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307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9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25 19:01:43 - 2022-04-29 01:17:21

0 ◆oAG1GDHyak (tWXzYshNp6)

2022-04-25 (모두 수고..) 19:01:43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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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호타루마츠리 1차 신청 관련 이야기 <필독!>
situplay>1596510107>696

747 코세이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02:13:15

뒹굴뒹굴~~

748 요조라 - 코세이 (so2KQMwjoQ)

2022-04-28 (거의 끝나감) 02:42:52

대놓고 한숨을 쉬고, 딱 묻는 말에만 대답을 하는데도, 어쩜 저렇게 한결같을 수 있을까. 요조라는 새삼스럽게 생각한다. 정말 보기 드문 사람이다. 하지만 사람이니까 한계는 있을거고, 요조라는 가만히 기다릴 뿐이다. 상대가 이제 됐어, 라고 말하는 때를.

"그래봐야, 기분탓... 이겠죠... 패턴은, 그대로니까..."

최근 잠을 잘 자게 되었어도 패턴 자체가 바뀐 건 아니니, 잘 잔다는 느낌도 그저 기분 탓일거라고, 요조라는 말했다. 날씨도 풀렸고 계절도 벌써 여름이니까, 그래서일거라고, 한낱 드림캐쳐가 뭐 그리 대단하겠냐고 생각한다. 그러다 시선이 느껴지면 고개도 돌리지 않고 눈동자만 옆으로 굴렸다가 되돌린다. 정면 어딘가, 도로 저 멀리 어디쯤을 보며 말한다.

"그러세요... 이 정도면, 저한테는... 딱인데..."

코세이가 무슨 볼일이 있는지 어딜 가는지는 요조라에게 전혀 관심사가 되지 못 했다. 애초에 마주칠 걸 생각도 못 했는데, 갑자기 마주쳤다고 해서 없던 관심이 생길 리가 있을까. 요조라는 날씨가 덥다는 둥 하는 말에 자신은 지금이 좋다며 정반대의 말을 하고, 타야 할 버스가 제법 걸리는 것을 확인했다. 어차피 오늘은 남는게 시간이니 얼마가 걸리든 상관없다. 대신 자리를 조금 옆으로, 코세이와 반대쪽으로 한칸 정도 옮긴다. 앉았던 자리에 가방을 살짝 내려두고 대답한다.

"점심은... 갈 곳이, 있어서요..."

오늘 중에 정해진 예정은 없었지만 점심을 먹으러 갈 곳은 미리 정해뒀었다. 꽤 전부터 벼르던 곳이라, 오늘 하루가 엉망이 되어도 거기만큼은 꼭 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니 따로 볼일이 있는 코세이와는 같이 먹을 수 없겠다는 말을 하곤, 요조라는 길게 내려온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렸다.

749 요조라주 (so2KQMwjoQ)

2022-04-28 (거의 끝나감) 02:45:05

유난히 멍한 새벽인걸~

750 코세이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02:49:11

벌써 세시가 다 되어간다구요! >:3

751 요조라주 (so2KQMwjoQ)

2022-04-28 (거의 끝나감) 02:56:59

그러게~ 새벽에 일상 하면 시간이 더 빨리 가는거 같아~

752 코세이 - 요조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03:02:46

" 기분도 컨디션에 영향을 끼치니까요. 기분탓이어도 그렇게 느껴진다면 컨디션에도 분명 영향이 갔을거라고 생각해요. "

물론 정말 기분탓일리는 없다. 그렇게 치부하고 있을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그걸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할테니 웃어넘길뿐이다. 그녀가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가보니 그냥 저 멀찍이 보고 있는듯했다. 여전히 재밌는 소녀라고 생각하면서 입가의 미소는 조금 더 짙어진채로 그녀의 말에 답했다.

" 확실히 저번엔 추위를 좀 타는 편인것 같았으니 여름이 괜찮으실지도 모르겠네요. "

으 태양빛이 강하다. 이럴줄 알았으면 모자 같은거라도 쓰고 오는건데. 하필 햇빛의 위치가 버스 정류장 안쪽에는 그림자를 지게 하지 않아서 직사광선을 그대로 맞고 있었다.

753 코세이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03:03:02

악 중도작성!

