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344>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2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08 00:02:02 - 2022-05-11 23:10:24

0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00:02:0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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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마츠리>
situplay>1596516213>946

288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23:05:40

왜 아키라는 햄보칼수가 없어!

289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12:03

그럼 일단 기본적으로 한바퀴는 돌았고.. 왕게임을 좀 더 하자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 음. 일단 더 하실 분들만 손을 들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체크를 좀 해야겠어요. 쉬실 분들은 쉬시면 될 것 같고요! 딱 3번만 더 돌리고 마무리를 짓도록 할게요!

290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3:12:30

저는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내일부턴 마츠리! 그런고로 내일 뵙는거에요 ><

291 렌주 (W9W/DVWd3c)

2022-05-08 (내일 월요일) 23:12:58

나는 참여~

292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14:56

안녕히 주무세요! 코세이주!!

일단 20분까지만 의견을 받아보도록 할게요!

293 토와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14:59

아. 저는 참여하고 싶네요~

294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23:19:58

저도 그만 자보도록 할게요..!

295 토와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0:00

잘자요 코세이주~

296 렌주 (W9W/DVWd3c)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1:20

코세이주 아미카주 잘자~!

297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1:32

난... 쉴래... 관전할래...

코세이주 잘자~ 아 마츠리 일상은 내일이나 아무때에 시작하고 싶으면 말해줘~

298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1:39

안녕히 주무세요! 아미카주!

299 코로리 - 왕게임 (fqYcLT6kz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2:39

아키라가 잠시 조용히 바라볼 때 괜히 지레 겁먹었다! 세상 모든 것을 잃은 표정을 지었다가, 이런 벌칙을 수행시키도록 한 왕을 바라보는 건 그럴 수 있다지만 나 아무짓도 안 했는데 왜 나한테도 그래! 한숨까지 쉬구! 억울해서 업으려고 할 때 발버둥쳐버릴까 생각했지만 업으려는 쪽보다야 업히는 쪽이 엉덩방아 찧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지는 않았다.

"학생회장님, 삐진거면 가자미라구 불러버린다."

코로리는 얌전히 업혀있기만 하면 끝나는 벌칙이라 안 그래도 조금 미안한가 싶었는데, 이런 말을 들어버리니 너무 못되게 굴었나 싶어졌다. 착하고 마음 넓은 신인 내가 용서해줄까! 앉았다 일어났다 움직이기 시작하면 허술하게 잡고 있다가 제대로 붙잡았다.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 때도 잘 잡고 있다가 휘파람 소리가 나면 그때부터 내려갈 준비를 했다. 업혀있는 동안 저번의 약속을 이걸로 지켰다고 할까 싶었다. 레고 밟는 정도의 악몽보다는 약한 거 같기야 했지만, 나 착하고 마음 넓은 신이니까!

"회장님이 수고했ー"

뭐야! 난 그렇게 하라구 말하지도 않았는데! 아키라가 먼저 비행기 태워주기로 했던 약속 이야기를 하며 웃어버렸다! 코로리는 어이가 없어졌고, 말하던 것도 끝맺지 못하고 끊겼다. 멋대로 비행기 태운 거라고 하면 반칙이라며 따지고 들기에는 다들 함께 게임 중이었던 거니까, 자리에 돌아가서 앉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코로리가 아키라를 빤히 쳐다보는 것이다. 얍삽해!

300 코로리주 (fqYcLT6kz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3:32

자러가는 참치들 다들 잘 자, 좋은 밤 보내구 푹 쉬어~! (*´ω`*) 왕게임.... 난 더 해도 될 거 같기는 해~! ( ´∀`)

301 카루타주 (du3jo1s4qo)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5:09

다들 잘 자. 나는 살짝 빠져서 관전할게.😶

302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5:40

그럼 저, 코로리주, 토와주, 렌주. 4명이 되는 건데... 왕게임을 4명이서 하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그럼 다음 기회에 언젠가 한 번 더 하는 것으로 잡아볼게요!

인원 관계상 해산하는 것으로 하고! 다들 수고하셨어요!

303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6:35

아. 그리고 >>0 레스에 호타루마츠리 공지가 있으니 아직 파트너 확인을 못하신 분들은 거기서 확인을 해주시고 서로 조율은 자유롭게 하시고..아무튼 페어 이벤트 재밌게 즐기길 바랄게요!

