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356> [4인/소꿉친구] 4개의 일상, 4가지 이야기 - 01 :: 1001

◆vwF8gVKnak

2022-05-08 16:24:43 - 2022-06-18 13:19:39

0 ◆vwF8gVKn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6:24:43

#이 스레는 1:1:1:1 스레로서 딱히 캡틴은 없으며 서로 취향 맞는 이들끼리 모여서 시간에 맞춰 노는 그야말로 쉬어가는 일상 스레입니다.

#판이 터졌을 땐 그냥 참가한 이들 중에서 시간이 되는 이가 세워주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중학생 무렵에 다들 헤어졌다가 성인이 되어 다들 고향에 돌아와 재회한다는 설정을 지녔으며 캐릭터의 나이는 25~27살 사이로 해주세요. 꼭 동갑이 아니어도 무방합니다.

#배경은 그냥 대한민국의 커다란 어떤 도시에요. 그냥 있을 것은 다 있어요. 다만 바다나 산에 가려면 버스를 타거나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약간 대한민국 서울 같은 분위기의 도시라고 생각해주세요.

#딱히 진행이 없고 썰과 일상 위주이며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선을 따라 다채로운 인간관계와 바뀌어가는 분위기, 그외 기타등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느긋한 스레인만큼 여유롭게 돌리는 것은 좋으나 무통보 잠수는 가급적 삼가해주세요.

#남캐와 여캐는 각각 2:2 비율입니다.

#장난스럽게 플러팅을 하던지, 러브코미디를 찍던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던지, 그냥 가볍게 놀자판 일상을 하던지. 우정물을 찍던지. 그 부분에 대한 제약은 없지만 범죄적인 묘사나 상황을 토대로 주제로 한 일상을 하진 말아주세요.

#성인들의 이야기인만큼 기본적으로 제약없는 15세 혹은 그보다 아주 살짝 위까진 허용이 되나 엄한 분위기와 묘사는 스레를 위해서라도 삼가해주세요.

#그 외에는 모두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릅니다.

747 선우주 (hCKbFA/Bv2)

2022-05-26 (거의 끝나감) 19:44:42

선우주 갱신이야!! 드디어 목요일! 조금만 더!! 힘을 내자!! 모두들!!

748 진성주 ◆t9WxUoOse2 (puXgMMN7yU)

2022-05-26 (거의 끝나감) 21:42:35

아이고 진성주야. 아무래도 현생이 바빠져서 시트를 내려야할것 같아 ㅠㅠㅠ 혐생은 언제나 갑작스럽네 ... 선우도 은서도 주현이도 다 매력적인데!! 더 못끌고 나가는게 아쉽네. 원래도 자주 못오기는 했지만 ... 관전은 계속 하고 있을께! 갑작스럽게 미안해 ... 시트는 하이드 부탁해!

749 선우주 (hCKbFA/Bv2)

2022-05-26 (거의 끝나감) 21:45:01

으음. 현생이 바빠졌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긴 하지. 알았어! 진성주!! 일단 현생 잘 보내길 바랄게!!

이렇게 되면 은서주와는 조금 이야기를 나눠볼 수밖에 없게 되겠네. 이렇게 되면 사실상 1:1 스레가 되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이기도 하고.. 물론 새 인원을 받아도 되기야 하겠지만! 주현주도 현 상황에선 아무래도 한동안 안 보인다는 말이 있었으니. 은서주는 혹시 이 스레를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생각을 물어도 괜찮을까?

750 은서주 (Fxa9dJx9D6)

2022-05-26 (거의 끝나감) 23:12:47

갱신할게! 앗 진성주 가는구나. 아쉽지만 현생 문제는 어쩔 수 없지! 현생 잘 보내길 바래!

>>749 일단... 내가 지금 언제 가봐야 할지 몰라서 대화를 오래는 못 할 수도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1:1이든지 사람을 더 받든지 해서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크기는 해. 물론 사람을 더 받는다고 해서 누군가 더 들어온다는 보장도 없긴 하지만 스레 설정도 매력적이이고, 다인스레 중에 이렇게 느긋하게 돌아가는 곳이 잘 없으니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사람을 추가적으로 받고, 들어오면 들어오는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이어가고픈 마음이 있지만 이 부분은 아무래도 선우주 의견도 중요하니까! 혹시 선우주는 어떻게 하고픈지 물어봐도 될까?

