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153>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11 :: 1001

찬솔주 ◆OsSDb0VPZE

2022-05-01 22:23:30 - 2022-07-08 08:05:41

0 찬솔주 ◆OsSDb0VPZE (HwgEKbfBCQ)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3:30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1 서찬솔
>>2 유나연

543 나연-찬솔 (6FxS72V2Ak)

2022-06-05 (내일 월요일) 21:10:35

...귀여워. (웅얼거리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인다.) ......그땐 취했고 지금은 술이 좀 깼으니까... (점점 제정신으로 돌아오자 부끄러움이 더 커지는 그녀였다.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웃는 그 때문에 얼굴을 더 붉히면서.) ......아니야, 먹을래. (지금 그를 보면 차라리 취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고 생각한 그녀였다. 취했다는 핑계라도 댈수 있도록.) ......지금 이것도 데이트로 치는거야? (끌어안긴체 그의 품에 얼굴을 묻은 그녀가 부끄러운듯 조용히 웅얼거린다. 첫 데이트에 진도가 너무 빠른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하면서.)

544 나연주 (6FxS72V2Ak)

2022-06-05 (내일 월요일) 21:10:56

그치만 강아지도 여우도 다 찬솔주인걸? :) (부비적) 수딩젤 바르기가 아니잖아...! X( (꼬옥) 잘했어~ (쓰다듬) 응, 찬솔주는?

545 찬솔 - 나연 (ZiOO0I3cTk)

2022-06-05 (내일 월요일) 21:30:34

..귀여운건 자기라는걸 알고는 있는지 몰라. (찬솔은 나연의 속삭임에 괜히 투덜거리듯 중얼거리며 힐끔 나연을 본다.) 그럼 더 걱정인데, 앞으로는 나연이 술 못 먹일지도 몰라. (찬솔은 얼굴을 붉히는 나연에게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듯 속삭인다. 물론 이건 어린애구나? 하는 뉘양스가 강했지만.) 그래, 그러면 먹자. 어차피 내일은 쉬는 날이고. (찬솔은 나연의 말에 그럼 맘대로 하자는 듯 고개를 끄덕여주며 나연을 안아준다.) 첫 데이트로 하기엔 좀 아쉬운가? 내일 놀이공원이라도 갈까? (찬솔은 나연이 첫 데이트에 고작 술을 마시는 것이 별로라 생각했다 생각한 것인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는다. )

546 찬솔주 (ZiOO0I3cTk)

2022-06-05 (내일 월요일) 21:31:56

그럼 강아지는 찬솔주가, 나연주는 여우하자~! XD (꼬옥) 수딩 오물오물이야~!! 방금 찬솔주의 특허도 받았어~ X3 (오물오물) 나도 잘 쉬고 있지~ 벌써 일요일도 끝나가네 ㅠㅠ (부비적) 그래두 내일도 쉬는 날이라 다행이네~!

547 나연-찬솔 (6FxS72V2Ak)

2022-06-05 (내일 월요일) 22:53:33

찬솔 오빠가 귀엽다는건 잘 알아. (투덜거리는 그도 귀엽다는듯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장난스럽게 대답한다.) ...아니야, 나 술 먹을거야. 나도 이제 어른이라구. (그가 어린애 취급을 하자 그녀는 입을 삐죽이며 웅얼거린다.) 그럼 잔을 가져와야하는데... (이렇게 안겨있으면 움직이지도 못하겠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그를 물끄러미 올려다본다. 그래도 그에게 안겨있는게 든든해서 조금만 더 이렇게 있어볼까하는 생각도 드는 그녀였다.) ...아쉬운건 아니지만... 오빠랑 놀이공원은 가고싶어. 연인으로 가본적은 없으니까... (부끄러운듯 하면서도 솔직하게 말해보는 그녀였다.)

