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21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1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03 19:32:29 - 2022-05-08 01:20:03

0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19:32:29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현 이벤트 <수학여행!>
situplay>1596515069>520

<중요!!> 호타루마츠리 2차 신청(찌르기) 관련 이야기 <필독!>
situplay>1596515069>655

747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3:30:36

어서 오세요! 렌주!!

748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3:34:38

그럼 전 슬슬 식사를 하고 돌아올게요!

749 렌주 (4cUMlHmAZk)

2022-05-07 (파란날) 13:41:48

틴 맛밥해~

750 토와주 (FAHG8Lh/R2)

2022-05-07 (파란날) 13:44:27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나가기 귀찮지만 나가야하네요~

751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3:59:11

식사를 마치고 다시 돌아왔다는 것이에요! 으아! 나른해! 오늘자 진실게임은 저녁 7시 30분이에요!!

자. 그럼 이제 어떻게 캐내볼까나. 우후후후. (질문 리스트 차르륵)

752 츠무기주 (DajWqUHYKo)

2022-05-07 (파란날) 14:11:45

갱신합니다!! 진실게임 오늘은 꼭 참여해야겠어요

753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4:12:08

어서 오세요! 츠무기주! 상당히 오랜만에 뵙네요!

754 후미카 - 테츠야 (2yNSK4t0DQ)

2022-05-07 (파란날) 14:46:39

그가 꺼내든 방법이란 가장 기본적인 갈등 해결법이다. 일단 생각이든 감정이든 멈춰보라 한 후에 대화로 푸는 거다. ……그렇지만 문제가 있다. 진정하라 말하긴 했지만 상대는 조금 삐졌을 뿐이지 화가 난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달래주어야 하나?
기본적인 소통은 가능해도 후미카의 대화 능력은 처참하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들어주겠다는 말에 우선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 상태로 침묵이 길었다. 그는 현재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소와 같이 무덤덤한 정자세로 있지만, 은근하게 눈 돌려가며 생각하는 심정을 이모지로 표현한다면 🤔와 같은 느낌이었을 것이다.

"생각해보니 그리 심도 깊게 할 이야기는 아니구나. 삐졌다면 화 풀어달라고 하려던 참이야."

결국 그는 이실직고를 했다. 없는 말을 쥐어짤 수도 없는 노릇인 데다 이런 말을 꺼내게 된 이유는 하나 더 있었다.

"그렇게 급하게 오르기만 하면 이곳까지 온 보람이 없지 않니?"

조용한 곳을 찾기에 이곳을 추천해줬는데, 기껏 와서는 강도 높은 운동만 한다면 여기까지 온 의미가 없을 테다. 등산을 하러 온 게 아니라 조용하게 쉴 공간을 찾으러 왔다면 더더욱. 뭐, 오는 길에 테츠야의 생각이 바뀌어서 열심히 땀을 흘리겠다 마음먹은 거라면 말릴 생각 없다.

755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4:47:11

어서 오세요! 후미카주!!

756 후미카주 (2yNSK4t0DQ)

2022-05-07 (파란날) 14:47:14

갱신이야~~~!~!~!~!~!!!!! 어제는 피곤해서 그대로 뻗어버렸었네...... :0
다들 주말 잘 보내고 있어??? :3

757 후미카주 (2yNSK4t0DQ)

2022-05-07 (파란날) 14:47:56

:ㅇ 캡틴 정말 빨라.... 내옆신의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캡틴........

캡 안녕이야~~!~!!!!

758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4:49:02

으아닛?! 아니에요! 그냥 우연히 접속해있다가 본 것 뿐이라구요! 저는 평범한 캡틴이에요!! 주말은 그냥 그럭저럭 보내는 중이에요!

지금은 월요일부터 있을 호타루마츠리 이벤트 페어를 정리중이에요! 대체로 일단 거의 다 정리가 되었지만요.

759 미즈미 - 렌 (o153TqztjM)

2022-05-07 (파란날) 15:01:55

"없-어."