751 선우주 (hCKbFA/Bv2)

2022-05-26 (거의 끝나감) 23:20:24

일단 의견 확인했어! 은서주! 음. 애초에 나는 이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어서 이 스레를 구해본 거기도 하니 사실 나는 좀 더 이어가고 싶기도 해! 일단 진성주는 시트를 내렸으니 현재 남아있는 캐릭터인 은서와 주현이와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 캐릭터와 어떤 서사가 만들어지고 어떤 관계가 형성될지도 보고 싶고 그렇거든. 사실 내가 소꿉친구 서사에 진짜 환장하는 참치이기도 하고 그래서.
사실 의견을 물은 것도 맨 처음에 소수정예제. 즉 1:1:1:1 개념으로 만든 것이기도 한데 지금 주현주는 바쁘기도 하고, 사실상 나와 은서주만 있는 상황이기도 하니 해서 처음과는 조금 상황이 달라져서 그 점이 괜찮은 것일까 싶어서 물어본거야.
바로 사람이 들어올지의 여부는 나도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한데.. 그래도 괜찮다면 일단 나도 남캐 소꿉친구 하나를 더 모집하면서 좀 더 이야기를 즐겨보고 싶어.
이 부분은 나와 은서주의 의견이 겹치는 부분이 있으니까..라기보다는 사실 거의 일치하는 것 같네. 그럼 한동안은 1:1처럼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좀 더 이어가도록 하자.

물론 이러다가 누군가가 인증코드 남기고 제가 남캐 소꿉친구 빈 자리 할게요! 하고 나올지도 모르는 거기도 하고!

752 선우주 (hCKbFA/Bv2)

2022-05-26 (거의 끝나감) 23:20:46

아. 그리고 인사를 깜빡했네! 어서 와!!

753 은서주 (Fxa9dJx9D6)

2022-05-26 (거의 끝나감) 23:27:24

빈겨줘서 고마워! 좋은 밤!
응응 좋아! 일단 남캐 빈 자리 하나 열어두고 느긋하게 이어가보자. 나는 오히려 선우주 쪽이 괜찮을지 걱정이긴 했어. 물론 선우주나 나나 사축(...)인 건 매한가지지만 내가 아무래도 평일에는 그닥 오래 늘러붙어있질 못하다 보니... 사실상 일상도 주말에 밖에 못 돌리고. 자리를 열어둔다 해도 누군가 들어올때까지는 사실상 일대일이나 다름 없는데 이 부분이 조금 걱정이 되더라고.
여튼 의견은 일치하는 것 같으니 자리 열어두고 조금 더 이어가보자!

소꿉친구 남캐 시트 절찬리에 모집 중!! 📢📢

754 선우주 (hCKbFA/Bv2)

2022-05-26 (거의 끝나감) 23:30:13

애초에 나도 그냥 느긋하게 이야기 만들어갈 이들과 그냥 정말로 느긋하게 흘러가는 그런 거 해보고 싶어서 구해본 거니까 그 점은 괜찮아! 꼭 빠르게 빠르게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소수 인원이기에 설사 느긋하게 간다고 하더라도 좀 더 진득하게 서사가 쌓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
좋아! 그럼 그렇게 하는 것으로 하고.. 일단 은서주는 하루 고생이 많았어!!

755 은서주 (Fxa9dJx9D6)

2022-05-26 (거의 끝나감) 23:36:10

다행이다!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해 선우주! 누군가 자리가 난 걸 알아줄까 하는 게 걱정이긴 한데... 다음에 시간 날 때 홍보스레에라도 올려봐야 하려나. 🤔
선우주도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 나는 아마 금방 가봐야 할 것 같지만. 😅

756 선우주 (hCKbFA/Bv2)

2022-05-26 (거의 끝나감) 23:40:25

그건 지금 상황에선 아무래도 바로 확신은 힘들긴 하지! 일단 조금 지켜보고 홍보 스레에 올려보는 것도 해답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
아무튼 직장인들은 밤 시간이 쉬는 시간이자 또 내일을 준비해야하는 시간이니 말이야. 옛날에 주 6일제는 대체 어떻게 한걸까. 난 주5일도 너무 길어...

