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10075>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07 :: 1001

비 내리는 그 어느 날 ◆afuLSXkau2

2022-09-05 20:27:25 - 2022-09-08 18:12:24

0 비 내리는 그 어느 날 ◆afuLSXkau2 (na98ye4l1Y)

2022-09-05 (모두 수고..) 20:27:25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665 유루주 (ppvqHczQQs)

2022-09-07 (水) 13:46:25

와 아리아주랑 통했나바 (하파)

>>658 세상에 정성 쏟는 쥬데카 너무 귀여워...얘를 갈구려 들다니 유루 웨그레....(이마팍

666 이스마엘주 (aanv809IuM)

2022-09-07 (水) 13:53:19

>>657 내가 말랑이 쥬랑 일상한다~ (동네방네)
이셔도 따끈따끈한 신입이야. 이제 막 도착해서, 급작스레 팀에 들어가고 임무에 투입된 신입! 같은 신입 동지라구.😉😉
선관이 어렵더라도 쥬랑 일상 돌리면 설정 때문에 이셔 떡밥이 의외로 빨리 풀릴 가능성이 높단 말이지 흠..🤔

에구구 늦었다, 점심 사려고 했는데 줄이 넘 밀려서 커피만 사들고 왔어.. 그래도 닭가슴살 있으니 이거라도 먹어야지..🥲

667 쥬데카주 (HHojvFUuJo)

2022-09-07 (水) 13:55:19

>>662 이제는 쥬데카가 아니라 제가 히어로인 건가요? 은퇴한 히어로라면 슈트가 껴도 좀 봐주지 않을까요(아님

>>663 ㅋㅋㅋㅋ그와중에 친하다고 승우를 바로 희생양으로 쓴다는 게ㅋㅋㅋㅋ
허억 부모같은 애인이 필요하군요... 누, 누가 그런 느낌으로 대해 줄 수 있으려나~

>>665 ㅋㅋㅋㅋㅋㅋㅋ이제는 모든 게 귀여워지고 있는건가...큰일이다(?) 하지만 그런 관계일수록 도전정신이 피어오르는 법입니다...

668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3:58:48

>>665 (짝

>>664 Bang(승우주를 향해 아리아가 총을 쏘며)

669 쥬데카주 (HHojvFUuJo)

2022-09-07 (水) 13:59:16

>>666 쥬데카 특징: 말랑함(?)
오오 따끈따끈 신입듀오가 되겠네요, 헉 쥬가 이셔의 떡밥을 어떻게 풀어버린다는 거죠 저도 알려주세요(?
그러면 상황은 음, 임무에서 돌아온 직후로 할까요? 그쯤이면 이셔가 조금 헤롱헤롱(?)할 때려나,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고싶구(??) 대충 이셔가 눈에 띄게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봤다고 하면 어느정도 부드럽게 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상황도 물론 괜찮습니다!

아이고 푸짐한 식사는 실패인가요 8ㅁ8 고생이 많아요 이셔주

670 승우주 (EKCtWMcnLM)

2022-09-07 (水) 14:01:33

>>663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 번째 답 보고 눈 비볐잖아여
ㅋㅋㅋㅋ저기요!!!! 이건 배신이야 다음화부터는 가디언즈로 전향한 복수귀 여승우로 찾아뵙겠습니다

>>우리 다 사랑 못 받고 컸으니<<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는...)

>>666 맛점사수 실패야...?😢 슬프다...........

671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4:01:44

쥬데카는...말랑말랑함...(메모

안심하세요 이셔주 저도 밥 안 먹었어요!(주륵

672 쥬데카주 (HHojvFUuJo)

2022-09-07 (水) 14:02:48

크악 어째서 아리아주도 점심을 안드신거에요 든든하게 먹어두지 않으면 힘든 이 세상 버티기 힘들다구요(?)

673 이스마엘주 (aanv809IuM)

2022-09-07 (水) 14:04:29

>>669 쥬가 말랑한 건 여기 레지스탕스 전원이 안다구(?)
떡밥이 풀리는 과정은... 일상에서 공개됩니다!😎 후후후~
앗 쥬주도 이셔 멘탈 흔들리는걸 좋아하는 거였어..? 사실은 나도...👀 부드럽게 해볼 수 있다면 나야 좋지. 레인이 나타났을 무렵에 이셔는 발치에 떨어진 시체 보고 두어걸음 뒤로 물러났다가 뭐라고 혼자 중얼거렸으니까.. 그 상황도 좋다구 생각해.😊

괜찮아~~ 저녁을 푸짐하게 먹어버리겠어..(글러먹음

선레는 어떻게 할까? 다이스?😉

674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4:04:47

왜냐면..

