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9109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36 :: 1001

태식주◆lpv3AyUkTU

2022-08-15 01:53:29 - 2022-08-17 19:07:13

0 태식주◆lpv3AyUkTU (MMaEK7LjW2)

2022-08-15 (모두 수고..) 01:53:2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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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543 시윤주 (Gv1GlZiteA)

2022-08-16 (FIRE!) 15:36:49

제작 의뢰는 되나? 사실 거기까지는 모르겠넹

544 라비아(라임)주 (cqats8VF/Y)

2022-08-16 (FIRE!) 15:37:21

>>540 캡틴과 상의해서 가능하다면 개명 신청했다는 쪽으로 가볼 생각!
안되면 원래 그랬다~ 해야지 모

545 라비아(라임)주 (cqats8VF/Y)

2022-08-16 (FIRE!) 15:37:41

시윤주도 안녕!

546 시윤주 (Gv1GlZiteA)

2022-08-16 (FIRE!) 15:39:13

하이루

547 알렌 - 준혁 (SKWqDBss6A)

2022-08-16 (FIRE!) 15:47:37

"이.. 이건 대체..."

갑작스럽게 준혁 씨가 내게 내미는 거금에 나는 크게 당황했다.

"아무리 승리를 위해서라지만 그런 큰 거금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미리내의 입학하기전 세계를 떠돌며 내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금액이 15만 GP가 넘을지 안넘을 지도 모르는데 그런 거금을 그냥 넘겨준다니.

나는 준혁 씨가 나에게 돈을 넘겨주려는걸 말렸다.


//13

548 준혁 - 알렌 (xtMi7WdNjg)

2022-08-16 (FIRE!) 15:49:50

"사자왕 이길거잖아?"
"그 투자라고 생각해.. "

원래는...나도 천자에게 받은거지만
딱히 쓸 곳도 없으니.....

"단, 사자왕 못이기면 그 두배를 돌려줘야할거야.."
"그런 각오로 받아"

15만 gp...큰 금액인건 알고있지만
나보단 이 녀석이 더 필요하겠지

549 알렌 - 준혁 (SKWqDBss6A)

2022-08-16 (FIRE!) 15:59:38

"아."

준혁 씨는 한사코 거부하던 나에게 억지로 떠넘기듯이 15만GP를 쥐어주었다.

손이 덜덜 떨렸다.

평소 의뢰를 할때도 의뢰비 보다는 다른 요소를 중요하게 여기고 의뢰를 받았고 의뢰비가 크다 생각되면 일부를 기부를 했기에 이런 거금을 보고 만져본적은 처음이였다.

"진다면 2배..."

떨림은 더더욱 심해졌다.


//15

550 준혁 - 알렌 (xtMi7WdNjg)

2022-08-16 (FIRE!) 16:07:04

" 돈이란건 좋지? "

" 이걸로 좋은 검도 사고, 좋은 방어구도 살 수 있을거다. 독 같은거에 밀릴 일도 없어지겠지. "
" 어쩌면 니가 사람을 사귀는데 훨씬 더 좋은 대접을 해줄 수 있을거야. 사람이란 대접을 받을수록 마음을 여는 법이거든.."

나노머신에 표기되는 15만 gp 라는 금액의 무게에 알렌은 당황하고 있었다.
그 반응이... 마음에 들었다.

" 이 gp는 가치의 증명이지.. 뭐 2배로 돌려주라는건 거짓말이야. 그냥 나중에... "
" 나중에 우리 여명길드의 앞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니가 내 편을 들어주면 돼. "

알다시피...그저 선행만 해준다고 만족하면..길드가 아니잖아.
내 목적이 가디언과 헌터의 균형이라고 한들. 헌터는 헌터만의 신조가 있어야한다.
그리고 그게 바로 의뢰비고.
알렌이 내 말에 찬동해줬으면 하네..

