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715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86 :: 1001

◆c9lNRrMzaQ

2022-06-03 17:23:03 - 2022-06-04 14:46:00

0 ◆c9lNRrMzaQ (vBlE22RS8.)

2022-06-03 (불탄다..!) 17:23:0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번 어장은 잠시 쉬어갑니다.
- 렉 걸린 캡틴

257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03:43

>>255 언니... 나는 글렀어... 다시 시작할게 500GP만 빌려줘 이번에는 확실해 내가 애플수박 열린 밭까지 보고 왔는데 정말 희대의 다크호스더라고

258 태식주 (Z.h0vDLiQo)

2022-06-03 (불탄다..!) 22:04:13

이놈들이 내 뒷담화를?

259 하유하 - 윤시윤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05:06

" 윤시윤....! "

밥을 사주는 착한 특별반 반친구...! 그라면 유하의 모든 사정을 이해해주고 다시 시작할 기회를 줄지도 모른다!

" 500GP만 빌려줘. 두배로 갚을게. "

너무나 당당한 헛소리. 당연하지만 절대로 갚지는 못할 것이다.

260 오현주 (PxaGbt7KWg)

2022-06-03 (불탄다..!) 22:05:13

얘들아 뒷담화는 나빠

모두 앞담화를 하자

261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07:23

태식이 아저씨 아저씨래요~

262 태식주 (Z.h0vDLiQo)

2022-06-03 (불탄다..!) 22:09:19

드래곤뿔을 고아 먹으면 건강해질테니 한쪽만 줘

263 시윤 - 토고 (yDus5CMWvE)

2022-06-03 (불탄다..!) 22:10:28

"그렇군. 돈은 소중하니까."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했다. 아마 상인 비슷한걸까. 깊게 파고들만한 대목도 아니고, 어림잡아 생각 정도만 해두자.
다만 상인이라면 역시 돈이 많을까. 그렇다면 좋은 무기와 탄을 쓰는 것도 이해가 될법도 하다.
그런 점은 솔직히 그야 부럽지만....어딘가의 하프드래곤도 아니고 초면에 '무기 살 돈 좀 줄래?' 하는건 어른의 체면이 서질 않는다.

"아무래도 그 부분은 성격적 선호가 들어가 있는 모양이구만."

말하는 어투와 간단한 성격만봐도, 답답한걸 좋아할 것 같은 인상은 아니다.
거너의 장점 중 하나인 연사력을 살려, 상대방을 끊임없이 견제하는 스타일.

"굳이 따지자면, 아저씨보단 그래도 대련 같은건 잘하겠네."

나는 어깨를 으쓱하며 솔직한 감상을 말했다.
철저하게 저격에 특화한 아저씨는 1:1 승부에는 영 소질이 없으니까.
탄막을 뿌리며 근거리와 중거리에 대응이 가능한 그가 좀 더 적합하겠지.

264 알렌주 (F.SlY7lrrs)

2022-06-03 (불탄다..!) 22:11:02

15%? 완전 혜자인데?(가챠뇌)

265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11:22

>>262 변태

266 Scenario 2. 대운동회 (ozHw9bmNuE)

2022-06-03 (불탄다..!) 22:12:44

세 개의 명문 헌터 아카데미가 신 한국으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누가 왕좌를 차지하게 될 것인지, 누가 이번 기의 최고의 헌터 아카데미가 될 것인지 겨루게 될 것입니다.
이 흐름 속에서, 특별반은 명백한 열세를 이겨내고 미리내고를, 나아가 여명 길드의 승리를 선언할 수 있을까요?

대운동회 준비 위원회가 개최됩니다!

˙ 진행 중 '베니온 아카데미' , '황서비고' 출신의 NPC들이 등장할 확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 각 길드 또는 국제적인 명가들이 대운동회를 관람하기 위해 신 한국으로 향합니다. 이들이 NPC로 등장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 최강의 헌터이자 13영웅, 투왕이 이번 대운동회를 관람하겠다 선언했습니다! 대운동회동안 헌터들의 성장 속도가 증가합니다!
˙ 대운동회에서 승리한 학교에게는 가디언 아카데미로의 관람 기회와 가디언 아카데미와 겨루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어쩌면 이 경험을 통해 새로운 힘을 개화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이외에도 여러 항목들이 개설됩니다. 단, 특별반은 참여할 수 있는 과목이 제한됩니다.
˙ 대운동회 기간 동안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됩니다. 상위 등급의 아이템의 등장 확률이 증가합니다!

267 시윤 - 유하 (yDus5CMWvE)

2022-06-03 (불탄다..!) 22:13:02

"허허. 유하야...."

