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48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3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11 19:42:14 - 2022-05-14 23:36:26

0 ◆oAG1GDHyak (qTlrOebDhE)

2022-05-11 (水) 19:42:14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호타루마츠리>
situplay>1596516213>946

818 아미카주 (lGoeYDorRw)

2022-05-14 (파란날) 16:58:30

>>816 여기 없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인가요

819 토와주 (puINgxInlU)

2022-05-14 (파란날) 16:58:42

다들 어서와요~

음.. 질문이 있다면 성실히 답해드려요?

820 코로리주 (JHtYcq14pQ)

2022-05-14 (파란날) 16:59:20

>>812 축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고마워......... 감사합니다....... 엄청 부끄럽다아아아악

>>795 다이스 뭔가 했더니 이거구나!!! .dice 1 100. = 73 다갓 도와줘~~!

821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7:03:32

>>818 그 답은 오로지 다이스만이 알 고 있을 거예요!

>>820 2.올해 성적이 만족스럽게 나오게 해주세요.


1번과 2번이 너무 싱겁다고요? 3번은 진짜 큰걸지도 몰라요. 아마도?

822 요조라주 (C5Ql0b70QI)

2022-05-14 (파란날) 17:03:57

.dice 1 100. = 90
아키라 소원털기~ 와~

823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7:04:32

824 코로리주 (JHtYcq14pQ)

2022-05-14 (파란날) 17:06:03

아미카주, 요조라주, 토와주 안녕이라구! (*´ω`*)

>>817 으앗 울지마~~~! 귀여워서 울어야한다면....... 내 눈물샘이 바로 물부족 현상의 해결책이야 멈추지 않는 눈물 (・∀・)

카레라이스... 머핀/모닝빵.... 나폴리탄을 비롯한 파스타..... 경양식 집을 열면..... 아이들이 먹으러 와주는....? ( ◠‿◠ )

>>819 어제 물어보려던 건데 할 줄 아는 운동이나!!! 잘하는지! 왠지 토와 만능 천재같은 이미지 있으니까 운동도 잘하려나 싶었어~~!

825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7:07:53

조금은 이른 저녁을 먹고 돌아왔어요! 동시에 일상 굴리실 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찔러주셔라~

826 토와주 (puINgxInlU)

2022-05-14 (파란날) 17:10:29

>>824 할줄 아는 운동이라~
뭐라고 해야하지.. 체육 활동에서 적절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순 있지만 전문적으로 들어가는 건 할 이유가 없어서..?

달리기나~ 생활체육(탁구나 배드민턴 종류)나 공원의 운동기구는 쓸 수 있어도 검도나 규칙이 복잡한 운동은 할 줄 몰라요~

운동신경은 나쁘지 않을 걸요~

827 요조라주 (C5Ql0b70QI)

2022-05-14 (파란날) 17:13:56

>>823 안대 안 돌려줘 내놔라 아키라 소원 3번!!!!!!!!!

>>824 엇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모아놓고보니 경양식이네~ 요조라는 아마 2주에 한번? 정도는 갈듯~

828 렌 - 코로리 (1lZvJKsVao)

2022-05-14 (파란날) 17:14:25

“그…렇죠. 사귀는 거죠….”

렌은 민망함에 목덜미를 문질렀다. 이렇게 될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던 터라 어떨떨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코로리와 이런 관계가 될 것이라곤 생각 못했고, 또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았으니까. 신과의 연애를 상상한다니 그거 불경스럽지 않은가. 불경죄로 잡혀갈 것 같다.

렌은 선생님 하지 말라는 코로리의 말에 쿡쿡 웃는다. 게다가 꿈도 아니라고 확실히 이야기해주니 마음이 이내 놓인다. 코로리는 잠의 신이니까 믿을 수 있다.

코로리가 손을 잡고 일어서자 이제야 렌은 바다를 볼 수 있었다. 방금까지는 코로리에게 온 신경이 집중되어 바다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파도소리나 노래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지금에서야 본 바다는 늘 그렇듯 아름답게 펼쳐져 있었고, 그 위에 일렁거리는 등불들이 가득 채우고 있었다. 어두운 밤하늘과 밤바다를 수놓는 등불들을 감탄을 하며 바라보다가 이내 손깍지를 껴오는 코로리에 조금 놀라 손을 꼭 잡았다가 힘을 빼며 가볍게 감쌌다.