다소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뒤로 했던 몸을 바로하고, 아니 그보다 좀 더 숙이고 턱을 긴 상태에 심드렁한 얼굴이 드러났다. 심드랑하다기보다는 무표정에 가까웠지만 그게 나의 날것 그대로의 얼굴이다.

"그냥 보면 짜증나고 하는 짓도 굼떠서 별로고 귀염성도 없고-"

결국 늘여놓는 것은 악담이라,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나는 힐끗 너의 눈치를 보면서 입을 다물었다. 턱 괴인 탓에 입꼬리 부분에 살이 밀려 뭉개져있었다. ...말이 너무 심했나? 나는 눈을 가늘게 뜨고 속으로 꿍얼거린다. 그렇지만 난 잘못없다. 아무튼 없다.

"네 잘못은 딱히 아니고."

이건 결단코 변명이 아니다. 그냥, 사실을 알려주고자 하는 나의 자비로움이라고 해야할까. 한번 입 열면 수문 열린 듯 입에서 줄줄 다른 말이 튀어나오곤 한다. 지금이 그때인데 나는 단지 너에게 네 문제 아니라 일러주고플 생각뿐이었는데 어느새 주체 없이 헛소리를 내뱉고 마는 것이다. 이를 테면...

"넌 근데 왜 이렇게 웃음이 없어? 짜증나. 좀 웃고 다니면 어디 덧나나? 칙칙한 그 머리카락도 좀 밝게 염색해보는게 어때? 그래, 푸른 색이 좋겠다."

따위의 헛소리를...

760 미즈미주 (o153TqztjM)

2022-05-07 (파란날) 15:02:12

운동가기 전에 춍춍 올리고 가~~ 이따 보자 다들~

761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5:03:42

어서 오세요! 미즈미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762 코로리 - 토와 (Pbr8l4t562)

2022-05-07 (파란날) 15:14:00

"바보 맞아ー."

바로 바보가 아니라는 말에 딱 잘라 부정해버린다. 양귀비에게 칭찬을 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못해 없다고 봐도 좋았다. 칭찬을 한다해도 못난 양귀비는 못났다는게 코로리였다! 어딘가 토라진 듯이 말했지만, 토와가 자리에서 일어나 인형뽑기 기계 앞으로 가면 코로리도 따라 일어서 쫓았다. 구해주려는 거야?!

"나는, 이미 엄청 많이 졌는데에."

있는 돈을 다 써버린 것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결코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간 건 아니었다. 차라리 인형을 돈주고 사는 것이 나았을지도 몰랐을 만큼이었다. 다시금 인형뽑기 기계 앞에 오니, 의욕도 의지도 기운도 상실하게 되어서 조용히 구경을 하는 걸 선택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코로리가 그렇게 열심히 매달려 있을 때는 영영 구할 수 없도록 높은 탑에 갇힌 햄스터 인형을 드래곤 서너마리가 지키고 있는 것만 같았는데, 토와는 인형도 뽑고 햄스터도 순조롭게 구출 중이었다!

"나, 내가 해도 되는거야?!"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이라는 느낌으로 기계에 돈이 들어가면, 버튼에 불이 들어오고 인형뽑기 기계 안쪽에서 노래가 흘러나온다. 몇 번이고 들었던 발랄하고 신나는 멜로디가 긴장된다. 조심스레 심기일전하면 과연 햄스터를 구출할 수 있을까! 밉다고 해서 미안해, 인형뽑기 씨ー 악몽 꾸게 안 할테니까 도와줘!

