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344>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2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08 00:02:02 - 2022-05-11 23:10:24

0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00:02:0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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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마츠리>
situplay>1596516213>946

257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0: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조라는 왕게임이랑 상성이 안좋은걸로~

258 코로리주 (M1oeL4DLhA)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0:35

>>253 요조라 왕게임 MVP 트로피라도 받아야하는거 아니냐구....... ( ´∀`)..........

259 토와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1:40

사과머리...ㅋㅋㅋ

260 토와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2:13

그럼 제가 어 먼저 레스를 써야 하려나요~

261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2:35

그냥 각자 쓰면 되는 거 아닐까요? 독립적으로 시행하는 거니까요!

262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3:03

>>256 아키라:저는 왕 한 적 없어요.
아키라:그러니까 일단 제 책임은 아니에요. 호시즈키 씨. (진지)

263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3:10

>>258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트로피... 씹어먹어버릴거야....

>>260 응 먼저 써줘~

264 토와 - 왕게임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4:29

1번이 걸린 뒤에 코로리의 명령이 내려지자 눈을 깜박입니다

"...사과머리네요."
음 그치만 양갈래와 고양이귀보다는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사과머리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원판이 되니까 잘 어울리는 것 같지만?

"손...이죠?"
그런 뒤 걸린 요조라에게 손을 내밀려 합니다. 어쩔 수 없잖아요..?

265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4:34

아. 그리고 다음 왕은 렌이에요! 참가자 중에서는 아직 왕을 못 한 이였기에 확정적으로 왕을 드릴테니까 벌칙만 정하면 될 것 같네요! 모든 수행 레스가 올라오면 바로 명령을 내리면 될 것 같아요.

음. 그리고 사실상 렌까지 지령을 하면... 아마 11시 30분은 될 것 같긴 한데 왕게임을 계속 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짧게나마 진실게임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여러분들?

266 코로리주 (M1oeL4DLhA)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4:52

>>261 아마 마지막에 손 잡으라구 시켜서 그런거 같아~!

>>2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트로피 순금일거야.... 이 안 나가게....

267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5:00

진실게임까지 하면 잠에 들지 못할지도 ...

268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5:32

코세이주는 주무셔야죠. (흐릿) 빨리 자야한다면서요!

269 코로리주 (M1oeL4DLhA)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6:36

진실게임 다음번에 날잡고 하면 안되려나?! 수학여행에서만 할수 있는거라 이번에 해야만 하는거려나?! 짧게하면 아쉬울 거 같은데 (・∀・)

270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6:42

재밌는걸 눈 앞에 두고 어떻게 자요!

271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7:04

>>270 그렇긴 하죠..!

272 요조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8:15

사실 왕 된 사람은 누가 무슨 번호를 들고 있는지 알고 있는거 아닐까. 다 보고서 미션 할 사람을 고르는게 아닐까. 하지만 자신을 뽑아서 대체 무슨 재미가 있을까. 그렇지만 이게 우연이라면 또 무슨 우연이란 말인가...

5가 적힌 막대를 바닥에 떨구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으으, 앓는 소리 난 듯도 싶다. 잠시 그러고 있다가 떨리는 손으로 코로리에게서 고양이귀 머리핀을 받아온다. 주섬주섬 머리를 매만져 두 갈래로 나누고, 각각 묶어서 양갈래로 만든 다음, 고양이귀를 반듯하게 펼쳐서 머리핀을 그럴듯한 위치에 딱딱 착용한다. 그 과정을 거치는 동안 표정에 생기는 없었으며 눈빛 역시 흐릿했다.

머리를 다 묶고선 역시나 죽은 눈으로 토와를 본다. 그래, 이 사람도 같은 처지긴 해... 그리고 말없이 손을 내밀어 토와의 손을 잡는다. 얌전히 잡고 있다가 턴이 바뀌면 얌전히 놓았을 것이다.

273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8:16

수학여행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어차피 청룡님이 또 적절한 타이밍에 또 꿈의 세계로 집어넣으면 되기 때문에!

274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9:17

귀여운 공주님들 만세! 만세! 만세!!

아무튼 다음은 렌이 왕이에요! 이번엔 확정 왕이기 때문에 그냥 숫자만 사다리로 돌렸어요! 렌은 명령을 내려주세요!

