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562>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4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14 18:45:25 - 2022-05-17 19:16:21

0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8:45:2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614 요조라주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01:23:24

>>613 응! 마히루의 수면패턴은 지극히 정상이야~

615 스즈주 (L3i5UjA/jo)

2022-05-16 (모두 수고..) 01:24:36

>>613 기사님이 내일와서 내일 해결 예정이야! 퇴근하고 오면 돼있겠..지..? 돼있어야해..

616 코로리 - 요조라 (SZkE.Fa.dA)

2022-05-16 (모두 수고..) 01:39:48

향기나ー 잘 찾았나 봐! 시각과 청각보다 먼저 후각이었다. 양귀비의 꽃단내를 맡으면 코로리는 완전히 문을 열고 들어와 다시 문을 닫았다. 이제 요조라에게 가면 되는데, 가만보니 손님을 접대하는 카운터의 누군가는 후링이었다! 꼬박꼬박 잠 잘 자 꽃단내가 맡아지질 않더라. 양귀비는 그렇게 많은데, 후링은 보기가 드물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자칫 잘못하면 호시즈키당에서 플렉스하겠다, 편히 둘러보며 고르라니 그럴 뻔 했다! 다행히도 코로리는 계속 꽃단내를 맡고 있으니, 고개를 휙휙 저었다. 야식 사러온게 아니라 일 하러 왔잖아!

"상품 말구, 사람 찾는데ー"

양귀비 향이 나는 곳으로 눈을 데구르르 굴린다. 누가 앉아있는데 고개 돌리고 있어 얼굴이 보이지 않아 고개를 갸웃인다. 저기서 양귀비 향이 나는데, 책방에 왔을 때와는 이미지가 너무 다르니 요조라라고 생각을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호시즈키 요조라, 라구 하는 사람!"

코로리는 카운터 쪽으로 총총 걸어가서 찾고 있는 사람을 부른다. 상품이라고 해도, 호시즈키당의 상품은 하나 밖에 모른다.

"여기 그림 그려진, 아몬드 잡아먹은 초콜릿 받았는데에."

책방에서처럼 꽃단내만 남기구 사라진거야?! 코로리는 카운터의 점원을 바라보며 누군지 아느냐는 듯 눈을 깜빡거린다.

617 코로리주 (SZkE.Fa.dA)

2022-05-16 (모두 수고..) 01:40:47

>>614 답변 고맙다구~~~! (*´ω`*)

>>615 절대 돼야 해............ 기사님 후다닥 왔다가주세요~~! ( ´∀`)

618 마이리 - 미즈미 (8lNy6W35lc)

2022-05-16 (모두 수고..) 01:42:08

게임을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흔히 있는 동체시력의 문제는 아니다. 눈이야 보통의 두 눈 다 멀쩡하고 '다른 것'을 보는 눈은 거론할 필요도 없다. 그러니까 문제는, 머리의 반응에 손이 따르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전형적인 운동치의 특징이기도 했다. 손까지 느리다는 건 운동치 중에서도 심한 편에 들긴 하지만.

"아뇨. 해야겠다 마음 먹었음에도 못하는 것이 있으면 발전하고 싶어지는 것이 제 심리라."

그 결심의 계기도 자존심이 상한다거나 성취를 얻고 싶어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일반이지만, 그는 다소 결이 다르다. 성취보다는 필수교양을 학습하는 느낌이라 보아도 무방하겠다. 그는 위로 까딱 들고있던 고개를 숙이고, 내내 굽히고 있던 무릎을 폈다. 그리고 제 옆자리를 툭툭 두드린다. "이렇게 마주보기도 무엇하니 눈높이를 맞춥시다. 앉으시겠습니까?" 싫으시담 제가 일어나겠습니다, 같은 군소리까지 덧붙여가며 거리낌없는 소리를 한다.

"아하, 사이카와 씨. 저는 B반의 타츠미야 마이리입니다. 다른 이름은 아마츠코토시로라 하고 말입니다."

잘한다는 말에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그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넘겨주었지만, 곧 그런 기대는 답지 않게 가지지도 말라는 듯 산산조각이 났다. 뭐, 본인도 누굴 질책하거나 비웃을 실력이 되지 않으니 자신과 엇비슷한 점수를 책잡기도 무엇했다. 그러니 그가 보인 반응은 실망이라는 둥의 질책이 아닌 마냥 온화한 표정이다. 눈썹을 아래로 휘고 은은하게 미소를 지어 그 낯이 답잖게 인자한 것이, 동병상련의 일종일지도 모른다.

