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은 코로리의 얼굴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내 사랑하는 신님. 나를 사랑해주는 것만으로 얼마나 과분한 사랑을 받는 건지. 울음을 꾹 참는 얼굴을 올려다보고 있으니 코로리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내가 부족해서 매번 코로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생각이 든다. 작년에도 마찬가지였고.
"모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이건 코로리의 문제가 아니라... 나한테 문제가 있는 거니까."
렌은 씁쓸하게 미소지었다. 코치가 자신에게 한 말이 있었다. 너는 생각이 너무 많아. 그 말에 자신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그냥 시키는 대로 하면 될텐데. 그냥 말하는 대로 믿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지만 제가 코로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로 제가 코로리의 말을 믿지 못하는 건, 그리고 나 자신의 감정 조차 믿지 못하는 건....... 그건 제 문제였다. 렌은 코로리의 손을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그걸로 충분해요. 사실 간단한 거라서. 그냥, 그 자리에 있는 바다처럼 계속 내 옆에 있어주면, 나도 이게 당연한 거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그냥, 시간이 필요해요. 라고 한숨처럼 덧붙인다. 1년이 아니라, 5년이 지나면 10년이 지나면... 20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실감나지 않을까. 아 이 사람이 내 옆에 항상 있어주는구나. 내 마음이 변치 않고 늘 이 한 존재만을 사랑할 수 있구나 하고. 점점 시간이 쌓일수록 믿음도 쌓아갈 수 있지 않을까.
렌은 코로리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섬세한 인간일지도.....() 코로리 울면 안대.... 울면 화장 지워져....!! ㅋㅋㅋㅋ큐ㅠㅠㅠ 렌 마음도 찢어진다....... 회사에서도 조금 자니까 괜찮다구~ 못자는 날도 있지만 지난 야간때는 자는 시간 좀 챙겼어 ㅋㅋㅋ 그리고 너무 많이 자면 수면 리듬 깨지더라구 흑흑 야간근무 싫어~~ 어제 집안일은 잘 끝냈어? ㅋㅋㅋㄱㅋ 밀린 집안일 정말 싫지~!
과분한 건 렌이면서. 코로리는 아무말도 못하고, 표정도 짓지 못했다. 자칫하면 눈물을 금방이라도 떨어트릴 것 같았다. 그래서 저는 머리카락 만지는 걸 좋아하니까, 불안하거나 초조할 때 머리카락을 만지곤 하니까, 그런데 하필 오늘은 머리를 땋아두어서 그것도 못하니 렌이 쓰다듬어주길 바랐다. 아니, 오히려 울어버릴 것도 같다. 울렁거림이 벅차, 고래가 다 집어삼켜버리면 좋겠어.
"그런 말하면 삐질거야."
코로리는 이제서야 렌을 바라보았다. 삐질 거라고 말해놓고 이미 삐진 듯하기도 하고, 속상해보이기도 하고, 금방이라도 울듯한 걸 참다보니 눈시울이 뜨거웠다. 렌을 보면 울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게 더 싫었다! 전부, 그게 전부 렌 때문이라고 하는 거 같잖아. 원인을 찾는다면 사라져버렸다는 그 사랑들 때문이겠다고, 그러니 렌이 그런 말을 하는게 싫었다.
"바다는,"
좋겠다. 코로리는 제가 바다의 신이었다면 조금 나았을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말할 수는 없었다. 코로리는 자신의 손을 만지작거리는 렌의 손을 보았다. 좀 더 멋드러지게 주고 싶었는데 서프라이즈에는 재능이 없는 것 같았다. 렌은 바다를 좋아하니까 바다 앞에서 주고 싶었는데, 예쁜 곳에서, 꿈 속에서 보아하니 으레 인간들이 기대하곤 하는 그런 풍경 속에서 주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바다에 시샘하는 중이라 그러고 싶지 않은 것도 같고. 코로리는 자세를 낮추어 쭈그려 앉았다. 그리고는 렌의 왼손에 가볍게 손깍지를 끼었다가 풀었다.
"질 준비 하라 그래."
내가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오래 있을 거니까! 깍지가 사라진 자리, 그 중에 약지에 남은 건 장식도 없고, 색이 특별하지도 않은, 무난하게 생긴 반지였다. 다만 한 번 꼬임이 들어가있었는데, 코로리에게는 그게 꼭 잔잔하다가 출렁거리는 물결 같아. 렌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신이라는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런 재주는 쉽게 부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코로리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났다. 여기서 계속 이러고 있다간 정말 울어버리겠어, "이제 놀래." 그래서 반지 이야기도 하지 않았고 일어나란듯이 렌과 잡고 있는 손을 꾹꾹 끌어당길 뿐이었다.
코로리는 단순한데다…… 미움받는다곤 해도 정작 자신을 떠날 수 있는 사람들은 없었고, 심지어 몇천몇백년동안 사랑이라곤 해본적이 없으니까 당장 이해하기엔 간극이 클지도 몰라 (*´-`) 우리 코로리, 첫사랑은 원래 아프대니까 알아서 화이팅이야!~!~~ 신 정도 됐으면 오너없이도 알아서 하렴~!!! (´∀`*) (??) 코로리 안 울엇어~!!!! 렌이 달가워하지 않는 상황 만들기도 싫구~ 혼자 숨어서 울다올수도 없고~ 마츠리에서 렌이 재밋게 놀앗음 좋겟으니까 계속 이러고 있기도 싫대~!! (*´꒳`*) 아마 이제 안 울지 않을까?? 코로리 안에서는 렌 >>>>>>>>>>>>>>>>>> 코로리니까 첫만남이 오히려 희귀레어(?)였을 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코로리야………………. 빨리 튀어나와서 렌주한테 어케저케 좀 해주고가……. 。゚(゚´ω`゚)゚。 괜찮다고 하니까 그래두 다행이지만!!! 잘 때마다 늘 꿀잠숙면의 효과가 함께하길~!!!!~!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대박 바빴어서 피곤함에 짓눌렸어 ㅜㅠㅜㅠ 다행히 오늘은 괜찮지만 어라……… 내일 워크샵이래………. 내일 워크샵인 것도 까먹고 있었지 뭐야 ㅋ큐ㅠㅠㅠㅠㅠ 워크샵 가기 싫다~!!!~!~!~~~!!!!! 아무튼 그래서 내일도 갱신만 할 수 잇을 거 같아 ㅠㅠㅠㅠㅠ
그런 말 하면 삐진다고 해도 뭐라고 말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생각해버린다. 하지만 이런 말을 할 일이 자주 있지는 않을테니 이번만이라도 잘 넘긴 것으로 괜찮지 않을까?
