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3067>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8 :: 1001

이름 없음

2022-06-22 11:16:26 - 2023-02-06 21:36:41

0 이름 없음 (N.Hv3NG.qU)

2022-06-22 (水) 11:16:26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339 이름 없음 (doTRAJxjTI)

2022-07-20 (水) 22:00:47

>>338 응응 그거면 될 것 같아!

340 이름 없음 (1z8/7C6TKE)

2022-07-20 (水) 22:01:56

>>339 조앙 스레 세우고 올겡~~

341 이름 없음 (Xm02AU0HKk)

2022-07-20 (水) 22:11:45

>>33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69094 세웟어~!

342 이름 없음 (h0BcGVgGDk)

2022-07-20 (水) 22:53:50

>>327
아 과거사 고민중이었구나 아직 조율단계라고 생각해서 자꾸 물어보게 되네 ^-ㅠ,, 얘기해준 거 봤으니까 완성하고 시트 올려주면 확인할게~

343 이름 없음 (h0o.tKkspk)

2022-07-23 (파란날) 00:34:31

안뇽 나 >>279 올린 >>293 여캐주야!
처음에 상의했던 참치 혹시 이번 주 내로 시트 업로드가 어려우면 말해주면 좋겠어~!
스레 세워진 이후는 1~2주씩 걸리거나 그 이상도 괜찮은데 첫일상 이전 극초반 설정(시트, 짧은 상의)은 그래도 2~3일 정도 텀 두고 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이번주 넘어가면 내가 좀 어려울 것 같아 ^-ㅠ 나도 이번 주말까지가 시간 여유 있고 다음주부터는 스케줄이 타이트해서,,
여러 차례 부르게 돼서 부담 주는 것 같아 미안하네,, 이미 편하지는 않겠지만 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괜찮으면 가능/불가능 여부만 알려주라

344 ◆DKrNXmBQas (1bNlpqKJAs)

2022-07-27 (水) 00:54:45

이름 :: 백 담 白 淡

나이 :: 18세

성별 :: 남

외모 :: Picrewの「쏘세디야채볶음」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5zEqLfqM1 #Picrew #쏘세디야채볶음
키는 약 181센티미터. 첫눈에 보기에는 선이 가늘고 호리호리해 보이는데, 의외로 83kg이라는 높은 체중. 대부분의 운동선수가 그렇듯 높은 근밀도로 인해 보기보다 체중이 좀 더 나간다. 그만큼, 빈틈없이 잘 발달해있는 군살없는 근육질의 몸이다. 다만 어깨가 보기보다 넓은데 보통 남자가 어깨가 넓으면 외모에 있어 장점으로 작용하며 그것은 이 소년에게도 예외는 아니지만, 이 소년의 경우 어깨너비에 비해 체격이 날씬한 편이기에 크게 발달한 광배근과 더불어 어찌 보면 조금 위화감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소년을 처음으로 만났을 때 위화감을 느낄 부분은 체격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는데- 바로 그의 머리색과 피부색이다.
색상의 결손. 아마 가장 적당한 표현이 아닐까. 새하얀 머리카락을 보면 자연스럽게 가장 먼저 들 생각이다. 탈색 같은 것을 했다거나 머리가 하얗게 셌다거나 해서 모발에 색소가 빠져서 나오는 하얀색이 아니라, 마치 볼펜 수정액에 머리를 감은 듯한 그런 불투명하고 선명한 하얀색의 머리카락이 자못 이질적이다. 그 피부 역시도 뽀얗지만, 머리카락에 비해서는 어디까지나 사람의 피부색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이다. 명백히, 드물게 발생하는 루시즘의 영향을 받은 듯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선명한 자색의 눈동자 역시 원래는 더 진한 색깔이었어야 했는데 색소가 모자라서 그런 색으로 굳어진 것이리라. 멀리서 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과 약간 각도가 엇나간 듯한 신비로운 모습으로 여겨질 수 있겠으나 조금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그 약간 엇나간 신비로움이 불안한 위화감으로 찾아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백담이라는 소년을 좀더 오래 관측해보면, 이 신비로움과 위화감이라는 느낌은 그 체격과, 남들과 다른 색채를 덮어쓴 이목구비가 자아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명한 쌍꺼풀 아래로 낙심한 듯도 보이고, 조심스레 의문을 던지는 듯도 보이는 반달형의 눈매와 매초롬한 콧대 등은 일반적인 미학의 개념을 넘어서 낯선 방식으로 소년을 마주보는 사람에게 선명한 인상을 던져넣는다. 비유하자면, 난생 처음으로 마주친 외국인처럼 말이다. 그 소년은 분명히 연연하면서도 낯선 얼굴을 하고 있었다.