민망함에 아무말 못하고 목덜미만 만지작거리다가 이내 주변의 벤치로 가자며 쑥쓰러운 듯 이야기했다.

“사실 처음에 손 잡자고 했던 것도, 사실 코로리 씨 손 잡고 싶어서 수작부린거에요. 결국 벌 받았지만….”

렌이 민망함에 뺨을 긁적인다. 부끄러운지 귀 끝이 조금 빨갛다. 이내 벤치에 가까워지면 같이 벤치에 앉자고 할 것이었고.

“이제 손 잠시 놓아도, 자연스럽게 또 잡을 수 있는 사이가 되었네요. 그쵸?”

조금 미소지으며 손을 슬며시 놓고 종이가방에서 선향불꽃을 꺼내려고 했다.

829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7:16:36

>>819 토와가 지금 시점에서 가미즈미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822 아무튼 나왔으니까 하자면...
3.아이자와(아키라가 중학교 시절 잠시 사귀었던 이)가 더 이상 그때의 일로 미안해하거나 죄스러워하지 않게 해주세요.

몇 가지 더 있긴 하지만 여기까지인가!

830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7:18:26

>>825 일상이라. 어쩔까 싶지만 지금은 돌리고 있는 것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기에! 어쨌던 1회차 마츠리 일상이기도 하고 그렇다보니!

831 토와주 (puINgxInlU)

2022-05-14 (파란날) 17:19:06

토와가 가미즈미에서 가장 하고 싶은 건...
지금 시점이라면~
역시 누구랑 같이 스파나 온천에 가서 녹진녹진하게 즐기는 거 정도일까요~

832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7:19:52

>>831

아키라:고객님.
아키라:정성스럽게 모시겠습니다. (진지)

833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7:20:14

>>830 패스하셔도 괜찮아요! 그냥 손이 비어있어서 구하는 것뿐이니까요~

834 아미카주 (lGoeYDorRw)

2022-05-14 (파란날) 17:20:46

모두에게 질문 하나! 캐릭터들은 연애 경험이 있나요? 아미카야 당연히 모솔이고..

835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7:21:56

>>834 아이자와 린이라고 있어요. 하지만 중학교때 잠깐 사귀고 지금은 헤어졌답니다.

836 요조라주 (C5Ql0b70QI)

2022-05-14 (파란날) 17:22:38

>>829 의외로 담백하네~ 아키라답기도 하고~

>>834 연애 경험? 일단 친구가 있었는지부터 묻는게...? ㅋㅅㅋ 친구도 제대로 없었는데 연애를 했을리가~

837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7:23:42

>>836 그런 이들에게 제안하는 4번째는 어쩌면 더더더 센것이...있을 수도 있고...(미끼 흔들기)

아키라:와. 악마세요?

838 아미카주 (lGoeYDorRw)

2022-05-14 (파란날) 17:26:24

>>836 그래도 첫사랑을 찾았으니 다행이네요!
>>835 본명은 아이자와 린이었군요. 아키라는 여자친구도 성으로 불렀나요?

839 토와주 (puINgxInlU)

2022-05-14 (파란날) 17:27:11

연애 경험~
유즈키씨랑 연애를 했던 적 있네요~
본명은 따로 계시는 분이지만요~

840 아미카주 (lGoeYDorRw)

2022-05-14 (파란날) 17:28:12

>>839 이미 신이랑 연애를 해본 토와..

841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7:30:43

>>838 아니요. 아이자와는 린이라고 확실하게 불렀어요. 그리고 이 시점에는 소꿉친구인 유메도 유메라고 불렀었죠. 헤어지고 난 후에는 그런 거 없다이지만.
이렇게 떡밥이 풀려버렸나. (시선회피)

842 츠무기주 (zS.Z/dDGR2)

2022-05-14 (파란날) 17:33:39

갱신합니다! 하던 일이 마무리되어서 이젠 좀 더 오래 있을 수 있게 될거 같아요

843 렌주 (1lZvJKsVao)

2022-05-14 (파란날) 17:35:17

>>814 아미카 뭔가 어울린다~ 머리카락 색도 모닝빵 느낌이 나. 우물우물 먹고 있는 것 너무 귀여울 것 같아~

>>817 풍경이 좋았던 그 곳 말이지? 다음에는 코세이랑 파스타 맛집으로 가자~~~ 렌하고는 아무래도 파스타 먹으러 갈 일은 없을 것 같지 ㅋㅋㅋㅋㅋ

코세이주 일상 찌르고 싶지만 지금 멀티는 어려울 것 같고~

>>819 질문질문!! 독백 읽어서 열심히 추론해서 이래저래 알게 되었는데 확실히 하자면 작은 토와가 아팠었고 이내 사망했다는 것이려나? 이름으로 불리기 싫어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왜 그런지 궁금해…이지만 너무 비설을 찌르는 것이라면 패스해도 오케이이다~~!

