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3077> [1:1/HL/내옆신] 🌻🎐01 :: 여름 물빛이 겨울 잠결에게 :: 1001

Diving into you

2022-07-24 20:27:20 - 2023-10-14 23:11:29

0 Diving into you (DbFkCDtO8I)

2022-07-24 (내일 월요일) 20:27:20



I'm diving into you
다시 불이 꺼지고
다들 꿈 꾸러 가면
난 네 마음 꾸러 갈래


>>1 세이 렌
>>2 이자요이 코로리

* 이 스레는 내 옆자리의 신 님 스레의 파생 스레입니다 :)

492 코로리주 (Sjuhn0aPAY)

2023-02-09 (거의 끝나감) 22:38:32

이야기했던 거 기억나! 일상 중에 언급됐었는지 렌주가 직접 말해줬는지는 가물가물한데 기억하고 있어 ( ´∀`) 아무도 모르게 숨겼구나…… 앓는 동안 아무것도 몰랐던 걸 알게 되는 코로리의 반응이 어떨런지 모르겠다 (*´-`) 꿈앓이 숨긴 코로리 입장에서 서운해해도 되는 건가부터 고민할 거 같구. 그래도 지금은 편하게 수영하고 있어서 다행인데 그렇지만 역시 그 선배들은 ( ◠‿◠ ) 걸리기만 해봐라………….

렌이 코로리한테 왜 말 안 했느냐고 물어보려나? 그러면 코로리 또 사과할텐데 이거 완전 코로리 대사과의 날 아냐……?? ㅋㅋㅋ큐ㅠㅠㅠ 렌한테 미안해서 간호하는 거 힘들고 번거로울테니까 집 가도 된다고 말해야하지 싶은데, 마음은 정작 렌이랑 계속 같이 있고 싶어서 시들시들이지 (о´∀`о) 옮을 일은 당연히 없지만…… 렌이 간호해주고 토닥토닥 팔베개도 다 해줘서, 가물가물 잠들 것 같아져도 못 잠들 것 같지. 자고 일어나면 렌 없을까봐 렌 옷 손으로 붙잡아쥐고 있을 거 같고. ㅋㅋ큐ㅠㅠㅠ

493 렌주 (JPd0puGIGk)

2023-02-10 (불탄다..!) 16:59:35

아마 잡담하다가 얘기했던 것 같기두 하구~ 그냥 조금 참고 넘어가면 어차피 헤어질 사이인데 뭐, 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갔지. 코로리는 사귈 때 그런 이야기 안했다고 서운해하려나? 아니면 눈치채지 못했디고 자책하려나? 그런데 그만큼 심각하진 않았어가지고...코로리도 걱정 끼치기 싫어서 이야기 안 한 거니까. 역시 연애 초반이었으니까 각자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라는 것 아닐까?

코로리 대사과의 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렌은 굳이 코로리를추궁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냥 평소에도 자주 아픈지, 아플 때는 어떻게 하는지, 어떤 것을 도와줄수 있을지 같은 거 물어보지 않을까 싶구 ㅋㅅㅋ 렌은 그래도 자신이 코로리가 힘들 때 옆에 있어주고 힘이 될수 있을 수 있어서 좋다고 히겠지만. 흑흑 렌 없어질까봐 꼭 붙잡고 있는 코로리 넘 귀여워........ 약한 모습 보이고 어리광 부리는 것두 늘 오케이라구 흑흑 ㅠㅠ!!!

494 코로리주 (3q882NNzaE)

2023-02-10 (불탄다..!) 17:30:12

둘 다인데 티는 안 낼 거 같아. 서운해해도 되나 싶고 자책하는 거 보이면 렌이 보기에 별로 안 좋을 거 같구 해서 그냥 속으로 그러고, 겉으로 렌한테 말하기는 다 악몽꾸게 만들어 버릴거라구 틱틱거리는 정도 아닐까 (*´ー`*) 신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을 건드린 거라구, 완전 미워할 거라고 그러기나 할 것 같아. 코로리도 말 안 하구 있었던 게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겠지~! (*´-`)

。゚(゚´ω`゚)゚。 。゚(゚´ω`゚)゚。 。゚(゚´ω`゚)゚。 렌 너무 사랑스럽잖아~!!!! 코로리 솔직하게 말해야할 지 괜찮다고 둘러대야할 지 고민하느라 말 못 할 거 같지. 대답할듯 말듯 우물쭈물거리다가 렌한테 물어보지 않을까! 귀찮거나 번거로울 것 같지 않냐구. 렌이 그렇게 말해주면 자기도 렌 씨한테 그랬으면 좋겠다구, 감동해버려가지구 있는 대로 다 말하겠지만 (о´∀`о) 코로리도 원래 사람들 잘 잘 때는 아무리 일해도 꿈앓이 같은 거 없었는데, 시간 지날수록 밤이 짧아지고 잠이 줄어들면서 잦아지고 심해지고 그런 거라 어쩔 도리가 없지만………… 그래도 렌이 있으면 아픈지 잘 모르겠다고 헤실거릴 거야~!!! (*´∀`*) 렌 가야하는 거 아는데도 그래버리지 ㅋㅋ큐ㅠㅠ 아프니까 어리광 느는건 어쩔 수 없었다~! 거기다 원래 코로리는 혼자 지낸 적 없었으니까 더 그럴 거 같기두 하고? ( ´∀`)

495 렌주 (lDcNYQpWLA)

2023-02-10 (불탄다..!) 18:21:55

틱틱거리는 코로리 귀여워 ㅋㅋㅋㅋ 그래도 렌은 굳이 괴롭히지는 말라고 하겠지만~ 자신은 별로 신경 안 쓴다고.
감동한 코로리 있는대로 다 말해주는 거 귀여어. 렌도 앞으로는 힘든 일 있으면 꼭 말하겠다고 이야기하지 않을까? 렌에게 힘든 일이라는 게 좀 턱이 높기는 한데....() 아이고.... 사람들이 잠을 잘 자야 코로리도 덜 아플텐데 ㅠㅠㅠㅠㅠ 역시 렌이 잠잘자기 운동을 해서 다른 사람들이 잠을 잘 자게끔 해야.... 렌이 코로리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쁠거야~ 렌은 늘 코로리를 생각하니까 말이지!! 코로리 혼자 지낸 적 없어서 더 어리광 부리는 거 귀엽고 ㅠㅠ 요즘 혼자 지내는 거 불편하거나 힘들지 않으려나 걱정이네

496 코로리주 (aZ4yabKcnk)

2023-02-11 (파란날) 14:31:45

。゚(゚´ω`゚)゚。 별로 산경 안 쓴다는 거 의젓하고 천사같고 사랑스럽다…………. 노력해본다고 대답할 코로리는 굳이 악몽을 꾸게하진 않았지만 딱히 잠을 돌봐주지도 않기로 결정했대~! (´∀`)

렌 끓는 점이 엄청 높은 느낌이지………. 어지간해서는 혼자 견디고 있을 거 같구. 꿈에도 못 가니까 알아볼 길이 전혀 없다……!!! 그래도 언젠가 렌이 사소하게 힘든 것도 얘기해줄 만큼 의지할 수 있게 코로리는 힘낼 거니까 (*´∀`*) 사람들의 잠은…… 불과 빛이 생기면서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생각하구 있대. 밤에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자야만 했었는데 이제는 밤도 낮 못지 않게 밝으니까 잠이 없어지는 것도 당연할지도 모른다구. 잠 잘자기 운동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잠이 나날이 적어지는 건 속상하긴 하지만 코로리는 적응하려고 하니까 괜찮을거야 (*´꒳`*) 코로라는 신이니까 불편하다거나 힘든 건 덜 하지! 일단 안 먹어도 되는게 크지 않을까~! 옷도 솔직히 세탁 안하고 그냥 마음대로 바꿔입을 수 있을테구. 신…… 부럽다……!!! 불편하거나 힘든거야 역시 외로움이겠지만 말 하려나 싶구. 이건 말해도 해결 안 되는 거니까 (*´-`)

497 렌주 (QeaT8auiYU)

2023-02-12 (내일 월요일) 12:24:07

맞아 렌 어지간해서는 힘들다고 안 느낄 것 같아. 운동선수라서 그러려나? 운동선수들은 극한의 훈련도 하다보니 말이지~ 언젠가는 렌이 코로리한테 사소한 것까지 조잘조잘 이야기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고 ㅋㅋㅋ

코로리 신이라서 불편한게 덜한거 넘 부러운데요.....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 외로움 타는거 넘 짠해 흑흑 둘이 얼른 같이 살아야......

