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715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86 :: 1001

◆c9lNRrMzaQ

2022-06-03 17:23:03 - 2022-06-04 14:46:00

0 ◆c9lNRrMzaQ (vBlE22RS8.)

2022-06-03 (불탄다..!) 17:23:0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번 어장은 잠시 쉬어갑니다.
- 렉 걸린 캡틴

461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0:40:02

이건 같은 거너이자 신입인 시윤주에게 주는 팁인데

여러 특수효과가 있는 총알을 구매할수있어. 일상중에 폴러 베어 라고 언급했지? 그것도 특수탄중에 하나야.
이 탄을 장전해서 여러 효과를 볼수있어.
공격력 증가라던가 총알에 담긴 효과가 발동된다거나...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총알을 사용하겠다고 선언해야 총알이 사용돼.
제일 중요하니까 절대 잊지 마.

462 김태식-오현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0:40:09

"잊지 않기 위해서다."

벽을 부수면서 깨달았고 앞으로도 계속 기억할 생각이다.

"죽은 아내가 쓰던게 대검이었으니까"

그리고 대검은 벤다기 보다는 분쇄한다. 분쇄한다면 어찌저찌 흔적이 남고 이 세상에 그게 있었다는 증거가 된다.

"원래 쓰던건 총이었거든."

이제 와서 후회 같은건 안한다.

"뭐, 칼질도 나름대로 재밌고 알아가는 보람이 있지만"

463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0:40:32

한 번 장전한다고 히히 다 떨어질때까지 쭈욱 사용되겠지? 가 아니니까 조심해...

464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0:40:38

>>4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5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0:42:05

지금 고민하는 이유 = 벽 뚫어서 눈만 높아져가지고 좋은 기술 가지고 싶어짐.

466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0:42:11

>>464 웃지마 이자식!! 또 한 판 뜨자!!!

467 시윤 - 유하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0:42:31

"아저씨 꼰대 아니다."

꿀밤 한대 더 때릴려다가 너무 자주 때린다는 항의가 들어온게 찔렸던터라, 볼을 살짝 잡아 늘리는 것으로 대체했다.
이 정도라면 폭력 범주에도 들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어잉?"

잠깐 잡아당기던 손이 멈춘다. 바, 방금 뭐라고....5000 GP??

"......진, 진짜로? 10배가 된다고? 아저씨가 안빌려줘서 4500 GP 손해본거여??"

꿀꺽 하고 침을 삼킨다. 5000 GP 면 절대 작은 돈이 아니다.
애들 장난 일줄 알았는데, 그렇게 돈이 불어날 수 있다고?
1억 GP 는 그래도 허황된 소리 같긴 하지만, 마....맞출수만 있다면.....

"....그래도 계속 못맞췄으니까 지금 돈 잃은거잖아! 아저씨 말이 틀려?"

그렇게 말하면서도 이미 마음과 눈동자는 조금 흔들렸다. 저격수에겐 치명적인 빈틈.

468 오현주 (YozUfxEFOU)

2022-06-04 (파란날) 00:42:42

>>459
오... 그거 확실히 그런거 같아.

오현이도 굉장히 검에 대한 집착이 있지.

469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0:42:58


>>466
따라올 수 있겠나

470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0:43:54

동영상 재생 못해

471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0:44:05

근거리캐 = 몸으로 싸우다보니 지금이 급함
원거리캐 = 멀리서 쏘다보니 어떻게하면 더 잘맞출까 고민함
마도캐 = 이게 뭐야 에라이 화난다! 하고 감정적이게 됨

472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0:44:36

>>459 오....실제로 시윤도 종종 근거리 캐릭터들을 '무예를 갈고닦느라 열중하는' 계통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돌이켜보니 정말로 그런 느낌의 이미지네. 어쩐지 근거리캐들은 자신의 무를 갈고 닦는다는 느낌이야.

473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0:44:53

캡틴 : 괴물임

474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0:45:29


>>472
무를 주세요~

475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0:45:30

>>461 충고 고마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듯한 소중한 충고야....특수탄은 사실 자본의 여유가 되면 구매해보고 싶기도 하네.

476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0:45:41

괴물? 틀려 악마다!

477 하유하 - 아이한테 폭력적인 (avSV1l1LxA)

2022-06-04 (파란날) 00:47:09

" 으아아아악!! "

꼰대같다는 발언을 한 직후 더 구시대적인 체벌을 택하는 아저씨의 행각에 팔을 파닥거리며 그 공격을 중단시키려 들었다. 그만해라 꼰대야!!!

