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21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1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03 19:32:29 - 2022-05-08 01:20:03

0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19:32:29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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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이벤트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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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호타루마츠리 2차 신청(찌르기) 관련 이야기 <필독!>
situplay>1596515069>655

288 미즈미주 (bNOecSrUA.)

2022-05-05 (거의 끝나감) 13:20:36

테츠야주 후미카주도 하이하이~~~~~~ 어렸을적... 픽크루... 최고잖냐....

289 후미카주 (QgBqlbJXjU)

2022-05-05 (거의 끝나감) 13:21:02

>>284 ???? 왜 이렇게 오타 범벅이지.... 그만큼 아키라가 귀여웠던 것입니다👀

테츠야 kid랑 토와도 겟 했다구~~~힘 좋은 부스스 머리랑 단발도 귀여워~~

290 ◆oAG1GDHyak (xYvj0evgSU)

2022-05-05 (거의 끝나감) 13:22:54

>>284 아니요. 자연 회색이 맞는데 회색이 없어서..(주륵)

다시 갈게요!

291 렌주 (HCoRIHKk.c)

2022-05-05 (거의 끝나감) 13:26:11

>>279 ㅋㅋㅋ사실 나도 딱 이렇다한 생각을 하고 말한 건 아니야. 같이 무언가 타거나 하는 건 어려울 것 같고 로봇물고기 움직이기 체험이나 닥터피시 체험같은 것만 떠오르네(멧돌 돌리기) 그냥 수족관 내에서 구경하다가 마주쳤다는 것도 괜찮고~ 아니면 부딪혀서 물건을 쏟았다거나 그런 것도 괜찮고....(고민고민) 미즈미주는 생각나는 거 있어~?

292 코세이주 (Aoz7nfcm9s)

2022-05-05 (거의 끝나감) 13:26:19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iKzXnnSa5 #Picrew #엔꽁_픽크루

저도 어린이날 기념으루다가 투척~~

293 렌주 (HCoRIHKk.c)

2022-05-05 (거의 끝나감) 13:27:00

캡 코세이주 테츠야주 안녕! 아으 어린이날 행복하다....

294 후미카주 (QgBqlbJXjU)

2022-05-05 (거의 끝나감) 13:27:38

>>290 앗 회색 선택도 있던데!! :ㅇ

아무튼 그렇구나... 아키라 모근은 건강하겠어~
캡 잘가~!! 나도 이제 가봐야 해서 답레는 나중에 올릴게~~

295 코로리 - 아미카 (Yfcb4/9QnY)

2022-05-05 (거의 끝나감) 13:28:00

"여기 양귀비 씨."

코로리는 두 손을 모아서 꽃받침 모양을 만들었는데, 꽃송이가 된 것은 코로리가 아니라 아미카였다! 피곤해보이는 아미카의 얼굴 아래, 뺨이나 턱에 닿지는 않을만큼 조금 거리를 두고서 손을 갖다두었다.

"그리고 저기 사냥꾼 씨."

오리온 자리를 바로 곧게 가르킨다. 오리온의 주변에는 큰 개와 작은 개, 토끼, 황소도 있었고 쌍둥이도 있었다. 코로리는 사냥 당하고 싶었던게 아니라면 동물원에 가고 싶은 거냐고 물어보려다, 아미카의 질문이 더 빨랐다. 누구냐고 물어보거든 언제나 교복 명찰을 함께 보여줬었는데, 수학여행 중이라 교복을 입고 있을 리는 없었다. 오리온 자리를 가리키던 손가락이 쌍둥이 자리로 움직인다. 나 쌍둥이니까, 별님이랑 쌍둥이니까ー 쌍둥이 별님들 자리 하나는 내 자리야!

"나는 저기 쌍둥이 중에 하나할래!"

그러고서 코로리는 고개를 길게 갸웃였다. 기운채로 아미카를 깜빡깜빡 바라보면, 역시 애매하다. 활짝 핀 양귀비는 아닌데! 빤히 아미카를 바라보는 시선이 끝나질 않는다! 잠이 부족하다기에는 많이 잔 것 같은데, 꽃단내는 지금도 나고 있는데다 영 피곤해보니 코로리에게는 고민스러운 일이었다.

296 코로리주 (Yfcb4/9QnY)

2022-05-05 (거의 끝나감) 13:29:34

아침에 잠깐 깼다가 지금 다시 일어났다니 내 휴일 반절 。゚(゚´ω`゚)゚。 그렇지만.... 어린이날이라는 거, 지친 어른들에게 휴일을 주는데다 모두의 어린 시절 픽크루를 볼 수 있게 하는 좋은 날이지 ( ´∀`) 다들 꼬꼬마 시절 너무 귀여워서 볼 꼭 쥐고 말랑말랑해보고 싶어, 말랑말랑말랑......

297 토와 - 렌 (siwS2jVah2)

2022-05-05 (거의 끝나감) 13:29:47

"별에 대한 지식은 있지만... 과학적인 것이 주니까요"
여기에서 연주시차니. 절대밝기니. 별의 크기와 질량에 반비례하는 수명이라던가.. 셰페이드 변광성이나 고대의 북극성과 현대의 북슥성과 미래의 북극성 예측 같은 걸 말하는 건 그다지 어울리지 않을 테니... 입을 다뭅니다.