757 은서주 (P7EGy6daKM)

2022-05-26 (거의 끝나감) 23:49:19

그래 일단은 느긋하게 지켜보면 되겠지!
주6일제... 그 당시 아버지들은 철인이 분명해... (절레절레)

758 선우주 (hCKbFA/Bv2)

2022-05-26 (거의 끝나감) 23:54:09

자식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아버지 혹은 어머니. 정말로 존경합니다. 전 아직 부족한가봐요. (털썩)

아무튼 소꿉친구 남아있는 남캐 자리 한 명 모집중이야!! 혹시 이 스레 관전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이는 지금이 바로 찬스이자 기회!! 📢
라고 일단 외쳐두기!!

아무튼 당분간은 1:1이라고 가정하고.. 음. 이렇게 되면 은서에게 제대로 다롱이를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겠네! 아롱이는 아직 무리일 것 같으니!

759 은서주 (EJv2NLD3XA)

2022-05-27 (불탄다..!) 00:02:53

전 아직 부족한가봐요 22
난 이미 이번주가 너무 길었어... 😂😂
헉 다롱이! 다음에 만나면 마구 쓰다듬어줘야지!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난 오늘은 이만 들어가볼게! 선우주 오늘 하루 고생 많았고 잘 자!

760 선우주 (B8GgMfhFzI)

2022-05-27 (불탄다..!) 00:03:35

아직은 밖에서 만나는 것이 일반적일테니 말이야! 그러니까 아직은 다롱이만!! 아무튼 잘 자고 내일도 힘내보자!! 화이팅! 은서주!

761 은서주 (BE4r8ze7TQ)

2022-05-27 (불탄다..!) 16:00:24

갱신해두고 갈게! 오늘 하루도 화이팅!

762 주현주 (jk1G6BTyKg)

2022-05-27 (불탄다..!) 16:13:44

오랜만에 잠시 접속이야... 역시 현생은 코로스베시...

진성주가 바닷속으로 돌아간건가... 역시 현생(ry

부디 힘내길... 나도 힘내야해...으극

763 선우주 (B8GgMfhFzI)

2022-05-27 (불탄다..!) 18:51:35

선우주 갱신할게!! 이제 금요일이고 나는 쉰다. 하지만 피곤해!! 8ㅁ8

764 선우주 (B8GgMfhFzI)

2022-05-27 (불탄다..!) 23:45:17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다들 오늘도 고생 많았어!!

765 은서주 (ypIeRFf4w2)

2022-05-28 (파란날) 08:16:57

갱신이야! 어제는 저녁에 들어와보지도 못했었네. 8ㅁ8
주현주가 다녀갔었구나! 늘 현생 화이팅이야 주현주!

📢 소꿉친구 남캐 시트 자리가 하나 열려있으니 관심 있는 참치는 편하게 와줘!

766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09:49:43

갱신이야!! 요즘은 운동을 나가기도 참 더운 날씨란 말이야. 그래서 빠르게 다니고 있지!! (철푸덕)

767 은서주 (ypIeRFf4w2)

2022-05-28 (파란날) 10:17:08

리갱~~ 선우주 어서와! 운동 다녀온거야? 고생 많았어!

768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10:24:13

은서주도 안녕!! 어서 와!! 요즘은 날씨가 더워져서 원래 다니던 시간에는 갈 수가 없단 말이지. 그래서 그냥 빠르게 일어나서 좀 가볍게 조깅 및 언덕길 오르다가 다시 내려와서 쉬는 식으로 하고 있어.

장점 - 정말로 개운한 기분으로 아침을 보내기가 가능
단점 - 내 잠 시간을 희생한다.

769 은서주 (ypIeRFf4w2)

2022-05-28 (파란날) 10:32:31

안녕안녕! 좋은 아침!
내 기준 단점이 너무 크다... (흐릿)
근데 진짜 여름철에는 더워서 운동하기 힘들긴 하겠다. 🤔 한여름에는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뻘뻘 흐르니까.

