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그러면 공주님처럼수줍어해야하나? 물론 렌은 자주 부끄러워하는 편이긴 하지만!코로리 넘 귀엽지 ㅠㅠ 그렇게 약속해달라고 하면 꼭 지켜야지 응응. 그런 내기를 언제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번 여름이라고 한다면 함께 밤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중요하겠는데? 생각나는 건 코로리네 집밖에 없지만....! 미성년이라 조금 그러면 12월에서 1월로 넘어가는 신년 밤을 같이 보내는 것도 너무 귀엽겠다 응응.
코로리의 예뻐해줌이라는 건 뽀뽀냐구~ 귀여워~~ 둘이 같이 예쁘고 멋있게 차려입었는데 같이 무도회에서 춤도 춰주고 해줘~~
그나저나 두 사람 픽크루 넘 귀엽잖아 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런 장면 한 번은 있을 것 같구 ㅠㅠ 흐으윽 둣이 열심히 눈사람도 만들고 눈오리도 잔뜩 만들고 같이 눈으로 장난도 치고 눈밭에서 데굴데굴 구르자 흑흑흑흑
오늘은 미니 델피늄! 꽃말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ー랬어! 경기 결과가 아쉬워도, 만족스럽지 못 해도 저를 보고 웃을 수 있다면 좋겠단 생각에 고른 꽃이었다. 물론 꽃잎의 푸른 색깔도 고려한 것이었다. 꽃이 시들지 않게 지금은 꿈 속에 숨겨두었으니까 꽃집에서 바로 받아들었을 때 만큼 싱그럽게 피어있길 바랐다.
"아니요! 렌 씨가 더 아깝다고 생각해요, 응. 좋게 봐주신 건 감사하지만, 렌 씨는 좋은 부분도 멋있는 부분도 엄청 많으니까……."
코로리가 렌에 비해 아깝다는 말을 들으니 얼굴 빨갛게 물들어서 아무말도 못할 듯 하다가도 입이 트였다. 바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입을 뗐지만 하는 말이 하는 말이라서, 역사나 부끄럽고 말아서 제대로 말을 마치지 못 하고 우물거렸다. 얼굴이 너무 뜨거워서 빨간 망토된 것 같아ー 렌 씨가 늑대면 찾아볼거야! 하지만 더 뜨거워질 일이 남아있었다. 코노에의 물음을 들어버린 코로리는 기어코 얼굴을 두 손바닥으로 가릴 뻔 했다. 코노에와 손을 잡고 있느라 한 손 뿐이었다.
"…………렌 씨가, 하고 싶다고 하면……. "
꾸욱 입술을 다물던 코로리는 눈도 꾹 감았다 뜨더니 조그맣게 입을 열었다.
"근데 지금은 안 된다고 했어요, 응. 신이 되는 것도, 저랑……… 저랑 하는 것도,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서…."
말한 적이 분명 있었다. 나쁜 신이었더라면 신계로 데리고 가버렸을 지도 모른다고 했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리는 나쁜 신이 아니고, 기다리는 건 자신 있으니까 대답이 어느 쪽이든 후회하지 않을 결정을 하길 바랐다.
공주님처럼 수줍어하는 렌 넘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 렌이 부끄러워하면 장난꾸러기 퍼센테이지 다 차서 그제서야 내려줄 것 같지~! 약속은…… 언제 하는지는 생각 안 했다 (`・∀・´) 이번 여름이라면 새해맞이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일본은 만 나이로 세니까 생일 지나기 전까진 성인 아니겠지만서두…… 새해맞이하는 거 귀여우니까, 눈도 쌓이면 좋겠다 (о´∀`о) 코로리네 혹은 여행가기 밖에 루트가 없을 것 같지…!
렌이 먼저 손등에 키스해줘서 그렇게 생각했다구 합니다 (*´꒳`*) 손등에 키스 안 받았어도 쓰다듬어주다가 -> 꼭 끌어안다가 -> 뽀뽀하기 순서로 하면서 예뻐해준 것 같은지 렌이랑 계속 눈 맞출 것 같아 (*´ー`*) 이정도? 아니면 한 번 더? 물어보는 거지! 춤 추는 거 귀엽겠다……… 이제 조금 더 잘 추지 않을까~!!! 정수리만 보는 일은 없게 해야지 ㅋㅋㅋㅋ큐ㅠㅠ
눈장난 둘다 열심히 할 것 같아서 귀여워………. 렌이 잔병앓이 없는 편이라 마음놓고 눈놀이할 수 있다!!! (#^.^#) 둘이 눈 범벅돼서 돌아가는 길에 서로 눈 털어주는 거 생각하면 그것도 귀여워……. 담여 두르고 핫초코 나눠마시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둘다 장난기 있는 거 넘 귀엽고 그래서 더 둘이 잘 맞는 것 같기도 해~ 새해 맞이 귀엽겠다. 새해 맞이 겸 함께 해보러 여행가는 것도 좋을 것 같지. 바닷가 근처에 펜션이나 숙박업소 잡아서 한 잠 자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해 뜨는 거 보러 가거나 아니면 아예 비싼 곳으로 잡아서 창밖으로 해뜨는 거 보면 좋겠다. 엄청 비싸겠지만..........() 눈 쌓여있으면 넘 예쁘겠다.
코로리가 렌 예뻐해주는거 넘 귀엽지. 왠지 강아지 대하듯 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 ㅋㅋㅋㅋ큐ㅠㅠㅠ 렌도 코로리한테 예쁨 받는거 좋아할 것 같아. 뭔가 렌 은근 코로리한테 예쁨 받는거 적응되고 있늑 것 같기도 하구 ㅋㅋㅋ 그 때는 더 잘 추지 않을까 싶구 평소에도 함께 춤추는 거 연습했으면 좋겠다 흑흑 넘 귀여워
코로리도 아픈 일 없으니까 편히 놀 수 있지~ 서로 눈 털어주는거 넘 귀여워 흑흑 담요 두르고 핫초코..... 둘이 스키나 보드 타러 가는 일은 없으려나~
물가에서 피는 하얀 수선화가 바로 생각났다. 이번에는 마주칠 줄을 몰라서 렌의 꽃다발만 준비했지만, 다음 번에 만나게 되면 그 때는 꼭 코노에의 품에도 꽃다발을 안겨주기로. 꼭 기뻐하고 축하할 일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선물은 아니니까, 기뻐하고 축하해야만 하는 거면 코노에님 만나서라구 할래! 별 다른 말 없이 받아주는 코노에의 말에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더 늘어놓으라면야 렌의 어떤 점이 멋있고 좋은지 하루종일도 이야기하겠지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코노에에게 그러자니 부끄러움을 계산해볼 수도 없다!