"아.. 저는 편하게 있을 수 있다. 라고 들어서요"
확실히 편안하기는 했나 봐요. 라면서 좀 졸아버린 걸 보면 말이지요. 라고 답합니다. 그치만 토와를 졸게 만든 건 굉장한걸? 토와는 아무리 지루한 수업도 안 졸고 끝까지 들을 거니까...

"열심히 놀다가 조금 쉬는 데엔 확실히 좋다고 생각해요"
세이 군은 어떤 별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298 미즈미주 (bNOecSrUA.)

2022-05-05 (거의 끝나감) 13:34:23

>>291 앗 닥터피시 체험 좋다 인원 제한 있어서 몇명만 받는데 렌이랑 미즈미에서 딱 끊겨서 어쩌다보니 옆자리에 나란히 앉았다거나? 만약 그런다면 미즈미가 계속 물튀겨서 렌이 뭐야 왜이래; 이럴 것 같네 ㅋㅋㅋㅋ 괜찮을까?

캡 이따봐~~~~
코로리주는 어서와 그래도 푹 잤으니까 좋지 않겠어 >.0 밀린 피로 다 풀고 가자~

299 아미카주 (2LgWz71sjo)

2022-05-05 (거의 끝나감) 13:36:46

모두의 픽크루 너무 귀엽잖아요..! 코로리주 바로 답레 쓸게요!

300 렌 - 토와 (HCoRIHKk.c)

2022-05-05 (거의 끝나감) 13:39:57

토와가 과학적인 이야기를 꺼내지 않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렌에게 과학이란 수업을 들으려고 노력하는 것일 뿐 지식이 그렇게 남아있는 편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최선을 다하려 들으려고 해도 졸음이 오곤 했기 때문이었다.

"아, 저도 그 말 들었었어요."

렌이 장난스럽게 웃었다. 편하게 쉬러 오기 좋은 것이 쾌적한 온습도가 맞춰진 에어컨 덕분이 아닐까.

"토와 선배는 어디어디 들르셨어요? 어디 갈지 추천해주세요."

렌이 토와가 어디를 들렀다가 왔길래 졸기까지 했는지 궁금해졌다. 물론 매번 공부만 하다가 수학여행에 와서 활동량이 늘어나서 쉽게 지치는 애들을 옆에서 보이긴 했기 때문에 특별한 건 없을 수도 있지만.

"저는 좋아하는 별.... 북극성이요? 그렇게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뭐랄까... 북극성을 보고 길을 찾곤 한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해서."

렌은 뺨을 긁적였다. 딱히 별에 대해 아는 게 없다보니 북극성이 툭 튀어나온터였다.

"토와 선배는요? 어떤 별 좋아하세요?"

301 렌주 (HCoRIHKk.c)

2022-05-05 (거의 끝나감) 13:42:04

>>298 좋아좋아~ 얼마든지 괴롭혀도 오케이라고~! 미즈미는 평소 교실에 지나다니면서 렌을 대놓고 아니꼽게 쳐다보곤 했으려나? 렌이 인지하고 있을 정도였을지 궁금해서~

302 렌주 (HCoRIHKk.c)

2022-05-05 (거의 끝나감) 13:43:07

후미카주 잘가~ 코로리주 어서와~
다들 캐릭터들 어린 모습 너무 귀여워~~~~ 어린이날 최고../

303 미즈미주 (bNOecSrUA.)

2022-05-05 (거의 끝나감) 13:43:55

>>301 아마 인지 했을걸....? 사소하게 공 던져서 맞춰놓고 사과하기, 미묘하게 꼬장 할머니 같은 표정으로 쳐다보기 뭐 ...... 웬만하면 눈치챘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 그러면 선레는 다이스로 돌릴까?

304 미즈미주 (bNOecSrUA.)

2022-05-05 (거의 끝나감) 13:44:18

앗 아미카주 어서와~! ^____^

305 토와 - 렌 (siwS2jVah2)

2022-05-05 (거의 끝나감) 13:46:15

"놀이공원이라던가. 아쿠아리움이라던가..."
여러 곳을 돌아다녔거든요. 라고 말합니다. 사파리 같은 데도 갔는데 유독 자신이 탄 차에 동물들이 다가오지를 않았던 기억도 있다나.

"북극성이라.. 많이 보이는 답변이네요."
그래도 괜찮기는 하지만요. 라고 말하다가 되물어지자. 조금 고민합니다.

"글쎄요.. 별이란 건 한참 멀리 있는 것 같으면서도 가까이 있을 수 있으니.."
좋아한다고 하기 애매하네요. 라고 말하면서 저 멀리 플라네타리움을 바라봅니다.

"수학여행을 잘 즐기는 편이니까 다행이네요."
못 즐겼다면 한동안 컨디션 조절이 어려울 뻔했다는 말을 하고는 공연을 바라봅니다.