성격 :: 소년은 담담하고, 미적지근하고, 때로는 차가운, 그래, 조각상 같은 성격이었다. 의뭉스러운 무표정 너머 심장은 아직도 뛰고 있지만, 조금씩 잦아드는 그 박동에 굳이 닿을 가치가 있을까. 이제는 눈앞에 놓인 삶을 살아갈 뿐인 모습이 퍽 무정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가슴팍 안에 꺼져가는 고동이 마지막 몸부림이라도 치고 싶은 것인지, 결국 선한 천성이라는 것이 있어 가끔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저도 모르게 손을 내밀 때가 있다.
처음에는 어떤 대답을 구하고 싶어했던 것 같지만, 숱한 실패를 거쳐 대답을 구하기 위해 먼저 질문을 꺼낼 용기는 이제 바닥이 난 것 같다. 누군가의 입에서 들을 기대는 이제 접었고 혹여나 대답이 어딘가에 적혀있지 않을까 바라고는 있지만, 본인의 의문이 무엇이었는지도 잊었기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떠돈다. 기억할 가치도 없는 소소하고 소박하며 평범한 의문이었지 않을까.

기타 ::
1. 하채문화예술고 체육특기학부 이종격투기학과. 이번 학기 들어 전학을 온, 전학생이다. 이종격투기학과 학생은 5반으로 분류되기에, 그 역시 자연스레 5반 소속이 되었다. 열대여섯 명 남짓의 연극과 학생들과, 컬링, 높이뛰기, 이종격투기 등의 소수 체육과 학생들을 합쳐 만든 5반은 아침의 인문학 수업을 같이 듣고 점심을 먹은 뒤에 각 과 수업으로 흩어진다.

2.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UFC 기준 미들급으로, 계체량 시에는 체중이 70kg 중후반대까지 줄어든다. 기본에 아주 충실한 플레이가 장점으로, 일반적으로는 신장에 비해 긴 리치와 민첩한 몸놀림에서 나오는 아웃파이트 스탠스가 주된 전략이지만 때때로 높은 리스크를 무릅쓰는 무모한 전략도 마다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부상을 당하는 일이 잦다. 선수로서의 성적이나 커리어 자체는 학생 선수로써는 전도유망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수준이다.

3. 편부 가정. 부친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부자 관계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위태로운 수준까지도 아니라는 모양. 출장이 잦은 부친 때문에 사실상 집안 살림을 혼자 하고 있다. 그나마도 그렇게 잘하는 것도 아니다. 청소나 빨래 등의 가사노동 같은 것은 곧잘 하지만, 요리는 잘 못해서 아침저녁을 인스턴트 식품이나 프로틴 쉐이크, 닭가슴살 따위로 때워버리기 일쑤다.

4. 전학생인 것을 감안해도 친구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학기 초인데다 전학 초라서 주변 환경에의 적응이 조금 늦된 것-이라고 가볍게 치부하기에는, 그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조금 엇나가 있는 느낌이 있다.

5. 이래저래, 인생에 원하지 않았던 굴곡이나 고저차로 인한 영향을 적잖이 받았다. 길을 잃은 미아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은 그래서인지도 모르겠다.

6. 노래를 부르는 것은 조금 좋아할지도 모른다.

345 ◆DKrNXmBQas (1bNlpqKJAs)

2022-07-27 (水) 00:58:48

>>232 기대해주셨는데, 2주가 넘게 늦어버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매일매일을 시트를 완성시키고 얼른 새 스레를 파서 청춘 가운데서 소소히 헤매이기도 하고 같이 걸어가기도 하는 그런 나날을 그리며 견뎠는데, 일이 다 끝나고 나니 시일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이대로 시트를 거절하셔도, 혹은 대답하지 않으신다 하더라도 전적으로 제가 늦은 탓이니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만... 혹여나 아직도 이어가실 의사가 있으시다면, 부디 한 번의 기회를 더 숙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시트를 짜면서 기다리는 기간 동안, 멋대로 "담과 담의 세렌디피티"라는 제목을 생각해두었습니다. 계속 이어가기를 원하시며, 제목에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346 ◆mZm4g7rP2k (bq5YUFLd2E)

2022-07-27 (水) 10:11:16

Picrewの「배부르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96iyGTK5Un #Picrew #배부르다

이름 :: 도담 都潭

성별 :: 여

나이 :: 18

외모 :: 작고 동그랗다─대부분 그런 첫인상을 가지게 되고는 했다. 자그마한 키에 동그란 정수리, 뺨도 동그라니, 장미 꽃잎 하나 따와 가루 내 바른 듯 생기있게 물들어 있었다. 그런 뺨을 죄 가려버리는 안경도 동그랗고 눈망울도 동그라니 이 조그만 아이가 사람인지,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둥글게 빚어 만든 눈사람인가 싶어진다. 아이가 사람이란 것을 알 즈음에는 까맣구나─하고 눈길을 한 번 사로잡았다. 검은색이 흔한 색은 아닌데, 머리카락도 눈도 새카맣고 하얀 얼굴에 머리카락과 눈을 칠하다 튄 잉크 세 방울도 또렷이 보인다. 그리고 대부분은 여기까지가 보통이었다. 간혹 아이가 쓰고 있는 안경 너머로 조금만 더 유심히 아이에게 눈길을 주고 있으면 아, 이 아이 귀엽다─까지 이어지고는 했다.