아저씨는 유하의 사정을 단박에 이해하곤 인자하게 미소지었다.
그리고.....곧바로 주먹을 들어, 매우 합법적인 꿀밤을 그녀의 머리에 꽁 하고 먹여주는 것이다.

"도박하다가 패가망신한 얘기도 못 들었냐 욘석아. 자. 돌아가자."

기가막혀가지곤 한마디 하고, 나는 마치 장난감 사달라고 조르는 딸을 강제로 끌듯
그녀의 손을 잡고 질질 끌고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268 태식주 (Z.h0vDLiQo)

2022-06-03 (불탄다..!) 22:15:53

돈이 없다!!!

269 하유하 - 윤서윤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17:04

" 끗! "

갑작스러운 충격에 눈 앞에 별이 아른거리는 듯 하다. 아침부터 밥도 안 먹고 애플수박경매를 한 하유하에게는 저항할 힘도 없어 눈에 힘을 주고 상대를 째려보는게 전부였다.

" 아 안 돼..! 이번에는 진짜 사번이란 말이야! 500GP만 빌려줘!! 따서 갚을게!!! "

따갚되 같은 소리를 하는 그들의 뒤로 전광판은 새로운 경주의 결과를 알린다.
.dice 1 14. = 2

270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18:05

이번에도 사번 수박은 졌다!!

271 지한주 (FjKLbSEJ6U)

2022-06-03 (불탄다..!) 22:18:28

사번 수박... 무리였군..

272 ◆c9lNRrMzaQ (vBlE22RS8.)

2022-06-03 (불탄다..!) 22:18:37

캡틴이 일이라고 한 이유
- 다 쓰는데 한시간 걸림

273 태호주 (k0aOf5O1Ls)

2022-06-03 (불탄다..!) 22:18:38

드디어 시작인가-

274 시윤 - 유하 (yDus5CMWvE)

2022-06-03 (불탄다..!) 22:19:50

"4번 아니잖아!!"

그럼 무심코 어른으로써의 체면도 잊고 딴죽을 걸어버리고 만다.
애초에 수박에 잘달리고 못달리고가 나뉘는거냐!? 그런건 어떻게 아는거야!?
지끈거리기 시작한 관자놀이를 짚다가, 어쩐지 묘한 위화감을 느낀다.
꿀밤 얻어맞은거 치곤 지난번에 비해 반응이 영 맥아리가 없는데.

"아저씨에게 솔직하게 말하렴. 너 여기 몇시부터 있었어."

'너 오늘 컴퓨터 게임 몇시간 했어. 솔직하게 말해.' 와 같은 질문이 그녀에게 날아든다.

275 시윤주 (yDus5CMWvE)

2022-06-03 (불탄다..!) 22:20:24

몸살나서 조퇴하셨는데 쉬셔야죠!! 아플 때 무리 금물!

276 빈센트주 (R7TEChl7LQ)

2022-06-03 (불탄다..!) 22:20:28

오오

277 지한주 (FjKLbSEJ6U)

2022-06-03 (불탄다..!) 22:21:55

푹 쉬세요 캡틴...

278 하유하 - 윤시윤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23:53

" ....... "

잘못을 한 강아지가 보이는 곁눈질. 손을 잡혀 강제로 질질 끌려가고 있지만 쉽사리 대답을 하지 못 한다. 아침 6시부터 와서 미리 수박 보고 있었다고 하면 미쳤다고 할게 뻔하니까...

" 아홉.. 아니 열 시...?? "

거짓의 드래고니안

279 ◆c9lNRrMzaQ (vBlE22RS8.)

2022-06-03 (불탄다..!) 22:25:45

잘 달리는 수박 고르는 법(미친거지)

280 강철주 (LIm6gpoAFI)

2022-06-03 (불탄다..!) 22:27:52

잘... 달리는...?

281 태호주 (6uWA1jxOvw)

2022-06-03 (불탄다..!) 22:28:08

과연 그 다음 경기에서는 4번이 이겼을까?
.dice 1 14. = 4

282 태호주 (6uWA1jxOvw)

2022-06-03 (불탄다..!) 22:28:21

이왜진?

283 시윤 - 유하 (yDus5CMWvE)

2022-06-03 (불탄다..!) 22:28:55

"........"

안경 뿔테 너머로 그녀를 유심히 바라본다. 찰나를 이용해 짧은 시간 속에서, 의식만이 남아 관찰한다.

충혈된 눈, 지난번보다 어째 부스스한 머리카락, 당당할 때와는 달리 애매모호한 목소리, 마주치지 않는 시선

관찰 스킬 같은거 없어도 바보가 아닌 이상 거짓말인거 알겠다.

