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010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8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22 20:08:38 - 2022-04-25 21:35:00

0 ◆oAG1GDHyak (0ffOWYWnWQ)

2022-04-22 (불탄다..!) 20:08:38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270 카가치주 (9zy8BWTVlQ)

2022-04-23 (파란날) 13:47:48

https://picrew.me/image_maker/1485090/complete?cd=j6r8RaZ2lJ

우우
모두의 말랑이
귀여워어
카가미모치처럼 차곡차곡 쌓고 싶어

271 카가치주 (9zy8BWTVlQ)

2022-04-23 (파란날) 13:50:28

https://picrew.me/image_maker/1485090/complete?cd=qJZJrC3RwR

카가치 눈매
반눈 형탠데 처졌다가 뽀죡해졌다가
제멋대로일 것 같지

272 히키주 (T9g/5aRQ.c)

2022-04-23 (파란날) 13:52:04

갱신할게.😶 즐거운 주말 보내고 있을까.

Picrewの「말랑이거래」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qsmJl39ZS #Picrew #말랑이거래

273 카가치주 (9zy8BWTVlQ)

2022-04-23 (파란날) 14:00:15

히키주 안녀엉
바빠서 슬픈 주말이야아
지금도 시간 겨우 냈고
우우
히키주는 요즈음 괜찮을까

274 코세이 - 코로리 (iYHYxSYjnA)

2022-04-23 (파란날) 14:07:32

우리 쌍둥이는 항상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누가 먼저 끝나던간에 기다렸다가 같이 가는게 일상처럼 되어있다. 그렇기에 오늘도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어김없이 쌍둥이 여동생에게 연락하기 위해서 핸드폰을 꺼냈고, 거기엔 예상치 못하게 혼자 다녀올 곳이 있다며 먼저 들어가라는 메세지가 있었다. 혼자 어디로 가나 싶었지만 사생활이 있을테니까 조심해서 다녀오라는 말과 함께 혼자서 집으로 향했다.

" 오늘 저녁은 뭐먹지. "

집에 들어오자마자 고민하는 것은 무엇을 먹어야할지이다. 냉장고를 열어봐도 재료가 거의 떨어지고 없어서 결국 볶음밥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재료를 손질한다. 다행히 파 같은 야채들은 남아있어서 망정이지 그것도 아니었으면 꼼짝없이 인스턴트 라멘을 먹을뻔했다. 손질할건 별로 없어서 금방 끝냈고, 리리가 돌아오면 만들기 시작하려고 거실 소파에 앉아서 핸드폰을 한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세이오빠? 라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분명 익숙한 목소리인데 어째서 쌔한 기분이 드는걸까. 기분탓이라고 넘기고 싶지만 애초에 리리가 오빠라고 하는건 좋지 않은 신호다. 또 무슨 사고를 쳤길래 저렇게 조심스럽게 들어오는지. 소파에서 일어나서 현관에서 들어오고 있는 리리를 향해 손을 흔들며 말했다.

" 오늘도 고생했네. 무슨 일 있었어? "

그래봤자 별거 아닐거란 생각에 웃으면서 다가가서 들고있는 짐 같은게 있나 살펴보고 있으면 들어주고선 리리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어디 아픈건 아니겠지?

//늦어서 미안해요! 갑자기 일이 좀 있어서 8ㅁ8

275 렌주 (A4zG7zl/4U)

2022-04-23 (파란날) 14:32:54

다들 안녕 어서와~~ 흑흑 모두의 말랑이 귀여워... 젤리로 만들어서 먹어버리고 싶어~

>>266 코로리랑 더 친해지면 아마 코로리 렌 머리카락에 데코래 할 것 같고ㅋㅋㅋ 렌은 체념한채로 머리카락 내어줄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ㅋ

276 후미카주 (AkkJAT7bHA)

2022-04-23 (파란날) 14:37:53

>>262 맞아 단발 묶으면 그 짤막한 꽁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귀엽지~~ 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 양갈래???? 그치만 오케이 유념해둘게~ 코로리도 양갈래 해주기야!!\\( •̀ω•́ )//

>>263 물 먹어서 촉촉한 곱슬곱슬머리카락.... 꾹꾹 누르면 뵤잉뵤잉하겠지? ( ◠‿◠)
후미카는 음~ 고민해봤는데 역시 워터파크랑 스파 이용권 뽑으려구!! 히히히.... 같이 갈 사람을 열심히 모색해보겠어 ✧•̀.̫•́✧

늦었지만 테츠야주 후유키주 카가치주 히키주 안녕~~~
카가치랑 히키 말랑이도 쿨거래 완료야! 완판이라구!!!