지갑을 집에 놓고왔기 때문이죠!

(풀썩

675 승우주 (EKCtWMcnLM)

2022-09-07 (水) 14:05:21

>>668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됨)

>>671 왜... 아직 못 먹었어...😭

676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4:07:08

>>675 그리고 이것이 에델바이스의 새 로봇
플라즈마 승우주!(?

677 이스마엘주 (aanv809IuM)

2022-09-07 (水) 14:10:23

아이고... 맛점 해도 늦을 시간에...(뽀담뽀담)

진단 다들 매력적이야.. 쥬는 벼락부자가 되면 고민하는 것도 현실적인데, 키에 대해 예민한 모습도 귀엽구나~~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것도 정말 말랑해.. 우리 어장의 햇살.. 쥬가 하자..... 이뭐시기는 지금부터 해 대신 개가 될게..(대체)

아리아는 천사도 무시해버리는 성격이구나.🤔 침해한다면 작별하는 것도 그렇구, 어제 진단도 그렇구. 아리아라는 사람이 자유를 가장 중요시 하지만 방종 같단 생각도 얼핏 들었는데 그게 아니라 본인의 선이 완고하구나... 으악(Bang 맞고 쓰러짐)

유루 본인 성격 잘 알고 있어.. 역시 알면서도 안 고치는 캐릭터는 매력적이지. 그렇지..만.. (빠안) 승우를 ㅋㅋㅋㅋㅋ 내가 파는거냐구 아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승우 복수귀 된대잖아~!!! 다 사랑 못 받고 자랐으니까.. 유루는 부모같은 사람이 취향이다...(메모)

678 쥬데카주 (HHojvFUuJo)

2022-09-07 (水) 14:11:06

>>673 젠장 들킨건가(?)
좋습니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캐치해보겠어요! 쥬데카와 달리 저는 매우 둔하지만 말입니다...
젠장! 들킨 건가?!(??) 부드럽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어쨌거나 이셔는 차칸아이니까... 그러면 막 귀환한 직후에 이야기를 나눠보는 걸로 할까요!

간만에 다이스도 좋겠네요! 제가 굴리겠습니다!

.dice 1 2. = 1
1. 쥬
2. 이셔

679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4:12:18

>>677 이셔주!!!(절규

680 승우주 (EKCtWMcnLM)

2022-09-07 (水) 14:15:41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악인에게?"
여승우: 오, 원래도 죽여야 하는 놈인데 ㅆ**이기까지 하다? 못 봐주지, 그럼.

"잘 가."
여승우: 그래. 너도 잘 가라.

"싸우면 안 돼!"
여승우: 지* 말고 놔라. 저 개** 하는 꼬라지 봐선 절대 정신 못 차려. 뒤지게 처 맞아봐야 씨* 개소리 말고 사람 말을 하든 말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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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나도 로봇이 될 줄이야아아아아아
앗 그럼 이제 제이봄버랑 친구할 수 있겠구나 나쁘지 않아🤔

681 승우주 (EKCtWMcnLM)

2022-09-07 (水) 14:16:58

>>674 힘....내지ㅏ........... ..

682 이스마엘주 (aanv809IuM)

2022-09-07 (水) 14:17:41

>>678 이미 두 번이나 들켰다!
귀환한 직후, 편하게 써줘~~😇 느긋하게 다녀오라구~

683 세혁주 (JcdLEK415I)

2022-09-07 (水) 14:26:03

"네게 너무 질투가 나."
세혁: 그렇습니까.

"네가 해 본 제일 미스터리한 경험은?"
세혁: 소년에게 있어 아침해는 늘 신비롭습니다.