498 렌 - 코로리 (QeaT8auiYU)

2023-02-12 (내일 월요일) 12:45:03

코로리가 가디건을 잡아준 것에 대해 인사하자 코노에는 아니라며 손을 저었다. 코로리와 렌이 서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뭔가 흐뭇해지는 것이 두 사람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다.

"네, 열심히 기다려요."

후후 웃으면서 앉아있었던 자리로 돌아갔다. 다른 팀들의 경기가 이어지는 와중에 코노에는 코로리에게 말을 걸었다.

"렌이 힘들게 하지는 않아요? 아니면 인간과 연애하는 것에 대해 힘든 점이 있다거나."

지금껏 대답한 내용이나 방금의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 왠지 없다는 말이 나올 것 같긴 했지만 일단 궁금함에 물어보았다. 그 외에도 이런 저런 사소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금방 시상식 순서가 될 것이었다.

499 코로리 - 렌 (UGMDay0kd2)

2023-02-12 (내일 월요일) 23:44:57

"전혀요! 제가 베짱이니까…."

여름내내 놀고, 겨울에 개미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하는 게으른 사고뭉치잖아! 렌은 언제나 반짝반짝 예쁘고 노력하고 있는데, 코로리는 실수로 술 먹고서 연락을 가게 만들 적도 있고 렌 앞에서 울어버린 적도 있다! 오히려 코로리가 힘들게 했으면 했을 거라는 생각에 우물쭈물 입을 열었다. 행복하게 만들 수 있게 힘내겠다고 잘도 말해놓고 현실은 한참 먼 것 같아서 부끄럽기도 했다. 민망함에 말을 제대로 끝맺지 못하고 흐려버린다.

"인간과 연애는, 제가 욕심쟁이라서. 그래서 힘든 거 같아요."

이번 이야기도 멋쩍기 그지없어서 작게 웃음을 실으며 말한다. 웃음으로 얼버무리듯이 말하고는 입을 꾹 다물었다. 감히 말할 수 없었던 욕심이 조그맣게 톡 새어나온다.

"제가, 신이 아니었으면 하고 바랄 만큼 욕심쟁이라서요."

괜히 손가락끼리 꼼질거리며 그것을 시야에 담았다. 코노에도, 하다못해 경기장도 바라보지 못 하고서 있었다.

500 코로리주 (fxyKq4wH5I)

2023-02-12 (내일 월요일) 23:49:35

렌이 러닝하다 잘못해서 넘어졌는데 손바닥 까졌단 이야기하는 날을 기대하며…… (*´꒳`*) 사실은 그런 날 안 와도 되니까 렌이 속으로 곪는 일만 없으면 좋겠다 。゚(゚´ω`゚)゚。 이 세상은 렌이 살아가기에는 너무 험하구 무섭다 (`・∀・´) 렌 앞엔 꽃길만 있어야 하는데~!!!

둘이 같이 살기 전에 장거리 연애부터 해야겠지만…… 이것도 귀여울 거 같구 해서 그저 렌코로리라면 뭔들 좋아 상태인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

501 렌주 (B87G/.YOrY)

2023-02-13 (모두 수고..) 14:01:46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사소하게 어리광부리는 느낌이라 귀여워...... 렌 속으로는 이런 저런 어리광 피우고 싶지만 가뜩이나 한참 연하인 것에다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서 더 어리광 안 부릴 것 같고. 나중에 찐어른 되면은 어리광쟁이 되는 거 아니냐며....() 렌 속으로 곪는 일....... 갑자기 예전에 코로리하고 렌하고 헤어지는 이프썰 생각나버렸다.....(옆눈)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코로리주 한테는 렌이 마냥 귀엽고 뽀작해 보이겠지만 렌 얼마나 강한데~~~

으윽 둘이 장거리 연애하는 거..... 너무 안타깝지만 넘 귀여워......... 나도 렌코로리라면 뭔들 좋아 상태야......(이실직고)

502 렌 - 코로리 (B87G/.YOrY)

2023-02-13 (모두 수고..) 14:13:14

코로리의 말에 코노에는 작은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원래 사랑이라는 건 욕심쟁이가 되는 것이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원래 서로 욕심도 부리고 싸우기도 하고 하는 것이 연애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손가락을 꼼질거리며 고개를 들지 못하는 코로리를 보며 코노에가 물었다.

“왜 신이 아니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데요?”

코노에는 고개를 갸웃했다. 음, 그런 건가? 자신은 신이고 상대는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시선의 차이라던가? 아니면 렌이 코로리가 신이라는 것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나? 렌 성격을 생각하면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 아니면 어떤 오해가 있을지도?

코노에는 가만히 코로리의 대답을 기다렸다.

503 코로리 - 렌 (/yovzOOBAY)

2023-02-13 (모두 수고..) 14:57:39

"그치만 그랬다가 미움받으면 어떡해요."

렌 씨한테 미움받는 건, 절대, 절대 싫어ー. 장미꽃처럼 되면 어떡해. 제가 나쁜 신이었더라면 렌을 신계로 데리고 가버렸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었던 적이 있으니까, 그럴 생각은 없지만서도 코로리가 느끼기에는 제 욕심이 너무 크고 무서울만한 것이라서 조심하게만 됐다. 심지어 첫 연애에, 첫 사랑이라 모르겠는 것도 너무 많고, 좋아하는 마음도 계속 커지기만 해서 더 어쩔 줄 모르게 되고는 했다.

"이런저런 고민없이 같은 시간을 살았을테니까요, 응."

누구와도 별 다를 것 없는 렌 또래 나잇대의 여자아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씩 하고는 했다. 일부러 인간인 척 녹아들어있지 않아도 되고, 시간의 흐름도 똑같게 느껴지고, 같이 학교를 다니다 같이 졸업하고, 뭣 모르고 미래를 약속한다던지 하는 모든게 부럽게 느껴질 때마다였다. 그러다가보면, 이런 생각조차도 코로리가 신이라서 인간들을 잘 모르기 때문에 떠올릴 수 있는 거란 걸 깨닫고 말아 고개를 털고는 했다.

"렌 씨한테는 비밀…이에요."

이번에도 얼버무리듯이 작게 웃어보였다.

504 코로리주 (IBwzY0EJ1M)

2023-02-13 (모두 수고..) 15:06:32

어리광피우고 싶은데 안 피우는게 이렇게………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야……? 。゚(゚´ω`゚)゚。 。゚(゚´ω`゚)゚。 연하인거랑 어른되고 싶어서 어리광 안 부린다는게 너무……… 사랑스럽고…… (о´∀`о) 어른돼서 어리광부리는 것도 짱이다~!!! 왜 어른되더니 아기가 됐냐고 놀리구 싶다 (●´ω`●)
이프썰……… 이프로 돌려보면 재밌을 거 같기두 하고 맘 아파서 돌리다가 탈수증세로 쓰러질 거 같기도 하구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꿈 속에서 만난 렌이 한 번만 안아주면 안되느냐 하는 건 정말……… 드라마나 영화였다면 명대사 명장면 클립으로 두고두고 회자될거야……… 。゚(゚´ω`゚)゚。
렌 강하지~!!! 튼튼하고 건강하고 씩씩하고 바르고 곧고…… 그런데 코로리 앞에서는 부끄럼 타고 욕심나는 거 참고 있구 그런게 얼마나…… (#^.^#)

렌코로리……… 온갖거 다 같이 하구 놀러다니구 그러면 좋겠다~!!! 그리고 사진첩이라도 나한테 팔아주면 좋겠어…… ㅋㅋㅋㅋ큐ㅠㅠ

505 렌주 (WIfJVxX0sE)

2023-02-17 (불탄다..!) 00:30:33

혬생 내문에 갱신 늦었어 으윽.... 걱정할 것 같아서 우선 갱신만 하고 갈게! 쫀밤 보내기!! 내일 금요일이니 힘내기!