(영화관 모드)(팝콘 세팅)(제로 콜라 장착)

304 토와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8:03

그렇네요~ 해산이네요~

305 후미카 - 테츠야 (MmivWxhtAo)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9:32

과정이야 어떻든 주의를 돌리는 데는 성공했으니 된 것이겠지. 후미카는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이고선 다시금 조용히 발을 내딛는다. 천천히 가는 게 좋지 않냐 말한 것치곤 여전하게도 본인에게는 힘든 기색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잠시 앞질렀던 걸음도 옆에서 동행하는 모양으로, 다시 엇비슷한 위치로 맞추어졌다.

"그래."

정확하게 필요한 대답만을 하고 묵묵한 걸음만을 옮길 뿐이다. 이번에도 후미카는 조금 뒤에 뜸을 들이다 물었다.

"너는 혼자 다니니?"

직접 묻긴 했지만 조용한 자리를 찾는다 했으니 그렇겠거니 생각한다. 제 경우엔 같이 다닐 친구가 있다. 하지만 인간 친구의 경우 느릿느릿하게 구경하려는 자신의 박자에 맞추지 못할 테고, 신의 경우엔…… 저부터가 워낙 혼자 나돌길 편해하는 성격이니, 서로 성격이 어떤지 아는 사이이니 알아서 다니게 되었다. 그렇게 지금 상황에 이르렀다. 걸으며 고개 들어 완만하게 뻗은 산길의 윗자락을 살펴본다. 꼭대기까지 그리 멀지는 않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서일지 모르지만.

"정상까지 올라갈 생각이니?"

306 렌 - 미즈미 (W9W/DVWd3c)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9:51

날것을 잘못 삼켜 고생하는 거랑 비슷하다는 말은 조금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부러 태클을 걸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느낀다는데 뭐라고 할 말도 없었고. 그런데 대뜸 좋아하는 사람을 묻는다. 렌은 조금 얼떨떨한 표정으로 미즈미를 본다. 그러고보니 아키라에게도 비슷한 이야기를 듣지 않았던가. 아니, 그건 마츠리를 같이 가고 싶은 이에 대한 물음이었던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니.... 소중하다고 다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 가족이나 친구들도 있을 수 있는 건데."

렌이 조금 샐쭉한 표정으로 미즈미를 보았다. 장난치는 것을 다 아는 모양새이다. 그런 장난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태도이다.

렌은 도리어 저에게 또 물음을 던지는 것에 눈을 깜빡였다가 미간을 살풋 찡그렸다. 이내 평상시의 표정으로 돌아왔지만.

"그야 네가 먼저 우리 어머니에 대해 물어봤잖아. 아냐, 됐어."

렌은 고개를 휘휘 저으며 그런 생각을 애써 떨쳐내려고 했다. 어머니가 신이든 신이 아니듯 중요한 것이 아니었고, 또 그렇게 캐고 싶지도 않았고, 이 여학생이 수상하게 구는 것도 굳이 파헤쳐서 무언가 말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

"어쨌든 앞으로 괜히 시비 걸지 마. 또 그러면 좋아하는 애 괴롭히는 초등학생처럼 네가 나를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할테니까."

렌은 답지않은 심술을 부린다. 그렇게 말을 한다는 것이지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겠지만. 그저 다음부터는 건들이지 말라는 뜻이었다. 별 타격은 없지만서도 그냥 생긴 모습이나 행동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소하게 시비를 걸리는 것도 썩 기분 좋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어쨌거나 슬슬 시간이 끝났는지, 안내원이 안내를 하기 시작한다. 다시 발을 씻을 물을 주고 발을 닦으라는 타월도 건네준다.

307 후미카주 (MmivWxhtAo)

2022-05-08 (내일 월요일) 23:30:16

다들 왕게임 하느라 수고 많았어~~~~

앗 그리고 토와주! 일상은 화요일부터 돌릴 수 있을 것 같아~ :3

308 토와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31:41

화요일부터인가요~
알았어요~

뭔가 더 조율해야 하는 것 같은데 생각은 잘 안나네요~

309 렌주 (W9W/DVWd3c)

2022-05-08 (내일 월요일) 23:32:33

해산이구만~~

아, 코로리주 파트너더라구~ 잘 부탁해. 어떤 식으로 호타루마츠리에 같이 가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중이었어

310 코로리 - 토와 (fqYcLT6kz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33:13

해저터널에 들어서면 발을 딛는 바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투명하게 바다를 비추었다. 머리 위도, 양 옆도 푸른 바닷속이었고 이따금 반짝이는 빛은 바다 위에서 쏟아지는 햇빛이 여기까지 새어 들어온 것 같았다. 터널 안의 있는 모두가 머리카락 색이 어떻고, 무슨 색 옷을 입었든간에 똑같이 파랗게 덮히고 있다. 코로리는 푸르게 변한 타타와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았다. 푸른 빛을 손에 쥘 수 있을 것 같아서 잼잼 쥐어보았다. 파란 보석 가루가 뿌려지는 거 같아! 쥐어지지는 않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딘가에 담긴 것 같다.