277 코로리 - 코세이 (og.T16MahA)

2022-04-23 (파란날) 14:39:24

시계토끼야, 세이오빠 데려갔어야지ー! 짐은 학교 가방을 제외하고서 전부 레몬사탕이었다. 수없이 많은 레몬사탕! 모두 레몬맛 사탕이었지만 상표가 다 달랐다. 낱개로 포장된 막대사탕도 있고, 알사탕처럼 동그랗게 말려 포장된 사탕도 있고, 봉지에 20개입이라고 적혀있는 사탕도 있었다. 누가 보아도 뇌물인 사탕들이 코세이의 손에 들린다. 오늘도 상냥한 코세이는 웃고 있었지만, 마주 볼 수 없었다. 빼꼼 열었던 문을 열고 들어와서, 문을 닫았다. 철컥 문이 닫히면 집이 감옥같았다. 코로리는 눈을 맞추지 못하고 내리깔며 고개를 숙였다.

"세이, 나."

지금 말하지 못하면 끝이다! 넘어가버리면 안 된다. 나중에 들키게 돼서, 말하려고 했었는데 타이밍이 좋지 않아서 말 못 했다라고 말하면 변명처럼만 들릴 것이다. 집에 오는 발걸음이 무겁더니, 이번에는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만 같아서 코로리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두눈을 꼭 감고, 내질른다!

"들켰어."

숨바꼭질하다가 졌다고 말할 수도 있었고, 술래한테 잡혔다고 말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았다. 태평하기만 하더니 초조해하고 있었고, 길게 늘어지는 머리카락을 꼭 붙잡았다. 화내겠지, 혼나겠지, 당장 신계로 돌아가자고 하면 어떡하지이. 들켰다는 말 뿐이었지만, 이렇게까지 지레 겁먹고 말하는 걸로 미뤄보아 인간한테 신이라는 걸 들켰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들켰다는 말은 그렇게 길지도 않은데, 말하는 동안 목소리가 작아지고 발음이 흐려졌다.

/ 괜찮다구, 일 할 것 다하고서 느긋하게 이어줘 ( ´∀`)

278 후미카주 (AkkJAT7bHA)

2022-04-23 (파란날) 14:39:43

그리고 역시 주말이니까 욕망을 참을 수 없어.....( ◠‿◠)
일상 하나 구해볼게!! 느긋하게 돌려도 괜찮은 사람은 손 들어줘~

279 코로리주 (og.T16MahA)

2022-04-23 (파란날) 14:42:44

카가치 말랑이랑 히키 말랑이 귀여워~! 카가치 리본 매달고 실핀까지 매단거봐..... 히키는 말랑이가 두배야 머리 뵤잉뵤잉 귀여워 。゚(゚´ω`゚)゚。 늦었지만 카가치주, 히키주 좋은 주말이야!

>>2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체념하는거냐구 코로리는 머리핀 보여주면서 어느쪽이 더 좋냐고 물어보고 있을거 같은데 ( ´∀`)

>>276 후미카주가..... 양갈래 해준다고 말했다~! 기억할거라구 (`・∀・´) 짤막한 꽁지가 귀엽다면... 양갈래는 짤막한 꽁지가 두개니까 두배로 귀엽다구~! 코로리는.... 후미카 양갈래로 선불 받으면 생각해볼게 ( ◠‿◠ )

280 요조라주 (vIwwyx6JQo)

2022-04-23 (파란날) 14:44:29

갱신해~

281 코로리주 (og.T16MahA)

2022-04-23 (파란날) 14:44:35

>>278 나..... 이미 일상 두개라서... 나중에.... 꼭...... 。゚(゚´ω`゚)゚。

282 코로리주 (og.T16MahA)

2022-04-23 (파란날) 14:54:18

요조라주 안녕, 좋은 오후야! ( ´∀`)

그리고 늦은 점심 먹으러 가볼게~! 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242 말랑이 만들어주기..... (*´ω`*)

283 토와주 (dPanyocqJg)

2022-04-23 (파란날) 14:57:02

잠깐 갱신해요~
일상.. 하고는 싶은데.. 상태가 별로라 애매하네요...

