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21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1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03 19:32:29 - 2022-05-08 01:20:03

0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19:32:29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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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후미카주 (QgBqlbJXjU)

2022-05-05 (거의 끝나감) 23:18:16

>>489 그렇게 아키라는 기절잠했다....(?)

굴러라 tmi 다이스야!!! >:3

.dice 1 3. = 3

493 ◆oAG1GDHyak (.wVlAEbLPg)

2022-05-05 (거의 끝나감) 23:24:01

tmi가 잔뜩!! 그리고 후미카주가 아키라를 기절시켰어!! (네??)

494 테츠야 - 후미카 (VglvC6PCzw)

2022-05-05 (거의 끝나감) 23:31:55

"하지만 안 간다고 했어."

졸졸 따라오는걸 피하는것처럼 걸음걸이가 빨라졌다. 하지만 그 보폭이 긴편은 아니어서 그렇게 빠르지는 않았다. 그리고 역시나 걸음의 목적지는 그 산이었다.

"안 삐졌어."

터벅터벅 걸어가는 모습에서 퉁퉁, 하고 더 세진 걸음을 걸으며 대답했다.

'삐졌어?' 하고 물어보고 삐졌다고 하면 분명 속이 좁다느니 이런건 넘어가라느니 할거고 안 삐졌다고 대답하면 '에이, 삐졌네!' 할 거면서. 정말 치사한 말이다.

그리고 난 당연히 삐지지 않았다. 이런거가지고 누가 삐진다고.

"난 마음이 넓은편이거든. 이 정도는 괜찮아."

그러니 신경 쓸 필요도 없고 삐졌느냐고 물어볼 필요도 없다! 나는 절대로, 결단코, 단언컨대 삐지지 않았다.

495 후미카주 (QgBqlbJXjU)

2022-05-05 (거의 끝나감) 23:36:55

:ㅇ 이렇게 최대값 준다고?

1. 예전에 잡담하면서 한 번 말한 적 있는데, 후미카는 관서 출신이기 때문에 사투리를 써. 지금은 외지에서 지내는 중이라 안 쓰는 중이야. 사실 옛날 독백이나 회상에서도 방언을 구사해야 맞지만 고풍스러운 말투+사투리는 현지인도 어렵다구... :3 그래서 전부 표준말로 통일했어. 그래서 언젠가는 사투리 쓰는 후미카도 보고 싶은 오타쿠의 마음이 항상 가슴 깊은 곳에 잠들어 있지....(?)
칸사이벤이라고 뭉뚱그렸지만 교토 말씨가 진한 느낌이야. 다른 지역 것도 쬐금 섞일 때가 있지만.

2. 지금은 폐기된 초기설정에서 후미카의 성은 카메나시(亀梨)였어. 이유는 그냥... 내가 귀찮아서 대충 지은 건데... 암만 그래도 거북이라고 카메나시인 건 좀 너무한 것 같아서 조금 더 성의 있는 걸로 바꿨다!

3. 음~~~ 이건 tmi라기보단 풀어야 할 설정 쪽인가? 그치만 다른 걸로 생각나는 게 없으니까 푼다!! 후나가츠히메네 아들 이름은 히라유키였어. 한자는 아직 확정은 아닌데 平之로 생각하고 있음... 🤔

496 ◆oAG1GDHyak (.wVlAEbLPg)

2022-05-05 (거의 끝나감) 23:41:16

>>495 1번은 뭔가 오너가 직접 쓰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살짝 뇌피셜을..(네?) 카메나시라. 저건 상당히 직설적인 성이로군요. 하지만 카메나시 후미카도 나름 잘 어울릴 것 같은걸요!! 오. 히라유키라. 아들 이름 잘 지었군요!

497 후미카 - 테츠야 (QgBqlbJXjU)

2022-05-05 (거의 끝나감) 23:53:50

"안 간다고 한 적도 없는걸."