>>834 렌은 연애 경험은 없는데, 고백 받아서 거절한 적은 있대.

아악 아키라 네번째 소원 궁금한데 이미 다이스 돌려버렸어… 윽….

린이 유메를 질투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소꿉친구에 이름도 부르고 하니까~

츠무기주 어서와~~!!!!! 오랜만이라구~!

844 토와주 (puINgxInlU)

2022-05-14 (파란날) 17:35:22

다들 어서와요~

으음..마츠리 일상을 하나쯤 더 돌려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직 구하신다면 하실래요 코세이주?

845 아미카주 (lGoeYDorRw)

2022-05-14 (파란날) 17:35:46

>>841 아, 거의 성으로만 부르던 이유가 이별의 고통 때문이었군요..

846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7:37:28

>>842 어서 오세요! 츠무기주!!

>>843 질투 따윈 하지 않았어요. 왜냐면 아키라가 정말로 지극정성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린은 아키라가 가지고 있는 시미즈 가문에 대한 깊은 자긍심이나 시미즈 가문이 가미즈미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나 영향력이 조금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결국 헤어지자고 말을 했지만요. 그리고 아키라는 그에 대해서 납득했고요.

847 아미카주 (lGoeYDorRw)

2022-05-14 (파란날) 17:38:08

>>843 아, 사실 저도 머리색을 보고 좀 노린 것이긴 하죠..! 렌도 의외로 고백은 받았던 솔로였군요!
>>842 츠무기주 다시 어서오세요!

848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7:38:45

>>845 네? 아니요. 아니요. 그건 아니고.. 그냥 해석을 달아주자면 아키라는 가장 먼저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자신의 연인으로 내심 정해두고 있어요. 그렇기에 누군가와 사귀면 요비스테로 부르고 다른 친한 이들도 그 이후에 요비스테를 하지만 헤어지면 이제 그런 거 없다니까 다시 성으로 부르고요.
참으로 피곤한 성격이랍니다.(절레절레)

849 아미카주 (lGoeYDorRw)

2022-05-14 (파란날) 17:42:06

>>848 아.. 그렇군요. 이 스레에서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이 생길지가 기대되네요!

850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7:42:12

>>844 쪼아요! 첫만남이 마츠리라니 이거 귀하군요! 상황은 어떤게 좋을까요?

851 츠무기주 (ecZvNncVnU)

2022-05-14 (파란날) 17:42:50

다들 반가워요! 못 온 사이에 커플이 생긴 모양이네요~ 일상 돌리실 분 있다면 마음껏 찔러주세요

852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7:45:35

>>849 어어. 글쎄요. 그 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는데..(시선회피) 엔딩때까지 없으면 적당히 NPC 하나 만들어서 이름으로 부르는 거 만들면 되려나..

>>851 무려 커플이 두 쌍이나 생겼지요!! 아무튼 츠무기주라. 지금 저는 저대로 마츠리 일상을 돌리고 있는 중이긴 해서 조금 애매하지만..츠무기주는 아직 마츠리 일상 한 번도 못 돌려보기도 해서..그냥 그대로 두면 마츠리 일상 한 번도 못 돌릴 삘인데... 이 캡틴이라도 괜찮다면?

853 토와주 (puINgxInlU)

2022-05-14 (파란날) 17:45:37

>>850 으음... 상황.. 사실 뭐든 상관없기는 한데요~
마츠리에서 우연히 음.. 게임에서 만났다던가요?

854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7:46:48

>>853 게임이라 ... 괜찮네요! 축제에서 할만한 게임이라면 ... 사격 같은거라던지!

855 츠무기주 (ecZvNncVnU)

2022-05-14 (파란날) 17:48:45

>>852 헉 두쌍이나ㅇ0ㅇ 저야 정말 감사하지만... 캡틴이 괜찮으실까요?