506 코로리주 (MWZQdy77V.)

2023-02-17 (불탄다..!) 19:46:54

렌주도 내일부터 주말인데 힘내자 。゚(゚´ω`゚)゚。 고생 많아…… 갱신하러 와줘서 고마워~!!!! 늦어도 괜찮으니까 렌주부터 챙기기야! (*´꒳`*)

507 렌주 (BLjC/MtWzg)

2023-02-21 (FIRE!) 19:34:21

>>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나이 한참 많은 코로리씨인데 너무 엉뚱하고 귀여워서 사랑스러운 것만 할까 ㅋㅋㅋ큐ㅠㅠ 코로리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누가 n천살 산 신이라고 하겠어 흑흐긓극 어른되면 좀 더 장난기도 더 많아지고 능글스러워 지지 않을까? 점점 커가면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인간 캐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구 후후

이프로 돌리면 맘 아파서 탈수 증상 오는 거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꺄으아 맞아 드라마되면 진짜 명장면 될듯 코로리 혼란스러워하고 우는 모습 보면 내 맘도 찢어지겟지만 그럼에도 재밌겠지() 렌코로리 사진첩 나도 갖고 싶은데요.......()


끄아앗...... 혐생이 나를 쥬긴다

508 코로리주 (ntTuk7qjdA)

2023-02-22 (水) 15:03:25

사실 잠이란 거 어떻게 보면 무섭고 어떻게 보면 포근한 소재라서 고민 많이 했었지~!!! (о´∀`о) 엉뚱하구 천진난만한 느낌에 다들 잠이나 잘 자라구 투덜거리기만 하는 현재의 코로리랑…… 악몽을 꾸고 깊은 잠에 들지 못해야 나를 찾지 않겠냐구 생각하는 조금 위험한, 잔잔하고 깊은 느낌의 코로리가 있었어 (*´ー`*) 스레 성격 상 전자가 낫겠다 싶어서 전자로 굳혔지! 커가는 렌을 볼 수 있다니 이게……… 축복이구나…… (●´ω`●) 렌이 어른되면 코로리도 이제 어른이니까 좀 덜 참지 않을까 싶구. 뽀뽀 같은 거 하구 싶으면 해 버리고~!!!

언젠가……… 생수 2L 24개들이랑 같이 돌려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이랑 코로리로 이런 저런 감정선이나 상황 즐겨보고 싶으니까 진짜 재밌겠지…… () 사진첩 공구열려라………

혐생 고생 많아 。゚(゚´ω`゚)゚。 오늘도 힘내구 쉬는 날까지 화이팅하자~! 많이 바빴던 만큼 얼른 여유로워지면 좋겠어 。゚(゚´ω`゚)゚。

509 렌주 (jmJpVKxEzk)

2023-02-22 (水) 15:13:51

코로리주 좋은 오후야~~~ 헉 초반 설정 두개 중에 고민했구나~ 후자도 넘 매력적일 것 같은데 ㅋㅋㅋㅋ 흑화 코로리. 후자는 캐릭터 디자인도 좀 달랐으려나? 위험한 느낌의 코로리.... 2p 같은 느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버렸어 ㅋㅋㅋ 덜참는 코로리 보고싶다 흑흑 렌 언제 다크니......

좋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눈물로 바다를 만들면서 돌려보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좋은 오후야! 나는 교대근무라서 쉬는 날이 딱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쨋든 이번주 주말은 쉬니까 그 날까지 버티는 거라굿...!!! 코로리주도 일 힘내고 오늘 하루 좋은 일만 가득하기야~!~!

510 코로리주 (/qwWZPMW7w)

2023-02-22 (水) 15:19:56

렌주도 좋은 오후야~!! 맞아 쫌 흑화코로리… 지금 코로리의 2P같은 느낌이 있지~~!!!! ( ´∀`) 캐릭터디자인은 똑같았어! 신폼(?)일때 의상은 좀 달랐던 거 같지만 외형은 똑같았지. 진짜 성격 고민이었어 (о´∀`о) 렌…… 원래 애기들은 눈 깜빡하면 훅훅 크니까(?) 렌도 금방 크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대한민국 사분면이 바다가 되는 () 맞아 그래서 주말까지 힘내자란 말을 못하구 두루뭉술 묶었는데 이번 주말은 푹 쉬는구나! 주말까지 가보자구 (*´ω`*) 나도 힘내서…… 주말까지 버틴다……!!!!

511 렌 - 코로리 (jmJpVKxEzk)

2023-02-22 (水) 15:35:47

“하지만 원하는 것을 말하지 않고 참기만 하다가 오해가 생기면 미움받는 것보다 더 무서운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요?”

물론 렌이 코로리를 미워할 것 같지는 않지만요. 라는 말을 덧붙이는 코노에는 가볍게 웃었다. 코로리가 렌을 좋아한다는 것이 너무 느껴져서 코로리가 욕심부린다고 해서 렌에게 해가 될 것 같지도 않았다. 게다가 코로리는 악신도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같은 시간을 살고 싶다며, 비밀로 해달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 것이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생각해보면 코로리가 신이기 때문에 렌과의 관계에서 좋았던 일들도 있었을 거에요.”

신이기 때문에 인간과의 관계에서 있을 수 있는 슬픈 일들은 참으로 많다. 그럼에도 신이기 때문에 좋은 일들도 많다는 것이 코노에의 생각이었다.

잡담을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서 어느새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수영복에 저지만 걸친 채로 개인전 시상식에서 렌은 두 번째로 높은 단상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꽃다발을 받으며 렌은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얼굴 빛은 좋았지만 꽤나 민망해하는 기색이다. 아무래도 부끄러운 탓이다.

단체전 시상식에서는 주장과 함께 팀원이 모두 나와서 메달과 트로피를 받았다. 덜 주목받아서 그런지 박수를 받으면서도 방금보다 더 얼굴이 기뻐보이기도 했다. 하긴 단체전 같은 경우에는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실제로 더 기쁘고 좋기도 했으리라.

512 렌주 (jmJpVKxEzk)

2023-02-22 (水) 15:38:43

흑화 코로리...!! 몬가 잠의 마녀 같은 느낌이려나~~~ 둘다 매력있어서 엄청 고민 되었을 것 같애 ㅋㅋㅋ 렌은 금방 크지만 내 혐생으로 인해 손이 따라가지 못하는 걸지도.... 크흑....(?)

렌은 초기 설정에 대해 고민한 점이 없어서 뭔가 설정 풀 게 없다...!(슬픔) 딱 픽크루가 예쁘게 만들어져서 그에 맞는 성격을 붙였던 것 같지~ 엄청 마음에 들게 나와서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사분면이 바다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도 주말까지 힘내기야!!!!