548 나연주 (6FxS72V2Ak)

2022-06-05 (내일 월요일) 22:53:54

찬솔주 엄청 작네~ :) (쓰다듬) 나연주의 특허는 안 받았잖아...! :O (꼬옥) 그러게. 내일도 쉬는날이라 다행이야~ :3 (부비적)

549 찬솔 - 나연 (ZiOO0I3cTk)

2022-06-05 (내일 월요일) 23:11:47

난 나연이 이야기 한건데. 내 여자친구. ( 찬솔은 나연의 말에 픽 웃더니 능청스럽게 말을 이어간다. 나연이 부끄러워 할 말까지 더해서. ) 그래그래, 우리 나연이 어른이지. 술도 잘 마시더라? ( 다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방긋 웃어보인다.) 가지러 가야지, 응.. ( 그렇게 말하면서도 찬솔 역시 떨어지기 싫은지 나연을 감싸안고 속삭인다.) 그럼 가면 되는데? 어차피 이젠 사귀는 사이잖아. ( 찬솔은 나연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춰주며 가버리자는 득 말한다.) 같이 사진도 찍고 밥도 먹고 놀다가 오면 재밌겠다. ( 나연의 손을 만지작거리며 다정하게 말한다.) 거실에 앉아있을래? 내가 컵 가져올게.

550 찬솔주 (ZiOO0I3cTk)

2022-06-05 (내일 월요일) 23:12:46

나연주 엄청 예쁘네! XD (꼬옥) 헤헤헤~ 찬솔주 특허 인정해줘~! X3 (오물오물) 그러게~! 나연주도 내일 쉬는거지~?? :D (쓰담쓰담)

551 나연-찬솔 (DxAKYNXLig)

2022-06-06 (모두 수고..) 00:04:46

......난 찬솔 오빠 이야기한거야. 내 남자친구. (움찔하더니 창피했는지 얼굴을 붉히면서도 질수없다는듯 그녀도 똑같이 대꾸한다.) 그래, 그러니까 무시하면 안된다구. (여전히 어린애 취급을 하는듯한 그를 흘겨보면서도 단호하게 말하는 그녀였다.) ...... (대답만 하며 계속 자신을 감싸안기만 하는 그를 그녀는 말없이 올려본다. 어쩌면 같은 생각을 하고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대신 가서는 이렇게 막 뽀뽀하면 안돼. (그가 이마에 입을 맞추자 움찔하더니 얼굴을 붉히며 웅얼거리는 그녀였다. 그가 어디에 뽀뽀할지 모르니 긴장을 풀수 없었으므로.) 응, 그럼 부탁할게. (그동안 그녀는 안주를 준비할 생각인지 고개를 끄덕인다.)

552 나연주 (DxAKYNXLig)

2022-06-06 (모두 수고..) 00:05:09

그거 나연주 아닌데~ :) (쓰다듬) 나연주는 인정못해...! :( (부비적) 응, 나연주도 내일 쉬어. 빨간날이니까~ :3 (꼬옥)

553 찬솔 - 나연 (2FUOQOKbhI)

2022-06-06 (모두 수고..) 00:09:51

하하하. 그거 한번 더 말해주라. ( 녹음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따라 대꾸하는 나연에게 활짝 웃어보이는 찬솔이었다.) 넵넵. 여자친구 무시한 적 없지만~ ( 흘겨보는 나연에게 윙크를 한 찬솔이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며 답한다. ) 그럼 허락 받으면 괜찮은거야? ( 얼굴이 붉어진 나연의 뺨을 매만져주며 부드럽게 묻는다. ) 맡겨줘. ( 찬솔은 아쉬운 듯 품에서 나연을 놓아주곤 부엌으로 향한다. 깨끗하게 씻어둔 유리잔 두개를 챙겨서 거실로 돌아온 찬솔은 자연스레 나연의 옆에 붙어앉는다.)

554 찬솔주 (2FUOQOKbhI)

2022-06-06 (모두 수고..) 00:10:48

맞는데? 오물오물 하는 사람은 나연주 뿐이라구! X3 (오물오물) 헤헤~ 인정해주라아~ XD (부비적) 다행이다! 이참에 푹푹 쉬어서 피로 다 날려버리는거야!! :D (쓰담쓰담)

555 나연-찬솔 (DxAKYNXLig)

2022-06-06 (모두 수고..) 12:14:00

......난 찬솔 오빠 이야기한거야. 내 남자친구. (활짝 웃는 그를 보곤 어쩔수없다는듯 머뭇거리다가 다시 또 말해주는 그녀였다. 창피한듯 슬그머니 고개를 돌리며.) 지금 하고있으면서. (윙크하는 그를 보니 또 놀리고있다고 생각하는듯한 그녀였다.) ......허락 안해줄거야. 놀이공원에는 사람들도 많잖아. 누가 보면 어떡해. (그가 뺨을 매만져주자 살짝 부비적해보면서도 그녀는 창피한듯 중얼거린다. 그리고 그가 부엌으로 향하자 그녀도 거실로 가서 상을 펴고 안주를 준비한 후 자리에 앉아 그를 기다린다. 그가 자연스럽게 옆에 붙어앉자 다시 또 긴장이 되기 시작했지만.) ...금방 왔네, 오빠.

