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307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9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25 19:01:43 - 2022-04-29 01:17:21

0 ◆oAG1GDHyak (tWXzYshNp6)

2022-04-25 (모두 수고..) 19:01:43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중요!!> 호타루마츠리 1차 신청 관련 이야기 <필독!>
situplay>1596510107>696

849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1:43:53

엗...? (동공지진)

850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0:34

와 진짜 4등 뽑았어...

851 렌주 (Dwa5LtKZ8c)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0:38

아키라 영화 정말 좋아하는구나~
토와도 운이 좋은 편이니까(지난 일상 + 지난 이벤트를 되짚어 봤을때) 1등 탈수 있을지도?

852 코로리주 (mmkIYUvV8E)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2:44

안녕, 다들 좋은 밤이야~! ( ´∀`) 갱신할게~! 멀티에 느리겠지만 일상 구한다는 말도 슬쩍 남겨두고, 오늘도 질문 타임! (*´∀`*)

1. 캐릭터의 방 풍경은?! 신이라면 신계에서 지내는 곳 묘사도 좋아~!
2. 과거의 자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한 마디를 전할 수 있다면 무슨 말을 할까?!
3. 캐릭터는 앞구르기, 뒷구르기, 옆돌기(풍차!), 뒹구르기 중에 무엇들을 할 수 있어?!

853 토와 - 아키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3:39

구슬이 나오는 추첨기. 그것은 일본 매체라면 한번쯤은 나와야 하는 그런 것. 토와는 그것을 보고는 눈이 간 모양입니다. 오늘 나온 건 문제집을 사러 나온 것이니만큼 한손에는 문제집이 담긴 종이백이 들려 있었지만. 무겁지는 않았으니까요. 구경하다가 아키라가 추첨기를 돌리는 것을 보고... 궁금해진 모양입니다.

"궁금해지네요"
꽝만 아니면 좋긴 한데요.라고 생각하면서 토와도 앞으로 나오려 합니다.

"시미즈 씨. 안녕하세요?"
"몇등 걸렸나요?"
무슨 색인지 잘 안보이는 거리였기에 접근하면서 아키라에게 궁금하다는 듯 물어보려 하는 토와입니다. 나도 해볼까. 싶어하면서 상품 목록도 다시 보네요.

854 코세이 - 요조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4:28

" 진짠데 ... "

조금 억울하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이런 모습 이외의 모습을 보여준적은 없다. 학교에선 남들에게 말도 많이 안거는데다가 거의 듣는 사람 입장이라서 요조라가 생각하는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 아니 다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서 그렇게 말해봤자 상대방이 믿어주지 않으면 의미 없는 일이다. 창틀에 기대서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다.

" 이번에도 기대 되는걸요. "

저번에 샀던 화과자들은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다. 그 이후로도 가끔씩 호시즈키당에 가서 나눠먹을 화과자를 구입했었고-그때마다 요조라는 없었지만- 이번엔 마츠리에 노점으로 내는 것이니 사쿠라마츠리때처럼 마츠리에 걸맞는 화과자가 나올 것이란 생각에 조금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이어지는 생각에 싱글벙글하고 있을때 그녀의 말이 들려온다.

" 그런걸로 불평하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

제멋대로 따라나섰는데 그런걸로 왈가왈부하는 사람은 아니다. 귀신과 실없는 사람이라는 오해에 이어서 또 다른 오해가 생길까 손사래까지 쳐가며 부정한다. 정류장에 사람이 없던 것처럼 버스 내부도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보아하니 노선 자체가 시내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마을 외곽으로 나가는 노선이라 그런것 같았다. 창 밖의 풍경도 도시의 모습이 많이 사라지고 없었다.

" 생각보다 멀리 나가네요. "

불평이라기보단 기대에 찬 목소리로 말하면서 창밖의 풍경을 슬쩍 본다. 이미 도시의 풍경은 많이 사라졌고 숲 옆의 도로를 달리고 있다는 것만 알 수 있을뿐이었다.

855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5:08

다들 어서와요~

856 코세이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5:15

다들 좋은 밤이에요!

857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5:40

>>851 어서 오세요! 코로리주! 음. 일상은 저도 하나 정도는 더 돌릴 수 있긴 한데... 다른 돌리고 싶은 분이 계실지도 모르니 바로 찌르기는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일단 답레부터!