바다는, 하고 운을 띄우길래 렌은 물음표를 띄웠다가 이내 코로리도 마주 않아 눈높이가 맞아지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손깍지가 껴졌다가 풀면서 나타난 반지에, 그리고 심술부르듯이 뒤따른 말에 작은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내꺼만 있어요?"
여기는 커플링 자리인데, 하면서 코로리의 왼손도 살핀다. 렌은 코로리가 일어서서 놀자며 잡아당기자 이내 편한 표정을 지으며 일어났다. 다행히 코로리의 기분이 풀린 모양이라며.
1주년 시작부터 스펙타클하다. 제가 울었다가 코로리가 울 뻔 했다가. 원래 연인 간에는 서로 별 것 아닌 일로 싸운다고 하는데 그런 걸까? 그래도 잘 한 점은 미안하다, 라고 말하지 않은 것일지도 몰랐다. 렌은 코로리에게 미안했지만 그런 말을 하면 코로리가 울거나 아니면 코로리한테 혼날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렌이 왜 미안해! 라며 한 소리 하지 않을까?
"뭐하고 놀까요?"
실랑이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었으니 바로 반딧불이 보러 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테고 아니면 주변에 물풍선 건지기나 사격이나 다트, 기왓장 부수기, 금붕어 뜨기 같은 걸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코로리 미안하다 이런 아들램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렌이 연애를 할 줄도 몰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코로리 맘 아프면 안 대는데 흑흑 그래도 코로리 안 울었어 장해~ 첫만남에 재워버린 거 초레어네 ㅋㅋㅋ 앞으로 렌이 재워짐 당할 일은 없을 것 같기도하고 ㅋㅋㅋ 1가정 1코로리가 시급합니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잘때마다 꿀잠숙면 엄청 좋을 것 같은데ㅋㅋ큐ㅠㅠ 오늘은 괜찮아서 다행이다 ㅠㅠ!! 일 없어져라 없어져라~ 내일 워크샵? 워크샵...?! 뭐지 하루종일 야외회식 같은 거야? 텀은 언제나 괜찮으니까 걱정말굿!
자리에서 일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삐죽이다. 눈물도 삼켰고, 하지못한 말들도 삼켰으니 그것들이 다 녹아내릴 때까지 계속 삐죽이일지도 모르겠다. 렌과 함께이니 금방 풀릴 거라고는 생각했찌만, 일단 우선은 아니었다. 코로리는 제것만 있냐는 물음에 일어서는 렌을 빤 바라다보았다. 왼손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렌ㅇ 일어나는 동안에도, 일어난 후에도 답은 없이 뾰루퉁한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오른손을 내밀었다.
"있어."
코로리는 손을 내려다봤다. 쥐고있는 오른손을 펼치면 똑같이 생겼지만 크기가 좀 더 작은 반지가 있었다. 그리고 바로 다시 쥐었다 펴보인다. 그럼 반지는 사라졌다.
"…렌한테, 끼워달라구 부탁하려고 했는데 안 할거야."
뭐어. 심술 부리는 거 처음 봐? 내가 신데렐라 계모다! 백설공주 마녀야! 렌을 흘끗 바라보았던 코로리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제서야 마츠리 풍경이 시선 속에 제대로 들어왔다.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늘어선 노점들을 보고나선 뭐하고 놀 지 묻는 렌을 보며 짓궂게 웃었다. 눈시울이 붉힌 후로 여지껏 안 웃더니.
"놀 때는 내기가 있으면 더 재밌는 거 알아?"
"여기 있는 거 중에 뭐든 좋아. 렌이 이기면 끼워줘." 물론 코로리가 이겨도 스스로 반지를 낄 생각은 없었다. 커플링은 혼자서 끼고 싶진 않았다. 그러니까 일부러 끼지 않고 있었기도 하다.
딸아이도 만만치 않습니다만………. (*´-`) 코로리야말로 용케 연애하구 잇다구 ㅋㅋㅋㅋ큐ㅠㅠㅠ 렌 아니었으면…… 지금도 교복입고 사고치면서 고등학교 n학년으로 지내고 있는 니트철부지신일텐데 ㅋㅋㅋ큐ㅠㅠㅠ 뭐어 우는거야 렌이 싫어할거라고 생각하면 어찌저찌 참을 수 있대~!!! 인세에 남아잇는 이유라곤 렌 뿐인 신님이니까 (о´∀`о) 글치?? 아마 아픈거, 우는거 안 보이려고 애쓸테고 신의힘도 렌한테 쓸일은 없겠다~ 싶어 (´∀`*) 진짜루………. 사실 잠의신은 코로리주가 탐내며 설정이야 ㅋㅋㅋㅋㅋㅋ큐ㅠ 내가 갖고 싶다 이 힘~~!!! 원래눈 아예 다른 신 시트도 준비했엇거등 (*´꒳`*) 다행히 무사퇴근~!! 워크샵……ㅠㅠㅠㅜㅠ 응… 그런 느낌이야…. 회사분들이랑 놀고먹고술마시고………. 계곡 간다던데 진짜 싫다…. 。゚(゚´ω`゚)゚。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생으로 다시 돌아간 코로리 넘 귀여울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니트철부지신이 귀여우니까 괜찮다구? 인세에 남아있는 이유가 렌 뿐이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 황송하다 ㅋㅋㅋ 하지만 코로리는 인세 좋아하니까 렌이 없어도 오래오래 고등학생으로 인세에 남아있을 것 같은걸? 잠의신 능력 나도 갖고 싶다 흑흑 얼마나 좋은 능력인가....... 잠 잘자는 게 진짜 좋구 중요한 것 같아 . 나는 무사 퇴근 해놓구선 저녁먹자마자 잠들어서 한시간 전 ㅉ므에 일어났어. 큰일 났다.......! 워크샵......... 조심히 잘 다녀와.......... 으어......... 진짜 싫을 것 같아........ㅋㅋㅋ큐ㅠㅠㅠㅠ 그리고 오타는 자동적으로 필터링 되었으니 걱정말라구~ 오늘도 고생했어 코로리주!!!