556 나연주 (DxAKYNXLig)

2022-06-06 (모두 수고..) 12:14:57

예쁘면 오물오물이야? :O (쓰다듬) 안돼! :( (꼬옥) 응, 찬솔주도 푹푹 쉬어서 피로 다 날리는거야~ :) (부비적) 먼저 자서 미안. 잘잤어?

557 찬솔 - 나연 (2FUOQOKbhI)

2022-06-06 (모두 수고..) 13:38:19

무시한게 아니라 나연이가 귀여워서 그러는거지. ( 찬솔은 그런게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어보이며 말한다. 확실히 나연이 귀엽긴 했으니까. ) 보통 커플 사진은 그렇게들 찍던데ㅡ. ( 나연이 맘이 약해지게 조금 풀이 줄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잔을 가지러 가는 찬솔이었다. 사실 꼭 그럴 필요는 없지만 마지못해 받아주는 나연이 귀여워서 장난을 치게 되는 찬솔이었다.) 잔 가지고 오는게 오래 걸리기는 어려우니까? ( 나연이 긴장하는걸 아는지 슬그머니 거리를 두고 앉아준 찬솔이 태연하게 술병을 열어 잔을 채우며 말한다.) 자, 그러면 1일을 기념하면서 짠할까?

558 찬솔주 (2FUOQOKbhI)

2022-06-06 (모두 수고..) 13:39:23

나연주만 오물오물이야! XD (꼬옥) 나연주우 안대에~?? :3(오물오물) 응응! 오늘도 푹 쉬고 내일부터 또 힘낼거야! X3 (쪽쪽) 먼저 잘 수도 있지! 난 잘 잤어! 나연주는??

559 나연-찬솔 (eD/VUW3MaI)

2022-06-06 (모두 수고..) 16:37:20

그러니까 귀여운건 찬솔 오빠라구. (그게 무시하는거라는듯 새침하게 대답하는 그녀였다. 그가 귀여워해주는게 괜히 부끄럽기도 했으니.) ......우, 우리도 아까 그렇게 찍었잖아. 스티커 사진... (슬그머니 맘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역시 공공장소에서는 자제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그녀였다.) ...그것도 그렇네. (그가 거리를 두고 앉아주자 배려에 고마운지 조금 긴장을 푼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응, 그러자. 우리끼리 짠. (그녀도 술잔을 집어들곤 그에게 내밀며 눈웃음을 짓는다.)

560 나연주 (eD/VUW3MaI)

2022-06-06 (모두 수고..) 16:37:42

나연주는 어째서...! :O (꼬옥) 안돼! :( (부비적) 좋아, 찬솔주 잘하고있네 :) (쓰다듬) 나연주도 잘잤어. 오늘은 시원하네~

561 찬솔 - 나연 (2FUOQOKbhI)

2022-06-06 (모두 수고..) 16:41:49

( 나연이 새침하게 대답하는 말에도 그저 방긋 웃어보이며 쿡쿡 웃어보일 뿐이었다.) 다들 뽀뽀하는 사진으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하던데.. ( 찬솔은 나연이 흔들린다는 것을 아는지 웅얼웅얼 풀이 죽은 목소리로 말을 이어간다.) 왜, 오래 걸리길 바란 모양이다? (찬솔은 희미한 미소를 짓는 나연을 보며 장난스레 묻는다.) 짠~ 앞으로도 잘 부탁해? 이젠 오빠로서가 아니라, 남자친구로서 하는 말이야. (눈웃음을 짓는 나연에게 잔을 부딪치며 부드럽게 말한다.) 그래줄거지?

562 찬솔주 (2FUOQOKbhI)

2022-06-06 (모두 수고..) 16:42:48

나연주는 좋아하니까~!! :3(오물오물) ...헉..!? 안대...!?!? 안대!?! :O (꼬옥) 나연주도 잘 잤다니 다행이야~! 맞아, 오늘은 시원해서 쉬기 좋은 것 같아~! XD (부비적)잘 쉬고 있구?