"너는 어디까지 비열해질 수 있어?"
세혁: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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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684 쥬데카 - 이스마엘 (HHojvFUuJo)

2022-09-07 (水) 14:28:10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는, 언덕에서 있었던 일련의 상황은 마무리가 됐다. 그래. 상황 자체는 마무리가 됐다. 블러디 레드도 파괴했고(탈취하면 좋았겠지만 그럴 만한 상황이 아니었으니), 세븐스 아이들도 구출했다. 변수... 라고 한다면 마지막에 나타났던 붉은 머리의 여성과, 한 명의 생존자도 남지 않은 가디언즈 정도였을까. 아무리 옳은 일을 한다고 생각해 봐도, 생명의 불길이 꺼지는 걸 보고 있자면 가슴이 답답하다. 그러나 결국은 거기까지일 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속으로 되뇌이든지, 아니면 원래 그래도 싼 놈들이라고 생각하든지. 이 기분을 떨쳐내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여기엔 못 있겠지..."

이미 잘못한 것 투성이인데, 또 다시 잘못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 라는 위험한 생각도 들지만. 곧 손을 휘젓듯 흩뜨린다. 그럴 리가 없잖아.
잠시 힘든 일에서 눈을 돌리듯, 정통으로 미사일을 막아냈던 걸 생각하니 팔이 저릿저릿하다. 보검 무장의 힘도 힘이거니와, 아리아의 능력 덕분이었는지 큰 부상으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누가 보면 기적이라고 하겠는걸.
어쨌든, 상황 자체는 끝났다. 이제는 또 다른 상황에 대비해야겠지,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마음에 여유가 들어섰고, 그제야 너는 다른 동료들에게 시선을 돌린다. 그러고 보니 심상찮은 분위기였던 동료들이 몇 있었는데... 네가 막아서서 그런 동료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속이 쓰렸다.

"...아."

그 대신이랄까, 네가 발견한 사람은 언제나 얼굴을 뿌연 안개처럼(실제로 안개는 아니다) 재밍하고 있는 사람. 이름은 듣지 못했는데.
너는 그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말을 걸어본다. 이 사람, 어떻게 생겼으려나. 키는 너보다는 조금 큰 것 같지만.

"저기,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첫 대화 시작으로는 나쁘지 않으려나.

685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4:29:05

어서와 무지개색 간지폭풍 세혁주!

686 승우주 (EKCtWMcnLM)

2022-09-07 (水) 14:31:28

세상에서제일귀여운 세혁주 안녕~

매일 뜨는 아침해에도 따뜻한 감상을 느낀다니,,,, 긍정적이고 따뜻해서 조아

687 쥬데카주 (HHojvFUuJo)

2022-09-07 (水) 14:41:30

>>680 저는... 승우의 그 욕설이 참 마음에 들어요... 따가우면서도 따스한 그런... (대체
그러면서 가끔씩... 욕설이 섞이지 않은 말을 할 때면... 진심이 담뿍 담긴것같은 그런 분위기도 마음에 듭니다...(????

>>683 세혁이하고는 꼭 한번 대화를 해보고 싶네요, 뭔가 말하다 보면은 여러가지 깨달을 것 같은 느낌의... 뭔가 가르치는 건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배우게 되는 그런 아이...

688 이스마엘주 (aanv809IuM)

2022-09-07 (水) 14:41:47

"어떻게 하면 믿어 줄 거야?"
이스마엘: 그걸 걱정하신 겁니까? 괜찮습니다. 예전부터 줄곧 믿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어느날 칼로 찌른다 해도, 밀고한다고 해도 내가 칼에 찔릴 사람이었으니까, 밀고 당할 사람이니까 하고 믿어줄 겁니다. 당신이니까요.

"놀아 줘."
이스마엘: 좋습니다! 무얼 하고 놀까요? 오델로는 어떠십니까? 아니면 넷-하트? 들판으로 뛰어가볼까요?

"낮, 밤? 둘 중에 어디?"
이스마엘: 저는 낮이 좋습니다! 밤도 좋습니다! 각자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뜻이 아니고 인생엔 여러 은어와 관용어라는 것이 있음을 귀띔했다.)
이스마엘: 못 들은걸로 하겠습니다.
(이스마엘은 손을 들어 당신을 제지하더니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689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4:42:21

(배고파서 반응을 할 여력이 없다)

이럴 땐 독백을 써서 독백왕을 노리면 좋다고 꿈에서 이셔주가 그랬어..(??

690 세혁주 (JcdLEK415I)

2022-09-07 (水) 14:47:27

안녕안녕!
근데 뭔가 답하기 싫은 인사들이 있다...

691 세혁주 (JcdLEK415I)

2022-09-07 (水) 14:48:49

>>688 이스마엘은 뭔가 걱정이 된단 말이지...