858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5:49

코세이주도 어서 오세요!

859 코로리주 (Rw88wxe5vs)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8:27

>>857 멀티니까 안 구해져도 괜찮다구~! ( ´∀`) 신경써줘서 고마워~!

토와주, 세이주, 캡틴 안녕이라구, 모바일은 화면이 작아서 놓친 참치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모두 안녕이야~!

860 아키라 - 엔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1:59:43

"아. 토와 씨. 안녕하세요."

그 순간 들려오는 토와의 목소리에 아키라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토와에게 인사를 했다. 몇 등이 걸렸냐는 물음에 그는 뒤이어 구슬의 색을 확인했다. 그 순간, 노점 주인은 딸랑딸랑 울리는 종을 들고 살며시 흔들었으며 4등이 나왔다는 말과 함께 정말로 영화 무료 이용권 5장을 그에게 내밀었다. 당연하지만 4등을 노리고 있던 아키라에게 있어선 그야말로 믿을 수 없는 순간이었기에 두 눈이 휘둥그래져서 입만 뻐끔거렸다.

"어. 어. 어."

다시 한 번 확인해봤지만 구슬은 4등이었고 그에게 쥐어진 것은 영화 무료 관람권이었다. 그것도 5장이나. 거기다가 4DX도 된다고 하질 않는가. 그 순간 아키라는 크게 아자!! 자세를 취하면서 힘껏 소리를 질렀다.

"됐다!! 한번에 됐다!! ...는. 어흠."

순간 자신을 잃을 뻔 했으나 토와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며 아키라는 헛기침 소리를 내며 살며시 뒤로 빠졌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면서 미소지어 이야기했다.

"보다시피 4등이에요. 제가 원하던 거라서 엄청 운이 좋다고밖엔 할 말이 없네요. 기왕 이렇게 된 거. 한 번 더 돌려볼까 싶기도 한데. 토와 씨도 한 번 하시게요?"

만약 한다고 한다면 그가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그는 살며시 몸을 옆으로 치웠을 것이다.

861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0:40

>>859 사실 그렇다기보다는 아키라가 양귀비 향을 강하게 풍기는 것은 아무래도 지금 시즌밖에 없다보니. 지금이 아니면 하기 애매하지 않을까 싶은 것도 있어서! 10분까지만 기다려보고 없으면 한번 슬쩍 찔러보겠어요.

862 코세이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1:05

저도 돌리면 멀티가 되기도 하니까요!

863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3:05

>>852

1.영화 포스터가 벽에 붙어있고 일단 벽지는 약간 연한 베이지식 벽지에요. 그리고 하얀색 책상이 있고 그 위에 하얀색 노트북이 올려져있어요. 그 옆에는 공부할 때 쓰는 책들이 있고 사진이 담겨있는 작은 액자도 벽에 걸려있고. 그 뒤로는 침대가 있고 대충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2.아키라:......
아키라:학생회장 일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출마하는 거 다시 한 번만 생각해봐. 과거의 나. (진지)

3.옆돌기 빼고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뒷구르기는 좀 많이 서툴게.

864 렌주 (jPlXaaiWbc)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3:27

(빨래를 다 개고 데굴데굴 굴러옴)
일상 구합니다~

865 토와 - 아키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4:00

"안녕하세요. 잠깐 문제집 사러 나왔는데 이런 행사가 있네요"
정말 전통적으로 그냥 돌리는 것도 나름의 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야.. 전자식으로 하는 것은 어쩐지. 빠르게 휘발되는 듯한 기분이 있기도 한 만큼.. 그렇게 생각하다가 아키라가 어어어거리는 것과 함께 살짝 흔들린 종은 4등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하.."
사실 아키라가 기뻐하는 소리에 살짝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떴지만 아키라가 헛기침을 하는 순간 평소처럼 돌아옵니다.

"원하던 게 나와서 많이 기쁘신 모양이네요"
영화를 많이 좋아하는 걸까? 라고 생각하면서 한번 하겠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돈을 내고 돌려보려 합니다.

"1등이나 2등이면 당연히 좋긴 하겠죠"

.dice 1 10. = 4
1.1등
2.꽝
3.꽝
4.2등
5.꽝
6.3등
7.4등
8.꽝
9.꽝
10.꼴등

866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4:30

그렇다면 렌주가 일상을 하면 되겠군요! 다시 어서 오세요!