563 나연-찬솔 (eaUItfhpQc)

2022-06-06 (모두 수고..) 20:10:15

......그, 그건... (다른 사람들에게 다 보여지는 프로필 사진은 정말 곤란했던 그녀였으므로. 그녀는 새빨간 얼굴로 머뭇거리면서도 계속 맘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음... 조금은? (그래야 마음의 준비를 할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녀도 장난스럽게 대답한다.) ...응, 짠. 그래줄게. 그리고 앞으로는 나도 잘 부탁해. 이젠 여동생으로서가 아니라 여자친구로서. (왠지 부끄러운 기분이 들었지만 그래도 조용히 눈웃음을 지으며 그녀도 속삭인다. 그리고 술을 홀짝인 그녀는 술이 조금은 달아진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해본다.)

564 나연주 (eaUItfhpQc)

2022-06-06 (모두 수고..) 20:10:46

찬솔주 오물오물 안 그만둘거야? :O (부비적) 안돼! 안돼! :( (꼬옥) 아니, 다시 일하고있어. 찬솔주는? (쓰다듬)

565 찬솔 - 나연 (2FUOQOKbhI)

2022-06-06 (모두 수고..) 20:55:51

커플 사진.. ( 나연이 좀 더 흔들리기 시작하자 찬솔은 그 기세를 몰아 웅얼웅얼 나연에게 말을 이어간다. )후.. 사귀자 마자 오래 떨어지길 바란다니.. 상처인데.. ( 찬솔은 과장되게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나연의 말이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장난을 칠 생각인 모양이었다.) ..진짜 내 여자친구 너무 예쁘다. 아까 소개팅 자리에서 봤을 때도 완전 예뻤는데. ( 술잔을 비운 찬솔이 고개를 돌려선 빤히 나연을 바라보다 베시시 웃으며 속삭인다.)

566 찬솔주 (2FUOQOKbhI)

2022-06-06 (모두 수고..) 20:57:02

싫으면 그만 두구....:( (꼬옥) 에에..!! 안대에...?! XO (털썩) 에구..일? 고생이네에.. 난 쉬고 있어..! :D (쓰담쓰담)

567 나연-찬솔 (DxAKYNXLig)

2022-06-06 (모두 수고..) 22:14:34

......프로필 사진은 우리 손잡은 사진으로 하면 안될까...? 그런 사진도 많이 하던데... (맘이 흔들리자 나름대로 타협점을 찾으며 그녀는 조심스럽게 말해본다.) 오, 오래 떨어지길 바란다곤 안했어! 그냥 오빠랑 같이 있으면 두근거려서... (그가 한숨을 쉬자 재빨리 솔직하게 웅얼거리는 그녀였다.) ...나름대로 꾸미고 나갔던거니까. (예쁘다는 소리를 듣자 부끄러운듯 중얼거리면서도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오빠도 완전 잘생겼었는걸. 평소에도 그랬지만 더.

568 나연주 (DxAKYNXLig)

2022-06-06 (모두 수고..) 22:15:05

어떻게 할까~ 찬솔주 좋아하니까 찬솔주만 허락해줄까? :) (오물오물) 안돼! 나연주 특허는 쉽게 못줘! :( (쓰다듬) 찬솔주 쉬고있다니 다행이다~ (꼬옥)

569 찬솔 - 나연 (2FUOQOKbhI)

2022-06-06 (모두 수고..) 22:31:12

..그래, 그럼 그걸로 하자. ( 찬솔은 더 밀어붙이는 건 곤란하단 생각이 들자 얌전히 고개를 끄덕이며 기분 좋은 듯 웃어보인다.) 얼마나 두근거리는데, 응? ( 나연의 말에 이때다 싶은 듯 활짝 미소를 띈 체 고개를 가까이 하며 갸웃거린다.) 고마워, 근데 잘 되고 싶었던거야? 꾸미고 나간 건? ( 찬솔은 수줍게 하는 나연의 말에 귀여우면서도 ' 혹시 ' 하는 생각이 들었는지 조심스럽게 묻는다.)

