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344>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2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08 00:02:02 - 2022-05-11 23:10:24

0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00:02:0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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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마츠리>
situplay>1596516213>946

135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19:55:25

2번이 6번의 이름을 부르면서 칭찬을 해주는거야?

136 토와 - 왕게임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19:56:39

6번이 2번을 공주님 안기로 안고 2번의 이름을 부르며 칭찬하기에요...

집에 들어온다는 환희에 확인을 게을리 했더니 그만...

137 토와 - 왕게임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19:57:08

죄송합니다.. 좀 혼선을 일으켰네요..

138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19:57:26

어서 오세요! 미즈미주! 가족끼리의 일정이 있다면 어쩔 수 없죠! 다녀오세요!!

139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19:59:30

>>137 아뇨! 뭐 잘못 쓸때도 있는거죠!
그리고 미즈미주도 잘 다녀오세요!

140 토와 - 왕게임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03:38

미즈미주는 다녀오세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41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0:04:34

자. 그럼 꿈 속에서 볼 수 있는 아미카의 벌칙 모습을!!

142 아미카 - 왕게임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0:09

잘못 걸렸다, 오늘은 확실히 잘못 걸렸다. 딱 봐도 나보다 키가 10cm는 더 커보이는 선배를 들고, 앉았다 일어섰다를 10회나 해야 한다니? 아미카는 차라리 이 상황에서 도망칠까, 그런 생각도 해봤다.
'아냐, 아냐 안돼! 내가 좋아하는 케니와 오카다가 65분간 경기를 펼쳤을때 도망갔어? 끝까지 경기를 끝내고 5성 만점에 7성을 받았잖아! 이걸 성공한다면 6성이 되는거야(?)'

"시..실례할께요~..선배니임..!"

아미카는 조금 힘빠진 목소리로 말하며 왠지 약간 자신과 분위기가 비슷해 보이는 선배를 누우라고 한 뒤 공주님 안기로 들어 올렸다. 확실히 쉽진 않았지만 어찌저찌 들어올리는데는 성공했다.

"첫번째 칭찬이라며언.. 확실히 가볍다..?"

이후 다시 앉았다가 빠르게 일어났다.

"달달한 냄새도 나고오.."

또 다시 빠르게 앉았다가 일어섰다. 무릎이 좀 아픈 것 같았지만 여러 스턴트를 위해 무릎을 희생하는 선수들을 생각하며 참았다.

"피부도 깨끗하..시네요.."

아미카는 곡소리가 나오려는걸 간신히 참았다. 이후에도 시력이 좋다, 검은 머리가 예쁘다, 차도녀 같다 등 별별 칭찬을 했다. 이제 2번 남았다.

"으으으..그러니까아..키가 크네요오.."

아미카는 주저 앉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어떻게든 버텨냈다. 이제 마지막이었다.

"마지막으로오.. 체형이 예뻐요!"

아미카는 간신히 일어난 후, 요조라를 조심히 내려놓음과 동시에 뒤로 나가떨어졌다.

"헬스를..헬스를 다녔다며언.."

아미카는 숨을 급히 쉬었다.

143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1:19

꿈 속에서 운동하는 아미카 ...

144 요조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3:06

무슨 이유로, 어떻게 이 자리에 오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정신이 들고보니 손에 숫자가 적힌 막대를 들고 있었다. 막대에 적힌 숫자는 2, 그리고 미션을 수행할 사람은 6번과 2번... 2? 난가? 나야?

"...뭐야..."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6번인 사람을 발견한다. 곤란하달까, 당황스러운 건 서로 마찬가지인 듯 하다. 그야 그렇겠지, 이런 자리에서 그것도 첫번째라니, 빠르게 해서 끝내는게 좋겠다 싶어 6번 여학생이 하는대로 가만히 있는다. 자신보다 키 작은 여학생이 어떻게 자신을 들고 열번이나 앉았다 일어나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보다, 지금은 고생한 여학생의 격려가 먼저일 듯 해서, 끝난 뒤 가볍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려 한다.

"고생했어..."

그리고 자리로 돌아간다. 다음은 쉬었으면 좋겠네.

145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5:28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아미카 귀여워요! 아무튼 2번째 왕은 코세이주에요! 번호는 여전히 1~6번!