아저씨의 뇌리에 상상의 나래가 흘러간다

~ 어느 짱센 골드 드래곤의 둥지 ~
대충 잘 모를 게이트의 빌어먹을놈 1 : 드래곤님! 소식이 왔습니다!
급우의 아버지니까 빌어먹을놈은 아니고 더럽게 위험한 골드드래곤 아버님 : 뭔데?
대충 잘 모를 게이트의 빌어먹을놈 1 : 따님의 근황입니다.
급우의 아버지니까 빌어먹을놈은 아니고 더럽게 위험한 골드드래곤 아버님 : 오오! 어떻게 지낸다더냐
대충 잘 모를 게이트의 빌어먹을놈 1 : 그....수박경마에 빠져 돈을 빌리고 다닌다고....

그 날 골드 드래곤이 울부짖었다

'정치적 사안이잖아 이거!'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

"꾸, 꿀밤 한대 더 맞기 전에 솔직하게 털어놔!"

나는 다급하게 상황 파악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284 지한주 (FjKLbSEJ6U)

2022-06-03 (불탄다..!) 22:29:04

그것이 모든 사람의 아 한번만 더했으면! 의 법칙이라서?(아무말)

285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29:45

아!!!!! 인생역전의 기회였는데!!!!!!!!!!!!!

286 태호주 (6uWA1jxOvw)

2022-06-03 (불탄다..!) 22:31:11

>>284
이것이.. 사이언스?
>>285
유감.

287 라임 - 시윤 (pLvyaY6U8U)

2022-06-03 (불탄다..!) 22:31:41

>>12
"여긴 내 책상인데."

시윤은 사뭇 진지한 태도로 귀걸이의 행방을 추측했고, 라임은 이따금 활짝 열린 창문으로 불어오는 미적지근한 바람에 볼이 간지러웠던 것을 떠올렸다.

...
"아. 여깄다."

귀걸이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그의 말처럼, 책상 아래 창문을 등지고 쪼그려앉아 바닥을 살펴보니 정확히 그가 가리킨 방향 즈음에 떨어져 있던 것이다.
귀걸이를 주워온 라임은, 고맙다는 인사 대신 고개를 우로 기울여 오른쪽 '인간 귀'에 귀걸이를 차 보였다.
기울어지는 고개를 따라 어깨 아래로 늘어진 머리카락이 살랑거렸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는 안 하고, 나만 쳐다보고 있었구나? 범생이."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기억할 수가 있겠어. 귀걸이가 놓여있던 위치부터 해서.
물론 가벼운 농이었다.

288 하유하 - 윤시윤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32:29

" 지... 진짜거든?!? "

하지만 꿀밤의 위협은 너무 컸다. 배고 고팠고 돈도 없는 썬더에게 저 주먹은 너무 위협적이었다....

" 사실 네시에 일어나서 나오긴 했는데 실제로 도착한건 여섯시거든? 그러니까 여섯시에 온 셈이지 그지. "

아직까지 질질 끌려가면서도 꿀밤과 잔소리에 두려움을 느끼며 줄줄 제 사정을 이야기하는 썬더

289 라임주 (pLvyaY6U8U)

2022-06-03 (불탄다..!) 22:33:09

앗 설마 둥지?

290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33:18

>>280
수박축제에서 열리는 행사로, 애플수박 14개가 경기장을 달려 1등 수박을 가려내는 행사. 그것이 애플수박경마!

291 토고 쇼코 - 시윤 (c/hBzEzWR.)

2022-06-03 (불탄다..!) 22:34:50

"쌈빡질? 내 잘할 것처럼 보이나?"

크크.. 토고는 웃었다. 쌈박질이라. 토고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편이다. 뭐, 왜?
실제로도 싸우기 보다는 비굴하게 살기를 원했으며, 싸워서 얻는 것과 싸우지 않아서 얻는 것을 따지는 편이었다.
저번 같은 경우는... 태식과의 대련같은 경우는... 싸워서 얻는 게 더 컸기 때문이라.

"암튼 내를 너무 보여준 것 같은데 니에 대해 함 말해봐라. 닌 누군데?"

292 오현주 (PxaGbt7KWg)

2022-06-03 (불탄다..!) 22:37:29

>>264
그러나 저 15%는 본 실력을 내지 않은 나 오현과 심입들을 합치면 40%는 될거라고!

293 오현주 (PxaGbt7KWg)

2022-06-03 (불탄다..!) 22:37:49

심입이 아니라 신입!

294 태식주 (Z.h0vDLiQo)

2022-06-03 (불탄다..!) 22:37:58

본실력을 낸 오현이에게 사자왕은 폭풍 앞의 촛불이지

295 강산주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39:18

와.....
와.......!!
모두 안녕하세요!!

