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별달리 특이할 것 없는 외모의 청년입니다. 그러나 아직 앳된 티를 벗지 못해 조금 어려보입니다. 173cm의 키에 다소 마른 체격입니다. 짧게 기른 흑발을 단정히 정리해놨습니다. 둥근 눈동자는 흐릿하게 검어 회색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새하얀 피부는 험한 일 하나 안 해봤기에 곱습니다. 얇은 눈썹과 부드럽게 올라간 눈꼬리가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상을 가졌습니다. 특출나게 잘생기거나 못난 것도 아닙니다. 나쁘게 말하면 개성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격 :: 차분하고 온화합니다. 매사에 성실하고 늘 예의바른 태도로 타인을 대합니다. 말 수가 적고 소극적이라 인간관계는 약간 좁습니다. 그렇지만 친해지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알고 보면 정도 많고 사려깊은 사람입니다. 가까운 이에겐 마음을 허물없이 터놓습니다. 또 곤경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대신 순진한 일면이 있어 잘 속아넘어가고, 반대로 거짓말을 잘 못합니다.
기타 :: 21세기 한국의 지극히 평범한 대학생으로, 사회복지학과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성적은 중상위권입니다. 주변의 평가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현에겐 꿈이 없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도 불투명합니다. 졸업 이후의 진로도 마땅히 찾지 못했습니다. 전형적인 방황하는 청년입니다. 그런 와중, 시현이 누구도 모를 판타지 세계에 불시착하게 되는 건 조금 나중의 일입니다.
어릴 적 사고로 양친을 모두 여의었습니다. 시현을 지금까지 돌봐준 건 외가 친척들입니다. 다만 친척 일가는 얼떨결에 떠맡게 된 시현을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 탓에 시현은 구박과 따돌림 속에서 자라야 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론 자취 중입니다.
이성 관계엔 여러모로 서툽니다. 정말 숙맥이 따로 없습니다. 한번은 자길 좋아한다던 후배와 교제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 숫기가 없다며 차였습니다.
음식 호불호가 옅습니다. 흔히 논란이 되곤 하는 민트초코나 탕수육 소스 등에도 이렇다 할 확고한 취향이 없습니다. 일단 맛만 있으면 그만이라는 입장입니다.
본디 허약한 체질을 타고났습니다. 몸 쓰는 일은 정말 쥐약입니다. 딱 5초만 뛰어도 금세 지쳐서 주저앉을 정도입니다. 잔병치레도 잦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세계에 떨어진다면 혹시 모르죠. 보정이라도 받게 될지.)
독서는 시현의 거의 유일무이한 취미입니다. 주로 장르문학을 즐겨 읽습니다. 웹소설도 호기심에 몇 번은 읽어본 적 있습니다.
>>161 음 그렇구나! 흐으음 고민이군 고민이야... 심플이냐 간지냐 그것이 문제로다.... 세계관 컨셉 중 하나를 따서 "조각이 이끄는 연대기" 라거나 아니면 전생물답게 "우연히 시작된 이야기"나 이걸 영어로 해서 "An accident Story" 요렇게 셋 중에 맘에 드는거 있을까?!
조율에 앞서 몇 가지 미리 말씀드리자면... 오너 간의 유사연애는 상대의 의사에 따르나 먼저 원하지는 않습니다. (((중요))) 기력이 거지입니다... 장문, 중문, 단문, 상L까지 분량은 가리는 것 없으나 텀이 분량에 제곱하여 늘어납니다... 느긋한 마음으로 가늘고 길게 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72 쫓아왔어-!!! 나도 유사연애는 못 해서 걱정 안 해도 돼!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창조해주신 분... 이라고 해야하나? 이 캐릭터를 연성하는 유일한 존잘님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ㅎ-ㅎ 기력은 현대 사회의 모두가 그렇지 않을까... (((여기도 기력 거지))) 분량에 부담 갖지 말고 가늘고 길게 돌리는 건 대찬성이야-!
>>173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드카펫) 플레이 성향에 대해서는 어긋나는 점이 없어보이네요. 다행입니다.
아, 기억났습니다. 캐릭터의 요소에 관해서, 몇 가지 호불호가 갈릴 만한 요소가 있어서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캐릭터의 성격이 츤데레...라기엔 멘솔이 좀 센, 그러니까 한국근대문학에 빗대자면 김첨지인 편인데, 이런 성격에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가정사가 박살나 있습니다.
캐릭터는 운동특기생으로, 격투기 전공입니다. 얼굴에 흉 지는 날이 종종 있습니다.