그리고 이후는 저를 제외하고 모두가 한번씩 왕이 되었으니 그냥 나오는대로 할거예요!

275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22:49:30

이 정도면 꿈을 잊기도 어려운거 아니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276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2:51:26

아오노미즈류카미:아니. 내 힘으로 다 없어지니까 안심하거라. (찡긋)

277 (W9W/DVWd3c)

2022-05-08 (내일 월요일) 22:54:57

어, 어느새부턴가 여럿 사람들이 모여서 왕게임을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꿈인 모양인 것 같았는데 고개를 휘휘 돌려보니 아는 얼굴도 보이고 코로리도 보였다. 이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어느새 자신이 왕이 되었다...?

"어.... 3번은 4번을 업고 앉았다 일어났다 3번하고 오른쪽으로 두바퀴 왼쪽으로 세바퀴 돌고 난 뒤 휘파람 불기...로 할게요."

얼결에 무언가를 말해야하는데 생각나는 것이 마치 예능에서 나오는 게임같은 것 밖에 생각나지 않은 모양이었다.

278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2:57:06

아무리 노력해도 이자요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시미즈가의 도련님.

279 렌주 (W9W/DVWd3c)

2022-05-08 (내일 월요일) 22:57: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요이가 또?

280 토와 - 왕게임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2:57:51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날 수 업서!

281 코로리주 (M1oeL4DLhA)

2022-05-08 (내일 월요일) 22:57: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요이가 시킨 거 아니니까~! ( ◠‿◠ )

282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2:58:35

일단 빠르게 써오는 수밖에!!

283 렌주 (W9W/DVWd3c)

2022-05-08 (내일 월요일) 22:58:56

코로리가 아키라 비햄기 태우기 전에 아키라가 코로리 비행기 태우는 거잖아ㅋㅋㅋㅋㅋㅋ

284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2:59: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자요이 남매가 짜고 회장님 괴롭히고 있다는게 정설 ...

285 코로리주 (M1oeL4DLhA)

2022-05-08 (내일 월요일) 23:01:39

>>2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나도 바로 그생각했어~! 비행기 태워주기로 약속한거~!

이자요이 쌍둥이가 사실 청룡신님을 꼬드겼다는 소문이.... ( ´∀`)

286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3:02:48

코세이 : 리리! 뒤를 부탁해!
코로리 : 물론이지 세이!

(아님)

287 아키라 - 왕게임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05:13

"........"

지금 이 순간, 아키라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니. 물론 방금 전의 그것보다는 좀 나은 것 같긴 하다만, 지령이 이게 대체 뭐란 말인가. 지금 이거 나를 가지고 서커스를 시키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으나 다시 한 번 시미즈가의 이름을 걸고 (Ver.모 소년탐정) 그는 이 지령을 수행하기로 했다. 물론 잠시 자신에게 지령을 내린 렌을 아무런 말 없이 바라보긴 했지만.

아무튼 이자요이 코로리. 같은 반 여학생이기도 한 그녀의 모습을 아키라는 잠시 조용히 바라봤다. 이어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는 그녀를 가푼하게 자신의 등으로 업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이에게 업히는 것은 조금 내키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참아주세요. 금방 끝낼테니까요."

별명도 그렇고, 전의 행동도 그렇고. 잠시 그런 것을 떠올리다 고개를 도리도리 저은 아키라는 코로리가 떨어지지 않게 다리에 힘을 꽉 주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3번 반복했다. 아마 대충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꽤 안정적이었을 것이다. 이어 빠르게 끝을 낸 그는 약하게 숨을 내뱉고 다시 한 번 균형을 잡고 코로리가 떨어지지 않게 오른쪽으로 두 번 돌았고 잠시 그녀가 어지럽지 않게 텀을 줬다가 왼쪽으로 세 번 돌았다. 한 번에 많이 도는 것이 아니었기에 비틀거리는 일은 없었고 마지막으로 휘파람을 세게 휙 불면서 그는 코로리를 아래로 내려줬다.

"수고했어요."

이어 그는 숨을 약하게 내쉬면서 두 손을 탈탈 턴 후에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쉬지 않고 한 번에 돌라는 말은 없으니까 이 정도는 세이프지 않겠는가.

"아. ...이걸로 전에 비행기 태워주기로 한 약속은 지킨거예요."