306 렌주 (HCoRIHKk.c)

2022-05-05 (거의 끝나감) 13:48:53

>>3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앞으로도 계속 괴롭혀줘(렌:???) 다이스 굴릴게~ .dice 1 2. = 1
1. 나 2. 미즈미주

307 렌주 (HCoRIHKk.c)

2022-05-05 (거의 끝나감) 13:49:24

토와 답레 쓰고 바로 선레 써올게~~

308 코로리주 (ik0OhxTmS6)

2022-05-05 (거의 끝나감) 13:50:09

토와주,미즈미주, 아미카주, 렌주 안녕, 좋은 점심이야! ( ´∀`)

>>298 새벽 3시에 일이 끝난 탓에.... 다시 잠들어버린 거라..... 가만두지 않을테야 (`・ω・´) 그리고 가만둬지지 않는 건 캐릭터들의 볼이었다......

완전 오랜만인 느낌이지만 어린이날이니까 물어볼래~! 참치들 잘 부탁한다구 (*´∀`*) 신님들도..... 다같이 만약 어린 시절 꼬꼬마 시절이 있었다면?! 이라는 느낌이니까~!

1. 갑자기 몸이 5살 어린이 시절로 돌아가서 작아진다면?!
2. 5살 꼬꼬마 자캐에게 사실 산타할아버지는 없다고 말한다면?!
3. 마시멜로 실험! 5살 꼬꼬마 자캐에게 마시멜로를 주고, 15분동안 먹지 않으면 마시멜로를 2개 준다고 했을 때 무슨 반응?!

309 아미카 - 코로리 (2LgWz71sjo)

2022-05-05 (거의 끝나감) 13:50:54

아미카는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상황을 대충은 이해한 것 같았다. 아마 내가 양귀비라는 것일탠데..그리곤 하늘을 가리키며 저게 사냥꾼이라고 했다. 아마 별자리 얘기겠지. 아미카는 별자리에 대해선 엄청 잘 아는건 아니지만 대충은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저게 오리온 자리인가였지.. 오리온은 사냥꾼인 모양이다. 그리고 아마 저게 쌍둥이 자리라 쌍둥이라고 한 것일거고..

"어..그러니까 제가아.. 양귀비란거죠..? 그리고오.. 쌍둥이신 것 같고오.."

아미카는 그렇게 말했지만 정확히 뭘 어찌해야할진 몰랐다. 원래 생각대로였다면 플리네타리움에서 잠깐 눈이라도 붙이든 체력이라도 회복해서 숙소로 돌아가든 하려고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만났으니 말이다. 저렇게 상대방이 빤히 쳐다보는 상황에 아미카는 약간 긴장해서 얼굴에 맺히는 땀을 닦으며 말했다.

"혹시 얼굴에 뭐 묻은거라도 있나요..?"

310 미즈미주 (bNOecSrUA.)

2022-05-05 (거의 끝나감) 13:55:52

>>306 오케이 허락도 받았겠다 마구마구 꼬장부릴테니 각오하도록

>>308 아앗 그렇구먼 일이 잘못했다!!!! 새벽 3시 퇴근은 너무 했다....~~~~ 이번 휴일 잘 놀다 가는 것이야...

1. 갑자기 몸이 5살 어린이 시절로 돌아가서 작아진다면?!
그러면 결혼을 못하잖아 에에 무리무리- 라고 말하지만 아무튼 5살 모습이겠다 어린이들만 들어갈수 있는 키즈 카페라든가 키자니아같은 곳을 공략하려하지 않을가. 5살이면 엄청 어려서 혼자서는 무리일지도 :3

2. 5살 꼬꼬마 자캐에게 사실 산타할아버지는 없다고 말한다면?!
사실... 미즈미는... 어... 나이 감각으로 설명하기 뭣한 존재라서 (강이 원본) 아마 산타가 없다면 엥 당연하지 떼잉 라때는 어? 성탄절? ㄱ런 이상한 건 없었어~~~ 색목인 신이 뭐가 좋다고 떼잉... 드립 나올 수 있다...

3. 마시멜로 실험! 5살 꼬꼬마 자캐에게 마시멜로를 주고, 15분동안 먹지 않으면 마시멜로를 2개 준다고 했을 때 무슨 반응?
위와 동일하게... 정신연령은 지금이랑 큰 차이 없겠지만 그래도 미즈미는 식욕 없고 걍 앞에 있는거 먹을 것 같은 인상이라 바로 입에 집어넣고 말것 같네 ㅋㅋㅋㅋ

자 이제 코로리 차례지? 얼른 내놓으라구 :3

311 렌 - 토와 (S/oWgwbc3k)

2022-05-05 (거의 끝나감) 13:59:47

꽤나 토와도 알차게 수학여행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았다. 렌도 지지 않도록 더 열심히 수학여행을 즐기겠다고 다짐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북극성이라, 진부한 대답이었던 걸까. 토와가 말하는 멀리 있으면서 가까이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며 가만히 공연으로 빛나는 별들을 바라봤다. 눈으로 볼 수 있으면서 잡을 수 없다는 그런 것을 말하는 걸까?