연기과? 연출하나 보네─무대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 사람의 시선을 모두 잡아끌 만큼 화려한 얼굴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연기를 할 때는 모두의 시선을 집어삼켰다. 제일 빛난다고 온몸으로 말하며, 무대에 오르기 위해 꾸민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고 만다. 어떤 역할도 담아내니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워지고는 할 정도로 무대에서는 인상이 바뀌었다.

공부 잘할 것 같아─단정하고 안경까지 쓴 외모가 주는 이미지였다. 실제로도 성적이 우수하지만 그렇다고 성적 우등생들이 교복을 잘 갖춰 입으라는 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한여름에도 셔츠 단추 하나 풀지 않고 꼭 잠가두고, 교복 치마 수선은 하지도 않았고 치마를 접어 올리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귀 뚫은 자국은 꽤 여럿 있었는데 언젠가의 어떤 배역에서 필요했었던 흔적이었다.

성격 :: 강아지 꼬리 보인다─사람을 너무 좋아했다. 보통 다른 사람들이 첫인상에서 호감도를 정하고, 관계를 이어가며 호감도가 깎이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한다면 이 아이는 이미 호감도를 100%까지 가득 채워놓았다. 거기서부터 찬찬히 줄어드는데, 줄어드는 것도 드문 일이었다. 좋아하니까 잘해주고, 좋아하니까 미움받기 싫어했다. 모두에게 그러해서 누군가는 특별하게 대하고 말고 그런 것도 없다. 강아지가 어떻게 구는지 생각해보면, 아이와 똑 닮았다는 걸 알 수 있다. 다가오고, 잘 멀어지지 않고, 싫은 티를 내면 금방 시무룩해져 버리는 그런 일련의 행동들이 같았다. 연기를 하는 아이가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꾸미지 못 하는 것도 아니니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은 아이의 선택이었다. 상대방이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여 줄지는 미지수였지만 그랬다.

어디 갔어? 또 캣워크 올라간 거 아냐?─사람을 좋아하는 것 치고는 혼자를 선호했다. 사람들 사이에 잘 섞여 있다가도 언제 그랬었느냐고 혼자 툭 튀어나와 있다. 다시 섞으면 또 섞인 척하고 있지만 시간 나면 혼자 있고는 한다. 꽤 독립적이고 차분한 면을 가지고 있는데, 혼자 있을 때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기타 :: 하채문화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부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동아리 활동도 연극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1학년 적 입부 오디션 때부터 주연 배우로 점 찍혀 선배들을 제치고 주연 배우 역을 맡고 있다. 그렇다고 연출 쪽에 약하지도 않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성적도 열심히 챙기고 있다. 그래서 일반 과목 선생님들 눈에도 들고, 전공과목 선생님들 눈에도 들어서 이름이 자주 불린다.

연극부 동아리 활동이 없는 날에도 방과 후 소극장에 가면 만날 수 있다. 혼자서라도 매일매일 연습을 하고 있다. 소극장에 없던데─무대의 위, 캣워크를 찾아보면 보인다. 사다리 타고 올라가 앉아 대본을 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눈이 꽤 나쁘다. 안경을 벗으면 앞을 제대로 못 보고 사람도 못 알아봐서 여기저기 부딪힌다. 가끔 렌즈를 끼거나 안경이 없을 때면 이렇게 크고 동그랗게 예쁜 눈이었구나─하게 된다.

왼손잡이지만 연기할 때 자연스러움을 위해서 오른손 사용을 꾸준히 하다 보니 양손잡이가 되었다. 연기를 위해서라면 이런 것 저런 것 다 연습한다. 언젠가 뮤지컬 무대에 설지도 모르니 노래도 연습하고, 춤도 연습한다. 맡게 된 배역이 낚시꾼이라면 낚시하러 갈 정도다.

4인 가족으로 부모님, 그리고 남동생이 하나 있다. 동생의 이름은 양洋, 나이 차이는 4살이다.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사이좋은 남매인데, 동생 쪽에서 누나를 많이 쫓는 편이다.

사실은 곱슬머리인데, 매일 아침 고데기로 머리카락을 펴고 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비 오는 날이면 부슬부슬 곱슬기가 살아나서 하나로 질끈 묶어두는 것을 볼 수 있다.

연애 경험이 있다. 딱 한 번이지만 작년 겨울에 한 달 조금 넘게 사귀고 헤어졌다. 상대방은 같은 학교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졸업한 다른 과 선배. 연애 감정이나 연인 관계에서의 감정이 궁금했던 탓에 좋아하는 마음 없이 쉽게 수락한 고백으로 시작된 연애였다. 사귀다 보면 좋아질 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아니었고, 선배에게 큰 잘못을 하는 것 같아 사실대로 고백하고 헤어졌다.