856 렌주 (1lZvJKsVao)

2022-05-14 (파란날) 17:48:55

>>846 아키라는 연애 상대에게 지극정성인 편~~ 아이고, 헤어진 이유 너무 납득 가능해서 맘아프다.

>>847 노린 거였구나! 귀엽네~~~ 렌은 고백을 받아 본 솔로였던 것이다~ 두 명 정도? 중학생 때랑 고등학교 1학년 때.

커플이 생겼지.... ㅇ....(민망)

857 토와주 (puINgxInlU)

2022-05-14 (파란날) 17:51:23

사격 같은 거라~ 그럼 다이스로 선레 정하고.. 그럴까요~
둘째날이나 그 이후날 같은 느낌으로 돌리는 것도 좋겠네요~

.dice 1 2. = 1
1. 토와주
2. 코세이주

858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7:52:59

>>855 이벤트가 있는데 못 돌리는 심정은 저도 정말 뼈저리게 알고 있기 때문에. (대충 5일을 기다리고 돌린 누군가의 표정) 음. 같이 돌아다니는 것도 있을 수 있겠고, 샘 구경 왔다가 아키라와 마주할 수도 있겠고, 다른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요. 일단 아키라도 2회차 마츠리가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막 적극적으로 구경다니고 그러진 않을 것 같고 그렇지만 부탁하면 안내 정도는 할 수도 있고 그렇거든요. 그래도 혹시나 지금 손 비는 이와 만나보고 싶다고 하신다면 기다리셔도 좋고.. 일단 그 부분은 츠무기주가 편한대로 하셔도 괜찮아요!

>>856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키라도 지금은 사랑에 대해서는 조금 한 걸음 뒤에서 관망하는 느낌이에요. 딱히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대에게 힘들지 않을까? 대충 이런 느낌으로요.

859 토와 - 코세이 (puINgxInlU)

2022-05-14 (파란날) 17:55:37

토와가 못하는 거... 는 가사지. 하지만 그렇다고 사격을 잘하냐면 그건 아니긴 합니다. 한 번 탕탕 쏘아내서 사격을 하던 토와는 하나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한번의 기회(총알 장전 10발)동안 인형을 6개 이상 쓰러뜨리면 받을 수 있는 조금 고급스러운 반짝거리는 장신구네요. 의외로 수제로 만드는 악세서리점과 협업한 모양인지. 싸구려가 아니니..

"갖고 싶어지네요"
두 개가 한 쌍인만큼. 누구에게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인 것이지만... 사실 줄 사람은 없다는 게 함정인가?

첫 발을 쏘아내려 합니다. 장전 수는 10발..
.dice 1 100. = 58
70이상시 인형 1개 쓰러짐

쓰러졌거나 쓰러지지 않았거나... 그러다가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그 존재도 사격을 시작하려는 걸까요? 아마 가미즈미 고교에 다니는 것 같으니 슬쩍 보면서 말을 걸어보려 하네요.

"혹시... 저걸 노리시나요?"

860 츠무기주 (zS.Z/dDGR2)

2022-05-14 (파란날) 17:55:59

>>856 축하합니다 (빵빠레)

>>858 그렇다면 회장님과 같이 마츠리 투어를 돌려볼래요 :D!

861 렌주 (fsxiyPqUAw)

2022-05-14 (파란날) 17:58:41

>>858 저런.... 아픔이 있는 상처있는 남자.... 그 이름은 아키라....(웃음)

>>860 고마워어어어(쥐구멍)

862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8:01:26

>>860 그러면 선레를 부탁해도 될까요? 적당히 두리번거리는 아키라를 발견하고 말을 걸면 적당할 것 같네요.

863 코로리 - 렌 (JHtYcq14pQ)

2022-05-14 (파란날) 18:01:49

"그럼, 렌 씨는… 내 애인이고, 연인이고, 남자친구, 인 거네."

사귀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 너무 많다. 간지러운 말이 이렇게 많았나 싶다. 말하는 내내 목까지도 간지러운 것 같았다. 단내나는 말, 이런 건가봐. 너무 달아서 간지러운 건가봐. 그리는 사람이라는 뜻의 연인,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애인, 사귀는 사이의 남자아이를 뜻하는 남자친구. 이렇게 많은 단어가 전부 한 사람이 되었는데, 생각해보면 렌을 가리키는 말들은 더 있었다. 후링이나 웬디라고 부르는 별명 말고도, 코로리는 파랑을 보아도 물을 보아도 렌을 떠올렸다. 오늘로부터는 아이스크림을 볼 때도 그럴테고, 반딧불이를 보아도 그럴테였고, 모란꽃이 아니라 모란을 닮은 붉은 꽃을 만날 때에도 그럴 것이다.