"그런 일은, 생각하기 싫지만……."
언제 떠날지 모르는게 인간이란 것도, 신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짧은 숨을 갖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욕심부리고 싶은데, 그래서 욕심부리지 않았다. 주어진 숨만큼만 살겠다는 것도, 끝이 너무 멀어 잘 보이지 않아 영원과도 다를 게 없는 시간을 살겠다고 하는 것도 전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선택을 부추기지도 않고, 강요하지도 않고 렌 씨가 어떤 일로 떠나버리게 돼도, 내 마음은 내 몫인걸. 슬픈 것도, 아픈 것도, 좋아하는 것도! 지금 마음에 충실하면서 기다리기로. 다신 저를 놓지 못할 것 같다는 여름날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정해진 답이 없는 길은 어렵고, 코로리는 그냥 내가 겁쟁이인지도 몰라. 나와 같은 긴 시간을 선택해준 렌 씨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자신이 없어서 핑계대는 지도 몰라ー. 자신이 없었다.
"저는 그냥, 렌 씨가 행복하면 좋겠어요. 아주 많이요."
응, 렌 씨 옆에 내가 없어도. 렌이 들으면 화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렌의 행복이 그렇다면야 코로리는 먼발치에 있어도 좋았다. 만약 렌이 코로리와 혼인 의식을 하는게 바라는 것이고, 그것이 절대 행복과 멀지 않다고 한다면야ー
해돋이 보러가는거 귀엽다~! 코로리 잠들면 아침 일찍 일어날 자신 없다고 밤샐 생각하다……. 놀러와서까지 일 하기도 싫고 렌 옆에서 같이 폭 자구 싶어서 그냥 잠드려나 (*´꒳`*) 렌은 아침 일찍 잘 깨갖구 코로리 깨워주려나 싶구…? 같이 해뜨러 보러 나가는거 귀여울 것 같아~! 눈쌓인데다 발 푹푹 빠지는 모래사장, 부스스하게 나와서 찬 바람 맞구서 잠 점점 다 깨는 것도 귀여울 거 같구… 오션뷰도 귀엽겠다……. 어차피 창 밖으로 보인다구 밍기적거리면서 이불 속에서 둘이 장난치면서 놀구… 그러다 정말 해 뜰때 고개만 빼꼼 내밀어서 눈 부셔하구 (о´∀`о)
강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렌이 댕댕미가 엄청 넘치긴 하지만 코로리는 절대 고의가 아니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ー`*) 그럼 언젠가 렌보고 예쁘다 하면 코로리가 더 예쁘다가 아니라 알고 있어요 같은 대답하는 렌 볼 수 있는걸까?! 귀여워 。゚(゚´ω`゚)゚。 춤추는 거 연습하는 거 귀엽지~! 마음놓고 연습하다가 아예 제대로 넘어지고 그런 일도 종종 있었을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키나 보드… 있지 않을까? 근데 렌 정도 키 되면 스키나 보드 길이가………… 코로리랑 엇비슷하거나 보다 크던데……… (`・∀・´) 코로리가 렌이 받은 스키나 보드 보고 눈 동그래질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둘이 여행하는 모습 보면 넘 귀엽겠다 ㅠㅠ! 코로리 고민하다가 잠드는 것두 귀여워 ㅋㅋㅋ 렌이 아마 코로리 새벽에 깨울 것 같지. 같이 해뜨는 거 보러 가는데 눈 쌓인 모래사장이라니 넘 예쁘다 흑흑극극 파도 소리 철썩철썩 들리는 조용한 새벽 해변가....(쓰러짐) 이불속에서 밍기적거리면서 서로 장난치는 두사람 생각하니 마음이 따땃해져서 난방 필요 없을 것 같애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눈부셔하는 코로리 넘 귀여울 것이 분명......
고의 없이 강아지 예뻐하듯 예뻐하는 코로리.....ㅋㅋㅋㅋㅋㅋ 코로리한테는 마냥 렌이 귀엽고 예뻐보여서 큰일이야. 뭔가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줘야....(렌:네?) 나중에 알고 있어요 대답하는 렌 ㅋㅋㅋㅋㅋㅋ 악 진짜 그런 날이 언젠가는 올 것 같지~ 그런 날이 오면 코로리 반응도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 둘이 같이 넘어져서 넘어진 김에 쉬어가는 것도 귀여울 것 같애~
꽃다발을 선물받는다니. 꽃다발을 선물받은 적이 언제였더라. 생각해보면 꽤나 오래전의 일 같았다. 물론 렌에게 이런 저런 작은 선물들을 받는 일이 있었고 렌이 어릴 적에는 카네이션 같은 것을 받았던가. 그래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좋아요. 코로리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니 든든하기도 하고, 안심되기도 하네요.”
한 아이의 엄마로서 그 아이의 연인이 자신의 아이의 행복을 바란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물론 렌 또한 코로리의 행복을 바라고 있을 터이니 마찬가지였겠지만 말이다.
다른 수영 선수들의 기록이 계속해서 갱신되는 동안 1,2위의 순위가 변동되는 일은 다행히 없었다. 경기가 지속되는 동안에도 코로리와 코노에는 손을 잡은 채 이런 저런 사소한 이야기들을 이어나가지 않았을까.
그리고 학교간 단체전이 시작되었을 때 다시금 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었다. 개인전 시합이 끝나자마자 벗은 수모를 다시 단정히 쓰고 수경도 쓴 상태로 말이다. 렌은 주종이 자유형이었기에 단체전 릴레이 순서도 가장 뒤편이었다. 심판의 시합 소리와 함께 경기는 시작되었고 같은 팀 선수들이 릴레이로 물을 갈라 속도를 겨루는 것은 꽤나 손에 힘이 들어갈 정도로.
그리고 렌이 물에 뛰어들었을 때에는 렌의 팀이 꽤 앞선 상태였고, 마침내 렌이 벽을 짚고 고개를 들었을 때에는.....
코로리는 스스로가 선물하기를 좋아하는 편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선물을 준비한다고 했을 때 기대된다며 미소지어주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신도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어린 아이 꿈 속에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배실배실 웃어버린다. 렌 씨랑 엄청 다르게 간지럽지! 렌 씨도 코노에님도 다 간질간질하게 만들어버리는 능력이 있나 봐ー!
"응, 엄청 좋아하니까요."