146 코로리주 (M1oeL4DLhA)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8: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턴부터 공주님 안기당한 요조라도 그렇구 나가떨어져버린 아미카도 안쓰럽구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147 이자요이 코세이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0:19:52

어째서인지 이상한 장소에 와버렸고 익숙한 얼굴들과 낯선 얼굴들이 섞여있는 이곳에서는 왕게임이 진행중인듯 했다. 첫번째 차례가 지나가고 두번째 차례에 왕에 당첨된 나는 웃으면서 어떤 벌칙을 할까 ... 생각하다가,

" 3번이 4번에게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애교 부려주기~ "

초반이니까 조금 살살 시작해야지

148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0:20:58

.....살살이요? (죽은 눈)

149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0:21:24

ㅇ0ㅇ ... 판사님 저는 모르고 한 일입니다!

150 토와 - 왕게임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21:44

와아.. 다들 귀여워~

151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20:22:43

유후~ 코세이 나이스~

152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0:24:36

왠지 후환이 두렵다는거에요!

153 아키라 - 왕게임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0:26:45

왜인진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 왕으로서 명령을 내린 이가 이자요이의 성을 지닌 누군가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교류가 한 번도 없었지만 어째서 알 것 같냐고 물으면 그것이 바로 꿈 속 파워이기에. 속으로 '이자요이. 이자요이!! 또 나를!!' 이라는 마음 속 큰 외침은 당연히 입 밖으로 나올 일이 없었다. 여동생에 이어서 오빠되는 작자까지. 물론 이건 꿈 속이었기에 그리 생각할 수 있는 것이었고 일어나면 코세이의 성이 이자요이인 것도 모두 잊어버릴테니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아무튼 아미카에게 애교를 부리라고 하니 아키라는 잠시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껏 애교를 부려본 적이 없었기에 어떻게 부려야하는지 애매하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였다. 하지만 이것도 왕게임. 시미즈의 이름을 걸고 (Feat.어디의 소년탐정) 절대로 물러설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는 볼을 힘껏 부풀린 후에 오른손 검지로 자신의 볼을 콕 찍었다.

"시미즈 아키라 등.장! 이런 벌칙하는데 귀여워? 귀여워? 사랑스러워? 뿌잉뿌잉! 학생회장님의 귀여운 애.교~♡"




아키라는 말 없이 자리로 돌아가서 고개를 푹 숙이고 모두와 시선을 피했다.

154 코로리주 (M1oeL4DLhA)

2022-05-08 (내일 월요일) 20:27: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5 코로리주 (M1oeL4DLhA)

2022-05-08 (내일 월요일) 20:28:23

앗 중도작성 ㅋㅋㅋㅋㅋㅋㅋ ㅠ 정말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눈물날 거 같아 。゚(゚´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156 카루타주 (du3jo1s4qo)

2022-05-08 (내일 월요일) 20:28: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7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0:16

아미카의 레스가 올라오면 바로 돌린 3번째 왕을 공개하도록 할게요!

158 아미카 - 왕게임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0:22

또, 또인가..? 아미카는 오늘따라 일진이 사나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미카는 학생회장의 애교를 봐야 한다는 생각에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침을 꿀꺽 삼키고, 아키라의 애교를 봤다.

잠시 뇌가 멈춘건가, 도대체 무슨 답을 해야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박수를 치기도 뭐하고, 웃기도 뭐하고, 어떤 것도 학생회장에게 위로가 되진 않을 것 같았다. 아미카도 똑같이 고개를 숙였다. 이건 피해자밖에 없는, 그런 것이었다.

159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1:26

아키라가...아키라가..미안해..ㅋㅋㅋㅋ 아미카...ㅋㅋㅋㅋㅋㅋㅋ (털썩)

160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1: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빵 터졌잖아욬ㅋㅋㅋㅋ

161 토와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2:15

ㅋㅋㅋㅋ

162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2:56

그리고 3번째 왕은 이 게임을 지옥으로 바꿔버릴 신 님. 카루타에요!

163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5:22

호오오옥 ... 더 두려워지는거에요 ...

164 카루타주 (du3jo1s4qo)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6:26

가보자고.

165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8:09

이자요이! 또 나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음 왕이 카루타...?

166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0:39:19

확률로만 보자면 걸릴 확률은 1/3!! 2/3에 모든 것을 건다!!

167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0:40:43

이자요이에게 고통 받는 아키라 ...