상기 요소에 불호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토핑 빼드리거나 다른 걸로 바꿔드릴 수 있습니다 "=" (운동특기생이 아니라 성적우수생, 혹은 미술전공생 등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썰 푸는 스레에도 말씀드렸듯 고교청춘연애인데 이 점 괜찮으신지.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청춘일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국가를 달리하고 싶다거나(ex: 일본, 미국, 유럽...) 첨가하고 싶은 요소(ex: 어반판타지, 오메가버스...)가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아참 그리고... 남돌 스타일의 길쭉하고 곱상한 남캐가 좋으신가요, 배우 스타일의 남성미있는 남캐가 좋으신가요.
성격이나 운동특기생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 이야기해준 거지? 나는 괜찮아 ㅎ-ㅎ 질문이 있다면 가정사가 박살났다는 부분에서 퀘스쳔-! 상처 한가득인데 숨기고 밝게 구는 여자애가 동질감을 느끼려면 이쪽의 캐릭터도 가정사가 박살나있을 건데, 옵션을 하나 두려고! 캐릭터의 가정사가 현재 진행형으로 박살나있는게 좋아, 아니면 지금은 어느 정도 얼기 설기 이어 붙인 상황인게 좋아? 어느쪽이든 밝게 군다는 캐릭터성은 바뀌지 않아! 철저하게 가정사 언급을 하지 않아서 묘한 거리감이 느껴질 듯 말 듯 하는 이미지, 남 보기에는 행복한 꽃밭에서 자랐단 이미지가 되느냐 둘 중 하나네 ㅎ-ㅎ
배경에 관해서는 현대 한국이 편할 것 같기도 하고, 고교청춘연애란 점 알고 있어 ㅎㅁㅎ 첨가하고 싶은 요소는 없는 것 같아. 미성년자가 주역인 배경에서 동인 세계관을 첨가하기에는 섹슈얼한 설정이 많아서 꺼려져.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어반판타지는 가능하지만 끌리거나 생각나는 게 없어서-!
외적 취향... 둘 다 좋아서 섞어주세요 ㅎ-ㅎ!!! 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라, 취향대로 해줘도 좋을 것 같아. 아니면 여캐 취향은 어떻게 돼? 여캐와 외적 케미를 생각해서 정해도 될 것 같아서. 작고 동글동글한 편이 좋다던지, 길쭉하고 청순한 편이 좋다던지, 톰보이나 무심하고 나른한 편도 있고-!
외향은 정해놓지 않았지만 모범생인 연극부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어. 캐릭터 관해 불호 요소가 있다면 말해줘 ㅎ-ㅎ
>>175 솔직히 질문드릴 때부터, 아니 썰풀이스레에 썰 풀 때부터 만일 상대분을 모시게 된다면 상대 캐릭터도 만만찮은 상처가 있을 거라고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만 예상하는 것과 직면하는 것의 맴찢력은 역시나 차원이 다릅니다. 킄 크으윽 8888888 찢어지는 맴을 뒤로 하고, 어느 쪽이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데려오실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에 따라 전자가 더 좋을지 후자가 더 좋을지가 갈릴 것 같습니다. 작고 동글동글한 캐릭터에게는 후자가, 청순한 캐릭터나 무심나른한 톰보이한테는 전자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셋 중에 어떤 캐릭터를 데려오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만...
저는... 셋 중에서 하나를 굳이 고르라면... 키크고 어깨 떡 벌어지고 건장하고 늘씬한 운동계 남고생이 자기보다 머리 하나는 작은 동급생한테 쓰담쓰담받는 모먼트에 환장하는 광인이기에(저는 시도때도 없이 망상을 던지는 김칫국 장인입니다. 이런 저를 용서해주세요.) 작고 동글동글한 캐릭터가 좋을 것 같지만, 우선 캐릭터의 완성된 픽크루를 올려드릴 테니 보시고 어떤 따님을 데려오실지 결정하셔도 좋습니다. 어떤 캐릭터라도 다 좋아하게 될 것 같으니까요.
예, 생각해보니 참 그런 동인 세계관은 대부분 그런 기조로 작성된 것이 많았죠. 그런 부분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고, 공감합니다. 이대로 괜찮으시다면 현대 한국 배경 일상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현대 한국 배경이 가장 부담없고 좋다고 생각하지만 혹시나 덧붙이고 싶으신 게 있으신가 여쭈어보았습니다.