렌 씨한테 전부 전해지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마안, 너무 무거울까봐 조심하고 있지만 정말, 정말 많이 좋아하니까! 코로리는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광판에 적힌 렌의 이름이 내려갈 일 없으리라 굳게 믿어서 조마조마해하면서 대화에 집중하지 못 하는 일은 없었다. 코로리가 다시 정신이 잠깐 다른 데 샌다거나, 한 눈을 판다거나 하는 때는 렌이 모습을 드러냈을 때였다. 이름도 부르고 싶고, 손도 흔들어주고 싶은데 그러지 않으려고 꾹 참는게 꽤 고되었다! 하지만 렌 씨한테 꼭 비밀이니까! 열심히 티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그런데 렌이 1등으로 들어오는 걸 봤을 때는 소리 하나 없이 소란스러워지고 말았다! 경기를 계속 지켜보고 있는, 렌을 쫓아다니고 있었던 지라 렌이 1등으로 들어왔다는 걸 먼저 알 수 밖에 없었다. 코로리는 저도 모르게 코노에와 쥐고 있던 손에 꼭 힘을 주고 말았다. 당장이라도 렌에게 가서 수고했다고, 멋있었다고 종알종알 늘어놓고 싶은데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는게 고역이다!
둘이 여행하는 거 휴대폰이든 카메라든 용량 두둑하고 널널하게 챙겨놔야 할 것 같아 (*´꒳`*) 분명 코로리는 계속 렌 이쁘다고 찍을 것 같구………. 둘이 곤히 잠들었다가 렌이 깨우는 거 너무 귀여워~! 둘이 잠들었을 때 자세랑 일어났을 때 자세 어떻게 다르려나 궁금하기도 하구. 어땠으려나, 어색해서 멀찍이 누워있었으려나? 코로리가 렌한테 안아봐도 되냐구 물어봤을 거 같기두 하고 잘 모르겠다 (`・∀・´) 일출 보러 바닷가로 나가는 건 너무 영화 한 장면 같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출 본거니까 다시 돌아와서 이불속에 들어가는 것도 귀여울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방비 비싸졌는데 렌이랑 코로리 보고 채워야겠다(?) (о´∀`о)
코로리가 평범한 인간이었더라면 마냥 예뻐하고 귀여워하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신이라서 어쩔 수 없는 종족 차이(?) 같기두 하고. 렌 멋있는데…… 충분히 멋있는데~!!! 차고 넘치게 멋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이 알고 있다고 대답하면 코로리야 쪽 뽀뽀하고서 그럼 렌 씨가 너무 예뻐서 뽀뽀할 것도 알고 있었겠네! 하고 장난칠 거 같지 (о´∀`о) 넘어져서 같이 쉬는 거 귀엽다… 이제 일어나서 다시 연습하자는데 코로리는 뻐팅길거 같구 ()
맞아. 진짜 사진 많이 찍을 수밖에 없잖아~~~ ㅋㅋㅋㅋ 둘이 잠들 때랑 일어났을 때 보고싶다 흑흑 보고싶은데 일상으로 돌려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슬퍼졌어(나한테도 그것을 보여달라) 진짜 영화 한장면 같을 듯. 하지만 렌과 코로리 함께 있는 일상 하나하나가 다 영화인걸요.....ㅋㅋ큐ㅠㅠㅠ 맞아 새벽부터 일출 봤을테니 다시 들어가서 자도 할 말 없지~
신이라서 어쩔 수 없는 종족차이가 좋은 거라구~ 그렇기에 신X인간 커플을 보는 것이다......!! 코로리 입에서 예쁘다 귀엽다보다 멋있다가 더 많이 나오는 날까지 렌을 힘내게 해야겠어!(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 넘 귀여워. 진짜 뽀뽀하고 장난치는 것도 넘 귀엽지.........(중증임) 코로리 뻐팅기며 안 일어나면 들어 올려서 강제 기상 시킬 거야(?)
렌은 어릴 때 스키캠프 같은 것 갔어서 스키나 보드 탈 줄 알 것 같은데 코로리는 어떠려나?
그럼 언젠가 일상으로 돌리면 되지! ♪( ´▽`) 나도 감이 잘 안 오기도 하구. 어떤 장면이 나오든 귀여울 것 같지만~!!! 렌이랑 코로리..... 일상청춘로맨스 영화인거지 (*´꒳`*) 영화 상영시간표 있는대로 전부 다 보고 굿즈랑 특전도 다 모아버릴테다 ( ◠‿◠ ) 렌도 다시 들어가서 자려나? 둘이 늦잠 자는 거……… 너무 귀엽고 좋아……. 이번엔 코로리가 먼저 깨서 렌 깨우면 좋겠다~!
코로리 렌이 멋있단 말 듣고 싶어하는 거 알면 그마저도 귀엽다 할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언젠가는 일부러 귀엽단 말만 계속 하면서 장난칠 거 같기두 하구 () 아마 코로리 렌이 싫어하지만 않는다면야, 보는 눈만 없다면야 계속 뽀뽀하면서 장난칠 수 있을 거 같지. 코로리가 안 그러는 때는…… 입술 바른 날 정도려나? 묻으니까 (*´ー`*) 강제기상 ㅋㅋㅋㅋㅋㅋ큐ㅠ 코로리는 그래도 렌 꼭 안구 달라붙어서 안 일어난다고 뻐팅기려나 싶구 ()
코로리……… 모를 것 같은데?! 모를 것 같아 (・∀・)……. 그래도 스키나 보드는 배우면 초급자용 코스는 탈 수 있지 않을까…?
좋아~~ 어떤 장면이 나와도 넘 귀엽겠지 흑흑.... 렌코로리 영화 나오면 나도 다 보고 굿즈특전 다 모을거야 ;ㅅ; 둘이 돌아와서 늦잠 자는 것도 넘 귀여울거같아. 코로리는 렌 어떻게 깨우려나~ 장난칠 것 같은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까봐 렌 이야기 안하는 거 아냐?ㅋㅋㅋㅋㅋㅋ 렌이 싫어할 일 없을 테니까 코로리 뽀뽀귀신 되는거 아니냐구~ 이미 신이긴 한데 ㅋㅋㅋ 입술 발라서 묻을까봐 뽀뽀 못하는 거 귀엽잖아. 대신 렌이 뽀뽀해주겠지~ 렌 꼭 안구 달라붙으면 그날 연습은 그만 하지 뭐~ 굳이 열심히 해야하는 건 아니니까 즐거우면 된 거야~~
코로리가 먼저 깨면 당연히 장난치지 (⌒▽⌒) 코도 콕콕 찔러보고, 볼도 콕콕 찔러보고~! 렌 손 만지작거리면서 손장난치다가 볼에도 쪽 뽀뽀하고. 계속계속 잘 자구 있으면 이렇게 장난쳐도 안 깨는 게 귀엽기도 하구 사랑스럽기도 하고 해서 꾹 안아줄 거 같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얘기 안하는 것도 귀여워………. 뽀뽀귀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나잇키스란 말도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о´∀`о) 렌이 뽀뽀해줘도 입술에 하려고 하면 막을 거 같구…… 립스틱이 아니라 틴트바르고 좀 시간 지난 후면 괜찮으려나 (*´ー`*) 연습 그냥 멈추는거야?! 코로리 이러다가 렌한테 부리는 어리광만 늘어나면 어떡하지 ( ・∇・)…….