" 그래!!! 내가 아무 생각 없이 500GP 빌려달라고 했겠어?! 이게 다 분석과 통계를 고려한 전략적 배팅으로 산출해낸 가장 안정적인 투자였다고! 더 위험만 감수하면 500으로 7000까지 뽑아낼 수 있는거였는데!! "

500GP를 아까워해 모두에게 본인은 500GP를, 유하에게 4000GP의 손실을 입힌 늙은이는 어른 대우를 받을 수 없다.

" ..... 그건 분석과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합당한 매몰비용이었을 뿐.... "

골든-헛소리

478 지한주 (7EqfGSQ7ps)

2022-06-04 (파란날) 00:47:16

지한주: 어어 그런가..
지한: 이런 면에서 그냥 캐오불일치 선언 하시는 거 어때요?
지한주: 집착 같은 거는 무해한 지한주에요.

479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0:47:20

>>475 한 방에 300GP였나... 그 정도밖에 안 해. 엄청 싸! 구입을 원한다면 내가.. 2000GP까지는 줄수있어.....
그 이상은 부당협상(사용한 GP에 비례해서 적을 약화시킴)에 쓸 돈으로 남겨둬야 하거든...

480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0:48:14

캐오일치가 일어나면 캡틴은 다중인격 정신이상자가 분명

481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0:48:53

지한이는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의념이 너무 집착적이라고 난 생각해.
세상은 끝없이 변화하지만 그 변화를 붙잡고 싶어 하는 느낌이야. 그래서 정지야말로 집착의 끝판왕 같은 느낌을 난 받았어.

482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0:50:46

오늘 새벽은 이몸이 심심하니까

각자 특이했던 장면이나 기억에 강하게 남은 NPC, 가장 신기했던 기술 하나를 가져와봐라.
보상은 캡틴이 알아서 주지.

신입들은 대충 알아서 써왓!!

483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0:51:13

캡틴 그런 의미에서 궁금한게 있는데
마도를 사용할때 시전자의 감정이 마도에 영향을 끼치기도 해?

484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0:52:14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최근에는 오토바이 타고 돌격하는 캡틴이 조종하는 지한이 - 얘가 이렇게 할 수 있다고? 싶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NPC
늘 말하지만 고옌, 빌런이지만 순수하게 싸움을 좋아하는 미친X이라 진짜 좋았음

가장 신기했던 기술
한지훈 교관(고등학생 시절)의 상태이상 공격. 그게 독공이지 뭐야!

485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0:52:30

>>483 끼칠 수도 있고 끼치지 않을 수도 있다?
강한 감정을 필요로 하는 마도도 있고 아닌 마도도 있으니까?

486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0:53:32

>>484 보상


지금 가장 뭐가 급하다고 생각하니

487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0:53:59

그리고 추가로 하자면 유찬영이 현실 인식하는 장면도 인상 깊었지.

488 시윤 - 강산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0:54:43

"그래 마냥 나쁜놈이라고 생각은 안한다만. 거기서 '좋은 녀석이야!' 하고 열변해주지 않는거 보면 얼딸딸한 면은 있나보구나."

나는 웃으며 거기까지 말하곤, 자리에 없는 녀석에 대한 얘기는 마무리 했다.
실제로 나쁘게 말할 생각도 없으니까, 무슨 뒷담화 같은 분위기가 되어도 곤란하다. 그런건 성미에 맞지 않고.

"어? 뭐....그야 그렇지. 운동회 전에 슬쩍 의뢰 다녀올 수 있을만한 시간도 없고. 아저씨 지금은 거금은 없어서."

어어? 느낌이 좀 이상한데? 아저씨의 자존심이 핑핑 위험한 직감을 울려오고 있는데?
이 친구 대화 흐름이 좀 수상한데? 아저씨 왠지 다음 말 알 것 같은데???

"끄윽....거 뭐냐, 어린 친구한테 이런거 받는거....아저씨 진짜 엄청 쪽팔린데......"

