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 (죽은 눈) 그리고 동생이 술을 먹은 바람에 운전도 내가 하고 왔지. 대충 7~80%는 내가, 남은 20%는 이제 교대해서 오긴 했는데. 물론 술 안 먹은 가족이랑. 아무튼 그래서 어제는 집에 오고 나서 갱신하고 얼마 안 가서 뻗은 것 같아. 간만에 늦잠도 푹 자버렸어. 껄껄..8ㅁ8 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오늘은 푹 쉬었으니까! 조금 있다가 맛있는 거 먹으러 잠깐 나갔다올 예정이기도 하고!
그건, 그건 나도 보고 싶은걸. 선우는 뭔가 송편을 빚을 때 살살 모양을 변경해서 고양이 모양, 개 모양. 이렇게 빚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이건 아롱이, 이건 다롱이. 식으로 장난스럽게 말하고 말이야. 그렇게 빚은 후에 이게 아롱다롱 송편이야. 하고 괜히 혼자 뿌듯하게 웃고 있고 그렇지 않을까 싶은걸!
이렇게 레스를 남기고 나는 잠시 다녀올게!!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고 5시면 올 것 같긴 해. 아무튼 은서주도 휴일 잘 보내기!
맞아. 송편 예쁘게 빚어야 자식을 예쁘게 낳는다는 말이 있지. 허나 적어도 선우는 그런 말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을 것 같네. ㅋㅋㅋㅋㅋ 그리고 은서와 주현이도 그렇지 않을까하는 뇌피셜을 꺼내보겠어! 물론 농담식으로 선우는 그런 말이 나오면 왜? 좋아하는 이라도 있어? 그렇게 장난스럽게 말을 꺼내볼 것 같지만 말이야.
>>864 은서는 신경 안 쓰는 척 하면서 은근 신경 쓰는 편일 것 같네 ㅋㅋㅋㅋㅋㅋ 표정은 무표정에 입으로는 자긴 그런 거 안 믿는다고 무미건조하게 말하면서 손으로는 정성들여 송편을 빚는다던지... 그런 말을 믿는다기 보다는 한 번 말이 나오면 괜히 의식해버리는 스타일이라 해야되나? 귀신을 믿는 건 아니지만 공포영화 보고 난 밤에는 이불로 몸을 둘둘 싸매고 자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야. (?)
안녕 선우주! 너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렸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선우주 말대로 4일 근무니까! 조금만 더 힘내자! 맞앜ㅋㅋㅋㅋ 분위기에 휩쓸린다 해야하나 ㅋㅋㅋㅋㅋ 그 왜 숨은 어떻게 쉬더라 눈은 잘 깜빡이고 있나 이런 거 의식하는 순간 모든 자동화 작업이 수작업이 되는 느낌으로... 하나 망쳐버리고 나면 인상 찌푸리고 이후부터는 포기하고 대충 만들겠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말이 나와서 말인데 선우는 공포영화를 보게 된다면 이후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괜히 의식하는 사람이 있고 영화 끝남과 동시에 훌훌 털어버리고 나오는 사람이 있잖아 ㅋㅋㅋ 선우는 어느쪽이야? 왠지 후자 같기는 한데...
사실 이번주 주말은 내가 또 친구들이랑 놀러가기로 했기 때문에 못 올 것 같지만 말이야. 흑흑. 뭔가 주말에 계속 일정이 잡히고 약속이 잡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중간에 한번 망치면 그때부턴 그냥 대충 흘러가는구나. 그렇다면 선우가 옆에서 그러면 예쁜 자식 못 낳는데~ 라고 살짝 장난치듯이 이야기하고 그럴 것 같아. 음. 선우에 대해서는 후자야. 그다지 막 신경쓰고 그러진 않아. 물론 정말로 무서운 것을 보면 떨기야 하겠지만 집에 가면 아롱이와 다롱이가 있으니 무섭지 않아! 그런 쪽일 것 같아. 하지만 반대로 동물이 영화에서 죽으면 그야말로 세상이 무너지는 표정이 나오기도 하지!
그야 평일엔 피곤해서 약속을 잘 안 잡게 되는걸... (먼산) 여튼 아직 이르지만 미리 주말에 재밌게 놀다 와! 한 번 망치고 나면 오히려 승부욕이 붙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은서는 귀찮다고 포기해버리는 스타일이니까 ㅋㅋㅋㅋㅋ 선우가 옆에서 놀리면 "나 닮으면 송편이랑 상관 없이 예쁠 거거든? ... 농담이고 안 낳으면 되지." 이러고 입술 삐죽이지 않을깤ㅋㅋㅋㅋㅋ 아 하긴 집에 동물들이 있으니 조금 덜하긴 하겠구나! 동물이 죽으면 세상 무너지는 표정이라니 동물을 사랑하는 선우의 마음이 여기까지 잘 느껴진다!