867 코로리주 (zPwr8M8EgQ)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5:42

>>861 앗, 그럼 10분까지 기다려보고 다른 참치분 없으면 아키라 만나기로 할게~! 역시 신경써줘서 고마워 ( ´∀`)

>>862 세이주도 일상 돌릴 수 있다는 건가?! 잘못 이해한거라면 넘겨줘! 세이는...... 바로 이전 일상이 세이 일상이었어서 쌍둥이들은 다음에 만나기로 해야할 거 같아 (*´ー`*).......

868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5:48

다들 어서와요~
...이렇게 디저트 가게에 가는 일상이 적립이 되나요~

869 아키라 - 엔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9:14

딸랑딸랑. 2등 구슬이 나오자 노점 주인은 정말로 크게 축하하면서 해당 상품을 토와에게 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아키라는 순간 벙찐 표정을 지었다. 뭐지? 여기 이렇게 잘 나오는 편이었나? 이거 확률 엄청 높은거 아니야? 순간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며 아키라는 침을 꿀꺽 삼키고 지갑을 다시 꺼냈다.

"저 이거 한 번만 더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어차피 얻을 것은 얻었으니 한 번만 더 돌려보자는 마음으로 계산을 한 후, 그는 토와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어 이야기했다.

"2등이나 나오다니. 축하드려요. 운이 상당히 좋으신걸요? 디저트 뷔페 좋아하세요?"

일단 누군가와 같이 갈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니 누군가와 같이 갈까? 아니면 혼자서 갈까? 그거와는 별개로 이제는 자신의 차례였다. 침을 꿀꺽 삼키며 그는 손잡이를 잡고 뱅글뱅글 돌렸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이번엔 난 1등을!"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나름 아키라는 진지했다. 어쩌겠는가. 4등, 2등이 나오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보고야 만 어리석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법이었다.

/

.dice 1 10. = 3

설마 여기서 1이 나오진 않겠지.

870 렌주 (Dwa5LtKZ8c)

2022-04-28 (거의 끝나감) 22:09:36

역시 토와 운이 좋아....(렌이었으면 바로 꽝이었겠지..)

코로리주 일상 하실~~?

871 코로리주 (zPwr8M8EgQ)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0:37

>>863 베이지에 화이트 인테리어 따뜻하고 깔끔한 느낌이지, 아키라랑 어울려~! 책장에 책도 정리 엄청 잘 되어 있을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의 나에게 하는 한마디가 학생회장 출마 만류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4 렌주 안녕, 좋은 밤이야~! ( ´∀`) 일상은, 나도 방금부터 멀티로 구하는 중이지만 코로리랑은 만난지 얼마 안 됐다고 했으니까 넘겨줘도 좋다구~!

872 후미카주 (4h/qQz2ZJQ)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0:39

카루타주도 안녕~~~!!! 날씨가 더웠다가 추웠다가 왔다갔다야~~
코로리주랑 코세이주도 안녕~~

>>844 >>846 그것이 야생이니까.(끄덕짤)

873 코세이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0:40

>>867 앗 저도 돌리면 멀티가 된다는 말이었어요! 요조라주랑 돌리고 있었거든요 ><

874 츠무기주 (6Ru0nkO7iY)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3:27

갱신합니다 좋은 저녁이에요

875 테츠야주 (8ylPgHsww6)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4:08

안녕하세요! 다이스를 던지면서 등장입니다!
.dice 1 20. = 2

876 토와 - 아키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4:22

"와. 2등이네요."
작은 티켓이었지만. 봉투에 담겨 있으니 나름 있어보인다는 듯 흔들거리고는 쇼핑백 안에 툭 집어넣습니다. 오히려 지갑보다 이게 더 안전할지도?

"디저트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많이 먹는다. 그런 쪽은 아니긴 하네요."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편이다 보니 많이 먹는 타입은 아니긴 하다. 대신 질을 따지는 편일까? 누군가와 같이 가는 것도 좋겠는데.. 그리고는 돌아갈까 싶었지만. 한 번 더 하겠다는 뽑기의 망령이 살짝 붙은 듯한 아키라를 보고는 동공이 아주 약간 좁아졌고. 흥미롭다는 생각으로 지켜봅니다.