“여기까지 왔는데 잘 즐기는 편이 좋기는 하죠. 그런데 주변을 보니까 몸이 약한 이들은 멀리 오면 조금 힘들어 하는 것도 있는 것 같고요. 물론 저는 원체 튼튼한 편이라 그런 일은 없지만….”

렌은 같은 반에 배를 타고 오는 내내 멀미를 하던 친구를 떠올리면서 말했다. 토와 선배도 일정을 조금 힘들어해서 쉬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식은땀을 흘리면서 꿈을 꾸고 있었던 걸까?

“아, 선배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아무래도 깼을 때 조금 아파보였는데….”

괜히 걱정이 되어 말을 보태었다. 아무래도 렌에게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보다 토와에게 신경이 더 쓰이는 모양이었다.

312 토와 - 렌 (ELVNBSeQZk)

2022-05-05 (거의 끝나감) 14:05:49

알차고 좋게 즐기는 것.. 토와는 그렇게 즐기고도 좋구나.. 렌이 말하는 몸이 약한 분이라는 말에 누군가 떠오른 모양입니다.

"아 그러고보면 그런 분도 가끔 계시기는 했지요"
"저도 배를 타면 멀미는 조금 있기는 하더라고요. 심하지는 않은데.."
저번에 식물원에서 본 요조라가 생각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이런저런 일정을 잘 즐기려 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을까요?

"원래 건강했으니까 괜찮아요."
아파 보이는 분위기는 있어도 건강한걸요? 라고 웃어보이기는 하지만. 창백한 안색은.. 거짓말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토와는 거짓말을 안 한다고는 하지만?

"플라네타리움 공연도 있고.. 기념품 같은 것도 사실 생각인가요?"
가볍게 물어보고는 저기 추첨도 하는 것 같은데.. 라고 가리킵니다.

313 아미카주 (2LgWz71sjo)

2022-05-05 (거의 끝나감) 14:05:57

1. 갑자기 몸이 5살 어린이 시절로 돌아가서 작아진다면?!
아마 갑자기 어려진 것에 당황하다가 나름대로 즐길 방법을 찾기 위해 어린이 팬으로 위장해 프로레슬러들과 만날 찬스를 잡든가 그럴 것 같네요?!

2. 5살 꼬꼬마 자캐에게 사실 산타할아버지는 없다고 말한다면?!
잠시 머리가 멈춰서 생각하다가 아니라고 하고 좀 화도 내고 그 뒤엔 울면서 자고..?

3. 마시멜로 실험! 5살 꼬꼬마 자캐에게 마시멜로를 주고, 15분동안 먹지 않으면 마시멜로를 2개 준다고 했을 때 무슨 반응?
기다린다 > 받는다 > 마시멜로는 안좋아하니까 부모님께 드린다

314 코로리 - 아미카 (Yfcb4/9QnY)

2022-05-05 (거의 끝나감) 14:10:35

"응, 조금 헷갈리지만!"

아차, 코로리는 아미카가 얼굴에 뭐 묻은 거라도 있느냐 물어봤을 때야 자신이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한 번 시선을 거두었다가 다시 물끄러미 아미카를 향한다. 그치만 나 잠의 신으로 평ー생! 엄청 많이 많이 살았는데 이렇게 헷갈리는 건 처음ー 아니다!

"양귀비 꽃잎이 묻은 걸까 고민 중이었는데ー"

잠꾸러기들은 잠을 자도자도 피곤해하고는 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자서, 남들보다야는 많이 잤지만 피곤해하는 잠꾸러기들! 코로리는 그런 잠꾸러기들을 좋아했다. 보통은 어린 아이들이 그래서 코로리는 어린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이 꾸는 꿈도 좋아했는데, 눈 앞의 아미카도 어린 아이는 아니었지만 잠꾸러기인 걸 아닐까 싶어 화색이 돌았다. 헷갈리던 중에 정답을 찾은 것 같아 들뜨기도 했고, 잠을 좋아하는 잠꾸러기를 잠이 싫어할 리가 없지이! 내가 잠이니까!

"양귀비 씨가 아니라 잠꾸러기 씨야?"

315 렌 - 미즈미 (S/oWgwbc3k)

2022-05-05 (거의 끝나감) 14:11:20

아쿠아리움에는 친구들하고 한 번 구경을 왔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보다보면 재미있는 부분도 있지만 조금 더 있고 싶어도 친구들의 걸음에 맞춰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지나쳐야 하는 경우도 생기곤 했다. 그래서 렌은 아쿠아리움에 한 번 더 방문해서 느긋하게 혼자서 물과 물고기들을 보고 있었다.

원통형으로 사방으로 물이 가득찬 공간에서 빤히 가오리나 상어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펭귄이 있는 사육장에서 펭귄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육지거북이나 바다거북들이 느릿느릿하게 밥을 먹는 모습을 바라보기도 했다. 물이라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친숙해서 아쿠아리움 가득한 물내음에 꽤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친구들하고 가느라 지나쳤었던 닥터피시 체험도 혼자서라도 해보고 싶어서 그곳으로 향했다. 닥터피시 체험 장소 옆에는 로봇물고기들이 물속을 헤엄치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그것들을 보면서 닥터피시 줄의 끄트머리에 섰다. 로봇 물고기들이 움직이는 것이 신기해서 그것을 보다가 자신의 앞에 선 사람이 미즈미라는 것을 알아채는 데에는 시간이 걸렸다.

