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6807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33번째 이야기 :: 831

◆oAG1GDHyak

2022-07-19 18:49:57 - 2022-07-25 07:55:20

0 ◆oAG1GDHyak (I/JjCZHt/c)

2022-07-19 (FIRE!) 18:49:57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461 코로리주 (ZKk03iSbNA)

2022-07-23 (파란날) 23:54:50

엇갈렸다아악 토와주 잘 자, 좋은 밤 보내~! (*´ω`*)

462 코로리주 (ZKk03iSbNA)

2022-07-23 (파란날) 23:55:39

캡틴 안녕, 좋은 밤이야~! 근데 휴가라구.....? (⌒▽⌒) 캡틴의 휴가.... 내가 훔쳐야겠어~!!!

463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02:17

아하하하! 제 휴가는 훔칠 수 있다고 해서 훔칠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저는 금요일까지 푹 쉬도록 하겠어요!! 예에!

464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05:51

아무튼 위에서 약속한대로 오늘은 정말로 날짜상 마지막 날! 우리가 내옆신 스레에서 놀 수 있는 것도 딱 하루. 정말로 라스트에요!

그래서 캡틴도 그동안 말을 안했던 것을 하나 밝히자면 오너입 기준으로 캡틴의 눈호 느낌은 이키노네 코토하라는 캐릭터였답니다. 음. 그래서 좀 더 얘기도 나눠보고 서사도 쌓아보고 싶었지만... 사실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인연이 없었던 것으로! 아무튼 그냥 그랬다는 것이고 제가 여기서 더 말하거나 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그냥 그랬구나. 캡틴은 그랬구나 하고 넘기면 될 것 같네요! 그냥 정말로 마지막 날. 라스트니까 살짝 올려보는 걸로!

465 별빛은 영원히 당신을 향해 흐른다. (Gqn2F6kcbU)

2022-07-24 (내일 월요일) 00:12:26

평소 같았으면 늘어지게 자고 있을 휴일 오후, 이미 한참 전에 침대에서 일어난 나는 청소를 해두고 리리가 혹시 먹을까 저녁까지 해두고선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머리를 제품을 발라서 살짝 만져주고 옷장을 열어서 자주 입지 않던 옷을 꺼내본다. 목까지 오는 니트 폴라티는 답답해서 잘 입지 않는 것이라 예전에 샀음에도 새 것 같았다. 검은색의 폴라 티셔츠에 린넨 재질의 남색 슬랙스, 그리고 회색 코트와 목도리까지 걸쳐주면 오늘 나갈 준비는 끝이다. 집을 나서기전 마지막으로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정리한다.

' 괜찮...나? '

리리한테 한번 봐달라고할까 고민을 했지만 나름 바쁠테니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한 나는 집을 나섰다. 하얀 입김이 뿜어져나오는 날씨는 여전히 겨울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혹시나 늦을까 미리 불러둔 택시를 타고 요조라가 보내준 초대장에 적힌 주소로 향한다. 어디 좋은 곳이라도 가냐는 택시 기사의 물음에 정말 좋은 곳으로 간다며 능청스럽게 대답한 나는 핸드폰을 손에 쥐고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겨울이 오기전, 가을이 오기전, 여름이 오기전 그리고 겨울이 지나고나서 아직 쌀쌀한 기운이 감돌던 그 봄 때에 갑자기 나가고싶어졌던 밤산책은 평소와 비슷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한 명의 소녀를 만나게 해주었다. 짙은 검은색의 머리에 하얀 피부를 가진 예쁘장한 소녀는 나를 유령, 이라고 불렀다. 그때는 살짝 어이 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하얀 머리에 피부도 하얀 편이니까 유령이라는 말이 납득이 갔다. 오늘따라 도로에 차가 많아서 조금 막히는 느낌이 들었고, 역시나 택시를 타고 갔음에도 시작하기 바로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슬아슬했다는 생각을 하며 전시회장으로 들어가려고할때, 앞에서 꽃을 파는 노점이 눈에 들어왔다. 그 앞에서 잠깐 고민하던 나는 작은 꽃다발 하나를 사들고 전시회장으로 들어갔다.