"토정해 보십시오. 게임 해본 적 없지 않습니까?"

이 플레이는…… 실력 처참한 그가 보기에도 간파가 가능한 컨트롤이다. 애초에 그가 처음 시작했을 때도 이만큼이나 처참했다. 그렇지만 전령신은 연습을 했음에도 이 수준이고, 미즈미는 처음이니 냉정히 가망을 평가하자면 미즈미의 앞날이 더 밝을지도 모르겠다.

619 요조라주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01:43:18

아몬드 잡아먹은 초콜릿이래 표현봐 미쳤다 귀여워엌 (주금) 답레는 천천히 올려놓을게 코로리주~ 그러니 잘 시간 되면 후딱 자라구~

620 마이리주 (8lNy6W35lc)

2022-05-16 (모두 수고..) 01:43:22

자려고 했는데........ .
귓가에 모기가 서라운드로 날아다녀서 깼어...... ..
게다가 아직도 못잡았어.... 흑흨.... (;´༎ຶД༎ຶ`)

621 카피페 (Efuh0KgK76)

2022-05-16 (모두 수고..) 01:43:54

캐붕 및 개그 주의

스즈즈: 오늘 아침에 점을 쳤더니 대길(大吉)이 나왔는데, 복도에서 미즈미쨩이 웃으면서 인사해줬어! 오늘치 운은 다 써버린 거나 마찬가지네.



[밸런스게임]
요조라와 5시간동안 가장 바쁜 호시즈키당 영업하기VS테츠야와 10시간동안 TRPG하지
코토하: 둘 다 제정신으론 힘든 짓 아닐까요~
마이리: 이건 세기의 난제인 것 같네요..
요조라: 솔직히 10시간 내내 trpg보단 짧게 5시간 알바하고 돈 받는게 낫..지요?
테츠야: 5시간 동안 일하는것보단 10시간 앉아있는게 훨씬 편하지 않나?



아키라: 4DX영화관 줄에 서서 멍을 때리고있다가 앞사람이 뭔가 떨어뜨리는걸 봤다. 아무생각없이 "저기요, 뭐 떨어뜨리셨는데요." 하고 아래를 보니 팝콘 한개가 떨어져있었다. 집에가고싶지만 영화는 봐야해..



코세이: 아르바이트를 하는곳에서 얼마전에 매니저가 됐는데, 아직 익숙하지않아서 손님들이 매니저를 불러오라고 하면 네 알겠습니다 하고 나갔다가 유턴해서 다시 들어가 네 제가 매니저인데요 하는 일을 반복하고있다.



코노에: 렌. 마트에 들렀다 올 수 있니?
렌: 네.
코노에: 그럼 파랑감자 좀 사와줄 수 있니.
렌: 파랑감자요..?
렌: 어머니. 아무리 찾아도 파란색 감자는 없네요.. 그게 뭔가요?
코노에: 파하고 감자란다.
렌: 아.



아미카: 운동화끈!
번역기: exercise hot입니다.
아미카: 아니라구... 운동화끈!
번역기: exercise hot입니다.
엔: 뭐하는 건가요?
아미카: 레슬링 선수가 쓰는 운동화 끈을 사려는데 번역기가 이상해...



*나야나 사기 시리즈
>전화로 나야나를 하고 ㅇㅇ이니? 하면 돈을 빌려달라는 사기수법
ex)
사기꾼: 나야나
피해자: 아 ??군?
사기꾼: 응 나 ??군인데 돈이 떨어져서..



사기꾼: 여보세요 난데
코세이: 아 리리?
사기꾼: 어 맞아. 나 리리인데 오늘 돈 좀..
코세이: 리리는 그런 말 안 써.