이것도 사실이다. 그냥 당연히 테츠야 혼자 갈 줄 알았는데 자신을 끼우겠다니 왜 그러는가 싶어 물어본 것 뿐이다. 그 말을 꼭 그런 방식으로 한 게 문제였지만. 후미카는 따라가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테츠야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발을 손가락으로 휙 가리키며 말했다.

"하지만 걸음새가 거칠어졌구나."

그렇다고 상처 입은 마음을 홀로 달래라며 미안하다는 말도 안 하고 정말 휙 떠나버리면 보통, 도리어 더 마음 상하지 않던가? 지금까지 경험하기로 인간은 대체로 그랬던 것 같다 . 그렇게 망쳐버린 인간관계가 여럿 되었기에 이것만은 확신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걸으며 후미카는 조금 고심을 했다. 그리고 결론이 나자 걸음을 조금 서둘러 테츠야를 앞질렀다. 그 자리에서 멈춰 서 앞길을 떡하니 막는다. 덩치는 작아도 어째서인지 쉽게 뚫고 지나갈 수 없을 것만 같은 직감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내가 말실수를 했어. 마음이 상했다면 미안해. 그러니 우선은 진정하고 다시 이야기를 하면 안 되겠니?"

498 후미카주 (QgBqlbJXjU)

2022-05-05 (거의 끝나감) 23:55:09

테츠야주에게,,,,, 집중력이 다 돼서 오늘 답레는 여기까지만 쓸 수 있을 것 같아...~~~!~!!!! (´。_。`)

>>496 정답! 하게체에 사투리.....? 우리 할아버지도 그런 말 안 쓴단 말이야 어려워~~!!!😭

499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0:00:35

>>498 그건 저희 시골집도..(흐릿) 애초에 요즘 시대에 그렇게 말을 쓰는 이들은 잘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500 토와주 (mgbUbr60oE)

2022-05-06 (불탄다..!) 00:04:08

사투리에 말투에.. 어렵죠...

따지고보면 토와도 사투리 쓰는 게 가능해야 하는데...(먼산)

501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0:08:05

어차피 사투리를 굳이 글로 표현할 것은 없으니 그냥 말은 사투리로 하고 있습니다! 처리를 해버리면 아무런 문제도 없을 거예요! (진지)

502 테츠야 - 후미카 (.I.cwhj4oA)

2022-05-06 (불탄다..!) 00:09:00

"그냥 산에 빨리 가려고 하는건데."

걸음을 서두를 수도 있지 않나. 이상한곳에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다. 그리고 의외로 걸어가면서 속도를 높이는건 다리에 너무 안 좋다. 살짝 다리가 아파왔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멈추는것도 이상해서 어떻게든 계속 그 속도를 유지하며 걸어갔다. 뛰고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천천히 걷는건 더욱 싫었다.

"무슨, 이야기?"

자신을 앞질러 그 앞길을 막아선 그 모습을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멈춰서며 말했다. 이제서야 다리를 멈추니 조금은 아픈게 나아지는 것 같았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야 뭐."

못 할건 없다고, 벤치가 없는 그 거리에서 가만히 멈추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이건 도대체 무슨 분위기인걸까. 막아서는게 마치 장판교의 장비같았다.

당연히 겉모습은 전혀 다르지만.

503 후미카주 (CP.SyBdmFo)

2022-05-06 (불탄다..!) 00:10:56

>>499 정말 지방에는 드물게는 있다고 하는데 일단 내 주변에는 없음....🤔
이이익 분하다 이렇게 된 거 어르신 말투를 연구하겠어...!! >:3

>>500 앗 맞아!!! 궁금한 거 있었는데 질문!! 토와는 어느 지역 출신이야?? 전에 밝힌 적 있다면 몰라서 미안...!!

504 테츠야주 (.I.cwhj4oA)

2022-05-06 (불탄다..!) 00:14:20

>>498
넵! 다음에 느긋하게 답레주세요!