물론 일어나면 전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이거 아니겠냐는 식으로 생각하며 아키라는 싱긋 웃으면서 자리에 앉았다.

288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23:05:40

왜 아키라는 햄보칼수가 없어!

289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12:03

그럼 일단 기본적으로 한바퀴는 돌았고.. 왕게임을 좀 더 하자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 음. 일단 더 하실 분들만 손을 들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체크를 좀 해야겠어요. 쉬실 분들은 쉬시면 될 것 같고요! 딱 3번만 더 돌리고 마무리를 짓도록 할게요!

290 코세이주 (oeIqCCqN0.)

2022-05-08 (내일 월요일) 23:12:30

저는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내일부턴 마츠리! 그런고로 내일 뵙는거에요 ><

291 렌주 (W9W/DVWd3c)

2022-05-08 (내일 월요일) 23:12:58

나는 참여~

292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14:56

안녕히 주무세요! 코세이주!!

일단 20분까지만 의견을 받아보도록 할게요!

293 토와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14:59

아. 저는 참여하고 싶네요~

294 아미카주 (V9GPF1ePRo)

2022-05-08 (내일 월요일) 23:19:58

저도 그만 자보도록 할게요..!

295 토와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0:00

잘자요 코세이주~

296 렌주 (W9W/DVWd3c)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1:20

코세이주 아미카주 잘자~!

297 요조라주 (i3j9XY7Kkk)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1:32

난... 쉴래... 관전할래...

코세이주 잘자~ 아 마츠리 일상은 내일이나 아무때에 시작하고 싶으면 말해줘~

298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1:39

안녕히 주무세요! 아미카주!

299 코로리 - 왕게임 (fqYcLT6kz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2:39

아키라가 잠시 조용히 바라볼 때 괜히 지레 겁먹었다! 세상 모든 것을 잃은 표정을 지었다가, 이런 벌칙을 수행시키도록 한 왕을 바라보는 건 그럴 수 있다지만 나 아무짓도 안 했는데 왜 나한테도 그래! 한숨까지 쉬구! 억울해서 업으려고 할 때 발버둥쳐버릴까 생각했지만 업으려는 쪽보다야 업히는 쪽이 엉덩방아 찧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지는 않았다.

"학생회장님, 삐진거면 가자미라구 불러버린다."

코로리는 얌전히 업혀있기만 하면 끝나는 벌칙이라 안 그래도 조금 미안한가 싶었는데, 이런 말을 들어버리니 너무 못되게 굴었나 싶어졌다. 착하고 마음 넓은 신인 내가 용서해줄까! 앉았다 일어났다 움직이기 시작하면 허술하게 잡고 있다가 제대로 붙잡았다.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 때도 잘 잡고 있다가 휘파람 소리가 나면 그때부터 내려갈 준비를 했다. 업혀있는 동안 저번의 약속을 이걸로 지켰다고 할까 싶었다. 레고 밟는 정도의 악몽보다는 약한 거 같기야 했지만, 나 착하고 마음 넓은 신이니까!

"회장님이 수고했ー"

뭐야! 난 그렇게 하라구 말하지도 않았는데! 아키라가 먼저 비행기 태워주기로 했던 약속 이야기를 하며 웃어버렸다! 코로리는 어이가 없어졌고, 말하던 것도 끝맺지 못하고 끊겼다. 멋대로 비행기 태운 거라고 하면 반칙이라며 따지고 들기에는 다들 함께 게임 중이었던 거니까, 자리에 돌아가서 앉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코로리가 아키라를 빤히 쳐다보는 것이다. 얍삽해!

300 코로리주 (fqYcLT6kz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3:32

자러가는 참치들 다들 잘 자, 좋은 밤 보내구 푹 쉬어~! (*´ω`*) 왕게임.... 난 더 해도 될 거 같기는 해~! ( ´∀`)

301 카루타주 (du3jo1s4qo)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5:09

다들 잘 자. 나는 살짝 빠져서 관전할게.😶

302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5:40

그럼 저, 코로리주, 토와주, 렌주. 4명이 되는 건데... 왕게임을 4명이서 하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그럼 다음 기회에 언젠가 한 번 더 하는 것으로 잡아볼게요!

인원 관계상 해산하는 것으로 하고! 다들 수고하셨어요!