770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10:35:15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낮에 상당히 더웠어서 조금 계획을 바꿨는데 지금은 생각보다 덥지 않아서 내 판단이 잘못된것인가 하고 후회중이야. 이럴 줄 알았으면 맨날 나가던 때에 나갈걸!!
나에게 선우의 부지런함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771 은서주 (ypIeRFf4w2)

2022-05-28 (파란날) 10:43:40

아니 선우주는 이미 충분히 부지런하게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난 옛날에 도장 다닐때도 오전 조깅은 못했어. (절레절레)
날씨가 쉽게 오락가락하니깐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진 한여름은 아니다 보니 더웠다 선선했다 해서 날씨랑 눈치게임 하는 느낌이야. 🤔

772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10:50:31

설정상 선우는 퇴근을 해도 다롱이와 산책만큼은 어떻게든 하고 동물과 보내는 시간도 절대 소홀히 하지 않으니 말이야. 하지만 나는 퇴근하고 나면 넷플릭스나 보고 있지. (시선회피)
캐릭터를 너무 부지런한 애로 짜버렸나... ㅋㅋㅋㅋㅋㅋㅋ 8ㅁ8 아무튼 확실히 그런 것 같아. 어제와 이틀전에는 진짜 더웠는데 오늘은 그다지 덥지 않아서 뭐지? 하는 느낌이거든. 이러다가 훅 더워지겠지.

773 은서주 (ypIeRFf4w2)

2022-05-28 (파란날) 10:58:26

하지만 퇴근하고 넷플릭스는 어쩔 수 없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유혹을 어떻게 이기겠어. (같이 시선회피)
그치... 이러고 이제 어? 올해 여름은 그렇게까지 안 덥네? 하는 순간 갑자기 무더위가 찾아온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선우의 여름나기는 어떤 느낌?

774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11:03:05

직장에서는 아마 동물들 더위 많이 탈까 싶어서 얼음 나르는 하루가 계속 되지 않을까. 특히 호랑이 같은 경우는 더운 곳에 사는 동물은 아니니까 막 얼음 같은 거 날라주고 냉고기 갖다주고, 시원하게 물 꽉꽉 채워주고.
아롱이는 모르겠지만 다롱이는 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막 일부러 샤워도 많이 시켜주고 그럴 것 같아. 물론 선우 개인적으로 가자면... 아무래도 선풍기를 켜놓고 아롱이와 다롱이 품에 꼬옥 안고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 너희들도 같이 시원한 바람 쐬야지.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그 외에는 워터파크에 꼭 가려고 선우는 지금 벼르고 있어. 가끔은 동물이 아니라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이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물론 혼자 갈지, 누군가를 부를지는 고민 중이긴 한데 사실 어지간하면 누군가를 불러서 같이 가지 않을까 싶어. 아롱이와 다롱이는 동물 호텔 같은 곳에 맡겨두고 말이야. 동물원 휴가...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차피 상황극이니까 있다고 치지 뭐! 반대로 은서는 어떠려나?

775 은서주 (ypIeRFf4w2)

2022-05-28 (파란날) 11:15:00

역시 선우는 동물들이 최우선이라는 느낌이구나! 선풍기 + 동물 + 침대 = 천국... 근데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낭만보다는 선풍기 트니 선풍기 바람 따라 털이 날리는 장면이 생각나버리네... (흐릿)
워터파크! 워터파크 시원하니 좋지! 사람이 너무 많다는 단점이 있지만 여름엔 거기만큼 시원한데는 없는 것 같아.

은서는 햇빛 안 들어오게 커튼 다 치고 선풍기나 에어컨 틀어둔채로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하는 TV시청/폰게임 같은 느낌이려나? 아니 이렇게 말하니까 하루 온종일 TV 밖에 안 보는 애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마땅한 취미가 없다보니... 🤔 조금 tmi기는 하지만 원래 취미가 이것저것 한가득 있었는데 전회사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보니 체력이 소모 되는 취미생활을 못 즐기게 됐거든. 고향에서 지내면서 다시 이런저런 취미를 찾고 만들어 가는 게 내가 원하는 은서의 성장 서사라 할까 고런 느낌이다!