평소였으면 분명 마음이 약해졌을 것이다. 꼭 빗방울에 폭 젖어 안쓰러운 강아지 같은 표정을 지으니, 지금도 심술 부리겠다고 마음 먹지 않았다면 넘어갔을 지도 몰랐다. 아니면 같이 커플링 하기 싫어서 그러는 거 아냐! 이것저것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다 털어놨을 지도 모른다. 물론 지금은 오로지 심술부리는 게 모든 이유의 전부였다. 코로리는 렌을 보고서 생글생글 눈웃음을 지어보였을 뿐이다.
"그럼 렌이 이기면 돼."
그래도 코로리는 렌에게 내기를 하지 않을 지, 내기를 한다면 어느 것으로 내기를 할 지도 모두 선택권을 넘겼다. 내기를 안 한다고 하면 진 거랑 똑같지마안. 하지만, 내기를 하겠다고 한다면야 선택권을 넘겼으니까. 누가 보아도 렌이 이길 것만 같은 걸 골라도 군말없이 그러자고 했을 터였다. 여기 있는 거 중에 뭐든 좋아. 렌이 이기면 끼워줘. 일부러 그렇게 말했으니 번복은 하지 않았을 것이었다. 코로리는 주변을 살피는 렌을 가만 바라보았다.
"응, 안 할 거라고 생각 안 했어."
이내 렌이 어딘가를 가리키면 그 손가락을 따라 시선을 쫓아갔다. 코로리는 색색의 물풍선들이 물 속에 반짝이는 걸 보았다. 이길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하면서, 먼저 낚는 쪽이 이기는 걸로 하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잡고 있는 손을 가볍게 흔들거리면서 노점으로 가려 했다.
아마 다시 고등학생이 되면 외모를 바꾸어야 하겠지만? 다시 고등학생이 되면 그때는 백발이지 않을까~!! 눈색은 파랄지도? (*´-`) 이거 그냥 지금 인간모습 코로리 색 반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교복은 입어봤으니까 남자교복 입어보겠다구 남자애로 모습 바꿨을지도 모르겠다 (о´∀`о) 그야 코로리는 렌이랑 있는 인간세상이 너무 재밌어서, 렌이 없어지면 딱히…………. 재미를 못 느껴서 돌아갈거야. 충분히 재밌었다구. 만약 그렇게 신계로 가고마녀 언젠가 시간이 많~~~이 흘러 인간세상의 모습이 많이 바뀌면 그때서야 다시 가볼까 고민할거 같지? (´∀`*) 나도 기절잠할때마다 느껴………. 특히 저녁에 자구 밤에 일어날때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피곤했나부다 그래도 잘 잤음 좋겠는데… 패턴 뒤틀렸으나?? 내일 출근 안 하는 날이길 빌어보기……!!!!! (`・∀・´) 워크샵………………………… 진짜 싫지만… 늦게 출근하긴 하니까… 일찍 퇴근하길 바랄 수 밖에…………. 。゚(゚´ω`゚)゚。 。゚(゚´ω`゚)゚。 렌주도 오늘도 고생많앗서~!!! 오타 자동필터 고맙다구~~~
헉......... 백발청안 코로리.......... 귀ㅏ여워............... 남캐 코로리도 귀여워......... 남장이라고 봐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렌만족도 높아서 다행이다. 영원히 옆에 있어라 렌! 코로리 신계로 가면 나도 코로리 못보잖아(?) 맞ㄴ아...... 기절잠 할 때는 엄청 피곤했나보다 생각하게 돼 ㅋㅋㅋ 뭔가 긴장하고 있었나봐. 집에 오면 긴장이 확 풀리니까 엄청 졸려. 내일 출근 하는 날이긴 한데 오후 출근 하는 날? 그래도 오전 일정 있어서........ 으........ 늦게 출근하는구나! 그래도 졸리면 얼른 자러 가구!! 무사 일찍 퇴근 기원하고 있을게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내기는 다이스로 해도 좋아~ 지면 지는 대로 재미있을 것 같구? 코로리 생각보다 요요츠리 잘 할 수도 있잖아~~! ㅋㅋㅋㅋㅋ
남들 보기에는 스포츠맨십이라고 말해야할 정도는 아닌 작은 내기겠지만, 이기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니 작게 웃어버린다. 솔직히 말해 코로리의 입장에서는, 신계에 있을 적, 아니, 렌을 만나기 전까지도 줄곧 조그만한 금속 덩어리라고 생각해왔으니까! 보기에 예쁘기만 하구, 있으나 없으나 크게 다르지도 않구. 인어공주한테 물안경 같잖아. 마음이 담겼다는 걸 알고서야, 겪고서야 꿈 속에서 봐왔던 대로 왼손 약지에 끼는 반지의 의미를 느꼈다. 그 의미만 생각한다면 스포츠맨십이라는 말이 어울릴 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다 쳐다보겠다, 안 부끄러워ー? 딸기로 변하면 어떡해."
아무래도 눈에 띄고 말 것 같았다. 렌은 부끄럼을 잘 타니까, 그것도 곧잘 부끄러워할 것 같은데. 내기의 벌칙으로는 어울리겠단 생각을 했지만서도.
"아니이, 한 번도. 안 해본게 얼마나 많은데에."
정말, 살아온 햇수를 생각하면 안해본게 너무 많았다. 코로리는 물풍선들 앞에 도착하면 자리에 폭 쭈그려 앉았다. 노점의 사장님으로 보이는 낯선 이에게 값을 치르고, 작은 후크 선장 갈고리ー?를 받았다. 풍선에 달려 있는 고무줄 끝 고리에 잘 걸기만 하면 되는 것 같은데, 어려워보이지는 않았다! 처음 하는 거여도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재밌어보이기만 한다. 코로리는 사장님에게 카운트다운을 부탁했다. 동시에 시작해야 하니까! 사장님은 다행히도 흔쾌히 부탁을 들어주었고, 코로리는 소매도 걷어붙였다. 과연 몇 번만에 성공했을런지.