754 코세이 - 요조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03:09:11

>>752

정말 태양의 신님, 이 빛 좀 어떻게 해주시면 안될까요하고 마음속으로 작게 빌어보지만 안된다고 하며 호쾌하게 웃는 그분의 얼굴이 떠오른다. 나와 거리를 두며 앉고서는 그 사이에 가방을 둔다. 더운 마당에 붙어 앉을 생각은 없었기에 가방을 잠시 바라보았다가 나도 정면을 바라본다. 아스팔트 도로에서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간간히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지독한 햇빛을 피하기 위해서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 오 ... 혹시 뭐 먹으러 가는지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

점심은 따로 갈 곳이 있다는 말에 물어본다. 나중에 검색해보고 괜찮다싶으면 리리라도 데려가볼까 하는 생각이었다. 가미즈미 마을에 내려온지 3년차이지만 역시 밤에 일하고 낮에 자는 니트족과 가까운 생활이라 안가본 곳이 생각보다 많았다. 물어봐도 안알려줄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거절은 이미 익숙하다.

" 같이 가보는 것도 좋겠지만~ 그건 불편하실 것 같으니까요. "

슬쩍 떠보기는 하지만 확률 낮은 도박이다. 어차피 밖으로 나온 이상 점심은 해결하고 들어가야했기에 기왕이면 누군가와 같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그게 요조라가 될지는 몰랐지만.

755 코세이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03:11:09

새벽일상이 시간이 빨리 가긴하죠 ... 그나저나 요조라의 철벽은 오늘도 단단해~~

756 요조라주 (so2KQMwjoQ)

2022-04-28 (거의 끝나감) 03:18:08

그럼그럼~ 오늘도 철벽 열일하는 중~ 글구 시간상 답레는 좀 늦을거야~ 슬슬 자러가라구 코세이주~

757 코세이주 (TYlCgaKhhw)

2022-04-28 (거의 끝나감) 03:20:41

아직 잠이 안와서 ... 원래 같으면 이미 자러가고도 남았을텐데 말이에요 :3

758 요조라주 (so2KQMwjoQ)

2022-04-28 (거의 끝나감) 03:25:37

어라 그렇네~ 그래도 늦었으니까 누워서 눈이라도 감아보는게 어떨까~

759 코세이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03:42:11

눈을 감았지만 잠이 안와요!! 이럴수가 ...

760 코토하주 (N3acpx4p/k)

2022-04-28 (거의 끝나감) 03:58:07

얼른 주무시는 거에요~ 4시가 되면 네시가 올거라구요~ @.@

761 코세이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04:00:50

코토하주도 주무셔라!!

762 요조라 - 코세이 (so2KQMwjoQ)

2022-04-28 (거의 끝나감) 05:33:20

말이라면, 무슨 말인들 못할까, 요조라는 그 한마디가 목끝까지 올라왔지만 그냥 삼켰다. 일일이 대꾸 해봐야 체력 낭비다. 오늘은 이제 시작했을 뿐인데, 여기서 기운도 체력도 다 쏟고 돌아가는 바보 같은 짓은 하고 싶지 않다. 그러면 오늘, 잠도 안 자고 나온 의미가 없어진다. 요조라는 오늘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기 싫었다.

"그러세요."

그래서 다소 딱딱하게, 말끝이 늘어지지 않는 한마디를 툭 던졌다. 바보 같은 언쟁은 싹이 트기 전에 잘라버리는게 좋으니까.

추위에 약한 요조라가 여름에 강한 건 맞지만, 그래도 한여름에도 남들과 비슷하게 더위를 탄다. 하지만 꼭 있다. 겨울에 약한 사람은 여름을 잘 버틸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 사람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눈을 가늘게 좁히며 옆으로 흘겨보는 시선은 그런 의미였다.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죠..."

그 생각을 꼬집듯이 말하고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린다. 요조라는 가장자리에 가깝게 앉아서인지 얼마 되지 않는 그늘이 얼굴에 드리웠다. 덕분에 따가운 햇살을 어느 정도 피하며, 다시금 버스 전광판을 본다. 시선을 전광판에 둔 채 말한다.

"갈 곳, 이, 있댔지... 먹을 걸, 정했다곤... 안, 했어요..."