513 코로리 - 렌 (CBPK4ocNJA)

2023-02-23 (거의 끝나감) 17:44:50

더 무서운 일이 일어날 지도 모른다는 말에 코로리는 바로 고개를 크게 도리도리 저었다. 렌 씨도 무서운 거 싫어하고, 나도 악몽은 싫어ー! 미움받는 것보다 무서운 일이 무엇인지 생각한다면, 코로리에게 제일 무서운 일은 자신 때문에 렌이 행복하지 않다는 거였다. 저와 있는게 즐겁지 않다던가, 혼자 있는게 더 좋다던가 그 비슷한 말들을 하는 렌을 생각하면 물을 많이 먹어서 추운 처진 솜이불같이 돼 버리고 만다! 시들시들하다. 그래도 렌이 코로리를 미워할 것 같지 않다고 덧붙이는 말에는 조금 살아나서, 작은 새싹이 봄바람에 흔들린 것처럼 가벼이 미소지었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좋은 일 만들어주고 싶어요, 응."

그래도 신이니까,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을 분명 할 수 있다. 지금은 렌의 꿈에 가지도 못하고, 여태까지 잠이라던지 꿈이라던지 신이라서 한 일이라고는 첫만남 때 렌 씨를 잠자는 숲 속의 공주님 친구로 만든 거……. 좋은 일이라고는 못 할 것이었다. 차라리 렌이 양귀비였더라면야 도움은 됐을텐데! 하지만 양귀비였더라면 첫만남이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을 거라 그러길 바라지도 못한다.

"! 렌 씨다!"

작게 놀라고 반가워하는 목소리는 다시 모습을 비추는 렌 덕분이었다. 금방 방긋 웃어버리며 렌을 쫓아다니는 시선은 반사적인 수준이었다. 개인전 은메달을 받고, 꽃다발을 받고, 단체전에서도 다같이 메달과 트로피를 받는 모습을 보며 박수를 정말 열심히도 쳤다. 이게 잠의 신인지 물개박수의 신인지! 코로리는 마냥 좋아하나 싶다가도 슬금슬금 이제 전부 끝난건지, 렌을 보러 가도 되는지, 궁금함이 샘솟기 시작했다. 인터뷰라던게 남아있을 수도 있으니까!

"코노에 님, 코노에 님. 이제 렌 씨 보러 가도 돼요?"

514 코로리주 (CBPK4ocNJA)

2023-02-23 (거의 끝나감) 17:48:53

잠의 마녀…… 정말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그런 코로리라면 양귀비들을 예뻐했을 거 같지? 내가 없으면 안 되겠지 않냐면서, 자장자장 잠들고 싶을 때마다 자길 찾으라구. 그렇다고 반대로 후링들을 미워하지도 않았겠지만, 아쉬워했을 거 같다! (*´꒳`*) 렌주가 렌 키우고 싶다면 슉 키워도 오케이니까 렌주 하고픈대로 해도 된다구~! (*´∇`*)

렌 진짜 이쁘지………………. 세계제일미인…… (о´∀`о) 코로리 넌 세금 두배내라……….

515 렌주 (vsSQO8oraI)

2023-02-23 (거의 끝나감) 18:53:57

잠의 마녀 코로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궁금하고 보고싶기도 하다. 악..... 뭔가 교통사고로 수영선수 생활이 불가능해져 양귀비 되어버린 렌과 양귀비 예뻐하는 코로리의 만남 보고싶어졌어.........(대체)

하지만 이 풋풋함 버릴 수 없어서 이렇게 천천히 진행되는 것도 너무 귀엽고 예쁘단 말이지...... 포기할 수 없어........(널부렁)

코로리도 진짜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다 하면서!!!!!!!! 렌도 세금 두 배 내면 국고는 그득그득 해버려(?)

516 렌 - 코로리 (vsSQO8oraI)

2023-02-23 (거의 끝나감) 22:18:23

“음, 그래. 코로리는 잠의 신이니 렌이 악몽을 꾸지 않게 지켜줄 수도 있겠네요. 렌은 어릴 적부터 악몽을 무서워하곤 했으니까요.”

어릴 적 무서운 꿈을 꿀까봐 무섭다며 칭얼거렸던 것이나, 악몽으로 인해 잠에서 깨어 방으로 찾아왔던 어린 렌의 모습을 떠올리다가 웃어버린다. 그 이야기를 하면 렌은 언제쩍 이야기냐면서 민망해 하겠지만 말이다. 이전에 코로리가 렌에게 악몽을 꾸지 않도록 힘을 빌려준 것도 드림캐쳐를 선물했던 것들도 다 렌에게는 소중했을 것이었다.

코노에는 렌보다는 렌을 반가워하면서 시선으로 쫓는 코로리를 구경했다. 뭐랄까,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를 사랑하는 것에 있어서 기분이 꽤나 묘했기 때문이었다. 그야 언젠가는 렌도 좋아하는 이를 만나고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실제로 와닿으면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렌도 이제 다 컸구나 싶기도 하고. 그런 복잡한 마음이기도 했다.

어느정도 시상식을 마치고 마무리가 될 즈음에 들뜬 코로리의 질문에 코노에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렌을 만나러 갈까요?”

어느새 시상이 끝나고 이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시간이었다. 선수들은 모두 선수대기실로 돌아가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고 나올 것이었고. 그리고 선수 대기실에서 가까운 실내 라운지에서 코노에와 코로리가 기다리고 있던 중 렌이 금방 복도에서 라운지 쪽으로 나타났을 것이었다. 얼마나 빨리 씻고 나왔는지 선수들 중에서는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일 것이었다. 분명 누군가를 찾고 있는 듯 두리번 거린다. 만약 코로리를 발견했으면 아마 환한 얼굴로 그 이름을 불렀을 것이었고.

그런 렌은 깨끗한 흰티와 운동복 바지를 입고 있었고, 머리카락은 덜 말린 듯 물기가 어려 있을 것이었다. 수영장 특유의 소독약 냄새와 물내음이 옅게 묻어있었다.

517 코로리주 (Kll61InMmE)

2023-02-24 (불탄다..!) 18:15:46

교통사고…………… 。゚(゚´ω`゚)゚。 。゚(゚´ω`゚)゚。 。゚(゚´ω`゚)゚。 스트레스로 잠 못 드는 걸까……. 아니면 꿈을 꾸는데 그 꿈을 꾸고 싶지 않아서 버티다보니…? 불면증…??…… 속상해서 눈물만 나 。゚(゚´ω`゚)゚。 와중에 흑화(?) 코로리는 그런 렌을 달가워할 것 같아서………… 나없이는 안 된다며 렌 재워주는 거 생각나 () 악신은 아닌데 악신같은 느낌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하고싶은대로니까~! 먹고 싶은만큼 하고 싶은만큼 다 먹고 다 하고 다 즐기자구 (*´∇`*)

렌이……… 왜 세금을 두배 내지…??.…???? 코로리가 렌 몫까지 내고 세금 두배내야 맞는 거 같은데 (`・∀・´) 국고 가득 채워 넘치게 할 수 있다구~!!!

518 코로리 - 렌 (iWOVa9LSHo)

2023-02-24 (불탄다..!) 18:17:27

"그건, 세상에서 제가 제일 잘 하는 일이니까요!"

잠의 신보다 잠을 잘 다룰 수 있는 자가 있을 리가 없다! 코로리는 자신있다는 듯이 뿌듯하게 웃었다. 제일 포근포근하고 달콤한 잠을 빚어줄 수 있다구ー! 코로리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바라는 것만으로도 이루어지고는 해서 당연한 것이라 생각해 의식치 못하고는 있다는게 흠이었다. 좋아하니까 잘해주는 건 당연하다고, 잘해준건 딱히 세지 않았다. 그리고 코로리는 신들은 그런 거야! 신이잖아ー. 원래도 그런 성향이 짙었다.

"응, 만나러 가요!"

렌을 얼마나 반가워 했으면 시상식에서의 렌을 쫓는 동안 코노에가 바라보고 있던 것도 몰랐다. 그저 시상식이 마무리 될 즘 코노에가 렌을 만나러 가자니 신나서 자리에서 뛰듯이 일어날 뿐이었다! 그리고 의자 아래에서 꺼낸 척, 아무렇지도 않게 원래 있었던 것마냥 꿈 속에서 꽃다발을 꺼낸다. 푸른 미니 델피늄이 한아름 품안에 들어차는 꽃다발은, 꿈 속에서 향도 색도 뽐내지 못하게 아쉽단듯이 방금 피어난 것처럼 생기있는 모양이었다.