맞다……… 코로리 다이스운 제대로 없었지……… 이게 아직도 유효하다니 다갓 끈질기네…. ( ◠‿◠ ) 코로리야…… 다갓한테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저런 숫자가 나오니~! ( ◠‿◠ )!!!!!!!! 기세등등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 뭐해!!!~!! 백발벽안도 색조합 귀엽지~!!! 색만 2p고 성격은 그대로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장………이려나? 남장 느낌일 것 같기는 한데 이제 누구한테도 들키지 않는 남장 (?) 아무래도 신의 둔갑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렌만족도는 최상이다 못해 게이지 뚫었지, 신계 안 간다구~!? (●´ω`●) 오후출근이래서 다행이다 햇다가 오전에 일정잇대서 빨리 자~!!!!! 상태 됐어 ㅋ큐ㅠㅠㅠㅠㅠㅠ 자다 깨서 잠이 안 와도 자야만해……!!! 졸리진 않아~! 어제 기절잠자서 그른가 괜찮은 느낌~! 그래도 나도 출근 생각해서 자기는… 해야겠지만………. (*´-`) 비가 쏟아져서 워크샵 취소되기만 바라구 있어 ㅋㅋㅋ큐ㅠㅠㅠㅠ 그리고 코로리의 요요츠리 실력은 최악이었습니다 ( ◠‿◠ )
안 봐줄 거라는 말에 렌은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다 코로리가 한 말에 렌이 작게 웃음을 흘렸다.
“수영 시합 하는 걸 생각하면 그런 것 가지고 부끄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안고 가는 사람보다 안겨 있는 사람이 더 부끄러울 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렇게 되면 코로리가 이겼는데 코로리가 벌칙을 받는 셈이 되는 걸까. 하지만 코로리는 작으니까 눈에 보이지 않을지도 모른다ㅡ아니다ㅡ. “아니면 혹시 원하는 거라도 있어요?” 렌은 코로리가 원하는 것이라면 다 들어줄 각오가 되어 있었다. 물론 자신이 못하는 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노력까지는 할 수 있을지도.
“그렇구나.”
코로리는 다행히 요요츠리를 안 해 본 모양이었다. 렌은 어릴 때긴 했지만 예전의 했던 감각을 생각하며 시도해보기로 했다. 사장님에게 고리를 받으면서 어느 물풍선이 잘 낚일까 눈으로 먼저 하나를 정해 두었다. 사장님의 카운트다운을 들으면서 렌은 진지하게 물풍선을 낚으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다이스 운 언제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 코로리만큼 끈질겨 ㅋㅋㅋ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패....! 다행히 렌 코로리보다 2번 빨랐다....! 휴 색만 2p고 성격 그대로여두 귀여워. 렌도 색 반전하면 백발에 검은 눈이려나. 렌 2p라고 하면 왠지 흑막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 남장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귀여워 신계 안간다니 정말 다행이야. 평생 렌이랑 함께해~~ 슬슬 졸리면 잘테니까 걱정 마시라!! 코로리주도 얼른 자!! ㅋㅋㅋㅋㅋㅋ 비 오면 취소 되는 거야? 취소되면 일해야 하는 거 아냐? ㅋㅋㅋ큐ㅠㅠㅠㅠ
안겨 있는 사람이 더 부끄러울 지도 모른다니 한 번 상상해보려고 했다. 렌이 안아 올린 적이 있으니까, 그때 어땠는지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딱히 부끄러울 상황은 아니었다. 작년에 바다에서 놀았을 때라던지, 이번에 계곡에서 놀았을 때라던지. 장난치다 일어난 해프닝이든, 인적이 드물든 했으니 참고해봤자 도움은 되지 않았다. 누가 잠의 신을 안다 못해 안아 들어봤겠는가. 신계에서는 거의 매일 꿈 속에 있었으니까!
"있지이! 엄청 많아. 근데 안 알려줄래."
나 욕심쟁이라니까! 가벼운 것부터 무거운 것까지, 코로리는 자신의 욕심을 꼭 가둬두었다. 인간이 신을 사랑하는 것이나, 신이 인간을 사랑하는 것이나 똑같이 무거울 지 모른다고 종종 생각했다. 그러니까 이건 제 몫이라고 생각하고 티내지 않아야 겠다고, 오늘은 너무 티 내버렸다고, 그러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 인간은 섬세하고 연약하니까, 제가 사랑하는 인간은 그중에서도 더욱 그러니까, 제 몫까지 꺼내둘 필요는 없다고. 들켰다가는 렌은 그마저도 제 잘못이라고 해버릴 것만 같아 두려웠다. "그건 내가 이기고 나서야." 이기더라도 샘까지 안아달라고 했겠지만.
"아깝다아. 샘까지 걸어가야겠네."
딱히 마음에도 없는 소리였다. 열심히 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먼저 건지기까지 걸린 시간을 별로 차이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쉽지는 않았다. 코로리는 비어있는 렌의 손을 쥐었다가 놓았다. 렌의 손에는 반지가 쥐어져있을테고, 코로리는 배시시 웃어보였다.
아마 평생…………… ( ◠‿◠ ) 심지어 다이스 굴릴 때 생각했던 건 10번 헛손질하는게 아니라 10번 줄이 끊어진다 였어가지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는 줄을 9번 끊어먹었다구 생각했어 ㅋㅋㅋ큐ㅠㅠㅠ 렌은 어떤 횟수였으려나~! 헛손질 횟수였으려나? 색만 반전인데도 뭔가 분위기가 확 다른 기분이라 귀여워…………. (о´∀`о) 코로리 2p도 이전에 썰 풀엇던거 같은데 쬠 흑막? 흑화? 느낌이라 둘 2p끼리 만나는 것도 궁금하다 ㅋㅋㅋㅋ 아마 쌍둥이오빠 따라하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 둘이 계속 행복해~~~!!! 내일 출근 늦는다구 또 신났나 잠이 왜 안오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취소되도 일은 안해 ㅋ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서 2-3시간 걸리는 곳까지 가서 ㅋㅋㅋㅋ…… 가자마자 취소되어 돌아와도 거의 퇴근시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싫다 ( ◠‿◠ )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시간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물론 초 단위로 하기에는 좀 짧은가 싶기도 하고. 분 단위로 하기엔 좀 긴가 싶기도 하지만. 색반전이라도 분위기 엄청 다르지 ㅋㅋㅋㅋ 코로리 2p도 렌 2p도 잘 상상이 안 간다로 끝났던 것 같기도 하지만 ㅋㅋㅋㅋ! 렌코로리 2p 만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해! 렌 2p 좀 고심해봐야하나!! 지금 시간 엄청 늦었다구!!!! 얼른 자야 해 코로리주!!ㅋㅋㅋㅋㅋ 취소되어도 일 안한다니 다행이다!! 멀리 가는데?!! 진짜 싫다는 말에서 진심이 느껴져 ㅋㅋㅋㅋㅋㅋㅋ 으악 픽크루 넘 귀여워...... 엄청 귀여워...... 구여어어ㅓ.......... 옆에 까만 멍뭉이 렌인가. 렌인가?! 그렇게 생각하니 더 귀여워..... 소매 긴것도 넘 귀엽다. 코로리 귀여움으로 만들었지...!!!
