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344>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2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08 00:02:02 - 2022-05-11 23:10:24

0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00:02:0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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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마츠리>
situplay>1596516213>946

84 코로리 - 토와 (WopanAMILI)

2022-05-08 (내일 월요일) 17:59:31

"시기?"

무슨 시기를 말하는 건지, 이전이라 괜찮다는 건 이후에는 안 괜찮다는 것일텐데 아쿠아리움 이야기이려나 싶은 코로리는 토와를 바라보며 반문했다. 하지만 캐물으려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하기 꺼려할 수도 있으니까 한 번 물어보기만 하고서 안내책자로 시선을 옮긴다. 때마침 같이 보겠느냐고 물어봐주어서 고개를 끄덕였다.

"터널 가구 싶ー"

해저 터널이래! 바닷속을 걸으면 물고기들은 깜짝 놀랄까?! 무심코 생각한대로 바로 말해버렸다가, 쭈뼛쭈뼛 토와를 쳐다본다. 바닷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좋아하지 않는다는데, 아예 바닷속에 만들어둔 터널을 가고 싶다고 말해버렸다니 자연스레 눈치를 보게 된다! 풋사과씨 완전 양귀비인데다가 의자에서 잠들 정도구, 거북하다구 했는데ー 아쿠아리움의 좀 더 안쪽을 들여다보면, 본격적으로 수족관이 늘어져있는지 푸르게 아룽아룽 그림자지고 있는 것이 보였다. 물그림자에 물고기나 다른 동물들이 움직이며 지는 그림자까지 더해져서 넘실넘실 일렁인다. 코로리는 말하다말고 멍때린 것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다시 말을 이었다.

"은 건 아니구! 꼭 가고 싶은 건 아니니까아."

이런, 누가 봐도 가고 싶어하는게 보인다!

85 코로리주 (WopanAMILI)

2022-05-08 (내일 월요일) 18:00:28

갱신할게~! 다들 좋은 저녁이야, 그리고 좋은 일요일! ( ´∀`)

86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8:01:30

어서 오세요! 코로리주!!

87 코로리주 (mcnMu.pcNA)

2022-05-08 (내일 월요일) 18:05:47

캡틴 안녕, 반겨줘서 고마워~! (*´∀`*)

88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8:09:40

가급적이면 수학여행 일상 돌리시는 분들은 아무리 못해도 월요일에는 다 끝내는 것을 권장할게요! 아무래도 페어 일상이 돌아가게 되면 다른 일상은 조금 뒷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89 토와 - 코로리 (/QPBdjzuBQ)

2022-05-08 (내일 월요일) 18:15:09

"글쎄요?"
슬쩍 넘기는 토와입니다. 그리고는 해저 터널이나 쇼 등을 보면서 이건 괜찮아보인다고 체크합니다. 손끝으로 톡톡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알아차리긴 어렵지 않나요?

'얼굴에 다 티나는 것 같은데요...'
그렇게 가고 싶어하는 게 다 보이는 것을 아는 토와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아직은 가는 것 자체는 상관없어요."
쇼로우마를 타고 오고가는 분들이 그렇게 물을 건너온다는 게 그런 거에 가까우려나요? 라는 농담같은 말을 하면서 수족관 안쪽으로 걸어가려 합니다.

"펭귄 쇼..."
토와는 펭귄쇼는 조금 궁금한가 봅니다. 어차피 펭귄쇼 하는 데로 가려면 해저터널 지나야 하고...

90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18:15:53

벌써 일요일도 다 끝나가네요..

91 토와주 (/QPBdjzuBQ)

2022-05-08 (내일 월요일) 18:16:13

다들 어서오세요~

92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8:19:24

어서 오세요! 아미카주!!

93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18:30:02

오늘은 이벤트가 있으려나요~?

94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8:35:13

글쎄요. 그건 일단 사람들의 수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95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18:38:33

리갱~ 오늘은 쪼금 여유로우려나~ 저녁은 아직이지만~

96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8:41:39

다시 어서 오세요! 요조라주! 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97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18:42:47

캡틴 맛저해~

98 토와주 (/QPBdjzuBQ)

2022-05-08 (내일 월요일) 18:43:06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99 코로리 - 토와 (4nB2qkJtNU)

2022-05-08 (내일 월요일) 19:07:37

"말이랑 소보다는 고래가 좋았을텐데!"

갈 수 있다아! 해저 터널에 가는 꿈이나 아예 바닷속으로 퐁당 빠져 들어가는 꿈을 만들 수도 있고, 그런 꿈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가본 적 없는 곳을 오롯이 남의 것에 의지해서 꾸며내거나 구경하는 것보다야 내 거가 더 좋잖아! 토와의 농담에 방글 웃으면서 답한 코로리는 해저 터널을 향해 가볍게 발을 옮겼다. 터널로 가는 길에도 천장에 닿을만치 높고 커다란 수족관들이 반짝거려서 구경을 하면 점점 더 들떴다.

"풋사과 씨, 펭귄 좋아해?"