"렌 씨!"

선수 대기실과 가까운 실내 라운지에서 렌이 나타났을 때 코로리는 무슨 생각을 했냐면, 안으면 안 돼, 절 대 안 돼 ! 코노에와 그리고 다른 눈들이 볼 수도 있는 장소에서 절대로 스킨십을 해서는, 애정행각을 해서는 안 된다고 머릿속에 꼭 새기고 있었다. 자신이 부끄러운 것도 부끄러운 거지만 렌이 제일 곤란할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러니 환한 얼굴이 무척이나 귀여워도, 제 이름 부르는 목소리가 사랑스러워도, 아직 물기어린 내음이 경기내내의 모습이 떠올라서 멋있어보여도 아까처럼 팔만 높게 흔들면서 말갛게 웃을 뿐ー이지는 않았다. 입 모양 정도는 괜찮지이! 참지 못한 말은 소리없이 입모양으로 속삭인다. 안녕, 오늘 엄청 멋있어서 엄청 보고 싶었어!

519 렌주 (dPmrhA8h1A)

2023-02-24 (불탄다..!) 18:51:30

수영선수로 대학까지 갔는데 불의의 사고로 선수 생명이 끝나버려 학교도 휴학(자퇴하려고 했는데 일단 말리는 바람에)하고 방에 콕 박혀서 침잠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자꾸 교통사고 때 꿈을 꾸기도 하니 잠자기가 무섭고 그런 것도 있고 잠에 들어도 깊게 자지 못한디는 그런 느낌이려나~ 너무 힘들어서 잠의 신이라도 찾게 되었다거나. 침대 옆에 앉아서 토닥토닥 재워주는 흑화 코로리 생각하니 넘..... 넘 예쁠 것 같은데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주 오늘도 고생 많구~ 이제 주말이네! 주말!

520 코로리주 (6dTGTuE.Gc)

2023-02-24 (불탄다..!) 18:58:30

가라앉고 가라앉아서 시커멓고 보이지도 않는 저 밑바닥에 있는 것만 같아서 눈물나 。゚(゚´ω`゚)゚。 여기가 밑바닥인지 아닌지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태로 무언가 할 의지도 없이 그저 있기만 하는 것 같고……… 근데 정작 코로리는 잠의 신을 찾는 인간이 오랜만인지 처음인지 분간도 안갈만큼 의외인지라 그 부름이 반가워서 현신할 것 같기도 하구 ㅋㅋ큐ㅠㅠㅠㅠㅠ 。゚(゚´ω`゚)゚。 렌이 놀라기라도 하면 네가 찾아서 온 것 뿐이라구 하려나. 아마 말투도 좀 더 나긋하고 잔잔할 거 같지? 성격이 확 바뀌었으니 (*´ー`*) 그리고 이 코로리는 모두의 잠을 챙기려고도 하지 않으니까 밤새도록 렌 옆에 있다가 깨어나기 얼마전즘 사라질 것 같아…… 렌이 생시인지 꿈인지 구분하게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슉 사라지는거지 (*´-`)

맞아 주말이야~~!! 내일 일정이 있어서 좀 괴롭지만 ㅋㅋㅋ큐ㅠㅠㅠㅠㅠ 。゚(゚´ω`゚)゚。 그래도 그 일정 끝나면 쉬니까~!!!

521 렌주 (owcalY5qaM)

2023-02-26 (내일 월요일) 10:04:34

흑흑 아마 재활 치료하고 병원에 있을 때는 더 나았지만 그럼에도 퇴원하고 나서는 더 우울해졌을 것 같지. 이제는 다른 일을 알아봐야하는데 해온 것은 수영밖에 없었으니까. 그런 와중에 만난 잠의 신은 정말 오랜만에 놀란 감정믈 주지 않았을까 싶구 ㅋㅋㅋ 현신해오다니 코로리..... 장면이 너무 예쁠 것 같지. 밤새 토닥토닥해주다니 넘 스윗해.......... 아 뭔가 일상으로도 해보고싶은 장면이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주말이 하루밖에 안 남았어....! 토요일 일정은 잘 챙겼으려나 모르겠네! 지금은 푹 쉬고 있길 바라~!

522 렌 - 코로리 (owcalY5qaM)

2023-02-26 (내일 월요일) 10:05:10

렌은 단체전을 마치고 코로리를 본 이후부터 조금 들떠있었다. 물론 개인전에서 2등을 한 것은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좋은 성적이었은에는 다름없었으니까. 코로리가 보고 있었다면 1등이 더 좋았을테데 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긴 했지만 단체전에서 1등을 한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매번 경기가 있을 때마다 응원석에 있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럼에도 내심 코로리가 왔을까 생각하곤 했었다. 하지만 오늘 코로리와 어머니가 같이 있는 모습은 정말 상상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조금 어리둥절하기도 했다. 원래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경기를 보러 자주 오셨으니 특이할 건 없지만서도 그래도.....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을지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닌가. 만약 경기 전에 알고 있었다면 정말 신경 쓰여서 경기에 집중을 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얼른 선수 대기실에서 라운지로 나왔을 때 코로리가 환하게 웃으며 제 이름을 부르는 순간 모든 걱정은 사라지긴 했지만 말이다. 코로리의 입모양이 따라오자 렌은 작게 웃어버리고 말았다. 굳이 입모양으로만 말한 건 어머니를 의식해서 일까? 괜히 더 궁금해져서 한 걸음에 코로리와 어머니가 있는 쪽으로 다가갔다.

"코로리 씨, 응원 와준 거에요? 어머니도 오셨네요."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것에 대한 의아함이 얼굴에 들어났던 것일까. 코노에가 웃으며 상황 설명을 해준다.

"응. 경기 보러 왔는데 우연히 만났지 뭐니. 참, 오늘도 잘 하던걸? 전보다 실력이 더 많이 는 것 같아."

코노에의 칭찬에 렌은 민망한듯 뺨을 긁적이며 작게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덧붙였을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계속 시선은 코로리를 신경쓰고 있을 것이었다. 그야 코로리는 매번 렌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었으니까.

523 코로리 - 렌 (.Kgt01k.eQ)

2023-02-27 (모두 수고..) 11:15:25

한달음에 가까워진 렌을 보고서는 애꿎은 꽃다발만 꼭 쥐었다. 그러지 않으면 렌 씨 안아버릴 지도 몰라ー! 그렇게 열심히 도 머릿속에 새겼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칠 것 같아서였다. 그러면서도 애써 준비한 꽃다발이 상할까봐 힘도 제대로 주지 못했다. 아까 전 고문같다고 생각했던게, 더 끔찍한 고문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과 아까를 충분히 견줄 수 있을 것만 같아졌다. 그래도 표정으로 절대 드러내지 않고, 응원 와준 거냐는 렌의 물음에 고개를 당차게 끄덕였다.

"응, 코노에 님이랑 같이 열심히 응원했어요! …응원했어!"

코노에의 앞이라고 얼마나 긴장을 했으면, 원래는 존댓말이라고는 쓰질 않더니 잠깐새에 입에 존댓말이 붙어버렸나보다! 코로리는 다시 반말로 말을 고치지만 이미 이상한 것 같아서 조금 민망한 듯이 웃어버린다. 다행히 코로리가 더 말할 새 없이 코노에가 상황을 설명 해주어서 얼굴 붉히기까지는 가지 않았다. 코노에의 말에 추임새를 넣듯이 고개를 열심히 끄덕거린다. 그러다가 렌의 시선이 자신을 향한다는 걸, 신경쓰여 한다는 걸 알면 눈을 깜빡거리면서 렌을 바라보다가, 아ー 꽃다발! 그 이유를 추론해본다. 꽃다발을 주지 않고 안고만 있어서 이지 않을까, 라는 이유를 떠올렸다! 그래서 꽃다발을 대뜸 내밀고서 방글방글 웃어버린다.