692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4:49:29

>>690 우리가 답하기 싫어?!(적반하장

693 유루주 (ppvqHczQQs)

2022-09-07 (水) 14:49:41

>>667 ㅋㅋㅋㅋㅋ부모같은 애인이 아니더라도 유루는 누구나 좋은 부분이 있다고 믿습니다 모두 이상형이자 이상형이 아님 네 뭔소린지 저도 몰라요 미안...아니 도전정신 뭔데요 ㅋㅋㅋㅋㅋㅋ??

>>670 ㅋㅋㅋㅋ가디언즈 승우 의외로 끌리는데()

>>677 승우 복수귀 되어도 모르쇠 할 자신 있으니까 괜찮대() ㅋㅋㅋ유루 말은 그렇게 해도 실제 취향은 그게 아닐수도

왜냐하면 굴리는건 나이기 때문

>>680 승우 냉정한거 너무 맘아파...이건 배신해야 한다 그래야 맛있다(??

>>683 세혁이 덤덤한거 너무 간지야...철학적인 이야기 해줄거 같아..

잡담 플로우 넘빨라 하와와

694 유루주 (ppvqHczQQs)

2022-09-07 (水) 14:51:07

이스멜 박애주의 느낌 풀풀 난다...힐링받아... 놀아달라고 잘 놀아주면서 마지막 질문에 선 싹 긋는거 너무 갭모에야 우리 태양이 매력적이다...

695 세혁주 (JcdLEK415I)

2022-09-07 (水) 14:51:48

>>692 응!!!!!

>>693 말주변 없고 머리가 꽃밭일 뿐이야...

696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4:52:19

>>695 흑흑 가디언즈로 전향합니다(?

697 승우주 (EKCtWMcnLM)

2022-09-07 (水) 14:52:41

>>687 그것이 바로,,, 욕쟁이국밥의 맛인 것이죠... 농담이구 성격 자체는 꽤 정 많은 친구니까 말이죠... 우리 바보 많이 아껴주세요(?)

>>688 저기요 아무리 그래도 칼에 찔리면 좀 미워하셔야죠───!!!!!! 이스는 좀 사람을 싫어할 필요가 잇따....

>>690 힝입니다....

698 승우주 (EKCtWMcnLM)

2022-09-07 (水) 14:56:50

>>693 ㅋㅋㅋㅋㅋㅋㅋ그냥 해본 드립이라고요 끌리면 안돼!!!! 유루 너무하잖아~!!!! 이렇게 된 거 귀신이 돼서 매일 밤 찾아가는 걸로 전략을 바꿔야 하나🤔(?)

699 쥬데카주 (HHojvFUuJo)

2022-09-07 (水) 14:56:57

>>688 \\[†]//
태양 만세!! 오오 에델바이스의 태양이여...!! 하지만 가끔 일식 생길 것만 같은 분위기는 너무 소름이 돋아요...

700 엔주 (HTlLmxyEo2)

2022-09-07 (水) 14:57:56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701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4:58:17

어서오세요 엔주~

702 쥬데카주 (HHojvFUuJo)

2022-09-07 (水) 15:07:34

엔주 어서오세용!

703 승우주 (EKCtWMcnLM)

2022-09-07 (水) 15:10:55

엔주도 하이~

704 유루주 (ppvqHczQQs)

2022-09-07 (水) 15:11:14

엔주 어솨여~~~~

내일 일상 구하고 오늘은 잡담만 해야겠당

여러분 캐들 커플겜 썰 듣고싶은데 이건 묻는게 넘 난해함 누구랑??찔렸을때 썰을 풀어질래 하지??

705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5:13:13

>>704 유루 x 유루주 커플겜 썰 주세요(??

706 승우주 (EKCtWMcnLM)

2022-09-07 (水) 15:14:23

>>705 헐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707 유루주 (ppvqHczQQs)

2022-09-07 (水) 15:18:12

>>705-706 유루는 추한걸 그닥 안 좋아하는지라 제가 사망해요

스메랑 승우 이제 각각 호감도 젤 높은 친구랑 컾겜하는 썰 주시죠

안 줘도 돼..하지만 내가 슬퍼..