전시회장은 호타루마츠리 이전에 요조라와 왔던 곳보다 더욱 규모가 있어보였다. 초대장을 제시하자 대기하고 있던 스태프가 길을 안내해준다. 스태프를 따라가면서도 옷매무새를 정돈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던 로비를 지나 회장으로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있었다. 지정석인지 내 이름이 적혀있는 의자에 옷이 구겨지지 않게 조심히 앉은 나는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안내 말씀 드립니다. 곧 개관 시간이오니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어쩐지 스태프들만 보이는 것 같더니 아직 개관 전이었나보다. 초대장을 가진 사람들만 특별히 먼저 대기할 수 있게 해준 것 같았다. 방송이 들려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무대 위로 여러 사람이 등장했는데 그 중에서는 크림색 원피스를 단정하게 차려입은 요조라도 보였다. 이 전시회에 그림이 걸린 수많은 작가들이 있을텐데 그 중에서 요조라가 저 위에 올라가있다는 것은 그만큼 특별하다는 의미겠지. 내 일도 아닌데 괜히 기분이 좋아져서 핸드폰 카메라로 커팅식을 진행하는 요조라를 동영상으로 찍어둔 나는 기념사 이후에 무대에서 내려와 나한테 다가오는 요조라를 향해 꽃다발을 내밀며 답했다.

" 아직까진 쌀쌀하더라구요. 옷 좀 신경써서 입었는데 어때요? 안어울리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에요. "

요조라의 말을 듣고서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린 나는 요조라를 따라서 그림이 걸려있는 전시관으로 향했다. 초대장에는 사계절의 그림들을 각각의 계절에 맞추어 전시해놓은 것이라고 했는데 그녀가 내 팔을 잡고 데려간 곳은 사계절의 첫번째, 봄의 전시관이었다. 보고만 있어도 봄내음이 가득해지는 것 같은 그림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것이 하나 있었다. 벽 하나를 꽉 채운 그 그림은 엄청나게 큰 벚나무가 화폭 가득히 그려져있었다. 가미즈미에 있는 그 벚나무를 그린걸까, 하고 생각했더니 요조라의 말이 들려온다.

" 그때는 좀 억울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유령이라고 오해 받을만한 것 같긴 해요. "

장난스런 웃음을 지으며 그때를 생각한다. 밤산책에서 우연히 마주쳤다가 사쿠라마츠리에서 마주친 요조라는 지금 와서 보면 같은 사람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미지가 반대였다. 괜히 오기와 호기심으로 다른 곳으로 향하던 요조라의 뒤를 쫓았었지. 그때 생각해보면 조금 무모했던것 같기도 했다. 물론 그때는 약간의 호감만 있던 상태였지만 말이다. 그때의 나는 우리의 관계가 이렇게까지 될 줄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봄의 전시관을 한바퀴 다 둘러보고 나서 향한 곳은 후덥지근했지만 가장 많은 기억이 남아있는 여름의 전시관이다.

여름에 접어든지 얼마 안되었을때 학교에서 우연히 만난 요조라와 전시회를 갔었다. 기묘한 동행이었지만 가미즈미에 살면서 처음 가본 골목과 전시회가 참 마음에 들었었지. 그리고 리리한테 부탁했던 드림캐처를 주었던 날이기도 했다. 그때는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내 순수한 호의가 상대방에겐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음을 정말 잘 알 수 있었던 날이었다. 물론 변명 없는 솔직한 말로 그녀에게 미움을 사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 나도 조금 두근두근거렸어요. 사실 그런 광경이야 수도 없이 봐온 것이니까요. 아주 옛날에는 지금보다 반딧불이가 더 많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날의 반딧불이는 좀 특별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나봐요. "

여름의 전시관에는 요조라가 그렸던 신의 그림이 길게 펼쳐져있었고 노점에도 걸었던 그림이 보였다. 그리고 초여름, 전시회에서 요조라와 함께 보았던 유성과 고양이라는 제목의 그림까지. 특히나 요조라가 그린 신의 그림은 벽 하나를 가득 채웠던 벚나무와 다르게 가로로 길게 이야기가 펼쳐져 있어 시선을 확 잡아끌었다.