선뜻하고 1만 GP를 내어주는 모습을 보며 반은 경악하고, 반은 예상대로라고 이마를 짚는다.
부잣집 아들래미라서 그런건가? 아니, 아마 아니다. 직접 만나보건데 이 녀석은 그런 위세를 빌리는걸 좋아할 놈이 아니다.
그냥....성격이 좋아서 주는거겠지. 아저씨 진짜 쪽팔린다. 알거지 됐다는 토고놈 말이 마음에 다시 울린다.
아저씨 진짜 갈 때 까지 갔다. 착한 애한테 선심까지 받고.
그러나 더 분한건, 여기서 '아아 됐다 마 치워라.' 라고 시원스럽게 말할 사정도 안된다는 것이다.
어른의 체면은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합리란 것이 있다. 이거 걷어차면 바보등신이다.

차라리 모지란놈 취급 받는게 마음이 더 편하겠다. 아저씨는 요 근래 최고로 수치심에 부들부들 떨면서도, 나노머신을 내미는 것이다.

"이그...끅.....으즈끄즈....츠그즈그....그플트느끄....."
(이거....꼭....이자까지....쳐가지고.....갚을테니까.....)

이 꽉물었다.

489 하유하주 (avSV1l1LxA)

2022-06-04 (파란날) 00:54:58

>>482
정주행 진행중인데 말이야
아무래도 베로니까씨가 너무 가슴에 걸리더라구
약간 광신적인 모습에서부터 전형적으로 망가진 인간의 상을 띄고 있지만, 강하잖아? 그런건 뭐랄까 원래는 온전한 인간이었지만 세월과 사건들의 영향으로 파괴된 후 지금의 모습이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야. 처음부터 정신나간 사람이 살아가기에는 이 세상이 그렇게 안전한 것 같지도 않아서. 아직 제대로 아는 것은 없지만 나름의 일상이 존재하고 그 일상이 파괴될만한 상황을 겪고 생을 부유하다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성의 앵커가 사라진, 그 과정에서 살아남아서 강해진 모습을 보이는 베로니까씨가 좋아.

490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0:55:05

>>486
음.....검사로서는 무기 혹은 기술이고
길드장으로서는 장으로서의 지식과 능력 / 카리스마인데

고민....고민.,....

491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0:55:10

강산이의 호의가 시트 내고 나서 아저씨의 마음에 가장 큰 대미지를 주었다. 크리티컬 히트!

492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0:57:22

난 무조건 이채준파파(토고의 스승. 고아인 토고를 주워서 키웠다! 그리고 자신의 제자로 삼았다) !!! 라고 말하고 싶지만 기억에 강하게 남는 NPC는 극동왕이야.

그 이유는 역시 업적 때문에!

거래 기술의 초석을 만든 인물이기도 하지만 중경한가에서 GP라는 통일 가치 화폐를 만들기 전부터 기존에 있던 화폐의 가치를 유지시키면서 나라를 발전시킨 인물이니까!
내가 제대로 설명한게 맞나 싶지만 일단은 상인캐를 굴리고 있으니까 머리에 강하게 남은 것 같아. 미스터 예멜도 와! 바다루트를 개척했어? 라는 의미에서 기억에 남지만.. 역시 왕이란 이름이 붙은 극동왕!

493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0:57:24

세개를 하나씩 가져오란 얘기란다 신입아 아하하

494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0:58:03

토고주도야 아하하

495 지한주 (7EqfGSQ7ps)

2022-06-04 (파란날) 00:58:25

>>482
특이했던 장면
특이했던.. 보다는 기억에 남는 장면에 가까운 것 같은데. 토고가 거래 체결하는 그런 장면이요. 뭔가 보통 무 쪽을 연마하는 이들 사이에서 거래라는 상인의 전투같은 걸 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온 기분입니다.

기억에 강하게 남은 npc
기억에 남는다.. 는 건 아무래도 사자왕이요. 친구... 되고 싶어지는 기분 좀 있기는 한. 근데 지한주의 괴멸적인 커뮤는 무리겠지..

신기했던 기술
부당협상이요.
아니 근데 돈으로 팬다를 실현시킨 거잖아요. 상대방이 너무 강하다고 느끼십니까? 그건 당신의 금력이 부족한 겁니다^^를 말할 수 있으니까요..(?)

496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0:58:32

각자 자신이 가장 급한게 있다면 뭔지 얘기하도록
물론 말도 안 되는 건 안들어준다

497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0:59:05

>>495
>>494

498 오현 - 태식 (YozUfxEFOU)

2022-06-04 (파란날) 00:59:23

"음. 다행히 다르네. 그건 다행이라고 생각해."