"개인전도 단체전도 축하해, 나, 렌 씨가 엄청 멋있고 엄청 대단해서 렌 씨만 봤어!"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둘만 있는 곳이 아닌 곳에서 말해버리기에는 부끄러운 말들이 많아서, 이리저리 고르고 골라내다보니 말을 하는게 수월하지 않았다! 하지만 말을 자연스럽게 하겠다고 꾸며낸 말은 하나도 없었다. 정말 렌이 없는 경기장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은 건지, 지금 다시 한 번 경기 내용들을 되짚어보려고 해도 렌을 제외하면 기억이 잘 안 나는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축하하는 마음이야 당연히 진짜이고!

"렌 씨가 제일 반짝반짝했어."

이 정도는 말해도 괜찮을거야, 응! 그렇지만 다른 선수들이 들으면 괜히 렌을 시샘할까봐서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들리도록 목소리를 낮추기는 하였다.

524 코로리주 (.Kgt01k.eQ)

2023-02-27 (모두 수고..) 11:20:47

평생 하던 일을 할 수 없게 됐을 때의 좌절과 절망을 어떻게 한 번에 받아들일 수 있겠어………… 。゚(゚´ω`゚)゚。 。゚(゚´ω`゚)゚。 。゚(゚´ω`゚)゚。 코로리는 렌이 어떤지도 모르구 그냥 저 불러놓고 놀라는 거 보면서 즐거워할 것 같다 () 큐ㅠㅠㅠㅠㅠ 코로리 아마 신일 때 입고 있는 복장으로 왔다가 이질적이겠다면서 렌이 입고 있는 옷이랑 똑같은 옷으로 뿅 바꿔버리면서 장난칠 거 같아…… (*´ー`*) 해보고 싶으면 나중에 해보면 되지~! 하고 싶은건 다 해보면 된다구 (*´∇`*)

주말동안 잘 쉬었어? 월요일 화이팅이라구~!!! 이따 점심 맛나게 먹구! (●´ω`●)

525 렌주 (YT9uveC9Pc)

2023-02-27 (모두 수고..) 18:33: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불려나와서 기분 좋은 코로리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복장일지 너무 궁금한데요~!~!

나는 주말동안 쉬고 싶었는데 그렇게 푹 쉬지는 못했어. 이래저래 일이 많아가지구 크흑

526 렌 - 코로리 (YT9uveC9Pc)

2023-02-27 (모두 수고..) 19:22:56

렌은 코로리의 말실수에 작게 웃었다. 뭔가 누군가가 응원해주었다는 것이 그 당시에는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힘이 되고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코로리가 꽃다발을 건네자 렌은 그것이 자신을 줄 것이라는 것을 미리 예측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내 것이었다, 라는 것에 조금 놀랐다가 이내 기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어지는 코로리의 설탕처럼 단 말들 때문이기도 했다. 반짝반짝한 건 늘 코로리면서 매번 자신에게 반짝인다고 이야기해준다.

렌은 기쁘게 꽃다발을 받아들었다.

“응원 너무 고마워요. 예쁜 꽃도요.”

너무 형식적인 말이나 상투적인 말처럼 느껴졌지만 어쩔 수 없는 진심이었다. 진심을 더 멋있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코로리의 마음이 담긴 듯한 꽃다발을 품에 안으니 향기로운 꽃내음이 화사하게 번져나갔다. 마치 코로리가 자신에게 와 꽃이 된 것처럼 이 꽃다발 또한 자신에게 왔기에 하나의 의미가 된 것이리라.

이 상황을 정리한 것은 두 사람을 흐뭇하게 보고 있던 코노에였다.

“어느정도 마무리 된 거면 밥이라도 먹으러 갈까? 코로리도 같이 갈 거죠?”

당연하다는 듯 코로리를 바라보는 코노에의 말에 렌도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코로리를 바라본다.




/다음 턴으로 막레 하는 게 좋을 것 같지~~!!!!! 아니면 이걸로 막레 해도 괜찮을 것 같구~~!

527 코로리주 (5oIpb6K5PU)

2023-02-27 (모두 수고..) 23:15:53

막레로 받을게~! (о´∀`о) 코로리 자기가 둘 사이에 끼어두 되나 싶어서 엄청 당황하면서 고민하다가 헨 표정에 머리 깨끗해졌을거야……. 그래서 암 생각도 안하구 가겠다고 대답해버리고 같이 저녁먹으러가지 않았을까~~!! (*´ω`*)

바쁜 와중에 일상 돌린다구 수고 많았어~! 주말에 못 쉬었다니 아쉽다 。゚(゚´ω`゚)゚。 삼일절에는 쉬려나?? 렌주에게 휴일을…… 많은 휴일을……!! (`・ω・´) 코로리 복장은 하카마처럼 주름이 있는데 짧은… 기모노? 유카타? 에 하오리를 걸쳤구, 오비를 하오리 위로 하는 복장이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난다~!!! 예전에 해둔 캐디 찾아봐야할 거 같아 (*´-`)

528 렌주 (YT9uveC9Pc)

2023-02-27 (모두 수고..) 23:45:59

수고했어!~!~!~!!!!! 셋이 같이 저녁 먹는 생각 상상하니 넘 귀여워졌어..... 이날 이후로 코노에는 렌이 졸업할 때까지 집에 전보다 더 오오오오래 머물렀다고 한다 (렌:어머니, 왜...? 갑자기....?)

코로리주도 고생 많았어. 흑흑 코로리 넘 귀여웠다. 이번 일상도 코로리가 넘 귀여웠어. 코로리........(앓) 삼일절에는 친구 만나기로 했지~ 신난다~ 맞아 나는 더 많은 휴일을 원해 흑흑......... 하지만 하고 있는 일들 다 스불재라서........(외면)

아니 흑화(?) 코로리 착장 넘 예쁠 것 같은데 ㅠㅠㅠㅠㅠㅠ?????!!!!!!! 말로만 들어도 뭔가 상상되면서 예쁘다......

뭔가 렌도 품 낙낙한 하오리 입으면 예쁠 것 같지.


좋아. 다음 일상은 뭘로 해볼까~!~! (두근두근)

529 코로리주 (A9mf1kzknM)

2023-02-28 (FIRE!) 13:16:08

셋이 만난 거 먹었겠지! 코로리는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라했을 거 같긴 한데 ㅋㅋ큐ㅠㅠㅠ (о´∀`о) 앗 집에 전보다 더 오래 머무시는 거 상냥해서 눈물나 。゚(゚´ω`゚)゚。 렌 의아해하는 건 귀엽구 ㅋㅋㅋㅋㅋ큐ㅠㅠ

렌은 멋있음파티였다구~!!!!!! 렌이 얼마나 멋있는지 보고서를 1000000장은 작성하고도 남을 것…… 친구 만나서 노는구나~! 난 약속이 있었는데 흐지부지된 느낌 (*´ー`*)…. 스불재여도 휴일은 많을수록 좋으니까……!!!!!

그러고보니 둘이 전통의상 입은 거 본적이 없구나?!! 이제 깨달았어~!! 렌의 하오리……… 귀여워…… (*´꒳`*) 어떤 무늬여도 무늬가 없어도 너무 귀여워…….