‘아….’

렌은 속으로 조금 곤란한 느낌이었다. 2학년 들어서 전학온 이 여학생은 왜인지 모르게 자신을 볼 때마다 아니꼽게 쳐다봤기 때문이었다. 억울한 것은 자신은 그 여학생을 처음 본 데다가 마주친 일도 없으니 잘못한 일도 없을 것이라는 점이었다. 혹시 제가 자신도 모르게 뭔가 잘못한 일이라도 있는 걸까? 그 생각은 며칠 전 합동 체육 수업에서 고의적으로 자신에게 공을 맞추고 사과했을 때 들었다. 물론 공이 아팠던 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이미 줄을 섰는데 대놓고 피하는 것도 조금 이상할 것 같아 렌은 묵묵히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줄이 엄청 길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마 곧 차례가 돌아올 것 같았다.

316 코세이주 (Aoz7nfcm9s)

2022-05-05 (거의 끝나감) 14:12:05

플라네타리움에 가면 코세이가 잔뜩 알려줄텐데 ....

317 렌 - 토와 (S/oWgwbc3k)

2022-05-05 (거의 끝나감) 14:17:29

“배멀미…. 옆에서 봤는데 엄청 괴로워 보이더라고요. 토와 선배는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렌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나저나 꿈이 정말 안 좋았던 것 뿐이었는지 원래 건강했기에 괜찮다는 말에 조금 안심했다. 아파보이는 분위기라, 아무래도 창백해보이는 인상 탓에 오해를 많이 받는 모양이었다.

“기념품이요?”

렌이 처음 듣는다는 듯 가리키는 곳을 바라봤다. 뭔가 이런 곳까지 왔으면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하나 쯤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였다. 그런데 추첨을 한다는 말에 솔깃했다. 한 번 쯤은 도전해보고 싶지 않은가.

“추첨, 왠지 재미있어 보이네요. 토와 선배는요?”

만약 토와가 해볼 것이라고 한다면 렌은 그럼 공연을 보고 난 뒤에 같이 추첨을 하러 가보자고 이야기를 했을 것이었다. 일단 공연이 끝나지는 않았으니 공연이 끝날 때까지는 잡담을 그만두고 편하게 등을 기댄 채 천장에 보이는 별들과 그 설명들을 찬찬히 들었을 것이었다.

318 렌주 (S/oWgwbc3k)

2022-05-05 (거의 끝나감) 14:18:37

코세이 별의 신이니 거의 쿡 찌르면 설명 주루루룩 나오는 수준 아닐까? 별에 지식이 1도 없는 렌은 옆에서 설명해주면 리액션하면서 열심히 들을 자신 있어 ㅋㅋㅋㅋ

319 코세이주 (Aoz7nfcm9s)

2022-05-05 (거의 끝나감) 14:20:09

쿡 안찔러도 들어가자마자 이건 뭐네 저건 뭐네 누구누구 생일이 언제에요? 그러면 별자리는 저거고 뭐 어쩌고 저쩌고 ... 하다가 인공 빛으로 만든건 심심하네, 하고 생각하고선 진짜 밤하늘을 보이게 할지도 ...

320 코로리주 (Yfcb4/9QnY)

2022-05-05 (거의 끝나감) 14:21:37

>>310 몸만 어려진 밋쨩 결혼 못한다는 거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확실히 5살 꼬꼬마가 혼자 돌아다니면 정신은 그대로여도 어른들이 보호자 찾아버리겠지~! 내가 보호자 해줄래, 키즈카페 가자 밋쨩 (*´ω`*) 라떼는 성탄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밋쨩 성탄절이라고 선물 주면 기뻐하겠지?! 좋아하겠지?! 마시멜로 한박스 가져다줄테니까~!

코로리는....

>>308
1. 갑자기 몸이 5살 어린이 시절로 돌아가서 작아진다면?!
꼬꼬마는... 고등학교 안 가! 코로리는 학교 안 가도 되는 이유가 생겨서 신나 ( ◠‿◠ ) 어린아이의 신 같은 분이 장난친걸까 고민하다가, 쌍둥이 세이한테 가서 이거 보라구 자랑하지 않을까~! 말고는 늘어지게 낮잠자구 일어나서 집 밖으로 나갔다가 아는 얼굴들 보이면 장난치지 않으려나?!

2. 5살 꼬꼬마 자캐에게 사실 산타할아버지는 없다고 말한다면?!
코로리는 5살이든 뭐든 상관없이 산타가 있다고 믿고 있어서, (신도 있는데 산타가 없겠어!) 그리고 많은 어린아이들의 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런 말하면 그렇게 거짓말하구 다니니까 산타할아버지를 못 만나는 거라구 말하면서 삐져 ( ´∀`)

3. 마시멜로 실험! 5살 꼬꼬마 자캐에게 마시멜로를 주고, 15분동안 먹지 않으면 마시멜로를 2개 준다고 했을 때 무슨 반응?!
먹고 싶은 거 꾹꾹 참았다가, 결국 모서리 쪼끔 떼어먹고 말아~! 모서리 떼먹은 걸 모르고서 새 마시멜로 하나 더 받게 되면.... 일단 새로 받은 하나는 쌍둥이 세이한테 주고, 모서리 떼먹은 건 마시멜로 준 사람한테 이실직고 해 ( ´∀`) 사실 이만큼 떼어먹었다구~!