알렌은 형태에 고집했다. 모든 고민과 노력을 형태를 만드는데에 집중해서 그 때 알렌은 그런 문제가 생겼다.

"아. 아는 사람의 얘기야. 누군가의 검을 계승하려는 얘기. 잊지 않으려고, 그 의지를 이으려고 그 검을 휘두른다는 얘기."

"다행히 형이 도달한 문제는 알렌과는 다르네. 하는 말 속에 자신만의 단단한 심지가 있어."



"그 사람의 검을 잇는다. 잊혀지지 않겠다 라는게 바탕이 될 수는 있어. 그리고 그게 단단히 쌓여 기본기를 만들어 준거지."

그럴거다. 그 굳센 마음이 토대가 되어 기본기를 쌓게 해줬을거다.

"그렇지만 그 바탕을 어떤 방향으로 가게 하는가. 그걸 생각하지 않은게 아닐까?"


"형수님의 검을 잇겠다고 했지? 그럼 형수님은 왜 그 대검을 썼을까. 그 대검으로 무엇을 이루려 한걸까?"

"어떻게 대검을 휘두를까. 무엇을 향해 대검을 휘두를까. 무엇을 위해 대검을 휘두를까."

"기본기란것을 쌓았다면, 곰곰히 그 본질을 생각한다면 그 기본기가 나아가는 방향을 깨달을 수 있을거야."

즉 열심히 고민하며 노력했다면, 쌓여 있는 기본기와 아내의 유지를 제대로 떠올리는 것 만으로 배워야 할 기술을 알게 될거다.

499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01:00:03

최근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원큐로 알렌, 토고, 준혁을 날려버린 어린 총교관님의 일격 결국 지는건가 하고 눈앞이 캄캄해짐

가장 기억의 남는 NPC: 알렌을 대놓고 혐오한 일반반들(...) 뉴비였던 알렌주 일반반들이 특별반을 그렇게 싫어할줄 몰라서 꽤나 마상을 입었음(...)

가장 신기했던 기술: 총교관님이 처음 쓰신 념. 솔직히 알렌주는 가볍게 질문한거였는데 갑자기 베어도 베이지 않는 경지가 나와버려서 충격이 엄청났음

500 지한주 (7EqfGSQ7ps)

2022-06-04 (파란날) 01:01:15

급한거...아무생각없음..?(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아무생각이 없는 지한주를 개조해달라고 할 순 없잖아)

501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1:01:16

두번재로 특이했던 장면은 토고랑 태식이랑 했던 대련에서...
태식이의 불꽃을 폴러 베어로 식힌거.

이게 왜 특이했냐? 라고 묻는다면...
진짜 진짜 진짜 진짜 그때 나 아무의미 없이 히히 폴러 베어 써야지~ 했거든? 그때는 폴러베어를 사용한다 고 해야지 사용이 되는지 전혀 몰랐는데
내가 사용해서 공격한다고 우연찮게 썼더라?
그리고 나온 결과를 보는데 그때 태식이가 불꽃을 사용한거야.

진짜 진짜 진짜 우연히게도 내가 폴러 베어를 쓰고 태식이가 불꽃뱀 기술을 써가지고 약간의 피해를 받은게 진짜 우연의 결과물이라 신기했어.
그러니까 다시 뜨자 태식아!!

신기한 기술은 부당 협상!
기술의 매커니즘이 신기했지. 중경한가에서 GP를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발명해서 이런 기술이 생겼으니까.
채준파파도 레벨은 낮지만 압도적인 돈의 힘으로 약체화 시킨 뒤 싸운다는 것도 넘 매력적이야 채준파파 다이스키

502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1:02:39

>>500 (뭐지)

503 김태식-오현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1:03:00

"응? 아, 그건 걱정 없는게"

백귀도를 사용해 검을 몇번 휘두른다.

"어처피 내가 완벽하게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내 기억 속에서 억지로 떠올려서 쓰고 있는거니까 도저히 모르겠다 싶으면 내 방식대로 갈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아직까진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내 어중강한 경험과 지식 보다는 나 보다 재능도 경험도 압도적인 아내의 기술을 일단 재현하는게 당장은 좋다고 생각했ㄷ건거다.

"어디까지나 잊지 않기 위해, 증거로 남기기 위해 대검을 고른거지 딱히 따라간다. 같은건 없으니까"

언젠간 나도 아내를 잊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걸 잊기 위해 내 근본을 아내의 검으로 삼는다. 하지만 근본은 근본이지 나아갈 방향은 아니다.