연극부, 좋네요. 서로 부 활동을 하다 보면 딱 노을이 알맞게 내리는 때에 하굣길이 겹치게 될 것 같아 기다려집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시도때도 없이 망상을 던지는 김칫국 장인입니다. 이런 저를 용서해주세요.)
>>176-178 Picrewの「배부르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96iyGTK5Un #Picrew #배부르다 작고 동글동글한 쪽이 좀 더 선호도가 높은 것 같아서, 나도 생각나는 이미지대로 픽크루를 만들어봤어 ㅎ-ㅎ 키 작고 동글동글한 이미지의 연극부 아이에, 만들어준 픽크루를 보면서 같이 떠올리다보니 조금 쉽게 이미지가 잡혔어. 학교에서는 순수한 민낯에 동글동글한 안경을 쓰고 다니는데, 무대 위에 올라갈 때는 안경도 벗고 무대용 화장을 하는 설정이 떠올라서 안경을 씌웠는데... 호불호 요소가 있을 것 같으니 불호라면 말해줘.
이 아이로 캐릭터가 결정되면, 작고 동글동글한 캐릭터에게는 후자가 어울릴 것 같다고 했으니... 가정사도 지금은 얼기설기 이어붙인 상태로 하려고 해 ㅎ-ㅎ 두 캐릭터가 서로 잘 보듬어줄 수 있으면 좋겠네-!
현대 한국 배경이라고 해도 색 정도는 꼭 현실에 있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 하지만 여기에서 퀘스쳔-!!! 아예 머리카락이나 눈 색이 알록달록한 배경이야, 아니면 그래도 현대 한국 배경이니 만큼 흑발흑안이 주를 이루되 드물게 눈에 튀는 색을 가진 사람이 있는 정도야? 캐릭터에 대한 첫인상이 조금 바뀔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ㅎㅁㅎ
망상은 괜찮아. 재미도 있고 같이 상상하면 귀엽잖아 ㅎ-ㅎ 나도 두 캐릭터가 어떻게 처음 만날지 벌써 궁금한걸 ㅎㅁㅎ
>>179 가상 캐릭터의 외형에 있어 안경이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안경이 어울리는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가 극명히 나뉘기 때문입니다. 안경이 제몸처럼 어울리는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안경이 조금 붕 떠 보이는 캐릭터가 있기 마련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따님 안경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점이 콕콕 있는 것도 귀여워요......
반반 섞은 건 어떨까 조심스레 제안드려봅니다. 머리카락이나 눈 색이 현실보다 훨씬 알록달록하지만 검은색이 오히려 자연갈색 정도로 드물고, 하얀색은 현실의 백색증 정도로 드물다는 느낌으로 괜찮을까요. (단 그런 머리카락 색이나 눈 색 등에 기인한 차별이나 선입견 같은 것은 없는 것으로.)
>>180 귀여워해줘서 고마워 ㅎㅁㅎ 상대 캐릭터 픽크루를 보아하니 하얗고 깨끗하길래, 이쪽 캐릭터에는 대비를 주고 싶어서 흑발흑안에 얼굴에 점도 찍어줬어 ㅎ-ㅎ 검은색이 자연갈색 정도로 드물고 하얀색이 백색증 정도로 드물다는 느낌이면... 학년에 한두명 쯤은 검은머리이고, 하얀색은 쉽게 보기 힘들 정도로 드물다는 느낌 맞을까? 두 캐릭터는 머리색 때문에라도 눈에 띄고 말겠네!
나 하나 퀘스쳔이 또 있어-!!! 무시해도 되는 것이기도 한데, 이름이 똑같거나 이름이 이어지는 장난을 치고 싶어서. 이름이 똑같으면 큰 ㅇㅇ, 작은 ㅇㅇ 하고 부르는게 귀여울 것 같고, 이름에 각자 꽃과 벌이 있다든지 하늘과 구름이 있다든지 하는 것도 귀여울 것 같아서 ㅎ-ㅎ
>>183 벌 말고 나비라던가? 나비 호라는 한자가 있네! 꽃과 나비 ㅎ-ㅎ 다른 연관있는 한자로 해도 괜찮으니까! 한자로만 맞추기 어려우면 한쪽은 순우리말을 써버려도 될 것 같고... 이름이 똑같은 것도 귀여워서 외자로 같은 것도 좋고... 다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네 ㅎ-ㅎ...