다음 일상…… 예전에 얘기했던 거 찾아봤는데 대회 일상 끝나면 이제 여름으로 넘어갈려고 했었나봐. 꿈 일상 돌리기! 까지 얘기해뒀었는데 다른 거 돌리구 싶으면 다른 거 돌려두 상관없구, 해보고 싶은 이프라던지 에유같은거 있음 그거 해도 될 거 같구? 난 다 상관없다~!! (*´∀`*)

530 렌주 (DnoeenRNcw)

2023-02-28 (FIRE!) 19:46:38

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한 코로리~! 그래도 계속 사귀면서 자주 얼굴 보다보면 같은 신이기도 하니까 친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렌은 의아해하지만 어차피 대학교 가면 독립할테니 그전까지 좀더 오래 있으시려나보다 하고 생각할 것 같고~

그렇네 둘이 전통의상 입은 적 거의 없지...! 둘이 커플 하오리 걸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넘 귀여워졌다.... 렌은 딱히 막 전통의상 같은 건 없다보니~

맞아 이제 여름! 둘의 여름은 어떠려나. 렌은 늘 그랬듯 열심히 훈련에만 전념할 것 같고. 코로리는 기말고사.......... 끝나고 여름방학이려나~!~ 작년에는 코로리가 3학년이라 잘 못 놀고 올해는 렌이 3학년이라 잘 못 놀고 그런 느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 흑흑 꿈일상이라는 건 어떤 거였더라?

이프나 에유도 재미있는 썰 많이 풀어서 일상으로 해보고 싶은 것 잔뜩인데 아직 본 애들이 너무 좋아서 일단 본애들 이야기 우선으로 해보고 싶고~ 여름하면 여름 축제 생각나는데 전에는 밤이었으니까 이번에는 낮에 전통의상 입고 봐도 좋을 것 같지. 여름 마츠리면 1주년이겠구나. 흑흑 둘이 넘 귀여워........ 물놀이 하러 워터파크나 산속 계곡에 발담그는 것도 넘 귀엽겠지...... 갑자기 내린 소낙비를 맞는다거나........

531 코로리주 (bawM6etpLQ)

2023-03-01 (水) 15:11:48

아마 친해지지 않을까 싶기두 하고 잘 모르겠다 (*´ω`*) 코로리가 계속 긴장해있을 구 같아서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노에 이야기도 들었으니까 더 조심스러울 거 같구?

코로리야 신일때 복장이 전통의상이긴한데……… 정석이란 느낌도 아니구, 보인 적도 없으니 (*´ー`*) 커플 하오리 너무 귀엽다…………… 옷으로 커플인거 잔뜩 티내기~!! (#^.^#)

아마 그렇겠지? 코로리는 대학생이니까 방학 빠를거구. 일상 순서는 나도 검색해서 찾은거라 (´・ω・`) 아마 이거……같긴 한데~!! >>86-87 >>95-96

마츠리 돌아오면 1주년이지~! 헉 렌의 전통의상 볼 수 있는거야……?? 벌써부터 어떤 무늬일까 기대해두 되는건가~! (●´ω`●) 워터파크는 어트랙션 많아서 엄청 잘 놀거 같구 산속 계곡은 둘이 밀짚모자 쓴고 생각나 ㅋㅋ큐ㅠ 시골에 놀러간 것마냥……… 소낙비 맞는것두 귀엽다 (*´꒳`*) 하지만…… 렌 검기 들면 절대 안 돼……… (`・ω・´)

532 렌주 (na5rjp5ttA)

2023-03-01 (水) 19:14:25

ㅋㅋㅋㅋㅋ 그래도 렌코로리 계속 앞으로도 사귀고 결혼까지 하게 되면 코노에도 종종 같이 보기도 하고 할테니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서로 익숙해질 것 같기도 해. 시간이 많은 신들이니까 천천히 되더라도 언젠가는 친해지겠지!

둘이 옷으로 커플인거 잔뜩 티내는 거 너무 귀여울 것 같구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 링크 고마워!!! 둘다 서로에 대한 꿈 꾸고서는 어리둥절하다가 전화하는 그런 느낌이려나. 두 사람 얼마나 자주 만나려는 지도 궁금하다. 그래도 매주마다 보지는 않았을 것 같기도 하고~

렌 전통의상 가지고 있는 건 없으니, 대여 같은 거 하면 같이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워터파크 어트랙션 코로리 좋아하려나? 어지러워서 잘 못탈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둘이 밀집모자 쓰면 넘 귀엽겠지 큭....... 소낙비 맞아도 렌은 절대 감기 안 걸릴거야. 튼튼하니까!

533 코로리주 (FGCW5ZvpK6)

2023-03-02 (거의 끝나감) 09:03:41

그만큼 시간이 지났을 때가 전제라면 친해졌을 것 같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믿기…… (*´꒳`*)

지금 생각해보니까 둘이 꿈을 같이 꿀 수 없단 걸 깨달았어 ㅋㅋㅋㅋㅋㅋ큐ㅠ 렌은 밤에 자는데 코로리는 아침이 올 때 자니까…… (*´ー`*)…… 서로 꾼 꿈날 데이트를 한다거나 그러면 가능하려나 싶기두 하구……… 코로리는 방학 중이라 렌보다는 시간 많을테니까 렌이랑 시간 맞을 때마다 보지 않을까~! 코로리한테 다른 일이 없다면!!? (●´ω`●)

코로리도 전통의상…… 갖고 있지는 않고 그냥 신일 때 입던 것 뿐이구나………!! 정석이 아니라 같이 대여해야할 지두…… (*´-`) 워터파크 어트랙션 어지러워?! 뭔가…… 커~~다랗고 화려한 미끄럼틀(?) 같은 거나 꽤 큰 튜브에 여러명이 타는 슬라이드 같은 거 밖에 몰라서 그 정도는 괜찮겠다 싶었는데 Σ(・□・;)그럼 렌이 아니라 코로리가 문제잖아 ㅋㅋㅋㅋ큐ㅠㅠ 감기는 안 걸리지만 추위에 약해서 재채기 하고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534 렌주 (qroGpmDBwc)

2023-03-02 (거의 끝나감) 13:39:07

헉 그렇네 ㅋㅋㅋ 둘이 서로 같이 꿈을 꿀 수 없는 거구나! 그럼 여름이라 주말에 시간내서 계곡에 놀러가기로 한 날에 서로 꿈을 꿨는데 만나서 이야기해야지 하는 건 어때?
렌이 이래저래 훈련 때문에 바빠도 그래도 주말마다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코로리 아르바이트만 아니라면~

둘이 커플로 비슷한 옷 빌려입으면 넘 귀엽겠다 ㅋㅋ큐ㅠㅠㅠㅠ 워터파크 어트랙션 미끄럼틀이라고 생각하면 안 어지러울수도 있을 것 같구 ㅋㅋㅋ
아고 코로리 재채기 하면 안쓰러울것같은데 ㅠㅠㅠㅠ!!!!!

535 코로리주 (VCfbJyEEjs)

2023-03-02 (거의 끝나감) 21:39:40

같은 꿈을 꾼걸까, 아니면 서로 다른 꿈? 같은 꿈이어도 귀여울 거 같구 다른 꿈이어도 귀여울 거 같구 (*´꒳`*) 다른 꿈이라구 한다면야 코로리는 아마 진짜루 스킨쉽 하는 꿈 아니면…… 결혼하는 꿈 같은 거 꿀 거 같아~! (*´∀`*) 아르바이트는 계속 하구 있긴 하지만 괜찮을 걸~! 대학교 동아리나 동기들 연락이야 렌이 우선이니까 (о´∀`о)

커플룩은…… 커플템은 언제나 귀여워~! 코로리 멀미…… 미끄럼틀 정도로는 괜찮을거야 아마두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렇지만 감기 안 걸리니까 괜찮아~!!! 추워할 뿐! (`・∀・´)

536 렌주 (qroGpmDBwc)

2023-03-02 (거의 끝나감) 21:52:02

만들어진 꿈이 아니니까 서로 다른 꿈을 꿨다고 하는 게 좋겠지? 렌 아직 꿈에서 코로리 구별하는 법 모르니까 긴가민가 하면서 물어볼 것 같구 ㅋㅅㅋ 코로리 꿈 되게 귀여울 것 같구~ 그 꿈을 꾸고난 뒤의 반응도 넘 궁금하다 ㅋㅋㅋㅋ 렌이 꿀 꿈은 지금부터 생각을 해봐야겠어. 어떤 꿈이 좋으려나~ 코로리주 생각은 어때?