코로리는 책자를 떠올려보았다. 펭귄 쇼는 해저 터널을 지나가면 볼 수 있었던 것이 언뜻 기억나고, 천장에 달려 있는 안내 표지가 해저 터널과 펭귄 쇼를 같은 방향으로 가리키고 있었다.

"저기, 저 앞이 해저 터널이래."

풋사과 씨 마음의 준비할 시간이야! 해저 터널의 입구가 곧 앞이었다.

100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07:43

으아! 식사도 끝냈고 일단 출석체크를 받아보도록 할게요! 7시 30분까지!! 왕게임이건 진실게임이건 노실 분들은 체크를 바랄게요! 다만 아무리 못해도 저 포함해서 6명은 되어야 성립이 될 것 같네요.

101 카루타주 (du3jo1s4qo)

2022-05-08 (내일 월요일) 19:08:57

안녕, 체크할게. 저녁을 준비중이라 조금 늦을 수도 있지만..😔

102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19:09:46

출석이요!

103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19:10:03

캡틴 카루타주 코로리주 안녕~ 나나 체크 넣어줘~

104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10:15

어서 오세요! 카루타주! 그리고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두 분 체크 넣을게요!

105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10:25

요조라주도 체크 넣을게요!

106 코로리주 (4nB2qkJtNU)

2022-05-08 (내일 월요일) 19:11:20

토와주, 아미카주, 요조라주, 카루타주 좋은 저녁이야~! 캡틴은 저녁 맛있게 먹었길 바라구 ( ´∀`) 이벤트는 출석해볼게! 아마 이제 시간 널널할 거 같다~!

107 토와주 (hVfd75IXWc)

2022-05-08 (내일 월요일) 19:12:41

다들 어서오세요~

출석을 일단 해둘게요~

108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13:32

코로리주와 토와주 둘 다 체크 넣을게요! 오늘은 최소 인원이 바로 충족이 되네요! 그럼 김에 진실게임을 하고 싶은지, 왕게임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의견을 내주실 수 있을까요?

대충 분위기는 왕게임 같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는거니!

109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19:13:57

저도 껴줘요~~

110 토와 - 코로리 (hVfd75IXWc)

2022-05-08 (내일 월요일) 19:16:19

"고래인가요.."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라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구경을 하면 할 수록... 표정이 옅게 미소지은 것에서 바뀌지가 않네요. 감탄이나. 흥미나 그런 것도 점차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저 평탄한 반응이네요. 펭귄을 좋아하냐는 코로리의 물음을 듣고는. 아 그랬었나. 싶은 생각을 합니다.

"싫어하진 않네요."
아쿠아리움에서 볼 쇼 중에서 가장 괜찮아보여서요. 라고 답하면서 해저 터널의 입구가 보이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도 광경 자체는 괜찮네요."
라면서 해저 터널에 들어서면 초입부터 커다란 가오리가 몸을 활짝 펼친 채 날아다니는 광경이나. 여러 은빛으로 빛나는 물고기 무리가 보이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천천히 보면서 걸어가죠."
펭귄 쇼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서 토와가 걸음을 옮깁니다.

111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19:34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체크 넣을게요!

112 카루타주 (du3jo1s4qo)

2022-05-08 (내일 월요일) 19:29:23

나는 진실게임도 좋아. 왕게임은 혼파망이라 괜찮아보이긴 하는데, 호타루마츠리가 시작됐으니 눈호관캐를 털어야지.

아무렴.😶

113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0:50

음. 대체로 의견이 없어보이니 그냥 왕게임으로 가도록 할게요! 캐입 진실게임은 또 언젠가 할 기회가 있을터!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왕은 최대 2명에게 지령을 내릴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라는 것보다는 특정한 행동을 지시하는 것을 권장할게요! 아무래도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는 것은 글로 묘사하는 것이 조금 힘들 수도 있고 그렇다보니!

그럼 일단 1번째 왕을 돌려보도록 할게요! 참고로 이건 그냥 꿈 속에서 일어나는 일 같은 것이기 때문에 그 점은 참고해주세요! 즉, 이런 일이 있었나 정도의 어렴풋하게 꿈 속의 일이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명확하게 기억하는 것은 조금 힘들수도 있다는 이야기에요!

114 코로리주 (M1oeL4DLhA)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1:17

답레 써보려고 했는데 무리였다 。゚(゚´ω`゚)゚。 게임 끝나면 써서 올려볼게! 그리고 난 어느쪽이든 상관없어~!

115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1:49

ㅋㅋㅋㅋㅋㅋ 아닛?! 카루타주!! 어. (토닥토닥) 그래도 어제 왕게임을 하자는 의견이 좀 많기도 했기 때문에! 일단 시간이나 그런 것을 체크하고 진실게임도 끝자락에 할 수 있을지 잠시 보는 것으로 할게요! 일단 사다리타기로 왕과 번호를 지정해볼게요!

116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3:04

1번째 왕은 토와네요!! 번호는 1~6까지 있어요!