요조라는 분명 그렇게 말했다. 갈 곳이 있다고. 목적지가 정해져 있다는게 뭘 먹을지 정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요조라가 그곳에 가려는 건 그 장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장소에 의미가 있지, 뭘 파는지는 부가적인 요소라 생각해두지 않아서, 그런 거라고 말한 요조라는 하, 작은 한숨을 다시 내쉰다. 표정이 바뀌었을 것 같지만, 고개를 제법 크게 돌렸기 때문에 보이는 건 늘어진 검은 머리 뿐이다.

"일,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의미, 없는, 소리... 적당히, 하세요..."

그런 대화 도중, 때마침이라고 해야 할지, 전광판으로부터 타야 하는 버스의 도착을 알리는 안내가 나온다. 요조라는 기껏 내려놓았던 가방을 다시 들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서서 버스가 오는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듣던지 말던지, 하듯 중얼거린다.

"아니면, 전처럼, 마음대로, 하시던가..."

버스는 곧 도착한다. 요조라는 하얀 가방의 끈을 어깨에 걸고 서있다가 버스가 멈추면 천천히 올라탔을 것이다. 그리고 비어있을 뒷자리 2인석으로 가 창가쪽에 앉아, 익숙하게 시선을 창 밖으로 향했을 것이다.

763 후미카주 (4h/qQz2ZJQ)

2022-04-28 (거의 끝나감) 09:57:20

갱신이야~~~
아침에 굉장한 개꿈을 꿨는데 코로리한테 잘못 하면 이런 꿈을 꾸게 되는구나 하고 딱 이해하게 됐어~( ◠‿◠)

그래서 무슨 꿈을 꿨냐면
업무적으로 만난 사람이랑 식사를 하게 됐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물컵 대신 테이블에 있던 수경재배하는 식물 화분을 들이켰어....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꿈에서도 너무 창피해서 죽고 싶었는데 깨자마자 꿈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잖아...

764 렌주 (AtrhBriMH2)

2022-04-28 (거의 끝나감) 10:07:14

갱신~!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미카주 꿈 뭐냐구ㅋㅋㅋ 꿈이라서 정말 다행이네~~~

765 카루타주 (EThTd9bHp6)

2022-04-28 (거의 끝나감) 10:22:33

오늘은... 일상을.. 구해볼..까..

766 렌주 (AtrhBriMH2)

2022-04-28 (거의 끝나감) 10:35:46

카루타주 안녕~ 많이 피곤해 보이는데?!

767 카루타주 (EThTd9bHp6)

2022-04-28 (거의 끝나감) 10:48:51

모닝 커피를 못 마셔서 그래. 점심 커피만 마시면 다시 기운이 돌아올 거야.😊 렌주 좋은 아침.👋

768 렌주 (AtrhBriMH2)

2022-04-28 (거의 끝나감) 10:56:01

커피에 너무 의지하면 위가 망가진다구~~ 좋은 아침이야~~ 나는 몰래 루팡을 하는 중이라 일상까지는 무리일거같구~
오늘 퇴근하면 일상을 구해볼까 고민이지만 오늘 기력 상태를 봐야할 것 같네~~~

769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12:10:34

잠깐 갱신해요~
나이가 드니까... 몸에 피드백이 바로바로 오네요...

770 코로리주 (bKnPSO5CRE)

2022-04-28 (거의 끝나감) 12:15:36

>>7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야 왜 후미카주 괴롭히고 다녀~!

갱신할게, 안녕~! 다들 좋은 점심이야, 다들 점심 챙기라구 (`・∀・´)

771 렌주 (AtrhBriMH2)

2022-04-28 (거의 끝나감) 12:23:21

토와주 코로리주 안녕~
다들 점심 먹자~ 나는 먹었지롱~~

772 코로리주 (bKnPSO5CRE)

2022-04-28 (거의 끝나감) 12:30:26

렌주 안녕, 반겨줘서 고마워~! 나는 점심 1시 쯤에 먹을 거 같네~! (*´ω`*)

토와주랑 카루타주는 괜찮은 거야? 몸 건강 열심히 챙기기야! (`・∀・´)

773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12:43:14

다들 리하이에요~
식사를 (아침 빼고)한끼만 걸러도 바로 피드백이 오는 몸이라니..(좌절)

점심 먹으니까 나아지긴 했지만요~

774 렌주 (AtrhBriMH2)

2022-04-28 (거의 끝나감) 12:47:43

점심 맛있는 거 챙겨먹어~

최대한 안 만나본 이들로 일상을 하려고했는데 오늘부터는 리미트를 풀어야겠어. 다음주부터 수학여행이라니 설렌다~~

775 렌주 (AtrhBriMH2)