"응, 꿈보다 예뻐! 반짝반짝ー"

커다란 가오리의 그림자가 스쳐지나갔다. 그림자 아래서 잠시 검푸르다가 다시 푸르기만 하면 가오리가 지나간 방향을 쫓았다. 아쉽게도 터널 가장자리에서도 멀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투명한 벽 쪽으로 가까이 가도 점점 멀어질 뿐이었다.

"아냐, 토끼 해두 괜찮은데!"

벽 쪽으로 다가가 멈춰서서 터널 너머 바닷속 풍경을, 바닷속에 갇힌 듯 바닷속은 아닌 오묘함을 구경하던 코로리는 토와의 말에 다시 걸음을 옮겼다. 토와의 옆으로 돌아와 속도를 맞춰 걷는다. 토끼 해도 괜찮다는 건 걸음 속도를 내어도 괜찮다는 거였고, 코로리는 토와를 바라보며 고개를 조금 갸웃인다. 아직은 괜찮을 걸까?!

311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33:39

다른 건 몰라도 샘을 구경하는 것, 반딧불을 구경하는 것, 등불을 구경하는 것 3개는 꼭 해야하는 것이에요!

댄스는 추고 싶은 사람은 추고, 아닌 사람은 말고!


물론 마이너 버전을 즐겨야 하는 사람들이 셀프로 종이배에 불 붙여서 띄워서 작은 등불 만드는 것은 말리지 않을게요. 애초에 행동을 제약할 순 없기도 하고.. 원판보다는 확연히 작고 소소한 분위기일테니.

312 코로리주 (fqYcLT6kz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41:39

왕게임 끝이라면 답레 가져왔어~! ( ´∀`)

>>309 앗 나야말로 잘 부탁해! 샘, 반딧불, 등불 구경은 필수라구 했었지....... 우연히 마주치는 거 아니면, 코로리는 마츠리 같은거 잘 갈거라서 호타루마츠리 구경갔다가..... 샘 구경할 수 있다는 이야기 듣고 렌한테 연락할 수도 있을 거 같기는 해! 저샘 있는 동굴 앞에서 의식하는 거니까 그거 생각나서?!

313 토와 - 코로리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42:48

"파란색은 조금 그렇긴 하더라고요."
원인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런 것을 굳이 마주하지 않았기에 별 의미는 없습니다.
해저터널에 들어서면 토와도 코로리도 전부 파랗게 보입니다. 변하지 않는 거라면 마치 스스로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녹색으로 빛나는 것 같은 녹색 눈 정도일까요?

"꿈이요.. 그러고보면..관련이 있으셨죠."
그러니까 이름이 말이다. 그론 생각이 들었기에 그저 가볍게 말하면서 예쁘긴 예쁘다고 긍정합니다. 가오리가 멀어져가고. 은빛 물고기떼가 흘러가고.. 해파리가 몇 마리 존재하고... 열대어는 없지만 열대어는 아쿠아리움 내부의 해저터널처럼 꾸며둔 곳에서 보는 게 가능할 테니.

"조금 걸어도 좋고.. 조금 빠르게 걸으면 펭귄 쇼는 좀 일찍 가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겠네요"
슬쩍 속도를 올립니다. 그래도 느긋하게 걷다 보면 펭귄 쇼를 하는 공연장에 도착할 수 있을 겁니다.

314 렌주 (W9W/DVWd3c)

2022-05-08 (내일 월요일) 23:52:32

>>312 그렇구나~ 아마 렌도 호타루마츠리 구경하려고 했으니까, 가고 있던 중에 코로리에게 연락이 와서 샘 보러 같이 가자고 한다면 좋다고 할거야. 코로리가 어떤 식으로 연락해서 어떤 식으로 제안 했으려나? 선레는 미리 다이스로 정해둘까?

315 코로리 - 토와 (QDOSDjtrlg)

2022-05-08 (내일 월요일) 23:55:34

"풋사과 씨는 계속 풋사과 씨네!"