117 카루타주 (du3jo1s4qo)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4:03

괜찮아. 왕게임에서 카루타가 얼마나 도른자인지 보여줄게. (은은한 광기)

118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4:55

(동공지진) 살려주세요!! 카루타님!! (굽신굽신)

119 토와 - 왕게임 (ubVjCuwbdM)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5:13

//토와에요? 조금만 시간을..!
10분 아니.. 7분만

120 코로리주 (M1oeL4DLhA)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7:06

글씨에 색깔 입혀서 더 광기어려 보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7: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카루타 왕됐을 때 밥 올지도 모르겠는걸~~

122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7:32

무..무섭..

123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7:34

어쩌면 우리들은 모두 열어서는 안 될 판도라의 상자 같은 것을 열어버린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시선회피)

124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8:32

아무튼 사장님의 가호 아래 내일까진 쉬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 늦게 잘까 생각 중이라서. 이 게임이 언제 끝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언젠간 끝나겠지!

125 토와 - 왕게임 (ubVjCuwbdM)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8:58

토와는 왕게임의 왕이 되자. 무슨 명령을 내릴지 고민했습니다. 그야.. 왕이니까요! 숫자를 생각하고. 명령을 생각하던 토와는...

"으음. 처음이니까 간단하게 할까요?"
"6번이 2번을....."
잠깐 뜸을 들이고는..

"공주님 안기로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10번 하세요."
앉을 때 6번의 이름을 외치고. 일어설 때 칭찬 한개씩 외치기 는 덤이고요~
가볍군요..

126 코로리주 (M1oeL4DLhA)

2022-05-08 (내일 월요일) 19:39:35

캡틴 내일 쉬는거야?! 정말 정말 많이 부럽다 。゚(゚´ω`゚)゚。

127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40:35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일요일이었으니 그냥 그거 쉬자면서 사장님이 월요일에 나오지 말고 연휴 즐기라고 했으니까 쉬는 것이 맞겠죠!

아무튼 처음부터 뭔가 상당히 센데요?! (동공지진)

그런고로 아닌 이들은 모두 팝콘을 듭시다.

128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19:44:40

어라 처음부터 걸려버렸어? 이거 불안한데~ 것보다 아미카야 요조라 들을 수 있겠니...? (키차이 10센치)

129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19:45:20

>>128 어...꿈 속 비스무리 한거니까.. 힘들어하면서 어떻게 들었다고 해야겠죠..?

130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19:50:24

근데 6번이 자기 이름을 외치며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건가요?

131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19:50:58

>>129 아 꿈이구나 참 ㅋㅋㅋㅋㅋㅋㅋ 응응 그럼 적당히 들어올린걸로 쓰자~

132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50:58

저도 그 점은 조금 의문이긴 했는데 토와주가 답을 해주면 되겠지요! 아무튼 2번째 왕을 지금 막 정했어요!

133 미즈미 - 렌 (igF2YnuZ9c)

2022-05-08 (내일 월요일) 19:52:41

그래. 너는 웃는 모습이 코노에를 닮았다. 나의 시선은 여즉 너를 향해있었는데, 내가 그리던건 어쩌면 그 웃음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다만 그 웃음에 대해 아는 것이 몇 없다. 그 웃음을 가리고만 거대한 장막, 슬픔이라는 감정도 아는 것이 없다. 그러나 나는 역시 너희가 웃는 게 좋더라.

"그래."

나는 느릿하게 수긍한다. "몸 속 따뜻해지는 기분은 잘 몰라. 그렇지만 기분이 아주 이상해질때가 있어. 날 것을 잘못 삼켜서 고생하는 기분과도 같더라." 라고 말하며 고개를 드는데 오호라 통재라,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말에 나는 불연듯 장난기가 발동하였다.

"그런데, 소중한 사람이라니. 너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거야?"

내가 느끼기에도 장난기 담긴 목소리였다. 너도 슬슬 짝을 찾고 결혼을 할(아님) 나이니까 이성에게 부쩍 관심이 생겼을 것이다. 내가 비록 너에게 못되게 굴긴 했어도 관계가 관계다 보니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행운은 몰라도 무운 정도는 빌어줄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나 이어지는 말은 곱게 넘길수는 없어 나는 잠시 고민한다. 내게 이런 질문을 한 저의는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 그리고 네게 느끼는 의구심과, 그 의구심 끝이 향하는 곳 역시... 둘 모두 내 혀 위에 올라 두 갈림길처럼 갈팡질팡하는 듯 했다. 나는 잠시 주변을 살피고는 너에게 묻는다.

"왜? 너는 내가 너희 엄마랑 어떻게 아는 사이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답은 정해졌다. 마치 이렇게 작게 속삭이는 듯 했다. 네 엄마가 네게 뭘 알려줬지?

//갱신갱신~~~~~ 내가,,,, 왕게임은 오늘 가족끼리 함께하기로 해서 쬐꼼 힘들 것 같아 흑흑 답레만 급하게 썼네 다들 재밌게 놀구 이따 보자 ㅠ

134 토와 - 왕게임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19:54:10

아 2번인데 잘몼섯다.. 2번으로 봐주시면 되ㅣㅂㄴ디ㅏ!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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