코로리 추위 잘 타니까 엄청 동글동글해져있지 않을까~! 방힌용품으로 포장하기 (*´∇`*) 렌이 알려주는 거 귀엽다……. 내가 저번에 스키 배울 때는 이렇게 내려오시면 돼요~ 하고 알려주시더니 먼저 내려가셔서 팔 벌리고 기다리시면서 받아주셨는데, 렌도 이렇게 가르쳐주는거려나? 코로리 스키 배우는게 아니라 프리허그타임으로 생각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큐ㅠㅠ
렌이 속한 팀이 1등을 하자 코노에도 작게 와아, 하는 탄성을 내며 손을 맞부딪혔다. 개인전 1등이 속한 팀과의 접전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단체전은 1등을 할 수 있어서 마냥 좋은 기분이었다. 렌도 표정이 꽤 좋아보였고. 옆에서 소리 없이 환호를 하던 코로리가 고문당하는 것 같다며 이야기하자 코노에는 웃어버렸다.
“이제 남은 경기는 없으니 인사해도 괜찮을 거에요.”
코노에가 코로리의 등을 토닥이며 아래층이 내려다보이는 난간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렌은 수경과 수모를 벗으며 물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아마 코로리가 난간 쪽으로 간다면 코노에도 아마 뒤를 따랐을 것이고, 그렇지 않고 조금 더 참는다고 해도 같이 있었을 것이었다. 단체전도 몇 경기 더 한 뒤에 곧 시상식을 하게 될 것이었다.
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깊게 잠들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렇게 장난치면 아마 렌도 기분좋게 깨지 않을까 싶고. 잠결에 코로리 꼭 품에 안아서 장난 못치게끔 할 것도 같구. 아, 너무 귀여워ㅓㅓㅓㅓㅓㅠㅠㅠㅠ!!!
아무래도 렌은 자신이 인간이고 코로리보다 하아아아안참 어리다는 걸 알고 있으니 매번 조금은 신경쓰이지 않을까 싶구~ 게다가 지금도 코로리는 대학생인데 자기는 고등학생이니까 조금 속으로는 심통나있을지도 몰라~ 얼른 멋진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구 생각하구 있지~ 그래야 돈도 많이 벌고 코로리 신사도 지어주고~ 코로리가 입술에 뽀뽀 못하게 하면 렌은 더 하고 싶어지는데 어떡하지? 과연 렌은 코로리를 이길 수 있을 것 인가~ 코로리 렌한테 어리광 늘어도 되지 ㅋㅋㅋㅋ 맨날 렌도 코로리한테 어리광 부리는걸?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니면 굳이 해야할 필요 없으니까. 렌이 코로리 모시고 살아야지. 그것이 바로 렌이 할 일이다!
동글동글한 코로리 상상만해도 귀엽잖아!!! ㅋㅋㅋㅋ큐ㅠㅠㅠ 밑에서 받아주는 것도 하고 앞에서 스키 끌어주기도 하고 둘이 낮은 경사도에서 천천히 렌은 뒤로 타고 코로리는 앞으로 호달달 하면서 내려오는 것도 귀여울 것 같지. 프리허그타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즐거우면 그걸로 됐어..... ㅋㅋㅋ 코로리 넘어지는 것 배울 때 엄청 싸매서 엉덩방아 찧어도 안 아픈 거 아니냐구~~
인사해도 괜찮을 거라는 말에 코로리는 눈을 반짝거렸다. 코노에를 바라보면서, 토닥임을 받으면서 정말 인사해도 돼요?! 물어보는 듯하더니 이내 난간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쫓아갔다. 경기들이 모두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면 발을 동동 굴렀을 지도 모른다! 코로리는 바로 난간 쪽으로 향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몇걸음 탓탓탓 발걸음 떼는 소리가 명료했다.
"렌 씨—"
난간에 매달린 건지, 붙잡고 있는건지 모를만큼 가까이 붙어선 코로리는 손을 흔들었다. 걸치고 있는 가디건이 흘러내리는 것도 신경쓰지 못하고 렌이 이 관중석에서 자신을 잘 찾을 수 있길 바라서였다. 무사히 렌이 쪽을 바라봐준다면, 손은 내려두고 코로리는 단어 뜻 그대로 활짝 웃어버리고 만다. 렌 씨가 햇님인가봐! 햇빛을 잘 받고서 활짝 피는 꽃마냥 방글방글 웃어버리는 두 뺨이 발갛게 상기된다. 분홍색 카디건보다 색이 더 짙어져버릴 것만 같다. 무슨 말을 하지, 좋아해? 보고 싶었어? 멋있다? 반짝반짝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쉽게 정하지 못 했다. 입 모양으로만 전하기에는 거리가 있으니까 모양을 읽기 어려울 것 같았다.
"안녕!"
말이 마땅치가 않아서, 결국은 인삿말 뿐이었다. 다른 말들을 했다간 렌도 코로리도 부끄러워질 것 같기도 했고. 거기다 남은 경기도 있으니 아쉬움은 꾹 삼켜내되 밝게 웃을 뿐이다. 마음같아서는 경기장에 내려갔어ー! 그러면 경기가 안 되니까 참는 거야.