한 마디로, 안 알려줄거야ー! 애초 코로리가 잠들 시간이면 대부분의 인간들은 깨어날 시간일 뿐더러, 꿈에 놀러갈 방법조차 없었다. 코로리가 잠들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잠에 빠지게 되면 코로리의 꿈은 코로리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저번에 그 부끄러운 꿈도 어떻게 못 했지이! 그땐 진짜 딸기였어!
"그렇게 말하면 그러라구 해 버린다아? 나 지금 하트여왕도 이길 수 있어!"
이상한 심술을 잔뜩 부리는 하트 여왕, 코로리는 지금 그 하트 여왕도 한 수 접도록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까만큼 심술을 잔뜩 부리고 있지도 않았지만, 장난스런 말에 진짜 해달라 하는 것이 심술이 아니라고도 못하니까!
"렌 꺼 맞아."
왠지, 이상하게도 간지러웠다. 반지를 낀 손가락보다 가슴 안쪽이 간지러워와서 기분이 이상했다. 코로리는 어차피 나란히 쭈그려 앉아있으니까, 잠시 톡 렌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볼 때마다 내 생각 하라구." 코로리는 렌이 놓질 못하고 있는 제 손을 쥐었다 폈다. 반지가 끼어져있는 감각이 고스란했다. 기대었다 떨어지면서 렌의 손을 꼭 쥐었다.
시간이었다면 코로리는 분단위가 맞았을지두 (*´ー`*) 십분까지는 안 갔겠지만……. 아니다 10분도 걸릴 수 있을 거 같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가 물풍선들도 재워버렸대 (?) 서로 2p 만나는거야???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안 된다~!! 2p 코로리는 차분하고 잠꾸러기를 미워하진 않지만 잘 못 자는 아이를 좋아하고 말수 적고… 근무태만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이쪽이 오리지널이엇어서 (о´∀`о) 그러게말이야………. 코로리한테 버림받앗다… 코로리한테 혼나겠다 ㅋㅋㅋ큐ㅠㅠㅠ 그치ㅠㅜㅜㅠ 진짜 엄청 멀리가… 당일치기로 왜 이런 일정을 짰는지 의문이야… ( ◠‿◠ ) 당연히 렌뭉이지~!!!!! 렌뭉이 꼭 끌어안구 안 놔줄거래~~!! 가디건 길이는 고민햇엇는데 ㅋㅋㅋ큐ㅠ 생각햐보니 시트에 품 낙낙한 걸 좋아한다구 적어놧드라구…?? 기억을 잃은 오너이슈 ㅋㅋㅋㅋㅋ큐ㅠ 그래서 품낙낙해보이게 입혔다! 코로리 렌 아우터 같은 거 입으면 엄청 좋아할 거 같지 (●´ω`●) 그리고 렌도 찐짜진짜진짜 귀엽다………. 귀여움으로 만든거? 렌 아닌가???? 운동계남고딩이 이렇게귀여운데 이미 압승 아냐??? 머리 곱슬곱슬한거두 마린룩도 넘 귀여워 。゚(゚´ω`゚)゚。 。゚(゚´ω`゚)゚。 냥코로리 리본까지 세심해~~!!! ㅠㅠㅠㅠㅜㅠ 냥코로리는 렌이 매준거나 입혀준거 아니면 다 탈출(?)해버릴 거 같지 ㅋㅋㅋ큐ㅠㅠ
코로리의 꿈에 놀러가지 못한다는 건 너무 자명한 사실이었기에 렌은 입술을 삐죽였다. 물론 금방 들어갔지만 말이다.
“그럼 코로리 여왕님이네요.”
렌은 코로리의 장난스러운 말에 장난스럽게 대답했다. 코로리의 왼손 반지와 자신의 왼손 반지가 확실히 커플 티가 났다. 커플링 생각 안 한 건 아니지만 수영할 때는 반지 못 끼니까 혹시나 잃어버릴까봐 조금 주저했었던 건데 괜한 생각이었나 싶었다. 코로리가 대학교에 들어가고 안절부절하지 못했던 건 사실이었으니까 말이다. 뭔가 잔뜩 만족스러워진 기분이랄까.
게다가 코로리에게 내 꺼다라고 이야기를 들으니 좀 더 마음 속이 간질간질해버렸다. 나란히 쪼그리고 앉아서 서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비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나 평소에도 코로리 생각 잔뜩 하는데, 더 많이 하겠다.”
렌의 표정도 코로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나란히 앉아 가까이에서 본 코로리의 얼굴이 너무 예뻐서 안 되겠다.
렌은 코로리의 등과 무릎 아래로 손을 넣어 번쩍 안아들며 일어났다. 코로리가 내려달라고 하지 않으면 성큼성큼 산책로 방향으로 인파를 헤치며 걸어 나갔을 테고.
결국 못참고 코로리 공주님 안기로 들어버린 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풍선 재워가지구 안 낚이는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 2p 렌....... 텐션은 그대로일 것 같은데 좀 더 속으로 곪아 있는 느낌이려나? 좀 더 예민하고 더 시니컬한 느낌? 잠 잘 자는 것도 반대로 해서 잠 잘 못자고 그럴수도 있을 것 같고? 전에 말했던 악기 하는 렌이랑 섞어서 같은 예체능 계열이지만 지금 렌이 체 쪽이면 투피 렌은 예 쪽이라서 피아노 전공하는 렌이면 어울릴 것 같지!! 오리지널인 투피 코로리도 넘 매력 넘칠것 같은데 큐큐 렌뭉이 ㅋㅋㅋㅋㅋ 귀여워 품 낙낙한 거 좋아한다고 시트 적힌 거 넘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잊고 있었냐구 ㅋㅋㅋㅋㅋ 하긴 나도 렌에 관련된 거 자주 잊어먹곤 해! 헉........ 코로리한테 렌 옷 입히는 일상 하고 싶다....... 그런데 어떻게.......? 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생각보다 너무 곱슬한 느낌. 저것보단 좀 더 차분한 게 맞는데 파츠가...!! 냥코로리 리본 넘 잘 어울리자너~ 코로리는 진짜 검정에 빨강 잘 어울려....... 신폼일 때도 빨강 잘 어울릴 것 같고 흑흑 역시 눈 색 때문이려나. 냥코로리 탈출 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픽크루 넘 귀여워 귀여워...... 둘이 진짜 볼 때마다 비주얼 커플 아니냐....... 둘이 색깔도 맞춰 입고 렌 머리도 차분하게 정리해서 오면 진짜 귀엽겠지. 빨리 뽀뽀해(?) 내일 일정도 있으니까 얼른 자 코로리주!!~!~! 수면 마취총 쏜다! 나도 슬슬 누워서 자는 거 시도 해봐야지 히히 넘 재미있게 놀고 말았다....!! 잘자잘자!!