요조라: 여보세요?
사기꾼: 여보세요 난데.
요조라: 아 히루 오빠?
사기꾼: 응. 나 오빠야 그런데 잠깐 돈을..
요조라: 왜 살아있어?
사기꾼: 에
요조라: 그 여자와 함께 죽여버렸을 텐데
사기꾼:
요조라: 다시 죽여줄게
사기꾼: 아 사람 착각ㅎ
요조라: 절대로 안 놓쳐
(달칵)
요조라: (∿ ՞ਉ ՞)∿ 푸흡..ㅋㅋㅋㅋ



사기꾼: 여보세요 난데
유메: 아 혹시 아키라 회장님?
사기꾼: 아. 아아 그래 아키라 맞아.
유메: 오 무슨 일이에요?
사기꾼: 잠깐 돈 좀 빌려줄 수 있을까?
유메: 하? 회장님 도련님이잖아요?
사기꾼:



스즈: 네 스즈즈입니다!
사기꾼: 나야나
스즈: 허업! 미즈미씨?
사기꾼: 응.. 사실 사고를 당해서..
스즈: 에 괜찮아요? 친구들이랑 다같이 마중나갈게요!
사기꾼:아.. 아니 그냥 입금만 해주면 되는데..
스즈: 이럴 때에 사양하지 마세요! 당장 달려가겠습니다 스즈즈! 지금 어디세요!
(달칵)

622 스즈주 (L3i5UjA/jo)

2022-05-16 (모두 수고..) 01:48:36

스즈 진짜로 스즈즈! 스즈즈! 하고 말하는 이미지가 됐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길 운도 귀엽고... 카피페 귀엽다 코세이는 날카롭고 요조라는 무서웡.......

623 요조라주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01:49:10

>>620 벌써 모기가...?! 방에 약 한번 싹 뿌리고 나갔다가 약냄새 빼고 들어가보자 그러면 어딘가엔 죽었겠지... 응...!

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시간에 올리는거 반칙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어서 기운 빠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알찬 내용의 카피페 감사합니다 익명의 참치여~~

624 코로리주 (SZkE.Fa.dA)

2022-05-16 (모두 수고..) 01:50:09

>>619 귀여워해줘서 고맙다구우 요조라 새 점원복 너무 예쁘구 다리 휑해서 오버니삭스 입는거도 귀엽다구 。゚(゚´ω`゚)゚。 응응 말해줘서고마워, 안 그래도 2시 쯤이면 자러갈거 같다고 말하려구 했어~!

>>620 모.....기..........? 월요일 새벽에 나타나는 모기라니 그거 악마 아니냐구...... 。゚(゚´ω`゚)゚。

>>621 이번에두 고마워 카피페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마지막 전화 시리즈 완전 귀여워 (*´ω`*)

625 마이리주 (8lNy6W35lc)

2022-05-16 (모두 수고..) 01:53:37

요조라 대응 그거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나 지금 휴대폰이 고장났는데 상품권좀
↳ 제 딸은 3년 전에 죽었습니다.(멀쩡하게 살아있음)
죄송합니다...

>>623 그러게....~ 우리집에 모기약이 없어서 그건 안되겠구... 지금 전기모기채랑 같이 누워있어... 나타나면 언제든지 Kill해버리고 말 거야...(`・ω・́)

626 요조라 - 코로리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06:05:33

코로리가 문을 열고 고개를 내밀었을 때, 요조라의 인사가 영 시원찮았던 것을 마히루는 보았다. 그 후에 슬그머니 고개를 돌리며 딴청을 피우는 것도, 그러면서 방금 들어온 손님, 코로리를 힐끔대는 것도, 이름이 불리자 움찔한 것도, 눈치 백단인 마히루에게 보이지 않을 리가 없었다. 오호라, 요루 저녀석, 이 손님과 무언가 있구나. 딱 감을 잡은 마히루, 겉으로는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 한 척 접대 모드로 웃으며 말했다.

"아하, 그러시군요. 이 마을에서 여기 그림을 쓰는 곳은 이곳 뿐이고, 손님이 받으신 아몬드 잡아먹은 초콜릿은 제가 특별히 동생에게만 만들어준 것이었지요. 시판하지 않은 걸 받으신 걸 보니 제 동생을 만나신 모양이네요. 네, 잘 찾아오셨어요."

마히루는 카운터로 다가온 코로리를 향해 싱그러운 미소를 짓곤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리고 뚜벅뚜벅 걸어서 대기용 의자로 다가갔다. 요조라가 앉아있는 그 의자 말이다. 요조라는 마히루의 돌발 행동에 흠칫 놀라 굳어있다가, 다가온 마히루의 손에 의해 고개가 코로리 쪽으로 돌려진다. 머리를 올리고, 다크서클을 가렸지만, 정면으로 드러난 얼굴은 누구와도 헷갈릴 일 없이 요조라다. 당혹스런 요조라의 표정에 골탕먹일 때 특유의 미소로 답한 마히루가 새삼 상큼하게 코로리에게 소개한다.