284 카가치주 (9zy8BWTVlQ)

2022-04-23 (파란날) 14:59:25

>>278 정말... 진짜 정말정말 느릴 텐데, 그래도 괜찮아?
업무 병행중이거든.
우우
밤이 되기 전까진 텀 장난 아니게 느릴 테니까, 부담없이 거절해도 좋아
카가치주도 욕심 부리는 거거든

285 카가치주 (9zy8BWTVlQ)

2022-04-23 (파란날) 15:00:55

그리고 모두 안 녀엉
토와주는 몸상태가 별론거야?💦💦
무리는 하지마아

286 후미카주 (AkkJAT7bHA)

2022-04-23 (파란날) 15:04:49

>>279 Picrewの「少年少女好き?」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1aXFUIA5Mr #Picrew #少年少女好き
양갈래.... 가져왔다....!!!
단발 양갈래가 아니라서 쬐금 아쉽지만 이거라두 받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3c

>>284 괜찮아 오케이~ 나도 할일 좀 남았으니까 느려도 정말 괜찮다는 거야~


요조라주랑 토와주도 안녕~~ 무리라면 거절해도 좋으니까 부담 안 가져도 된다구~

287 토와주 (dPanyocqJg)

2022-04-23 (파란날) 15:05:00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나름 멀쩡해보이긴 하니 다행인 걸까요~

288 카가치주 (9zy8BWTVlQ)

2022-04-23 (파란날) 15:10:23

후미카
세일러복
긴치마도 어쩐지 어울릴 것 같지
두손만 얌전히 모으고 있어도 못 박힌 빠따보다 위협적일 거야

괜찮다니 다행이야아 우우
원하는 상황 혹시 있어?

289 카가치주 (9zy8BWTVlQ)

2022-04-23 (파란날) 15:11:10

다행- 이려나아-💦💦
무리하지 않으리라 믿어

290 후미카주 (AkkJAT7bHA)

2022-04-23 (파란날) 15:20:31

>>2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고고고고고고ㅡ...하는 효과음 깔려야 할 것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음~ 카가치가 도벽이 있으니까 말이야~
학교에서 뭔가를 훔치려던 카가치를 후미카가 발견!해버리고 성실하게 선생님한테 알리려 가려 하자 카가치는 그걸 막으려고 하는데~
라는 상황이 번쩍 생각나는데 별로일까??? :3

291 렌주 (A4zG7zl/4U)

2022-04-23 (파란날) 15:23:59

>>276 뵤잉뵤잉이라닠ㅋㅋㅋ 귀엽잖아~ 후미카랑 스파랑 워터파크 가는 아이는 계탔네 계탔어~ 렌은 안면도 없으니 안되겠지 흑흑 아쉽다아~

>>2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물어보면 대답은 다 해줄 것 같지 아무래도ㅋㅋㅋㅋㅋㅋ

아앗 후미카 양갈래... 이건 귀하다....

주말이라니.. 일상 욕구가....! 하지만 텀이..... (슬픈 짐승)

292 렌주 (A4zG7zl/4U)

2022-04-23 (파란날) 15:25:40

있는 사람들 모두 하이하이~ 잡담도 자꾸 들락날락하네 흑흑

293 후미카주 (AkkJAT7bHA)

2022-04-23 (파란날) 15:33:58

>>291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알아가면 되지 않을까!! >:3 후미카도 아는 사람 별로 없는걸! 그러니까 다음 기회를 노려 보자구~

렌주 다시 바쁜 시즌이 온 거야?? (´°̥̥̥̥ω°̥̥̥̥`)

294 코세이 - 코로리 (iYHYxSYjnA)

2022-04-23 (파란날) 15:36:16

짐을 들어 안쪽을 살펴보자 엄청난 노랑의 향연이 눈앞에 펼쳐진다. 진한 노랑, 연한 노랑 할 것 없이 모두가 사탕의 형태를 띄고 있었고 알사탕부터 막대사탕까지 없는게 없었다. 혼자서 다녀올 곳이 있다더니 이런걸 사온거야? 곰곰히 생각해봐도 내 생일은 아닌데 말이야. 점점 리리의 행동이 수상하게 여겨지는데,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와 뒤를 돌아본다.

" 응? "

이름만 말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기에 고개를 갸웃하며 바라본다. 무슨 중대발표를 하려길래 표정도 저럴까 싶었는데 심호흡에 이어진 말에 나는 그대로 굳어버렸다. 들켰어? 뭘 들켜? 뭐 몰래하다가 걸린건가? 아니면 뭘 들켰길래 저러는걸까, 싶었지만 이미 내 생각은 그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내 동생이 신이라는 것을 들킨 것.

