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109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7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26 00:51:55 - 2022-06-01 01:01:10

0 ◆oAG1GDHyak (hCKbFA/Bv2)

2022-05-26 (거의 끝나감) 00:51:5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594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1:01

>>592 맙소사.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코로리주의 개인 사적인 감정이 듬뿍 들어간 무언가 같은데요?! (동공지진)

595 키사라기주 (qGWALCe4g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1:34

뭐야 이 흐뭇한 광경

596 코로리주 (ekFFCJXZWk)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2:40

>>594 걱정마! 코로리의 사적인 감정도 들어갔어~! ( ´∀`) 하지만 고3에게는 주말이어도... 아니어도... 심지어 2학기고..... 일어나면 으 악몽이다; 할 정도의 꿈이 뭐가 있으려나.......

스즈주 행복한 고민하고 있구나~! (*´ω`*)

597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3:50

>>595 어서 오세요! 키사라기주! 뭐긴 뭡니까! 커플들의 꽁냥꽁냥이지요!! 지금 진실게임의 절반 이상이 다 커플인 분들이기 때문에! (아키라, 아미카, 토와를 제외하고 다 커플) 혹시 슬쩍 끼여보고 싶은 생각이 있으실까요?

>>5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코로리주가 아키라를 미워하는 것이 분명해!! (울뛰)

598 요조라주 (pXIBBR8UHQ)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4:10

>>596 자고 일어났더니 벌써 겨울이고 내일모레 센터시험(한국식 수능?)이라던가(소곤)

키사라기주 ㅋㅋㅋㅋㅋㅋㅋ 팝콘 맛있어? ㅋㅋㅋㅋㅋㅋㅋ

599 코세이주 (rPBUDgAzIg)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6:04

>>592
코세이 : ... 그럼 난 렌 군한테 압박 넣는다 ... 누가 이기는지 보자! (끌려감)

키사라기주 너무 좋아하시는거 아닌짘ㅋㅋㅋㅋ

600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6:20

이렇게 되면 아키라에게 아오노미즈류카미의 가호를 주는 수밖에! (그거 아님)

[아오노미즈류카미 - 성스러운 샘을 가미즈미 마을에 부여한 청룡 신. 일단 시미즈 가문에게 평생 그 샘을 지켜라라는 사명을 내렸고 시미즈 가문은 대대로 그 사명을 지키면서 살고 있다.]

601 코로리주 (ekFFCJXZWk)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7:10

키사라기주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쪼금 민망하지만 좋은 밤이야, 반갑구 잘 부탁해~~!! ( ´∀`)

>>597 코로리주 (X) 코로리 (O) ( ◠‿◠ ) 그렇지만 저런 말을 저렇게 해버리게 했는데 응당 복수의 시간이 찾아와야하지 않겠어 ( ◠‿◠ ) (라고 하지만 미워하지는 않으니까~~ 싫어하지도 않는다구~~ 소위 찐친같은 느낌~~!)

>>598 그건 너무 악몽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아키라 심장 철렁하겠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2 스즈즈 (eh6KBvesD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7:19

아아아아 질문의 수위가 어려워. 줄타기 하다가 이러면 혼날 것 같아서 밀어버렸어.. 2분안으로 가져올게.. 히이이이잉....

603 토와주 (7Cn71tJ4j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7:38

다들 어서오세요~

604 요조라주 (pXIBBR8UHQ)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8:44

대체 스즈즈의 머릿속에 무슨 일이?!

>>601 자고로 악몽이란 그 정도는 되어줘야(끌려감)

605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9:26

아키라:대체 이 스레에서 제 기반은 왜 이렇게까지 추락한거죠?
아키라:설명을 해봐요. 캡틴. (흔들흔들)

606 스즈즈 (eh6KBvesD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30:29

" 아~ 이거 어렵네~ 이거 어려워~ "

스즈는 음.. 음.. 하고 몸을 이리저리 까딱이다가 마음먹었다는 듯 좋아! 하고 호흡을 다잡았다.