776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11:25:24

ㅋㅋㅋㅋㅋㅋ 선우도 고양이 한두해 기른 것이 아니니까 그걸 감당하고 기르고 있을거야. 사실 나도 털 날리는 장면 본 적 있어서. (시선회피) 바다도 좋고 냇가도 좋지만 역시 좀 더 즐기기 좋은 곳은 워터파크가 아닐까 싶어. 매일은 아니더라도 여름에 한번 정도는 가기 딱 좋잖아? 올해는 가고 싶다. 그래서 계획을 짜고 있는데 내 계획은 성공할 것인가.

아니. 하지만 직장인이니까 어쩔 수 없는걸. 기력 없는데 밖으로 막 나가도 힘만 드니 말이야. 그러니까 집에서 TV 시청하면서 노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무튼 전회사가 나쁜거구나. 역시 직장이 가장 문제야! 직장이! 그래도 지금은 은서가 좋은 직장 잘 들어간 것 같으니. 그 취미를 다른 소꿉친구 멤버들의 도움으로 이것저것 같이 해나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지네! 물론 선우는 동물 관련 취미 정도밖엔 권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개에게 원반던지기 같은 거 은서는 좋아할 것 같기도 한데!

777 은서주 (ypIeRFf4w2)

2022-05-28 (파란날) 11:47:09

워터파크도 좋지만 계곡! 계곡도 가고 싶네... 난 못 가니 대신 은서라도 보내야 하나. (은서: (이불밖은위험해상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규제도 슬슬 많이 풀리고 있으니 갈 수 있지 않으려나!
맞다, 직장이 나쁜 것이다. 그러니 일을 그만두면 되는 것. (아님) 원반 던지기! 선우네 강아지랑 해보게 해주는 거야? :3 은서는 강아지 좋아하니까 물론 좋아할걸! 으으 고양이도 만나고 강아지도 쓰다듬고 원반던지기도 할려면 빨리 어색함을 풀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둘 다 갑작스런 재회에 어색할테니까!

778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11:51:28

은서가 따로 개를 키우는 것은 아니니까 한다고 한다면 선우가 산책 도중에 마주치거나 할 때 원반을 주면서 한번 던져볼래? 식으로 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을까? 물론 공원까지 은서가 얌전히 따라올 때의 이야기지만 말이야! 길거리에서 원반을 던질 수는 없을테니까!
어쩌다보니 도전과제가 되어버렸잖아! 이거! ㅋㅋㅋㅋㅋㅋ

브론즈 트로피 - 다롱이 쓰다듬기 / 브론즈 트로피 - 다롱이에게 원반 던지기 / 실버 트로피 - 선우의 집에 가서 고양이 만나기

그래도 아마 처음보다는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을까 싶어. 물론 톡 대화 한정으로 말이야. 그래도 이젠 톡 대화 정도는 자연스럽게 하게 될 것 같기도 하고.

779 은서주 (ypIeRFf4w2)

2022-05-28 (파란날) 11:57:45

권한다면 거절하진 않으니까 의외로 쉽게 달성(?) 할 수 있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에서 던졌다간 이제 길거리에서 원반 던지기 하는 무개념으로 영상이 찍혀서 유X브에 올라가고, 그 영상이 천만조회수를 찍어서 그렇게 의도치 않게 유X브 스타가 되어버리고... (막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하나하나 해금해 나가야지! 음 확실히 톡 대화 정도는 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을지도! 얼굴을 마주보게 된다면 또 기억과 다른 상대방의 모습에 어색해질수는 있겠지만 카톡으로는 그 변화가 그렇게까지 크게 느껴지지는 않을테니까.