505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0:15:29

75 자캐의_컴퓨터_배경화면
-가미즈미 마을의 풍경을 찍은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하고 있어요. 계절마다 바꾸는 편인데 지금은 철썩철썩 파도가 치는 바다 풍경으로 해두고 있어요! 또 가끔은 가미즈미 온천이나 가미즈미 스파를 찍은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하기도 하고요.

133 자캐가_어린_시절_좋아했던_동화 
-이것저것 많이 좋아했는데 가장 좋아했던 동화는 모모타로 이야기랍니다! 복숭아에서 태어나서 꿩, 개, 원숭이와 도깨비 잡으러 가는 그 이야기요! 아. 카구야히메도 상당히 좋아하는 동화 중 하나였어요.

573 자캐가_선호하는_건_안아주기_vs_안기기
-거의 무조건적으로 안아주기일 것 같네요. 아키라는 뭔가를 기다린다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빠르게 행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물론 그 정도의 관계여야 한다는 것이 전재조건이긴 하지만요.

시미즈 아키라,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06 토와주 (mgbUbr60oE)

2022-05-06 (불탄다..!) 00:20:17

>>503

사실 정하지 않았네요~(당당)
도쿄 쪽에도 일정 기간 살았던 적 있고요~
외국에서도 일정 기간 살았었네요~

507 후미카주 (CP.SyBdmFo)

2022-05-06 (불탄다..!) 00:25:52

>>505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아키라는 애향심이 강잔 것 같아. 여기가 고향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역시 시미즈 가문의 영향이기도 할까?🤔
그리고 안아주는 쪽...(메모)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쟁취하는 타입이구만 나쁘지 않아~~ ๑ᴖ◡ᴖ๑

>>506 그렇구나!!(맞당당)
하긴 여기저기 다녔으니까 그럴만 한데...???🤔🤔

508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0:28:05

>>507 시미즈 가문의 영향도 있고 그냥 가미즈미 마을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에요. 사실 자신이 앞으로 쭉 살아야하는 땅이기도 하니 더더욱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아키라:그러니까 이제 4DX 영화관만 들어오면 완벽한데!! (오늘도 영화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글 쓰는 중)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라고 해야할지... 사실 이것도 아키라의 설정에 있는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네요. 딱히 밀당을 하지도 않고 해야 하는 필요성도 못 느끼기에 더더욱!

509 토와주 (mgbUbr60oE)

2022-05-06 (불탄다..!) 00:28:07

사실 가장 오래 산 건 도쿄나 교토이기는 하겠다고 생각하지만요~

510 후미카주 (CP.SyBdmFo)

2022-05-06 (불탄다..!) 00:36:51

>>508 음~~ 그렇군!! 하긴 나도 우리 고향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아키라는 정말 4DX에 진심이구나.... 4DX 처음으로 봤을때는 정말 감명 받았을지두... 😯

밀당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니 완전 고수 같잖아~~(왜곡)

>>509 어...?교토...?
마... 니도 교또말 쓰나? 하이빠이브 함 해보까...?(캐붕입니다)

511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0:41:00

>>510 그렇게 왜곡하면 안되는 거예요!! (흐릿) 아무튼 처음으로 봤을땐 아키라의 영화 라이프에 있어서 정말로 큰 충격이었지요.

아키라:(의자가, 의자가 움직여?!)
아키라:(바람이 느껴져!)
아키라:(의자가 진동을 해!!)
아키라:(짱이야!!)

512 토와주 (mgbUbr60oE)

2022-05-06 (불탄다..!) 00:43:24

미지수니까요~
도쿄일 가능성이.. 가장 높긴 하려나...