" 자자, 뭐가 됐던간에 네가 질문해서 답하는거다? 그러니까 하나하나 잘 들어줘야해? "

뭔가 대단한 이야기라도 꺼내려는듯 크흠, 하고 목을 가다듬은 스즈는 말하는 것보다 보여주는게 더 좋을거라며 스마트폰을 꺼내려다가 또 없다는 사실에 후..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 잘 들어봐. 미즈미는 있지, 우선 생머리가 되게 예쁘다? 응. 예쁘다고할까 멋지다고할까. 나처럼 이런.. 이런 머리를 하는 사람들은 절대 그런거 못해~ 관리도 엄청 하는 모양이야. 후후.. 이건 나니까 알 수 있는 거지만 거기서 좋은 향기도 나는데 너희는 평생 모르겠지? 아니, 평생 몰라야해! 알면 안돼! 안돼!!! "

잠깐 흥분했다. 스즈는 다시 목을 가다듬었다.

" 그리고 되게~ 공주님?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지. 그런데 또 푼수같은 면이 있어. 가~끔 보면 그런 면이 있어서 그게 또 귀여워. 키도 엄청 커~ 나보다 훨씬 커~ 그래서 있지. 딱 안겼을때 느낌이 되게 좋아. 음.. 아! 질문이 뭐였지? 제일 사랑스러운 모습? 그거야~ 날 바라봐줄 때지~ 날 바라봐주고, '스-쨩' 하고 불러줄 때. 그러면 매일매일이 그런 모습이라는 답이려나? 에이, 됐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 알겠지? 응? 응? 미안미안. 말이 좀 많았나.. 이해해줘. 사랑에 빠진 여자아이는 원래 이렇게 변하는 법이야~ "

스즈는 잠깐 목이 마른지 목을 가다듬고는 또 뭘 해야하는 순서인지 몰라 가만히 넋놓고 있다가 어색한 침묵이 잠깐 지나가자 '아! 내가 질문할 차례지?' 하고 눈을 빛냈다.

" 자~ 단 조금의 거짓도 없이 완벽한 사실만을 답하세요! 이히..이히히... 이히히히.... "

뭔가 또 음흉한 속내를 꾸미고 있다는 듯 스즈는 그렇게 웃으며 한 번 전체를 훑었다.

" 아까 나한테 질문했던게 누구였더라.. 아! 너! 자자~ 질문이야! 아까 보니까 왕자님이 있는 모양이던데~ 왕자님과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을까? 키스는 해봤어? 저기저기, 해봤다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했는지! 아직 미정이라면 네가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이상의 키스'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줘!! "

//

질문은 요조라에게!

607 키사라기주 (qGWALCe4g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30:58

쫀밤~!!
이 분위기... 청춘스멜 가득해서 좋네
팝그작이 체질이라 오늘은 관전만 할게  ❛ ڡ ❛

608 스즈주 (eh6KBvesD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32:05

키사라기주 어서와라~~~

609 코로리주 (ekFFCJXZWk)

2022-05-29 (내일 월요일) 22:32:13

>>599 세이여도 코로리한테 그런 말 하면 위험해?! 농담인거 알아도 표정 굳을거라구 큰일난다구 ( ´∀`)

>>6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미워하고 싫어하지 않는 이상 코로리가 인간에게 주는 악몽은, 자고 일어났더니 뭔 이런 꿈을 꿔?!!;;;; 하고 잊는 정도니까?!

610 키사라기주 (qGWALCe4g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32:42

>>>>>이상의 키스<<<<<<

611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2:33:16

아키라:(와)
아키라:(차라리 초기에 가벼운 질문을 받아서 다행이야)
아키라:(대충 꿈속이라서 팝콘 챙기기)
아키라:(팝그작작)

저는 잠시 샤워를 좀 하고 올게요!! 그리고 키사라기주는 알겠어요!

612 코세이주 (rPBUDgAzIg)

2022-05-29 (내일 월요일) 22:33:25

>>609 그래서 그런 코세이는 코세이주가 처리했으니 안심하세요!