570 찬솔주 (2FUOQOKbhI)

2022-06-06 (모두 수고..) 22:32:02

나연주 허락해줘어~! XD (부비적) 주면 안되나요~?? (꽃받침)(갸웃갸웃) 나연주도 얼른 쉬어야 할텐데.. 못 쉬는건가 ㅠㅠ

571 나연-찬솔 (DxAKYNXLig)

2022-06-06 (모두 수고..) 23:50:41

그럼 내일 놀이공원 가서 그렇게 찍자. (이정도로 넘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그가 기분 좋아보이자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비밀이야. (고개를 가까이 하는 그를 바라보며 움찔한 그녀는 슬그머니 두손으로 그의 얼굴을 가리며 중얼거린다. 그녀의 볼은 분홍빛이 되었지만.) ...어떠려나? (지금까지 계속 능청스럽게 행동했던 그에게 복수를 하듯 그녀도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대답을 넘어간다. 대신 술만 홀짝이는 그녀였다.)

572 나연주 (DxAKYNXLig)

2022-06-06 (모두 수고..) 23:51:03

고민되네에~ :) (오물오물) ...찬솔주의 귀여움에만 나연주 특허 줄게! :3 (쓰다듬) 이제 쉴거야~ 아마도?

573 찬솔 - 나연 (ORaO4DSZp.)

2022-06-07 (FIRE!) 00:05:35

우리 얼굴 나오는건 괜찮지? ( 희미한 미소를 짓는 나연에게 들뜬 목소리로 물으며 눈을 깜빡인다. ) 말해주면 안돼? 듣고 싶은데. ( 찬솔은 귀엽게 보일 몸짓으로 나연의 손 바깥으로 빼꼼 빼꼼 요리조리 얼굴을 보이며 물음을 이어간다.) ..뭐, 나연이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싶었을 수 있지.. 난 아무것도 아니었으니까, 뭐.. ( 능청스런 나연의 대답에 빤히 바라보다 찬솔이 한숨을 푹 내쉬며 술을 홀짝이곤 중얼거린다.)

574 찬솔주 (ORaO4DSZp.)

2022-06-07 (FIRE!) 00:06:24

나연주우~! :3 (오물오물) 오물오물도 주면 안되까아~? XD (부비적) 그럼 다행이지만..! 얼른 쉬어야지..!

575 나연주 (aiRfeh9InQ)

2022-06-07 (FIRE!) 00:23:19

왜애~ 오물오물 허락 안했는데? :) (쓰다듬) 안돼애~ :3 (꼬옥) 응, 쉬려구~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576 찬솔주 (ORaO4DSZp.)

2022-06-07 (FIRE!) 00:26:16

나연주가 하길래에...:( (꼬옥) 나연주우...ㅠㅡㅠ (부비적) 답레는 편히 줘! 언제나처럼! 기다릴게~!XD

577 나연주 (aiRfeh9InQ)

2022-06-07 (FIRE!) 00:43:19

찬솔주가 하길래 나연주도 해봤지? :3 (꼬옥) 왜에~? X3 (쓰다듬) 언제나 기다려줘서 고마워, 찬솔주 :)

578 찬솔주 (ORaO4DSZp.)

2022-06-07 (FIRE!) 00:51:59

찬솔주도오....:O (부비적) 허락해조오...X3 (오물오물) 헤헤, 나연이랑 나연주랑 우리 스레가 좋으니까 얼마든지 기다리는거지이! XD(꼬옥)

579 나연주 (aiRfeh9InQ)

2022-06-07 (FIRE!) 01:02:25

찬솔주는 지금까지 많이 했으면서? :3 (쓰다듬) 찬솔주 말라가는거야? :O (부비적) 고마워, 그래도 너무 기다리진않게 나연주가 노력할게 :) (꼬옥)

580 찬솔주 (ORaO4DSZp.)

2022-06-07 (FIRE!) 01:06:06

같이 하면 좋은거 아닐까...? XD (꼬옥) 완전 말라가지이...ㅠㅡㅠ (부비적) 무리는 하지 말구~ 나연주 패턴대루! X3 (쪽쪽)

581 나연주 (99qt3IURyw)

2022-06-07 (FIRE!) 08:58:42

같이 하면 못하지않아? :3 (꼬옥) 그럼 말라가는 찬솔주에게 수딩젤 듬뿍! X) (쓰다듬) 응, 무리는 안할게 :) (쪽) 먼저 자버려서 미안, 잘잤어?

582 찬솔주 (ORaO4DSZp.)

2022-06-07 (FIRE!) 09:30:59

... 번갈아 가면서~!! :3 (쪽쪽) 수딩젤로는 부족해...!! XD (부비적) 헤헤, 건강해야지~!!:D (꼬옥) 먼저 잘 수도 있지~ 난 잘 잤어~! 오늘도 힘내자??