"뭐어. 다 좋을 수는 없는걸요."
꽝이 나오긴 했지만. 이미 원하는 걸 하나 얻었으니 좋은 게 아닐까요?라고 말하면서 토와도 재미로 하나쯤 더해보기로 합니다.

"당연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1등이 나오거나. 또 2등이 나오면 더 좋긴 하지요"
빙글빙글

.dice 1 10. = 6
1.1등
2.꽝
3.꽝
4.2등
5.꽝
6.3등
7.4등
8.꽝
9.꽝
10.꼴등

877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4:27

어서 오세요! 츠무기주와 테츠야주!!

878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6:30

다들 어서와요~

879 코로리주 (zPwr8M8EgQ)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7:05

>>870 렌주가 상관없으면 나는 좋아~! ( ´∀`)

후미카주, 츠무기주, 테츠야주 안녕, 좋은 밤이야~! (*´∀`*)

880 카루타주 (M9KLoAb3dk)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7:09

다들 어서 와, 내일은 금요일이라 행복하네.😊

881 아키라 - 엔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8:42

자신은 꽝이 나왔지만 이후에 돌린 토와가 3등을 뽑아내고 또 다시 종이 딸랑딸랑 울리는 것을 보면서 아키라는 순간 멍한 표정을 지었다. 어째서? 왜 나만? 그렇게 생각을 하며 아키라는 순간적으로 호흡을 정리했다. 그래. 맞아. 한번 정도는 꽝이 나올 수도 있잖아? 그런 것 뿐이야. 그렇게 생각을 하며 아키라는 지갑에서 또 다시 돈을 꺼냈다.

"한 번 더요. 그리고 토와 씨는 축하해요. 이번엔 3등이네요. 캠핑세트도 받게 되었는데. 그건 어쩌실건가요? 아. 가미즈미 해변가에서 캠핑은 안되는 거 아시죠?"

물론 텐트는 칠 수 있지만 거기서 캠핑을 하는 것은 일단 금지되어있었기에 그는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토와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그렇게 말을 마친 후, 그는 다시 한 번 손잡이를 잡았다. 뱅글뱅글. 상당히 돌리는 것이 빠른 것으로 보아 정말로 진지하게 돌리는 것임에는 분명했다. 그야 그렇지 않은가. 바로 눈 앞에서 3등까지 나와버렸으니 이번엔 자신도 2등이나 3등을 뽑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한가득이었기 때문에. 그러다가 4등이 나오면 더 좋을 수도 있고.

"그건 그렇고 토와 씨는 운이 상당히 좋네요. 혹시 이전부터 운이 좋았던 편인가요? 이런 곳에서 경품을 두 번 연속으로 뽑는 경우는 본 적이 없거든요. 여기가 확률이 꽤 높나?"

"아. 그래요. 그래요. 그러니까 많이 많이 돌려주세요! 네. 네."

당연히 상술이었으나 아키라의 귀에는 정말로 그런 것처럼 들려왔다. QR코드로 망한 학생들을 그렇게 많이 봤으나 한 번 당첨에 눈이 돌아간 이는 쉽게 제 정신을 차리기 힘든 법이었다.

/

.dice 1 10. = 7

여기서 또 꽝이 나와줘야만!!

882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9:06

귀신같이 또 4등. (동공지진)

883 렌주 (Dwa5LtKZ8c)

2022-04-28 (거의 끝나감) 22:19:39

츠무기주 테츠야주 어서와~~

>>871 며칠 전까지는 안 만나본 사람들 위주로 만났는데 여름 시작이기해서 두 번째 일상도 오픈해 놨으니 오케이야~ 전에 상담하고 싶다고 했었던 것 이야기하는 것도 괜찮고 아님 다른 상황도 좋구~

884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2:20:30

그렇다면 저는 뒤로 빠지는 것으로!! 양귀비는...음. 그냥 그렇게 지나갔다고 치면 되겠네요! (관전준비)

885 렌주 (Dwa5LtKZ8c)

2022-04-28 (거의 끝나감) 22:24:09

앗... 양귀비향 나는 아키라 일상 왜 내가 더 아쉬운거지...?? 8ㅁ8

886 코세이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22:24:15

츠무기주 테츠야주 어서와요!