"여기, 손님이 찾으시는 호시즈키 요조라 대령입니다. 편하게, 마음껏 얘기하세요."
"앗, 잠, 히루...!"
"왜, 뭐, 너 찾아온 손님이잖아. 왜 모른 척 하는 건데? 뭐 죄지었어?"
"아니야, 그런 거...!"
"아니면 피할 거 없겠네. 자자, 얼른 손님맞이 해드려~"

요조라의 위장 아닌 위장을 탄로시킨 마히루는 하하 웃으며 카운터로 돌아간다. 그 뒤에 남겨진 요조라는 잠시 가늘게 뜬 눈으로 마히루를 노려보았지만, 곧 체념한 듯 후, 짧은 한숨을 내쉬고 의자에서 일어난다. 피하려 했음이 정통으로 드러나버린 머쓱함에 잠시간은 시선을 피하며 볼을 긁적이다가, 슬금, 코로리를 보며 묻는다.

"그... 무슨, 일이세요...?"

요조라 생각으로는 코로리가 찾아올 일이 없, 아니, 하나 있긴 있다. 설마 그걸로 찾아온 건가, 싶어 조금은 긴장의 끈을 팽팽히 당기고 있었다.

627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06:08:23

ㅇ0ㅇ 요조라주 아직도 안주무시고 뭐하시나요!

628 요조라주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06:09:28

엇 어라 아이고 들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짝 놀랐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겜 좀 돌렸더니 벌써 이런 시간이고 응... 그렇게 됐...다...?

629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06:12:21

얼른 주무셔라! 피곤하다구욧

630 요조라주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06:15:03

이제 잘 준비 해야지~ 아 근데 이따 11시에 에어컨 설치기사 온댔는데 10시 알람...들을수 있으려나...ㅋㅋㅋㅋ

631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06:16:12

아 얼마 전에 이사하셨죠 ... :3 아예 열한시까지 깨어있는건 ... 너무 힘든 일이군

632 요조라주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06:19:21

지금 쪽잠 자고 낮에도 쪽잠 자면 돼~ 어떻게든 되겠지~ 일단 잘 준비가 먼저얏 (호다닥)

633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06:23:26

ㅋㅋㅋㅋㅋㅋㅋ 푹 주무시는거에요!

634 요조라주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07:02:13

코세이주도 출근 화이팅~ 모두 월요일 잘 보내기!

635 코세이주 (zRAVd0mPlc)

2022-05-16 (모두 수고..) 07:08:21

요조라주도 잘자고 이따 저녁에 뵈어요!

636 렌 - 토와 (djNKE3.jxk)

2022-05-16 (모두 수고..) 09:09:28

서로 아이스크림을 나눠먹으니 확실히 더 친해진 기분이 든다. 오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으니. 여전히 토와라는 선배는 조금 알 수 없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긴 했으나 아주상냥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렌은 토와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바닷가를 거닐었다. 축제라 떠들썩한 분위기, 시원한 파도소리, 바닷바람과 바닷내음. 아마 이런 저런 가벼운이야기를하다 이내 서로 헤어졌을 것이었다.


/막레로 할게!!! 수고했어 토와주~~!!!

637 렌주 (djNKE3.jxk)

2022-05-16 (모두 수고..) 09:10:07

내가 잠든 사이 어제 밤에 무슨 일이....???!
3호 커플 축하해~~!!!

638 코세이주 (iukE6xKLhY)

2022-05-16 (모두 수고..) 09:53:15

호타루마츠리는 전설이다!!!

639 코로리 - 요조라 (Dt5ngwdtls)

2022-05-16 (모두 수고..) 09:57:16

동생? 동생?! 오빠는 후링이고 동생은 양귀비라니! 분위기 달라도 너무 달라 눈 깜빡거렸다. 심지어 그때 받았던 아몽드 쇼콜라는 판매하지도 않는 것으로, 오빠가 특별히 동생에게만 만들어준 것이란다. 그거 내가 다 먹었는데ー! 봄에 받은 초콜릿, 다 먹은지 한참인데 체할 것 같다. 덥썩덥썩 받아먹으면 안 되는거였나보다. 어린 인간들에게 먹을 것 주는 사람 함부로 쫓아가면 안 된다는 가르침이 있던데, 고등학교에도 해줬으면 하고 바랐다. 인간계 처음 내려오는 신도 있는데 대우가 영 부족한 것 같단다. 코로리는 쌍둥이 오빠의 여자친구의 오빠한테, 이런 걸로 흠집 잡히면 제 쌍둥이 오빠의 연애가 순조로울지 고민했다. 잘 찾아왔다는데 멋쩍게 웃어버린다. 세이 미안… 그런 초콜릿인 줄 몰랐지이….

