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715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86 :: 1001

◆c9lNRrMzaQ

2022-06-03 17:23:03 - 2022-06-04 14:46:00

0 ◆c9lNRrMzaQ (vBlE22RS8.)

2022-06-03 (불탄다..!) 17:23:0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번 어장은 잠시 쉬어갑니다.
- 렉 걸린 캡틴

747 오현주 (YozUfxEFOU)

2022-06-04 (파란날) 02:49:35

오토나시주 어서와! 새벽...인데?

748 김태식-오현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2:49:46

"그런가?"

나는 이해 못할건 없지만, 이해 못한다는 걸 이해 못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밥 먹을때 밥을 수저로 먹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젓가락으로 먹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렇다고 잘못됬다고 할 수 있나? 그건 아니다. 그냥 다른거니까

"뭘 또 사과까지 하고 그래. 나한테 욕을 하거나 배에 바람 구멍을 만든 것도 아닌데"

그러고보면 토고 얜 거래 잘 끝냈나 모르겠네

"시간 날때 대련이나 한번 하자고"

749 오토나시주 (dnSr0D5R8g)

2022-06-04 (파란날) 02:52:24

방금 일어났으니 아무튼 아침?이에?요?

750 강철주 (FWveJ2aq26)

2022-06-04 (파란날) 02:55:29

>>455 잠깐 졸다왔더니 뭔가 무시무시한 말이... 있는데 혹시 싹 갈아준다는 말씀의 뜻이...?

751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2:55:37

>>746 (실제로 마주한 것이 아니니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재미로만!)
개인적으로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은 언뜻 옆에서 구경할 때에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던 것 같아.
상대방이 자신을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항상 조심스러워하는 인상이었어.
그런 만큼 언행은 정중하고, 격한 말은 거의 하지 않아서 신사 답다는 느낌도 들지만.
그 때 흘끔 봤을 때 대화 상대가 린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겉보기론 서로 예의를 지켜 대화하면서도
사실은 대화의 핀트가 묘하게 안맞고, 알렌은 불안해하고 린은 '역시 이상한 사람이네...' 하고 생각했던게 인상깊었음.
캡틴의 해석까지 포함한 인상적으론, 역시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말' 이 명확하지 않으니까
동경하는 사람의 태도나 할법한 말, 혹은 상대가 기분이 나쁘지 않을 말을 필터를 거쳐 말하다보니 우회가 되는걸까? 라는 느낌.

물론 이게 성격이 모자라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야! 나 개인으로써는 사실, 누군가에 대한 비틀림에 가까운 동경이란 소재는 아주 좋아해. 일반적으로는 나는 소년 점프 같은 느낌의 성장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거기서 자신만의 것을 찾아나가 독립하며 나아가는 길이라는 방향성을 좋아하지만. 알렌은 계속 그럴지도 모른다 라고 말하는 알렌주의 발언을 보건데, 알렌은 독립이 아니라 그녀라는 존재를 내면에 품은 채로 승화하는 방향성을 바라는걸까? 싶은 생각은 드네.

752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2:55:46

되게 별 건 아니고..
너희끼린 그냥 잘하고 하면 칭찬해주고 하는데, 나는 딱히 칭찬을 받아보거나 하는 게 아니라 당연히 캡틴은 잘하니까. 같은 분위기여서..?

753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2:57:11

우주의 기준은 오토나시주였군

754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2:57:43

캡틴은 대단해! 멋져! 저런 캐릭터 해석 같은 것은 그 만큼 상대방의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기울였다는 증표기도 하니까. 사람은 관심을 받으면 가장 기뻐하는 법이고, 그 규칙은 매우 단순하지만, 그것을 이 많은 인원수로 바쁘고 힘든 와중에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755 강철주 (FWveJ2aq26)

2022-06-04 (파란날) 02:58:01

그 그나저나 잠시만 잠좀 깨고 오겠습니다... 뭔가 많이 밀려있네...

756 오현 - 태식 (YozUfxEFOU)

2022-06-04 (파란날) 02:58:16

"그래? 그럼 취소. 반박시 내 말이 맞아! 왜나면 내가 맞으니까!"

라고 말은 했지만 내가 말하면서도 입가에 웃음이 띄는게 나도 농담이란걸 알았다.