"말 잘하는 것이 무협지 좀 읽었나봐?"

어린 애가 제법 멋진 말도하는데

504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01:03:58

폴리베어를 견제하려고 백귀도를 쓴거긴한데 토고주가 폴리 베어를 장전 안하면 못쓴다는 걸 몰랐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505 지한주 (7EqfGSQ7ps)

2022-06-04 (파란날) 01:04:02

진짜 아무생각없으면 이렇게 되니 모두들 생각을 하며 삽시다...

어...음... 어....

506 토고주 (yvPy/P3wNU)

2022-06-04 (파란날) 01:04:24

나에게 가장 급한 건

돈이야 돈!!!! 시트내고 의뢰를 한 번도 못해서 돈을 못 벌었어!
알바도 있다지만 알바로는 효율이 너무 안 나오는걸... 돈!!!

아니면 총알.

507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1:04:38

그래서 다들 뭐가 필요한데

508 하유하주 (avSV1l1LxA)

2022-06-04 (파란날) 01:04:54

그럼 기억에 남는 장면이랑 신기했던 기술이네!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무래도 빈센트가 마도에 관한 배움을 받고, 나중에 그걸 전투에서 써먹는 씬이야. 같은 마도사용자로서 어떻게 사용/응용되는지 알 수 있었던 순간이었고, 조금이지만 이렇게 사용하면 되겠구나?! 하는 감이 잡혔거든!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스킬이 아닌 새로운 마도 응용을 하려면 구상 - 발현의 두 턴을 써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맞아?

신기한 기술은 의념기.

총교관이 처음에 가지고 있었다던 스킬을 봤는데 이걸?? 초반부터??? 가디언들은 모두 괴물인가???(맞음) 하는 순간이었고 의념기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 순간이었어서 그렇지!

509 ◆c9lNRrMzaQ (qkooFVUCPk)

2022-06-04 (파란날) 01:05:09

>>506 3만 GP 소지금에 추가하셈

510 시윤주 (Xy1D8pXGt2)

2022-06-04 (파란날) 01:05:11

기억에 남는 장면
신입이니까 화려한 장면은 아니지만...실은 라임이랑 일상 돌리기 위해 행적을 읽을 때 재밌었던 부분이, -4- 폭풍전야에서 허수아비 부수니까 안쪽에서 나노 머신 강화용 칩이 나온 부분!

TIP. 영웅서가 내부에는 캡틴이 준비한 수많은 이스터에그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스터에그들은 여러분이 정말 우연치 않게 획득할 수 있으며 먼저 발견한 사람에게 이득이 돌아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터에그는 단발성과 지속성으로 구분되며 위 상황은 단발성 이스터에그를 적절히 살핀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요 팁은 팁 목록에서 읽었지만 어디서 나왔을까~ 했는데 진짜 예상치도 못한 부분이고, 보상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어가지고. 우와, 저런식으로도 뭔가 찾을 수 있구나. 자유도 높다는게 진짜 높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두근두근 했던 장면.

기억에 남는 인물
교관으로써 자주 언급되기도 하고, 이벤트에서 등장해서 전투 묘사를 어느정도 볼 수 있었던 한지훈 총교관! 사실 윤시윤씨는 여러가지 고민에 의해 거너가 되었지만 본래 가장 좋아하는 검이고, 우직한 검의 길이란 것도 좋아하는 테마인지라. 현재 신입으로써 읽었던 범위에서 그러한 모습을 멋있게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었던 것 같음. 세계관적으론 검성도 대단하고 언급은 자주되지만, 역시 직접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던 쪽이 신입 입장에선 우와! 싶었다고 할까, 참가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싸운 두근거림이 전해져온 것도 있고.

기억에 남는 기술
좀 치사할지도 모르지만 역시 현재로썬 역성혁명! 윤시윤씨의 캐릭터성의 축이 되어주기도 하고, 말했듯이 '약한걸 전제하고 강자와 싸운다' 라는 그 반역성이 엄청나게 취향으로 와닿아버린....이종족 캐릭터에게도 적용이 가능해서 본의 아니게 하프 슬레이어(?) 기믹을 얻은 것도 웃겼기 때문에 현재 나의 원픽.

511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01:05:12

방어구요!(간절)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