" 코로리. "

나지막하게 내 동생의 이름이 흘러나온다. 리리라는 애칭이 더욱 입에 붙어있기에 평소에도 잘 부르지 않는 이름이지만... 별거 아닐거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별거 아닌 일은 아니었기에 자연스레 미소가 사라진다.

" 누구한테 들켰는데? "

앞머리를 쓸어올리며 여동생을 바라본다. 아마 여동생이 보는 나는 이미 머리가 새까맣게 물들어있지 않을까. 마치 그녀의 머리카락처럼. 쓰고 있던 안경을 고이 접어 테이블에 올려둔 나는 오랜만에 보이는 모습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 내가 밖에선 조심하라고 했잖아. 그렇게 누누이 얘기했는데 ... "

물론 들킨 것을 당사자가 누군가에게 떠벌거리지 않는다면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는 사안이다. 하지만 들킨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는데다가 그 사람이 내 동생의 존재를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다닌다면? 신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치명적인 일이 될지도 모른다. 하아, 하고 작게 한숨을 내쉰 나는 소파에 앉아서 옆자리를 말없이 톡톡 두드렸다.

295 히키주 (T9g/5aRQ.c)

2022-04-23 (파란날) 15:36:17

잠깐 져가는 꽃 구경하고 오느라 늦었네. 나는 잘 보내고 있어, 슬픈 주말이라도 곧 널널해질 거야, 힘내자. 카가치주.

흐음. 캡틴이 오면... 일단 들이받아야지.(이기적인 히키주야.)

296 코세이주 (iYHYxSYjnA)

2022-04-23 (파란날) 15:37:06

잡담 반응은 못해주고 있지만 다 보고있어요! 양갈래 후미카 귀여워 ㅠㅠㅠㅠ

297 카가치주 (2qXcnPDrhI)

2022-04-23 (파란날) 15:44:56

>>290 좋은 것 같아
가령 교정의 화단에 탐난 카가치가 양동이에 잔뜩 옮겨 담으려 하다가 후미카에게 들켰다든지~
봄이니까 말야
카가치가 뇌물 넘기려 할지도 몰라아
이것으로 좋다면- 듀얼이야아

298 렌주 (A4zG7zl/4U)

2022-04-23 (파란날) 15:45:23

>>293 언젠간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어~~ 나 바쁜시즌??? 아, 아냐ㅏㅏㅏ 이번주는 쉰다구~~ 주말이라 밀린 일들을 하느라~

히키주 일단 들이받는다니!! 궁금하잖아~~~

(코로리와 코세이 일상을 보면서 렌주가 조마조마 두군두근하고있다)(그거 아냐)

299 렌주 (A4zG7zl/4U)

2022-04-23 (파란날) 15:46:07

내일 저녁엔 시간이 통으로 비니까 그때 일상을 찾아봐야하나~고민되네~

300 카가치주 (2qXcnPDrhI)

2022-04-23 (파란날) 15:46:46

응응 힘내자구우
히키주도

301 ◆oAG1GDHyak (QFFHZXTlf.)

2022-04-23 (파란날) 15:51:50

>>295 문의할게 있나요? 답만 하고 다시 가니 인사는 안하셔도 괜찮아요들.

302 후미카주 (AkkJAT7bHA)

2022-04-23 (파란날) 15:53:07

히키주도 다시 안녕~~ 꽃은 많이 봤어???? 이맘때 피는 꽃도 예쁜 게 많지~

>>2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가치 뇌물로 무마하려고 하는거야??? 귀여워... 😊
가자구 듀얼!!! >:3 선레는 어떻게 할까?? 다이스도 좋지만 카가치주 바쁘다면 내가 선레 해도 좋구~~

>>298 아하 그렇군!! 그래로 일 시즌은 아니라서 다행이야 정말루🥲

303 후미카주 (AkkJAT7bHA)

2022-04-23 (파란날) 15:53:49

(그렇다면 투명 인사 할게. 캡틴 안녕~~)

304 히키주 (T9g/5aRQ.c)

2022-04-23 (파란날) 15:54:46

>>301 이렇게 와버릴 거라 생각하진 못했는데 말이지..😶 제사는 괜찮고?(도담)

다름이 아니라, 히키라는 캐릭터가 너무 추상적인 캐릭터라서.. 어제랑 오늘 하루종일 고민했는데, 역시 가능하다면 시트를 교체할 수 있을지 문의하고자 했어.