321 코로리주 (Yfcb4/9QnY)

2022-05-05 (거의 끝나감) 14:23:53

>>313 어린이 팬으로 위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카 정말 찐팬 덕후의 모습 너무 귀여워, 근데 왠지 어른들이 어린 아이는 이런데 오면 안된다고 보호자는 어딨냐고 막아서 못 들어갈거 같지 ( ´∀`).... 누가 아미카한테 산타 없다 그랬어, 못된 사람이야 못된 사람~! 악몽 꿀거야~! 3번 마시멜로 부모님한테 갖다주는 거 너무 귀여운데, 만약 마시멜로 대신 아미카가 좋아하는 간식이었다면 어땠을지 궁금하다~!

세이주 안녕, 좋은 오후야~! (*´ω`*)

322 렌주 (S/oWgwbc3k)

2022-05-05 (거의 끝나감) 14:24:07

>>319 ㅋㅋㅋㅋㅋ 보여주면 안 되잖아 ㅋㅋㅋㅋㅋㅋ 코세이 직업병이냐구 아 귀여워. 본인 전공에 수다스러워지는 전공자들같아 ㅋㅋㅋㅋㅋㅋ


>>코로리진단
1.
엄청 당황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멍멍이가 되었을 때보다 더 당황할 것 같아. 일단 맞는 옷도 없을거고 집에서 어떡하지 하면서 얼타고 있을지도….?

2.
5살의 렌은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믿었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그럴 리가 없다고 조곤조곤 반박하기. 작년에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줬었으니까, 산타할아버지는 있는거야 하면서.

3.
ㅋㅋㅋㅋㅋㅋ 이번 질문 왜이렇게 다 귀여워? 렌은 눈 앞에 마시멜로 있는 거 꾹 참고 버티는데 너무 괴로우니까 막 양 손으로 눈 가리고, 마시멜로 안 보이게 탁자밑으로 꾸물꾸물 들어가서 숨고. 그러면서 있는지 없는 지 다시 확인하고, 또 괴로워하고 하다가 나중에 두 개 받고 활짝 웃으면서 옴뇸뇸 할듯

323 토와 - 렌 (914KFe4E8E)

2022-05-05 (거의 끝나감) 14:28:50

"심하지 않았으니 다행이지... 만일 심했으면 하루종일 누워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배멀미를 하다 배에 익숙해지면 육지멀미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가? 아파보이는 분위기라던가. 가냘픈 듯한 분위기로 토와가 굉장히 연약해보일 수는 있으나. 토와는.. 179의 키에. 그에 걸맞는 기본 몸무게가 있다...

"별을 닮은 그런 기념품이나.. 공연 관련 기념품도 있다고 들은 기억이 나네요"
적절한 가격의 보석 제품이라던가? 같은 것도 있다고 들은 기분.

"음.. 저도 괜찮겠네요."
같이 몇번정도 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렌의 말에 동의하는 토와입니다. 공연이 마치고 나면.. 추첨이 걸릴 것 같은데요. 어떤 방식이려나?

324 코로리주 (Yfcb4/9QnY)

2022-05-05 (거의 끝나감) 14:30:21

>>322 귀 여 워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한 꼬꼬마 렌 학교 왜 안오냐고 선생님이랑 친구들이 연락해갖고 폰에 연락 불나기 시작하면 어떡해 ㅠ 2번은 산타할아버지를 믿을 거 같은 나이라서 일부러 5살로 픽스했지~! 맞아맞아 산타할아버지는 있는거야, 절대 있어 그렇고 말고 응응! 이번 질문이 다 귀여운 이유는.... 어린이날 에디션이기 때문이야~! 꼬꼬마 렌 마시멜로 참는거 너무 귀여워서 탁자 뿌실 거 같아.... 。゚(゚´ω`゚)゚。 마시멜로 한 박스 여기도 대령해야겠어~!

325 코세이주 (wGveVTbFoE)

2022-05-05 (거의 끝나감) 14:32:46

>>320 어려진 리리를 보고 충격먹은 세이 ...

" 이젠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 "

발언, 세간의 이목이 집중!

>>322 플라네타리움이니까 안들키는 수준에서 보여주는걸로 ... 요즘 비싼건 유성도 떨어지고 그런다네요! 별만 나오면 말 많아지는 우리 코세이씨 ... (코쓱)

326 미즈미 - 렌 (bNOecSrUA.)

2022-05-05 (거의 끝나감) 14:36:07

수학여행. 나는 이번이 첫 여행인지라 아쿠아리움도 신기하고 놀이동산도 신기했다. 찌는 듯한 더위에 땀이 흘러나오는 것은 아무래도 곤란해서 도망쳐오듯이 도착한 곳이 이곳 아쿠아리움이다. 나는 수족관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다 아는 얼굴들이라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다니기만 했다.