887 토와 - 아키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22:24:55

"그러게요.. 캠핑은 어디서 가능하려나요."
캠핑을 할 만한 장소라던가 있으려나요? 라고 아키라에게 묻듯이 말합니다. 그야.. 그런 거 토박이에게 물어야지 않나요? 그리고는 한 번 더를 말하는 아키라를 보며 저번의 qr코드에 관한 소문을 들었던 걸 기억해냅니다.
뭐였더라. 3개월치 용돈이었다던가..?

"운은 나쁜 편은 아니지만요. 저번의 이벤트에서 청룡 반지는 못 얻어서 아쉽더라고요."
"그거 가미즈미 온천에 가면 살 수 있나요?"
그렇게 진지하지는 않고 가벼운 질문이지만.. 아키라가 또 4등을 뽑아내는 걸 보고는 시미즈씨도 운이 나쁘지는 않아보이는걸요. 라고 답하면서 토와도 한 번 더 뽑아보려 합니다. 사실. 몇 번 더 뽑아도 본전은 이미 충분히 찾기도 했고.

"1등이 나오기라도 하면 시미즈씨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라도 하나 사드릴까요?"
나올 것 같지 않은 것이라고 해도 그렇게 공약을 하면 못씁니다. 토와는 또 돌려보네요.

.dice 1 10. = 4

888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22:25:15

다들 어서와요~

889 테츠야 - 시로하 (8ylPgHsww6)

2022-04-28 (거의 끝나감) 22:25:37

사실상 검격 한 번이면 승부가 갈리는 상황이었다. 화살을 회피하는데에 성공했고, 이동도 성공적이었으니 근거리 공격이 가능한 위치. 사실상 검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 말고는 선택지는 없었다.

"공격.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적당히 아슬아슬한 성공이 떠도 이 싸움은 그녀의 승리와 다름 없었다. 부패한 기운으로 인한 상대방의 패널티도 있었으니까. 그런데 이건 뭘까.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이 결과는 도대체.

"2."

최악의 결과. 캐릭터의 능력치를 보정한다고 해도 실패에서 벗어날 수 없다. 결과는 이렇게 나와버렸으니 이건 어쩔 도리가 없었다. 하지만 눈 앞의 사람이 화내는걸 감당하는건 어째서 나인거지..?

"대실패. 당신은 그 자리에서 곧 바로 들고있는 칼을 휘둘렀으나 목을 노려 너무 세게 휘두른 탓에 손에 화상의 고통을 느끼며 당신의 칼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것을 본 상대방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화살을 꺼내 당신의 가슴팍을 향해 휘둘렀고, 회피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휘둘러진 화살에 의해 가슴을 관통당했습니다."

저렇게 자신있게 '치는게야, 그 목을!' 이라고 말했는데 이런 결과라니, 웃음이 나올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 웃음을 참으며 trpg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담담히 말했다.

"당신은 사망했습니다."

890 코로리주 (zPwr8M8EgQ)

2022-04-28 (거의 끝나감) 22:28:03

카루타주도 안녕, 좋은 밤이야~! ( ´∀`)

>>883 앗, 그렇다면 상황 정해볼까~! 코로리가 비밀 유지 때문에 렌한테 뇌물(주로 먹을 거)이랑 찾아가는 것도 괜찮을 거 같구, 렌주 말대러 상담하고 싶었다는 것 이야기해도 괜찮구~! 학교 말고 다른 배경도 좋다구! 렌주는 끌리는 거 있어?

>>884 고3에게 양귀비가 될 날은 많다구~! 수행평가 때문에 쪽잠 잤다고 양귀비 취급해버리기 가능하니까~! 할 수 있다 아키라 양귀비! (?) (`・∀・´)

891 테츠야주 (8ylPgHsww6)

2022-04-28 (거의 끝나감) 22:28:30

새로운 일상이군요!(팝콘)

892 아키라 - 엔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2:29:34

"어이쿠!! 4등에다가 아까 친구 분은 또 2등이시네! 어이구. 운이 좋아. 아주 좋아. 응. 완전 좋네.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어! 어!"