.dice 1 100. = 64 에서 나온 숫자가 .dice 1 100. = 61 보다 같거나 크면 인형뽑기 성공! ( ´∀`)

763 코로리주 (Pbr8l4t562)

2022-05-07 (파란날) 15:15:25

성공했다아악!!!!!!! (`・∀・´)

조금 늦었지만 미즈미주 잘 다녀와, 운동 화이팅이라구~! ( ´∀`)

764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5:17:37

코로리주는 다시 어서 오세요! 우와! 다이스로 인형 뽑기 성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765 코로리주 (Pbr8l4t562)

2022-05-07 (파란날) 15:21:22

응, 다시 안녕 캡틴~! 원래 저 다이스는 더해서 100이 넘는 거로 하려다, 그건 너무 확률이 높은가?! 싶어서 저렇게 해봤는데.... 인형뽑기 기계가 사과를 들어준걸까 (*´ω`*)

766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5:22:15

확률이 높으면 어떤가요! 캐릭터가 좋아하면 그걸로 된 것이지요!

767 코로리주 (Pbr8l4t562)

2022-05-07 (파란날) 15:25:41

맞아, 코로리는 이제 잠자리에 함께할 인형 친구가 둘로 늘었다구~! 언젠가 신계로 돌아가서 지낼 때도 같이 잘거래~! ( ´∀`)

768 코세이주 (Ptob7msuqg)

2022-05-07 (파란날) 15:32:43

다들 좋은 주말이에요~

769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5:39:25

>>767 하지만 코로리 신계로 안 돌아갈 것 같은데요. 초등학교 입학설은 어디로?!

>>768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770 코로리주 (Pbr8l4t562)

2022-05-07 (파란날) 15:50:03

세이주 안녕, 좋은 주말이야~! ( ´∀`)

>>769 초등학교 입학 300번 정도 하고 나면 돌아가지 않을까?!

771 요조라주 (pShskBUyJU)

2022-05-07 (파란날) 15:50:08

Picrewの「妙子式2」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A07yjPaX4 #Picrew #妙子式2

사파리에서_동물귀_머리띠_삿다_고양이.jpg

갱신해~~ 졸려졸려~~

772 렌 - 미즈미 (4cUMlHmAZk)

2022-05-07 (파란날) 15:51:41

렌은 미즈미의 말에 눈만 꿈뻑꿈뻑일 뿐이었다. 제가 싫은데 이유가 없단다. 이유가 있다면 그냥 제 생긴 모습이 짜증나고 제 하는 모양이 짜증났던 것 같다. 가끔 그런 사람이 있지 않은가.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나고 싫은 사람. 이성적으로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그냥 싫은 사람. 보통은 그런 사람이라고 해도 이렇게 대놓고 싫다고 하지 않는데 이 미즈미라는 여학생은 자신이 엄청 싫은 모양이었다. 아니면 제가 엄청나게 싫은 누군가를 떠올리게 한다거나.

"......"

렌은 물속에 잠긴 제 발을 내려다보았다. 물고기들도 제가 싫은 모양인지 몇 마리만 발가락에 붙어서 간지럽힐 뿐이었다. 시무룩 쳐진 모양새는 아무래도 비에 쫄딱 맞은 강아지같은 모양새이다. 렌도 가끔 거울을 보면서 제가 아버지를 너무 닮아 싫을 때가 있는데 남이라고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좀 웃고 다니라고, 염색이라도 하는 게 어떠냐고 하는 말에 조금 렌은 어처구니가 없는 심정이었다. 렌이 조금 한숨을 쉬고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눈동자만 굴려 미즈미를 바라본다.

"...네가 그렇게 말하는데 퍽이나 웃고 싶은 마음이 들겠다. 염색은... 나도 생각해 본 적은 있는데, 탈색을 여러번 해야하는데다... 푸른색은 물이 빠지니까, 나 수영부인데 같은 부원들한테 민폐이기도 하고."

렌이 눈동자를 데구르르 굴리더니 이어 말했다.

"...그리고 탈색하고 염색을 자주하면 강이 오염된다고 어머니가 그랬단 말이야."

그 말은 안 하는 게 좋았을까. 좀 마마보이 같은 발언이었다고 생각했다. 사실 저도 염색을 생각하긴 했지만 어머니가 반대하셨는 걸...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도 사랑한다고 했었다. 내심 속으로는 거짓말이라고 조금 생각했지만.