" 이래도 아직 고양이가 아니라고 할꺼에요? "

손을 들어서 머리가 망가지지 않게 살살 쓰다듬어준 나는 그녀가 해준 말에 잠깐 당황했다. 울어버린다니, 물론 그렇게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얘기를 꺼내지 않으면 내가 나쁜 사람이 되었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나는 괜시리 장난끼가 발동해서 조잘조잘 얘기하고 있는 요조라의 귓가에 작게 속삭였다.

" 사랑해요, 호시즈키 양. "

그래놓곤 아무 일도 없다는듯이 그녀와 함께 여름 전시관을 돌아보고 간 곳은 가을의 전시관이었다. 이번 가을부터는 내가 3학년이었기 때문에 입시로 바빠서 같이 있을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슈카쿠마츠리만큼은 같이 즐길 수 있었다. 그때 요조라는 뱀파이어 분장을 하고 있었는데 색다른 모습이라서 아직도 기억이 많이 남아있다. 그때 장난을 친다고 송곳니로 내 손가락을 약하게 깨물었었는데.

" 비밀이라니 더 궁금해지잖아요. 그럼 다음에 해줘요, 단 둘이 있을때. "

다른 장난이라니, 그것도 부끄러워서 하지 못한 장난이 어떤 것인지 갑자기 너무 궁금해졌다. 하지만 물어봐도 요조라는 안알려줄테니 결국 다음을 기약해야겠다. 가을의 전시관에 그려져있는 요조라의 그림은 낙엽들 사이로 검은 옷과 흰 옷을 입은 두명의 사람이 서로를 불러내듯 나타나는 것이었다. 저 두 사람이 누구를 의미하는지 알 것 같아 웃음을 터뜨리니 뺨에 익숙한 촉감이 느껴졌다. 옆을 돌아보니 모른척하며 앞서 가버리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나는 피식 웃어버리고선 겨울의 전시관으로 향해갔다. 이번 겨울은 나도 그녀도 너무 바빠서 거의 보지 못했기에 슈카쿠마츠리도 같이 즐기지 못했다.

" 이번 슈카쿠마츠리는 못갔거든요. 그래서 이 조각은 여기서 처음 보네요. "

얼음으로 만든 조각상이라 이곳에 실물을 전시하지는 못했지만 그때의 사진들이 가득했는데, 그 중에서는 요조라의 이름이 적힌 사진도 있었다. 무릎에 올라와있는 반려동물을 누군가가 쓰다듬는듯한 조각상. 그 모습을 보고 요조라는 무릎 위에 있는게 까만 털을 가진 고양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결국 정말 사랑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 봐요, 아니라고 하더니 결국 맞잖아요, 검은 고양이. "

항상 내가 고양이라고 하면 아니라고 했으면서. 눈을 살짝 가늘게 뜨고 요조라를 바라보다가 그녀가 마지막 전시실로 향하는 것을 뒤따라간다. 분명 사계절이 테마였으니 여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시실이 하나 더 있다니. 그 전시실은 꽤 멀리 있는지 통로가 좀 길었고 그 통로를 우리는 나란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 오랜 세월을 밤산책을 즐겨왔어요. 내가 기분이 좋을때도, 나쁠때도, 혹은 누군가가 별을 보고 말을 할때도 말이에요. 내게는 별 다를거 없는 일상과도 같던 밤산책이 그날만큼은 특별했어요. 산책을 하면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했지만 그날만큼은 내게 특별하다고 여겨졌어요. 그게 왜 그랬을까, 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요조라의 손을 잡아준다. 그리고선 손을 잡아당겨 살짝 끌어안아주며 속삭였다.

" 그날 밤에 나는 당신에게 한 눈에 반했노라고. "

통로를 막으면 안되니까 잠깐동안만 안고있다가 다시 손만 잡은채 나는 요조라의 말을 들으며 다음 전시실로 향했다. 그녀의 말대로 그녀와 함께한 그 어떤 시간도 없었다면 지금 우리는 이곳에 나란히 서서 걸을 수 없었겠지. 그렇기에 당신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소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마지막 전시실은 앞의 전시실과는 다르게 통일 된 주제가 없이 여러가지 그림이 걸려있었다. 그 중 하나의 앞으로 날 데려간 요조라는 말했다. 그녀가 내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 저한테는 너무 과분한 선물인데, 이러면 내가 가지고 있는게 너무 많으니까 내 몫을 좀 가져가야겠는걸요? "

자신의 전부를 나에게 준다는 그녀의 말에 나는 환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지금까지 봐온 그녀의 모든 웃음들보다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미소를 짓고 있는 요조라를 보면서 나는 말했다.