코로리의 노을빛 눈동자도 어스푸름하게 물들었는데, 풋사과라는 별명을 지은 이유였던 토와의 눈은 여전히 녹빛이 짙었다. 코로리는 풋사과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작게 웃었다.

"아ー 응, 자장자장 잘 자라ねんねんころり."

그러다가 토와가 잠의 신 이야기를 하는 줄만 알고서 순간 멈칫거렸다. 어두운 밤, 꿈 없는 단잠에 들 이름 뜻이 마음에 들어서 별 고민없이 휙 정해버린 이름 이야기라는 걸 조금 늦게 알아챘다. 떠올려내서 다행이었다. 어디까지 알고 있냐구, 무서운 영화 등장인물처럼 말해버릴 뻔 했잖아! 검은 정장과 나이프, 총 같은 것이 곧잘 나오는 느와르 영화같은 류를 떠올리고 있었던 코로리다. 코로리가 토와에게 들이밀 수 있는 거라고는 아쿠아리움에 오기 전 뽑은 인형 뿐이었지만!

"그럼 해파리보다만 빨리 걷자!"

속도를 올린 발걸음에 맞추었다. 터널 너머 해파리떼를 바라보니 해파리가 유유히 바다를 가로지르는 것을 앞지를 수 있을 것 같다.

316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57:33

근데 역시 진짜 다른 건 몰라도 반딧불 다음에 해변가로 나와서 등불을 구경하는 것은 너무 예쁠 것 같은데.

안돼!! 나는 저 세계관으로 들어가서 호타루마츠리를 혼자서 구경하고 말거야!! (다이빙 시도)(입장이 불가합니다)

317 코로리주 (QDOSDjtrlg)

2022-05-08 (내일 월요일) 23:59:01

>>314 문자로 하기에는 바로 연락 봐줘야하는 이야기니까 전화일 거 같구, 코로리는 얼렁뚱땅 이야기하는 편이니까 후링 씨, 네버랜드 구경할 수 있는데ー 비밀 이야기도 있어! 같이 연락하지 않았을까~! 응, 선레는 다이스로 정해도 상관없을 거 같아! 굴려둘게~!

.dice 1 2. = 2
1. 코로리주
2. 렌주

318 렌주 (W9W/DVWd3c)

2022-05-08 (내일 월요일) 23:59:07

ㅋㅋㅋㅋㅋㅋ 나도 동감이야. 바다위에 떠있는등불 엄청 예쁠 것 같지. 렌이 부러워진다. 나도 내옆신 세계관 들어가서 호타루마츠리 보고싶어~~~~

319 코로리주 (QDOSDjtrlg)

2022-05-08 (내일 월요일) 23:59:49

>>316 캡틴......... 호타루마츠리만 구경할거야?! 과감하게 가미즈미에 입학해보자구 우리 ( ◠‿◠ ) (불가능)

320 렌주 (wo0A3dY0gc)

2022-05-09 (모두 수고..) 00:03:31

>>3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이라면 그 말에 신에 관한 어떤 거를 말하는 건가? 생각하면서 그 날이 호타루마츠리 날이니 아키라에게 들었던 신화를 떠올릴 것 같구. 그래서 "네? 호타루마츠리 관련된 이야기인 거에요?"하고 물어볼 것 같지. 그럼 코로리는 뭐라고 답하려나?
선레는 나로구만~ 내일 낮에 시간 있으니 그 때 올려둘게. 코로리주는 편할 때 이어주면 될 것 같아.

321 ◆oAG1GDHyak (DV/j0Womls)

2022-05-09 (모두 수고..) 00:03:59

아오노미즈류카미:(빤히)
아오노미즈류카미:뭐야. 너희들 다 성인이지 않느냐. 입학 허가 못한다!! (엄근진)

후우. 저는 여러분들의 일상을 구경하며 대리만족 하겠어요.

322 토와 - 코로리 (NW4XHbTfI2)

2022-05-09 (모두 수고..) 00:05:21

"저희 친척들은.. 확인하지 못한 이들은 몰라도 아는 사람들은 전부 이런 느낌이더라고요."
역광에도 눈은 빛나는 그런 눈이다. 굳이 더 공통점을 찾고자 하면 있겠지만 그건 말을 줄이자.
색은 본인 빼고는 죄다 파란 계열이지만... 사실 푸르다가 초록색을 의미하기도 하니까.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려나? 뭔가 기분이 나쁜 기억이 날듯말듯하긴 한데.. 생각이 잘 안 난다.