"작은 호시즈키 씨, 안녕ー"

일부러 피하는 거지, 그치?! 나 역시 책방에서 미운 털 이만큼 박혔을지두 몰라…. 심지어 요조라는 잘 숨어있었는데 오빠로 인해 코로리 앞에 서게 되었으니, 이 상황이 정말로 달갑지 않겠다 싶어진 코로리다. 무슨 일이냐고 물으면 작게 인사만 하고 말았다. 더 미운 털 박힐 거 같아서 책방에서처럼 대뜸없이 못 굴겠던지라 두 손모아 손가락 꼼질거린다. 카운터의 점원인 줄로만 알았던 요조라의 오빠가, 요조라에게 가서 고개를 이쪽으로 돌려버린다거나 찾으시던 호시즈키 요조라를 대령한다고 했을 때는 정말 말리고 싶었는데 말릴 걸 그랬어!

"옷 예쁘다아. 아가씨 같아."

앞치마만 없다면 더욱 그래보였을 것이다. 코로리는 본론을 꺼내지 못하고 우물쭈물 칭찬 한 마디를 내밀었다. 눈도 못 맞추고서 그러고 있으니 남들 보기에도 영 어색한 분위기인게 보이지 않을까 싶다. 입을 다시 여는 건 잠시 후였다. 이번에는 그래도 고개를 들어 제대로 마주보려고 했다.

"작은 호시즈키 씨가 갖고 있는 꿈 거미 보러 왔어."

그렇게 말하면 알아듣겠나! 이번에도 칫 하면 어떡해. 그런 마음에 한 마디 부연설명이 더 붙었다.

"내가 만든 거라서ー A/S 같은 거야, 응."

더 못 알아들을 수도 있겠다.

640 코세이주 (iukE6xKLhY)

2022-05-16 (모두 수고..) 09:58:24

ㅋㅋㅋㅋㅋ 아 리리 귀엽다 귀여워 ...

641 코로리주 (C.BVmq3386)

2022-05-16 (모두 수고..) 10:00:38

답레 올리면서 갱신이야~|! ( ´∀`) 월요일이라 좋은 아침이라고는 못하겠구........ 다들 화이팅 아침....!!!!! (`・ω・´)

그리고 렌주 있어?! 있으면 허락받고 싶은게 있는데... 이미 해버려서 선실행 후허락이기는 하지만 ( ´∀`).........

642 코로리주 (C.BVmq3386)

2022-05-16 (모두 수고..) 10:05:28

>>640 세이 연애 초칠까봐 진동모드라구..... (⌒▽⌒) 귀여워해줘서 고맙구 세이주도 화이팅 아침~!

643 코세이주 (iukE6xKLhY)

2022-05-16 (모두 수고..) 10:10:05

이제 리리는 집갈때 렌이 데려다주겠네 ... 세이는 홀로 쓸쓸히 집에 ... (왈칵)

644 코로리주 (C.BVmq3386)

2022-05-16 (모두 수고..) 10:21:26

>>643 반대일 수도 있다구~~

오랜만인 느낌으로 아침부터 질문 남기기~~! 14일주터 오늘까지 한국은 로즈데이/스승의날/성년의날 3연타라구~!

1. 장미꽃 100송이를 주겠다는데, 꽃다발은 99송이고 남은 한 송이는 자캐라는 말을 들었을 때 반응은?!!?
2. 자캐가 선생님이 된다면 제일 어울리는 과목은?! 어떤 느낌의 선생님일까!?
3. 성년! 성인! 이 된다면 자캐가 제일 먼저 하고 싶은것~~!~ (신님들은.... 그래도 인간계에서는 인간처럼 지내니까!!! 아니면 고등학교 졸업 후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

645 코세이주 (iukE6xKLhY)

2022-05-16 (모두 수고..) 10:24:33

>>644

1. 어라? 그럼 101송이 장미인것 같은데요? (웃음)
2. 과학... 무서운 과학 선생님!!!!
3. 지금 시점에서 가장 하고싶은건 리리랑 여행 다녀오기래요~~ 나중엔 지금처럼 같이 있기도 힘드니까 미리미리 다녀오겠다는 생각으로!