" 요조라도 내 전부를 받아주세요. 내가 살아온 세월, 앞으로 내가 살아갈 세월을 말이에요. "

그리고 난 그림 속 밤하늘의 별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 나는 별의 신, 수많은 별들을 지켜보고 아끼지만 호시즈키 요조라, 당신은 내가 가장 아끼는 별이 될꺼에요. "

밤하늘의 별들을 관장하는 신으로써 나는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앞으로 내 모든 별빛의 종착지는 모두 당신일 것이라고. 모든 별빛은 당신을 향해 흐를 것이라고.

466 코세이주 (Gqn2F6kcbU)

2022-07-24 (내일 월요일) 00:12:38

헉헉 힘들었다

467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20:03

이 시간까지 있었던 보람이 있었어. (팝그작) 어서 와요! 코세이주!

468 코세이주 (Gqn2F6kcbU)

2022-07-24 (내일 월요일) 00:23:54

조은 밤이에요 캡틴!

469 렌주 (DbFkCDtO8I)

2022-07-24 (내일 월요일) 00:23:57

모야아아 오늘의 관전 포인트
1. 익명의 카피페의 주인은 토와주?!
2. 캡의 눈호캐는 코토하...!!(어느정도 예상했음)
3. 로맨틱한 코세이의 답독백... 달달해.... ;ㅁ;

470 렌주 (DbFkCDtO8I)

2022-07-24 (내일 월요일) 00:25:07

>>459 와앙아 확인했어~ 나도 텀이 들쭉날쭉일터라... 그렇다면 독립 준비를 해야겠네(기쁨)

471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26:50

어서 오세요! 렌주!!

>>469 말도 안돼. 그럴리가 없어. 한번도 티를 낸 적이 없고 그럴싸한 분위기도 없었으며 눈호관 이야기는 제대로 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그걸 예상했다는거죠?!

472 렌주 (DbFkCDtO8I)

2022-07-24 (내일 월요일) 00:28:28

그냥 느낌이라는 게.....? 캡도 어느정도 느낌으로 커플들 다 맞췄으면서?!

473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28:54

큭! 하지만 그건 다 어느정도의 느낌이나 썸씽이 있었다구요!! 저 말고 다른 이들도 다 예상했던데!!

474 렌주 (DbFkCDtO8I)

2022-07-24 (내일 월요일) 00:30:22

하지만 남아있는 사람이 적어서 커플을 빼고 나면 남은 보기가 별로 없잖아...?! 코토하 캐릭터 매력적이기도하고~

475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31:46

역시 사람이 적은 것이 패인이었나. 그랬나. (흐릿)

아니. 뭐, 저도 마지막 날이니까 그냥 살짝 이야기한 것 정도니까요! 어차피 이 정도면 묻혔으니 괜찮아!

476 요조라주 (NFHFezWpB2)

2022-07-24 (내일 월요일) 00:33:27

Picrewの「날가져」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ksATKaSTL #Picrew #날가져

멋진 독백 고마워 코세이주~~ 그냥 고맙다고만 하기 아쉬워서 얼른 만들어왔지롱~~ 스레 엔딩 축하도 겸한거~

477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34:41

어서 오세요! 요조라주!! 이 시간까지 깨어서 예쁜거 잘 봅니다. 독백도 픽크루도!

478 렌주 (DbFkCDtO8I)

2022-07-24 (내일 월요일) 00:35:35

마지막날이니까~! 이런 말은 마지막 날이 아니면 하기 힘들지(끄덕)

479 렌주 (DbFkCDtO8I)

2022-07-24 (내일 월요일) 00:36:19

요조라주 어서와! 크읏... 커플 픽크루 빛이 난다..!

480 요조라주 (NFHFezWpB2)

2022-07-24 (내일 월요일) 00:37:31

렌주도 츄라이 츄라이~? ㅋㅋ 캡틴 렌주 안녕~ 이제 좋은밤이라고 말하는 것도 마지막이려나~

481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37:43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위로 묻히게 협조하면 된다 이겁니다.