>>345 기다리다가 안 오는 걸까 싶어서 시트 안 올리고 있었어 ㅎ-ㅎ...... 그렇게까지 말 안해도 괜찮아. 나도 잘한 건 없고, 도담이 시트도 확인해주면 되겠다. 시트 아쉬워서 지우지도 못 하고 있었는데 이럴려던 운명이었던걸까 ㅎㅁㅎ 스레 제목은 생각해보질 않았는데, 담과 담은 떼고 세렌디피티만 써도 좋을 거 같아 ㅎ-ㅎ

347 ◆DKrNXmBQas (1bNlpqKJAs)

2022-07-27 (水) 13:20:27

제가 너무 늦었지요... 시트, 확인했습니다. 뭐라 드리고 싶은 말씀(+도담이가 귀엽다는 주접)은 많지만, 가장 먼저...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냥 말갛지는 않을 테고, 때로는 긴가민가하고 때로는 길을 잃고 헤매겠지만 그래도 청춘 이야기...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제목은 Serendipity로 하고, >>0의 내용은 위키백과의 세런디피티 문서의 단어의 정의를 인용하고자 하는데 괜찮을까요?


세런디피티(serendipity, IPA: [ˌsɛrənˈdɪpɪti])는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며 특히 과학연구의 분야에서 실험 도중에 실패해서 얻은 결과에서 중대한 발견 또는 발명을 하는 것을 말한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세런디피티' 문서 서문

348 ◆mZm4g7rP2k (xWyD5q0zOQ)

2022-07-27 (水) 20:29:16

>>347 시트 수정할 부분은 없나보네, 다행이다 ㅎ-ㅎ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하니까 조금 민망하네. 늦게라도 와줘서 고마워. 청춘이 원래 예쁘기만 하진 않으니까, 그리고 담이들은 결 비슷한 아픈 이야기를 갖고 있으니 더 그럴 거라고 생각해. 나도 잘 부탁해 ㅎㅁㅎ 응, 제목이랑 0 레스 내용은 좋다고 생각해.

349 ◆DKrNXmBQas (1bNlpqKJAs)

2022-07-27 (水) 20:55:06

>>348 어서오세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늦어버린 사람에게 고맙다니 당치도 않습니다... 88
물론이죠, 그 또한 청춘 서사의 매력이 아니겠나요. 그러면 저대로 제가 스레를 세우고자 하는데 괜찮을까요?

350 ◆mZm4g7rP2k (Ls8m7h7ldE)

2022-07-27 (水) 20:59:00

>>349 응, 괜찮아! 스레 세우면 시트 옮겨둘게 ㅎㅁㅎ

351 ◆DKrNXmBQas (1bNlpqKJAs)

2022-07-27 (水) 21:16:32

>>35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76074 스레를 세워두었습니다. 원하실 때 편히 옮겨와주세요.

352 이름 없음 (N/2mWr52ws)

2022-08-02 (FIRE!) 15:59:05

달 바뀐 기념으로 다시 구해볼게~! 평판 짱 좋은 모범생 남캐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청춘로맨스릴러로 놀 참치 있을까 ?-?
굳이 스릴러까지 안 가고 분위기 왔다갔다하면서 살짝 쫄리는 정도여도 좋아 ㅋㅋㅋㅋ 캐릭터는 18-19세 정도로 생각 중이고 대한민국 현대 고등학교 배경으로 굴리길 원해!
난 HL 지향 여캐러고 기본적으로 속도 느려서 텀 상관없거나 비슷하게 느린 참치가 좋을 것 같아 🥲... 대신 시트나 설정은 특별한 언급 없을 경우 3~7일 내에 본스레로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어.
내가 이전에 쓴 시트는 >>293이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참치가 괜찮으면 원형은 유지하면서 약간씩 바꾸려고 하고, 원하면 완전히 새로 쓰는 것도 가능해 👍
놀다가 안 맞는다 싶으면 편하게 말하고 헤어져도 좋으니까 관심 있음 부담없이 찔러줘!

353 이름 없음 (BXUYYjQ1/6)

2022-08-02 (FIRE!) 16:04:37

>>352 나 관심 있어!!

354 이름 없음 (N/2mWr52ws)

2022-08-02 (FIRE!) 16:12:27

>>353 안녕 반가워 👋 혹시 여캐 시트 확인했을까? 유지하는 쪽이랑 상의 후 새롭게 쓰는 쪽 중에 어느 게 더 좋아?