" 어렵지 않지? "

551 빈센트주 (.RcJWxkgbM)

2022-08-16 (FIRE!) 16:19:00

-빈- 갱신
일상하실분

552 알렌 - 준혁 (SKWqDBss6A)

2022-08-16 (FIRE!) 16:23:34

순간 처음 만져보는 거액에 당황하던 중 준혁 씨의 말에 냉정함이 돌아왔다.

"그것이 조건이라면 이 돈은 받을 수 없습니다."

나는 준혁 씨에게 다시 돈을 내밀었다.

"준혁 씨가 이야기하려는 앞길을 알지 못한 채로 돈 때문에 준혁 씨 편을 들어드릴 수는 없습니다."

만약 준혁 씨가 말하려는 앞길이라는 것이 옳지 못하다 생각 된다면 나는 얼마를 받더라도 그를 지지할 생각이 없었다.

"그리고 준혁 씨"

나는 조금 웃으면서 말을 이어갔다

"대가가 없더라도 저는 준혁 씨를 믿고있습니다."

만약 그가 말하려는 앞날이 옳다고 생각 된다면 나는 당연히 대가없이 기꺼이 그를 지지할 것이다.



//17

553 태식주 (UmYmI5fOwM)

2022-08-16 (FIRE!) 16:27:11

그러고보니 무슨 이벤트 있을고라 하지 않았나

554 준혁 - 알렌 (xtMi7WdNjg)

2022-08-16 (FIRE!) 16:28:23

" ...... 그래... 뭐 그럼 어쩔 수 없지"

나는 얌전히 15만GP를 다시 받았다.

" 아직이려나. 뭐 난 인내심이 많으니까 기다려줄게"

이번의 패배가 아직 그렇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았다면
나는 더 기다려줄 수 있다.

여명길드가 바라는것은 사람의 웃음, 안전..평화 이런게 아닌.헌터의 긍지여야 할 것 이다.
만약 누군가 여명길드의 활동에서 수익 부분을 잘라낸다하면..
어떤 수를 써서든 그것을 막을 각오 역시 되어있다.

하지만
대가 없이 믿고있다는 말에 처음으로 내 표정에서 웃음기가 사라졌다

"난, 그런거 믿지 않아"
"사람의 신뢰는 보상이 따라오거나, 아니면 매우 유능해야 유지되는거야. 보상도 없고 무능하면 배신당할 수 밖에 없어."

무상의 신뢰 따위는 없다.
배신당해봐서 잘 알고있다.

555 빈센트주 (.RcJWxkgbM)

2022-08-16 (FIRE!) 16:36:18

>>553
정말요??
그 배경음악 이벤트엿나

556 알렌 - 준혁 (SKWqDBss6A)

2022-08-16 (FIRE!) 16:41:09

"이해합니다."

그의 말은 지금에 나에게도 옳은 말로 들려왔다.

나 또한 사람을 믿지 못한다. 아니 어쩌면 준혁 씨보다 내가 더 심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기억하고 있었다. 주변에 상처받으면서 끝까지 사람들의 선의를 믿었던 그 모습을.

무척이나 바보같지만 아름다운 모습. 그로인해 서서히 바뀌어가던 주변을.

그 모습을 기억하고 있기에 나는 포기할 수 없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제가 준혁 씨를 믿고있다는건 변함 없습니다."

변한건 없었다. 그의 믿음에 부응하고 나는 그를 믿고 그 신뢰에 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19


현준혁에게 15만GP를 반환하겠습니다.

557 빈센트주 (.RcJWxkgbM)

2022-08-16 (FIRE!) 16:49:27

준혁알렌 일상...
매우 흥미롭게 관전중

558 알렌주 (SKWqDBss6A)

2022-08-16 (FIRE!) 16:55:22

안녕하세요 빈센트주

559 빈센트주 (.RcJWxkgbM)

2022-08-16 (FIRE!) 16:56:21

>>558
ㅎㅇㅎㅇ

560 토고주 (yvWTAobO6U)

2022-08-16 (FIRE!) 17:08:42

장인에게 제작 의뢰 같은거나
당근마켓에서 구매하는 작은 수준은 가능해.