780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12:02:06

어쩔 수 없이 그 흐름에 맞춰서 다롱이의 귀여움을 홍보하는 선우가 나온다던가. 물론 댓글로 선우는 악플폭탄을 받겠지만 말이야. 그런데 실제 골목길에서 원반 던지는 거 엄청 위험할 것 같더라구. 내가 던져본 것은 아니고 길 가고 모퉁이 도는데 원반 날아와서 으앗. 하면서 뒷걸음질 쳐서 피하긴 했는데 바로 눈 앞에서 적당한 크기의 개가 원반 물겠다고 막 달려가는데 와. 순간 쫄아서 움직이질 못했어. 물론 개는 나 신경도 안 쓰고 원반 물고 돌아갔지만 말이야. 물론 사과는 받았다!
아무래도 그게 진짜 큰 것 같아. 아직 선우의 머릿속 은서는 적극적인 어릴 적의 느낌이 강하니 말이야. 그래서 당연히 이런 텐션으로 이야기를 해야지 하면서도 뭔가 앞을 보면 분위기가 영 다르니까 그냥 동명이인 아니야? 이런 느낌으로 볼 것 같고. 뭔가 은서쪽에서도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

781 은서주 (ypIeRFf4w2)

2022-05-28 (파란날) 12:07:57

아니 진짜로 길거리에서 원반을 던지는 사람이 있단 말이야? (동공지진) 사과를 받았다니 그건 다행이지만...
그냥 동명이인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거의 다른 사람 수준으로 바뀌기는 했으니까. 🤔 은서도 선우를 볼 때 겉으로는 그냥 "많이 바뀌었네." 하고 말겠지만 확실히 속으로는 말로 설명 못 할 묘한 괴리감 같은 게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어릴적에 보던 느낌이랑 다르니 이 부분은 아무래도 어쩔 수 없겠지만! 적응 될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

782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12:22:37

세상은 넓고 별별 사람이 다 있는 법이더라. 나도 골목길을 걸어가는데 원반이 날아오는 체험을 한 것은 처음이었어. 물론 꽤 이전의 일이지만 말이지.
확실히 은서도 선우도 둘 다 거의 다른 사람 수준이 되버렸으니. 특히 선우 같은 경우는 낯 많이 가리고 좀 소심했던 아이가 갑자기 엄청 적극적이 되고 낯도 안 가리고 그래버리니. 아. 뭔가 어릴 때의 기억 때문에 당연히 여기선 이러겠지. 했다가 아니어서 무안해지는 그런 상황이 떠올랐어. 뭔가 이벤트 같은 거 한다고 해서 참가자 막 구하는데 선우의 입장에선 어릴 때 떠올리면서 이런건 은서가 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어서 가만히 보는데 별 흥미없어보이는 은서의 모습이라던가. 두 눈 깜빡이면서 왜 안 하지? 하다가 아. 그건 어릴 때지. 하면서 괜히 무안한 표정 지으면서 고개 돌려서 소리없이 무안하게 웃는다던가! 사실 사람을 오랜만에 만나고 그 사람이 변한 상태면 이런 것이 제일 큰 문제인 것 같더라고.

783 은서주 (ypIeRFf4w2)

2022-05-28 (파란날) 12:33:08

이왕이면 하고 싶지 않은 체험이네 그거. (흐릿) 앗 그 분위기 뭔지 잘 알 것 같아. 누가 내 속마음을 들은 것도 아닌데 괜시리 무안해진단 말이지. 반대로 참가자 구하는 모습 보고 보고 은서가 사회자랑 눈 안 마주치려고 시선 돌리면서 '선우오빠도 저런 건 안 좋아하겠지? 눈에 안 띄고 넘어가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선우가 나선다거나 해서 놀라는 경우도 있으려나!

784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12:43:14

확실히 반대로 그런 상황도 있지 않을까 싶어. 지금의 선우는 어릴때와는 다르게 뭔가 앞으로 나서는 거 좋아하니 말이야. 친구 사귀는 것도 좋아하고 뭐 참여하는 것도 좋아하고 상당히 활동적이 되었고!
뭔가 그 상황이 되면 선우는 선우대로 어? 하는 눈빛으로 은서를 바라보다가 조심스럽게 손을 아래로 내릴 것 같네. 선우의 입장에선 당연히 은서도 손 들겠지! 생각해서 손 든 거니까. 물론 혼자 참여하는 거라면 괜히 은서를 바라보면서 어깨를 으쓱하다가 놀라는 모습을 보면 왜 그렇게 놀라? 하는 눈빛으로 보겠지만 말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난 어릴 때의 00가 아니야. 그때의 느낌으로 보지 마. 좀! 이런 식으로 짜증내는 상황이 한 번은 나올 삘이다.