"그렇지요"
"전 이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요."
딱히 이상하다의 범위에 드는 이름까지는 아니긴 하다. DQN이름을 검색해보면 온갖 사례가 튀어나오니. 엔 정도면 비교적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과는 다른 이야기다.

"특이한 이름이어서 조금 기억해 두고 있었으니까요"
해파리보다만 빨리 걷자는 말을 하자 그러도록 하죠.라면서 걸어가면 유유히 떠다니는 해파리들을 지나치게 될 것이다.

"펭귄 쇼는 곧 시작할 건데. 혹시 다른 걸 보시겠다면 헤어져도 상관은 없어요."
가벼운 권유입니다.

323 렌주 (wo0A3dY0gc)

2022-05-09 (모두 수고..) 00:08:21

ㅋㅋㅋㅋㅋㅋ 캡틴의 아쉬움을 위해서라도 일상 때 최대한 예쁘게 묘사를 해야겠는데? 물론 나도 대리만족하기 위해서이지만~
으윽 나도 가미즈미 입학하고싶어~~~(쫓겨남)

324 코로리주 (aFznG4f6CY)

2022-05-09 (모두 수고..) 00:09:27

>>320 코로리 그런 신화 이야기는 모르지만 아마 렌이 그런 이야기 들었다구 이야기하면 그거 다 진짜일 거 같다구 할 거 같네! 렌이 그렇게 물어본다면.......... 비밀 이야기니까 비ー밀! 후링 씨 뭐 입었어?! 하면서 안 알려주고 다른 이야기할 거 같 ( ◠‿◠ ) 만나서 해줄 이야기다 그거지~! 아 응, 선레는 편할 때 써줘! ( ´∀`)

>>321 그럼 교사로 취업할래요 청룡신님 (・∀・)

325 ◆oAG1GDHyak (DV/j0Womls)

2022-05-09 (모두 수고..) 00:11:18

>>323 이거야 원! 그렇다면 팝콘을 미리 튀겨놓고 영화 보는 느낌으로 구경하는 수밖에요!! 아. 하지만 저도 마이너 버전으로 돌리긴 할 거니까요. 어떤 분이 시간이 될진 모르겠지만..뭐, 누군가는 있겠죠!

>>324 그렇게 졸지에 코로리도 아키라가 신과 관련된, 그것도 고위신과 관련된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버리고..(관계없음)

아오노미즈류카미:일단 교사가 되기 위한 시험부터 붙고 오도록 하라.

326 렌주 (wo0A3dY0gc)

2022-05-09 (모두 수고..) 00:16:13

>>324 자세한 건 만나서 이야기 하겠네~~ 만나는 건 호타루마츠리 축제 노점이 시작되는 입구 쪽에서 만나는 걸로? 아니면 북쪽 동굴 쪽에서 만나는 걸로? 렌은 가는 길에 연락을 받은 것이니 코로리가 마중을 나온다면 입구 쪽일 것 같고 기다린다면 동굴 쪽일 것 같고~

327 렌주 (wo0A3dY0gc)

2022-05-09 (모두 수고..) 00:17:33

교사로 들어가는 방법이....! 하지만 사법고시를 쳐야한다니.... 경비원은 안되나요...?

328 코로리주 (xS62PjDdxA)

2022-05-09 (모두 수고..) 00:20:08

>>325 그럼 도련님이라는 호칭이 좀더 굳건해지지 않을까~! 코로리가 아키라를 싫어하거나 나쁘게 보는게 아니라고 오해부터 풀어야하는데.......... 도련님 호칭쓰면 아마 힘들겠지 ( ◠‿◠ )....... 그리고 청룡신님. 치사해요. 한국어 강사로는 안 될까요......

>>326 동굴 앞이나 샘 구경하면서 이야기 해주지 않을까 싶다~! 그게 바로 여기입니다 하고 현장체험학습 시간(?) 만나는 거야 마중나갈 거 같은데, 빠른 전개가 좋다면 동굴 쪽으로 해도 상관없어! 렌주가 좋은대로 하면 될 것 같아 ( ´∀`)

329 토와주 (NW4XHbTfI2)

2022-05-09 (모두 수고..) 00:25:48

교원 자격증...?
유치원,어린이집인데 되나여(대체)(농담이다)

330 ◆oAG1GDHyak (DV/j0Womls)

2022-05-09 (모두 수고..) 00:26:27

>>327 가미즈미 학교 경비원:엗? (일자리 뺏길까봐 전전긍긍)

>>328 ㅋㅋㅋㅋㅋㅋ 도련님이라고 부르면 아무리 봐도 얘가 또 놀리려고 하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부터 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사실 진짜 미워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아무래도 다른 학생들보다는 조금 꺼려하지 않을까...라는 것이 일단 지금 아키라의 기본 생각이라서.