708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5:20:09

(아리아 위키에 있는 직관적인 호감도 봄)

커플 겜이 성립이 안 되는 관계로 폐회합니다(와장창)

709 유루주 (ppvqHczQQs)

2022-09-07 (水) 15:24:48

>>708 (절규)

710 승우주 (EKCtWMcnLM)

2022-09-07 (水) 15:27:26

>>707 유루주 유루주한테 너무하잖아요 또 손 들고 가서 서 있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감도 높은 친구들은 멜피랑 유루인데 각각 다른 방식으로 호감이 있어서 순위를 따지긴 뭐하네

일단 유루랑 한다고 치면
……………………
그... 친구랑... 컾겜을 한다니 오너적으로 괴롭습니다......
근데 여승우는??? 사회성이 뒤틀려서 딱히 찐친이랑 그런다고 극혐하지도 않을 것 같긴 하네요....

711 이스마엘 - 쥬데카 (aanv809IuM)

2022-09-07 (水) 15:29:01

첫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블러디 레드를 파괴함과 동시에 세븐스도 구출했다. 그만큼 위험한 일도 많았다. 이스마엘은 현장에 없었지만 가스로 사람을 죽이려 들었다는 증언이 있었고, 블러디 레드 자체가 사람을 동력원으로 쓰는 것도 목격했기 때문이다. 그 난장판에서 대원과 구출할 목표, 그 어느 것도 죽지 않았으니 그야말로 천운이다. 죽은 것은 가디언즈 병사뿐이었다. 이스마엘은 그 상황에서 익숙해지려 무진 노력했다.

사람이 죽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알지만 이론과 실제는 차이가 컸다. 하물며 가디언즈 병사 중 하나는 살 수 있었음에도 죽었다. 이스마엘 때문이다. 손 발목이 뒤틀렸으니 어디 걷지도, 기지도 못하고 블러디 레드의 동력원이 되었을 것이다. 도망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 얼마나 참담했을까? 이스마엘을 저주했겠지! 꿈이 있던 창창한 사람이, 제각기의 소망과 기회를 품었던 소중한 생명이 이스마엘의 손에 스러지고 말았다. 이상향을 위해서 해낸 일이라고 해도, 이스마엘이 꿈꾸는 세계에 이런 전개는 없었다. 감정을 가라앉히고 이성적인 대책을 찾기 위해 심호흡을 했지만,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상쾌한 바람이 부는 데도 세상이 빙글빙글 돌았다. 지금 당장 도망치면 상황이 나아질까? 그러면 언제까지 도망쳐야 할까? 계속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 걸까? 머릿속에 온통 들어찬 고민이 분주하게 생각의 끈을 이어간다.

"……아."

생각의 끈이 쉽게 끊어지지 않은 덕분에 누군가를 알아채는 것이 한 박자 늦었던 것 같다. 이스마엘은 고개를 들었다. 분명 같이 블러디 레드를 상대했던 일원이다. 그렇지만 이름도, 어떤 사람인지도 알지 못한다. 이스마엘이 아는 일원이라곤 레레시아와 츄이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스마엘은 한 박자 늦긴 했지만, 지금 당장 답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입이 무겁지만 겨우 떨어진다.

"선생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스마엘의 목소리는 기계음으로 처리가 되어 누군가와 진솔하게 대화하기엔 적절치 않았지만, 이런 대화는 썩 괜찮은 편이었다. 이스마엘은 마음을 다잡았다. 대화에 집중하자. 이대로 피해버리면 이 사람도 무안해질 테니까.

"부상자가 꽤 있던 것 같던데, 몸은 좀 어떠십니까?"

712 이스마엘주 (aanv809IuM)

2022-09-07 (水) 15:29:47

다들 어서와~ 잠깐 캐해 잡는다구 넘 늦어졌다 ㅠㅠ 미안.... 천천히 편하게 이어줘~

713 스메라기주 (rZwQ6s6lIY)

2022-09-07 (水) 15:31:39

(이셔주 쓰담쓰담

714 엔주 (HTlLmxyEo2)

2022-09-07 (水) 15:34:34

아리아주 승우주 유루주 이스마엘주 쥬데카주 모두 반갑습니다~!

715 ◆afuLSXkau2 (U2M5FXbWPY)

2022-09-07 (水) 15:37:22

지금 회사 서버가 터져버려서 할 게 없어서 아주 잠깐 오긴 했는데 커플게임이요? (갸웃)

여기서 커플게임 이벤트를 해? (갸웃2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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