기분좋게 잠에서 깨는 렌 너무 귀여워…………. 품에 꼭 안아서 장난 못 치게 가두는 것도 너무 사랑스럽잖아…… 。゚(゚´ω`゚)゚。 。゚(゚´ω`゚)゚。 。゚(゚´ω`゚)゚。 코로리라면 그래도 뽀뽀는 할 수 있다면서 렌 품에다가 뽀뽀할 거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장난 안 치기? 코로리는 그런 거 모른대 (⌒▽⌒)
귀엽다고 말하면 안 되는데……… 코로리야 그만 귀여워해봐………. 그런데도 조금은 신경쓰이고 조금은 심통나있는게 왜 이렇게 사랑스럽고…… 꼭 끌어안아주고 싶을까……. (*´∀`*) 렌이 바라는 점조차도 전부 귀여워……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 그래도 코로리 마냥 렌 귀여워만 하진 않으니까?! 분명 찌릿할 때도 있고 멋있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다 한다고~!!! 귀여워하는 비율이 너무……… 높긴 하지만……. (*´ー`*) 코로리는 스스로 렌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 지는건지 져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길 수 없을테니까, 안 된다고 하다가도 결국은 하겠지~! 렌이 모시고 살다니~!!!!!! ㅋ큐ㅠㅠㅠ 같이 행복하게 사는 편이 더 좋으니까?! (о´∀`о)
렌 스키 뒤로 탈 수 있어?! 렌이 뒤로 타는데 앞으로 타는 코로리가 넘어지면 크게 다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더 덜덜 떨 거 같구 ㅋㅋㅋ큐ㅠㅠ 근데 내 사심은 그냥 넘어져서 둘 다 눈 밭에 파묻혔으면 좋겠다...... 눈천사 만들기~! (#^.^#)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 진짜 아픈 줄 모를 거 같지. 원래도 통각 둔한 설정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완전 장난꾸러기자너~ 하지만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마음인걸. 일년만 지나면 대학생이기도하고. ㅋㅋㅋ 마냥 귀여워만 하는 거 아니라는 거 알고있으니까! ㅋㅋㅋ 막 안된다고 하다가 결국 져주는 코로리 넘 귀엽지~
렌 이마 스키 꽤 잘 타고 보드도 곧잘 탈것 같지. 역시 체육쪽으로는 다 잘하는 느낌이려나. ㅋㅋㅋㅋㅋㅋ 둘다 넘어져서 눈밭에 파묻히는 일도 있을 것 같지 ㅋㅋㅋ 둘이 겨울에 한번쯤은 일부러 누워서 눈천사 만들것같애ㅋㅋㅋㅋㅋㅋ 아픈 줄 모르는 코로리 ㅋㅋㅋ큐ㅠㅠㅠㅠ 통각 둔해서 잘 다치지도 않는 건가? 아니면 다치는데도 아픔을 잘 못느끼는 거려나?
장난꾸러기지~! 신계 내려오겠다 마음먹은 거부터가 놀러 간다고 내려온 거였으니까 ( ◠‿◠ ) 대학생 렌은 캠퍼스의 아이돌이 되겠지~! 휴강 생기거나 종강이 빠르거나 할 때 몰래 찾아가고 그러면 좋겠다 (*´∀`*)
코로리 렌이랑 재밌게 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배워야만…. (`・∀・´) 눈밭에 파묻히는 거 너무 귀여워~! 모자에서 눈 쏟아지고 그러겠다 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는 둘 다야! 어느 일정 수준 안에서라면 남들보다 덜 다치고 덜 아파. 근데 너무 확! 아프면 잠이 확! 깨는 것처럼 코로리도 그대로 다치고 그대로 아프단 설정~! (´∀`) 넘어지는 것 정도야 아프지도 않을거야. 넘어져서 무릎 까지는 일도 없구~! 코로리는 꿈앓이가 있으니까 나름의 밸런스 패치 설정이지 ♪( ´▽`)
코로리가 난간 쪽으로 향하며 발소리를 내는 것에 코노에는 작게 웃으며 그 뒤를 따랐다. 코로리가 서 있는 난간 옆에 서서 렌을 부르며 손을 흔드는 코로리의 등에서 흘러내리는 가디건을 잡아주었다. 코로리가 렌을 부르자마자 렌은 바로 그 소리를 듣고 코로리를 찾아냈을 것이었다. 동료들에게서 수건을 받아 뺨을 닦고 있던 렌은 그 자세로 코로리를 보자마자 눈꼬리가 사르르 접히며 웃었을 것이었다. 안녕, 이라는 인삿말에 조금은 부끄럽고 민망한 듯 작게 손을 흔든다.
그리고 그 옆에 코노에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조금 놀란 눈을 하다가 이내 꾸벅 목례로도 인사했을 것이었고 코노에도 렌을 향해 살래살래 손을 흔들었을 것이었다. 주변의 동료들이 렌이 바라보는 방향을 보았다가 장난치듯이 등을 치고 머리를 헝크리는 것에 렌 또한 길게 코로리를 바라보지는 못했다. 수영장에서 자리를 비켜줘야 했기 때문에 1위를 한 기쁨을 동료들과 나누며 수건으로 마저 몸을 닦고 다른 이가 건네준 저지를 위에 걸쳤을 것이었다.
관중석에서 보이는 부분에서 벗어날 때에도 렌은 코로리 쪽의 방향을 다시금 쳐다보며 작게 손을 흔들었을 것이었다. 무언가 말을 전할 정도로 가깝지 못한 거리였기에 소통에는 한계가 있었다. 휴대폰이라도 있으면 좋겠으나 캐비넷에 다 넣어두고 나왔으니 영 방법이 없다.
시야에서 렌이 사라지고 곧 다음 경기가 시작되었다. 몇 번의 단체전만 끝나면 이제 시상식이고 시상식이 끝난 뒤에야 만날 수 있으리라.
관중석에 있는 코로리의 위치가 한참 높아서 렌이 조그맣고 작아보이는 게 아쉬웠다. 작게 흔드는 손이 더 작아보여서 내려가고 싶어ー! 가까이 가고 싶었다. 바로 앞에서 렌을 바라다보고 싶은 욕심을 꾹꾹 눌러 담는다. 코노에의 눈 앞이고, 다른 경기도 남아있고, 자신이 그래버리면 렌이 곤란할테고, 같은 수영부 친구들이라던지 선생님들이라던지 나눠야할 이야기도 있을테고, 그러니까 아직은 얌전히 관중석에 있어야 한다. 견우와 직녀는 어떻게 1년마다 만난 거야ー?! 경기 중일 때보다 경기 끝난 후가 더욱 길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수영부원들이 장난을 치나 싶더니 저지를 걸치고서 사라지는 렌을 바라본다. 다시 손을 흔들어주는 모습에 코로리도 다시 한 번 작게 손을 흔들거렸다. 아쉬움이 짙게 배여 있었다.
"아, 그, 감사합니다아."
코노에가 카디건을 잡아주고 있던 것을 이제 알았다! 코로리는 렌만 보느라 옷매무새 흐트러진 줄도 몰랐던 건 그닥 부끄러지는 않았지만 그 모습을 코노에에게 보인 것은 부끄러웠다. 카디건을 제대로 입고는 코노에에게 꾸벅 고개 숙여서 짧게 인사를 하는 사이 귀 끝이 빨갛게 올라 있었다.
"…이제 다시 시상식할 때까지 힘내서 기다려요!"
부끄러움에, 뻘쭘한 듯 어색하게 눈을 굴리던 코로리는 겨우 입을 열었다. 다른 사람들의 경기 관람에 방해되지 않게 앉아있던 자리로 돌아가서 앉는 길이 삼천리처럼 느껴지던데, 시간은 또 얼마나 더디게 갈까 싶어진다. 시상식 후에 렌을 만나면 코노에님도 렌 씨도 서로 오랜만에 보는 거 아냐ー?! 타이밍의 신님한테 소원 빌어야할지도 몰라! 꽃다발을 전해주고 나서 어떻게 해야할 지도 고민이다. 타이밍을 잘 잡아서 두 모자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자리를 비켜줄 수 있을 지 어려웠다. 거기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라는 인삿말은 조금 이상한 것 같았다.