482 코로리주 (ZDOlGt/gHY)

2022-07-24 (내일 월요일) 00:37:50

우와아아 ( ´∀`) 씻고왔더니 먹을게 엄청 많아~!!! (*´∇`*)

483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38:54

다시 어서 오세요! 코로리주! 그러게요! 독백도 날아오고 픽크루도 있지요!

484 요조라주 (NFHFezWpB2)

2022-07-24 (내일 월요일) 00:39:06

코로리주도 어서와~ 좋은밤~ ㅋㅋㅋ 체하지 않게 꼭꼭 씹어먹기~

485 렌주 (DbFkCDtO8I)

2022-07-24 (내일 월요일) 00:40:55

>>480 좋아~ 츄라이 해보겠다구~! 오늘의 밤은 한 번 더 남았으니 한 번은 더 말할수있다구

코로리주 어서와~~!

486 코세이주 (Gqn2F6kcbU)

2022-07-24 (내일 월요일) 00:41:19

마지막이라니 8ㅁ8

487 코로리주 (ZDOlGt/gHY)

2022-07-24 (내일 월요일) 00:41:35

>>483 그리고 캡틴 것도 있지 얌얌 ( ´∀`)

다들 좋은 밤이야~! 마지막 날이라 그런가 밤이라 그런가 복작한거 같기두 하구?!

488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42:52

진정하세요. 코로리주. 그건 먹을 것이 아니에요! (절레절레)

489 코로리주 (ZDOlGt/gHY)

2022-07-24 (내일 월요일) 00:44:10

>>488 이미 먹었어 냠냠 (*´∇`*)

490 렌주 (DbFkCDtO8I)

2022-07-24 (내일 월요일) 00:46:29

마지막이라니... 일요일에도 스레 붙어있을래....(과연....)

491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46:39

>>489 (절레절레) 아무런 영양가도 의미도 없는 것을!!

492 코로리주 (ZDOlGt/gHY)

2022-07-24 (내일 월요일) 00:49:34

>>491 다른 것도 이미 많이 먹었으니까 영양가와 의미는 충분하다구?!! (*´꒳`*)

나두 내일 약속 끝나구 돌아오면 계속 붙어있어야겠어 。゚(゚´ω`゚)゚。 애들 유치원 다닐때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봤어야했는데...........

493 렌주 (DbFkCDtO8I)

2022-07-24 (내일 월요일) 00:54:46

가미즈미 유치원으로 애들 귀염뽀작하게 굴러다니는거 보고싶었는데 큽 ;ㅅ;

>>429 참 코로리주 내가 일대일 가게 되면 제목 뭘로 하는게 좋을까 생각하다가 보기를 만들어봤는데...

1. 여름 물빛이 겨울 잠결에게
2. 깊게 가라앉은 꿈 속에서 만나
3. 수면水面과 수면睡眠 사이

혹시 위엣 거 말고 생각해둔 제목 있으면 알려줘~

494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57:41

Q.솔직하게 호타루마츠리 때 그 캐와 같이 가고 싶었습니까?
A.솔직하게 정말 누구라도 상관없었고..어차피 이벤트 참여가 된 것도 아니었기에 그냥 남거나 못 가는 이가 있으면 같이 가자! 하고 생각했었답니다.

진짜 정말 솔직하게 이 스레를 걸고 눈호 캐릭터와 가까워지려고 머리 굴리거나 수작 부린 적은 없었습니다. (진지)

라고 아무말대잔치.

495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0:59:59

아무튼 1:1로 독립하실 분들은 가급적 오늘 서로 논의해서 정하시고 독립하는 것을 권장할게요.

이제 정말로 마지막 날이기도 하니!

496 요조라주 (NFHFezWpB2)

2022-07-24 (내일 월요일) 01:01:37

마지막이니 하는 말이지만~ 난 캡틴이 조금 더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 이렇게 엔딩까지 온 것만으로도 기뻐보이지만 그래도 달리는 동안 더 즐거울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

497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1:03:35

저도 그럴까 고민은 해봤지만 그게 뭐 제 맘대로 되지는 않더라고요.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것도 많고... 여러분들 생각보다 아무래도 공평성이나 그런 쪽으로 말도 한번씩 들어오고 그런지라. (절레절레)
그렇기에 제 목표는 마지막까지 최대한 유지하고 최대한 많은 이런저런 일상거리를 만들어주자! 였답니다.