"나중에 태식이 형이 어떤 검이 될지가 궁금하네. 좋아. 나중에 시간 되면 한번 검 좀 겨뤄 보자고."

어떤 식으로 경기가 될지 궁금해진다.

/막레! 수고했어 태식주!

757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2:58:44

개인적으론 설정 덕후....인진 모르겠지만, 캐릭터에 대한 해석 같은 얘기는 아주 좋아해서, 아까의 키워드는 요 근래 나왔던 소재 중에서 제일 흥미롭고 즐겁게 들을 수 있었던 내용이었던 것 같애오. 뉴비에게 '아하! 이 캐릭터는 이런 느낌이로구나?' 라는 가이드도 되었구.

758 빈센트주 (WUwhfZMNJ.)

2022-06-04 (파란날) 02:59:33

>>721
캐릭터 해석 부분에서 강점이 정말로 큽니다. 제가 여태까지 어장이며 스레며 맣이 돌아봤지만 여기만한 캐해석 맛집을 못 봤습니다.

759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3:01:09

빈센트주 어서와요!

760 오현주 (YozUfxEFOU)

2022-06-04 (파란날) 03:01:44

>>721
캡틴은 여러 캐릭터와 세계관을 아끼는게 느껴진다.
그 안에서 세세한 디테일들과 쌓아둔게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변수에 대응해 그 것의 적용과 전환이 우수하다.

761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3:02:25

오현주 고생했어

762 오토나시주 (dnSr0D5R8g)

2022-06-04 (파란날) 03:02:47

>>753 그렇습니다.. ..... . .... 사실 제가 이 우주의 의지 입니다

763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3:02:53

아오 수사관 아오

764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3:04:39

>>762
내가 전에 팔이 부러진것도 오토나시주의 의지였구나

765 오현주 (YozUfxEFOU)

2022-06-04 (파란날) 03:05:03

태식주야 말로. 왠지 태식주에게 많이 피곤하게 한 느낌이네.

766 오토나시주 (dnSr0D5R8g)

2022-06-04 (파란날) 03:05:15

>>764 왜 갑자기 무서?운 이야?기를

767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3:05:21

>>750 의념기를 캡틴스타일로 효과랑 싹 갈아줌
어떰

768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3:05:53

>>765
그냥 태식이가 꼰! 이기에 벌어진일이다!!

>>766
병원비 청구할테니 그렇게 알아

769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03:06:01

>>751 장래의 방향성을 제대로 보신거 같습니다! 린과의 대화는... 알렌과 린의 관계가 조금 특수한 상황이라...(웃음)

770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3:06:06

빈센트주 안녕.

>>7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치 아픈 수사관 떳나보네... 칼끝을 보내..! 칼끝을 보내..!!!

771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3:06:34

역시 거대한 열쇠를 상공 수키로미터에 만들어서 떨어뜨리는 공격이....

772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3:07:09

86어장도 800대가 거의다됬네

773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3:07:12

역시 키포인트, 즉 핵심을 보여주는 의념기가..

774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3:07:32

태식주 잔다고 하지 않았어?

775 강철주 (FWveJ2aq26)

2022-06-04 (파란날) 03:07:47

>>767
그래도 괜찮으신가요...? 확실히 캡틴께서 생각하신 철이의 의념기는 엄청 궁금하긴 합니다.
분명 캐해가 저랑 많이 다를거같고...!

776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3:08:22

원래 상판에서 잔다 = 이 말하고 30분은 구경하고 잡담하고 간다.
라는 뜻이야

777 오토나시주 (dnSr0D5R8g)

2022-06-04 (파란날) 03:08:53

>>768 ㅠ

778 강철주 (FWveJ2aq26)

2022-06-04 (파란날) 03:08:55

아. 일단... 다들 반갑습니다. 자는사이에 대화가 많이 쌓여서 읽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그리고 한박자 늦었지만 위에서 나온 문답. 보상은 없어도 됩니다!

특이했던 장면
 ㄴ 여러모로 우연이 겹친 사건이라고 생각되지만, 유찬영이 우연과 필연을 통해서 메타픽션의 요소를 취한점...? 이때는 상당히 놀랐습니다. 심지어 그때는 밖에서 폰으로 참가중이여서(...) 뭐지? 뭐지? 하다가 한박자 늦게 레스를 쓴 기억이 나네요.