짱박혀서 수영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 렌 서프라이즈로 놀래켜준다고 찾아갔다가 짱박혀있는 렌 못 찾고 헤매는 거 아닌가 몰라 (*´∀`*) 체대생 같은 학생들한테 물어 물어 찾아가기……. 맞아 예체능은 유달리 심한 편이니까. 렌 군기 잡는 대학선배들 있으면 다 악몽꿀 줄 알아라 (`・∀・´)
고위신 되면 그래도 고위신인데 안 아파야지~! (*´ω`*) 코로리 아프면…… 왠지 렌한테 말 안할 거 같은데……. 어쩔 수 없이 아픈거인데다가, 정말로 푹 쉬면 낫는 것도 아니까 굳이 렌 걱정시키기 싫어서 말 안 할 거 같은 느낌…? 종종 아픈 날 있으면 늘 그랬을 거 같지. 렌한테 들킨 적 있으려나…? 들키면 혼났을 거 같은데 업보라서 할 말이 없다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두리번거리는 코로리 넘 귀엽잖아. 누가 납치해가면 어떡하지...???? 물론 납치 당하기 전에 상대방이 꿈나라로 납치되겠지만.... 사실 렌은 수직적인 체육계 문화 때문에 수영선수 하는 걸 꽤 고민 많이했었지. 감수성 풍부한 렌한테는 체육계 문화 넘 싫은 것....
코로리 렌한테 꿈앓이 있는 것 숨기고 있다가 언젠가 약속 시간에 안 나와서 걱정된 렌이 집에 찾아갔다가 코로리 꿈앓이한다고 앓고 있는 것 알게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 걱정되는 마음 반 말 안해서 속상한 것 반. 그래도 옆에서 차가운 물수건도 올려주고 옆에 같이 누워서 안아주고 하면 코로리도 금방 낫지 않을까 흑흑
납치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 겉보기에는 키도 작은데다 사람들한테 호의적이라 초면이어도 아무한테나 잘 다가가고 그래서 나쁜 사람 꼬일 확률 높기야 하겠지만……… 렌주 말대로 다 잠들어버리겠지 ( ◠‿◠ ) 그런 문화 진짜 싫지. 렌은 마음 고생 더 할 거 같구……. 꿈 속에서 그대로 되갚아줘버릴테다 (⌒▽⌒) 잠 제대로 못 자서 고생 좀 해보라그래~!!!!!!!!!!!!!!!
꿈앓이 심하면 렌한테 연락도 못할 거 같긴 하다……. 다음날 약속 있으니까 조심해야지 했는데 오버해버렸다거나 하면 정말 그냥 연락두절 상태될 거 같지 (*´-`) 렌 찾아오면 그때서야 몽롱하던 정신 차리고 약속 못 지킨 거 때문에 사과부터 할 거 같구. 아픈 것도 약해진 것도 약속 못 지킨것도 서러움 3연타인데 렌이 와서 간호까지 해주면 미안함까지 플러스되갖구 엄청 시들시들할 거 같아 ㅋㅋ큐ㅠㅠㅠㅠ 몸도 마음도 시들시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나쁜 사람들 사람 아니, 신 잘못 고르셨어요 ㅋㅋㅋㅋㅋ 아, 이거 전에 이야기했던가? 단체 스레 시절인 2학년 때 렌이 수영부 선배들 몇몇에게 찍혀서 자잘한 괴롭힘이나 신경전 있었다는 설정이었는데. 그게 막 드러날 일이 없기도 했었고. 지금은 다 졸업했고 렌이 최고선배니까 편하게 수영하고 있지만 그 때는 그것 때문에 이런저런 진로 고민을 많이 했었달까. 아마 코로리도 코노에도 모르겠지 응.
흑흑 코로리 아픈거 넘 맘아프다.... 아마 렌도 같은 마음일 것. 사과 안해도 된다고 하면서 도닥도닥 해주지 않을까. 시들시들해지면 어떡해 빨리 나으라고 간호해주는 건데~~~~1!!! 팔베개 해주고 토닥토닥 해줄거야. 옮는 것도 아니니까. 응.
이야기했던 거 기억나! 일상 중에 언급됐었는지 렌주가 직접 말해줬는지는 가물가물한데 기억하고 있어 ( ´∀`) 아무도 모르게 숨겼구나…… 앓는 동안 아무것도 몰랐던 걸 알게 되는 코로리의 반응이 어떨런지 모르겠다 (*´-`) 꿈앓이 숨긴 코로리 입장에서 서운해해도 되는 건가부터 고민할 거 같구. 그래도 지금은 편하게 수영하고 있어서 다행인데 그렇지만 역시 그 선배들은 ( ◠‿◠ ) 걸리기만 해봐라………….
렌이 코로리한테 왜 말 안 했느냐고 물어보려나? 그러면 코로리 또 사과할텐데 이거 완전 코로리 대사과의 날 아냐……?? ㅋㅋㅋ큐ㅠㅠㅠ 렌한테 미안해서 간호하는 거 힘들고 번거로울테니까 집 가도 된다고 말해야하지 싶은데, 마음은 정작 렌이랑 계속 같이 있고 싶어서 시들시들이지 (о´∀`о) 옮을 일은 당연히 없지만…… 렌이 간호해주고 토닥토닥 팔베개도 다 해줘서, 가물가물 잠들 것 같아져도 못 잠들 것 같지. 자고 일어나면 렌 없을까봐 렌 옷 손으로 붙잡아쥐고 있을 거 같고. ㅋㅋ큐ㅠㅠㅠ
아마 잡담하다가 얘기했던 것 같기두 하구~ 그냥 조금 참고 넘어가면 어차피 헤어질 사이인데 뭐, 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갔지. 코로리는 사귈 때 그런 이야기 안했다고 서운해하려나? 아니면 눈치채지 못했디고 자책하려나? 그런데 그만큼 심각하진 않았어가지고...코로리도 걱정 끼치기 싫어서 이야기 안 한 거니까. 역시 연애 초반이었으니까 각자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라는 것 아닐까?
코로리 대사과의 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렌은 굳이 코로리를추궁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냥 평소에도 자주 아픈지, 아플 때는 어떻게 하는지, 어떤 것을 도와줄수 있을지 같은 거 물어보지 않을까 싶구 ㅋㅅㅋ 렌은 그래도 자신이 코로리가 힘들 때 옆에 있어주고 힘이 될수 있을 수 있어서 좋다고 히겠지만. 흑흑 렌 없어질까봐 꼭 붙잡고 있는 코로리 넘 귀여워........ 약한 모습 보이고 어리광 부리는 것두 늘 오케이라구 흑흑 ㅠㅠ!!!