303 ◆oAG1GDHyak (Xfe7y2tonY)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6:35

아. 그리고 >>0 레스에 호타루마츠리 공지가 있으니 아직 파트너 확인을 못하신 분들은 거기서 확인을 해주시고 서로 조율은 자유롭게 하시고..아무튼 페어 이벤트 재밌게 즐기길 바랄게요!

(영화관 모드)(팝콘 세팅)(제로 콜라 장착)

304 토와주 (cJFj0ll0aI)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8:03

그렇네요~ 해산이네요~

305 후미카 - 테츠야 (MmivWxhtAo)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9:32

과정이야 어떻든 주의를 돌리는 데는 성공했으니 된 것이겠지. 후미카는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이고선 다시금 조용히 발을 내딛는다. 천천히 가는 게 좋지 않냐 말한 것치곤 여전하게도 본인에게는 힘든 기색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잠시 앞질렀던 걸음도 옆에서 동행하는 모양으로, 다시 엇비슷한 위치로 맞추어졌다.

"그래."

정확하게 필요한 대답만을 하고 묵묵한 걸음만을 옮길 뿐이다. 이번에도 후미카는 조금 뒤에 뜸을 들이다 물었다.

"너는 혼자 다니니?"

직접 묻긴 했지만 조용한 자리를 찾는다 했으니 그렇겠거니 생각한다. 제 경우엔 같이 다닐 친구가 있다. 하지만 인간 친구의 경우 느릿느릿하게 구경하려는 자신의 박자에 맞추지 못할 테고, 신의 경우엔…… 저부터가 워낙 혼자 나돌길 편해하는 성격이니, 서로 성격이 어떤지 아는 사이이니 알아서 다니게 되었다. 그렇게 지금 상황에 이르렀다. 걸으며 고개 들어 완만하게 뻗은 산길의 윗자락을 살펴본다. 꼭대기까지 그리 멀지는 않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서일지 모르지만.

"정상까지 올라갈 생각이니?"

306 렌 - 미즈미 (W9W/DVWd3c)

2022-05-08 (내일 월요일) 23:29:51

날것을 잘못 삼켜 고생하는 거랑 비슷하다는 말은 조금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부러 태클을 걸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느낀다는데 뭐라고 할 말도 없었고. 그런데 대뜸 좋아하는 사람을 묻는다. 렌은 조금 얼떨떨한 표정으로 미즈미를 본다. 그러고보니 아키라에게도 비슷한 이야기를 듣지 않았던가. 아니, 그건 마츠리를 같이 가고 싶은 이에 대한 물음이었던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니.... 소중하다고 다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 가족이나 친구들도 있을 수 있는 건데."

렌이 조금 샐쭉한 표정으로 미즈미를 보았다. 장난치는 것을 다 아는 모양새이다. 그런 장난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태도이다.

렌은 도리어 저에게 또 물음을 던지는 것에 눈을 깜빡였다가 미간을 살풋 찡그렸다. 이내 평상시의 표정으로 돌아왔지만.

"그야 네가 먼저 우리 어머니에 대해 물어봤잖아. 아냐, 됐어."

렌은 고개를 휘휘 저으며 그런 생각을 애써 떨쳐내려고 했다. 어머니가 신이든 신이 아니듯 중요한 것이 아니었고, 또 그렇게 캐고 싶지도 않았고, 이 여학생이 수상하게 구는 것도 굳이 파헤쳐서 무언가 말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

"어쨌든 앞으로 괜히 시비 걸지 마. 또 그러면 좋아하는 애 괴롭히는 초등학생처럼 네가 나를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할테니까."

렌은 답지않은 심술을 부린다. 그렇게 말을 한다는 것이지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겠지만. 그저 다음부터는 건들이지 말라는 뜻이었다. 별 타격은 없지만서도 그냥 생긴 모습이나 행동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소하게 시비를 걸리는 것도 썩 기분 좋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어쨌거나 슬슬 시간이 끝났는지, 안내원이 안내를 하기 시작한다. 다시 발을 씻을 물을 주고 발을 닦으라는 타월도 건네준다.

307 후미카주 (MmivWxhtAo)

2022-05-08 (내일 월요일) 23:30:16

다들 왕게임 하느라 수고 많았어~~~~

앗 그리고 토와주! 일상은 화요일부터 돌릴 수 있을 것 같아~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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