하지만 그렇게 포기하는 것도 뭔가 귀여울 것 같아. 약간 속으로는 살짝 토라진 것이 아닐까하는 뇌피셜도 끄집어내겠어. 아무튼 입술 삐죽이면 선우는 살풋 웃으면서 그런 것치고는 초기에는 되게 신경써서 빚는 것 같던데? 그렇게 다시 놀리지 않을까 싶어. 와. 선우 이러다가 등짝 스매싱 맞아도 할 말 없다. 이건 유죄다!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막 그렇다고 눈물 뚝뚝 흐르는 것은 아니지만 막막 안타까워서 미치려고 하는 그런 표정 있잖아? 딱 그 느낌일 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뇌피셜이 정답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쫀심 상함 + 토라짐으로 '됐어, 이게 뭐라고.'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하면 노려보고는 못생긴 거 하나 빚어서 이건 오빠라고 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우송편이라고 이름 붙여서... (유치찬란) 뭔 느낌인지 알 것 같아! 사실 내가 동물 다큐멘터리 보면 딱 그런 느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은서는 귀여운게 맞다! 주현이도 귀엽고 은서도 귀엽다! 선우는 이런 귀여운 소꿉친구가 있으니까 평생 쓸 운을 다 쓴 것이 분명해. 아무튼 은서가 그렇게 노려보면서 그렇게 말을 하면 선우는 괜히 웃으면서 그때부터 달래주려고 할 것 같아. 이런 거 안 빚어도 넌 예쁜 자식 잘 낳을 거라고 하면서 말이야. ㅋㅋㅋㅋㅋ 그렇구나. 사실 나도 그래서. (옆눈) 뭔가 슬프진 않은데 되게 안타깝고 조마조마하고 그런 느낌 있잖아. 뭔가 막 사냥하는 영상 나오면 말이야. 딱 그래.
ㅋㅋㅋ 달래주려는 선우도 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 시기는 추석 이후가 되겠지만 나중에 추석 명절날 소꿉친구들끼리 모여서 송편 만들고 이런 이벤트? 같은 거 해봐도 재밌겠다! 같이 전도 부치고 ㅋㅋㅋㅋㅋ 헉 맞아 사실 바로 얼마전에 물살에 떠내려 갈뻔한 아기 코끼리를 다큐멘터리에서 봤거든. 어미가 헐레벌떡 와서 새끼를 데려가는 모습을 심장 졸이면서 봤었지...
ㅋㅋㅋㅋㅋ 사실 시기는 지금이 딱 좋긴 한데 뭔가 살짝 애매한 감이 있었지. 으아. 그런 거 너무 좋다. 진짜 좋다. 뭔가 할 것은 많은데 시기가 계속 엇갈리는 느낌이야. 지금 펜션 놀러가는 것도 하기로 했었는데!! 아이돌 AU도 있고! 으앗. 그런 다큐멘터리도 했었구나. 나는 못 봤는데! 아무튼 그런 장면이라면 되게 조마조마하지. 어미가 진짜 빠르게 대처해서 다행이야!!
그치 사실 지금 딱 하는 게 좋긴 한데! 연휴도 다 끝나가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으으 아쉽긴 하지만 리얼타임 아니면 뭐 어때! 소재 많이 쌓아두고 천천히 하나씩 시간 될때마다 하면 되지! 그때까지는 썰 열심히 풀고! ㅋㅋㅋㅋㅋ 야생의 새끼들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최근에 즐겨보고 있어 ㅋㅋㅋㅋㅋ 선우도 이런 다큐멘터리 챙겨보거나 하려나!
맞아. 그렇게 하면 되겠어!! 꼭 리얼타임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 말이야. 이것저것 적당히 때 되어서 하면 되는거지!! 좋아. 좋아. 그렇게 하자! 나는 다큐멘터리를 굳이 챙겨보진 않고 그냥 동물농장 보는 정도? 그리고 디플에 다큐멘터리가 있다고 해서 그거 볼까 생각 중이긴 해. 어차피 디플이야 보려고 하면 얼마든지 볼 수 있기도 해서!
아 그리고 아이돌 AU는 언제 시작해서 언제까지 하는 게 좋을까? 기간은 2주 정도로 해보자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디플? 아 디즈니+구나. 난 넷플로 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는 다큐멘터리가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관심사만 맞으면 되게 재밌단 말이지...
음. 깔끔하게 다음주 월요일부터 해서 10월 2일까지는 어떨까? 추석 연휴는 오늘로 끝이지만 내일부터 시작하기엔 조금 애매한 감이 있으니 말이야. 앗. 맞아. 맞아. 어릴땐 살짝 그랬는데 지금 와서 보면 은근히 재밌는 것도 많더라! 꼭 동물이 아니더라도 역사라던가 그런 쪽도 말이지!
앗 깔끔하고 좋을 것 같아! 좋아 그럼 다음주부터해서 2주 동안 아이돌 에유 해보자! 그럼 셋 다 아이돌인건가? 아니면 이름은 아이돌 에유지만 연예계쪽 직업이면 ok인 느낌? 맞아맞아 개인적으로는 범죄 관련 다큐멘터리도 좋아해. 다큐멘터리가 은근 몰입감이 있어서 몰아보게 되고 그럴때도 있더라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