둘 다인데 티는 안 낼 거 같아. 서운해해도 되나 싶고 자책하는 거 보이면 렌이 보기에 별로 안 좋을 거 같구 해서 그냥 속으로 그러고, 겉으로 렌한테 말하기는 다 악몽꾸게 만들어 버릴거라구 틱틱거리는 정도 아닐까 (*´ー`*) 신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을 건드린 거라구, 완전 미워할 거라고 그러기나 할 것 같아. 코로리도 말 안 하구 있었던 게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겠지~! (*´-`)
。゚(゚´ω`゚)゚。 。゚(゚´ω`゚)゚。 。゚(゚´ω`゚)゚。 렌 너무 사랑스럽잖아~!!!! 코로리 솔직하게 말해야할 지 괜찮다고 둘러대야할 지 고민하느라 말 못 할 거 같지. 대답할듯 말듯 우물쭈물거리다가 렌한테 물어보지 않을까! 귀찮거나 번거로울 것 같지 않냐구. 렌이 그렇게 말해주면 자기도 렌 씨한테 그랬으면 좋겠다구, 감동해버려가지구 있는 대로 다 말하겠지만 (о´∀`о) 코로리도 원래 사람들 잘 잘 때는 아무리 일해도 꿈앓이 같은 거 없었는데, 시간 지날수록 밤이 짧아지고 잠이 줄어들면서 잦아지고 심해지고 그런 거라 어쩔 도리가 없지만………… 그래도 렌이 있으면 아픈지 잘 모르겠다고 헤실거릴 거야~!!! (*´∀`*) 렌 가야하는 거 아는데도 그래버리지 ㅋㅋ큐ㅠㅠ 아프니까 어리광 느는건 어쩔 수 없었다~! 거기다 원래 코로리는 혼자 지낸 적 없었으니까 더 그럴 거 같기두 하고? ( ´∀`)
틱틱거리는 코로리 귀여워 ㅋㅋㅋㅋ 그래도 렌은 굳이 괴롭히지는 말라고 하겠지만~ 자신은 별로 신경 안 쓴다고. 감동한 코로리 있는대로 다 말해주는 거 귀여어. 렌도 앞으로는 힘든 일 있으면 꼭 말하겠다고 이야기하지 않을까? 렌에게 힘든 일이라는 게 좀 턱이 높기는 한데....() 아이고.... 사람들이 잠을 잘 자야 코로리도 덜 아플텐데 ㅠㅠㅠㅠㅠ 역시 렌이 잠잘자기 운동을 해서 다른 사람들이 잠을 잘 자게끔 해야.... 렌이 코로리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쁠거야~ 렌은 늘 코로리를 생각하니까 말이지!! 코로리 혼자 지낸 적 없어서 더 어리광 부리는 거 귀엽고 ㅠㅠ 요즘 혼자 지내는 거 불편하거나 힘들지 않으려나 걱정이네
。゚(゚´ω`゚)゚。 별로 산경 안 쓴다는 거 의젓하고 천사같고 사랑스럽다…………. 노력해본다고 대답할 코로리는 굳이 악몽을 꾸게하진 않았지만 딱히 잠을 돌봐주지도 않기로 결정했대~! (´∀`)
렌 끓는 점이 엄청 높은 느낌이지………. 어지간해서는 혼자 견디고 있을 거 같구. 꿈에도 못 가니까 알아볼 길이 전혀 없다……!!! 그래도 언젠가 렌이 사소하게 힘든 것도 얘기해줄 만큼 의지할 수 있게 코로리는 힘낼 거니까 (*´∀`*) 사람들의 잠은…… 불과 빛이 생기면서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생각하구 있대. 밤에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자야만 했었는데 이제는 밤도 낮 못지 않게 밝으니까 잠이 없어지는 것도 당연할지도 모른다구. 잠 잘자기 운동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잠이 나날이 적어지는 건 속상하긴 하지만 코로리는 적응하려고 하니까 괜찮을거야 (*´꒳`*) 코로라는 신이니까 불편하다거나 힘든 건 덜 하지! 일단 안 먹어도 되는게 크지 않을까~! 옷도 솔직히 세탁 안하고 그냥 마음대로 바꿔입을 수 있을테구. 신…… 부럽다……!!! 불편하거나 힘든거야 역시 외로움이겠지만 말 하려나 싶구. 이건 말해도 해결 안 되는 거니까 (*´-`)
여름내내 놀고, 겨울에 개미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하는 게으른 사고뭉치잖아! 렌은 언제나 반짝반짝 예쁘고 노력하고 있는데, 코로리는 실수로 술 먹고서 연락을 가게 만들 적도 있고 렌 앞에서 울어버린 적도 있다! 오히려 코로리가 힘들게 했으면 했을 거라는 생각에 우물쭈물 입을 열었다. 행복하게 만들 수 있게 힘내겠다고 잘도 말해놓고 현실은 한참 먼 것 같아서 부끄럽기도 했다. 민망함에 말을 제대로 끝맺지 못하고 흐려버린다.
"인간과 연애는, 제가 욕심쟁이라서. 그래서 힘든 거 같아요."
이번 이야기도 멋쩍기 그지없어서 작게 웃음을 실으며 말한다. 웃음으로 얼버무리듯이 말하고는 입을 꾹 다물었다. 감히 말할 수 없었던 욕심이 조그맣게 톡 새어나온다.
"제가, 신이 아니었으면 하고 바랄 만큼 욕심쟁이라서요."
괜히 손가락끼리 꼼질거리며 그것을 시야에 담았다. 코노에도, 하다못해 경기장도 바라보지 못 하고서 있었다.
렌이 러닝하다 잘못해서 넘어졌는데 손바닥 까졌단 이야기하는 날을 기대하며…… (*´꒳`*) 사실은 그런 날 안 와도 되니까 렌이 속으로 곪는 일만 없으면 좋겠다 。゚(゚´ω`゚)゚。 이 세상은 렌이 살아가기에는 너무 험하구 무섭다 (`・∀・´) 렌 앞엔 꽃길만 있어야 하는데~!!!