498 코세이주 (Gqn2F6kcbU)

2022-07-24 (내일 월요일) 01:03:55

후하후하 ... 다들 결혼해서 자식 낳고 백년해로하는 것까지 봐야하는데!! 코세이가 조카를 봐야하는데!!

499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1:05:10

>>498 커플들끼리 썰을 풀면 캡틴이 그 포지션을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보겠어요. (진지)

500 렌주 (DbFkCDtO8I)

2022-07-24 (내일 월요일) 01:09:04

캡이 늘 공정하려 노력했다는 건 이 스레를 본 이들이라면 나 알거라고 생각해. 정말 캡틴 고생 많았구 정말 캡틴 잘 만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 진짜 고맙게 생각하구 있구

그나저나 2세썰...?!(팝콘)

501 코로리주 (ZDOlGt/gHY)

2022-07-24 (내일 월요일) 01:09:37

>>493 세상에 셋다 너무 예뻐 。゚(゚´ω`゚)゚。 3번은 생각치도 못하고 있었어서 눈이 뜨인 수준이야.... 수면과 수면......... 난 정확히 생각한 건 없고 물에 빠지는 것도 사랑에 빠지는 것도 fall을 쓰길래 fall이 생각났었어~!

502 코로리주 (ZDOlGt/gHY)

2022-07-24 (내일 월요일) 01:12:35

맞아 캡틴이 제일 고생 많았지 。゚(゚´ω`゚)゚。 캡틴도 졸업하자 졸업~! ( ´∀`) 의견 수용도 엄청 열심히 했구 스레 관리도 열심히 했구 늘 상주하다시피 돌봐주기도 했구~! 캡틴한테..... 헹가래 쳐줄 수 있으면 좋을텐데~!!!!!

503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1:12:48

>>500 늘 이야기하지만 제가 특별히 한 것은 없고.. 이벤트 이거라고 던지고 일상 소재만 만들었기에..아마 역대급으로 날로먹은 캡틴이 제가 아닐까하고..(시선회피)

그래도 나름 다들 재밌게 즐겨주셨다면 다행이에요!

504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1:14:52

>>502 상주..까지는 아니고...(시선회피) 스레만 켜놓고 다른 거 할 때도 많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주말이 되면 항상 어디로 가는지 통째로 사라진 적도 많고..아무튼 그 정도까진 아닌 것이에요!

505 요조라주 (NFHFezWpB2)

2022-07-24 (내일 월요일) 01:17:15

아이구... 마지막이니 막 떠들고 싶은데 손이 안 움직여... 기분 참 묘하네...

506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1:18:35

>>505 어이쿠.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원래 마지막 날은 대체로 그런 법이죠!

507 코로리주 (ZDOlGt/gHY)

2022-07-24 (내일 월요일) 01:21:14

>>504 그래두 그래두 그래두 캡틴이 고생 많이 했단 사실은 진실인걸~!!! (*´ー`*)

마지막........ 。゚(゚´ω`゚)゚。 애들..... 잘 커서...... 오손도손 잘 살겠지........ 그래야해............

508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1:22:01

적어도 렌과 코로리의 이야기는 일댈로 계속 이어질테니까 제가 구경을 가면 되겠군요!! 에헤헤헤헤!

509 코세이주 (Gqn2F6kcbU)

2022-07-24 (내일 월요일) 01:22:56

일댈 ... (오빠가 매일 감시)

510 코로리주 (ZDOlGt/gHY)

2022-07-24 (내일 월요일) 01:25:04

구경은 좋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시 그거 맞냐구~!!!

511 ◆oAG1GDHyak (FwkVWB0Uvo)

2022-07-24 (내일 월요일) 01:26:40

뭐 꼭 눈호관이나 앤캐 사이가 아니더라도 서로간의 협의가 있으면 일댈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뭐 또 누군가가 할지도 모르는거고 아닐지도 모르지요.
사실 그런거 이야기하라고 시트 내린 분이나 시트 내려진 분이나 무통잠 분들을 초대한 거기도 한데... 음. 여기까지인 모양이에요! 느낌상 뭔가 더 오진 않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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