513 후미카주 (CP.SyBdmFo)

2022-05-06 (불탄다..!) 00:44:17

>>511 킬킬킬.... 끝내주는 왜곡을 해서 아키라를 가미즈미 일짱으로 만들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영화선택은 잘 했을지 모르겠네~~ 4DX 영화로 액션 많은 거 보면 보는 내내 의자에 두들겨 맞는다고 그러니까...ㅋㅋㅋㅋㅋ

암튼 아키라는 귀엽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나는 이제 자러 가볼게~~~ 다들 좋은 밤 보내라구~~~!!! ٩(๑′∀ ‵๑)۶•*¨*•.¸¸♪

514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0:49:55

안녕히 주무세요! 후미카주!!

515 토와주 (mgbUbr60oE)

2022-05-06 (불탄다..!) 00:50:15

잘자요 후미카주~

4DX.. 토와주는 경험해본 적은 없지만요~

516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0:59:39

아직 경험해본 적이 없다면 한번은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냥 놀이기구에요. 놀이기구!

517 토와주 (mgbUbr60oE)

2022-05-06 (불탄다..!) 01:04:56

놀이기구라~ 나쁘지는 않아보이긴 하네요..

518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1:09:31

한번은 즐겨볼만해요! 거기서 안 맞으면 더 안 보면 되는거고요!

519 토와주 (mgbUbr60oE)

2022-05-06 (불탄다..!) 01:31:49

한번 알아보기는 해야겠네요~
이번 주는 좀 그렇고...(연휴니까 장난 아닐거야...)

520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1:34:14

애초에 4DX 영화가 있어야 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아마 지금이면 마블 영화가 4DX로 되고 있을 것 같긴 한데!

아무튼 일단 저도 쉬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21 토와주 (mgbUbr60oE)

2022-05-06 (불탄다..!) 01:46:44

잘자요 캡틴~

522 요조라주 (BSnV3ZzLW2)

2022-05-06 (불탄다..!) 04:13:11

이런 시간인데~ 잠이 안오네~

523 코세이주 (RzrnKmLv/w)

2022-05-06 (불탄다..!) 07:20:35

셔터 올리는거에요!

524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9:05:21

하하하! 이 시간에 갱신하는 것은 되게 오랜만인 것 같네요! 갱신할게요!! (뒹굴뒹굴)

525 카루타주 (ALDEcOXhxc)

2022-05-06 (불탄다..!) 09:06:16

오늘 출근한 사람의 피눈물이네. 다들 안녕.👋

526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9:09:56

(흐릿)(토닥토닥) 어서 오세요. 카루타주!

527 코세이주 (RzrnKmLv/w)

2022-05-06 (불탄다..!) 09:20:07

제 옆자리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요! 수요일엔 다들 휴가 안쓴다고 해놓고! 배신자들이야!!

528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9:30:18

그 말을 믿으면 어떡하나요! 당연히 4일 연휴를 다들 노리는 법이라구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529 코세이주 (RzrnKmLv/w)

2022-05-06 (불탄다..!) 09:41:55

다들 바쁘다고 했으면서! 흑흑 ... 그래서 월루중이에요 반가워요 캡틴

530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9:42:30

(토닥토닥) 일단 오늘 하루는 금방 지나갈 거예요!!

531 코세이주 (RzrnKmLv/w)

2022-05-06 (불탄다..!) 09:49:33

오늘만 지나면 다시 주말이에요 ... 행복한 주말 ...

532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09:56:47

그러게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서로서로 화이팅이에요! 저는 잠깐 택배 보낼 것이 있어서 다녀올게요!

533 코세이주 (RzrnKmLv/w)

2022-05-06 (불탄다..!) 10:00:14

다녀오세요~~

534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11:10:56

집에 돌아와서 다시 갱신이에요! 뒹굴뒹굴!

535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11:42:49

가급적이면 아직 찌르기 결과를 안 넣은 분들은 오늘까진 다 넣는 것을 권장할게요! 월요일 0시까지가 아니라 일요일 0시까지에요!! 그때까지 의견 표명을 하지 않는 분들은 차후를 고려해서 리스트에서 제가 삭제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가급적이면 날짜 헤깔리지 않게 오늘까지는 다 넣는 것을 권장하고 아무리 늦어도 내일 진실게임 시작전까진 결과를 다 넣어줬으면 해요! 분명히 진실게임 신나게 하다보면 시간 흘러가는 것을 모르고 까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나 상관없다로 하신 분들도 무조건 랜덤으로 넣어주셔야해요! 그래야 지금 잠수를 탔는지의 여부를 구분할 수 있으니까요.