둘이 같이 살기 전에 장거리 연애부터 해야겠지만…… 이것도 귀여울 거 같구 해서 그저 렌코로리라면 뭔들 좋아 상태인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사소하게 어리광부리는 느낌이라 귀여워...... 렌 속으로는 이런 저런 어리광 피우고 싶지만 가뜩이나 한참 연하인 것에다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서 더 어리광 안 부릴 것 같고. 나중에 찐어른 되면은 어리광쟁이 되는 거 아니냐며....() 렌 속으로 곪는 일....... 갑자기 예전에 코로리하고 렌하고 헤어지는 이프썰 생각나버렸다.....(옆눈)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코로리주 한테는 렌이 마냥 귀엽고 뽀작해 보이겠지만 렌 얼마나 강한데~~~
으윽 둘이 장거리 연애하는 거..... 너무 안타깝지만 넘 귀여워......... 나도 렌코로리라면 뭔들 좋아 상태야......(이실직고)
렌 씨한테 미움받는 건, 절대, 절대 싫어ー. 장미꽃처럼 되면 어떡해. 제가 나쁜 신이었더라면 렌을 신계로 데리고 가버렸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었던 적이 있으니까, 그럴 생각은 없지만서도 코로리가 느끼기에는 제 욕심이 너무 크고 무서울만한 것이라서 조심하게만 됐다. 심지어 첫 연애에, 첫 사랑이라 모르겠는 것도 너무 많고, 좋아하는 마음도 계속 커지기만 해서 더 어쩔 줄 모르게 되고는 했다.
"이런저런 고민없이 같은 시간을 살았을테니까요, 응."
누구와도 별 다를 것 없는 렌 또래 나잇대의 여자아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씩 하고는 했다. 일부러 인간인 척 녹아들어있지 않아도 되고, 시간의 흐름도 똑같게 느껴지고, 같이 학교를 다니다 같이 졸업하고, 뭣 모르고 미래를 약속한다던지 하는 모든게 부럽게 느껴질 때마다였다. 그러다가보면, 이런 생각조차도 코로리가 신이라서 인간들을 잘 모르기 때문에 떠올릴 수 있는 거란 걸 깨닫고 말아 고개를 털고는 했다.
>>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나이 한참 많은 코로리씨인데 너무 엉뚱하고 귀여워서 사랑스러운 것만 할까 ㅋㅋㅋ큐ㅠㅠ 코로리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누가 n천살 산 신이라고 하겠어 흑흐긓극 어른되면 좀 더 장난기도 더 많아지고 능글스러워 지지 않을까? 점점 커가면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인간 캐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구 후후
이프로 돌리면 맘 아파서 탈수 증상 오는 거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꺄으아 맞아 드라마되면 진짜 명장면 될듯 코로리 혼란스러워하고 우는 모습 보면 내 맘도 찢어지겟지만 그럼에도 재밌겠지() 렌코로리 사진첩 나도 갖고 싶은데요.......()
사실 잠이란 거 어떻게 보면 무섭고 어떻게 보면 포근한 소재라서 고민 많이 했었지~!!! (о´∀`о) 엉뚱하구 천진난만한 느낌에 다들 잠이나 잘 자라구 투덜거리기만 하는 현재의 코로리랑…… 악몽을 꾸고 깊은 잠에 들지 못해야 나를 찾지 않겠냐구 생각하는 조금 위험한, 잔잔하고 깊은 느낌의 코로리가 있었어 (*´ー`*) 스레 성격 상 전자가 낫겠다 싶어서 전자로 굳혔지! 커가는 렌을 볼 수 있다니 이게……… 축복이구나…… (●´ω`●) 렌이 어른되면 코로리도 이제 어른이니까 좀 덜 참지 않을까 싶구. 뽀뽀 같은 거 하구 싶으면 해 버리고~!!!
언젠가……… 생수 2L 24개들이랑 같이 돌려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이랑 코로리로 이런 저런 감정선이나 상황 즐겨보고 싶으니까 진짜 재밌겠지…… () 사진첩 공구열려라………
혐생 고생 많아 。゚(゚´ω`゚)゚。 오늘도 힘내구 쉬는 날까지 화이팅하자~! 많이 바빴던 만큼 얼른 여유로워지면 좋겠어 。゚(゚´ω`゚)゚。
코로리주 좋은 오후야~~~ 헉 초반 설정 두개 중에 고민했구나~ 후자도 넘 매력적일 것 같은데 ㅋㅋㅋㅋ 흑화 코로리. 후자는 캐릭터 디자인도 좀 달랐으려나? 위험한 느낌의 코로리.... 2p 같은 느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버렸어 ㅋㅋㅋ 덜참는 코로리 보고싶다 흑흑 렌 언제 다크니......
좋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눈물로 바다를 만들면서 돌려보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좋은 오후야! 나는 교대근무라서 쉬는 날이 딱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쨋든 이번주 주말은 쉬니까 그 날까지 버티는 거라굿...!!! 코로리주도 일 힘내고 오늘 하루 좋은 일만 가득하기야~!~!
렌주도 좋은 오후야~!! 맞아 쫌 흑화코로리… 지금 코로리의 2P같은 느낌이 있지~~!!!! ( ´∀`) 캐릭터디자인은 똑같았어! 신폼(?)일때 의상은 좀 달랐던 거 같지만 외형은 똑같았지. 진짜 성격 고민이었어 (о´∀`о) 렌…… 원래 애기들은 눈 깜빡하면 훅훅 크니까(?) 렌도 금방 크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대한민국 사분면이 바다가 되는 () 맞아 그래서 주말까지 힘내자란 말을 못하구 두루뭉술 묶었는데 이번 주말은 푹 쉬는구나! 주말까지 가보자구 (*´ω`*) 나도 힘내서…… 주말까지 버틴다……!!!!
“하지만 원하는 것을 말하지 않고 참기만 하다가 오해가 생기면 미움받는 것보다 더 무서운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요?”
물론 렌이 코로리를 미워할 것 같지는 않지만요. 라는 말을 덧붙이는 코노에는 가볍게 웃었다. 코로리가 렌을 좋아한다는 것이 너무 느껴져서 코로리가 욕심부린다고 해서 렌에게 해가 될 것 같지도 않았다. 게다가 코로리는 악신도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같은 시간을 살고 싶다며, 비밀로 해달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 것이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생각해보면 코로리가 신이기 때문에 렌과의 관계에서 좋았던 일들도 있었을 거에요.”
신이기 때문에 인간과의 관계에서 있을 수 있는 슬픈 일들은 참으로 많다. 그럼에도 신이기 때문에 좋은 일들도 많다는 것이 코노에의 생각이었다.
잡담을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서 어느새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수영복에 저지만 걸친 채로 개인전 시상식에서 렌은 두 번째로 높은 단상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꽃다발을 받으며 렌은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얼굴 빛은 좋았지만 꽤나 민망해하는 기색이다. 아무래도 부끄러운 탓이다.
단체전 시상식에서는 주장과 함께 팀원이 모두 나와서 메달과 트로피를 받았다. 덜 주목받아서 그런지 박수를 받으면서도 방금보다 더 얼굴이 기뻐보이기도 했다. 하긴 단체전 같은 경우에는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실제로 더 기쁘고 좋기도 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