"나 정말로, 렌 씨랑 있어서 좋아."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것은 목소리에서도 표정에서도 보인다. 정말, 정말로. QR 코드를 찍을 때마다 거하게 망해버렸던 지라, 운이 나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다. 하필 3년 전에 인간계에 내려오기로 했던게, 처음 만났던 그 날 꾀병부리고서 보건실에 갔었던게 정말 큰 행운이었나 보다. 이런 예쁜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이랑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행운 아닌가.

"수작, 부리는 거… 좋다고 하면 이상해?"

렌 씨랑 손 잡는 거 좋단 말야ー. 손 잡고 싶어서 그랬다는 것도 귀엽고, 동굴에 머리 쿵 찧었을 때 벌 받았다 말했던 게 수작부린 것 때문이라니 그것도 귀여웠다. 얼마든지 손 잡아도 좋아서, 다음에도 또 그렇게 해도 좋았다. 벤치까지 걸은 기억은 안 나고, 렌과 손깍지 낀 감각만 또렷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마츠리의 풍경도 렌과 함께 기억하지 않으면 잊혀질 것만 같다.

"응, 얼마든지! 렌 씨는 언제든지 그래도 돼."

렌이 선향불꽃을 꺼내는 것 같으면 코로리도 종이가방에서 라이터를 찾아 꺼낸다.

864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8:05:17

>>861 딱히 상처라고 생각하진 않고 어쩔 수 없지 라는 느낌이에요. 누군가는 가문과 따로 떨어져서 생각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아키라에게 있어서 자신과 시미즈 가문을 떨어뜨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여러분들의 생각보다 훨씬 자긍심이 크답니다. 그것도 있기에 지금 자신이 시미즈 아키라로서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요.

865 코로리주 (JHtYcq14pQ)

2022-05-14 (파란날) 18:08:00

위에 읽어보고 왔는데 맞찌르기였구나 으아악 설마 그럴려나 싶기는 했는데~~~! 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관련 얘기들만 쇽 골라 답하자면..... 코로리는 정체 들켜서 혼났는데, 그 정체 들킨 사람이랑 사귑니다! 하면 세이가 화낼까봐 무섭대 ( ´∀`)..... 아마 사람이랑 연애를 하게 되었다고 정도만.... 말하지 않을까 싶어! 누구인지는 비밀~! 하지만 렌주 생각대로......... 코로리 학교에서든 어디서든 렌 보면 좋은 티 못 숨길테니까 연애하는거 다 들키지 않을까 ( ◠‿◠ )...........

답레 쓰는 사이 온 참치들 다들 어서오라구~! 좋은 저녁이야! (*´ω`*)

866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8:09:40

>>865 그다지 놀랍지 않게도 맞찌르기라서 일단 두 분은 바로 매칭 시켜줬답니다. 1순위니까요. 사실 맞찌르기 할 것 같아서 코로리주는 언제쯤 찌르려나. 찌르려나. 하고 나름대로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는데. 껄껄.

867 토와주 (puINgxInlU)

2022-05-14 (파란날) 18:10:02

다들 어서오세요~

868 코로리주 (JHtYcq14pQ)

2022-05-14 (파란날) 18:17:32

>>808 >>834 코로리 좋아하는 음식...... 정크 푸드 중에서도 햄버거려나?! 치즈도 들어있구 베이컨도 들어있구 패티도 들어있고 감자튀김도 먹을 수 있고~! 몸에 나쁜 거 정말 좋아하네 ( ´∀`) 그리고 연애경험은..... 당연하게도 모솔입니다~! 좋아한다 자체를 이제서야 자각했으니까~!

연애 이야기... 연애 경험 있는 두사람의 전 연애가 아파서 울어 。゚(゚´ω`゚)゚。

>>866 왜 안 놀라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나만.... 매칭된거 보고 놀랐니............... 。゚(゚´ω`゚)゚。 관캐인지 눈호캐인지 긴가민가해서, 이번 마츠리 이벤트때 관캐 맞나 확실하게 확인하자! 했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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