296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39:37

>>292 본심을 낸 썬더드래곤은 강하다구?

297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39:58

강산주 안녕!!!!

298 강산주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39:58

캡틴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

situplay>1596305075>761
처음보는 게 나왔다!!
여태 포션가챠인 줄 알았는데 이런 것도 나오는군요!
체력회복 포션도 3개 나왔고, 이 정도면 대박!
역-시 꽝없는 탈세꾸러미!!
혹시 모르니까 강산이도 위험물 취급 허가 얻어둬야겠네요.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situplay>1596527126>759
situplay>1596527126>668
강산이가 있었다면 강산이가 나섰을 가능성이 높지만 길거리 버스킹 하거나 처자는 등의 딴 짓을 하느라(...) 너무 늦게 단톡방을 확인했다든지 했을 것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

299 강산주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41:01

>1596527126>900
정정하자면 200/200까진 괜찮습니다.
근데 거기서 딱 1만 더 쌓이면 망념화로 데플이에요.

situplay>1596527126>932
코인샵 아이템은 npc들에게 안 보이니 상관없겠죠? 그게 이럴 때 다행이네요...!

300 지한주 (FjKLbSEJ6U)

2022-06-03 (불탄다..!) 22:41:10

다들 어서오세요.

301 강산 - 시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42:15

"아저씨? 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진 않는데....태식이 형님처럼 그쪽도 형님이었던 거야? 내가 19세인데?"

강산은 시윤의 앳된 모습과 아저씨라는 호칭을 보고 고개를 갸웃한다.
아무리 의념이 각성자의 신체를 전성기에 고정하려 한다지만, 노안에 이어 동안? 아니면 내가 모르는 뭔가 있는건가?
아무튼 저격 특화라니 같이 싸운다면 기억해 둬야겠다고 강산은 생각한다. 그렇다면 확실히 다른 전투 방식에 비해 지형지물이 중요할 테니까. 나중에 마도로 효과적으로 엄폐물을 만드는 방안을 고민해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호된 신고식이라니... 그 쪽도 뭐 안 좋은 일 있었어? 저기 오현이도 얼마 전에 다른 애들이 걔네 방 창문 깨먹어서 그거 뒷수습하는 걸 봤었는데."

2차로 갸우뚱이다.
강산이 알기로 신고식이란 건 없었지만....슬슬 인원이 늘어나서 그런지 가끔씩 이런저런 사고가 생기곤 하니 그런 얘기인가, 생각해본다.

//5번째.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302 강산 - 시윤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42:53

으아악 이름칸 왜저렇게 됐지....

303 태식주 (Z.h0vDLiQo)

2022-06-03 (불탄다..!) 22:43:17

강산이 부릅니다. 시

304 라임주 (pLvyaY6U8U)

2022-06-03 (불탄다..!) 22:43:18

강산주 하이!!

305 시윤 - 라임 (yDus5CMWvE)

2022-06-03 (불탄다..!) 22:44:00

"그럼 제대로 짚었군."

그야 자기 책상에 올려놓지 않았으면 이상했겠지. 찰나를 통해 추리한 위치는 맞았다 치고, 수색을 개시했다.

....

"찾았나? 다행이로구나."

예상대로 누군가 훔친 것도 아닌 이상, 바람에 굴러 떨어졌을 뿐인 귀걸이는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불길해보이는 검은 흑진주는 착용해도 되는건지 의아함이 들었지만....거기까지 참견하는 것도 우스운가.
어쨌건 털털하달까 까칠하달까 시원스럽달까한 소녀의 성격을 보건데, 생색을 내봤자 좋을 것 같지도 않고.
애초에 귀걸이 잠깐 찾아준거 가지고 으쓱 거려봐야 어른스럽지 않음으로 고개를 끄덕이곤 원래 자리에 돌아가려다가...

"아저씨는 범생이는 아닌데. 허허. 귀여워서 쳐다봤다고 대꾸하면 뭐라 대답하려고?"

감사 인사 대신에 가벼운 농담이 돌아왔기에, 피식 웃으며 똑같이 농담으로 돌려줬다.
여기서 '그래....널 계속 바라보고 있었어...' 라고 진지하게 대답하면 단번에 이 특별반 급우들 사이에서 인기쟁이라도 되는건가.
상상하면 좀 소름 돋는 일이로군. 그런 식으로 여자를 꼬시려드는 녀석이 있다면 코메디다.

306 강산주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44:32

암튼 다음주부터 바빠질 거 생각하면....
원래 일상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주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어쩔 수 없으려나요.....

소매넣기 받으십셔!!

307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44:56

윤시윤 사형 : 사유 : 바니걸을 꼬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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