캡틴이 바쁘고 힘들 때 말해서 미안해.😔

305 ◆oAG1GDHyak (QFFHZXTlf.)

2022-04-23 (파란날) 15:59:13

>>304 허가합니다. 바꾸셔도 괜찮아요.

306 ◆oAG1GDHyak (QFFHZXTlf.)

2022-04-23 (파란날) 16:01:54

제사는 사실 준비가 끝이 났기 때문에 지금은 바쁘지 않아요. 밤에는 바쁘지만요. 아무튼 다시 갈게요.

307 카가치주 (9zy8BWTVlQ)

2022-04-23 (파란날) 16:02:11

>>302 으음~...
그렇다면, 미안하지만 선레는 부탁하는 쪽으로 할까 :3
교양도 없이 꽃삽으로 웅크려서 퍼담 하는 카가치가 될 거야.
후미카주는 천사구나아.

308 카가치주 (9zy8BWTVlQ)

2022-04-23 (파란날) 16:03:02

매력적인 히키 볼 수 있어 좋았어
히키주의 신캐 기대하고 있을게에 :3

캡틴은 잘가구우

309 히키주 (T9g/5aRQ.c)

2022-04-23 (파란날) 16:04:37

>>302 꽃은 많이 봤어. 푸른 색이 많이 생겼지만 그것도 장관이더라고.

캡틴은 허락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마음 좋지 않을 때 이런 부탁을 해서 미안해.. 오늘 내일 고단할 텐데,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다녀오길 바라. 어장은 우리가 지키고 있을게.

새 시트는 아마, 새벽에 올라오지 않을까 하네...
그리고 시니카주에겐 미안하지만, 나도 답레를 6일간 기다렸고 내일이면 일주일을 기다리던 거니... 이기심을 발휘해서 이번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310 렌주 (A4zG7zl/4U)

2022-04-23 (파란날) 16:07:52

>>302 뭐랄까 갑작스럽게 일이 몰려오지만 않으면 괜찮은 편이지~ 후미카주도 현생 힘내는 거야~~

히키 시트 교체하는구나! 새 시트 기대할게~

캡 고생하구 조심히 다녀와~

311 후미카주 (AkkJAT7bHA)

2022-04-23 (파란날) 16:17:09

캡틴은 안녕~~ 바쁘지 않대도 이렇게 시간 내주는 게 고마우니까 말이야. 나중에 다시 보자!! :3

히키주도 새 시트 기대할게! 그동안 멋진 캐릭터 볼 수 있어서 좋았다구~

>>307 오케이!! 이게 다 카가치가 귀여워서 해주는 서비스니까 카치주는 우쭐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라구!!(?)

312 카가치주 (9zy8BWTVlQ)

2022-04-23 (파란날) 16:22:36

>>311 (이것은 카치주의 우쭐해진 어깨야)(?)
카치주라니 귀엽다
고마워, 다녀와아

313 렌주 (A4zG7zl/4U)

2022-04-23 (파란날) 16:26:58

카가치 귀엽지~ 단발머리는 최고야~
꽁지머리나 양갈래 꽁지 머리 해달라구~

314 후미카 - 카가치 (AkkJAT7bHA)

2022-04-23 (파란날) 16:42:46

후미카에게도 선호하는 시간이나 장소 정도는 있다. 가령 일광욕이라든지, 태생이 느긋하게 햇빛 쬐기를 좋아하는 생물이다보니 점심 시간에는 볕 볼 겸 느긋한 걸음으로 어느 곳을 향하는 것이 풍어신의 일과였다. 시기와 장소에 따라 그곳은 옥상이 되기도 하고, 연못 근처나 화단이 되기도 했다. 오늘의 쉴 자리는 우연히 화단으로 결정되었다. 초봄에 피는 꽃이 떨어지고 그 뒤에 열리는 꽃들이 어느덧 화단에 만발했다는 이야기를 반 아이들에게 들었기 때문이다. 감수성을 기르고자 한 번 쯤은 보아야겠다 싶어 여기에 왔는데, 감수성은 커녕 도덕성이 깎이는 기분이 든다……. 그러니까 이런 상황은 후미카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돌발사태라는 뜻이다.