>>191 이름 같은 후자가 좀 더 좋은 것 같아! 담이라는 글자도 발음도 귀엽다-! 큰담, 작은담 하고 부르면 정말 담 높이를 말하는 것도 같고 ㅎㅁㅎ 비칠 영이랑 그림자 영도 찾았었는데, 어떻게 아이 이름에 그림자라는 뜻을 8-8 해버려서 넘겼었는데... 그리고 그런 이유로! 담이라는 한자를 쓰게 되면 이미지 상 맑은 쪽이 남캐 쪽이기도 하니까 이쪽 캐릭터가 흐릴 담을 가져가도 괜찮을까? ㅎ-ㅎ
>>195 그럼 이쪽 캐릭터가 못 담 자를 가져갈게 ㅎ-ㅎ 흐릴 담 자가 인명 한자 목록에 있다니 어째서? 라는 생각 밖에 안 들지만... ㅎㅁㅎ... 조율할 만한 이야기는 끝난걸까? 아, 나이! 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 만난게 되는 거겠지? 같은 반 되면서 처음 만났을 것 같은데, 몇 학년으로 하고 싶어?
>>196 동감하시리라 봅니다만, 고3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 1이나 고 2 둘 중 어느 쪽도 상관없지만, 고 2가 어떨까 합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아마 제 캐릭터의 성은 백씨가 될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이름이나, 배경이 되는 도시 이름 같은 것도 필요할까요?
>>197 고3은 너무 바쁘지 ㅎ-ㅎ 고등학교 2학년으로 괜찮을 것 같아, 2학년 되면서 같은 반이 됐다는 거겠네! 학기 초부터 시작하는 거겠지? 내 캐릭터는 도씨일 것 같아. 고등학교 이름이나 배경이 되는 도시 이름은 나중에 정해도 괜찮지 않을까! 시트 쓰면서 필요할 것 같으면 지금 정할까? 담이들이 체육특기생이고 연극부 활동을 하니까 예체능 쪽으로 좀 유명한 고등학교인가 정도는 떠올렸어 ㅎㅁㅎ
>>185 네, 학기 초부터 시작하리라 생각합니다. 배경으로는 여름을 제일 좋아하지만 봄도 못잖게 좋아하니까요. 도담... 어감도 예쁘네요. 너, 라고 부르기만 할 백담이가 언젠가 이름을 불러줄 순간이 기대됩니다. 시트를 쓰면서 필요할지도 모르니, 시트를 쓰다가 아차 하는 것보다 지금 정해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노을을 키워드로 해서 노을광역시/노을문화예술고등학교 같은 느낌으로 하면 어떨까요? 다른 더 좋은 생각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199 하이틴하면 여름이니까! 노을이 키워드가 된 이유만 나 혼자 조금 궁금하고, 이견은 없으니 노을로 해도 좋을 것 같아 ㅎ-ㅎ 노문고라고 학생들이 줄여부를 것 같은 이름이네! 학교 이름에 문화예술이 들어가서 궁금한건데, 특목고인걸까? 과가 나뉠텐데 싶어서. 이름만 그렇고 예체능에 특화된 인문계일 수도 있겠지만!
>>200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한자에 밝지 않아서 그럴듯한 두 글자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노을지는 풍경을 가장 좋아하기에 얼른 와닿는 두 글자 운치있는 단어가 '노을'이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좀더 뜻있는 멋진 단어가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니던 학교는 과마다 인원이 제각각이라, 인문계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여러 과를 한 반으로 묶은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202 추천 감사합니다. 하채... 좋네요. 하채특별시, 하채문화예술고등학교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육특기부 이종격투기과라고 생각합니다. 체육특기부 내에 여러 다양한 체육종목에 따른 과가 있습니다. 이종격투기과의 인원은 소수정예로, 4~5명 정도입니다. 그래서 묶였다고 할까 얹혔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03 노문고에서 하문고로 줄여부르게 됐네 ㅎ-ㅎ! 체육쪽만 부가 있는 거려나... 음악부/미술부/공연예술부/체육특기부 이렇게 나뉘는 정도면 될까 싶은데 어때? 음악부랑 미술부는 학생 많아서 반을 묶지는 않았는데, 공연예술부에는 연기과 하나! 하문고가 음악부랑 미술부 쪽에 더 특화되어서 연기과는 한 반 뿐이고 열다섯 남짓 정도 된다고 하면 괜찮지 않을까? ㅎㅁㅎ
>>204 당연히 다른 부들도 있습니다. 커다란 대분류로 부를 갈라놓고, 그 부서들 사이에 각 학과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학과별로 인원수가 적은 학과는 같은 반으로 묶어 오전의 인문학 수업을 공통으로 진행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 느낌으로 가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