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0086> [All/육성?/이능] 이상붕괴 04 / Back To Dice :: 1001

이름 없음

2022-04-22 09:43:49 - 2022-04-30 23:39:58

0 이름 없음 (unjZCbaIeI)

2022-04-22 (불탄다..!) 09:43:49

*본 어장은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97116/recent
웹박수 : https://forms.gle/wqiF4a98hwZuSrYL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D%B4%EC%83%81%EB%B6%95%EA%B4%B4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00065/recent

543 미나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3:46:46

역시 다구리엔 장사 없군. 그녀는 디스포들이 퇴치되는 것을 보며 생각했다. 도움을 받긴 했지만 약소 클랜에겐 대단한 성과였으니 그녀도 고비를 넘겼다는듯 눈을 감고 숨을 골랐다.

"?"

거미줄에 걸린 사람들이... 사라져버렸네. 눈을 꿈뻑이던 미나는 뒤이어 들려온 드라이의 말에 더 이상 신경쓰지 않겠다는듯 눈을 돌렸다. 그리고는 물었다.

"현상금 사냥꾼도 겸하나보네요?"

이 사람이 이곳에 온 이유도 방금 죽은 사람들을 추격했기 때문인가. 솔로 오퍼에 현상금 사냥꾼(추정). 왠지 별종같다고 느껴졌다.

544 류구 렌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48:24

수류탄을 던지자마자 추가타를 넣기 위해서 렌은 스코프가 없는, 평범한 소총을 소환해서 자세를 잡고 방아쇠를 당기려했다. 폭발음과 함께 지네가 불쾌한 소리를 내다가 핵으로 변하는 순간, 자세를 풀어내기는 했지만. 후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잠시 붙잡혀 있던 세명에게 다가가는 남자를 물끄러미 응시한다.

뒤이은 폭발과 사라져버린 셋의 모습에 렌은 안그래도 잘 웃지 않는 얼굴로 눈썹을 치켜올렸을 것이다. 저게 무슨 소리야? 범죄자라고? 어떤 상황인지 모르기도 하고 처음보는 사람에게 쉽게 말을 걸 정도로 사교성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치켜올라갔던 눈썹을 금새 내리고는 소총이 아닌 권총을 소환해서 언제든지 겨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

545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49:17

🤔 우리 힐러님 수혈 받으셔야하는데

546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3:50:09

일단 테온이가 가서 수혈하러 갈까요?

547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50:37

시우에게 피 주시는 분에게는 소정의 상품(시우 특제 간식)을 드립니다..

548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3:50:50

린이 아주 멀쩡하니 수혈하러 갈게요! 아무 데도 다친 데 없는 신품(?)입니다!

549 미나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3:51:18

미나 피... 먹어도 되겠지...? 아직 피는 독이 아니겠죠? 그쵸 캡틴?

550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3:51:45

그렇게 린의 피를 수혈받아 강제 도핑상태가 되는건가요 (?)

551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3:52:05

>>550 그건 도핑 안쓰고 있는 상태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552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52:20

사교성이 없는 류구라서 미안해용....;0; 친해지고 싶은데 힐러님...

553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3:52:26

>>550 핫 그러고 보니 의외로 도움이 될지도?

554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3:52:28

>>549 Os는 딱히 상시 발동이 아니니까요 그냥 사용중이 아닐땐 피고 사용중일땐 독이고 이런식이에용.

555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52:58

만능 피...(아무말)

556 미나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3:52:59

>>554
휴 다행이다 그럼 미나도 수혈해드리겠습니다...

557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53:18

새삼 보니까 우리 로직 봄의 피는 특별한 게 많네요..

558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54:09

그리고 궁금한 거
블러디 툴은 어디서 튀어나오는가?
등에서 튀어나오면 옷 찢기고 그러나...?

559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54:26

도핑에 독에 회복....진짜 만능이잖아요

560 이수호 (GQv5ugrbdU)

2022-04-25 (모두 수고..) 23:55:28

별 이상없이 지네 디스포의 몸을 물어뜯는것에 성공한 수호는 물어뜯었던 부분을 뱉어내고는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 계속 경계를 한다.

'이제 얼마 안남았지만 혹시 모르니'

두 디스포를 성공적으로 물리친것에 기뻐하다가 이제 묶여있는 사람들을 구출해야 한다는 생각에 거미줄에 묶여있는 사람쪽으로 다가가려고 하는데 드라이 먼저 가 거미줄에 손을 대는것에 구출해주는건가하여 가만히 보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사라진 사람들에 깜짝놀라 눈만 껌뻑였다.

'지금 사람이 죽은건가?대체 왜?'

생각에 빠지려는 순간 드라이의 입에서 범죄자라는 말에 잘못들은건가해서 고개를 갸웃거린다.

'에?범죄자?저사람들이 범죄자였다고?'