2022-04-28 (거의 끝나감) 12:48:11

토와주 식사 꼬박꼬박 챙겨먹어야해~ 나도 한끼만 빠트려도 힘들더라구~

776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12:51:01

뭐 일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 피드백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점심쯤에 눈을 뜨는데 몸에 돌매달아놓은줄~

일상~ 되는 대로 일상하는 것도 좋기는 하죠~

777 코로리주 (bKnPSO5CRE)

2022-04-28 (거의 끝나감) 12:57:09

식사 제대로 챙기자구~! 나도 지금 배고파서 기력 없어 。゚(゚´ω`゚)゚。 배달이 안 온다~!

778 렌주 (AtrhBriMH2)

2022-04-28 (거의 끝나감) 12:58:32

자주자주 일상을 돌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야~
그래도 될수있는 한 캐릭터들 한 번씩은 꼭 만나보고 싶단 말이지~
이제 2회차 리미트 푸니까 토와주랑도 시간 맞으면 일상 한번 돌리자구~~~

779 렌주 (AtrhBriMH2)

2022-04-28 (거의 끝나감) 12:58:58

배달기사아저씨 힘내라굿~~ 뭐 배달시켰어??

780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12:59:22

사실 칼로리로만 따지면 다 채웠을 텐데 말이지요~이
떡 하나에 케이크 한조각이면 다 채운 게 아닐까요?

배달이 빨리 오길 빌게요~

781 코로리주 (bKnPSO5CRE)

2022-04-28 (거의 끝나감) 13:02:32

맞아, 캐릭터들 한 번씩 만나보고 싶은 욕심이 엄청나지.... 코로리는 다 연락처 알아내서 밤 10시부터 빨리 자라고 잔소리하고 싶대 ( ◠‿◠ )

>>779 텐동 시켰어 (`・∀・´) 배달 기사 아저씨 화이팅......... 배고파서 일 못하겠다구 。゚(゚´ω`゚)゚。

782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13:02:39

언제 시간이 맞으면이네요~

783 코로리주 (bKnPSO5CRE)

2022-04-28 (거의 끝나감) 13:04:04

>>780 양.... 적어.........! (`・∀・´)

784 렌주 (AtrhBriMH2)

2022-04-28 (거의 끝나감) 13:05:10

칼로리로 몸이 움직이는 건 아닌가봐~ 뭔가 배가 불러야 하는 느낌이지~

코로리 10시부터 재촉하냐구ㅋㅋㅋㅋㅋㅋ 렌은 이미 침대에 누워있을 시간... 코로리 다른 이들 자라고 하면서 본인은 잠을 안자는 이 아이러니~~

텐동 맛있겠다~~~ 구내식당밥 먹는것도 이제 질렸어....(털썩)

785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13:06:58

텐동~ 맛있겠네요~
몇 년 전에 텐동이 좀 유명해졌을 때 여러 집 찾아가서 먹어본 적 있었네요~

786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13:08:07

칼로리만으로 몸이 움직인다면 사실 알약으로도 충분하겠지만요~

토와는 보통 4사이클이니까 12시에서 6시까지 자려나요~ 11시 50분쯤엔 침대에 누워있겠지~

787 코로리주 (bKnPSO5CRE)

2022-04-28 (거의 끝나감) 13:12:13

>>784 앗, 렌이랑은 연락처 교환했구나! 렌한테는 재촉말고 후링씨 잘자라구 칭찬 보내지 않을까~! 맞아.......... 코로리도 자고 싶은데 밤에 일해야하니까....... 맞아, 구내식당........ 질려..............

>>786 토와도 연락처 있지! 수행평가 덕분에! 6시간.... 많이 자지만 그래도 10시부터 자면 8시간 숙면인데~! 토와한테 잔소리하면 무슨 반응이려나~!