773 렌주 (4cUMlHmAZk)

2022-05-07 (파란날) 15:55:06

다들 안녕~~! 으윽 잠들었었다.
요조라 너무 귀엽잖아?! 동물귀 머리띠라니.... 다들 놀이동산에서 머리띠 산다면 어떤 걸로 살지 궁금해졌어...

774 코로리주 (Pbr8l4t562)

2022-05-07 (파란날) 15:57:45

요조라주, 렌주 안녕 좋은 오후야~! ( ´∀`) 네코미미 요조라 귀여워~! 요조라가 직접 골라쓴거려나?!

>>773 이거 완전 중요하니까 지렁이 밑줄에 별 다섯개!!!! (`・∀・´) 다들 놀이공원에서 무슨 머리띠 할지 썰 풀어주자~!

775 요조라주 (pShskBUyJU)

2022-05-07 (파란날) 15:59:28

>>773 렌이는 뭐 살려나~~

>>774 물논 직접 골랐지~~

776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6:00:38

>>770 초등학교 입학 300번이라. 틀림없이 아오노미즈류카미가 뭐하는 거냐고 빤히 바라보고 있을 거예요. 틀림없이.

>>771 어서 오세요! 요조라주! 이제 요조라는 천천히 고양이가 되어가고 있군요! 귀여워라!

>>773 어서 오세요! 렌주!! 머리띠라. 어. 시베리안허스키 머리띠는 없을 것 같은데. 그러니까 그냥 무난하게 있을 것 같은 멍멍이 머리띠인 것으로 하겠어요! 물론 그렇다고 활발한 멍멍이는 아니겠지만!

777 요조라주 (pShskBUyJU)

2022-05-07 (파란날) 16:04:35

>>776 ㅋ.ㅋ 그치그치~ 서서히 고양이가 되서 언젠가 속세를 떠나버릴지도~

778 토와 - 코로리 (RGfTa4pINA)

2022-05-07 (파란날) 16:08:31

"사람의 기준에서는 바보는 아니지만.. 뭐 다른 존재의 입장이면 바보일지도 모르겠네요."
분명 그건 꿈에서 이래저래 영향받은 말이었고. 코로리를 향한 건 아니었지만요.

"아. 이게 은근히 묵직하네요."
가장 큰 난관이었던 햄스터 위에 놓여 누르던 물건을 뽑고는 햄스터를 적절히 옮기고.. 하는 것을 반복하고는 코로리가 묻는 것을 바라보는 눈이 묘하게 냉기가 도는 느낌일까요..

"하던 말던... 그건 이자요이 씨의 선택이지요?"
하기로 선택한다면 그 결과에 대해 받아들이는 거죠. 라면서 뽑은 말랑말랑한 인형을 흔들거리다가 코로리가 뽑자 오..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축하드려요."
어쨌든 뽑았으니까 된 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토와는 축하해주려 합니다.

"그럼 이제 어디로 간담.."
놀이공원도 좋고.. 박물관이나 아쿠아리움도 좋으려나. 아니면 게임을 좀 해보는 것도? 라고 생각하며 코로리를 슬쩍 보고는 같이 다녀달라고 하면 다녀줄지 속으로 가늠해보려 합니다.

779 토와주 (RGfTa4pINA)

2022-05-07 (파란날) 16:08:53

다들 안녕하세요~

780 렌주 (4cUMlHmAZk)

2022-05-07 (파란날) 16:09:36

렌도 까만 멍멍이 머리띠 하지 않을까? ㅋㅋㅋ 아키라도 멍멍이 머리띠면 둘이 세트로 하자~~

요조라 속세를 떠나면 어떡해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781 렌주 (4cUMlHmAZk)

2022-05-07 (파란날) 16:09:56

토와주 안녕이야!