펭귄, 그래 이건 좀 신기하고 저기 로봇 물고기도 무척 신기한데 마침 저기 지나가는 렌은 그보다 더 신기했다. 쟤가 왜 여기서 나와. 나는 그때부터 심기가 불편해졌는데 첫째로, 혼자 다니는 것을 보니 제대로 된 친구들이랑 잘 놀고 다니기는 하는지가 의문이요, 둘째로는 애가 눈 빼고 죄다 그 망할놈을 닮아있으니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난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딴청을 부리다가 대충 아무 줄에나 들어가 섰다.

닥터... 닥터 피시 체험? 이건 또 무슨 체험이래. 나는 딴청부리다 안내 책자를 읽고 또 틈틈히 앞으로 걸어가다가... 제 바로 뒤에 선 사람이 너라는 사실을 진즉에 깨달았다. 아깝다. 실수인 척 뒤에서 신발이나 마구 밟아주면 이 짜증도 좀 가실까 싶은데 말이다. 나는 등을 돌려 너의 얼굴을 쏘아보았다. 눈은 또 엄마를 닮아서 무어라 한 마디 하려는 마음도 짜 식는다. 얘 엄마는 보기에 귀엽고 아름다운데, 처녀였을 적에는 얼굴 마주치면 빵긋빵긋 웃고 또 물결치듯 눈웃음을 짓는게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다. ...이제는 보기 힘들지만. 이게 다 그 인간놈이랑 너 때문이다.

"그렇게 죽상짓지 말고 웃는게 어때요? 기분 나쁘게."

내가 누구에게나 존댓말하고 다니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내 손자뻘 되는 애한테 존댓말을 따박따박 써주는 것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 애가 뭐가 귀엽다고 대우해줘야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다시 고개를 획 돌려 행사장안으로 들어갔다. 안에 들어서자 비린내가 훅 끼쳤다. 나는 설렁설렁 그 비린내를 내쫓고는 자리에 앉았다.

...바로 뒤에 있는 네가 바로 내 옆에 앉을 거란 사실을 알았다면 아까 그 말을 해놓는게 아니었는데. 분위기가 참 어색하다.

327 코로리주 (Yfcb4/9QnY)

2022-05-05 (거의 끝나감) 14:39:19

>>3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가 학교 다녀오는 동안 얌전히 집에 있을 확률..... 그런거 굳이 어렵게 계산안해도 0이랑 비슷할테니까 ( ◠‿◠ ) 아마 세이가 등교한다고 할 때부터 바닥에 누워서 학교 가지말라고 땡깡피우지 않을까.......... 만약 세이가 어려졌다면 리리는 오빠 돌봐야하니까 학교 안간다고 했을 거라 ( ´∀`)

328 렌 - 토와 (S/oWgwbc3k)

2022-05-05 (거의 끝나감) 14:40:03

별을 닮은 기념품이라… 공연이 마치면 꼭 구경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천장에 별을 보여주는 것은 꽤나 재미있었고 볼 만 했다. 자세가 너무 편해서 졸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공연이 끝나자 사회자가 나와서 추첨이 남아있으니 아직 자리에 남아달라고 한다. 아무래도 추첨이라는 것이 따로 참가해야하는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입장할 때 받은 티켓에 번호가 적혀져 있대요.”

사회자가 경품과 함께 번호를 뽑으면 그 번호와 같은 번호를 가진 이가 경품을 받아가는 구조인 모양이었다. 렌은 자신의 티켓에 적힌 번호를 확인하고는 사회자가 자신의 번호를 부르길 기다렸다. 마침내….

.dice 1 100. = 81

1-30 끝까지 번호가 불리지 않았따
31-50 별모양 열쇠고리
50-70 별사탕 한 병
70-90 주먹만한 모양의 별이 테마인 스노우볼
90-100 탄생석 목걸이


/과연….

329 미즈미주 (bNOecSrUA.)

2022-05-05 (거의 끝나감) 14:40:48

>>320
어라? 이신.... 좀 괜찮을지두? 하면서 성탄절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지두... 하겠지 ㅋㅋㅋ 어어 진짜 신이 있건 말건 휴일 만들어주는 신이 최고다 이말씀~~~~ 마시멜로는.... 받으면 코로리 주겠지만 ㅋㅋㅋㅋ 아........ (너무 단 거 잘 못먹음)(떠오르는 정크푸드의 화신... 코.로리...)

이잉 그나저나 코로리는 귀엽네 5살짜리 애기 코로리 붙잡고 볼 말랑이처럼 30번 만지는 상상.... 조금씩 떼어먹었다고 마시멜로 안 줘서 쿠궁 표정으로 날 다시 쳐다보게 만들고 싶어

330 아미카 - 코로리 (2LgWz71sjo)

2022-05-05 (거의 끝나감) 14:40:49

>>314
여자는 잠시 시선을 피하는 듯 싶더니 다시 아미카를 바라봤다. 양귀비 꽃잎이 묻었다니, 그게 뭐지? 내가 양귀비가 아니란건가? 뭐 어차피 상황이 잘 이해가 안되니 아미카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았다. 그때, 상대가 잠꾸러기 씨냐고 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잠이 많은건 맞으므로.