기억에 강하게 남은 NPC
 ㄴ 철이의 진행에만 한정한다면 유찬영을 빼놓을 수 없고, 다른 npc들로 노선을 넓힌다면... 잠깐 서사를 푸셨던 그, 시간계열 마탑... 회색이던가요? 그쪽의 마탑주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의념각성자는 신체의 노화가 없다고 했지만 특수한 조건이 더해진다면 그것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증거 중 하나일 뿐더러 얽힌 서사가 흥미로웠거든요.

가장 신기했던 기술
 ㄴ 기술을 몇개 못...본거같긴 한데 데이터화 된 기술로 한정하면 합동마도가 신기하네요. 신기하다는 영역하고는 약간 거리가 있나 싶지만요! 여러가지를 시험해보는맛이 있을거 같다고 할까요.

779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3:09:44

>>776 즉, 누워서 휴대폰 하는 시간이란 뜻이구나. 오케이. 이해했어.

780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3:10:59

30분만에 자러 갈 수 있는거야? 태식주는 대단해.

781 강철주 (FWveJ2aq26)

2022-06-04 (파란날) 03:11:14

혹시 불면증이라도...?

782 오현주 (YozUfxEFOU)

2022-06-04 (파란날) 03:11:43

>>768
그저 꼰이라 ㅋㅋㅋㅋ

783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3:12:44

>>781 약을 먹으면 잠을 잘 자게 될 뿐이야!

784 강철주 (FWveJ2aq26)

2022-06-04 (파란날) 03:14:06

>>783 저희는 보통 그런걸 불면증이라 부르기로 협의했습니다 시윤주! 어쩐지 어제도 밤에 계시더니...!
괜찮아지시면 좋겠네요.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고... 아시죠? 너무 오지랖 부리는것도 좀 그럴테니까.

785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3:14:55

작정하면 누워서 1분 안에도 잘수있다

786 오현주 (YozUfxEFOU)

2022-06-04 (파란날) 03:15:19

그런데 사실 나 아직 태식이가 왜 그런지 모르겠어 어...

787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3:16:52

>>784 걱정해줘서 고마워 강철주! 매번 다른 사람 레스에 반응해주는 것도 그렇고, 철주는 되게 상냥한 사람이구나. 그치만 나도 최근에 안건데 안타깝게도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기에 병이라 불리는거라,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어버려~

788 강철주 (FWveJ2aq26)

2022-06-04 (파란날) 03:18:19

>>787 상냥하다니, 비행기 태우셔도 뭐 없습니다?
저도 불면증이 심했던적이 있어서... 지금은 비교적 덜하지만요! 그림쟁이의 숙명같은게 아닐까요 이거? (농담)

789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3:19:19

>>788 창작물 계통은 아무래도 작업 페이스 따라 생활 패턴이 들쭉날쭉하니까 그렇다고는 들었던 것 같기도하고. 괜찮아, 근데 망념 앞으로 몇 정도 더 깎아야 해?

790 강철주 (FWveJ2aq26)

2022-06-04 (파란날) 03:20:56

>>789 남은 망념은 제가 깎아도 되니까 안주셔도 됩니다 시윤주! 저도 철이를 좀 굴리긴 해야죠. 이러다 녹슬겠습니다 ㅋㅋ

791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3:21:52

그럼 라임이 주면 되겠다.

792 강철주 (FWveJ2aq26)

2022-06-04 (파란날) 03:26:17

오늘은 주말이니 일상을 좀 구해보고... 오랜만에 진지한 일상이 끌리긴 하네요.

793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3:26:42

>>792 오! 해보고 싶다

794 강철주 (FWveJ2aq26)

2022-06-04 (파란날) 03:28:50

물론 제 필력은... 좀 조지긴 했는데! 진지하게 쓸수는 있을겁니다 아마도!

795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3:30:22

나에게도 필력이란 개념은 없어!

796 강철주 (FWveJ2aq26)

2022-06-04 (파란날) 03:32:01

(잘 쓰시던거 같은데)

797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3:32:01

필력이 머시당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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