782 코로리주 (Pbr8l4t562)

2022-05-07 (파란날) 16:11:14

>>775 머리띠들 진열되어있는데 검은 고양이 머리띠 고르고 있는거 상상했더니 귀여워~! (*´ω`*)

>>776 누구야? 모르는 사람이랑 말하지 말래! 하고 가버릴걸 ( ´∀`)....... 청룡신님이라구 겁먹지 않아~!

783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6:13:55

>>779 토와주도 안녕하세요!!

>>780 이럴수가! 두 멍뭉이가 있다니?! 이건 사진으로 찍어야만 해요!!

>>782 그렇게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강제송환이 되어있다던가. (네?)

784 렌주 (4cUMlHmAZk)

2022-05-07 (파란날) 16:38:58

역시 둘이 일상할 태 냥냥체가 아니라 멍멍체로 해야했어멍~

785 코로리 - 토와 (f3o5id3QyM)

2022-05-07 (파란날) 16:40:16

다, 다른 존재의 입장? 다른 존재?! 다른 존재가 누군데?! 신이라는 걸 들켰나 싶은 코로리는 순식간에 긴장했다. 플라네타리움에서도 수상하단 의심을 받아버렸는데, 설마 토와에게도 무언가 의심살만한 행동을 했었나 싶어진 것이다. 아까 전에 말을 하다 말고 바꾼게 역시 어색했던 건지, 별 다른 움직임 없이 인형뽑기 앞에 서있을 뿐인데 머릿속은 우왕좌왕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바쁘다! 하지만 인형이 나오는 출구 속에서 뽁 햄스터 인형을 꺼내면 깜빡 잊어버린다.

"풋사과 씨가 한 거 망칠까봐ー 그래도 구했으니까!"

인형뽑기 씨가 사과 들어줬나 봐! 그치만 사과 취소야ー 악몽 꾸게 할거니까! 코로리는 자고 있다고 말한, 방싯 웃고 있는 인형이 말랑말랑해 보인다. 코로리의 품에 안길 정도의 크기를 가진 이 인형을 기어코 인형뽑기 기계 안에서 구해낸게 신난다! 방글방글 웃으면서 인형을 꼭 안아본다.

"응, 풋사과 씨 덕분이니까 고마워!"

코로리는 사쿠라마츠리 다음날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더니 있었던, 풍선다트 노점에서 1등 경품으로 있던 것과 같은 커다란 곰인형에게 '쿠쿠' 라는 이름을 지어주고서 친구 삼았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니까 쿠쿠쨩한테 친구가 생겼어! 이 햄스터 인형에게는 무슨 이름을 지어줄 지 고민하고 있었다. 후보는 '타타' 와 '무무' 로 두가지였는데, 토와가 인형뽑기를 도와주었으니 이름짓는데에 어느 정도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한다.

"타타랑 무무 중에 어느게 좋아?"

그러다 토와의 말을 들으면 고개를 갸웃인다.

"안 가본 곳 가야지이! 아니면 벌써 다 가봤어?!"

786 후미카주 (2yNSK4t0DQ)

2022-05-07 (파란날) 16:40:56

다시 갱신해~~~
급하게 할일이 생겨버려서 진실게임 참여 못할지도 모르겠군... 크아악 원통하다.... (;´༎ຶД༎ຶ`)

787 코로리주 (f3o5id3QyM)

2022-05-07 (파란날) 16:42:11

>>780 코로리 머리띠라면 까만 생쥐려나 싶은데, 미니 마우스 머리띠 이미지가 굳어서 왠지 리본도 달려 있을 거 같구 그렇네~! ( ´∀`)

>>783 와~! 초등학교 입학 300번 하면 청룡신님이랑 일상 돌릴 수 있는거냐구 ( ◠‿◠ )

그러니까..... 렌이랑 아키라랑 강아지귀 머리띠를 쓰고 멍멍체로 일상 돌릴거라구? (*´ω`*)

788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6:42:26

>>784 하지만 멍멍체는 뭔가 은근히 어색하고 그런걸요!