외형: 흰빛의 머리카락은 곱슬져서 이리저리 휘어져 있고 조금 덥수룩해 보일 정도로 이마와 귀를 덮고 있다. 목깃에 닿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것은 나름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이기도 했고, 너무 길어지면 거슬렸기 때문이기도 했다.
눈매는 조금 무심해보이는 느낌을 풍겼고 그 아래에 있는 눈동자는 짙은 검은빛이었다. 3학년이 되며 키를 재니 181cm. 아직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듯 하다. 손과 발이 큰 편이고 어깨가 넓다. 운동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 골격이 큰 편.
성격: 다른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자신의 기분과 상태가 중요한 마이웨이. 예민한 편이라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거나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가 있을 경우 짜증을 내거나 곤두서있는 상태가 된다. 사람들과 굳이 어울릴려고 하지 않고 혼자 지내는 것을 선호하나 이상하게 주위에 사람이 많은 편.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르겠다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평.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깊게 몰입한다는 것. 몰두하는 일에는 완벽주의자적인 면모가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외에는 별 신경을 안 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개의치 않는 편. 평소 진지하고 현실주의자적인 면모가 있다.
기타: 피아노 전공으로 예대를 준비하고 있다. 피아노와 음악에는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대부분의 시간을 음악을 생각하면서 지낸다. 그런 것 치고는 귀에 이어폰을 하거나 헤드셋을 끼는 것을 싫어하여 음악을 들을 때는 집에서 스피커로 틀어놓는 것을 선호하는 편.
설탕 중독. 피아노실에서는 무언가 먹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피아노실 밖이면 입 안에 사탕을 물고 있지 않는 시간을 더 보기 힘든 편. 그래도 수업 시간에는 먹지 않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예민해지면 사탕을 찾아 입 안에 넣어둔다. 아이스크림도 좋아하고 단 것들은 가리지 않고 즐기는 편. 하지만 과자 종류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것 같다.
악보를 몇 부 복사해서 늘 손에 들고다닌다. 평소 멍하게 생각하거나 악보를 들여다보고 있는 시간이 많다.
아침엔 달리기를 한다. 음악에는 체력이 중요하고 그 체력을 유지하는 데에 달리기 만한 게 없다는 듯.
상의는 검정을 주로 입는 편. 옷 차림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지만 셔츠와 면바지를 선호한다.
좋아하는 계절은 없다는 삭막한 성격. 피아노와 음악 외에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바다를 좋아한다. 자주 바다를 보러 가는 것은 아니지만 우울하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바다를 보러 가 기분전환을 하는 편.
현재 혼자 살고 있다. 어릴 적에는 부모와 함께 살았으나 아버지의 외도로 인해 두 사람은 이혼하고 초등학생 무렵 어머니와 함께 가미즈미로 오게 되었다.
거의 모든 부분을 아버지를 빼다 박은 듯 닮아있었고, 점점 성장할수록 더더욱 그러했다. 어머니는 렌에게 티를 내려 하지 않았으나 아버지를 매우 사랑했었던 만큼 그에게 심한 상처를 받았고 자신이 아버지를 닮아 종종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렌은 느끼고 있었다.
현재 어머니는 한 달에 몇 번 집에 찾아올 뿐 다른 곳에서 지내는 듯하며, 렌은 그것을 이해하면서 혼자 살다시피 하고 있다.
부모 따윈 없는 게 낫다며 생각하나 속으로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 평소에 잠을 잘 못 자는 편인데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예민해져서 더 잠을 못 잔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코로리는 해맑게 웃기만 했다! 아까까지는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울음을 꾹 참고 있었으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개구진 소리와 웃음들이다. 언제까지 그럴지는 몰라도, 지금은 계속 작은 심술을 부릴 셈인가보다.
"응, 가끔 들려."
거짓말이다! "누가 소원 비는 줄 알았는데 전부 렌이었던거 있지이." 작게 소근거리며 하는 말은 꼭 진짜라는 듯, 신기하단 듯이 목소리도 낮추고 있으니 작정하고 속이려 들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렌이 바짝 다가오기에의아해하고 있으면, 진짜?! 몸이 공중이었다! 안아 올려진 코로리는 반사적으로 렌의 어깨에 폭 기대었다. 목소리가 작아지고 만다.
"렌한테 안겨서 부끄러운건지, 안겨서 부끄러운건지 잘 모르겠는데에."
그렇다고 다른 이에게 안기겠단 소리는 아니고, 말 그대로였다. 안겨서 부끄럽다고 하기엔 렌이라서 떨리는 것만 같았다. 코로리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낯간지러워 이내 눈을 꼭 감더니 두 손에 얼굴을 묻어버렸다. 귀 끝이 빨갛다.
>>800 안 할 줄 알았는데~!!~!~!!!!! 반지 효과가 컸던거려나 코로라도 코로리주도 당황헀습니다 ㅋㅋㅋ큐ㅠㅠ 귀여우니까 물론 좋아~! 렌한테 뽀뽀시키구 싶다 (*´꒳`*) 진짜루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물풍선들 자장자장 자는 중 ( ◠‿◠ )… 잠의 신이 재우지 못하는 건 없다~!!! 어쩐지 이 둘은 2p로 바뀌어도 코로리가 렌한테 호감갖는 건 똑같네~! 잠 못자는 피아노전공 렌 졸졸 쫓아다닐 거 같구. 양귀비 향 나는 것도 싫어하는게 아니라 좋아해갖구, 향 쫓아서 어디있든 뿅 쫓아다닐 거 같지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학년반전이면 후배일테니까 2p렌한테는 이상한 후배로 찍히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렌 옷 입으려면………. 렌 연습 끝나는거 맞춰 만나러가다가 비와서 다 젖어버리기…? 그러면 외투는 입을 수 있지 않을랑가 싶구? (о´∀`о) 코로리 신의힘이고 나발이고 렌 옷 입는게 좋아서 모르쇠 하고 있을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일어나서 마구 뻗치면 저정도로 곱슬거리려나~~ 렌 곱슬인거 너무 귀엽지. 곱슬곱슬복실복실… 코로리가 신일때 입는 유카타가 빨강이지. 위에 겉옷을 걸치는데 그게 검정이야. 태양을 밤으로 덮어버린단 느낌 (´∀`) 렌뭉이는 옷 입히면 탈출 안 해??? 사진 찍으려구 얌전하려나~~!! 렌주 잠은 잘 잤어??? 나는 잘 자버렸다…!!! 인사하는 걸 깜빡하구 들어갔네 。゚(゚´Д`゚)゚。 오전 일정 취소라니 느긋하게 있다가 가자구~~!!!