"아.. 네에.. 잠꾸러기라면 맞을 수도 있겠네요.. 많이 돌아다니고 잠은 4시간 덜 자서.."

아미카는 그렇게 말하곤 한번 더 하품을 했다. 근데, 잠깐. 어떻게 이걸 알 수 있는거지? 물론 본인이 피곤해보이는 인상인건 잘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사람이 그냥 며칠 잠을 못잔건지 그냥 잠이 많은건지의 판단은 쉽지 않을탠데? 아미카에게 궁금증이 생겨났다.

"그런데에.. 어떻게 제가 잠꾸러기라는걸 아셨어요..?"

331 카루타주 (9uuBuZ0mPY)

2022-05-05 (거의 끝나감) 14:41:31

"여봐라~ 내가 이렇게 어려도 귀엽다!"

Picrewの「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Uq9d7RURO #Picrew #엔꽁_픽크루

응애 카루타야. 다들 안녕.👋 그리고 코로리 진단도 가져왔어.

1. 카루타는 신이니까 5살 껍질을 뒤집어 쓴다에 가까울까.😶 아니면 신의 장난일까. 어느 쪽이든 아이가 됐으니 신나게 돌아다니지 않을까 싶네. "카루타는 키즈-카페가 가고 싶어-!! 키-즈-카-페!!" 라면서 타이요에게 떼를 쓰지 않을까.

2. "뭐..라고? 그렇다면 매년 크리스마스에 내 머리맡 양말에 선물을 넣고 가는 건... 누구..?" 타이요
이건 5살이 아니더라도 충격 받을 걸.🤔

3. 2개 준다고 하면 참겠지만, 15분간의 기다림은 고작 2개로 채워질 수 없다며 하나만 더 달라고 하겠지. 맹랑하긴.🤔

332 코세이주 (wGveVTbFoE)

2022-05-05 (거의 끝나감) 14:41:55

>>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학교 가려다가 그렇게 땡깡 피우면 쓰읍, 한번 소리 내고서 ... 고민 좀 하다가 안갈것 같고 ... 세이가 어려져서 리리가 학교 안간다고하면 걱정말고 다녀오라고하다가 어디 선반에 손이 안닿아서 한참 끙끙대다가 ' 리리 ... 이것 좀 도와줘 ... ' 할 것 같네요

333 미즈미주 (bNOecSrUA.)

2022-05-05 (거의 끝나감) 14:42:08

갸악 카루타주 어서와 가을가을한 분위기 너무 예쁘다 색감이 화려한 느낌~~~~

334 토와주 (i/J5WbTCWE)

2022-05-05 (거의 끝나감) 14:43:30

1. 갑자기 몸이 5살 어린이 시절로 돌아가서 작아진다면?!
좀 놀라기는 한데. 신도 있는데 이런 상황이 드물긴 해도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납득하고는 원인에게 파해보상을 어떻게 받을지 생각할지도요~

2. 5살 꼬꼬마 자캐에게 사실 산타할아버지는 없다고 말한다면?!
한심하게 바라보면서 그걸 가지고 충격먹거나 믿고 있던 사실이 없어진 듯한 모습이라도 보고 싶었냐고 할까요~

3. 마시멜로 실험! 5살 꼬꼬마 자캐에게 마시멜로를 주고, 15분동안 먹지 않으면 마시멜로를 2개 준다고 했을 때 무슨 반응?!
5살이면 마시멜로 시험에 대해 알 나이이기 때문에 그냥 대충 기다려서 2개 받고 말 것 같네요~

335 카루타주 (9uuBuZ0mPY)

2022-05-05 (거의 끝나감) 14:43:45

안녕👋👋 미즈미주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서 기쁘네. :>

336 아미카주 (2LgWz71sjo)

2022-05-05 (거의 끝나감) 14:45:21

아이고 너무 귀여워여~!

337 토와 - 렌 (i/J5WbTCWE)

2022-05-05 (거의 끝나감) 14:47:38

"기념품 중 가장 잘 나가는 건.. 야광 스티커일지도요?"
천장에 붙여둔다거나.. 하는 걸로요? 라고 말하지만. 토와는 굳이 살 것 같지는 않네요. 야광은 무소음 시계의 바늘에 붙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괜찮기는 하네요."
사실 가미즈미 고교가 통째로 전세를 냈다면 의외로 한산할 것이기 때문에 놀이공원같은 데도 느긋하게는 가능하겠지만.. 플라네타리움같은 곳은 원래 긴박하지는 않은 만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추첨에 대해서 듣고는..

"으음..저런 방식이군요"
렌이 경품을 받자 좋은 것 같네요.라고 말하며 장식해두기 좋을 것 같다고 하며 자신도 적절히 확인하고는 기다려봅니다.

.dice 1 100. = 10

338 토와주 (i/J5WbTCWE)

2022-05-05 (거의 끝나감) 14:47:56

다들 어서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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