아키라:(만날 때마다 맨날 너무하다는 소리 들음)
아키라:(아수라인지 뭔지 소리 들음)
아키라:(전에는 엄청 화내는 분위기였음)
아키라:(여기서 나오는 결론은?)(끄덕끄덕)

331 ◆oAG1GDHyak (DV/j0Womls)

2022-05-09 (모두 수고..) 00:26:50

>>329 엗?! (동공지진) 엄청난 능력자가 여기에?!

332 렌주 (wo0A3dY0gc)

2022-05-09 (모두 수고..) 00:28:05

>>328 코로리가 마중 나올 것 같다면 그렇게 할게~ 축제니까 느긋하게 즐길 것 다 즐기는 게 좋지. 노점 구경하는 것도 마츠리의 재미이니까~

아고고 눈이 감기네~ 이만 가볼게~~ 다들 잘 자~~~

333 ◆oAG1GDHyak (DV/j0Womls)

2022-05-09 (모두 수고..) 00:30:05

안녕히 주무세요! 렌주!!

334 토와주 (NW4XHbTfI2)

2022-05-09 (모두 수고..) 00:32:12

잘자요 렌주~

보육교사 자격증은... 예전에 땄는데 심각한 부적격성이 있어서 쓰지도 못해서 문제..

335 ◆oAG1GDHyak (DV/j0Womls)

2022-05-09 (모두 수고..) 00:35:35

확실한 건 어마무시한 능력자임은 분명하군요. 토와주. (빤히) 하지만 그래도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자격증은 아니니 청룡님은 허락해주지 않아요!

336 토와주 (NW4XHbTfI2)

2022-05-09 (모두 수고..) 00:37:02

사실 어려운 시험을 쳐서 얻는 자격증이 아니었거든요(...)

337 코로리 - 토와 (NVi4gX2WNk)

2022-05-09 (모두 수고..) 00:39:06

"나도 쌍둥이 오빠랑 눈 똑같아."

가족이라고 해도 쌍둥이 하나, 친척은 없다. 그래서 쌍둥이의 이야기만 하면서 웃었다. 노랗게 타는 해가 지평선 너머로 넘어가며 하늘을 빨갛게 물들이는 노을색과 꼭 닮았으니, 코로리는 밤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은 이 눈동자 색이 좋았다. 다들 안 자려고 해두, 밤에는 그래도 하나둘씩 퐁당퐁당 잠에 빠지니까!

"풋사과 씨 이름, 토와 밖에 모르지만 예쁘다구 생각하는데ー"

시험을 대체로 했던 미술 조별과제에서 같은 조가 되어 만났을 때, 토와라고 밖에 듣지 못 했었는데다 풋사과라고만 불렀으니 이름을 까먹지 않은게 어딘가 싶다. 코로리는 직접 고른 성씨에 직접 지은 이름이라 마음에 드는 이름이었다. 잘 어울린다거나 예쁘다는 칭찬도 들었던 이름이니, 신이라는 의심을 받게 되면 정체가 탄로나기 좀 쉽겠다는 것만 빼고는 대만족이다. 봐, 특이한 이름이라구 하잖아. 여기가 이상한 나라였으면 좋았을텐데ー.

"왜, 나도 펭귄 만날래!"

펭귄은 오로라 아래까지 가야 만날 수 있잖아! 코로리는 펭귄 쇼 공연장까지 가는 걸 마다하지 않았다. 같이 쇼를 보고서도 아쿠아리움의 다른 콘텐츠들을 다 해보고 싶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도 남을테니까!

338 코로리주 (NVi4gX2WNk)

2022-05-09 (모두 수고..) 00:44:11

>>330 난관이다 ( ◠‿◠ ) 아키라랑 코로리랑 친해지길 바라 같은 거라도 찍어야하는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ㅠ 그나저나 아키라, 그 많은 별명들 중에 아수라 남작이 제일 충격적이었던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2 응응 잘 자구 좋은 밤 보내, 푹 쉬어~! ( ´∀`)

>>337 끝에 쓰는걸 깜빡했다, 슬슬 막레각 보구 있어~! 펭귄쇼 구경하구 둘이 아쿠아리움 더 구경했거나 헤어지거나 했다는 식으로 마무리 지으면 될 것 같아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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