561 이름 없음 (yvWTAobO6U)

2022-08-16 (FIRE!) 17:10:11

개인 대 개인 거래는 오케이

벗, 개인 대 사업자 거래는 무조건 대곡령을 통해서.

562 토고주 (yvWTAobO6U)

2022-08-16 (FIRE!) 17:10:55

내가 빨리 회계 배워서 이 조건을 없애야지..

563 알렌주 (SKWqDBss6A)

2022-08-16 (FIRE!) 17:12:39

어서오세요 토고주

564 토고주 (yvWTAobO6U)

2022-08-16 (FIRE!) 17:13:41

안녕안녕

565 준혁 - 알렌 (xtMi7WdNjg)

2022-08-16 (FIRE!) 17:18:51

" 넌 아직 절박함이 없어. "

그 패배가 알렌에게 자극을 덜 준것 이다
앞으로도 너는 수 많은 실패를 겪을테고 그 때 마다 너의 밑천이 서서히 올라오겠지
끄끝내 네가 나의 손을 잡는 순간이 온다면. 오늘 있었던 거래의 실패 정도야.....

" 니가 날 필요로 할 순간이 올거야. 신뢰니 긍정이니 극복이니..다 허울뿐인 말이니까 "

15만 gp를 다시 받아들었다.
참으로 오갈곳 없는 딱한 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럼 나중에 보자 알렌 "

///짠짠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566 알렌주 (SKWqDBss6A)

2022-08-16 (FIRE!) 17:19:36

수고하셨습니다 준혁주

이번 일상 참 좋았던거 같아요.

567 알렌주 (SKWqDBss6A)

2022-08-16 (FIRE!) 17:20:35

(돈을 돌려줘서 안심한 알렌주)

568 빈센트주 (.RcJWxkgbM)

2022-08-16 (FIRE!) 17:23:58

(일상을 구한다는 의미의 격렬한 북북춤)

569 준혁주 (xtMi7WdNjg)

2022-08-16 (FIRE!) 17:29:48

알렌주가 만족했다면 다행인것

570 빈센트주 (.RcJWxkgbM)

2022-08-16 (FIRE!) 17:44:01

(일상을 못구해 슬픈 -빈-)

571 빈센트주 (.RcJWxkgbM)

2022-08-16 (FIRE!) 19:06:26

리갱
다들 일어나줘 죽지마

572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19:08:27

진행할까

573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19:10:13

세명만 얼굴 내밀어봐

574 태식주 (FG6emLYbwI)

2022-08-16 (FIRE!) 19:10:43

575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19:11:09

오케이 진행 ㄱ

576 김태식 (FG6emLYbwI)

2022-08-16 (FIRE!) 19:12:49

반성회도 했고 새로운 무기도 얻었다. 전력은 보강했지만......이제 점령전이니 만큼 팀워크가 문제인데

#NPC 3인방이 있나 특별반 교실로 가본다.

577 하유하 (EVKhadBepo)

2022-08-16 (FIRE!) 19:13:07

#아득한 자아를 써봅니다

578 태식주 (FG6emLYbwI)

2022-08-16 (FIRE!) 19:13:09

밥먹고 정리 끝나고 오니 갑자기....


@모두 모여

579 하유하주 (EVKhadBepo)

2022-08-16 (FIRE!) 19:13:33

쓰레기 버리러 내려왔서

580 알렌주 (SKWqDBss6A)

2022-08-16 (FIRE!) 19:13:38

진행?!

581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19:13:50

>>576
특별반 교실로 이동합니다.
꽤나 즐거운 듯한 표정으로 자신의 총기를 매만지고 있던 류는, 태식이 문을 얼고 들어오는 것을 보며 손을 흔듭니다.

" 하하.. 이거, 조금 장난스럽게 했다고 혼나는 거는 아니겠지? "

582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19:14:10

>>577
어떤 목적으로 아득한 자아를 사용합니까?