아키라는 4등, 그리고 토와는 2등. 노점 주인의 표정에 주름이 살짝 생겼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아키라의 표정은 정말로 진지하게 굳어있었다. 뭐지. 이 사람은? 2등, 3등 거기다가 또 2등. 이건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어 그는 괜히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이거 몰래카메라지? 나를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인거지? 그런 생각이 들어 주변을 두리번거렸지만 당연히 아니었기에 그의 눈에 띄이는 것은 없었다. 일단 영화 관람권 5장을 또 받아서 완전히 열장으로 만든 아키라는 일단 그 관람권을 지갑 속에 집어넣었다. 혼자서 다 가긴 힘드니 나중에 학생회 멤버들을 불러서 같이 가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괜히 어깨를 으쓱했다.

"청룡 반지요? 아. 그거 팔기는 하는데 꽤 비싸요. 학생의 용돈으로는 조금 힘들걸요? 일단은 고급품이기도 하고... 8만엔은 넘을텐데."

아닌 것 같아도 꽤 비싼 물건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아키라는 토와의 그런 말을 살짝 만류하려고 했다. 자신도 경품이기에 몇 개를 빌려서 가져온 것 뿐이지. 실제 돈으로 사려고 하면 아무래도 학생 신분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으니까. 물론 토와가 그 정도로 돈이 많을지는 자신도 알 길이 없었으나 일반론적으로 이야기를 하며 아키라는 고개를 살며시 저었다.

한편, 말을 마친 아키라의 눈빛이 다시 한 번 저 뽑기로 향했다.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이번에는 더 좋은 거 나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아키라는 지갑을 꺼내서 1회분을 한 번 더 돌리려고 했다.

"이번에는 저도 좋은 것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하지만 딱 여기까지만 할 거예요."

/

.dice 1 10. = 8

정말로 라스트! 아키라를 도박쟁이로 만들 수는 없지!

893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2:30:39

어. 어째서 공부로 양귀비를 만들어버리려고! 아무튼..마지막은 결국 꽝인가! (털썩)

894 코로리주 (zPwr8M8EgQ)

2022-04-28 (거의 끝나감) 22:34:03

>>883 공부로 양귀비 만들어버린다기보다는 현실반영이라구, 학생 때..... 매일같이 있던 수행평가와 끝났던 거 같은데 벌써 다시 시험기간이구.... 푹 잘 수가 없었으니까 (⌒▽⌒)

895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22:35:51

여담인데 최근 시트를 내리신 분들이 최근 몇 분 계셨는데 그 분들 이후로 웹박수가 정말로 조용해졌어요.

즉 앓이와 선물을 보내던 이들의 정체는...

여기까지입니다. (네??)

896 코세이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22:36:30

정체는? 정체는?!

897 토와 - 아키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22:38:20

"운이 좋은 편이기는 하죠."
근데 시험에는 적용되긴 해도 애매하려나요? 시험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저는 좋아서요. 라는 말을 장난스럽게 합니다. 그리고 청룡반지를 말하는 것에

"8만엔이 넘는다라... 음. 용돈이 어느 정도더라.. 한달에 5만엔이었나.."
조금 고민하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금방 풀립니다.

"그냥 사는 것도 괜찮겠네요."
"아예 팔지 않는다면 못 사니까 아깝다고 생각했겠지만.."
따지고 보면 토와의 시간을 희생한 것과 8만엔이라던가 하는 갈 비교하자면. 8만엔 가량으로 토와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 분명히 점수는 적절하게 뽑은 다음 청룡반지는 사는 식이었을 거다.

"그래도 이벤트는 꽤 즐거운 편이긴 했으니까요."
참여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걸.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면서 마지막이라는 것에 흥미롭게 보다가 저도 마지막이겠네요. 라면서 돈을 내고 돌려보려 합니다.

"가능성은 적은 편이지만요"
빙글빙글

.dice 1 10. = 2

898 렌주 (Dwa5LtKZ8c)

2022-04-28 (거의 끝나감) 22:38:21

>>890 뇌물 들고 찾아오는 거 귀엽다 ㅋㅋㅋ 상담하고 싶다는 거 관련해서 조용한 곳에서 둘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할 것 같은데, 조용한 카페나 학교 옥상이나 빈교실이나. 코로리한테 그렇게 이야기하면 어떤 장소에서 보자고 할 것 같아??

899 카루타주 (M9KLoAb3dk)

2022-04-28 (거의 끝나감) 22:39:30

정채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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