646 코로리주 (lIO/Y7PkL2)

2022-05-16 (모두 수고..) 10:55:51

>>645 101송이라니 엄청난 답변!!!!! (*´∀`*)!!!!! 과학 선생님............ 왠지 점수 채점 엄청 깐깐할거 같구.... 수행평가 빡셀거 같구..... 수업시간에 질문 시킬거 같구.......... 헉 여행 다녀오기~~?!?! 어디로 가려나!! 귀여워 졸업여행 같아~~~!

647 마이리주 (8lNy6W35lc)

2022-05-16 (모두 수고..) 10:58:03

>>644

1. "와, 고전적인 수작이십니다. ……하지만 역시, 고전이 유행했던 데에는 마땅한 이유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2. 사회선생님?

3. 음~ 여행? 일단은 국내여행부터 하지 않을까~

648 마이리주 (8lNy6W35lc)

2022-05-16 (모두 수고..) 11:01:38

갱신이야~~~
언제난 느끼는 거지만 코로리주는 진단제조기 같아.... 대단해...~!! :ㅇ

649 코세이주 (iukE6xKLhY)

2022-05-16 (모두 수고..) 11:06:31

>>646 리리가 가고싶은 곳으로? 라곤 하지만 그냥 국내에서 유명한 곳에 가고싶어할거에요! 사진 같은 것도 찍어서 많이 남겨두고!

마이리주 어서와요~~

650 코로리주 (Kld50X8L1s)

2022-05-16 (모두 수고..) 11:06:32

>>6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전적인 수작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마이리 귀여워~~~!! 사회선생님.... 법정....? 지리....? 졸려서 자면 혼날려나....... 국내여행 북해도부터 찍고 내려오자~~~!

651 코로리주 (gQUDLmyqV2)

2022-05-16 (모두 수고..) 11:15:24

마이리주 안녕이구 진단제조기라니.... 요새 뜸했다구~~! 생각나는게 없어서..... 그래도 오늘은 생각난게 쌓였다!!!!!

>>649 일본의 유명한 곳 모르지만 둘이 잘 놀겠지~~~!!! 쌍둥이들 졸업여행 너무 귀여울 거 같구 옷도 이것저것 예쁘게 입고 놀러다님 좋겠어~~~

652 렌주 (djNKE3.jxk)

2022-05-16 (모두 수고..) 11:20:46

엣 렌주 여기 있어~ 뭔데? 안 들어도 뭐든 오케이야~

653 렌주 (djNKE3.jxk)

2022-05-16 (모두 수고..) 11:21:50

다들 리하이~ 진짜 이번 마츠리 이벤트는 전설이다...
마이리주 코세이주 코로리주 모두 안녕인거야!

654 코세이주 (iukE6xKLhY)

2022-05-16 (모두 수고..) 11:23:55

렌주 어서와요!!

>>651 졸업여행 기분 잔뜩~~ 단 둘이 놀러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추억 많이 남기고 돌아오고 싶대요~~~

655 코로리주 (QwXhiQyiXE)

2022-05-16 (모두 수고..) 11:28:39

>>652 별건 아니구.... https://postimg.cc/XXTqXshg 마츠리 헤어질때 쯤... 그렸거든 ( ´∀`) 렌 그려도 되느냐구 허락받았어야 했는데 이미 그려버린거야....... 아무튼 렌주도 좋은 오전, 월요일 화이팅이야~~!

>>654 앨범.... 앨범 만들고 싶다!!! 사진 많이 찍어서 그거 앨범 만들어서 같이 꾸미고 그럼 좋겠다 (*´ω`*)!!!!

656 마이리주 (8lNy6W35lc)

2022-05-16 (모두 수고..) 11:29:17

>>650 법정 쪽일 것 같아~ 자는 학생 있음 선생님의 의무로 한두 번은 깨우지만 '계속 자겠다면 학생 손해니까 그러든지....'하고 왠지 열받게 안쓰러워하는 얼굴로 보지 않을까?🤔 오케이 홋카이도 가자구~!!!!