355 이름 없음 (BXUYYjQ1/6)

2022-08-02 (FIRE!) 16:17:02

>>354 응응 확인했어, 예쁜 아이더라😌😌 다 날리긴 아쉬울 것 같구 상의 후에 수정하거나 추가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

356 이름 없음 (N/2mWr52ws)

2022-08-02 (FIRE!) 16:22:02

>>355 응 확인 고마워~! 혹시 참치는 동갑이랑 연상연하, 연하연상 중에 좋아하는 조합이 있을까? 나는 둘이 초면이거나 데면데면하던 사이에서 관계 변화가 생기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구면일 경우에는 약간의 접점 같은 것도 상의하고 싶어.
내가 지금 월루중이라서 답이 살짝 오락가락 할 수 있는데 미리 양해 부탁할게 ^-T;;;

357 이름 없음 (BXUYYjQ1/6)

2022-08-02 (FIRE!) 16:23:28

>>356 연하연상이 재밌을 것 같긴 하네🤭 어때? 남캐가 연하고 여캐가 연상이라던가~😌 나도 접점은 가볍게 잡아서 거리를 서서히 좁혀가는게 흥미러울 것 같아. 나도 틈틈이 보는거라 여유롭게 이야기.해보자

358 이름 없음 (N/2mWr52ws)

2022-08-02 (FIRE!) 16:54:31

>>357 연하연상 좋아 👍 혹시 접점은 원하는 거 있니? 내가 생각나는 건 작년에 같은 동아리/데면데면한 짝선후배/구석에서 담배 피우다 걸림.. 이렇게 세 개 정도!

359 이름 없음 (BXUYYjQ1/6)

2022-08-02 (FIRE!) 17:00:05

>>358 그럼 연하연상으로~👐🏻 접점은.. 동아리 산후배인데, 남캐는 모범생이니 동아리 활동도 활발했지만 여캐는 그냥 이름만 올려둔 정도거나 내킬때만 오는 정도라서 이야기 몇번 나눠본게 다인 사이 정도면 되려나?🤭

360 이름 없음 (N/2mWr52ws)

2022-08-02 (FIRE!) 19:09:22

>>359 응응 좋아 🤭 동아리는 남캐 1학년, 여캐 2학년 때 같은 동아리였다가 둘 중에 한 명이 옮겼다고 해도 될 것 같구.. 같은 동아리가 좋으면 여캐 동아리(선도부 제외 ^-T,,) 옮겨도 괜찮아서 남캐 설정은 편하게 짜면 될 것 같다~!

361 이름 없음 (BXUYYjQ1/6)

2022-08-02 (FIRE!) 19:13:34

>>360 남캐는 선배 이름도 줄줄이 꾀고 있어서 야캐 이름도 알고 그런데, 여캐는 뒤늦게 아는거애🤭 음.. 같은 동아리 여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달라져도 괜찮을 것 같고...🤔

362 이름 없음 (eTn/HyIcF.)

2022-08-02 (FIRE!) 21:16:14

>>361 앗 좋아 🤭 지금 결정하기 어려우면 시트 쓰면서 손 가는대로 쓰고 나서 정해도 돼! 아무래도 수정은 같이 얘기하면서 하게 되니까 남캐 시트 보고 맞춰서 하게 될 것 같아~

363 이름 없음 (fmtq8eYaiE)

2022-08-02 (FIRE!) 22:04:38

>>362 앗, 그러면 일단 여캐 시트 보고 맞춰서 작설해오도록 할게😌 내일 오후즈음 들고 올 수 있을 것 같네

364 이름 없음 (eTn/HyIcF.)

2022-08-02 (FIRE!) 22:30:34

>>363 응 다녀와 👋 내일 보자~ 좋은 밤!

365 ◆Wher8nHmes (.daFEuK3CE)

2022-08-03 (水) 18:12:07

>>365 일단 후배남 시트 가져와봤어~!

이름: 박예찬
나이: 18
성별: 男
외관:

https://picrew.me/share?cd=C0SHqauXaB

학교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아니 이 동네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못 본 적이 없을, 그저 스쳐지나가듯 보아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이 강렬하다. 그렇다고 특출나게 못 생기거나 한 것이 아닌 새하얗고 관리를 잘 한 듯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날카로운 콧대, 그러면서도 부드럽게 휘어진 눈매와 반짝이는 검은빛 눈동자, 그리고 옅은 분홍빛의 입술은 그를 한번 본 순간 잊을 수 없게 만들었다. 게다가 훤칠하게 큰 187cm 가량의 키와 적당히 근육이 붙어 핏이 좋은 그의 몸은 더욱 더 그를 빛나게 만들었다. 그 좋은 테는 단순히 교복을 입더라도 다른 남학생들과는 다르게 보이게 만들었다.
게다가 언제나 입가에 머금고 다니는 미소와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에게 지어보이는 눈웃음은 그의 인상을 더욱 선하게 만들었다. 만인의 1등, 만인의 우상이 되기에 부족한 점 없는 모습이었다.