788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13:19:03

최-상위권 학생 치고는 매우 효율적인 수면으로 잘 자는 편이긴 하죠..?(1시 2시까지 공부하고 6시에 깨는 이들이나. 게임하느라 밤샐 뻔하는 이들을 감안하면)
1시 2시.. 거의 3시까지 공부하고 6시에 깨고 그러는 학생으로 어긋나기를 바라시는 건가요? 라고 조금 장난스럽게 묻겠네요~

789 코토하주 (N3acpx4p/k)

2022-04-28 (거의 끝나감) 13:26:19

낡고 지친 영혼이래요~ @.@
모두들 좋은 오후에요~ 호우~

790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13:31:37

어서와요 코토하주~

791 코토하주 (N3acpx4p/k)

2022-04-28 (거의 끝나감) 13:39:05

토와주 안녕이랍니다~
와아~ 토와가 3시까지 공부하고 6시에 일어나는 학생처럼 삐뚤어진대요~ 일러야지~ @.@

792 코세이 - 요조라 (OgnPL7rYg6)

2022-04-28 (거의 끝나감) 13:39:13

" 더위에 약한 편이라서요. "

유난히 더위에 약한 편이었다. 겨울은 햇빛의 기세가 약한데다 기온도 낮으니 잘 견딜 수 있지만 여름은 그게 안되니까. 그렇다고 추위를 덜 타는건 아니고 그냥 여름이 겨울보다 더 싫은 것뿐이다. 휴, 얼른 버스가 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그녀가 바라보는 눈빛을 보긴 했지만 모른척한다.

" 아, 점심에 간다길래 맛있는 곳이라도 가시는줄 알았어요. "

맛집이 아니었구만. 조금 부끄러워져서 볼을 긁적인다. 사실 모르는 맛집을 알 수 있는걸까, 하는 기대도 약간 있었기에 더 그랬다. 한숨소리가 들려왔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모른척한다. 싫었으면 진즉에 대화를 끊고 갔을 사람이라는걸 이젠 어렴풋이나마 알 것 같아서 그랬다. 아직까지는 괜찮다는 얘기겠지.

" 엑, 의미 없는 소리나 하는 실없는 사람은 아닌데 말이에요. "

아무 말이 주저리주저리 내뱉는 것 같지만 모든건 목적이 있고 의도가 있는 말이다. 애초에 학교에선 남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경우도 많이 없고 어디까지나 들어주는 입장이다. 그렇다고 너무 분위기가 어색해질 것 같으면 먼저 말을 걸곤 하지만 ... 아, 그런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어서 그런가. 하지만 뒤이어서 나온 말에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그럼 오늘도 같이 실례 좀 해도 될까요? "

괜히 즐거운 느낌이 들어서 싱글벙글한 미소와 함께 정류장으로 오는 버스를 바라본다. 마침 더위에 지쳐가고 있을 때라 나이스 타이밍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녀를 따라서 버스를 올라탔다. 무더운 날씨라 버스 안은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두고 있었고, 차가운 공기는 마치 생명의 기운처럼 느껴졌다.

" 생각해보니 이번 호타루마츠리에도 노점으로 나오시겠네요. "

뒷좌석 창가쪽에 앉은 그녀의 옆에 조심스럽게 앉고서 물었다. 저번 마츠리에도 나왔으니 이번에도 노점으로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대목을 노릴 수 있는 기회인데 그날 노점을 나오지 않는 상가가 드물기는 했지만.

793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13:41:17

잔소리를 한 시공이니까 지금은 일어나지 않았고... 괜찮지 않을까요~
다들 어서와요~

794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13:52:41

https://youtu.be/0F6EQCfoi0o
코로리는 90년 뒤에 반쯤 실업신이 되고 마는가?(농담)

795 렌주 (AtrhBriMH2)

2022-04-28 (거의 끝나감) 14:06:04

>>787 ㅋㅋㅋ 그렇게 보냈다면 아마 깨어있을 땐 안녕히 주무세요 하고 답장 보내지 않았을까? 밤에는 일해야한다고 하면 일 힘내세요 할지도? 아님 잠들어서 답장 못보냈다면 아침에라도 답장 하지 않았을까 싶고~

코토하주 코세이주 어서와~
뭔가 코로리 코토하 코세이 세트로 묶고싶은 기분인데? 코의 일족(???)

796 ◆oAG1GDHyak (g6Y5kG/8BQ)

2022-04-28 (거의 끝나감) 14:08:44

(오늘은 일할게 없어서 다 시간만 떼우는중)
(걍 퇴근하고 싶다는 회사속 아우성)

797 토와주 (12Htd5e60.)

2022-04-28 (거의 끝나감) 14:17:30

안녕하세요 캡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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