536 렌 - 요조라 (FLtvRPfUaE)

2022-05-06 (불탄다..!) 12:06:13

렌은 요조라의 인사에 작게 미소지었다. 그래도 학기 초에 비하면ㅡ서로 옆자리면서 인사 한 번 못했다ㅡ 많이 친해진 셈이었다. 이제 아침에 눈이라도 마주치면 인사를 하는 사이 정도는 되었으니까. 부러 옆자리 친구와 잘 지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친하게 지내면 좋지 않는가. 오늘처럼 말이다.

무엇을 타러 가냐는 질문에 요조라는 아무거나, 가까운 것이라고 대답했다. 오, 놀이기구에 호불호가 없는 편인건가? 그리고 아마도 탈 것이라는 것에 롤러코스터를 가리키는 것에 렌이 화색이 되었다. 마침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되었었는데 잘 되었다는 느낌이었다.

"아, 정말? 나 사실 이 롤러코스터 한 번 더 타러 왔는데 혼자 타기 민망해서... 같이 탈 사람이 있을까 하고 있었는데, 혹시 괜찮으면 같이 탈래?"

렌이 뺨을 긁적이며 요조라에게 물었다. 물론 혼자 탈 수 없는 것도 아니었으나 그래도 혼자 타면 민망하지 않던가. 옆자리에 모르는 사람이 앉는다거나 한 자리가 비어있다거나 하면 조금 민망하다. 아니면 혼자 앉아있는 사람에게 옆에 같이 타도 되냐고 묻기도 뻘쭘하기도 하고. 물론 못할 건 없지만서도.

귀신의 집을 피해서 혼자 떨어져나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시간을 멍하니 날려보내는 것은 안 되지 않겠는가.

537 렌주 (FLtvRPfUaE)

2022-05-06 (불탄다..!) 12:07:18

캡 안녕~ 아키라가 같은 줄이었다면 분명 나중에 연락와서 놀렸을 것 같은데(적폐)

538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12:08:19

어서 오세요! 렌주!! 하지만 다이스의 선택은 그런거 없다였으니. (시선회피)

539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12:22:03

음. 그리고 요조라주가 전에 호타루마츠리 이전에 한번 아키라와 봐야한다고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할 말이 있다는 식이었나. 아무튼 제가 볼 때 요조라주는 멀티를 하지 않는 편이니 그게 달성되긴 조금 힘들 것 같지만 일단 일상을 원하시면 얼마든지 얘기해달라는 식으로 하면 저도 응할 수 있다고는 써두도록 할게요!

사실 오빠 쪽에서 한 말을 전달하는 느낌이 아닐까 예상을 해보긴 하지만..제 예상은 항상 빗나갔으니 아닐 수도 있고. 아무튼 그런 것이에요!

일단 오늘 하루는 어디 안 나가고 푹 쉴 생각이에요! 전!

540 렌주 (FLtvRPfUaE)

2022-05-06 (불탄다..!) 12:22: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캡은 좋은 하루 보내는 중이야? 나는 잠시 월루중

541 ◆oAG1GDHyak (rbjc/bjMAA)

2022-05-06 (불탄다..!) 12:24:36

4일 연휴의 달콤함을 다이렉트로 느끼고 있어요! 아침에 잠깐 나갔다 올 곳은 있었지만 오늘 하루 정도는 그냥 집에서 쉬려고요. 내일은 또 외출할지도 모르는거고!

542 렌주 (FLtvRPfUaE)

2022-05-06 (불탄다..!) 12:34:01

와아 부럽네~~ 나도 놀고싶다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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