성격:

학교를 다니면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선생님도, 친구들도, 선후배들도 대부분 그를 알 정도로 사교적이고, 처음 보는 이나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그는 친절했다. 마치 그런 행동들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그는 거리낌이 없었다. 학업에서도 그는 철저했고, 언제나 깔끔히 정리된 그의 자리나 사물함은 그의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을 드러내는 것만 같아 보였다. 평범하다면 얼굴을 붉힐 일도 그는 언제나 미소로 대했고, 그렇기에 모두에게 그는 천사라고 불릴 정도다. 하지만 -

기타:
- 도서부. 2학년이 되면서 부장 자리를 이어받았다. 동갑내기 부원들과, 선배들 그리고 새로 들어온 후배들이 대부분 찬성해서 자연스레 부장이 되었다.
- 청량한 느낌의 향수를 뿌리곤 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곁에 가면 늘 청량하고 시원한, 그러면서도 산뜻한 향이 느껴진다.
- 자기관리에 가장 많이 신경쓴다. 성적도 언제나 1등을 내려놓은 적이 없었고, 공부 외에도 예체능이나 사교관계 역시 그를 따라올 사람이 없을 정도로.
- 집은 부유한 편인 듯, 커다란 단독주택에 산다. 다만 저녁이 되면 거의 대부분 커다란 주택 2층의 방 하나에만 불이 들어온다고 한다.
-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서 시간을 보내던 그의 주변에선 종종 여러가지 노랫소리가 작게 떠돈다고 한다.

366 이름 없음 (GzlTcvv8E2)

2022-08-03 (水) 22:24:41

>>365 안녕 좋은 밤 보내고 있을까 😶 남캐 시트 확인했고 내가 따로 수정이나 추가 부탁할 건 없는 것 같아. 혹시 여캐 시트는 바꿀만한 게 있을까? 시트 작성하면서 생각난 거 있으면 말해줘~!

367 이름 없음 (U7pQ1yBn52)

2022-08-04 (거의 끝나감) 06:54:36

>>366 그렇다면 다행이야. 여캐 시트는 딱히 바끌 건 없을 것 같아!😌

368 이름 없음 (W2RLe.lXVI)

2022-08-04 (거의 끝나감) 10:05:57

>>367 그럼 이제 스레 제목 정하구 넘어가면 될까? 혹시 제목이나 0레스에 적고 싶은 내용 있으면 알려줄래? 나도 생각해볼게! 👍

369 이름 없음 (Oq2NTbZ7x.)

2022-08-04 (거의 끝나감) 17:54:41

>>368 오늘은 좀 바빠서 늦게 봤네.. 그러면 될 것 같아! 😉 음... 제목은 뭐가 좋으려나.. ' 후배의 비밀은 나만이 알고 있다 ' 라던가..??

370 이름 없음 (W2RLe.lXVI)

2022-08-04 (거의 끝나감) 19:08:37

>>369 안녕👋 그동안 나도 생각해봤는데 비밀이랑 관련되어 있으니까 '아끼는 비밀'은 어때? <여름 상설 공연>이라는 시집에 있는 시 제목이야!

371 이름 없음 (AG.4LzbgCw)

2022-08-04 (거의 끝나감) 19:49:41

>>370 와 이쪽이 더 좋은 것 같아! 이대로 갈까?😉

372 이름 없음 (BIxvBL1AH2)

2022-08-04 (거의 끝나감) 23:28:23

>>371 스레 세워놨어!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83081/recent

373 이름 없음 (JEbeQQeRwI)

2022-08-05 (불탄다..!) 01:55:40

영화 이터널 선샤인 배경으로

열렬하게 사랑했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불타는 찐사랑이었는데 둘다 너무 사랑한 나머지 다툼이 잦아져 헤어진 커플이

여자 쪽은 아픈 기억을 지워주는 '라쿠나'사에 가서 기억을 모조리 지워서 남자를 깨끗히 잊고 새 시작을 할 생각이었고
남자도 힘들어서 기억을 지우려다가 여자가 먼저 지웠다는 걸 알게되자 당장 중단하고 여자를 다시 찾아 떠나서 다시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하고 싶다

그러다보니 여자는 자기 이상형이었던 전남자친구다 보니까 전처럼 또 당연하게 첫눈에 반해서 마구 빠져들고 눈부신 햇살처럼 그를 다시 사랑하는데
남자는 여자와 함께할수록 예전의 추억이 계속 떠오르고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를 보며 속으로 눈물을 흘리고 또 웃는 여자를 보며 만족해하고 아무리 말해도 기억하지 못하고 믿지 않는 여자와 그냥 기억 지울 걸 하고 여자와 엇갈리는 남자.. 마치 남자는 차가운 눈, 눈사람 같아서 여자의 옆에 있으면 계속 자신이 녹아버리는 거야..

이터널선샤인 혹시 좋아하고/본적있고/안봤어도
혹시 관심있는 남캐참치 있다면 찔러줘☀️⛄️

374 이름 없음 (BSBDho1VFc)

2022-08-13 (파란날) 18:36:31

>>373 콕콕 아직 있으려나?