추워하는 코로리 렌이 꼭 안아주자. 렌 아마 끌어안으면 따끈따끈 할테니까~

537 코로리주 (eqTwR4B/5c)

2023-03-03 (불탄다..!) 10:28:35

긴가민가하는 렌 귀여워……… 코로리 대답은 안 해주고서 알쏭달쏭해하는 렌 귀여워만 하구 있는 거 아닌가 몰라… (о´∀`о) 코로리 꿈……… 스킨쉽하는 꿈은 썰로 나왔었으니까 결혼하는 꿈으로 할까 (*´꒳`*) 렌이 꿀 꿈……… 긍정적인 쪽이 있구 부정적인 쪽이 있으니까 어느 쪽이 더 좋으려나…… 긍정적인 거라구 하면 결혼한다던지 누가봐도 연인처럼 알콩달콩한 꿈일테구, 부정적인 거라구 하면 내 연인이 다른 사람 만난다던지…… 헤어지자고 했다든지…… 같은 거인데 괴롭히는 거 같아서…… (*´ー`*)

렌 소낙비 맞았어두 따끈따끈한거야?! 정말 커다란 멍뭉이 같애 ㅋㅋ큐ㅠㅠㅠ 렌한테는 사실 귀랑 꼬리가 있다구 믿어 (#^.^#) 코로리 렌 따뜻해갖구 꼭 붙어있을 거 같지. 철부지마냥 렌 씨가 계속 안아주는거면 비 더 맞구 싶다 할 거 같구 큐ㅠㅠㅠㅠㅠ

538 렌주 (kXoCyGaARY)

2023-03-03 (불탄다..!) 15:20:42

결혼하는 꿈 꾼 코로리라니 넘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완전 꿈에 그리는 결혼식 같은 느낌이려나 아니면 혼인의식 생각한 거려나? 아마 꿈이라고 하니까 전자 느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지만~ 코로리 웨딩드레스 입은 것 보고싶지 흑흑
뭔가 부정적인 꿈이 더 끌리는데? 막 엄청 영향 받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코로리 만나서 조금 시무룩하고 좀더 치대고 눈치보는 렌멍이일 것 같음 느낌~ 뭔가 둘이 서로 반대 꿈 꾸고 와서 평소와 달리 삐걱거리는 느낌도 재미있을 것 같구 ㅋㅅㅋ

사실 렌한테는 귀와 꼬리가 달려있다(네?) 둘다 푹 젖어서 렌이 벗어준 셔츠로 코로리 폭 덮인 채로 티셔츠 차림의 렌 등에 엎혀서 집으로 가는 두 사람 상상해버렸어~

539 코로리주 (eQ2kgD8Weg)

2023-03-03 (불탄다..!) 16:37:57

결혼이니까 결혼식일 거 같아~! 코로리한테 혼인의식이랑 결혼식 중에 좀 더 로망은 결혼식이니까 (о´∀`о) 아마 렌 웨딩정장 입은 거 꿈에서 본 거 + 자기가 웨딩드레스 차림인 거 + 결혼식 마지막에 입맞춤……… 직전에 깼을 거 같구? 코로리 진짜루 웨딩드레스 입는 날 오면, 렌 만났을 때 렌한테 베일 폭 씌워버릴 거 같지… 결혼식날에도 멈추지 않는 장난 (*´ー`*)……
코로리는 꿈 내용 부끄러워서 쭈뼛거리면서 삐그덕거릴텐데 ㅋㅋ큐ㅠㅠㅠㅠㅠ 렌은 시무룩한 아기갱얼쥐 되는거구나……… 둘이 삐그덕거리는 거 왜 이렇게 웃기고 귀엽지…… 중독인가……… 귀여워…… (●´ω`●)

역시나…!!! 꼬리랑 귀가 있었구나………!!!!!! (?) 렌도 비 다 젖었는데 설마 코로리 집까지 데려다주는거야?! 코로리 눈 동그래져서 렌 집 가려고 하면 꼭 잡고 있을 거 같은데 ㅋㅋ큐ㅠㅠㅠㅠ 수건이랑 우산 빌려줘야 해~!!!

540 렌주 (kXoCyGaARY)

2023-03-03 (불탄다..!) 17:54:08

흐그극 코로리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상상만해도 넘 귀엽지 ㅠㅠㅠㅠㅠㅠ 엄청 예쁠 거야 천사일지도....... ㅋㅋㅋㅋㅋㅋ 베일 씌우려는 코로리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웨딩촬영이나 드레스 셀렉할 때 그런 장난 칠 것 같기두하구 그렇네~ 넘 귀여워ㅓㅓㅓㅓ 결혼식 당일엔 옆에서 도움주시는 분이 머리 망가진다고 기겁할지도 몰라 ㅋㅋㅋㅋ

뭔가 둘이서 재미있는 오해나 장면이 나올 것 같아서 넘 재미있을 것 같은데? 렌렌코로리에 중독듸버렷...... 일상은 렌이 코노에가 인적드믈고 놀기 좋은 계곡 스팟을 알려줘서 거기로 가기 위해 산 입구 부분에서 만난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때?

코로리 렌 못가게 잡는 거야? 흑흑 귀여워.... 렌 튼튼하니까 금방 집에 갈 수 있을거라굿~

541 코로리주 (vVKJg6rNUc)

2023-03-03 (불탄다..!) 20:21:08

천사는 렌 아닐까…??? 렌 베일 씌우면서 장난쳤다가 도와주시는 분이 기겁해도 안 되겠다구, 렌 씨가 너무 멋지고 예뻐서 다들 눈독들일 거라구 신랑이 베일 쓸 거라구 우길지도 몰라 (о´∀`о) 애초에 베일은 신부를 데려가는 그물(?) 같은 거라구 했으니……… 코로리는 렌을 데려간다…!!! (`・∀・´)

응, 그렇게 시작해도 좋을 거 같아~! 둘이 데이트하기로 한 날 그런 꿈 꿔버려서 어쩐다 ㅋㅋㅋ큐ㅠㅠㅠ 렌은 밤중에 꿈 꾸고서 깨갖구 코로리한테 전화했을까? 그냥 전화 안 하구 데이트하기로 했으니 그 때 말하자 하구서 안 했으려나?? (*´ー`*)

그렇지만 비에 쫄딱 맞았는데 쉬고 가라고는 못 할지언정 수건이랑 우산은 빌려줘야만 한다구~!!!!!! 마음 같아서는 씻고 옷 갈아입구 가라고 우기고 싶은데~!!!

542 렌주 (Yfr/4rV98Y)

2023-03-03 (불탄다..!) 22:47:23

천사는 코로리지(끄덕) 신랑 베일 쓰고 입장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웃길것 같기도 하고 귀여울 것 같기도 하고~ 역시 렌이 코로리를 잡아가는 것보다는 코로리가 렌을 잡아가는 게 더 잘어울리기는 해 ㅋㅋㅋㅋ!!!

아마 렌은 코로리한테 전화하지는 않을 것 같지. 안 좋은 꿈이니까 진짜 코로리가 아닐 거라고 믿고 싶은 마음이랄까. 그럼에도 조금 꿍한 기분일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둘이 더 오래 사귀고 있고 서로 성인이라면 아마 집에서 씻고 자고 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 젖은 머리에 수건 얹고 왠지 코로리네 집에는 엄청 커다란 수건도 있을 것 같으니 그것도 몸에 둘둘 감고 우산 씌워서 보낼 것 같은 적폐 상상이 떠올랐어 ㅋㅅ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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