613 스즈주 (eh6KBvesD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33:25

이상의 키스 >:3!!!!!!!!!!!

614 요조라주 (pXIBBR8UHQ)

2022-05-29 (내일 월요일) 22:33:28

이상향이 없는 애한테 이상을 묻다니, 이 무슨 폭거! 예상은 했지만!

615 코로리주 (ekFFCJXZWk)

2022-05-29 (내일 월요일) 22:33:51

자세히가 빨갛게 됐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레드라이트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616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2:34:20

(그리고 갔다왔더니 턴이 다 돌아가서 아키라에게 대형폭탄이 떨어지는 상상을 해버렸다.)
(하지만 그럴리 없을거야)
(사르륵)

617 스즈주 (eh6KBvesD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34:26

만족할 만한 대답을 기대하고 500cc 맥주잔을 시키겠어 >:3!!!

618 코세이주 (rPBUDgAzIg)

2022-05-29 (내일 월요일) 22:40:13

슬슬 자러가야하는대 말이죠 ... :3

619 코세이주 (rPBUDgAzIg)

2022-05-29 (내일 월요일) 22:47:46

시간이 시간인지라 먼저 가볼께요~~ 흑흑 월요일 주거라

620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2:48:24

돌아오니 코세이주가 사라졌어?!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갱신이에요!

621 스즈즈 (eh6KBvesD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49:16

앗 코세이주 잘자렴~~

622 아미카주 (oFLbVh8zkY)

2022-05-29 (내일 월요일) 22:51:23

코세이주 잘가세요! 저도 언제 갑자기 사라질지..

623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2:53:07

저런. (토닥토닥) 졸리거나 자야하거나 하는 분들은 어서어서 주무세요!

624 토와주 (7Cn71tJ4j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53:31

자는 분들은 잘자요~

625 키사라기주 (qGWALCe4g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53:47

수면은 중요하지! 좋은 꿈 꾸라구 (:˒[ ̄]

626 요조라 (pXIBBR8UHQ)

2022-05-29 (내일 월요일) 22:54:30

업보, 라는 말은 마히루를 보다보면 제법 체감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콕 집어 날아온 질문에 이것이 업보인가, 하고 절절하게 느껴버린다. 그냥 적당히 보이는 사람에게 찍었던 건데 그걸 이렇게 돌려줄 줄이야. 평소라면, 이라는 건 잠시 넣어두자. 어차피 흐려지고 잊혀질 거다. 그렇다고 순순히 대답해주진 않을거지만.

"진도라, 그런거, 시시콜콜 떠드는 성격은 아니긴 한데... 뭐, 현 시점에서는, 손 잡고 포옹 밖에 안 했어. 키스는 멀었지, 아직은... 이상의 키스, 라는 건, 어... 가장 하고 싶은 순간이 그 이상이지 않을까, 그런거, 딱히 생각해본 적 없으니까. 앞으로도 안 할거고."

그래도 기대를 안 하는 건 아니야, 라고 짧게 덧붙이는 걸로 대답을 마무리한다. 이제 다시 질문을 던질 차례인가. 잠깐 고민하며 주위를 돌아보다가 이쪽도 업보란 걸 돌려줄까 싶다. 그래서 싱긋, 웃으면서 질문을 던진다.

"좋아하는 사람과 그냥저냥 하룻밤 같이 놀기 vs 좋아하는 사람이 제일 예쁘게 꾸민 모습 딱 1시간만 만나기, 어느 쪽?"

참 의미심장한 질문에 무슨 생각을 했을지는, 질문을 받은 렌의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렌에게 질문~

627 스즈즈 (eh6KBvesD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56:02

흐으으윽 왜 다들 '어떻게'는 이야기해주지 않는거야 흐으으으으윽........... 그래도 좋은 대답이었다 >:3!