>>786 어서 오세요! 후미카주. 저런. 급한 일이라니. 하지만 제가 볼땐 진실게임은 딱히 나올 것이 없어요! 그러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갸웃) 물론 잘 캐면 뭐 나올 것 같은 이들도 있을 것 같지만?

789 코로리주 (f3o5id3QyM)

2022-05-07 (파란날) 16:43:11

>>786 후미카주 안녕, 좋은 오후야~! 나도 오늘 약속이 있어서 참여 못하는데 。゚(゚´ω`゚)゚。 내일 열심히 무슨 이야기들이 오갔나 구경하자구.......

790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6:44:05

>>787 그 정도가 되면 아오노미즈류카미님이 먼저 신계로 돌아가있을지도 모르는 것!! 물론 코로리를 강제 송환시켜서! (아냐)

이미 냥냥체를 썼기 때문에 그 일상 이용권은 사라졌습니다. 고객님. 억울하면 소원권을 가진 이들에게 빨리 저기에 소원권 쓰세요! 라고 말하는 수밖엔!! (인성 상태)

791 코로리주 (f3o5id3QyM)

2022-05-07 (파란날) 16:45:35

>>790 청룡신님한테 코로리 이미지 어떻게 되가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 ◠‿◠ )...... 하지만 300번 정도 재입학할 수 있는 거 아닐까? 고등학교 졸업까지 계산해도 12년씩 걸리니까, 3600년만 쓰면 되는데 (・∀・)

792 코로리주 (f3o5id3QyM)

2022-05-07 (파란날) 16:47:46

소원권이..... 다른 두참치에게 이런 주제로 이런 환경에 꼭 이것을 하면서 일상 돌려줘~! 라고도 쓸 수 있는거야?! 소원권 절박해져........... QR 코드가 심히 원망스러워지고........

793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6:48:41

>>791 제대로 답하자면 사실 별 감흥이 없다가 답일 것 같네요. 신이 말썽만 안 부리면, 정확히는 마을 사람들에게 해만 안 끼치면 뭘 하던지 크게 신경은 안 쓰는 것이 청룡님인지라!

>>792 제가 엮여있으니까 저에게는 발동이 가능하지요! (시선회피)

794 후미카주 (2yNSK4t0DQ)

2022-05-07 (파란날) 16:49:39

>>784 냥냥체도 하고 멍멍체도 하고 삐약도 하고 다른 것도 다 해서 동물농장체 했으면 더 재밌었을 텐데...(?)

>>788 딱히 캘 게 없어도 실시간 진실게임의 기류란 즐거운 거라구...!!! ヾ( ·`⌓´·)ノ゙ (부들부들!)

>>789 눈물의 하파...!! 그치만 좋게 생각하면 우리도털리는 게 없는 거야....!!! 눈물의 합리화 아니라구...!!!(˚ଳ˚)

앗 인사하는 걸 깜빡했네~ 다들 안녕이야~~~!!!

795 코로리주 (f3o5id3QyM)

2022-05-07 (파란날) 16:50:44

>>793 그럼 역시 300번 입학해야지 (*´ω`*) 오호......... 오호라.............. 오호라......? 그런식으로 사용이...... 불가능은 아니다.........? 오호라............. 소원권아, 기다려~! ( ◠‿◠ )

796 ◆oAG1GDHyak (GIImG59mpQ)

2022-05-07 (파란날) 16:51:56

왜죠? 왜 소원권이 아키라를 괴롭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거죠?! 아키라와 저는 그저 뒤에서 팝콘만 씹는 포지션 안되나요?! (간절)

797 코로리주 (f3o5id3QyM)

2022-05-07 (파란날) 16:56:49

>>794 맞아.......... 우린..... 팝콘 먹으면서 구경하는 위너가 된거라구 눈물 안 나니까 。゚(゚´ω`゚)゚。

>>796 아키라한테만 한다고는 안 했으니까~! 어차피 소원권도 없구~! 소원권 생기면 그때는 재밌지 않을까 (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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