>>804 렌 졸업식인데 왜케 얼굴이 붉어~~~!!!! 울진 않을 거 같다구 했었으니까…… 수영 유망주 렌 취재하러 온 기자들한테 둘러쌓였다가 탈출했나…??????
코로리 2p도 만들어봤는데~~ 일부러 시크 픽크루로 만들었는데 차이가 확 느껴지려나~~! 왠지 2p코로리는 늘 나른하게 눈 반만 뜨구 다닐 거 같단 생각이 들어 (о´∀`о) 반응이나 표정변화도 크지 않을 거 같구. 정말 간혹가다 반가운 일, 놀랄 일 있으면 눈 동그랗게 뜨지 않을까~~ 그럼 원본코로리랑 눈 똑같을 거 같구. 근데 이제 연하늘빛 눈~!
억울한 듯한 목소리이다. 물론 장난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말이다. 그래도 뒤이어 작게 웃다가 이내 코로리에서 들려오는 말에 멈칫한다.
“진짜요.....?”
순식간에 얼굴이 달아오른 렌은 입이 살짝 벌어질 만큼 놀랐다. 아니,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길래. 아니 코로리가 들으면 안 될 생각을 한 건 아니지만. 물론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래도.
그 말 때문인지 렌이 코로리를 안아 들고 가는 발걸음이 거의 도망치는 것 같다. 물론 뛰지는 않고 성큼성큼이기는 했지만서도. 품안에 한껏 들어오는 몸집은 전혀 무겁지 않게 느껴졌다. 사람들의 시선도 지금 만큼은 개의치 않았다. 모든 관심이 코로리에게 집중되기 때문일지도.
“부끄럽기는 하다는 거네요.”
폭 기대오는 코로리의 느낌에 렌은 부끄럽기도 하고 만족스럽기도 했다. 북쪽 산길로 올라가는 사람들은 적었고 그에 따라 자연히 사람들도 줄어들었으며 렌의 발걸음도 조금은 느려졌다.
렌, 한다면 하는 남자(?) 하지만 렌 마음이 너무 벅차서 아무것도 안 할 수 없다는 그런 느낌이지. 힘을 써서 힘을 빼겠다 라는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 2p로 바뀌어도 코로리가 좋아해준다면 그걸로 좋아 ㅋㅋㅋ 렌 쫓아다니는 코로리 넘 귀엽겠잖아 ㅋㅋㅋㅋㅋㅋ 렌은 어떤 느낌이려나. 처음에는 이상한 후배라고 생각할지도? 그래도 렌 본질은 변하지 않으니 코로리를 좋아하게 되겠지. 그것이 바로 운명...! 헉 비와서 젖어버린 코로리 렌 겉옷 입혀주는 것도 넘 귀엽겠는데 그러다 코로리 감기걸리면 어떡해....? 어떡하긴 다음 일상은 코로리 간호해주러 가는 렌 하는 거지(끌려감) 렌 자고 일어나면 머리 엉망이야 ㅋㅋㅋㅋㅋㅋ 평소에 머리 빗으니까 이정도라고 생각해. 곱슬곱슬복실복실 멈뭉렌 ㅋㅋㅋ 헉 코로리 신때 입는 유카타 빨강이야? 흑흑 검정 으로 덮는 것도 넘 예쁘다. 상상하니까 더 예뻐. 흑흑 렌뭉이는 옷 입히면 탈출 안 해 ㅋㅋㅋㅋㅋ 가만히 입고 있다가 다른 사람들 안 볼 때 재빠르게 벗기(?) 나도 잠 잘 잤어~~ 저녁에 엄청 자서 피곤한 것도 없넹~
렌 졸업식에 코로리가 뽀뽀라도 햇나보지~ 렌 얼굴 붉어질 일은 그런 것밖에 없을 것 같은데 ㅋㅋㅋ!!! 코로리주 암살당하면 안돼...!! 그럼 답레 못받잖아(네?) 코로리 투피도 너무 예쁘다 흑흑 원본 코로리랑 엄청 다른 느낌 난다!!! 사실 렌도 원본하고 비교하면 머리스타일이랑 눈매만 비슷하지 완전 다른 캐릭터야 큐큐 투피코로리 뭔가 조용조용하게 돌아다닐것 생각하니 넘 귀엽다....! 연하늘빛 눈이라니 마치 새벽 같아서 예뻐. 다음에 한 번 투피캐끼리 일상 돌려보고 싶어 재미있을 것 같규 ㅋㅋㅋㅋㅋ큐ㅠㅠㅠㄹ
당연한 걸 묻는단 듯 의아한 목소리다. 다른 사람들을 괴롭혀서 뭐하나, 코로리는 악신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렌에게 악신이겠다는 것도 아니었지만, 귀여운 걸 보면 깨물고 싶은 거랑 비슷한 거 아냐?! 인간들이 하는 말을 생각하면, 그게 맞는 이유인 것 같았다.
"응, 아까도 들렸어. 알려주면 믿을 거야?"
코로리는 웃음을 꼭 참고 있었다!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길래 이렇게 놀라나, 물론 속으로만 하던 생각이 다 들린다는 것만으로도 놀라고 부끄럽겠지만 장난치고 싶어! 잠깐만 피노키오 할까ー! 속으로 웃음지으며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게 조심한다. 렌의 걸음이 빨라진 것도 같고.
"아ー니이. 하나도 안 부끄러운데에."