628 요조라주 (pXIBBR8UHQ)

2022-05-29 (내일 월요일) 22:57:40

그치만 어떻게는 말하면 위험한걸~ 혼나혼나~

629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2:58:38

일단 여러분들이 키스적인 부분에서 수위를 넘나드는 뭔가를 생각하는건 잘 알았습니다. (흐릿)

630 키사라기주 (qGWALCe4gM)

2022-05-29 (내일 월요일) 22:59:09

제법 발칙한 질문이었는데 가드가 너무 단단해버렸다

631 렌주 (rsYgSo7cAc)

2022-05-29 (내일 월요일) 22:59:21

으윽.... 고민된다.......

632 아미카주 (oFLbVh8zkY)

2022-05-29 (내일 월요일) 22:59:26

이 스렌 12세 이용가 아니였나요!!

633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3:00:23

>>632 성적인 부분에서 조금 제약을 두고 있지만 일단은 15세 이용가입니다. (시선회피)

634 요조라주 (pXIBBR8UHQ)

2022-05-29 (내일 월요일) 23:0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요조라 철벽 아직 건재하다구~

635 렌주 (zLx5G6Jr4I)

2022-05-29 (내일 월요일) 23:07:48

지금 질문 누구누구 남은 거지???

636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3:09:31

토와
아미카

이렇게 2명이 남은 상태랍니다!

637 렌주 (zLx5G6Jr4I)

2022-05-29 (내일 월요일) 23:10:53

고마워 캡!

638 (zLx5G6Jr4I)

2022-05-29 (내일 월요일) 23:13:23

뭔가 재미있는 질문이 많이 오고가고 뜬금없이 코로리에게 심장 어택을 받아버린 렌은 이 꿈이 조금 위험하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했다. 이전의 왕게임은 기억도 못하는 렌이었지만서도.

그나저나 요조라에게 지명을 받은 렌은 뭔가 싸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거나 곤란한 질문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으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밤마다 바빠서 만나기 힘든데 전자를 선택하면 누군가 일을 대신 해주는 걸까? 그렇다면 전자로 할래. 하룻밤 정도는 일 안 하고 일 생각 안하고 푹 쉬었으면 좋겠어서. 물론… 제일 예쁘게 꾸민 모습도 보고싶지만.”

렌은 말을 하면서 코로리를 힐금힐금 쳐다봤다가 이내 답을 마쳤다. 이제 자신이 질문해야 할 때인가? 렌은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할까 고민하다가 물었다.

“사귀고 싶은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의 특징 같은 것…?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무난하게 이상형 질문으로 하기로 한다.

.dice 1 2. = 1

639 렌주 (zLx5G6Jr4I)

2022-05-29 (내일 월요일) 23:15:01

슬슬 졸려서 관전으로 돌릴게~ 바로 잠들진 않겠지만 유령정도의 투명도가 될 것 같다....!

640 요조라주 (pXIBBR8UHQ)

2022-05-29 (내일 월요일) 23:16:36

렌... 이 건전한 고등학생 같으니...(?)

641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3:17:29

사실 밤마다 만나기 힘든 것은 평범한 연인이라도 비슷한 것이 아닐까하고..(시선회피)

642 토와 엔 (7Cn71tJ4jM)

2022-05-29 (내일 월요일) 23:18:07

"어.. 사귀고 싶은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의 특징.."
애매하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저랑 같은 대학교에 갈 각오가 된 분이요?"
실제로 가지 못하더라도 아무튼 각오가 된 분을 조금 좋아하지 않을까요? 같은 말을 하고는 아미카에게

"이타니씨네요..."
"음.. 지금까지 썼던 베개 중에서 가장 좋았던 베개가 뭔가요?"
깔끔하고 가벼운 질문입니다.

643 ◆oAG1GDHyak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3:22:29

도쿄대에 갈만한 이. 하지만 토와는 사실상 전교 1등급일테니 이렇게 된 이상 전교 2등이랑..(아냐)

644 스즈즈 (eh6KBvesDM)

2022-05-29 (내일 월요일) 23:23:23

나도 슬슬 잠이 마구마구와.... 글자가 두개씩 보인ㅏ :3... 그래도 맛있는 질문과 답변들 많이많이 먹어서 행복해.. 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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