785 은서주 (ypIeRFf4w2)

2022-05-28 (파란날) 12:54:46

혼자 참여하는 느낌의 이벤트라면 나서서 참여한 선우를 멍하니 바라보면서 새삼 세월이 많이 흐르긴 흘렀구나, 라는 걸 체감하게 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느끼고야 있겠지만 은서가 느끼기엔 자진해서 그런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우의 모습이 자신이 기억하는 선우의 어릴적과는 가장 괴리감이 큰 모습일테니까.
뭐야 상상만 해도 너무 재밌는 상황인데? 크 이 맛에 재회한 소꿉친구 설정으로 노는 거지.

786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13:02:13

맞아. 맞아. 사람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오랜만에 만나면 자신이 알고 익숙하던 그 시기의 이미지가 자꾸 떠오를 수밖에 없으니 말이야. 그러면서 자꾸 어릴 때 대하듯이 대하게 되면 변한 사람 입장으로는 그건 어릴 때의 나인데 왜 지금도 이러는 거야? 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지. 그것이 은서가 되었건 선우가 되었건 말이야.
당장 선우만 해도 어릴 때처럼 뭔가 계속 얘는 어릴 때 소심해서 잘 못했으니까. 하면서 누군가가 괜히 대신 해주려고 하고, 뭔가 사람을 소개받았는데 아. 얘는 좀 낯가림이 있어서..라는 말이 나오면 한두번은 웃어 넘기지만 그게 괜히 언동에서 나오면 짜증이 안 날래야 안 날 수도 없으니까. 그래도 은서나 주현이에게는 그렇게까지 화는 내지 않고 지금의 나는 변했다는 식으로 계속 언동으로 어필하는 수준일 것 같지만서도. 물론 그럼에도 계속 그러면 그건 좀 제대로 화를 내기야 하겠지만.

787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13:03:35

가벼운 썰풀 재밌었지만 밥 먹고 조금 다녀올 곳이 있어서 외출해야 할 것 같네. 저녁에 또 볼 수 있으면 보자!! 토요일 푹 쉬길 바랄게! 은서주!

788 은서주 (ypIeRFf4w2)

2022-05-28 (파란날) 13:07:29

응응 다녀와 선우주! 나중에 볼 수 있으면 그때 보자! 선우주도 토요일 푹 쉬길 바래!

789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17:11:30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니 어느새 이 시간이고. 내 토요일은 반이 지나가버렸고. 그래도 그나마 다음주는 좀 쉴 수 있는 날이 많아서 좋긴 하다!

790 선우주 (vdGpqucX8k)

2022-05-28 (파란날) 20:42:01

스레를 살짝 올려두겠어!!

그리고!!

소꿉친구 남아있는 남캐 자리 한 명 모집중이야!! 혹시 이 스레 관전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이는 지금이 바로 찬스이자 기회!! 📢

791 선우주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01:19:17

선우주는 내일은 개인 일정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진 못 올 것 같네. 아마 저녁 이후로 접속할 것 같아!!

아무튼 은서주도 주현주도 일요일 잘 보내자!!

792 은서주 (W0NHt.rUvM)

2022-05-29 (내일 월요일) 13:09:59

갱신하고 갈게! 선우주도 마찬가지로 일요일 잘 보내고 주현주도 너무 바쁘지 않은 주말 보내길!

793 선우주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19:06:23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갱신이야!! 으아! 보람찬 하루였어!!

794 선우주 (DNlCXHMJHc)

2022-05-29 (내일 월요일) 22:27:12

슬며시 스레를 위로 올려볼까나!

795 은서주 (mP0GksrR2k)

2022-05-30 (모두 수고..) 12:26:03

월요일... 죽여줘...
(갱신하고 사라지는 참치회(?))

796 선우주 (fb.wo1FDfo)

2022-05-30 (모두 수고..) 18:57:51

은서주가 죽어가잖아?! 일단 나도 갱신할게!! 이제 쉰다!!

797 선우주 (fb.wo1FDfo)

2022-05-30 (모두 수고..) 21:33:53

스레를 살며시 위로 올리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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