583 토고주 (CQP7SL6Uhs)

2022-08-16 (FIRE!) 19:14:33

뭐야 퇴근하고 집 왔더니 진행이야

584 하유하 (EVKhadBepo)

2022-08-16 (FIRE!) 19:14:55

>>582 #메리 선생님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것

585 토고 쇼코 (CQP7SL6Uhs)

2022-08-16 (FIRE!) 19:15:07

베니온? 베니온.... 아, 금마가? 그 내 봤던 거 마도 쓰는 아 소속? 왐마야.. 베니온 거는 요상한 아들만 모였네.
토고는 꾸벅꾸벅 졸고있는 이를 바라보았다. 필립 아이보프. 아는 정보는... 없지만 이제부터 알아보면 그만이다.
토고는 그를 향해 천천히 걸어간다. 꾸벅꾸벅 졸 정도면 무리를 했던 건가? 아니면 성격이 이런 건가?

"니 지금 여서 조는기가? 여서 자면 입 돌아간다~"

자연스럽게 농담같은 말을 내던지며 토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니가 저 갑옷 만들었나? 따악 보는데 파장이 장난아니던데 만드는데 고생 꽤나 했을 것 같은데 대단하네."

#대화를... 시도해볼게! 필립에게!

586 김태식 (FG6emLYbwI)

2022-08-16 (FIRE!) 19:15:44

"이러니저러니 해도 대운동회인데 즐겼으면 됬어."

마찬가지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

"이래저래 어떻게 발전해야 하나 느끼게 해준 고마운 시간이었지."

눈 앞의 이 남자는 하고자 했다면 우승도 노릴 수 있었을텐데 아쉽긴하다.

"잠깐 시간 좀 괜찮아?"

#말

587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19:19:49

>>584
사용할 경우 부작용에 대해 캡틴은 책임을 지지 않으며 심할 경우 캐릭터의 특성의 삭제, 또는 레벨의 대량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동의합니까?

>>585
" 하아암.. "

잠에서 깨어 침을 다시던 그는, 여전히 비몽사몽한 표정으로 고개를 젓습니다.

" 어렵지는 않죠. 적당히 손을 들고 두드리면 만들 수 있는 정도의 물건이니까. 귀찮은 거야 뜨거운 불길에선 졸 수가 없다는 게 흠이랄까.. "

여전히 졸린 표정으로 자신의 작은 야금용 망치를 만지면서, 기댄 의자에 조금 더 몸을 숙여보입니다.

>>586
" 시간? "

류는 잠시 눈을 깜빡이곤 고갤 끄덕입니다.

" 슬프게도 아무 계획도 없군. 혼낼 거면 조금 살살 혼내주길 바라. "

588 토고주 (CQP7SL6Uhs)

2022-08-16 (FIRE!) 19:21:23

유하주 잘 생각해.
레벨의 대량 감소의 경우 레벨이 너무 낮아지면 특별반에 있을 자격이 사라져서 시트 내림 처분이 일어날수도있어.

589 김태식 (FG6emLYbwI)

2022-08-16 (FIRE!) 19:22:35

"아니, 뭐 그런건 아니고"

의자를 끌고 와서 류의 건너편에 앉는다.

"우선.......이 특별반의 반장이면서 그동안 너희에게 아무런 말도 전하지 않았다는 점을 사과할게"

다른 녀석들은 잘 챙겼지만, 이 녀석들은 내가 잘 챙기지 못했다.

"이건 명확하게 내 실수야."

#일단 사과를 한다.

590 태식주 (FG6emLYbwI)

2022-08-16 (FIRE!) 19:24:17

강철주와 비슷한 상황이군

591 윤시윤 (Gv1GlZiteA)

2022-08-16 (FIRE!) 19:25:49

# 역성 혁명에 숙련도 100% 부여!

592 하유하주 (CpkzpyafSY)

2022-08-16 (FIRE!) 19:25:53



음............ 심할경우라고 했으니까 안 심하면....?

593 태식주 (FG6emLYbwI)

2022-08-16 (FIRE!) 19:27:00

안심하면 특성에 패널티 혹은 레벨 약간 감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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