375 이름 없음 (R3oqS2r8dE)

2022-08-15 (모두 수고..) 02:03:37

요전에 닫힌 화살표의 행방처럼 연애프로그램 기반으로 해서 일댈을 돌려보고 싶어서 이 스레를 올릴게. 환승연애 기반도 좋고 다른 것도 괜찮아.
일단 남캐 위주이나 여캐도 돌릴 수는 있어. 커플링은 hl선호해.
플러팅도 오케이. 달달한 것도 물론 오케이야.
유사연애는 내가 못 맞춰주지만 썰 일상 앓이 잡담 등등은 막 얼마든지 환영해. 되게 좋아하기도 하구.
혹시나 같이 하고픈 이 있으면 얼마든 찔러줘.

376 이름 없음 (hPNA3R8uQw)

2022-08-15 (모두 수고..) 10:57:03

ㄱㅅ

377 이름 없음 (eU9HtY7k2E)

2022-08-15 (모두 수고..) 18:22:35

누가 중간에 갱신으로 띄워줬었네. 땡큐!
>>375 쓴 참치인데 내일 자정까지만 기다리고 없으면 묻을게!

378 이름 없음 (VwVETyVuz2)

2022-08-16 (FIRE!) 03:58:48

여자를 너무 사랑해서 납치해버린 남자와
납치를 당하다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을 납치한 남자에게 첫눈에 반한 로맨스릴러 돌리고 싶다

난 어캐 쪽을 맡고 싶고, 남자의 정체가 전남친인지 현남친인지 혹은 친구인지 아예 모르는 사이인지 정체는 나한테도 말하지말고 점점 떡밥식으로 같이 돌리다가 풀게되면 재밌을 것 같고
나중에 기억을 찾거나 납치 사실을 알게 된 후 내용도 피폐로 재밌을 것 같고

아무튼 취향 맞는 사람 있으면 찔러줘잉

379 이름 없음 (l0gliBFORY)

2022-08-16 (FIRE!) 18:23:45

ㄱㅅ

380 이름 없음 (E1HKPcpdAA)

2022-08-18 (거의 끝나감) 19:42:06

자유 상황극 스레에서 드래곤으로 돌렸던 드래곤주야. 일단 자유 상황극 스레에서도 쓰긴 했지만 혹시 여기만 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situplay>1596306068>696 에도 쓰긴 했지만 일댈이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도 미안하다는 인사를 할게..엉엉.

381 이름 없음 (EL4D2ZROR6)

2022-08-19 (불탄다..!) 11:23:31

situplay>1596261275>592

이거 쓴 참치야. 고민하다가 이 소재로 돌려보고픈 참치 있는지 올릴게!
약혼 성사 여부는 극내에 맡기고 싶어. 사실 저기 쓴 것도 그런 상황이면 어떨까 싶어서 써본거고 실제 극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흐르기 마련이니 작위적으로 맞추고 싶진 않거든. 이어지면 이어지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일단 남캐러이고 헤테로를 좋아해서 여캐러를 구해. 남캐는 취향 최대한 맞춰주기 가능이야. 배경도 로판 느낌의 귀족도 좋고 일본풍도 좋고 현대한국도 가능해. 유사연애 불가. 쪽쪽 그래도 난 못 받아줘. 썰 역극 가벼운 사담 다 가능. 글은 좀 딱딱해보여도 오너끼리 친하게 지내면서 덕질하면서 놀고 싶어.

같이 하고픈 이는 얼마든지 찔러줘.

382 이름 없음 (MWfL7xEb7w)

2022-08-19 (불탄다..!) 15:00:29

양아치 남캐 x 모범생 여캐로 계약 연애물 끌린다!

불량한 양아치 남캐는 선생님들의 잔소리를 피하고 학교에서 반성문이나 벌 청소 같이 귀찮은 것들을 안 하기 위해서, 모범생 여캐는 나중에 자소서 같은 거에 친구를 위해 노력했다는 식으로 쓸 내용이 필요하기도 하고 다른 애들이 자기 안 건드리게 하기 위해서, 서로의 목적을 위해 계약 연애를 약속하는 거야. 계약 연애를 하게 된 이유는 예시일 뿐, 조율 가능!

아무튼 그래서 양아치는 모범생한테 공부를 배우는 척, 모범생은 양아치에게 공부 같은 것을 도와주는 척 하면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거야. 처음에는 100% 연기였다가 점점 진짜로 서로 끌리기 시작하게 되는 거지. 그런데 계약 연애로 시작했으니까 서로 아닐거야 하고 삽질도 하고 티격태격도 하고 풋풋설렘질투도 해보며 썸 타다가 이어졌으면 좋겠다.