561 안예비캡틴씨 (Yn8Fb0D4DI)

2022-04-25 (모두 수고..) 23:55:30

>>558 이미지상 소매에서 튀어나오긴 하는데요.
살을 뚫고 나왔다고 해도 되고 뭐 그냥 상상에 맡겨도 되고 그 점은 자유로 맡길게요.

562 아도니아 린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3:56:18

"명중!"

이미 자신의 공격에 타격을 입기 전에 흐물흐물해지고 있었던 걸로 봐서 거의 한계에 다다랐던 모양이다. 어쨌든 마지막을 장식한 셈인 공격의 결과는...

"아!"

그대로 땅에 곤두박질친 결과, 다리가 부러질 뻔 했다. 용케 멀쩡하긴 하지만 저릿저릿한 감각이 발뒤꿈치부터 시작해서 척추를 타고 올라와 뒤통수까지 서늘하게 만든다. 으으, 하고 소름끼치는 듯한 표정으로 몸을 부르르 떤 그녀는 주변을 둘러본다. 다들 좀 다친 것 같은데... 뭔가 혼자 농땡이 치다 온 것 같아서 살짝 미안한 느낌이 들지는 잘 모르겠다. 각자 선택한 대로 거둔 거지 뭐.

"다들 괜찮으심까? 이야~ 대단하심다."

상황을 보아하니 꽤 치열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겪은 일을 생각하면 수준에 맞는 디스포는 아니었겠지, 그렇다면 다들 치열하게 싸운 모양이려나. 알케스가 해줬던 말을 떠올리면 대강... 위험도가 90 언저리 정도는 되어야 할까? 자신과 비슷한 수준으로 강해진 이들이 이 정도의 피해를 입어가면서 쓰러트릴 정도라면(결국 쓰러트렸다는 점에서 엄청나게 강한 건 아니었겠지만) 어쨌든 동료들의 레벨에 맞는 위험도를 갖춘 건 아니었던 모양이다. 한 마리도 아니었고.

"아, 괜찮으심까?"

그렇게 상황을 정리하듯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바닥에 주저앉아서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시우 쪽으로 다가갔다. 다른 사람들 부상을 치료해 주는 사람이었던가, 매개체가 피였나? 제대로 대화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 게 많긴 한데, 어쨌든 다른 사람들은 알아서 잘 움직이는 거 같고.

"늦어서 죄송함다, 뭐 도와드릴 거라도 있슴까?"

그 와중에 거미줄에 묶여 있던 사람들이 폭발음과 함께 사라지는 걸 보곤 드라이를 향해 미심쩍은 듯한 시선을 보낸다.

563 미나주 (kMIXgCGY..)

2022-04-25 (모두 수고..) 23:56:21

문득 든 생각이지만 능력마다 문장으로 된 이름이 있으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오너들의 네이밍 센스를 볼 수 있을것 같아요.

564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56:52

>>561 등에서 튀어나와서 그 후로 흰 의사 가운 아래 등 파인 옷 입고 다닌다는 개인취향 설정 쑤셔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65 렌주 (2pbzcceEqI)

2022-04-25 (모두 수고..) 23:58:25

>>363 상상만해도 머리박아버리고 싶을 만킁의 부끄러움이 밀려오네요 아이고()

566 테온주 (fYOm0NVztc)

2022-04-25 (모두 수고..) 23:58:26

>>563 기술명 인가요 ㅋㅋ

567 시우주 (Y2ZROcQeoQ)

2022-04-25 (모두 수고..) 23:59:00

>>563 오....
흑역사 창조...

568 린주 (VkyfXgHG5k)

2022-04-25 (모두 수고..) 23:59:23

>>563 OS가 기술명을 외쳐야만 나간다면...?

569 미나주 (mKkKuhq8s2)

2022-04-26 (FIRE!) 00:00:21

기술명이라기보단 능력 자체의 이름...? 설명하려니 오글거려서 창피하기도 하고...

570 검은 악몽 (Xu2fNrLYS6)

2022-04-26 (FIRE!) 00:00:27

"다른 클랜,의 정보를 팔거나, 함정에 빠트리..는 녀석들이라고나 할까.."

드라이는 마침 손쓰기전에 잡혀있어서 귀찮은걸 피했다면서 손을 털었다.
정말로 목적은 그 뿐인듯 일행에게는 일체 적개심을 보이지 않은채 그는 천천히 앞의 방으로 가기위해 움직였고.

살짝 멈춰서서 뒤를 돌아봤다.

"방금은 정말로 잡혀있던거긴한데. 너무 쉽게 타 클랜을 믿지, 않는게 좋아..
저 녀석들.. 대공동에서 타 클랜원들,을 함정에 빠트린 경력도... 있으니까."

아무튼 오랜만에 사람이랑 이야기 ㅡ 라고 해야하나 모르겠지만 ㅡ 해서 좋았다며 그는 가볍게 인사를 하곤 너머로 사라졌다.
그리고 그것과 비슷하게 일행도 저절로 대공동 입구쪽으로 돌아왔고. 루온은 어쩌나 싶을즈음 알케스에게 연락이 도착한다.