아무도 안 속을 말이다. 코로리는 숲길로 들어서는 거 같자 얼굴을 묻었던 손을 떼어냈다. 인적이 드물어진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꼭 똑같이 부끄럽게 만들어서 복수해야지 다짐하는 코로리다. 얼굴에 입술 자국 남겨버릴거야. 나도 몰라!
힘을 ㅆ서 힘을 빼겠단 거 너무 귀엽잖아 ㅋ큐ㅠㅠㅠㅠ 뭐라도 해야겠단 느낌으로 뭐든 해버리는 그런 느낌이었냐구 ㅠㅠㅠㅠㅠㅜㅠ 귀여워… 。゚(゚´ω`゚)゚。 2p들끼리는 코로리가 어쩌다 신이란 걸 알게될지도 궁금하다~!!! 아마 원본이랑은 다르게 스스로 직접 밝힐 거 같은 느낌이야. 사고로, 우연히로는 안 들킬 거 같은 느낌?? (о´∀`о) 신인데 감기 안 걸리지 않응까??? 만약 걸려서 아프다고 해도 어지간히 심한거 아니면 신 버프(?)로 막 하루만에 나을 거 같구…?? 코로리는 약한 신이니까 쫌 앓기는 할 거 같지만…… (*´-`) (같이 끌려감) 막 자구 일어난 렌이랑 코로리 생각하니까 너무 귀여웤 ㅋ큐ㅠㅠ 코로리도 잘 뻗치는 머리니까 부스스 하구, 렌은 곱슬이니까 둘다 아침에 머리카락 엄청 난리나잇을 거 같구ㅠㅠㅠㅠ 서로 머리 빗어주라……… (#^.^#) 응 빨강이야~!! 유카타는 허벅지 반쯤 길인데 겉에 잇는 옷… 이 바닥에 끌리는 길이!ㅋ큐ㅠㅠ 탈출 안하는 렌뭉이 귀여워……… 잘 입고 잇길래 사진 찍으려고 자리 비웟다 왓더니 벗어져잇기 ㅋㅋㅋㅋㅋㅋ 안 피곤해서 다행이다~~~!!! 곧 점심인데 점심 잘 챙기구!!!
코로리가 범인이었나~!!!!!! 축하한다면서 꽃다발이랑 같이 뽀뽀라두 했나 (*´꒳`*) 답레… 답레 받아여지… 이렇게 갈 수는 없지…!!!!!! 코로리 투피 시트 쪼금 써봤는데 분위기 진짜 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리고 새벽 맞아~!!!!! 동 터오는 하늘색 느낌 노린거라 (●´ω`●) 렌주 역시 코로리학과 수석이잖아~~~!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ㅤㅤㅤㅤ/ 이자요이 코로리 十六夜 ころり "내 이름, 그래, 죽음이야." 잠은 죽음과 가깝다. 영원히 잠듦은 숨이 멎은 것과 닮았다. 그래서 저는 죽음이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사실은 신으로서의 이름이 없다. 있었던 걸 잊어먹은건지, 처음부터 없었는지 찾지도 않는다. 인간으로서의 이름은 육보름날을 뜻하는 이자요이라는 성씨에, '자장자장 잘 자라ねんねんころり' 는 자장가의 한 구절에서 따온 코로리를 합했다. 육보름날은 음력 보름 다음 날 밤으로, 달이 기울기 시작하는 날이기에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그래서 마음에 들었다. 영원히 잠들어버릴 것만 같은 이름.
모티브 신 : 잠의 신 쉼을 청하는 제일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 눈을 감고 의식이 끊어지는 순간부터 다시 눈을 뜨는 직전까지 시간의 주인. 까무룩 잠에 들게 할 수 있고, 잠의 부산물인 꿈에도 관여한다. 누군가 악몽을 꾸게 하고 싶거나 밤잠을 설치게 하고 싶다면 잠의 신에게 기도를 올려보자. - 하루라도 밤을 새거나, 몸이 피곤해하는 자들에게 졸음이 더 많이 쏟아지도록 하는게 제일 주된 업무이다. 현대에 들어서며 잠을 제대로 자지 않는 수가 많아져서 바쁘다. "난 말썽쟁이들을 좋아해. 내 손길이 그리운 거야?" 잠의 신이 느끼기에, 잠이 필요한 자에게서는 꽃에서 나는 달콤한 향기가 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자들을 양귀비라고 부른다. - 쉬기 위해서 자는 건데 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된다. 그런 이유로 심각한 악몽은 다른 꿈으로 바꾸거나 깨워버리는데, 꿈 속에 있으면 잠의 신도 꿈의 주인이 느끼는 감정에 금방 동요되고 만다. 그래서 꿈 속이 들어가질 않는다. 자다 깨면 재워주는 건 좋아하지만, 꿈까지 돌보아주지 않는 업무태만. - 제일 좋아하는 업무는 악몽을 꾸게 하는 것이다. "잠에서 깨어야 날 찾지 않겠어."
투피들 끼리는 왠지 코로리가 직접 말할 것 같지 응 ㅋㅋㅋ 차분하고 용의주도한? 코로리라니 새롭다 ㅋㅋㅋㅋ 앗 그러네 코로리 신이니까 감기 안걸리잖아? 렌도 웬만한 일 아니면 감기 안 걸리는데~ 역시 코로리 악몽앓이하는 수밖에 없나 흑흑 같이 일어났는데 서로 머리 손가락으로 정리해주는 거 귀엽겠다.... 빗 가져와서 서로 머리 빗어주구 ㅋㅋ큐ㅠㅠㅠ 아 몽글몽글 귀여워.... 코로리 신폼 너무 보고싶다 언제쯤 일상으로 볼 수 있쬬? 녜? 흑흑 렌뭉이 은근 사고칠지도 몰라 ㅋㅋㅋ 점심 잘 먹었어? 나는 잘 챙겨먹었다!! 코로리가 범인인거지~ 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 졸업식날 울지 말고 잘 해야대~ 역시 새벽 맞구나!!! 흑흑 원본이든 투피든 코로리는 너무 귀엽다..... 시트 봤는데 너무 다르잖아~~~ 근데 비슷한 점도 있구~ 으으 귀여워 색깔두 반대네 완전 달라서 귀여워. 확실히 잠 때문에 힘들어야 잠의 신을 찾지 응 ㅋㅋㅋㅋㅋ 사람의 심리를 잘 아는 잠의신님 ㅋㅋㅋㅋ 즌짜 엄청 달라서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