나는 여캐를 맡고 싶고, 일상 썰 진단 잡담 모두 좋아하는 편! 느긋하게 오래 가는 거 선호하고, 청춘 hl 계약 연애(후에 찐연애)에 관심 있는 남캐러 참치 있으면 찔러줘~

383 이름 없음 (9gw8XPXIcY)

2022-08-19 (불탄다..!) 17:07:16

>>382 호오옥.... 재미있겠다. 남캐러이고 위에 내용 다 마음에 들어서 콕콕 찔러본다~ 불량한 양아치의 정도는 어느 정도까지 허용일지 궁금하네~

384 이름 없음 (PoHZeiGFYI)

2022-08-19 (불탄다..!) 17:43:39

>>383 안녕! 반가워! 찔러줘서 고마워. 불량한 양아치의 정도는 남캐러 참치에게 자유롭게 맡기려고 했어~ 나는 태평양 취향이라 거의 다 수용 가능! 그래도 위에 내용대로 간다면, 여캐의 이유 중에는 다른 애들이 자기 안 건드리게 자기를 지켜달라는 것도 들어가니까 자주 싸움을 한다던가 싸움을 잘한다 정도는 들어가줬으면 싶네!

배경은 현대 한국, 고등학교 2학년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것도 조율 가능! 너참치도 조율 원하는 거 있으면 말해줘~ 설정이나 여캐한테 바라는 점이나 모두 ok~

385 이름 없음 (TZbwjsfllI)

2022-08-19 (불탄다..!) 19:18:20

>>381 나 ! :3
나도 여캐 취향에 맞춰서 어떤 아이든 자신있게 굴릴 수 있어.
배경은 다 재밌을 거 같아 고민되네 !!!

386 이름 없음 (.uUM5WVQOA)

2022-08-19 (불탄다..!) 19:41:49

>>385 하루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쉬다가 밥 먹고 또 쉬다가 돌아오니 찌른 이가 있구나! 반가워!!
너참치도 배경은 어느 쪽도 재밌을 것 같은 케이스구나. 나도 쓰면서 고민이 되어서 못 고르고 저렇게 다 올렸거든. 음.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서 너참치는 저 배경 중에서 가장 끌리지 않는 쪽은 어느 쪽이야? 나는 굳이 말하면 현대 한국 쪽. 현대 한국 배경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막상 써놓고 보니 한국 배경에서 약혼녀니 뭐니 그런 것은 좀 어색한 감이 없지 않나 싶어서 말이야.

387 이름 없음 (9gw8XPXIcY)

2022-08-19 (불탄다..!) 19:56:03

>>384 오케이~ 싸움을 잘 하는 스타일로! 혹시 남캐 취향 있으면 이야기해주면 맞춰볼게~ 배경이나 나이도 좋아! 흠 여캐한테 바라는 점은 딱히 없고 공부를 엄청 잘해서 전교권의 실력자였으면 좋겠다 정도? 소심한 스타일보다는 똑부러진 쪽이 좋아. 아무래도 계약연애를 할 정도면 소심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나는 잘생겼는데 장난기 있고 인기도 많고 사고도 많이 치고 쌤한테도 많이 개기는데 밉지는 않은 느낌의 남자애를 생각하고 있는 중이야. 집에 돈이 많아서 애들을 우르르 몰고 다니는데 그닥 엄청 친한 애는 몇 없는. 그러다가 부모가 너 더 이상 안 되겠다 하면서 카드를 끊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이미지 관리가 필요해진(...) 그런 느낌으로?

388 이름 없음 (nOChWCeSrg)

2022-08-19 (불탄다..!) 20:54:41

>>387 고마워! 구상 중이던 여캐가 너참치가 말한 딱 그대로라 놀랐어! 피나는 노력으로 전교권 최상위에 있고 똑부러지지만 또래들의 시기 질투로 괴롭힘을 받다보니 일부러 강한 척 쌀쌀맞은 척 하는 여캐를 생각 중이거든. 그래도 원래는 다정해서 친한 사람들에게는 장난기와 허당끼도 보여주고, 실제로는 감정도 풍부하지만 그 감정에 솔직하지는 못한 스타일의 여캐가 될 것 같아. 남캐와는 정반대로 친구는 적지만 깊게 사귀는 쪽. 이런 여캐 괜찮아?

남캐 설정 매우 좋아! 남캐가 계약 연애를 시작한 이유도 개연성이 더 커졌고~ 맞춘 것도 아닌데 여캐랑 다 반대라서 재밌다! 남캐 취향은 냉미남 쪽이었으면 좋겠다 정도? 머리색 눈색도 현실적으로 할지 자유로 할지도 조율 해보자~

389 이름 없음 (9gw8XPXIcY)

2022-08-19 (불탄다..!) 21:24:13

>>388 와아 좋아좋아~~~~!!! 둘다 반대인 거 넘 좋다. 주변 사람들이 둘이 왜 사겨???! 하는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좋은데? 겉으로는 장난기 있고 능글맞은 면이 있지만 혼자 있을 때나 무표정일 때는 냉미남 느낌 나는 쪽으로 구상 중이야. 속으로는 시니컬하고 차갑고 현실적이지만 겉으로는 그런 내색 안하고 한없이 가벼워 보이려고 하는 그런 느낌?

머리색 눈색은 자유롭게 가는 편을 좋아하는 편~~ 남캐 과거사 같은 건 무거운 쪽이 좋아 가벼운 쪽이 좋아? 고민되는 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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