583 나연주 (9JV/Gvjkrs)

2022-06-07 (FIRE!) 12:47:35

이미 오물오물대신 쪽쪽하고 있으면서? :3 (부비적) 그럼 수딩젤 더 듬뿍! X) (쓰다듬) 찬솔주도 건강해야해~ (꼬옥) 다행이다~ 찬솔주도 오늘도 힘내 :)

584 찬솔주 (ORaO4DSZp.)

2022-06-07 (FIRE!) 12:48:54

오물오물이 피료해!!! X( (꼬옥) 아니이! 그게 아닌데?!?! XO (털썩) 찬솔주는 튼튼 그자체야!! XD (쓰담쓰담) 응응 힘낼게! 점심도 잘 챙기구!

585 나연주 (woqQkjk9/s)

2022-06-07 (FIRE!) 18:21:36

오물오물과 쪽쪽 중 선택해! :3 (꼬옥) 와, 찬솔주 촉촉해! X3 (부비적) 튼튼한 찬솔주 좋아~ :) (쓰다듬) 찬솔주도 저녁도 잘 챙기구 힘내~

586 찬솔주 (ORaO4DSZp.)

2022-06-07 (FIRE!) 18:40:07

....이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수준이야!!! XO (털썩) 으으..찬솔주 주거....:( (꼬옥) 나연주도 저녁 챙기구 좀만 더 힘내자!!

587 나연-찬솔 (aiRfeh9InQ)

2022-06-07 (FIRE!) 23:42:42

...얼굴 안 나오고 손만. 이렇게 찍는거 있잖아. (설명을 하듯 그녀는 그의 손을 꼭 잡고는 사진을 찍는 시늉을 한다.) 안돼. 대신 찬솔 오빠 귀엽다고는 계속 말해줄게. (그녀는 계속 그의 얼굴을 손으로 가리면서 단호하게 대꾸한다.) ......진짜 바보는 역시 오빠야. 오빠가 왜 아무것도 아니야? (한숨을 내쉬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도 한숨을 내쉬며 대답한다.) 그래도 나름 소개팅이니까 상대방이랑 주최자에 대한 예의로 꾸미고 나간거야. 아무렇게나 하고갈순 없잖아? (그러면서 천천히 그의 손을 꼭 잡아주는 그녀였다.)

588 나연주 (aiRfeh9InQ)

2022-06-07 (FIRE!) 23:43:24

선택해! :3 (쓰다듬) 안 죽어~ :) (꼬옥) 오늘 힘냈어?

589 찬솔 - 나연 (ORaO4DSZp.)

2022-06-07 (FIRE!) 23:54:34

...알고 있는데 괜히 한번 물어본건데.. ( 삐진 듯 입술을 삐죽이며 중얼거리는 찬솔이었다. 정말 삐진 건 아니었지만.) 귀여운 건 나연이 잖아? ( 나연의.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단호한 대꾸에 태클을 건다.) 그럼 놀이공원 갈 때는 더 예쁘게 차려입을거아? ( 손을 꼭 잡아오는 나연을 물끄러미 보다 깍지를 껴 잡고는 눈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물론 오늘도 엄청 예쁘긴 했지만.

590 찬솔주 (ORaO4DSZp.)

2022-06-07 (FIRE!) 23:55:33

...오물쪽!! X3 (오물쪽) ...찬솔주 말라주거!!! XO (꼬옥) 응응! 그럼그럼! 나연주는 어땠어? :D (부비적)

591 나연주 (EpbND96n3Q)

2022-06-08 (水) 00:18:18

또 새로운거 개발했어!? :O (쓰다듬) 안 죽었네~ X) (꼬옥) 잘했어, 나연주도 그랬어 :) (쓰다듬)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592 찬솔주 (AyVRqgqHYo)

2022-06-08 (水) 00:26:34

헤헤...! 오물쪽! 이야! X3 (오물쪽) ....오물쪽해서 숨이 붙었어..! :D (쓰담쓰담) 나연주도 그랬다니 다행이야! 이제 푹 쉬는거야! XD (꼬옥) 답레는 늘 그렇듯 편히 줘!

593 나연주 (EpbND96n3Q)

2022-06-08 (水) 00:54:51

찬솔주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 X( (콩콩) ...나연주가 대신 죽었어... :3 (털썩) 고마워, 찬솔주도 푹 쉬는거야~ (꼬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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