168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0:47:21

다들 대체 뭐가 나올까하고 불안해하는 것이 분명해!!

169 카루타 (du3jo1s4qo)

2022-05-08 (내일 월요일) 20:49:36

이상한 장소. 신의 장난일까? 그렇다면 무슨 이유일까? 악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카루타는 자리에 벌렁 누워버립니다. 아, 좋다. 이렇게 쉬다보면 알아서 보내줄 테지요. 보내주지 않는다면 보내고 싶게 만들면 됩니다. 그렇게 누워서 귀여운 인간들의 재롱을 보니, 손에 들린 막대에 왕이 적혀있지 뭡니까.

"아- 내가 왕! 그래, 내가 왕이 될 상이긴 하지!"

폭군은 아니고요? 소맷단에서 주사위를 꺼낸 너는 어딘가 쎄하게 웃습니다.

"그럼~ 우리 쉽고 즐거운 거 해요~ 여기서 먼저 나온 사람이 나중에 나온 사람을 꼬옥~ 쓰다담♡ 해주면서 요시요시♡ 오늘도 간바레♡ 해주기?"

.dice 1 6. = 4
.dice 1 6. = 4
겹칠 경우엔 +1

170 카루타주 (du3jo1s4qo)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0:26

원래는 다음 일상 무조건 냥♡체를 쓰고 싶었는데, 꿈속이니 안 되겠다 싶어서. 조금 수위를 낮춰봤어.😶

171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1:02

ㅇ0ㅇ)

172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1:32

냥체는 진짜 큰일 날 뻔했네요..!

173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2:49

(팝그작)
(팝그작)
(일단 난 아니니 팝그작)

174 카루타주 (du3jo1s4qo)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4:20

어?

175 토와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6:07

오오...
(일단 난 아니니 팝그작하자)

176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6:25

ㅇ0ㅇ)!!

177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0:59:23

여담인데 지금 최대한 왕을 못해본 이들에게 왕을 주려고 계속 사다리를 돌리는데..

카루타->토와->카루타->토와->코세이->토와->카루타

....이 무슨 왕삼각지대? (흐릿)

178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1:01:16

왕을 독점한다!

179 요조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21:02:00

네?
어?
네?
(뇌정지)

180 토와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1:03:36

왕삼각지대네요ㅋㅋㅋㅋ~

181 요조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21:08:48

놀라서 사레들려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정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딱 써올게~~

182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1:11:26

일단 사이의 텀이 좀 있었기에 4번째 왕도 겨우 삼각지대를 벗어나서 굴렸답니다! 지령이 끝나면 바로 올리도록 할게요!

183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1:14:16

다음 왕도 기대 되는거에요!

184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1:19:32

음. 혹시 아미카주는 아직 계시나요? 보통 이 시간에 주무시러 가시는 것 같던데. 일단 4번 왕이 아미카이기 때문에 시간이 괜찮으신지를 먼저 여쭐게요!

185 요조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21:21:58

연속으로 걸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하품을 하며 아키라의 애교와 그걸 받아주는 아까의 여학생의 미션을 바라본다. 이런게 재밌나, 흐응. 손으로 턱 괴고 눈만 깜빡이다가, 새로운 막대를 뽑는다. 이번엔 4번이네. 그리고 미션은 4번과 5번...?

"또야..."

그나마 연속이 아닌게 나은 걸까. 4번 막대를 휘적이며 5번을 찾는데, 아, 왜 또 5번은 저 사람이야... 하, 짧은 한숨 내쉬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별거 아닌거 빨리 하고 끝내버리자, 라며 코세이에게 다가가다가 예전에 마히루가 가르쳐준게 생각난다. 설마하니 쓸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왠지 지금이라면 해볼 만도 할 거 같다.

뭐... 한번 쯤이야...?

코세이 앞으로 가서 잠시 응시하다가 팔을 든다. 키 차이가 좀 있지만 발꿈치를 들면 얼추 맞는다. 그대로 끌어안고, 한 손으로 코세이의 뒷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미션에 나온 대사를, 코세이에게만 들리게끔 귓가에 소곤소곤.

"요시요시...오늘도, 간바레..."

귓가에 하느라 뺨이라던가 닿은거 같은데, 잠깐이니까 상관 없으려나. 불평 할테면 하던가. 그런 표정으로 그렇게 미션을 끝내고 떨어져 자리로 돌아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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