루온이 알아서 돌아왔다는 소식과. 너네는 개고생만했네 ㅋ. 하고 비웃는 여전히 밉살스러운 목소리.

// 조금 아쉽긴 하지만 여기서 끝이에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571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00:41

...우와....그만둬......

572 현우주 (dbv9mhmdTM)

2022-04-26 (FIRE!) 00:00:50

수고하셨어요!

573 시우주 (qEvlC7Ivkg)

2022-04-26 (FIRE!) 00:01:31

수고하셨습니다아

많은 분들의 수혈을 받고 시우는 살아났다는 것으로..

574 미나주 (mKkKuhq8s2)

2022-04-26 (FIRE!) 00:02:18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575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02:21

사이트가 터지는 바람에 힘드셨을텐데 캡틴도 모두 수고하셨슴당~~ 늦은 시간에 퇴근하셔서 진행해주신 캡틴은 두배로 수고하셨슴당!

>>569 으와아아아앙 상상했더니 죽고 싶어졌어

576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00:02:36

와아 수고하셨습니다!
12시면 다들 주무시나요? 안 주무시는 분 계시면 좀 놀다 갈까 하는데~

577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02:53

자러가시는 분들은 모두 바이바이~~👋👋

578 테온주 (nt1R1x.VUQ)

2022-04-26 (FIRE!) 00:03:47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굿밤! 루온은 결국 무사히 돌아왔구나 ㅋㅋㅋㅋ

579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04:14

일단은 3시쯔음까지는 상주할 것 같네요~~

580 수호주 (KRORuYszzM)

2022-04-26 (FIRE!) 00:05:04

수고하셨습니다

581 검은 악몽 (Xu2fNrLYS6)

2022-04-26 (FIRE!) 00:05:09

"이야, 모르는척 잘하네."
".... 놀리는거야?"

기계음이 사라진 인간의 목소리. 후드를 벗은 드라이의 앞에 서있는건 알케스였다.

"어차피 원년멤버인데, 귀여운 후배들한테 자랑해도 되는거 아니었어?"
"자랑은 무슨, 저런 후배를 둔적도 없어."
"에이, 그러면서도 도와주러 갔으면서."

누구한테나 그러듯, 알케스는 동료로 추정되는 드라이를 놀리다가는 웃음기를 지웠다.

"그래서 저 놈들이 전부야?"
"아니, 아마도 그저 경유처일거 같은데.. 아직 전부 알진 못했어."
"그래..... 그래서 쟤네들은?"
"강하네, 하지만 역시 너무 빨라.. 이대로면 놀아날지도 몰라."
"그래서 이런식으로 움직이시겠다?"
"......."

불투명한 수조속에 비친, 눈동자가 향하는곳.
드라이는 그곳을 보며 입을 다물었다.

582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00:05:57

오 뭐야! 드라이랑 알케스 아는 사이였네요?!

583 검은 악몽 (Xu2fNrLYS6)

2022-04-26 (FIRE!) 00:06:18

이벤트 보상 : 3일동안 1번이라도 참가한 캐릭터는 모두 레벨업!


내일은 위키좀 손보면서 레벨업 일일퀘스트가 나옵니당. 서버는 아마 한동안 이럴거 같고..

584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06:28

드라이 아재요? (이마 팍)

585 안예비캡틴씨 (Xu2fNrLYS6)

2022-04-26 (FIRE!) 00:07:24

다들 고생 많았어요. 이벤트는 쪼개서 3일동안 진행했지 서버는 아야했지.
정말 따라오느라 고생 많았다요..

미나주는 잘가구요~

586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07:41

캔드민이 회복되기까지 좀 걸릴테니 서버가 오락가락하는 건 어쩔 수 없죵
레벨업인가! 그런가!!!!!

587 시우주 (qEvlC7Ivkg)

2022-04-26 (FIRE!) 00:09:14

시우주는..이제..잡니다..

588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10:21

혈액형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뻘질문임당
다들 애들 혈액형 알려주시죠(??)

589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00:10:33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으음 렌주가 계시긴 하지만 바로 직전에 논 게 렌이기도 하고...3시까지면 시간이 어떨까 싶네요, 이럴 땐 내일을 위해 자는 게 맞겠죠?

590 테온주 (nt1R1x.VUQ)

2022-04-26 (FIRE!) 00:10:39

엄청난 떡밥...

591 테온주 (nt1R1x.VUQ)

2022-04-26 (FIRE!) 00:10:52

테온이는 A형이에요!

592 린주 (af9TIa4U9g)

2022-04-26 (FIRE!) 00:11:01

>>588 혈액형 생각해 본 적 없는데...O형으로 하죠 머!

593 렌주 (LpZqTio1QQ)

2022-04-26 (FIRE!) 00:11:04

시우주도 굿밤👋👋
캡틴도 진행하시느냐고 고생하셨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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