군더더기 없이 바른 자세로 걷던 걸음이 모퉁이를 돌자 우뚝 멈추었다. 그 작은 발소리를 상대편이 들었을지는 모르겠다.
처음은 느릿한 눈 깜빡임. 자신이 본 게 정확한지 확인해본다. 제 눈으로 보는 광경이 틀린 데 없다 판명 나자 후미카는 그대로 잠시간 생각에 잠겼다. 요즘에는 이런 일이 해도 괜찮은 일에 들었던가? 그렇게 생각하려니 역시 그렇진 않을 테다. 원예부라 하기에도 전혀 원예부원 같은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할까, 한 눈에 수상한 기색이 풀풀 풍긴다. 대낮에 이렇게 당당하게 다른 곳도 아닌 학교 화단의 꽃을 훔치는 도둑─심지어 신이다─이 떡하니 나타난 상황은 풍어신에게도 그만큼 황당한 일이었다.
후미카는 꽃 훔치기에 여념이 없는 도둑에게 다가가 어깨를 톡톡 건드려 보려 했다.

"혹시… 당신 도둑이오?"

그래도 혹여라도 자신이 오해하고 있는 거라면 억울한 일이 된다. 확인이 필요한 데다 비록 수상한 짓을 하고 있대도 예의는 차려주어야겠다 생각했다. 쪼그려 앉은 조그만 여자아이를 보며, 마찬가지로 조그만 모습의 신이 무릎을 짚고 상체를 숙여왔다.

315 렌주 (A4zG7zl/4U)

2022-04-23 (파란날) 16:45:01

>>심지어 신이다<< ㅋㅋㅋㅋㅋㅋ 뭔가 뻘하게 웃겼어

316 코로리주 (og.T16MahA)

2022-04-23 (파란날) 16:46:06

>>286 나도.... 가져왔다....! https://postimg.cc/67kGyWJm 점심 먹고 왔는데 후미카 양갈래가 있어서 받아버렸다아아아악 외쳐버렸어 (`・∀・´) 후미카 양갈래 너무 좋아..... 귀여워...... 단발이 아니어도 귀여운 후미카니까 양갈래하면 귀여울 수 밖에 없는거지 응...... 땋아보고 싶기도 하고 리본으로 묶어주고 파

>>291 대답 해주면 해주는 대로 다 머리로 간다~! 이러다 머리카락이 안 보이게 되는거 아닌지 ( ´∀`) 나중에 머리핀 뺄 때 아프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그럼 다시 답레 쓰러가볼게 (*´ω`*) 코세이 눈 파래진거 볼 수 있을까봐 떨린다~!

317 후미카주 (AkkJAT7bHA)

2022-04-23 (파란날) 16:48:09

여기서 나오는 tmi!
후미카는 신이랑 말할 때는 신으로 대해야 할지 학생으로 대해야 할지 고민되기도 하고, 예의 차려야 할지도 고민해. 그래서 상대가 반말 하면 본인도 일코 말투 쓰고 존대하면 본인도 높임말 쓰고 있어. 지금은 애매해서 일단 존대 나가는 거구!! :3

>>312 후후후 바라던대로 우쭐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앗 오타였지만 이렇게 된 거 앞으로도 카치주라고 부를래~~

318 후미카주 (AkkJAT7bHA)

2022-04-23 (파란날) 16:54:20

>>316 :ㅇ
픽크루를 가져왔을 뿐인데 이 이ㅣ이ㅣㅇ렇게나 귀한 그림을 봐도 되는지......... 정말 사랑스럽고 황홀하고 영광되고 최고앱솔루트기쁨입니다...... .... . 코로리는 최고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천사야.... . (´°̥̥̥̥ω°̥̥̥̥`)

319 후미카주 (AkkJAT7bHA)

2022-04-23 (파란날) 16:57:04

>>315 ㅋㅋㅋㅋㅋㅋㅋㅋ대낮에 학교 화단에서 즉석으로 꽃 퍼가는 신이라면 뭔가.... 뭔가 이상함... 후미카가 보기에도 뭔가 아님...(?)

>>316 코로리가 너무 황홀해서 후다닥 올려버렸네... ( ◠‿◠) 그리고 머리 꾸며준다면 환영이지~ 맨날 풀고만 있으니까 깔끔하게 새 스타일 도전도 해보고! 그런 거지!!!

320 코세이주 (C6.8i6etf2)

2022-04-23 (파란날) 16:57:44

(잡담 냠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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