포근해지는 감이었다. 따라서 다음 내 목소리가 더욱 부드러워진건 아마 별로 우연은 아니었으리라.

"말한대로 추석이잖아. 다과를 좀 샀지."

방에서 추석용 다과를 꺼내서 테이블에다 올려다둔다. 송편같은 떡, 동글 길쭉한 쌀유과,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밀과 까지. 취향이 좀 낡지 않았냐고? 낡은 사람인걸 뭐 어쩌겠나. 유하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뭐 깐깐하게 안 따지고 잘 먹는 녀석이니까 괜찮으리라 믿자.

"음?"

갑자기 예의 바르게 큰절하기에 의아하면서도 떨떠름한 얼굴로 바라본다. 어디선가 추석 문화를 들은거 같긴 한데, 과연 얼마나 이해하고 하고 있는걸까. 아마 그녀와 지내면서 제일 제대로된 어른 대접이라면 어른 대접이었겠다만, 요 근래 그녀에게 받고 싶은건 어른 대접이 아니게 된지라 복잡미묘한 심정인 것이다.

"평소에 하지 않던 예의를 차리는걸 보아하니 꿍꿍이가 있구나. 그렇지?"

837 ◆c9lNRrMzaQ (HyVpBnsGZ6)

2022-09-10 (파란날) 00:17:04

situplay>1596610086>804
1. 차 종류
2. 검을 장식할 수 있는 물품
3. 검

situplay>1596610086>806
현재 영웅서가 내부에서 언급되는 드래곤이 적은 이유가 무엇일까?
자기가 세다고 깝치는 드래곤들은 그보다 더 센 걸어다니는 자연재해인 영웅들에게 토벌되거나 이세계 기준 최강급 용사에 속하는 준영웅들에게 까꿍당하기 때문

situplay>1596610086>807
프리핸드가 겨우 눈이라는 기관에 한정해서 미친짓을 해두었을 것 같다면 해보아도 좋음
근데 뒷책임은 안 짐. 참고로 베로니카는 피 봐서 광폭화하면 지금 특별반 기준으로 네명정돈 한 번에 달라들던지 파티에 린 끼워넣어서 억지로 장기전으로 가야함

situplay>1596610086>812
수면 상태이상이라는게.. 그냥 단순하게 잠을 잔다. 도 있지만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정신력을 회복시키는 효과도 존재하기는 함.
근데 이게 전투중이면 아주 꿀잠을.. 전쟁터에서..
자네 아버지가 베트맨인가? 를 할 수 있다.

situplay>1596610086>813
나쁘지 않았음.

situplay>1596610086>821
빵을 가장 선호하고 그 다음이 밥. 면은 마지막인 편.
어느정도로 면을 별로 안 선호하냐면 본인 마라탕에 면종류는 하나도 안 넣어먹는 수준

situplay>1596610086>827
기준으로 뒀을 때는 양쪽 눈 전체임.
안 그러면 떴을 때 아무 느낌도 나지 않는다가 아니라 한 쪽만 쑤신다거나 하는 묘사가 나왔을 것.
왜냐면 캡틴은 이런 묘사에선 생각보다 진지할 때가 많기 때문

838 지한 - 빈센트 (pJeS/jIyQc)

2022-09-10 (파란날) 00:19:35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저치는 언제나 더 밑이 있는 법이지요."
여기에서 볼 수 있는 건 의외로 좀 높은 수준일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가볍게 하는 지한은 골라보는 것에 다 무난하다고 생각하지만. 특별함이 가득하다면 특별함이 곧 무난하게 되어버리고 마니. 그 가치판단은 상대적이란 걸 다시 이해하게 됩니다.

"그렇죠... 칼부림보다는.."
"특별한 무언가..."
애매모호한 표정을 짓습니다. 줄 사람을 위해서라면 생각나는 건... 생각나는 건? 아니. 일단은 가만히 있자. 행동하는 것보단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고는 이름표를 붙일 부품을 준다는 신청서 한켠의 빈칸을 바라봅니다.

"이름표를 붙이는 게... 좀 특이하네요."
선캐쳐의 부품은 두 개였는데. 하나의 평평한 면에 투명한 스티커를 붙인 다음 똑같은 부품을 평평한 면에 붙이면 마치 보석 안에 이름이 떠다니는 것처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잘못 붙이더라도 나름의 멋이 되는 것으로 지한은 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을까요?

839 시윤주 (HdDU2OMcJM)

2022-09-10 (파란날) 00:19:36

오~ 그런 묘사 디테일이.......

840 시윤주 (HdDU2OMcJM)

2022-09-10 (파란날) 00:20:37

캡틴이 그 정도로 면 비선호인건 처음 알았네. 라면 같은 것도 잘 안먹겠구나.

841 ◆c9lNRrMzaQ (iu3f7o10jc)

2022-09-10 (파란날) 00:20:54

물론 레벨 50정도면 충분히 고개 뻣뻣하게 들고다닐 수준은 됩니다.
대형 게이트를 단독으로 비빌 정도가 50레벨 정도이기 때문.

842 지한주 (pJeS/jIyQc)

2022-09-10 (파란날) 00:21:26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843 알렌 - 강산 (Bv3uEZn/aY)

2022-09-10 (파란날) 00:22:43

>>775


"맛있게드세요 강산 씨."

식사 인사를 주고받은 뒤 알렌과 강산은 각자 자신의 그릇에 지리탕을 퍼서 담은 뒤 먹기 시작했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 끓인 돌돔에서 나온 육수와 각종 향신채 그리고 약간의 조미료들의 조합은 무척이나 맛있는 국물이 되기 충분했다.

"남으면 어떻게 하지?"

강산이 국물을 맛보다가 말했다. 아무래도 알렌이 받아온 돔의 양이 제법 되었기에 회도 아닌 탕으로 만들어서 둘이 먹기에는 양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 강산의 질문에 알렌은

"?"

양볼을 빵빵하게 채운채 왜 그런 걱정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강산을 쳐다보았다.


//17

844 오현 - 지한 (l5QVza5VnI)

2022-09-10 (파란날) 00:24:28

"샤브레 쿠키 라는 거야. 버터가 거의 1/3정도 들어가."

"일단... 버터와 꿀을 2:1 로 섞어 크림처럼 만들고 노른자를 넣어 섞지."

버터믹스라고 한다. 이게 쿠키의 고소함과 향의 근본이지.

"거기에 버터와 같은 양만큼의 박력분과 그 절반만큼의 아몬드 가루를 섞어주면 돼. 그걸 구운거지."

845 빈센트 - 지한 (VjWz/Qqo7I)

2022-09-10 (파란날) 00:25:31

>>837
무섭다

846 ◆c9lNRrMzaQ (iu3f7o10jc)

2022-09-10 (파란날) 00:25:39

아마 다음 연성은 시윤이 거일 것 같은데

캡틴 스스로 과거와 현재를 같이 인식하는 시윤이를 깰 예정

847 라임주 (6tV4cYJqi2)

2022-09-10 (파란날) 00:26:14

내일도 바쁘니까.. 자러간다!
다들 좋은밤~

848 시윤주 (HdDU2OMcJM)

2022-09-10 (파란날) 00:26:47

오!!!!

오?!

뭐가 나오는 것이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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