안녕안녕~~~ 렌주도 굿모닝!!!

657 마이리주 (8lNy6W35lc)

2022-05-16 (모두 수고..) 11:31:23

>>655 아아..... ...
이것은........... "예술"이다..... ........ .......

658 코세이주 (iukE6xKLhY)

2022-05-16 (모두 수고..) 11:31:24

>>655 역시 금손 코로리주 ... 분위기 너무 로맨틱하고 8-8

앨범! 앨범 꾸미기도 재밌겠네요!! 그리고 세이가 진지하게 할말두 있다고 하니까~~ 겨울쯤에 여행 가는 일상을 한번 돌리는 것두 괜찮을 것 같아요!

659 렌주 (A/uGjtrS2I)

2022-05-16 (모두 수고..) 11:34:37

>>655 아 잠시만.... 나 보고 머리 좀 박고 있었어...... 이런 선물 받아도 되는 것인가??? 둘이 너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으으.... 잘 저장해두고 매일매일 꺼내 볼게. 너무 귀엽다..... 고마워 ;ㅁ;

660 코로리주 (QwXhiQyiXE)

2022-05-16 (모두 수고..) 11:42:00

>>656 (사탐 쥐약이었던 참치의 표정) 하지만? 마이리가 선생님이라면......?? 선생님 보며 안 자기 가능일지도?!! 헉 홋카이도 가주는거야?! 야호~~! (*´ω`*)

>>658 진지하게 할 말....???? 코로리한테 진지... 조금 많이 모자라지만 넣어보도록 할게 응~~! 겨울쯤이면......... 와 눈싸움~~~! 눈사람~~! (*´ω`*)

으아아 다들 그림 칭찬 고마워 。゚(゚´ω`゚)゚。 그치만 렌이 너무 예뻐서 그릴 수 밖에 없었던거야 으응 등불 띄운 해변가에서 코로리가 꽂아준 삔까지 꽂구 웃고 있다? 어떻게 견뎌.............

661 렌주 (A/uGjtrS2I)

2022-05-16 (모두 수고..) 11:42:46

사실 나도 마츠리 관련은 아니지만 전에 생각했던 이미지가 있어서 https://postimg.cc/xJjDTkMH 허락 없이 그렸지만 쌤쌤이라고 생각해..... 몰래 위키에만 올려두려고 했는데 위키 사진 어떻게 올리는 거야...? 어려워.....(위키알못)

그런데 발 밟기 3초전에서 나만 웃었어? ㅋㅋㅋㅋ 귀여워

662 렌주 (A/uGjtrS2I)

2022-05-16 (모두 수고..) 11:48:58

>>664
1.
렌: 100송이 ‘준다’라고 했으니까… 나는 원래 내꺼고. 한 송이는 꼭 받아야 되겠는데요…(손잡아 끌기)(장난스럽게 웃기)

2.
렌이 선생님 하면…. 체육 선생님 할 것 같지?
렌: 자, 얼른 줄 서고. 너, 왜 체육복 안 입고 왔어.
조금 무심한 표정으로 단호하게 가르치는 편. 학생들한테 정없어보이는데 사실은 한명 한명 다 신경쓰고 이름 다 기억하고 못하는 거 챙겨주고 하는 스타일?

3.
렌 : 어…. 딱히 생각 안 해 봤는데….
그렇대. 응. 으음…. 오너적으로도 뭔가 얘가 뭘 엄청 하고 싶어한다 그런 건 잘 모르겠고…?

663 ◆oAG1GDHyak (G4gxoU1e0E)

2022-05-16 (모두 수고..) 11:51:13

이런이런. 예쁜 짤들이 한가득이잖아. 념념념.
아무튼 잠깐 갱신이에요! 그건 그렇고 컾이 아닌 이들을 세봤는데 지금부터는 눈호관이 있다는 발언자체가 잘못하면 관밍아웃이 되는 수준이니 앞으로 그 질문은 차단인것으로.(네?)

664 코세이주 (zRAVd0mPlc)

2022-05-16 (모두 수고..) 11:51:14

>>660 아마 화낼때 급으로 진지해질꺼라 ... 리리가 견딜 수 있을 것인가!!

>>661 그냥 이미지 링크 올리면 올라가질꺼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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